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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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지역별 대입 정보 격차 해소 위한 입시 설명회 개최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제천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오는 27일(토) 최고의 공교육 입시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화여대 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 박권우 교사를 초청해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담당교사 연수'를 세명대 학술관 제1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박권우 교사는 전국 진학담당교사들에게 바이블로 통하는 <수박 먹고 대학 간다> 기본편 및 실전편의 저자로서, ‘진학 지도는 우리 손으로’라는 사명감을 갖고 매년 전국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 진로진학교사, 지자체·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수의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KBS <행복한 교실> 고정 패널, 한겨레신문 <박권우 교사의 수시상담실> 연재 등 활발한 언론 활동을 펼치고, 서울·경기권 다수 대학의 입시 자문위원을 역임한 입시전문가이다. 세명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입 진학지도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과 비교하여 대입정보가 다소 취약한 제천 및 인근 지방 중소도시에 대입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은 전국 대입진학지도 담당교사 및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시 제도 현황 및 대입 지도 방법을 상세히 들려준다. 특히 이번 강의는 대입 진학지도 ‘기본편’으로, 2025학년도 대입 시행계획, 학생 수 및 수능 재학생·졸업생 성적분포, 지역별 모집인원 등을 계열별로 정리하고,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 등 각 전형유형별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의학계열, 초등교육과, 기회균등 특별전형, 정원내·외 특별전형 등 다양한 유형의 대입 진학지도 방안도 정리하여 알려준다. 세명대는 오는 7월 31일 박권우 교사를 다시 초청하여 대입 진학지도 ‘실전편’ 강의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세명대 입학관리본부 두경일 본부장은 “박권우 교사의 평소 진학지도 지론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역 대학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겪는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현장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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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음주운전 ZERO 7,777일 달성단양경찰서는 2003년 1월 6일부터 약 21년 3개월간 음주운전을 하지 않아 4월 21일 음주운전 ZERO 7,777일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이는 △음주운전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 △매주 SNS문자 발송 △단양경찰 폴친밴드 개설 △음주운전 ZERO 현황판 운영 등 단양경찰서 전직원이 혼연일체 되어 노력한 결과물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기록은 충북도 내에서 최장이며, 전국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박희규 단양경찰서장은 “음주운전 ZERO 7,777일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까지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준 전 직원 및 이미 퇴직하신 선배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음주운전 ZERO 1만일을 넘어 그 이후까지도 기록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고, 빈틈없는 치안으로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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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제천시장애인단채연합회 제천시지부(회장 조성원)가 오는 25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잔치 순으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한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과 장애인단체의 권익을 대변하며, 장애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닌 국민의 일원으로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실현하는데 제약이되는 모든 편견과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복지사회 건설이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천시장애인협회 제천시지부가 2024년도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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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제약업체 현장지도』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가 현장지도를 위해 관내 제약업체를 방문했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지도는 ▲화재요인 사전제거 ▲소방훈련 강화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지도를 마친 류지노 서장은 “공장 설립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소방시설 노후도 함께 진행되기에 철저한 유지관리로 화재예방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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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제17회 어울림한마당 경로잔치’개최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이하 민안망, 위원장 김강근)에서는 지난 20일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어울림한마당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신백동 민안망 주관으로 신백동 각 직능단체의 참여와 후원 속에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난타공연과 가악공연을 비롯해 신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에어로빅과 기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에 이어 어르신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백로즈웰아파트 경로당 회장 송재분 어르신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 문화 확산 효행 유공자로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김강근 위원장은 “민안망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는 이 행사가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제천시 신백동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묵묵히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생조직단체로 2002년 조직된 이래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매년 어르신 경로잔치, 바자회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나가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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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학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단양경찰서(서장 박희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지난 21일 단양군 육상연맹이 주관한 ‘제18회 2024년 단양팔경걷기 및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펄쳤다. 이들은 이날 지역 내 학대 및 폭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를 대상으로 “외면하지 마세요” “가정폭력, 학대신고 112” “학교폭력 멈춰 !!! ” “학교폭력신고 117”를 홍보하는 배지를 부착하여 마라톤에 참가하도록 하였다. 