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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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격무·기피업무 담당직원에 인센티브 준다- 격무․기피업무 지정, 인사 등 대상 - 도축장 축산물검사관(수의사) 근무환경 개선대책 마련 ○ 광주광역시는 격무와 기피업무 근무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 격무, 기피업무는 주로 해결 곤란한 민원이 빈번하고, 민원인과 마찰이 상시로 발생하지만 성과로 연관되기 어려운 업무, 각종 민원이 많아 근무시간 내 고유 업무를 처리하지 못해 항상 초과해 일하는 업무 등으로 전 직원 설문조사와 의견 등을 바탕으로 선정하며 해당 업무 직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선정된 업무는 기존 ▲CCTV 설치 및 영상정보 제공 업무 ▲장애인 차별 철폐 및 인식개선, 단체관리 업무 ▲시내버스 이용 불편민원 처리 업무 ▲교통불편신고센터 운영 및 택시단속 업무와 신규 추가된 ▲건설사업 보상 업무 ▲보육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 및 민원 업무 ▲5·18민주화운동 보상 민원 업무 ▲도축검사 업무 등이다. ○ 특히, 이번에 추가 지정된 도축검사 업무는 축산물의 안전하고 원활한 유통을 위해 도축장 개장시간을 일부 조정(오전 5시 → 오전 5시30분~오전 6시)하고 열악한 여건에서 근무중인 축산물 검사관에 대해서는 자체 순환전보계획을 수립, 인력을 보강하고 인사상 실적가점 및 도축수당을 신설하는 등 처우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 한편, 격무·기피업무 담당자에게는 한 해 두 번 실시하는 업무실적평가 시 ‘인사 가점제 적용’을 명문화하고 각종 산업시찰과 교육훈련자 선발 시 우대하며, 2년 이상 근무자에 대해서는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를 우선 고려해 배치하게 된다. ○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격무·기피부서 설문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인사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사고충 해결 등 공정성·형평성에 입각한 신뢰받는 인사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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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제16호 조사연구보고서' 발간- 최근 10년 동안 한라산 구상나무림의 공간변화 등 22편 연구성과 수록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한라산연구부에서 2016년 1년 동안 수행한 조사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수록한 ‘제16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최근 10년 동안 한라산 구상나무림의 공간변화, △거문오름 분석구의 분출시기, △애월과 구좌 곶자왈의 계절별 토양특성 및 세균의 다양성 등 총 6편의 연구결과 논문이 담겨있다. ◦또한 △효돈천 일대의 지질학적 특징, △아고산대 제주조릿대 분포 및 생육특성, △한라산 소백록담 및 1100고지 습지의 퇴적물에 관한 연구, △솔수염하늘소의 지역별·고도별 서식 분포조사 등 9편의 초록과 ◦△한라산 남서사면 오름의 인문자원 고찰, △제주도 송이자원분포 조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산림생태조사 등 7편의 연구결과 보고 내용도 함께 수록하였다. •이번 보고서에 수록된 연구논문들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10년 동안 한라산 구상나무림의 공간변화”에서는 2015년 기준으로 해발 1,300고지 이상 626ha 면적의 한라산 구상나무림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10년 동안에 약 15.2%가 감소된 것을 항공사진 분석을 통하여 제시하였다. ◦“최근 8년 동안 한라산 영실일대 소나무림 장기생태연구지내 수목분포특성변화”에서는 장기생태연구를 위해 구축된 영실일대 소나무 군락의 종 조성, 수목의 흉고직경변화와 새로운 수목의 출현 종을 조사하여 전체 수목의 개체수는 총 937본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8년 동안 271본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문오름 분석구의 분출시기”에서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용암류 및 분석층 하부에 있는 고토양층에 대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 및 광여기루미네선스 측정결과 약 8천년전 이후 형성된 용암동굴임을 새롭게 밝혔다. ◦“노루 개체수 모니터링”에서는 서귀포시 성산읍과 안덕면, 제주시 구좌읍과 애월읍 지역을 대상으로 한시적 유행동물로 지정된 노루의 개체수 변화를 파악했으며 구좌읍 지역에서만 증가하고 나머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애월과 구좌 곶자왈의 계절별 토양특성 및 세균의 다양성”에서는 이들 곶자왈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및 세균의 다양성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토양 세균의 군집과의 관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멸종위기야생식물의 분포특성 연구”에서는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중 육상식물을 조사한 결과 1급이 6종류와 2급이 28종 등 34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국제보호지역의 생태 환경자원 조사와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모니터링, 생물자원의 가치발굴 및 산업적 이용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제16호 조사연구보고서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향상 및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정책자료로 널리 활용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인숙 한라산연구부장은 “제16호 연구보고서를 관련 연구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연구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과 도정의 정책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발굴하고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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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 동경원점 기준 지적공부.. 국제표준화 전환 본격화-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101만3천필지 세계측지계 방식으로 변환 경남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101만3천필지에 대해 지적공부의 좌표기준을 국제 표준인 세계측지계 방식으로 변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제 강점기부터 지적측량의 기준으로 사용해 오던 동경원점 좌표체계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가시책 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 지적공부 대부분이 일본 지형 중심의 동경측지계 기준으로 작성돼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기준과는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을 2013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 전체 사업대상 410만 필지 중 약 34%인 141만 필지를 변환 완료한 상황이다. 