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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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벚꽃 야경투어 성공적 개최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한 제2회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가 많은 상춘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연일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군과 관광·지질협의회, 청년협동조합이 콜라보해 버스킹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을 운영했다. 군 행사비는 2천만 원으로 타 축제에 비해 매우 적은 예산이지만 알차게 구성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았다. 포근한 날씨와 적기에 만개한 벚꽃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관광객과 행사 관계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연계된 휴가 패턴의 변화로 행사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많은 관광객이 붐비면서 행사 장소인 상진리 일원 상가도 모처럼 몰려든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해졌다. 또 행사에 참여한 기념품 판매와 체험 부스도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군은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달라는 요청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행사 구간 연장, 주차장 확보, 강물을 활용한 볼거리 등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전국적으로 소문난 벚꽃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3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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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까므프와 공동대응 위해 모산비행장 찾아]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최근 산림 화재 진압을 위해 모산비행장에 출동대기 중인 산불헬기 까므프(KA-32A)를 찾았다고 밝혔다. 까므프는 지난 1월 22일 제천시가 산림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항공사와 계약을 맺은 산불진화 헬기로 현재 모산 비행장에 출동대기 중이다. 충북지역 산림 화재와 산불예방 계도비행 등 총 30여 회의 출동을 기록 중인 까므프는 1회 운항 시 3시간가량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순항속도 240KM, 항속거리 800KM, 담수량은 4,700리터로 조종사 2명을 포함 총 1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류지노 서장은 함보상 기장과의 면담에서 “소방서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산림 화재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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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신학기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교육 실시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 학교전담경찰관(SPO)은 9일 제천산업고등학교를 찾아 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학기에 증가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에 따른 학교폭력·갈취 등 2차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박 범죄 근절을 주요 내용으로 하였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는“학교전담경찰관(SPO)의 특별예방교육과 청소년 도박사범 대상 경찰 선도제도 연계 및 사후 면담을 강화하는 등 예방·선도 활동을 병행해 청소년 도박을 비롯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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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기술단 장학금 500만원,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쾌척(주)한건기술단(대표이사 박창화)이 9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지역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박창화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주)한건기술단은 제천지역에서 ▲토목공사 ▲산림복구 설계 ▲전기, 조명에 이어 태양광 컨설팅과 공사부분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박창화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을 위해 환원차원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해오다, 지역인재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 같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박창화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박 대표님의 고귀한 뜻이 더욱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제천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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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실시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9일 공공도서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제천시성폭력상담소가 함께 하였으며, 관공서, 공공도서관, 문화센터 내 공중화장실을 다니며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티커도 부착했다. 제천경찰서와 관계기관 합동점검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피서지, 대학 캠퍼스 등을 돌며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 장소에 대한 정기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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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세장에 특정인 난입 유세 방해 “몸싸움에다 유세차량 난입까지”… 유세 현장 과열<사진 : 성명 불상의 남성이 민주당 유세현장에서 유세를 방해하며 이를 막는 유권자들과 몸싸움>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유세전이 뜨겁게 가열되는 가운데 선거운동 방해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 주말 이후 발생한 두 건의 사례 중 한 건은 경찰 수사로, 나머지 한 건은 현장에서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30분쯤 제천역 광장에서 유세 중 연설을 하고 있는 민주당 후보 에게 막말을 하며 유세를 방세하고 이를 저지하는 운동원을 향해 욕설과 함께 막말을 하고 고성을 지르며 야유를 보냈다. 이 특정인은 스타렉스 차량을 이용해 민주당 후보자가 연설을 하는 사이 차를 유세차량 앞에 막아서고 고성을 지르고 삿대질을 하였고 차를 다른곳에 주차한 후 유세장으로 걸어온 그는 다시 후보자가 연설을 하는 동안 막말을 하고 소리를 지르며 유세를 방세하고 이를 저지하는 선거운동원과 거친 몸싸움을 벌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목격자 B씨는 “다른 정당 지지자로 보이는 운동원들이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며 선거운동을 방해했다며, 다행이 주변에서 말리면서 부상자는 없었지만 명백한 선거운동 방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선거 유세 방해는 경찰 수사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6일 오전 7시40분쯤 청전교차로에서 30대 C씨가 유세차량에 올라가 막말을 하는 등 하고 유세 차량 앞에서 경적을 울리고, 차에서 내려 욕설을 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그는 야간 근무자로 선거유세 때문에 며칠째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선거의 자유방해죄(공직선거법 제237조 제1항 제2호)’ 위반으로 보고 C씨를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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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면 부릉리, 특별한 ‘한글 교실’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마을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특별한 모임이 열린다. 마을회관은 글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다. 이곳에서 열리는 특별한 한글 교실은 문해 교육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꿈꾸는 11명의 어르신들의 희망이 모인다. 이 한글 교실은 유진선 부녀회장의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됐다. 유 부녀회장은 마을 회의를 진행하던 중에 글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유진선 부녀회장은 영동군과 용산면에서 교재와 교구를 지원받고 재능기부로 강사를 맡으며, 올해 2월 28일에 첫 한글 교실을 열었다. 