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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비열도 국가매입 및 국가 연안항 지정' 건의
.김영록 기자.  |  .vhffh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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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2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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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격렬비열도 해양영토 주권 수호를 위해 충남 14개 시·군과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5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충남 15개 지역 시장·군수는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사유지인 동·서 격렬비도를 국가에서 매입하고, 북 격렬비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해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대상황에 포함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격렬비열도는 우리나라 최서단에 위치해 해양주권수호와 더불어 수산자원과 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할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입니다.

인근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많고 사건·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인데 현재는 해경부두가 없고 해상경찰이 출동하는데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입니다.

이같이 영해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태안군은 충남 15개 시·군, 220만 충남도민의 뜻을 모은 이번 공동건의문 채택이 해양영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가세로 태안군수]
"명실상부하게 우리 국민, 그리고 우리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격렬비열도에 접근해 머무르면서 우리의 영토임을 재확인하는 그런 의미. 또 어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어업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그런 기대에서 우리 시장 군수들이 한목소리로 의견을 모았던 것입니다."

동해의 독도, 남해의 이어도, 최북단 백령도와 함께 해양영토 수호를 위한 요충지인 격렬비열도.

태안군은 이번 공동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정부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서해의 독도’인 격렬비열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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