올해 전 시·군, 428개 지구, 전체 25%인 101만 3천필지의 좌표변환을 하기 위해 5천여 점의 공통점에 대해 오는 3월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은 도면상 위치만 이동되는 것으로 실제 토지의 위치는 변동되지 않으며 권리면적, 토지소유권과 그 이외의 권리관계 등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허남윤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측지계를 국제기준에 맞추게 돼 앞으로 위성지도 등 공간정보를 활용해 일반인도 부동산 관련 업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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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 타 지역 대비 가장 빠른 성장세‣ 한달에만 5개社 설립, 3월말까지 30호 연구소기업 달성예정 □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 이하 전북특구본부)는 전북특구 23~27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 설립연구소기업: (주)네프(23호), (주)가온우드(24호), (주)지에스씨알오(25호), (주)서서바이오(26호), (주)동오라이프사이언스(27호) ㅇ 현재 접수된 3건을 포함하면, 3월 말까지 전북연구개발특구에 30호 이상의 연구소기업이 설립될 예정이다. ㅇ 타 특구가 평균 5년차에 20호 연구소기업을 달성하는 것에 비해 2년차인 전북특구는 올 3월에만 5개의 연구소기업을 추가해 총 27호 연구소기업을 달성하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북특구 연구소기업은 양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우수한데, 전북특구 연구소 기업의 평균 자본금은 27개사 평균 6억 이상으로 타 특구 대비 가장 높으며, 분야별로는 농생명 융합분야 15건(55.6%), 융복합 소재·부품 11건(40.7%), 기타 1건(3.7%)이다. □ 이처럼 빠른 설립이 가능했던 것은 전북특구본부가 출자 후보기술 찾기와 사업화할 수요기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했고, 입주 공간 정보제공 및 기술금융 지원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이런 요인으로 외부에서 전북특구로 유입된 기업이 많은데 전북특구내로 유입된 기업은 18개로 전체의 66.7%를 차지한다. ○ 농생명분야 기업은 농업분야 4개 국립연구기관 및 생명(연), 방사선(연), 안전성(연) 등 농생명분야 협업 가능한 연구 인프라의 장점을 내세워 유치를 추진하였으며, ○ 융복합 소재·부품분야는 탄소법 제정 등 국가 탄소 융복합·소재 집적특구로서의 장점을 홍보, 유치에 성공했다. □ 한편, 기존 연구소기업들의 경우 투자 유치 및 매출 등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 ㈜카이바이오텍(150호, 전북 1호)은 KB우수기술기업투자펀드에서 30억원 투자유치, 연구소기업 (주)금강이엔지는 2016년 약 110억원의 매출달성 및 (주)아큐스캔은 관세청에 조달사업 관련 200억 규모의 계약에 참여 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 올해 전북특구본부는 기업가정신 교육, 기업역량 진단 및 단기 시장진출을 위한 연구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연구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적극 지원한다. * 공공연구성과의 실증화‧상용화를 위한 구조설계, 시작금형제작, 조립장비 등 시제품제작, Mock-Up 제작, 시장진입에 소요되는 비용 등 지원 □ 또한, 올해 상반기 중 ‘공공기술사업화 펀드(501억원)’ 조성 추진중으로 이 펀드가 조성되면 전북특구 연구소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투자받을 수 있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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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수상태양광발전 신기술 적용 현장 방문-함평 대동제에 국내 최초 ‘물망치 수직 강관시공’ 공법 도입-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국내 최초 ‘물망치(Water Hammer) 수직 강관시공’ 공법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 중인 함평 대동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2호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오는 4월 완공 예정인 대동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2호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업용수로 관리하는 저수지 수면(만수 면적 121ha)을 일부(4.5ha) 임대해 수면 위에 2㎿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로 조성된다. 상용발전이 시작되면 연간 약 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천682㎿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인근에 설치된 1호 수상태양광발전소(999㎾ 규모)는 2015년 11월부터 발전 중이다. 발전소는 한전 KPS(주)에서 설계시공 등을 전담했다. 40m/s 강풍을 버티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구조물(2t×376개)을 설치해야 하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수직앵커 16개, 위치고정용 파일 6개를 설치하는 등 물망치 수직 강관시공을 했다. 또한 태풍 피해 예방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해 태양광 판넬의 각도를 계절별로 변경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물망치 수직 강관시공은 저수지 물속의 구조물 지지와 위치 고정 및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도입된 공법이다. 대동저수지 제1호 발전소측은 인근 아동 복지시설에 매년 330만 원 총 4천95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수상태양광은 수온이 태양광 모듈의 온도를 낮춰 일반태양광 설비보다 발전효율이 10% 정도 높으며, 오히려 수중식생이 다양해지는 등 환경적으로도 문제점이 없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시설이다. 현재 전남에는 장성 달성제 등 총 4개소 1천999㎾의 수상태양광발전시설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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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 풍요로운 경상남도가 되도록 힘모아 주길- 4년 4개월의 도정 성과를 밝히면서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당부 - 좀 더 크게 대한민국을 경영해보기 위한 도전 - 보궐선거로 예산낭비와 연이은 사퇴가 발생하기 때문에 보궐선거는 없다 홍준표 도지사는 20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정은 행정부지사 체제로 가더라도 전혀 흔들리지 않도록 셋팅이 다 되었다”면서, “모두 힘을 합쳐서 자랑스러운 경상남도, 풍요로운 경상남도, 행복한 경상남도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홍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4년 4개월간의 도정 운영성과에 대해 크게 4가지를 언급하면서, “우선, 경상남도 공무원의 노력으로 재정건전화를 이뤄, 유일하게 빚 없는 광역단체가 되었다. 재정건전화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국가산단 3개를 올해 착공함으로써, 앞으로 경남 미래 50년을 먹고 살 기반을 마련했다. 3개 국가산단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해달라”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복지라는 것은 가난하고, 힘들고, 못살고, 어려운 사람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지 소위 계층간의 갈등이 줄어들고 사회갈등이 줄어든다. 그래서 경상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민복지사업이 좀 더 확대되고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렴도 꼴찌이던 경상남도가 작년에 청렴도 1위가 되었다.