유진선 부녀회장은 “한 글자, 한 문장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한글 교실을 운영하는 이유를 밝혔다. 수강생 중 한 분인 김 모 어르신(여, 68세)은 “글을 배우는 것이 너무나 즐겁다”며 “열심히 배워서 편지도 쓰고, 손자 손녀에게 문자도 보낼 생각이다”고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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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회용품 줄이기 활발히 추진텀블러 세척기, 다회용컵 등 사용 충북 영동군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다. 이번에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청사 본관 층별 1개소,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까지 가능하다. 텀블러는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텀블러 자동세척기 도입으로 번거로움 없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청사 내에서 종이컵 대신 ‘그린 영동’이 각인된 이중 스텐 컵 2,000개를 도입해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다회용컵은 청사 내 14개 부서에 배치돼 사무실 방문 손님 및 회의와 행사 시에 사용되고 있다. 사용 후에는 전문 업체를 통해 수거·세척·살균소독을 거쳐 다시 사용됨으로써 자원 순환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은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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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제천시‘줄줄이 운동’합동 캠페인 실시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와 제천시는 지난 8일 제천시 장락동 일원에서 관계기관 공무원과 세명대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줄줄이 운동(인사하면 줄어요! 범죄가 줄어요!)」합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줄줄이 운동」은 이웃 간 가벼운 인사와 눈 맞춤으로 연대감을 형성하여 범죄를 예방하고자 제천경찰이 범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제천경찰은 제천 지역의 범죄 발생이 특정 지역에 밀집되지 않고 시내 전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 특성에 착안, CCTV 확충 등 기존 범죄예방책과 더불어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이번 시책을 구상하게 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제천시도 치안과 행정은 하나라는 인식으로‘줄줄이 운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무원들의 솔선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가 조성된다면‘범죄는 줄이고 인구는 늘리는’상생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인사가 범죄율을 낮춘다는 외국 연구 사례도 있다”며 “줄줄이 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이어져 지역 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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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한 교동민화마을’만들기에 주민 앞장서교동 민화랑벽화랑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기)는 지난 8일 ‘꽃향기 가득한 교동민화마을’ 조성을 위해 교동 156번지 일원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꽃 식재가 이루어졌다. 이번 꽃 식재는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을문화조성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였으며, 민화마을의 주 거리인 육거리에 꽃길을 조성하여 마을 주민이 직접 관리하게 된다. 향후 마을 꽃길 조성 외 민화문패를 민화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하여 마을 50가구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동기 위원장은 “교동민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벽화 정비 및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여 민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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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상반기 문화교실 모집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김영수 명예관장)은 9일부터 상반기 청소년문화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청소년문화교실은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취미활동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상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탁구, 댄스, 제과, 제빵, 드론 총 5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인원은 제과·제빵 각 12명씩, 탁구 10명, 댄스 10명, 드론 8명으로 총 52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모든 강의 2만원(자부담 포함)이며, 5월 11일부터 6월 23일까지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642-838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청소년봉사단과 동아리 운영, 국내 교류활동 등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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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 실시제천시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과 18일 양일간 제천체육관 앞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천시, 제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54대(어린이집 47대, 지역아동센터 5대, 아동복지시설 2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이다. 이날 안전 기준에 미흡한 차량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계도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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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점프-업 아카데미 제5기 교육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오문갑)에서는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농촌사회 구현를 위한 액션그룹 양성프로그램인 ‘점프-업 아카데미 도움닫기’제5기 과정을 최근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에 진행했다. ‘점프-업(業) 아카데미’도움닫기 과정은 농촌지역의 자립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주체인 사람과 조직을 양성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지역자원 발굴과 사업 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과 팀 빌딩(그룹만들기)의 과정으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단계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움닫기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제천 점프-업(業) 도약단계 공모사업신청의 기회를 얻게 되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단계별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조직의 지역 참여를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문갑 추진단장은“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 그룹이 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체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농촌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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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협력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충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정으로 충북지역 내 장애인의 통합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시가 장애인의 질적인 건강서비스 제공과 사업수행의내실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올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뇌병변질환과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장애인이 일상생활 속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안전한 운동법, 장애인이 쉽게 할 수 있는 잇솔질 방법, 컬러푸드를 활용한 식품선택 