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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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추진 잰걸음 '박차'충남 청양군이 지난 18일 청양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을 시작한 가운데 구기자의 국가유산등재추진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교육(사진(을 실시하는 등 잰걸음,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5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향 가치 및 농업 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한 1차 주민협의체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청양구기자 관련 전통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 유산의 보전․관리, 계승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기 위해 마련했다. 초빙 강사 충남연구원 유학열 박사는 "농업 유산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지정 현황, 각종 보전 사례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박사는 이후 추진될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신춘식 청양구기자연구회장은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가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는 것은 역사성, 전통성, 중요성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중 2차 주민역량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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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웹드라마 제작팀 ‘다우소’ 유튜브 채널 영상 게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코미디 웹드라마 제작 채널 ‘다우소’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청양투어패스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케치 코미디는 3~4분 이내의 짧은 개그 콘텐츠를 말하며, 이번 영상은 청양투어패스를 이용해 이별 여행을 온 배우들의 익살맞은 연기와 코믹 반전, 청양투어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 ▲까치내흥부가든 ▲그순간스튜디오 ▲콘벨트의 풍경을 잘 담아냈다. 다우소는 일상에서 느끼는 공감 요소와 개그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영상은 특히 가성비 있는 청양투어패스를 광고에 잘 녹였다, 청양 풍경이 너무 예쁘고 먹거리 또한 훌륭하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청양투어패스는 단돈 9,900원으로 청양지역 관광지와 카페를 2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하고 식당, 숙박, 체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성비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는 또 충남지역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남투어패스가 처음으로 도입된 만큼 연계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판매를 시작한 청양투어패스는 청양지역 가맹점 중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코스를 계획할 수 있는 자유 상품으로 소문이 났다. 사용 만족도 역시 높아 네이버 판매페이지 평점이 5점 만점에 4.9점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프로그램을 더 보강해 유료 관광지 5곳과 카페 12곳, 체험 시설 5곳을 무료 이용을 가능하게 하고 식당 6곳, 체험 시설 3곳, 숙박 시설 3곳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을 수게 할 계획이다. 이 홍보 영상은 유튜브 채널 다우소에서 볼 수 있으며, 군은 다음 달 7일 관광 홍보 영상을 한 편 더 올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다우소와의 협업이 청양투어패스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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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장 취임 및 정기총회김인태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 13대 회장이 지난 25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14대 회장으로 취임(사진)했다. 김인태 회장은 지난 2022년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13대 회장직을 수행했다. 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과 도의 새마을 교육 등 밝고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집중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고추장 나눔, 지역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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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조선 충신 박신용 장군 추모 제향 봉행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4일 운곡면 위라리에 있는 유의각(遺衣閣)에서 조선 정묘호란 때 충신 박신용 장군을 기리는 추모 제향을 봉행(사진)했다. 박신용 장군의 후손 4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제향은 초헌관 김영관 운곡면장, 아헌관 권오섭 청양향교 유도회장, 종헌관에 백지현 청양향교 전교가 정성을 다했다. 1575년 황해도에서 탄생한 박신용 장군은 세 살 때부터 청양의 외가에서 성장했으며, 광해군 10년(1618년) 무과에 급제한 후 인조 5년(1627년) 정묘호란 때 후금(청나라)과 싸우다 순절했다. 유의각은 1885년 후손들이 건립한 사당으로 장군의 공훈을 치하하며 조정이 하사한 관복을 후대에 전하고 장군의 충의를 기리는 사당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유의각은 1984년 충남 문화재자료 제153호로 지정되고 장군의 관복 4점은 1980년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도난 방지와 관리를 위해 국립부여박물관에 위탁 보관하고 있다. 김영관 운곡면장은 “운곡면에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의각이 있고 충의와 애민 정신을 상징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장군의 기백과 호국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고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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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 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원안 가결 '제정'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지난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체계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재정 지원, 고용 실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권익 보호에 초점을 두고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정혜선(사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여 관내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보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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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김기준 의원,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가결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업발전기금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 경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지난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농산물 가격 안정 유통자금 지원 대상에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추가, 기금 지원 대상으로 농업·축산업·임업·어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신설, 융자금 거치 및 상환 조건 완화 등이 있다. 