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직무에 청렴성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사는 또 “경남개발공사의 이익금으로 서울의 남명학사 건립과 준비에 사용하고, 잔여 금액으로 합천의 남명학습관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홍지사는 “지금 좀 더 크게 대한민국을 경영해보기 위해 나서고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 “결과에 따라 경상남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하고 부자되는 계기가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도지사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보궐선거로 200억 이상의 돈이 들고, 도지사 출마에 따른 연이은 사퇴가 발생하기 때문에 본선에 나가기 직전에 사표를 제출해 보궐선거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지사는 “앞으로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항노화, 서부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10년 뒤 경남의 GRDP가 전국 2위에 올라 갈 수 있는 여건이 생긴다”면서, “잘사는 경상남도, 풍요로운 경상남도, 행복한 경상남도, 일자리가 넘치는 경상남도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편, 도는 홍지사가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14일간의 연가를 내고, 도정공백이 없도록 행정부지사를 직무대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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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 재개발사업”관련 고충민원 해결- 폐천부지 양여조건에 따른 이주대책 및 침수피해 방지시설에 포함 - 운암면 소재지 폐천부지 성토 후 특화단지 등 조성 추진 ※ 국토부(익산청) 조건부 무상양여(2000. 1월) → 전라북도 → 임실군 매각 □ 전북도에서는 섬진강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수몰민들의 생계대책 등을 위하여 운암면 소재지 내 폐천부지(227,113㎡) 성토 후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달라는 운암면 주민들의 고충민원 해결 ○ 1년여에 걸쳐 국토부(익산청),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3월 20일 임실군 운암면사무소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이끌어내 수몰민들의 숙원을 해결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현장조정회의 결과에 따라 전라북도는 임실군으로 폐천부지 매각(35억원)하고, 임실군은 폐천부지 매각대금을 활용하여 수몰민 생계 대책의 일환으로 침수피해 방지시설 및 특화단지(특용작물 등)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국토교통부에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의 기본계획 변경을 요청하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기본계획 변경 후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 전라북도 관계자는 “본 조정으로 수몰민의 생계대책 등 오랜 숙원 해결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우기철 홍수 피해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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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전국 최다-166가구 선정돼 국비 3억 확보…저소득 장애인 생활 편익 기대- 전라남도는 농어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에 도내 166가구(국비 3억 1천500만 원)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신체적 불편과 낡은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가구당 380만원 내외로 총 166가구 6억 3천80만 원(국비 50%도비 25%시군비 25%)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79가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국 공급 물량(715호)의 23.2%를 차지, 전국 최다 규모다. 전남 다음으로 전북 149가구, 경북 94가구, 충북 80가구 순이다. 이처럼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받은 것은 그동안 전라남도가 3회에 걸쳐 장애인 소득기준, 장애인의 종류·등급, 주택개조의 시급성, 현장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면밀히 파악하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의 현실과 가구별 경제력 등을 종합 분석해 국토부에 논리적으로 건의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구에는 장애인이 집안 생활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출입문·출입로, 출입문 손잡이, 미끄럼 방지, 비상연락장치, 욕실, 부엌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 등 장애인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만들어주거나 제거함으로써 집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편리하게 개선해준다. 농어촌 읍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장애등급이 높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우선 지원하고, 가구원 중에도 장애인이 많은 가구, 지체·뇌병변·시각 장애와 다른 장애 유형이 중복된 장애인 가구,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순으로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농어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국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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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본격 시행부산시는 어려운 지역 고용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일자리창출 혁신기반 조성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부산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올해도 4,42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의 2차년도 공모에 지난 3월 16일 최종 선정되어 전국 2위 수준인 국비 37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시비 추가 매칭을 통해 총 4,425백만원의 사업비로 5개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시행하여 올해 2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한 R&D 고급인력 지원, ▲ 도시형 중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 교육희망멘토 지원을 통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 ▲ 청년 및 훈련생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 푸드트럭 청년 창업 지원, ▲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산광역시노사민정협의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센터, 부산고용포럼, 대학창조일자리센터(5개), 여성인력개발센터(5개) 등 지역 20여개 유관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BI(Brand Identity) 및 캐릭터 개발, 청년 서포터즈 운영, 통합 홍보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브랜드화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부산일자리전략회의, 