하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 강사는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추천한 강사와 재활병원 물리치료사 등 각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올해에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제천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228, 3213)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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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가 소득 증진 위한 ‘임업직불금’ 접수- 오는 30일까지 산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 - 청주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급대상 산지는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산지가 2개 이상의 읍·면·동에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하고, 경영체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를 통해 사전 변경을 마치고 신청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연간 90일 이상 종사’해야 했던 자격 요건이 ‘연간 60일 이상 종사’로 완화됐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자격심사와 각종 의무 이행사항 검토 후 올해 11월 중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은 자격요건에 따라 ▲임산물생산업 중 소규모임가 직불금 ▲임산물생산업 중 면적직불금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눠진다.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은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32만원에서 94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소규모임가 직불금의 경우 임가당 13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201-23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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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튤립 ! 힐링 명소는 여기-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튤립 22만 송이 이번 주 절정 - 13일, ‘튤립 감성 충만 이벤트’ 주제로 문암생태공원에서 주말이벤트 열려 무심천과 문암생태공원 튤립이 한 폭의 봄 풍경으로 피어나 더욱 화려해졌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무심천(2,000㎡)과 문암생태공원(2,700㎡)에 4,700㎡ 규모로 튤립을 심고 정성스레 가꿨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린 형형색색의 튤립 22만 송이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심천에는 무지개 문양으로, 문암생태공원에는 원형 피라미드 문양으로 튤립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에는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가 열린다. ‘튤립 감성 충만 이벤트’를 주제로, 주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튤립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4월의 포토제닉’ △튤립 풍선·튤립 키링·꽃갈피 만들기 등 체험 △마술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명소, 튤립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화려한 꽃향기를 누리시기 바란다”며, “사계절 꽃이 피는 꿀잼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3일에 열리는 ‘공원에서 놀자’ 행사는 오는 5월 25일 율봉공원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암생태공원 튤립 정원을 오는 5월 말 습지 건너편 녹지공간으로 확장 이전해 6,0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올해보다 2배 이상의 풍성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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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관내 유명산 28개소 산악위치표지판 정비 추진』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오는 11일까지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관내 유명산을 대상으로 산악위치표지판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감악산 등 관내 28개소에 배치되어 있는 산악위치표지판 정비를 통해 불량사항 즉시 시정과 관계기관 개선요청으로 만일의 사고에 신속·정확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산악위치표지판 정비는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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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대형스크린으로 만나는 예술공연 상영(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1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시네마제천’ X ‘SAC on Screen’문화가 있는 목요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로 제천문화재단은 12월까지 엄선된 예술 콘텐츠 18개 작품을 확보, 상영하게 되었다. 4월 둘째 주 목요일(11일)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나다 퀘백의 대표적인 서커스 극단 디나모 테아트르의 넌버벌 아트 서커스 <두 바퀴 자전거>가 상영되며, 넷째 주 목요일(25일)은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마술피리>가 제천시민을 찾아간다. 첫 번째 작품 <두 바퀴 자전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4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 QR코드 또는 제천문화재단으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선착순 98명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네마제천>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영상 작품으로 영상 문화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민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영상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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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2024년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1차: 2024. 4. 11.~4. 17., 2차: 2024. 5. 9.~5.14. 중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이다. 검진 방법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검진팀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 판독)를 진행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형 장비(Portable X-ray)를 이용한 검진도 실시한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 결과 발견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의 객담을 현장에서 채취하는 등 신속한 추가 검진을 실시하여, 결핵환자를 발견하는 등 지역사회 내 결핵전파를 차단하는 효과에 기여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 및 관리하에 안전한 치료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실시한다. * 유소견자: 흉부 X선 판독 결과 결핵 의심 소견 또는 비활동성 결핵인 경우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증상 여부에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또한, 결핵과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하고, 갑작스런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제천시 보건소 결핵실(☎043-641-32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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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제천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친환경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등 ▲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비 7억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전년 대비 약 1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친환경 쌀과 잡곡을 작년 대비 3개교 증가한 97개교에 공급하고 있으며, 쌈·채소 등 친환경 지역우수 농산물은 전년 대비 5개교 증가한 25개교 교육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사업을 전년 