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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적자, 유가상승이 가장 큰 원인
김영록 기자  |  vhffh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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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1  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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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전 2,080억원 영업손실, 1조 1,745억원 당기순손실 기록

-적자 원인, 유가상승 46.9%, 전력소비 증가 25.4%, 전원구성 변화 22.9%, 복합요인 4.8%

-어기구의원, “한전 적자, 탈원전 탓이라는 것은 잘못”

지난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적자를 기록한 가장 큰 이유는 유가상승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지난해 국회예산정책처의 결산자료를 살펴 본 결과, 국회예산정책처는 한전의 적자원인을 ‘유가상승 등 전력구입단가 인상요인’이 46.9%, ‘전력소비 증가에 따른 전력구입량 증가요인’이 25.4%, ‘전원구성 변화요인’이 22.9%, ‘복합요인’이 4.8%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전은 전년대비 2,080억원의 영업손실과 1조 1,74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국회예산정책처는 한전 당기순손실의 가장 큰 이유를 전력구입비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전은 2018년 전력구입비로 전년대비 6조 756억원을 추가로 지출하였고, 이 중 ‘유가상승으로 인한 전력구입단가 인상’으로 인해 2조 8,479억원, ‘전력소비 증가에 따른 전력구입량 증가’로 인해 1조 5,435억원, ‘전원구성 변화’로 인해 1조 3,927억원, ‘복합요인’에 의해 2,919억원이 증가했다.

어기구의원은 “국제 유가하락시 한전 적자는 일정 부분 회복 가능한 수준”이라며, “한전 적자의 원인을 온전히 탈원전 탓으로 매도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김영록 기자  vhffh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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