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TV
서울/경기/지방/해외서울
“시민과 동고동락”
김교웅 기자  |  xhalspwlq121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22  09:02: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박원순 시장, 삼양동 주민으로 한 달 살며 강북 변화 모색

- 7.22.~8.18. 2층 조립식 건축물서 생활하며 삶의 문제, 강남북 균형발전방안 모색

- 박 시장, “책상 위 보고서는 2차원이지만 시민 삶은 3차원..삶의 현장 절박해 특단의 대책”

- 수렴한 주민 의견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담고, 작지만 피부에 와 닿는 변화 견인

□ 박원순 시장이 오는 22일(일) 18시부터 강북구 삼양동 주민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8월18일(토)까지 한 달 간 살면서 실제 살아봐야만 알 수 있는 삶의 문제를 찾고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강북 주민 생활로부터 비롯되는 강남‧북 균형발전 방안도 모색한다.

○ 박원순 시장은 지난 민선7기 서울시장 선거에서 '지역균형발전'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강북지역 방문 당시 강북구 한 달 살이를 약속한 바 있다. 또, 민선7기 취임사에서 이를 재확인했다.

□ 박원순 시장은 첫 날인 22일(일) 오후에 앞으로 한 달 간 동고동락할 이웃주민들과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며, 23일 월요일에는 첫 일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과 북한산둘레길도 살펴보고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동네 현안을 파악한다.

□ 한 달 간 9평짜리 2층 조립식 건축물에 거주하며 시청으로 출퇴근하고, 출퇴근 전후와 주말엔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만나는 생활을 할 계획이다. 시 직원들의 보고를 받거나 시정 관련 회의 등 업무는 기존과 동일하게 서울시청에서 이뤄진다. 박원순 시장은 당초 이 기간 중 계획됐던 여름휴가도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나 따릉이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주말에는 동네를 꼼꼼하게 살피며 주민들과 이야기를 듣는다. 수시로 주민모임이나 공동체를 방문하고 각종 지역현안과 관련된 현장도 직접 찾는다.

□ 시민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문제들을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보고 해법을 구상,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강남‧북 균형발전에 관해서도 실제 시민 삶 속에서 느끼는 격차가 무엇이고 시민들이 원하는 해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경청하고 해법을 강구한다.

□ 삼양동 2층 조립식 건축물은 총 30.24㎡(9.2평) 규모의 공간으로, 방 2개로 구성돼있다. 숙소는 주택 밀집지역에 있고 도보로 4분 거리에 솔샘역(우이신설경전철)이 위치해 있어 시청까지 지하철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 서울시는 강북구 삼양동을 거주지로 정한 이유에 대해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서울시장의 힘이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시민의 삶의 변화가 가장 필요한 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 이 일대는 일반주택과 아파트단지가 혼재된 지역이며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고, 타 지역에 비해 복지 수요가 비교적 높은 지역이다.

□ 민선 5‧6기 ‘현장시장실’이 숙원사업‧시책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행정이었다면, 이번 강북구 한 달 거주는 긴 호흡으로 주민과 생활을 공유하면서 진짜 살아봐야만 알 수 있는 문제를 찾고 해결한다는 데 있어 작지만 피부에 와 닿는 변화를 만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 시는 이번 한 달 거주를 통해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주민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법적, 제도적 규제사항은 중앙부처,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 박원순 시장은 “책상 위 보고서는 2차원의 현실밖에 보여주지 못하지만 시민 삶은 3차원이다. 복잡하고 다각적이다. 살아봐야 안다는 말이 있듯 직접 시민 삶 속으로 들어가서 한 달 동안 강북구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스스로 발굴해내겠다”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접근이기에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지금 시민의 삶의 현장은 특단의 대책을 동원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절박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충청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교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청TV : 세종시 장군면 송학리 466-5  |  대표전화 : 070-4068-8600  |  직통 : 010-9919-8600  |  팩스 : 041-858-0078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로 57-21
충북본부 :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416
충남본부(스튜디오) : 공주시 시어골 1길 36-3 
대표메일 : vhffh0440@hanmail.net | 웹하드 ID, PW(cctv1)
등록번호 : 세종 아 00041  |  회장 : 전정기, 발행·편집인 : 김영록, 편집국장 : 서영민, 취재국장 : 김영권, 보도국장 : 황의삼 (대전), 우병훈(충북)
Copyright © 2009 충청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ungcheon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