고용혁신추진단 등 지역 일자리거버넌스를 통해 새로이 기획·발굴된 일자리사업을 이 프로젝트에 지속 반영하여 지역 일자리정책을 선도해 나가는 부산시 대표 일자리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3년 단위 대규모 일자리사업)’ 공모에 지난해 7월 대구, 충북, 전남과 함께 가장 먼저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도 2차년도 공모심사에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의 구체성·적합성을 인정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 대표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난해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는 사업의 성과와 효과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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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탁기관 선정2017년 울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탁기관으로 ‘울산공예협동조합’(대표 남궁선한)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최근 지난 3월 13일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기관의 사업계획, 예산운용계획, 업무 수행능력, 책임경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울산공예협동조합’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공예협동조합은 2017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반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2017년 울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탁 기관 공모(1, 2차) 결과, 울산공예협동조합이 단독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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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봄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20일, 황룡강 둑길 12㎞에 재래종 목련․수수꽃다리 등 1200그루 심어 ○ 광주광역시는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0일 광산구 박호동 황룡강 둑길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에는 시민단체 관계자와 시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황룡강 둑길 1.2㎞에 우리나라 재래종 목련 300그루와 수수꽃다리(라일락) 9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 광주시는 지난해 목련과 수수꽃다리 1920그루를 심은 1.3km를 포함해 총 2.5km 구간을 황룡꽃길로 마무리해 둑길을 걷고 싶은 다채롭고 화사로운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특히 이번에 심는 재래종 목련은 한라산이 고향으로, 중국산이나 자목련에 비해 향기가 진해 함께 심는 수수꽃다리와 어우러져 향기로운 봄꽃길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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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가기 좋은 봄날‥따복버스로 포천 힐링여행 떠나요○ 봄철 포천으로 여행, 이제 대중교통으로도 즐기세요 ○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신북온천 등 신북권역 주요 관광지 경유 어느덧 나들이 가기 좋은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는 북부지역에서 주말에 손쉽게 찾아갈 수 있고, 자연을 벗 삼아 눈과 입이 모두 호강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이처럼 매력적인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포천 방문 시 ‘교통편이 불편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연계관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와 포천시는 주말과 공휴일에 신북권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따복버스 87-4번과 87-6번을 운행 중이며, 올해 1월 말부터는 이용 편의를 위해서 포천시청을 기점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 노선들은 포천시청에서 출발,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신북온천, 어메이징파크/하늘아래 치유의 숲 등 주요 명소들을 돌아 다시 포천시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운행한다. 특히 버스 출발지인 포천시청 정류장은 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거리에 있어 굳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포천 관광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또한, 신북온천 정류장에서 내리면 한탄강의 지류이자 궁예왕의 전설이 서려있는 신천의 풍광을 즐길 수 있고, 조금만 더 욕심을 내 3km 정도 더 올라가면 한탄강까지 둘러 볼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말 관광형 따복버스 운행을 통해 포천지역 관광 및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관련 사항은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을 참고하거나 포천시 교통행정과(031-538-3456) 및 포천상운(031-534-773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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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을 위한 숲치유와 족욕, 이젠 월드컵공원에서- 산림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 4~11월까지 운영 - 가족반, 성인반, 장애인반으로 구분, 3.20(월) 10시부터 선착순 접수(1회당 16명) - 노르딕워킹, 춤 테라피, 향기명상, 족욕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구성 □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월드컵공원의 자연환경과 시설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월드컵공원 치유 프로그램」을 4월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월드컵공원 치유프로그램」은 공원 내 조성된 숲길, 흙길, 잔디광장과 발 건강을 위해 조성한 족욕 시설을 이용하여 산림치유 전문가의 지도하에 아로마요법, 정신요법, 운동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 야외에서는 노르딕워킹, 숲밧줄놀이, 전통놀이 등을 활용한 운동요법과 풍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자연요법, 향기테라피, 춤테라피를 통한 정신요법 등으로 심신을 단련할 수 있으며, 족욕방에서는 공원에서 재배한 허브차를 마시며 아로마 마사지와 족욕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다. □ 프로그램은 성인, 가족, 장애인으로 참여 대상을 구분하고 대상별 치유목표와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 구성으로 운영을 달리한다. ○ ‘심신건강과 가족 유대감강화’를 목표로 하는 <가족프로그램>은 자연물로 즐기는 생태놀이와 숲밧줄놀이 등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에 다양한 숲치유 요법을 접목하여 매주 토요일 15:00~17:00까지 운영된다. ○ ‘신체적, 심리적 자극을 통한 습관성질환 에방 및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하는 <성인프로그램>은 