이날 배지에 더하여 스포츠타월 등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하며 이와 학대 및 범죄 관련 예방법을 안내하하는 등 마라톤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단양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었다. 단양경찰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학대 및 폭력범죄에 관심을 두고 예방할 수 있도록 이러한 홍보를 계획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반응에 효과적인 범죄예방과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여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박희규 단양경찰서장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관점에서 선제적으로 치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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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담마담, 전통민화 체험 행사 개최제천시 민화 작가 단체인 ‘화담마담’(대표 지은순)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두 사람 마음은 두 사람만 알겠지’를 주제로 지은순민화연구소(교동민화마을)에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녀간의 사랑인 ‘썸’을 모티브로 민화를 재해석하여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썸 부적 체험’ 행사이다. 화담마담 소속 6명의 작가(지은순, 정연호, 권효임, 이원미, 박세미, 김명하)들은 민화의 어변성룡도, 책가도, 문자도 등을 재해석하여 ‘애정성사’를 기원하는 부적을 제작하였으며, 행사에서 부적 도안을 직접 채색하는 체험을 진행하여 민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체험은 사전 온라인 예약제(선착순)로 진행되며, 2인 기준 체험비는 5만원이다. 예약한 방문객들은 별도의 프라이빗 체험존(애정성사, 매력어필, 천생연분)에서 준비된 다과와 함께 민화 부적 채색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시존에서 작가들의 민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야외옥상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작품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체험 시간은 약 2시간이며, 체험이 끝난 후 작가들이 제작한 굿즈와 함께 작품을 가져갈 수 있다.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간단한 민화 무드등 제작 자유 체험이 가능하며, 전시존과 포토존 방문도 가능하다. 행사는 많은 연인 또는 가족들이 방문하여 신윤복의 ‘월하정인’처럼 달빛 아래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5시부터 22시까지 심야 운영할 예정이다. 화담마담 지은순 대표는 “따스한 봄날 연인들과 가족들이 민화와 함께 좋은 추억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화담마담 회원들이 처음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다소 부족하더라도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담마담(대표 지은순)은 ‘그림을 이야기하는 마담들의 모임’으로 지난 1월 단체 고유번호를 발급받았으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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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이하 제천로컬푸드)은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 예정이다. 제천로컬푸드는 최근 제천시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2024 한일 대학탁구경기대회’경기장에 찾아가 이틀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으며, 지난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전국종별체조선수권 대회에도 참여하여, 제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고구마, 쌀·잡곡, 벌꿀을 비롯하여 다양한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또한, 제천로컬푸드는 제천시 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매달 2~3회 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에 찾아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주 조합장은“지역 체육행사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행사를 통해 보다 가까이서 로컬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 및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로컬푸드는 2019년도에 개장한 이마트 제천점 앞 직거래 장터와 제천시청 싱싱장터 역시 내달부터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 제천 로컬푸드 먹거리 판매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봉양읍 배론성지 주차장 내 별도 행사장을 마련하여 추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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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이 간직한 삶의 흔적 《점말, 각자의 삶》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4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점말, 각자[各自]의 삶》를 개최한다.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각종 동식물 화석과 뗀석기, 뼈도구 등 1만 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구석기시대 유물뿐만 아니라 신라 화랑이 새기고 간 각자와 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탄생불, 기와 등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긴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번 전시는 점말동굴에서 살았던 각자의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점말동굴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 동물 뼈화석, 뗀석기, 뼈도구를 비롯하여 화랑이 새긴 각자, 점말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탄생불과 고려시대 청동 숟가락 등 13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이는 등 점말동굴이 간직한 역사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또한 점말동굴 모양의 ‘스탬프 체험’과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삶을 배우고 동물 모양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점말이와 함께 보는 점말동굴 이야기’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인 점과 이곳에서 출토된 동식물 화석을 통해 구석기시대 한반도의 생태환경을 연구할 수 있다는 점, 단양 수양개 유적과 함께 구석기시대 사람의 예술활동을 찾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매우 중요한 유적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역사 교과서에서 보던 점말동굴을 생생히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기타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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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단양군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결핵 검진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호흡기계통에 증상이 있는 주민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 시설에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를 진행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형 장비도 동원해 검진했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과 관리로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유해 드리고 있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은 매년 검진받으셔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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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도요금 신용카드로 편하게 자동이체 하세요단양군은 수도 요금 납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납기분부터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은 그동안 은행 통장계좌로만 자동이체가 가능하던 것을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도록해 수도요금 납부 방법을 확대했다. 