대비 약 2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4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관내 친환경 등 지역우수농산물 생산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학교급식을 비롯한 공공급식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금년도에 준공되면, 학생들에게 더욱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게 되고, 지역 우수농산물의 확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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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인재육성재단, 과학예술·역사예술 융합교실 합동 개강식 개최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이 지난 6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2024년 과학․예술 융합교실과 역사예술 융합교실 합동 개강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 지중현 이사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시의회 의원 및 재단 임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과학예술 융합교실(과학관에서 자연&예술과 놀자)의 관내 16개교 초등학교 학생 105명과, 2회째인 역사예술 융합교실(의림도령과 순주낭자의 사랑이야기)의 제천시청소년무용단‘나빌레라’단원 25명이 개강식의 주인공으로서‘우리가 제천의 미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지금까지 과학예술 교실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영재원에 입학하였고, 다양한 전국 대회에서 수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올해는 시대에 걸맞는 영상촬영 및 편집교실인 ‘어린이PD반’도 추가 신설했다. 역사예술 교실은 제천의 명승지인 의림지와 순주섬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창작무용으로 표현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와 문화예술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개강식 축하공연을 펼친 리듬네이션크루 댄스팀과 푸르미르 시범단이 무용단에 합류함으로써 제천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창작무용 콘텐츠 탄생을 기대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후원하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월 2∼3회씩 20회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과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지중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이 두 융합교실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관심을 가져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재육성재단이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제천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김창규 제천시장도 “제천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대비하는 이런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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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단양군선수단 출전단양군체육회(회장 권택조)는 오는 12일 옥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12일 오전 10시 옥천군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단양군은 게이트볼 등 총 9종목에 12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특히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그라운드골프는 대회 3연패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강세 종목 소프트테니스와 탁구도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평균수명 백세시대를 바라보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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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기억이음, 마음이음’ 치매예방학습지 운영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군민에게 인지기능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억이음, 마음이음’ 비대면 학습지 지원사업을 8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억력과 지남력, 계산능력 등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학습지 8권과 인지키트 4종을 대상자 가정에 연간 2회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서비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자기 학습과 관리로 치매 예방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치매 관리 사업으로 치매의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사업과 치매관리팀(043-420-3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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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79회 식목일 행사 성료단양군은 지난 5일 영춘면 보발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단양군과 산림조합, 구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 증진, 보발재 가로수길의 수려한 경관 유지·발전을 위해 단풍나무 230본을 식재했다. 이날 오후에는 영춘면 정감록명당체험마을 일원에서 단양군 직원과 탄생목 지원사업 신청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수를 기원하는 황금소나무 12본을 식재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단풍 명소인 보발재 경관을 조성하고 나무, 숲의 소중함과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탄생목을 식재했다”며 “지속적인 조림과 산림보호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산림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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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향해 순풍에 돛 단다- 총 10개 진료 과목 진료… 최신·최고 사양 의료 장비와 구급차 갖춰 - - 오는 8일부터 의료 관련 신청은 보건의료원 신관 방문 -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단양군의 의료복지 새 시대가 눈앞에 왔다. 새로운 의료진의 첫 출근과 함께 최신식 의료 장비와 고사양 구급차 등이 속속 배치되고 있으며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의 시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7월 1일 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의료진이 지난 1일 첫 출근을 했다. 이로써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실 간호사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 의료진들은 약 한 달간 의약품과 소모품을 구비하고 의료 장비 시범운영, 진료 동선 파악 등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검토하며 개원 준비를 돕는다. 의료원에는 63종의 최신·최고 사양 의료 장비가 순차적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관내 최초 CT를 도입하는 등 5월경 모든 의료 장비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사양의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을 책임진다. 이 고상형 구급차는 자동 심폐소생술 장치와 구급 장비 패키지가 장착돼 차량 내에서 각종 처치와 시술을 할 수 있다. 또 의료 협약 병원에서 5월부터 비뇨기과와 소아청소년과 우수 의료진이 파견돼 주 1회 진료가 이루어진다. 이로써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총 10개 과목을 진료하게 됐으며 군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응급실이 있는 지자체가 됐다. 간단한 진료마저도 전문 과목이 없어 먼 거리를 오가던 주민들의 수고를 덜게 됐고 넓고 쾌적한 입원실도 있어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보건의료원 청사는 기존 보건소 건물과 신관 건물이 통로로 연결되며 신관 건물에서는 진료와 검사 등 병원 기능을 수행하고 기존 보건소 공간은 보건소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진료실과 검사실이 모두 이전되는 오는 8일부터는 의료 관련 접수는 신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식개원 전까지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검토하겠다”며 “성공적인 보건의료원 개원을 위해 모든 직원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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