바르게 걷기(노르딕워킹),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도시인들의 심신건강회복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중심으로 1,3주 목요일 10:00~12:00까지 진행된다. ○ ‘장애인들의 야외활동을 통한 심신치유와 사회성강화’를 목표로 하는 <장애인대상 프로그램>은 청진기로 소리 듣기, 공원의 향기찾기, 흙물감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에 따라 사전협의를 통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2,4주 목요일 10:00~12:00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협의를 통해 요일과 시간대의 조정이 가능하며, 장애유형의 따른 수업 준비를 위해 단체신청을 유선으로만 접수한다. □ 가족과 성인대상 치유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전월 20일 10시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1회당 16명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며 이용료는 1인당 3천원이다. ○ 장애인 대상 치유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예약과 기타 문의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74)로 문의하면 된다. □ 김종근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이 준비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봄을 맞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겨울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쉼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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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대선공약 반영 위해 대구·경북 공조체계 가동!3월 17일(금), 대구시-경상북도 부단체장 협의회 개최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3월 17일(금), 오전11시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양 시·도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대선공약 공동과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양 시·도 대선공약(안) 중 통합 신공항 건설 등 공동과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대선공약 반영 등 향후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대구시 대선공약(안)은 ▷ 대구·경북 관문공항 건설 및 연결교통망 구축, ▷ 미래형자동차 선도 도시 조성, ▷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및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 , ▷ 대구~광주 내륙철도(달빛고속철도) 건설 등 12개 과제이며, ○ 경상북도 대선공약(안)은 ▷ 미래이동통신기반 스마트기기 융합밸리 조성, ▷ 가속기 중심 첨단 의료산업 육성, ▷ 탄소 융합소재·부품벨트 조성 등 30여개의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양 시·도 부단체장 협의회는 대구와 경북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주요 공동현안들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경상북도와 공조를 통해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공동과제가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시 함께 정치권을 방문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며, 대구·경북이 협력 없이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며 대구경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구와 경북과제가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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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객 유치와 통역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구시,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 통역사 협동조합 설립 총회 개최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 통역사 협동조합 설립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들어간다. ○ 3월 13일 대구의료관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설립 총회에는 대구시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관계자 및 지역의 다문화가정 여성, 내국인 통역사로 구성된 중국어, 일본어, 다국적권 등 3개팀 16명의 협동조합원, 대구가톨릭대학교 금용필 교수를 비롯한 협동조합 코디네이터 컨설팅 전문가 4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 대구시는 최근 귀화자 출신의 통역사들을 통해 대구시 의료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다양한 국가 출신의 귀화자들이 모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향후 잠재 고객 발굴에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통역사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다. ○ 더욱이 ‘사드’ 배치 보복에 따른 의료관광객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료관광 통역사 협동조합’이 설립돼 향후 다양한 국적의 통역사 네트워크를 통해 잠재 개별 의료관광객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통역사 협동조합’을 통해 그동안 일부 통역사가 개별적으로 병원과 네트워크를 맺고 해외 환자를 소개하던 것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정 여성과 내국인 통역사들을 활용한 시스템을 갖춰 이들에게 일자리제공은 물론 자체 통역 코디네이터가 부족한 병원에게는 의료관광 전문통역사를 공급할 수 있게 되는 등 의료관광객 유치와 통역 일자리 창출에 모두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총회 개최에 앞서 지난 1월 중순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지역에서 의료관광사업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던 다문화가정의 여성과 내국인 통역사들을 모아 ‘의료관광 통역사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취지를 설명한 후 언어권별로 팀을 구성하고 협동조합 규율 및 정관 교육, 설립절차에 관한 소개 등 6차례의 사전 교육을 진행해 왔다. ○ 이번 협동조합 설립에 이어 올해 대구시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조합원 통역사들을 대상으로 의료 전문지식,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과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하고 향후 협동조합이 자체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사무실 무상임대와 기업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내에 의료관광 협동조합을 해외 의료환자 유치업체로 등록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총회에 참석한 협동조합원들에게 ”사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대구시를 대표하는 의료관광 민간홍보대사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또한 대구의료관광 통역사 협동조합이 앞으로 훌륭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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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통령의 자격을 제시하다!