실시간 해외기사 금값 9개월 만에 최저치…달러 강세에 1200불 위태2016/11/19 18일(현지시간) 금값이 9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마감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가치가 약 14년 만에 최고치로 연일 뛰어 오른 가운데 미국의 시장금리 상승세도 지속돼 금값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12월 인도 금 선물은 0.7%(8.20달러) 내린 온스당 1208.7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금값은 온스당 1201.3달러까지 밀려 지난 2월10일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주간 하락폭은 1.3%로 2주 연속 떨어졌다. 달러인덱스는 0.33% 오른 101.22를 기록하며 101선을 돌파했다. 금리상승은 그 자체로 금값에 악재로 작용했다. 금리가 높아질 수록 금 보유에 대한 기회비용은 커지기 때문이다. 전일 재닛 옐... 美 10년 국채수익률, 작년 12월초 이후 최고치로 ↑2016/11/19 18일(현지시간) 변동적인 장세를 보이던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지난해 12월초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조세, 재정, 이민, 통상 정책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끌어 올릴 것이란 전망에 시장금리 급등세가 이어졌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4bp(1bp=0.01%) 오른 2.337%를 가리키고 있다. 정오 무렵에는 2.355%까지 올라가 지난해 12월4일 이후 최고치를 형성했다. 투자자들은 수익률 2.3%를 기술적 기준으로 삼아 매수와 매도 공방전을 펼쳤다. 유럽시장 개장초 2.34%까지 올라갔던 수익률은 이후 2.267%로 7bp 가량 조정을 받았으나 뉴욕 거래가 본격화되자 재차 상승세를 이어갔다. '새로운 채권왕... 패배후 첫 공식 석상 클린턴 "공유하는 가치 포기말자"2016/11/17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 후 8일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AFP통신에 따르면 클린턴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아동보호기금 자선행사에 참석해 "미국 대선이 미국의 깊은 분열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한 주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내가 생각하던 미국이 맞는지 자문했을 것"이라며 "선거를 통해 분열이 드러났지만, 미국은 여전히 가치가 있다는 내 말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클린턴은 또 "오늘 밤 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 내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며 "지난 한 주 ... 금값 7거래일 만에 0.2% 반등…'트럼프' 불확실성↑2016/11/16 15일(현지시간) 금값이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12월 인도 금 선물은 0.2%(2.80달러) 오른 온스당 1224.5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 방향이 아직 불확실하다는 인식에 금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 대선 레이스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가 주창해온 세금인하, 인프라 구축 등 재정부양책으로 시장의 금리와 달러가 오름세를 보였고, 금값이 계속해서 하방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하면서 이날은 금리와 달러가 다소 조정을 받는 양상을 보였다. ETF증권의 마틴 아놀드 원자재 전략가는 "미국에서 많은 정책이 공개됐지만 세부사항을 알 수 ... WTI 5.8%↑…산유국 회동 소식에 '감산' 기대감 확대2016/11/16 15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가 6%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이달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기회의를 앞두고 핵심 산유국들이 이번주 카타르서 회동을 한다는 소식에 감산 기대감이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5.8%(2.49달러) 오른 배럴당 45.81달러에 마감했다. 2주일 만에 최고치다. 전날 WTI는 3개월 만에 최저치인 배럴당 42.2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브렌트유는 5.6%(2.50달러) 상승한 배럴당 46.93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브렌트유 역시 장중 한 때 배럴당 43.57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 에... 푸틴, 뇌물수수 울류카예프 경제장관 해임2016/11/16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알렉세이 울류카예프 경제장관을 해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울류카예프 장관에 대한 신임을 잃어 그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류카예프 장관은 국영 거대 석유기업 로스네프트의 또다른 석유기업 바슈네프트의 지분 인수 승인 과정에서 200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2개월 동안 가택연금에 처해 있었다. 