특히 융자금 거치 및 상환 조건은 현행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에서 ‘5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완화되었고, 신설된 경영 자금 목적의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별도 규정하였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기준(사진) 의원은 “이번 개정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정에 관심을 기울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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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발의,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제정'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양군 축산업의 발전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를 원안 가결했다. 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군수와 축산인의 책무 △축산업 육성계획의 기본방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항 △축산산업 지원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경우(사진) 의원은 “축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축산업 육성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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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3월 정례브리핑… ‘고령친화도시 완성’ 실행계획 발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8대 영역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47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4가지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라며, 고령층에 대해 보건․의료․복지 분야 예우를 다하는 것은 그분들의 가족과 교류 인구, 관계 인구들에 대한 복합적 예우인 만큼 지역 공동체 전체를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군수가 발표한 4가지 계획은 ▲고령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8대 영역 47개 세부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적 변화 ▲수요에 맞는 행복택시 운영 확대 ▲읍면, 마을 단위까지 체감형 돌봄 체계 구축이다. 앞서 군은 2024년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선포했으며,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에는 고령자복지주택을 준공, 전국 최초로 입주자들이 거주지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의료․돌봄․행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융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의료불모지를 벗어나기 위한 보건의료원의 눈부신 성장도 주목을 받았다. 전문의와 간호사 충원을 비롯해 최신 의료 장비 도입, 건강검진센터 활성화 등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로 타 지자체의 견학 사례가 됐다. 군은 노인복지 정책을 체계화하고 일반적 기준을 넘어서기 위한 예산과 시간 투자에도 집중했다. 지난해 3월에는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 조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공무원과 전문가, 현장 인력이 공동 참여한 연구용역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세계보건기구가 고령자 친화적 주거와 일자리, 교통, 보건의료 정책이 국제기준에 적합하다고 평가, 국제 고령친화도시로 인증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전국 지자체의 고령 친화 정책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은 세계보건기구 인증과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 대상’에 만족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라며 국제기준을 충족할 방안을 내놨다. ▲첫째는 세계보건기구의 47개 세부 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이다. 구체적으로 쾌적한 물리적 환경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행복택시, 공공형 버스, 홀몸노인 공동주택을 확대 운영하고 문화․경제적 환경조성을 위해 문화 활동 지원, 일자리 거래소 마련,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 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 고령 친화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찾아가는 의료원, 노인 무료 진료 등을 시행한다. ▲둘째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적 변화 도모다. 지난달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전체 시스템을 재정비한다는 것이다. 202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지역 돌봄 통합지원’은 방문형 서비스 확충과 의료,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는 취약계층과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행복택시 확대 운영이다. 군은 2015년 조례 제정과 함께 4개 마을에 대한 시범운영부터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대상마을과 대상 가구를 확대했으며, 현재는 88개 마을 702가구, 1,358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이용 횟수 3만여 건, 이용 금액은 4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농식품부 운영 지침과 조례 개정을 통해 거리와 가구 수 제한을 완화하고 행복택시 전용 콜센터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넷째는 일반적인 돌봄 사업과 농촌협약의 ‘다-돌봄’ 사업의 연계다. 이를 통해 읍면, 마을 단위까지 체감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생활 돌봄, 가족 돌봄, 건강 돌봄, 마을 돌봄, 먹거리 돌봄, 이동 돌봄을 포괄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4가지 실행계획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함으로써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꼼꼼하게 커버하는 전국 최고 ‘청양형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라며 “치밀한 정책과 현장 맞춤 매뉴얼을 바탕으로 멈춤도 없고 휴식도 없는 군정을 전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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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8일간의 일정 마무리, 폐회충남 청양군의회(차미숙 의장) 제297회 임시회가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사진)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혜선)에서 심사한 청양군 민원조정위원회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청양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하여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축산업의 발전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축산 관련 산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역시 원안 