부산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이번 대선을 부산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과 함께 지역적 요구가 큰 현안과제의 해결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자 5대 분야 40개 단위과제 공약을 발표하였다. 아울러, 이번에 발굴된 대선공약 과제 중 중요성과 상징성이 높은 과제 위주로 10대 대표공약을 선정하여 공약의 정책 홍보 효과를 높여 가기로 했다. 이번에 부산시가 발굴·선정한 대선공약 과제는 5대 분야 40개 단위과제로서, 지역 발전과제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을 견인할 과제 발굴에 주력하였다. 전체적으로 부산이 가진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강점을 살리고, 부울경 중추도시로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정책적 과제 위주로 선정하면서, 이를 뒷받침 할 공항, 도로·철도, 항만 등 필수 SOC 과제도 균형을 이루었다. 부산 발전 대선공약 과제의 주요 내용으로, △글로벌 해양도시 분야로는 해양수도 특별법 제정, 해사법원 설치, 북항 해양산업벨트 조성, 복합리조트 유치 등, △광역권 중추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4시간 안전한 김해신공항 건설, 공항복합도시 조성, 부전역 동남권 복합환승 허브 역사화 등, △클린에너지 안전도시를 위해 원전 대체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원전 해체산업 육성, 해양구조 연구·훈련센터 건립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로 센텀(1·2)지구 남부권 4차산업 선도지구로 조성, 해양과학기술 플랫폼 구축, 동남권 첨단 융복합 R&D기반 구축 등, △문화융성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피란수도 역사문화 지구 조성, 부산 도심 철도 이전 및 기능 재배치, 낙동강 하굿둑 개방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고, 지방분권을 주도하는 도시로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제시하였다. 부산시는 이번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부산발전연구원(BDI),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 등 연구전문기관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자체 T/F팀을 가동하였으며, 과제 발굴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의견 수렴과 자문을 위해 수 차례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 회의, 시민사회단체와의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폭 넓은 여론 수렴과 토의를 거쳤다. 부산시는 이번에 발굴·선정된 대선공약 과제가 대선 후보자의 공약 채택과 함께 향후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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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LPG 자동차 충전소 내 흡연행위 강력 단속경고처분 없이 최대 100만 원 과태료 처분 울산시는 관내 LPG 자동차 충전소(36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흡연금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흡연 단속을 위한 점검을 오는 3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LPG 충전소 부지 안에 있는 화장실, 휴게실, 세차장 등 모든 장소로, 충전소 안에 있는 차량에서 흡연한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단속에 적발된 흡연자에게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경고처분 없이 곧바로 1차 위반 시 20만 원, 2차 위반 시 50만 원, 3차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충전소에서 흡연은 법으로 금지한 만큼 위험성이 높은 행위로, 수시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충전소 내에서는 반드시 금연할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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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공원․녹지 불법경작행위 등 집중 단속- 4월14일까지, 근린․어린이공원, 도로변 완충녹지 등 727곳 대상 ○ 광주광역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20일부터 4월14일까지 도시공원과시설녹지 내 불법경작과 수목 훼손 등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 이번 단속은 시, 자치구, 사업소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도로변 완충녹지 등 광주지역 도시공원과 시설녹지 7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특히 중앙공원과 일곡공원, 고속도로변 완충녹지 등 미조성 공원, 시설녹지에서 불법경작을 위해 토지를 훼손하거나 폐비닐, 움막 등 농사시설로 경관을 훼손하는 등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 점검반은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적발된 사항에 대해 먼저 계도한 후 원상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행정대집행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 과태료 : 불법경작 및 수목훼손 10만원, 쓰레기 무단투기 3만원 등 ○ 또한 해빙기 재난위험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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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하는 제주 생태문화탐방- 3월 13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 총 8회 탐방(월 2회) 추진 (사)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회장 김봉주)에서는 3월 13일부터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수 자연환경 아카데미」현장탐방 교육을 위한 제1기 수강생을 선착순(20명) 모집하고 있다. ❍ ‘우수 자연환경 아카데미’ 사업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8회(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09~15시), 무료 현장 탐방 교육으로 실시되며, 제주의 우수 자연환경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주요 탐방 해설 장소는 제주의 곶자왈, 오름, 람사르 습지, 세계유산지역, 지질공원 등 16개소로, 제주의 환경과 역사, 문화 등에 얽힌 제주인의 삶에 대해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신청접수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sam-8) ‘사단법인자연환경해설사협회’/ ‘우수자연환경아카데미신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pl7975@daum.net) 또는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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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 미얀마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24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 경남도는 동남아 미개척 지역인 미얀마 시장의 도내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 미얀마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기본비품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되는 ‘2017 미얀마 국제식품박람회’는 2012년도 미얀마 시장개방 이후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식품 수입시장 규모를 반영한 식품 전문 전시회다. 