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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평야(중앙공원2단계)에서 멸종위기 보호종 2급 ‘대모잠자리’ 발견
김영록 기자  |  vhffh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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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8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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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남평야는 금개구리뿐 아니라 수많은 보호종을 위한 서식지이자 중요한 습지임이 밝혀져

- 습지 등 보호면적을 확대하고 주변지역의 개발도 신중해야

- 보호종 등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장남평야(중앙공원2단계)를 서식지와 생태연구 그리고 자연관찰 중심으로 조성하여 세계적인 생태공원으로 만들어야

 ○ 세종시 장남평야(중앙공원2단계)에서 국제(IUCN) 위기종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대모잠자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주대학교 도윤호교수팀에 의해 오늘 5월 17일, 장남평야에서 발견되었다.

 * 대모잠자리의 성충은 4월 하순부터 6월까지 활동하며, 수생 식물이 많고 식물 유기질이 풍부한 습지 및 연못 등지에서 발견되는 법적 보호종이다.

○ 도윤호교수는 “대모잠자리를 비롯한 잠자리류들은 습지생태계에서 상위포식자로 습지에 먹이자원이 풍부하고 습지의 수원이 꾸준히 유지되는 지역에서 관찰된다. 특히 유충시기에는 물환경에서 서식하다가 성충시기에는 육상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습지의 물환경과 육상환경 모두가 잠자리류의 서식에 적합할 때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다.” 며, 

“장남평야는 비록 농경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량이 풍부하고 수로를 중심으로 갈대숲이 발달하여 잠자리류의 서식지로서 매우 적합하다. 대모잠자리와 같이 희귀 곤충이 서식하는 것 역시 안정적인 수환경과 육상환경이 갖춰진 것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 장남습지 면적의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 교수는 "곤충류 중 비교적 넓은 면적을 요구하는 잠자리류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대모잠자리가 장남평야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현재의 면적은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장남평야는 금개구리 서식처로서만 관리되어 왔지만 대모잠자리의 서식이 확인된 만큼 멸종위기종 서식처로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이며, 금개구리와 대모잠자리 모두 수환경과 육상환경 모두에 영향을 받는 종들이기 때문에 논습지로서 장남평야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준다.”고 강조했다. 

  *장남평야 ‘대모잠자리’ 발견 현황

 

∙ 발견자 : 도윤호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육상곤충 전공)

∙ 발견장소: 장남평야

∙ 발견일시: 2019년 5월 16일 오전 11시

∙ 관찰개체: 암컷 5마리 숫컷 4마리

∙ IUCN 멸종위기종 지정

∙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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