가결되어 농업발전기금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 경영의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면서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기초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아리랑시장, 도시재생 지원센터, 마을호텔 등 주요 선진시설을 방문하여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이 계획 중인 주요사업에 대해 해당 관계자와 청양군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18일은 청양군 주요 사업장 5개소(충남서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청양분관, 장애인회관, 우산 어린이와 함께하는 테마숲 공원 조성사업장, 보건의료원 공영주차타워,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장)를 차례로 방문하여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개선사항을 파악했으며 문제점 및 주민 불편 사항 등에 대하여 담당자 및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발전적인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차미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3월은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실천할 때”라며 “집행부에서는 계획대로 업무를 추진하고 의회에서 제안한 내용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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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착수 '시동'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사진)를 열고 2025년 지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청양구기자 기록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전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군은 2025년 지정을 통해 청양구기자의 전통성, 역사성,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지도를 높여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의 귀중한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서 지난해 기록화를 마쳤다”라며 “청양구기자와 전통농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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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청년 농업인들, 일본 농업 융복합산업 벤치마킹 연수...도쿄 일원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동안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8명과 함께 농업 분야 융복합산업이 발달한 일본 도쿄 일원으로 벤치마킹 국외연수(사진)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연수단은 로컬푸드 판매장인 ‘JA 치바 미라이’ 직판장을 시작으로 도심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아다치구 도시농업 공원과 야마나시현 후루츠 공원, 와인 직판 포도 농가 등을 견학했다. 연수에 참여한 청년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일본의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 과정을 배운 만큼 청양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연수를 매년 실시하는 등 역량 강화와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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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 결핵 검진 주간(18~24일) 운영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결핵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15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18일에는 청양군 사회복지관, 22일에는 청양시장과 충남도립대,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결핵 관련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결핵은 전염성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의 증상 계속되면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다들 쉬쉬하는 결핵에 걸리지 않으려면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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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와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한다. 군의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 선정으로 의미가 크다. 군은 ‘기업인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해 법인 납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는 것과 2028년 완공 예정이었던 운곡면 광역상수도 공급 시기를 무려 5년 앞당기며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적극 행정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특별 승진이나 인사상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업무 수행 능력을 촉진한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실행계획 수립의 적정성, 제도 개선 노력도, 기관장의 추진 의지, 적극행정위원회의 현안 처리, 사전컨설팅 사례 평가,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특전(인센티브) 부여의 파격성, 우수사례 민간위원 평가, 우수사례 국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돈곤 군수는 “행안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리 군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정 수요자인 군민들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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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5분 발언 ‘청양산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 이경우 의원이 12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양산 농산물인 향진주와 맥문동의 소비시장 선점과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이경우(사진) 의원에 따르면 향진주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고품질 쌀 품종으로 2022년 보령‧서산‧청양 3개 시군에 우선 시범 재배했지만 보령‧서산은 상품화를 마치고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시중에 유통하는 반면 청양군은 농민들이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어 고품질 쌀 시장 선점이 늦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향진주 재배 농가의 확대와 공동브랜드로 등록한 엄격한 품질관리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하는 방안 등 고품질 쌀 시장 선점을 위한 청양군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맥문동은 청양이 최대 주산지이지만 최근 도의 맥문동 지역특화 작물 육성계획으로 기술 보급이 확대되면서 재배가 보편화 될 것이 우려된다며 청양군의 차별화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선, 충남도와 협의해 맥문동을 재해보험 품목에 포함할 것을 관련기관에 건의하고 재배면적 증가를 위한 연구회원 확보와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 및 청양군의 대표 축제인 ‘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 맥문동을 포함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경우 의원은 이번 5분 발언에서 “1984년 이후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 안정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있는 때 고품질 쌀 생산은 농가 소득을 올리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타 시군보다 먼저 재배할 수 있었던 만큼 상품화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 특산품인 맥문동도 충남도의 육성정책과 타시군의 전략적인 재배로 기술과 생산량이 보편화 될 때를 대비해 청양군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요구하며 물실호기(勿失好機)하는 자세로 시의적절한 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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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제 ...