울류카예프 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2000년 취임한 이래 부패 혐의로 체포된 최고위 관리로 이번 조사가 내부 권력투쟁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佛 올랑드 "내년 5월 대선 때까지 비상사태 연장"2016/11/16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내년 대선이 치러지는 5월까지 1년간 지속한 비상사태를 연장하는 계획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모로코에서 열린 유엔 기후협상에 참석한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30명이 숨진 파리 테러 공격 이후 선포한 바상사태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사태는 당초 내년 1월 끝날 예정이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대선 때까지 비상사태를 연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선은 내년 4월23일과 5월7일 1, 2차로 치러진다. 앞서 이날 마뉘엘 발스 총리는 의회에 비상사태 연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사태는 2015년 11월13일... "트럼프 시대, 한국·대만 수출·안보 심각한 변동 위험"2016/11/16 글로벌 신흥시장이 트럼프 시대 개막에 따른 무역과 안보의 후퇴라는 어려운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대가 열리려면 공식적(2017.1.20)으로 몇 개월 남았으나 신흥 경제에 미칠 파장을 놓고 이미 시장은 움직이고 있다. 수십 년간 신흥시장을 지지했던 무역·수출 중심의 '중상주의' 모델은 버려지고 미국이 맡아주었던 안보전략의 변화도 기다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글로벌 분석기관 스테이트 스트릿은 대표적으로 멕시코·중국·러시아간 관계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영원한 우방처럼 여겨졌던 한국·대만의 수출·안보... 공화당도 "트럼프 축하 퍼레이드 개최" KKK 비난2016/11/12 미국 공화당이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하는 퍼레이드를 열겠다는 백인우월주의단체 쿠 클럭스 클랜(Ku Klux Klan·KKK)을 맹비난했다. 공화당 노스캐롤라이나 지부를 이끌고 있는 로빈 헤이스 하원의원은 이날 CNN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KKK의 계획에 대해 "미국의 핵심 가치에 거스를 뿐 아니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반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국가적 문제 집단에 퍼레이드 계획 취소를 요구한 민주당과 같은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KKK 노스캐롤라이나 지부인 ‘로열 화이트 나이츠는 앞서... "IS, 모술서 민간인 40명 처형…전신주에 시신 매달아"2016/11/12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거점 모술에서 민간인 40명을 공개처형했다고 영국 B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인권이사회(UNHRC)에 따르면 IS는 8일 이라크 정부군에 협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민간인들을 '반역' 혐의로 모술 곳곳에서 사살하고 시신을 전신주에 매달아 일반에 공개했다. 이들은 '반역자', '이라크군(ISF)의 대리인'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채 처형당했다고 유엔은 전했다. 휴대전화 금지령을 어겨 사살을 당한 주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9일에도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모술 주민 20명이 사살됐다고 유엔은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IS의 공개처형 대상으로 지목돼 총에 맞았지만 살아남은... 서머스 "트럼프, 통치 '리얼리티'에 맞춰 진화할 수도"2016/11/11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불평'을 줄이고 '통치'를 하라고 충고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서머스는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인프라 확충과 같은 프로그램에 더 집중해 성장을 촉진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트럼프가 커다란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머스는 "트럼프가 광범위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인재들로 둘러싸일 필요가 있다. 통치(governing)란 것은 분석과 판단에 관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단순히 불평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훈수했다. 트럼프가 이끄는 새 행정부는 수출입은... 골드먼 CEO "트럼프 재무장관 '다이먼'은 일석이조"2016/11/11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재무장관으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골드먼삭스의 공동 CEO인 로이드 블랭크페인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블랭크페인 CEO는 이날 딜북컨퍼런스에 참석해 가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이먼 CEO은 매우 좋은 재무장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가 재무장관이 되면 좋은 재무장관을 갖는 동시에 경쟁자가 사라져 나에게는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농담섞인 발언을 했다. 블랭크페인은 지난달 트럼프의 라이벌이었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주자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클린턴의 선... 