서비스 신청은 지방상수도 포털 홈페이지(http://water-pos.kwater.or.kr/danyang)나 전화(☎1577-0600)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당월분(체납분 포함) 수도 요금이 매월 25일에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되며 개인카드(법인카드 불가)의 경우 모든 카드사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군민이 수도 요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어 군민 만족도 향상과 납기내 요금 수납률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수도 서비스 개선으로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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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 운영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방문요양센터 직원 14명(요양보호사 13명, 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기억지킴이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고령 노인을 방문해 치매 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지킴이들은 대상자들에게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 예방 교육과 워크북, 치매예방체조 등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치매 고위험 대상자 46명을 6개월간 919회 방문할 예정이다”며 “사업이 치매 안전망 확충,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원거리·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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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 성료충북 단양군의 2024년 ‘제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가 21일 성황리에 마쳤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강 달맞이길에서 전국에서 온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4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일주일 연기된 21일 개최됐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회는 3km 걷기를 비롯한 마라톤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뉘어 치러졌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탁 트인 강변 둘레길을 올해도 코스로 반영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걷기 3km는 고수대교, 마라톤 5km는 양백폭포 부근, 10km 코스는 상진리 장미터널 입구 건너편, 하프 코스는 하현천삼거리를 반환해 단양생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하프 코스는 ‘시루섬의 기적’ 이야기의 중심지인 시루섬을 지나가는 코스로 아름다운 단양을 한눈에 담으며 달릴 수 있었다. 부문별 상위 완주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 완주 메달, 기념품을 지급했다. 군은 경기장 주변에 구급차와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해 마라톤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대회를 철저히 가다듬고 준비해 더욱 완성된 마라톤대회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육상팀 창단에도 최선을 다해 단양을 일류 육상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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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내수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두 팔 걷어붙여...충북 옥천군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후손에게 풍족한 어족자원을 전해주기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대청호, 금강 및 지방하천에서 위법한 유어 및 어업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수상레저 안전관리요원 4명을 군북면 추소리와 대정리, 안내면 장계리에 배치하고 낚시 및 수상레저 불법행위 감시, 선착장 주변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내수면팀 직원들이 공용차량과 관공선을 이용해 순찰, 불법어로 행위 등을 단속하고 위반행위자 적발 시 적의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주에는 군북면 추소리 일원에서 선박을 이용한 불법영업 행위를 한 행위자를 수상레저안전법, 유선 및 도선사업법, 하천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했으며, 군서면 상지리 하천에서 밤늦은 시간에 관할관청에 어업허가를 득하지 아니하고 어구(그물)를 이용해 다슬기를 불법 채취한 행위자 3명을 옥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해 이 또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불법적인 수상레저 영업, 어업활동, 낚시 등의 행위를 관내외 관계기관과 합동단속 등을 수시로 실시해 450만 명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수질 오염을 사전 차단하고,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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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상반기 명사 강연 최태성, 윤홍균, 김영하 명사 초청 옥천군이 상반기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 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책이나 방송 등으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해 강창희 박사, 김경일 교수, 김미경 강사, 심용환 교수, 김정운 박사, 강형욱 훈련사가 다녀가며, 군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첫 인문학 아카데미의 막을 연다. 5월 9일 오후 7시에는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박사를 초청해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6월 11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여행의 이유’ 등의 책을 출간하고 김유정 문학상, 문학동네 작가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TV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해 대중에게 다양한 문학적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강연은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8세 이상)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고의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인문학 강연을 통해 행복한 삶의 방향을 찾아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lib.oc.go.kr)를 참조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043-730-3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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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이란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 안전점검을 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올해 집중안전점검 점검대상은 총 131개소로 도로·교량 36개소, 저수지 2개소, 전통시장 4개소, 산사태취약지역 5개소, 기타 84개소를 선정하고, 추후 취약 시설을 추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토목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을 실시해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군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전광판, 배너, SNS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군민들이 자율안전점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괴산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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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읍 