올해 국가 지원사업으로 개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매년 4월 13일 군비 100% 행사로 추진해 온 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 거의 추모제(사진=자료)를 올해는 국비 일부가 투입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문화재청 주관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00만 원 중 50%를 지원받게 됐다. 이 추모제는 조선 말기 대학자로 일제 침략에 맞선 의병 운동과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나라에 충정을 다한 면암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청양군 주관으로 매년 모덕사에서 봉행한다. 행사일인 4월 13일은 면암 선생이 1906년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아 일제에 항전하다 체포돼 대마도로 압송된 날짜이며, 올해 118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행사 장소 모덕사는 면암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선생이 1900년부터 1906년 태인 거병 전까지 거주한 고택이 있다. 선생의 본격적인 의병 활동이 이곳 거주 시기에 구체화한 것으로 추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생의 용기 있는 행동은 이후 발생하는 항일 의병과 독립운동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있기에 모덕사와 항일 거의 추모제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 올해 행사는 대통령 헌화를 시작으로 제향, 행장 낭독, 추모사, 면암 찬가, 분향 순으로 진행해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리게 된다. 모덕사뿐만 아니라 면암 초상, 압송도, 고택 등은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군은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비롯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역사․문화․교육․체험 복합문화공간인 선비충의문화관을 조성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면암 선생님의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상 잊지 않고 계승해야 한다”라며 “군내 국가 유산 안에 깃든 호국선열의 숭고한 뜻과 애민 정신을 후대에 전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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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회 ...19일 까지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 제297회 임시회(사진)가 12일 개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차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심사해 주길 바라며, 관계 공무원들께도 청양군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하여 의정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이 있으며 특히, 금번 회기에는 이경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업잘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하여 제출된 12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이경우 의원의 ‘농가소득 향상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대책 촉구’에 대한 5분 발언과 정혜선 의원의 ‘행복택시 제도 개선’ 관련 5분 발언이 있었다. 이경우 의원은 청양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향진주’와 ‘맥문동’의 예시를 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정혜선 의원은 행복택시 사업 관련 장기적으로 많은 교통약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거리 제한 축소, 가구 수 제한 철폐, 전용 콜센터 설치 등 제도적 완화 및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한편,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주요 선진시설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8일 군 주요 사업장 답사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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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운곡3.1만세운동' 기념 제향 행사 개최충남 청양의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회장 윤주섭)는 지난 11일 운곡면사무소 기념비와 신대1리 기적비 앞에서 유가족, 기관단체장, 운곡초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곡3.1만세운동 기념제향 행사(사진)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 김돈곤 청양군수, 아헌관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 윤주섭 유족회장이 맡아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장 및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청양지역 최초로 3.1만세운동의 조짐이 보였던 곳은 1919년 4월 3일 운곡면 미량리다. 그러나 일제에 의해 탐지되어 사전에 탄압을 받기 시작했고 4월 6일 운곡면 6개 마을 600여 명의 주민들이 산악지역에 위치해 횃불 시위가 다른 지역보다 용이한 마을 뒤편 국사봉에서 횃불 독립만세시위를 펼쳤다. 이때 일제에 의해 95명이 체포돼 태형에 처해지는 등 일제의 모진 고초를 겪었다. 이에 운곡3.1만세운동유족회(회장 윤주섭)는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자랑스러운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운곡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고자 매년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윤주섭 유족회장은 “청양군 최초의 독립 만세운동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대에 전해 애국심을 드높여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1919년 3월 탑골 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것으로 시작된 독립 만세운동이 청양군 운곡면에서 불타오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호국선열의 높은 뜻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계승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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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읍 교월 고령자 복지주택(추가) 입주자 모집...3.18 ~ 20.