트럼프 '외교안보진' 들여다보니…매파·강경파 다수 '우려'2016/11/11 외교담당 국무장관에 깅그리치·코거·볼턴·하스 등 물망 국방장관엔 플린·세션스·해들리 등 주로 강경파 거론 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제45대 대통령에 선출되면서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을 관장할 인물이 누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행정부 인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한반도 정책을 다룰 국무장관과 국방장관 등 핵심 요직에 대한 후보들도 거론되고 있다. 먼저 새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장관으로는 뉴트 깅그리치 전 연방하원의장과 밥 코커 공화당 상원의원,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대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이번... 美 플로리다 640만명 조기투표…'클린턴 우세' 예측2016/11/09 미국 대통령선거의 승패를 결정짓는 최대 경합 주 플로리다로부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CNN은 8일 플로리다주 정부를 인용, 전날 마감된 플로리다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총 642만4595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주의 전체 등록 유권자 1300만명 가운데 절반이 조기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이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앨 고어 후보가 대결했던 2000년 대선의 조기투표와 본투표 모두를 합친 플로리다 득표수 596만3110표보다도 많은 것이다. CNN은 플로리다 인구 수가 2000년보다 300만명 늘어난 데다 조기투표 규정이 완화되면서 투표 참여도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조기투표에... 숨어있는 1인치 '샤이 트럼프' 나타날까…"이변은 있다"2016/11/08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냐, 아웃사이더 대통령이냐를 놓고 벌이는 미국민의 선택이 진행중이다. 8일 0시(한국시간 오후 2시) 뉴햄프셔주 동부의 딕스빌 노치를 기점으로 시작된 미국 선거는 한국시간 9일까지 이어지며 실시된다. 당선자 윤곽은 한국시간으로 이르면 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께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CNN은 역사에 남을 미국 제45대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를 7가지로 정리했다. ◇트럼프의 승부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가장 실현가능한 시나리오는 4년 전 미트 롬니가 거머쥔 노스캐롤라이나와 애리조나를 확보하고,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던 플로리다, 오하이오, 아... DR콩고 수류탄 폭발로 평화유지군 등 30여명 사상2016/11/08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내 유엔 평화유지군(PKO) 주둔 지역인 동부 고마에서 8일 출처 미상의 수류탄이 터져 8세 소녀 1명이 숨지고 PKO 임무 수행을 위해 현지에 파병돼 있던 인도군 장병 31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수류탄은 이날 장병들이 운동을 하던 도중 터졌고, 부상당한 장병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유엔 측은 폭발한 수류탄의 출처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엔콩고임무단(MONUSCO)은 내전이 한창이던 지난 1999년부터 DR콩고에 배치돼 현지 민간인 보호 및 반군 무장해제 등의 활동을 해왔다. 유엔콩고임무단엔 현재 50여개 나라의 병력 2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동물 예언가들의 선택은…2: 1 트럼프 '판정승'2016/11/08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는 미국 대선에 꽤나 독특한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시아의 아무르 호랑이와 북극곰은 물론, 중국의 '예언자 원숭이'까지 투표권을 행사하며 미 대선을 향한 전 세계의 열기를 방증하고 있는 것. AFP통신에 따르면 원숭이 '게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어로 소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이름에 걸맞게 경기의 승자를 알아 맞추는 자신의 신통력을 십분 발휘했다. 게다는 7월 2016년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포르투갈이 최종 승리할 것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예견했다. 이에 이번 미 대선에도 참가를 하게 된 것이다. 게다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후난성 창사에서 실물 크기의 클린턴·... 후쿠오카 '싱크홀'…"이전 강 흐르던 곳 지하수층 닿은듯"2016/11/08 일본 후쿠오카(福岡)시내 번화가에서 8일 오전 발생한 거대 '싱크 홀'(땅 꺼짐)에 대한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오카시 교통국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부터 주변 건물과 지반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시멘트와 토사 등을 섞은 '유동화 처리토'를 이용해 싱크 홀을 매립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관계 당국은 싱크 홀 발생에 따라 파손된 지하 송전선로와 수도·가스관 등의 복구와 함께 싱크 홀에 고인 물을 밖으로 빼내기 위한 배수로 굴착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에 앞서 후쿠오카시 하카타(博多)구 소재 JR하카타역(驛) 부근에선 이날 오전 5시15쯤부터 땅 꺼짐 현상이... "쿠르드민병대 모술 서부 전략지 바시카 탈환"2016/11/08 이라크 쿠르드계 민병대 페슈메르가가 모술 인접 수니파 급진 이슬람국가(IS) 점령지 바시카를 탈환했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바르 야와 페슈메르가 사령관은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바시카는 페슈메르가의 "완벽한 통제" 아래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페슈메르가 사령관 바흐람 야신은 7일 오전 6시 바시카 지역 중심부에서 남아있는 IS를 대상으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시카는 터키가 지난해부터 IS 격퇴 명목으로 자국 병력을 파견한 지역으로 모술 서쪽에 위치해있다. 