정용리 동진천 둔치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읍 정용리 일원에 동진천 둔치를 활용해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진천 하천기본계획이 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고시됨에 따라 사업비 10억(도비 7억, 군비 3억)을 들여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파크골프는 공원처럼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이용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여가생활을 즐기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의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파크골프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파크골프 참여 접근성 개선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인 신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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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보은군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선영)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회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우수지도자 시상, 사업일지 작성 우수 읍․면 시상, 격려사, 축 사, 한마음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잊혀져 가는 새마을 정신을 새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영 회장은“새마을운동의 54년 역사를 기념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읍·면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더욱 열성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와 보은군이 손을 맞잡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회원들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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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 선정보은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농림부에서 올해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색에 맞게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촌 체험 관광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보은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 25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군내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총 4개소로 구성된 농촌관광 조직을 활용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여행상품은 ‘보은 4종 여행패키지’로 농촌 마을을 스토리화해 △밥짓고 집짓고 꿈짓고 상상가족캠프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힐링이 있는 구병 힐링스팟 △한옥체험, 민들레밥상, 별자리관측, 쌈채소 수확, 하얀민들레 둘레길 체험, 수제청 만들기, 민화체험 등 애들아 두메마을로 소풍가자 등 관광객들이 1박 2일간 특색있는 체험 여행을 참여하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사업이 여행사와의 협업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및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농촌크리에이 투어 사업으로 보은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창조적인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보은군 농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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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7주기 추모제 성료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제가 22일 선생의 영전이 있는 진천읍 ‘숭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주관, 진천군, 국가보훈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 과장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읍 산척리에는 선생의 생가, 사당, 묘역, 기념관이 모두 자리 잡고 있어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생의 고귀한 정신과 불꽃 같았던 독립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은 이상설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한 보재이상설기념관 건립사업을 지난 3월 준공한 바 있다. 이상설기념관은 전체 면적 1,508㎡로 상설전시관, 특별전시관, 프로그램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려말 주심포 양식의 전통 한옥 건축과 현대적 재료를 사용한 콘크리트구조의 복합체로 독특한 건축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념관에는 선생의 순국일을 기념하는 높이 33.1m의 초대형 국기 게양대를 설치했으며 선생이 용정에서 설립한 민족교육기관 서전서숙 터에 아직도 자라고 있는 비술나무를 기념관에 심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복합 휴식 공간으로 발돋움하고자 기념관 주변을 맨발 황톳길로 조성하고 야외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이상설기념관은 현재 임시 운영 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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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오는 25일 진천서 개막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스포츠 대전은 화려한 개회식 특별무대로 시작한다. 새로운 꿈과 미래를 담은 ‘디지털 개회식’은 초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특수효과와 월터치 퍼포먼스, 디지털 성화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진행한다. 또 국내 최정상급 가수 김장훈, 유리상자와 전자 현악 소녀그룹 티엘(TL)의 감성과 열정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인구와 경제 혁신을 넘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 중인 진천군은 역대 최상급 대회 준비와 열정이 넘치는 대회 운영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수준 높은‘대통령 도시락'과 간식 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시군 장애인체육회는 물론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 지역 사회단체, 자원봉사센터 등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뤄져 풍성한 대회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현실을 극복하고 땀과 열정의 무대를 보여줄 선수들의 이야기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가치를 선도하는 성공적 대회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전을 도민체육대회에 앞서 사전 개최함은 물론 경기 일정도 이틀로 확대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담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많은 분의 참여로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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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은 ‘팝콘각이다!’27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 개봉본편보다 나은 속편! 아련한 추억부터 팝콘각 재미까지, 대흥행 예고 27일(토)~28일(일) 14시~20시, 중앙동 이팝나무길·소나무길서 꿀잼 청주 만끽 “그 시절 그땐 그렇게 갈 데가 없었는지, 언제나 조조할인은 우리 차지였죠” 조조할인 한 단어에 아련해지는 세대부터 꿀잼하면 팝콘각을 먼저 떠올리는 세대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을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 온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7일(토)~28일(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중앙동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개봉한다. 