(수)까지 신청 접수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교월고령자복지주택 127호 중 추가 입주자 34세대와 예비 입주자 45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1년 4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첫 입주를 시작한 127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다. 117호는 일반모집으로 총 2차례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하였으며, 10호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으로 연계하여 단기보호가 필요한 자에게 의료와 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청양군에서 운영중이다. 이번 입주자 추가모집은 34세대(26㎡ 30호, 36㎡ 4호)로 3.18.(월) ~3.20.(수)까지 접수기간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의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및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인터넷, 모바일, 현장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처는 청양교월1아파트 관리사무소이며, 현장 접수일은 3.20.(수) 10:30~15:00까지이며 점심시간(12~13시)은 제외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 무주택자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충족되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총자산 기준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24,100만원 이하로 그 중 자동차 가액은 3,708만원 이하임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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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수상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7일 건국대학교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사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전파할 목적으로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적용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청양군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을 연계한 돌봄, 보건의료, 주거시설 융복합 지원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보건의료원을 활용한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정책도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부족한 노인층의 정주기반 구축과 주거 여건 강화, 인구 증가를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1, 2층에 통합돌봄과 의료복지시설을 배치했으며, 3층과 4층에는 병원 퇴원자가 가정 복귀 전 중간 거주지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주거시설을 추가하는 등 전국 최초 모델을 선보였다. 고령자복지주택은 행정과 주거복지, 민관 협업을 망라하는 지휘 시설로 통합돌봄, 의료, 요양, 재활, 사례관리 사업을 전개하면서 군민이 본인의 거주지에서 다양한 욕구에 맞는 질 좋은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를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선포했으며, 지난 1월에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9%에 이를 만큼 초고령사회”라며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다층 복지정책으로 군민 누구나 행복감을 느끼는 공동체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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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3월 직원 만남의 날 ‘지역 변화와 군민 행복’ 주제 특강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난 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3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변화와 군민 행복’을 주제로 한 특강에 나서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날 특강은 지난해 청양군 주니어보드(2030 실무자 정책연구 모임)의 제안이 반영된 것으로 김 군수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이어 충남도청에서의 업무 경험, 건강한 대인관계 등을 잔잔하면서도 신뢰감 있게 소개했다. 김 군수는 힘겨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고난을 넘어 공직자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때의 경험, 상사에게 혼났던 일화 등 직원들이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자신의 삶을 담백하게 밝히는 등 ‘인간 김돈곤’으로 다가가 직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 군수는 “37년 공직 생활 동안 자주 되새긴 말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단순 급여생활자에 그치지 말자’라는 것이었다”라면서 별다른 사명감 없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관행에 물들어 복지부동하게 되는 자세를 경계했다. 김 군수는 또 “일 잘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라고 한 뒤 “군민과의 양방향 소통만이 신뢰를 통해 지역발전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 “청양 살림을 책임진 지도자이기 이전에 같은 경험과 고민을 해온 선배 공직자였음을 새삼 알게 됐다”라며 “미처 몰랐던 군수님의 숨은 이야기를 접하고 나니 후배 공직자로서 새로운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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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대비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지난 5일 제297회 임시회를 앞두고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정책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2024년 거점 세척소독시설 조성, ▲청양군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취약계층 난방지 지원 성립전 예선 편성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 변경 계획(안)등 총 16건(조례 10건, 규칙 1건, 기타 5건)의 안건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 의원발의 안건에 내용으로는 ▲청양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우 의원) ▲청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준 의원)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혜선 의원) ▲청양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임상기 의원) ▲청양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봉규 의원) ▲청양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혜선 의원)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는 안건에 대한 보고 및 청취에 이어 정책에 대해 청양군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차미숙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청양군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의회와 집행부 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297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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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 충남도립대,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 ‘맞손’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와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학과장 이문행)가 지난 5일 미래 농업을 주도할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을 위해 맞 