도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미얀마 시장내 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박람회 참가가 우리 기업들이 신흥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호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우수한 품질을 갖춘 농수산식품 중소기업들이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시장공략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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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내 나무를 심어봐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 실시 - - 시·군 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3 ~ 4월말까지 운영 - □ 전북도는 봄철 나무심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도민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 일환으로 전주시를 비롯한 10개 시군에서 앵두, 체리나무 등 11,000그루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군산시를 비롯한 13개 시․군 산림조합에서는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4월 말까지 각종 조경수, 유실수, 조경용 비료 등을 판매한다. ○ 전주시의 경우 오는 3월 24일 효자동 문학대 1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갖고 참석자에게 앵두, 체리와 같은 유실수와 팬지 등 초화류 2,000여본을 나누어줄 예정이며, 각 시군에서도 식목일 행사 참석자나 기타 특정날짜를 정해 도민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으로 식목일 참석이나 나무를 분양받고 싶은 도민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범도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내 집과 생활주변에 손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숲의 중요성과 숲이 주는 혜택을 몸소 느끼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 한편 봄철을 맞아 군산 등 각 시·군 13개 산림조합에서는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감, 자두, 살구, 산수유 등 각종 유실수와 조경수 25만주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도민 누구나가 심고 싶은 나무를 손쉽게 구입하여 식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새봄을 맞이하여 집 마당이나 자투리 땅에 나무를 심으면 주위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볼거리 및 열매수확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도에서는 내 나무 갖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 전라북도 최재용 환경녹지국장은“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조성하고 유지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많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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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전남 3대 농업유통시설 건립 현장 살펴-축산물종합유통센터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농협 장성물류센터 방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전남산 농축산물의 유통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3대 농업유통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나주 혁신산단에 2019년까지 현대식 도축가공판매 등 종합시스템을 갖춘다는 목표로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는 오는 8월 나주 산포면에서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토대와, 시군 단위 과부족 품목의 수급조절 등 효율적 학교급식 공급시스템을 마련해 서울시 공공급식 등 납품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 장성물류센터’는 2018년 준공 예정이다. 호남권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집하저장유통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물류센터로 농산물 및 농자재 공급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3대 농업유통시설은 농촌과 농업인에 대한 공익적 역할이 크고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계하는 유통체계를 갖춘 농협중앙회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어서 전남산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지사는 유통시설 건립 현장에서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전남 축산농가와 나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축 시 발생하는 혈액의 자동 회수 시설 등 최첨단 시설임을 주민에게 충분히 알릴 필요가 있다”며 “도에서는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물류센터와 나주 친환경물류센터의 물류기능 중복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의 경우 기존 학교급식을 취급해온 업체들과의 경합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장성에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호남권농산물비축기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4개 시설은 대체로 200~300명씩을 고용해 연간 수백억 원씩의 매출을 올리며 농산물 등의 유통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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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실시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은 제주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오름과 곶자왈, 꽃과 나무 등을 활용해 제주만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도에서는 금년 용역 사업비로 2억원을 확보하여 오는 11월까지 서귀포 수망리 일대의 산림청 소유 국유지를 대상으로 제주국가정원 조성의 필요성 및 사업 타당성, 지역주민들과의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 이번 용역은 제주미래비전,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지역산림계획과 더불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계획 및 법률 등을 사전 검토하고 ❍ 지리적 위치 등 입지여건과 지형․지세, 식생․생태 등 자연환경 분석, 접근성, 토지이용, 지명유래 등 인문사회환경 분석 등을 통해 개발 여건을 분석하여 계획지표 및 공간․시설배치를 구상한 기본구상을 작성하고 대상사업의 규모, 사업방식, 연차별 사업계획 및 정원시설, 환경위생시설, 안전관리 계획 등이 포함된 제주국가 