지난해부터 청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지난해 세 차례 축제에 총 5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화제성과 흥행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며 단숨에 청주를 대표할 도심콘텐츠 축제로 떠올랐다. 본편보다 나은 속편을 예고하며 막을 올리는 올해의 첫 축제는 지난해 ‘동화’를 테마로 했던 ‘봄:중앙동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봄:중앙극장’으로 주제를 최종 확정했다. 1961년, 청주에 대형 영화관의 출현을 알린 1,200석 규모의 ‘중앙극장’은 멀티플렉스의 등장으로 폐관될 때까지 40년 넘게 청주시민들의 자랑이자 조조할인, 단체 관람의 명소였다. 이제 더 이상 ‘중앙극장’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중앙동을 무대로 한 축제인 만큼 ‘봄:중앙극장’을 통해 그 시절 그 때의 추억을 모두와 나누고 원도시의 기억과 가치를 다시 이어가고자 한다. 푸른 잔디와 팝콘을 닮은 이팝나무 꽃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옛 중앙극장의 추억과 청주시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들어선 크고 작은 소극장·갤러리들의 변화를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거리 곳곳엔 다양한 영화관 포토존이 들어서고, 영화 속 주인공들이 튀어나온 듯한 거리극은 나이와 세대를 불문하고 중앙동을 찾은 모두를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변 문화상점과 카페, 문화예술 공간들을 연결한 △볼:거리(연출·공연) △놀:거리(전시·체험) △함께 할:거리(연계행사)는 그야말로 ‘팝콘각’이다. △중앙동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은 8개의 중앙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중앙동 골목길 투어’는 기본, △유명 영화 속 주인공을 만나는 ‘중앙극장, 영화 속 캐릭터’와 △추억의 변사와 무성연극의 만남 ‘변사와 여선생’ △성인 대상 야간 골목 야외 펍(pub) ‘중앙 시네마펍’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꿀잼이 개봉한다. 여기에 시민 공모 프로그램의 활약도 주연급이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3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으로, △영화 OST‧가요‧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생생하게 즐기는 ‘팝페라와 함께 떠나는 중앙극장 봄나들이’ △중앙동의 낮과 오후, 저녁 분위기 모두를 사로잡을 ‘재즈로 물든 중앙극장’ △팝콘모양 조각비누를 만들어 나만의 영화 슬레이트 카드에 담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이팝이네 팝콘가게’ △이 외에도 소망 썬캐처 만들기 ‘웰컴투 이팝나무골’ △청춘의 한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는 ‘파란: 새파란봄(청춘)’등 영화 같은 프로그램들이 골목마다 펼쳐진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하며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체험비는 상이하다. 우정 출연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역대급이다. 27일(토) 낮 12시에 시작하는 어린이 사생대회, 지구의 날 기념 탄소중립 축제를 비롯해 27일(토)~28일(일) 이틀간 만날 수 있는 청주영상위원회 특별전, 다양한 체험·시식·공연이 있는 로컬푸드 소문난 금토마켓까지, ‘봄:중앙극장’의 흥행에 힘을 더한다. 더불어 청주시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예술의 거리’에 지속가능성을 더할 공동현판식도 놓쳐선 안 될 특별 상영작이다. 같은 기간 중앙동 ‘예술의 거리’ 소극장·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전시가 펼쳐지며 ‘봄:중앙극장’기간에는 특별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와 예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는 이범석 청주시장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이번 ‘봄:중앙극장’을 계기로 원도심이 가진 시간과 공간의 가치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며, “이번 ‘봄:중앙극장’을 시작으로 성안동을 무대로 한 여름축제와 대성동에서 펼쳐질 가을 축제까지 올해의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에 지속적인 애정과 참여를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2018(청주시), ☎043-219-1083(청주문화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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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융자 114억원 지원- 축산농가 102호 경영부담 해소 도와 - 청주시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신청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두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 친환경인증 등)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해 102호 농가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사료구매 및 외상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게 된다. 오는 6월 24일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지정된 대출 실행기관(농축협 등)에 방문하면 되며,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며,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260만원, 낙농 35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 3천원, 오리 9천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자금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184억원(상반기 101, 하반기 83)을 확보, 축산농가 184호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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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실시』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 지난 20일 제천시 족구전용구장에서 소방대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활동 시 소방대원의 부상 방지와 기초체력을 배가하고자 실시하는 체력검정은 매년 1회, 봄에 실시되며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을 측정한다. 류 서장은 “체력 검정이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되지만, 근본 목적은 소방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5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젊은이들도 힘들다는 왕복(40m) 오래달리기 종목에서 85회 완주를 하며 동료대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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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애인복지관 장애이해증진 캠페인 진행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지난 16일(화)에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단양시장에서 장애이해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 그리고 시장상인 분들에게 장애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장애인복지관의 홍보 뿐만 아니라 장애와 관련된 OX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23년도에 진행되었던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4개기관의 우수(포스터)작품을 전시하였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직접 만든 수제비누, 컵받침대, 수제볼펜, 세탁세제 등 중증장애인 기초재활 작품도 프리마켓으로 전시판매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판매된 기초재활 작품들은 모두 중증장애인 직업훈련비로 사용된다. 우리복지관에서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장애이해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장애인식개선 포스터공모전 ‘우리함께’를 26일(금)까지 작품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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