터키군과 페슈메르가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 지역에서 함께 IS 격퇴전을 벌였다. 팀 케인, 버지니아서 투표…개장 1시간 전부터 긴 줄2016/11/08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본격 시작됐다. 8일 오전 6시(한국 시간 8일 오후 8시) 투표가 시작된 곳은 인디애나, 켄터키, 버지니아,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메인이다. 버몬트주는 이보다 1시간 일찍 투표를 시작했다. CNN에 따르면 경합주 중 한 곳인 버지니아주에산 이른 시간임에도 투표소 앞에서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서면서 이번 대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들은 오전 5시부터 투표소 개장을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팀 케인 민주당 부통령 후보 부부는 오전 8시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투표했다. 한편 노스캐롤라이나와 오하이오, 웨스트버지니아는 오후 8시30분에 투표소가 개장된다. 美대선 투표소 개장…버몬트·인디애나·켄터키 등2016/11/08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본격 시작됐다. 한국 시간 8일 오후 8시 투표가 시작된 곳은 버몬트·인디애나·켄터키·버지니아·뉴욕·뉴저지·코네티컷·메인이다. 파리 테러 1년…"IS 세력 줄어도 여전히 위협적"2016/11/07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위세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오는 13일 파리 테러 1주년을 맞아 발표된 다수의 보고서에서 IS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힘을 잃어가고 있지만 서방국이 그만큼 안전해진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IS의 위세가 하락했다는 것은 신병 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 국방부는 2015년 초 매달 2000여 명이 가담했지만 현재는 200명으로 10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선전 활동도 줄어들었다. 미국 대테러센터(Combating Terrorism Center·CTC) 보고서에 따르면 IS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게재되는 ... 니카라과 정·부통령 오르테가 부부 '퍼스트 커플' 탄생2016/11/07 니카라과 대선에서 세계 첫 대통령-부통령 부부가 탄생했다고 니카라과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했다. 로베르토 리바스 선관위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개표가 21% 진행된 가운데 4선·3선 연임에 도전한 다니엘 오르테가(70) 대통령과 그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 러닝메이트가 71%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선 선거가 불공정하게 치러졌다는 비판도 제기됐으나 무리요 부통령 후보는 6일 투표를 치르면서 "모범적인 역사적 선거"라며 불공정 선거 의혹을 일축했다. 리바스 선관 위원장은 취재진에 등록 유권자 380만명 가운데 65%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으나 제1 야당 BFD 측은 투표율이 30%에 불과하다고... 재미한인 美 정치역량 아직 요원…상하원 도전 '0'명2016/11/07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함께 치러지는 상하원 선거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그러나 연방 선거 문턱을 넘을 한인 후보가 배출되지 않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11월 8일은 미국 대선거일이다. 대선과 상하원 선거가 함께 실시돼 연방 상원의원 34명과 하원 435명 전원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또 각 주의원과 시의원 등 선출직을 뽑는 지방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지금까지 한인의 연방 의원직 진출은 1992년 캘리포니아주 제 41지구에서 당선돼 1999년까지 3선에 성공한 김창준 전 의원이 유일하다. 이번이 9선 도전인 마이크 혼다와 마크 타카노 등 캘리포니아주에서만 일본계 현역 연방하원의원이 두 명이나 있는 것과 비교된다. ... 美주요 대선 예측 모델 모두 '클린턴 승리' 전망2016/11/07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미국내 유력 대선 예측모델이 전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전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선거분석 모델 '업샷'에 따르면 클린턴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은 현재 84%에 달한다. 정확성을 인정받는 통계분석매체 '파이브서티에이트'(538)는 그보다 보수적이지만 여전히 65%의 확률로 클린턴의 승리를 내다보고 있다. 친클린턴 성향의 허핑턴포스트와 선거분석 업체 프레딕트와이즈 등 2곳은 클린턴의 승리를 각각 98%, 99%의 확률로 보고 있다. 정치 분석 전문 블로그 '데일리코스' 또한 클린턴이 90%의 확률로 이길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이밖에 정치전문 매체 '쿡 폴리티컬 리포트'와 버지...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