정원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 마지막으로 제주국가정원 조성 사업의 당위성 및 국가정원 지정의 제도적 타당성과 함께 장기 수요예측을 통한 경제성 분석,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산, 소득, 고용 창출효과를 수치화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 “이번에 수립되는 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및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가지고 중앙정부로부터 조성 사업비를 지원받고,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은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 됨으로써 자연분야 유네스코 3관왕에 걸 맞는 세계적인 국가정원 조성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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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9대 대통령 및 보궐선거 관련 공직기강 특별감찰 강력 추진- 선거 중립훼손 행위, 공직기강 문란행위 엄중 문책 경남도는 대통령 탄핵으로 제19대 대통령 및 4월 12일 보궐 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것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복무기강 해이와 선거 중립의무 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한다고 밝혔다.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선고함에 따라 60일 내에 실시된다. 4월 12일 보궐선거는 도내 8개 시·군에서 10개 선거구(도의원 2, 시·군의원 8)에서 치러지게 된다. 이에 도는 현 정국 혼란상황에 편승한 무사안일, 근무태만, 무단이탈 및 AI·구제역, 사이버 테러 위기 ‘주의’ 경보발령에 따른 비상상황 근무실태, 보안관리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실태를 감찰한다. 공무원의 특정후보 선거운동 직·간접 참여, 지지 또는 비방행위 등 선거중립 훼손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와 4·12 보궐선거기간 중 특별감찰을 추진한다. 또한, 전 시·군을 상대로 현장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공무원 선거 개입,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각종 사업장 부실공사 등 현장 밀착형 비리에 대하여 민간 암행어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하여 공직자의 선거 중립 훼손 행위와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기 위해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 인터넷 신문고와 공직자 부패행위 익명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민들의 신속한 제보를 받기 위하여 복무기강 특별감찰반(☎211-2171)을 운영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선관위 등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감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내 보궐선거는 도의원 선거가 양산시(제1선거구)와 남해군(남해선거구)에서, 시·군의원 선거가 김해시(가선거구, 바선거구), 거제시(마선거구), 양산시(마선거구), 함안군(라선거구), 창녕군(나선거구), 하동군(나선거구), 합천군(나선거구)에서 각각 실시된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현 정국 혼란 상황과 지방의원 보궐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선거에 개입하거나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도박, 개인용무 등 복무기강을 위반할 경우 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휘·감독공무원도 지위고하를 불문하여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며, “도내 모든 공무원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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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민아이디어를 대선공약, 국비사업, 도 자체 사업등으로 적극 활용『도민의 소중한 아이디어 대선공약·도 시책사업 등 반영』 - 전북발전의 도민 열망 공모로 드러나, ‘절문근사(切問近思)’ 첫걸음 순탄 - ‘Bird Park’-대선공약, ‘신동력 에너지밸리’-도 시책사업 추진 긍정적 - 채택 가능 제안뿐만 아니라 불채택 제안에 대해서도 최대 활용 □ 전라북도는 도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대선공약 뿐만 아니라 도 시책, 정부건의과제 등으로 반영한다. ○ 전북도는 정유년 새해 사자성어 ‘절문근사(切問近思)’ 첫 걸음으로 추진했던 ‘대선 공약 발굴, 도민 아이디어 특별공모’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특히 이번 공모는 도민 뿐 아니라 공무원, 학계, 언론사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나온 대표성 있는 제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전북도는 그동안 도정의 주요현안 및 역점방향에 대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테마 제안 공모를 실시해왔다. ○ 임산부·노인 등 교통약자 편의 제공 비탈길 지지대 효자 핸드레일 설치(‘16년), 민원신청서에 불필요한 행정서류 구비 의무제출 규제개선(‘15년) 등은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표적인 참여 정책 사례라 할 수 있다. ○ 특히, 올해 첫 도입했던 세 네 문장으로 제안의 내용을 작성하는 ‘세 문장 제안’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문서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 도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이는 응모현황에서 명확히 확인되는데, 공모기간이 한 달로 다소 짧았음에도 아이디어가 81건이나 접수된 것이다. □ 발굴된 제안 4건(K-ABC프로젝트, 세계최대 규모의 Bird Park, 신동력 에너지밸리, 평생교육사무 지자체 이양) 에 대해 타당성 검토, 논리보완 및 사업구체화를 지속 추진하여 대선공약 및 도 시책사업으로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 전북도는 도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고자 총 81건의 제안 중 콘텐츠 부실, 단순 민원사항 등을 제외한 52건을 전북연구원에서 검토하여 채택 가능한 26건의 제안을 추려냈다. ○ 이를 실국에 전달·검토하여 총 4건이 긍정적으로 검토되었고, 4건의 사업에 대해 논리보완 및 내용을 구체화하여 1차적으로 대선공약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공약에 반영되지 않더라도 중앙 부처에 사업설명을 실시하여 2018년도 국가예산사업으로 반영시키거나 도 시책사업, 정부건의과제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 (실국 검토) 대선공약 2건, 도 시책사업 1건, 정부건의 1건, 사업화불가 15건, 보류 등 7건 - 세계최대 규모의 Bird Park 조성·K-ABC프로젝트(공약), 신동력 에너지 밸리 조성(도 시책사업) 등 ○ 한편, 불채택 제안으로 통보된 26건에 대해서도 향후 논리보완 및 콘텐츠 추가 등 보완 작업을 통해 추후 사업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관련 실국에서 검토하도록 하였다. □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제안은 실제 도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도민 밀착형 현장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며 “전북도 정유년 사자성어 ‘절문근사’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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