손(사진)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농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와 현장실습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요 협약 내용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이론과 실습 교육 ▲지역농업 발전 방안 모색 ▲교육 온실 활용 방안 마련 ▲기술개발과 연구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망라한 스마트농업 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이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학습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스마트팜 사관학교와 스마트팜 산학협력 지구(클러스터)를 연계하면서 두 기관의 동반 성장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충남도립대는 2024학년도부터 스마트팜학과를 신설, 전문 스마트농업 전문 경영인 양성을 통한 농업과 농촌 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은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온실로 매년 과채류 실증 재배와 빅데이터 분석,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실습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 시험 교육장은 2023년 농촌진흥청 교육 훈련 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3년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 경진대회 교육컨설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남윤우 소장은 “다변화되는 농업 현장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동반자를 만나 참으로 든든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의 출발점으로서 농업 고도화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문행 학과장은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자문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양군 지역 가치 창출가 육성…4차 산업 성장 동력 마련 또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9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 내 청양로컬스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인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팜 분야에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교육은 군이 지난해 유치한 행정안전부 공모 ‘고향올래’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고향올래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체류형 인구를 유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군은 충남도립대학교의 유휴공간이던 학생 식당을 활용해 지역 가치 창출가들의 거점 공간을 조성한 후 전문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 분야, 미디어, 문화예술 분야이며, 교육은 ▲청양 한 번에 알아보기(지역자원 활용) ▲창작․창업 능력 강화교육 ▲스마트팜 교육 등 3개 과정 51개 과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20주간 총 180시간(주 3일, 1일 3시간)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에게는 교육비와 교재, 수업재료를 무료 제공하며, 스마트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자격과 재료비 지원, 상담(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수강 희망자는 청양로컬스타센터 누리집(www.청양로컬스타센터.com)이나 우편, 이메일(jds1411@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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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사랑기부제 동참시 주요 시설 입장료 50% 감면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군내 주요 교육시설을 이용하는 기부자들에게 입장료 50%를 감면(이미지) 혜택을 제공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감면 대상 시설은 어린이백제체험관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칠갑산 천문대다. 또 기부 답례품으로 칠갑산 오토캠핑장을 선택하는 경우 2개월 전 사전 예약이 가능하도록 우대한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청양군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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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봉사 부문 수상충남 청양고추ㆍ구기자 문화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된 ‘2024년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 및 아시아 축제 도시 콘퍼런스’에서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부문에서 수상(사진)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지부(IFEA Asia)가 매년 아시아지역의 우수축제를 평가해 분야별로 시상하는 대회이다. 아시아 축제 도시 콘퍼런스는 축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 10개국 45개 도시의 축제관계자가 참가했다.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지난해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극복 의지를 북돋우고 농특산물 판매 촉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충남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6억 8,000여만 어치의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희선(사진 오른쪽) 관광진흥과장은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우리 청양의 관광과 축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축제관계자들에게 청양을 설명하고 알리기 위해 관광 캐릭터 ‘청양이’ 인형을 선물하는 등 많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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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제23, 24대 회장 이ㆍ취임식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제23․24대 회장 이ㆍ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는 제23대 신병철 회장이 이임함에 따라 제24대는 이창영 회장을 비롯해 한상일․이종창․김순선 부회장, 이장우․김평수 감사, 명형찬 사무국장을 새로운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이날 취임한 이창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양군 농촌지도자회가 시대적 요청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저탄소 농업 실천 운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회원 직업 역량강화 사업 등 지역사회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과학 영농기술 확산과 농업인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임한 신병철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두 번의 임기를 마치며 자신을 믿고 함께 동고동락해 주신 임원과 읍․면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돈곤 군수는 격려사에서 “대내외적으로 농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촌지도자회를 잘 이끌어 주신 두 분의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양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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