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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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1만 명 돌파… '18년 프로그램 공개- '15년 10만㎡ 치유의 숲 개방 후 시민 1만 1천여 명 참여, 만족도 95% - 올해 중·고등학생, 갱년기여성, 임산부, 감정노동자 등 다양한 유형 프로그램 운영 -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통해 수시접수, 참가비 무료 □ 서울대공원이 지난 '15년부터 무료로 운영 중인 약 10만㎡ ‘치유의 숲’ 이용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3년 간 약 1만 1천 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도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 서울대공원은 치유의 숲은 서울대공원 외곽을 둘러싼 청계산 일대로 서울 근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이 잘 보존된 자연 숲이다. 지하철로 쉽게 올 수 있고 경관이 아름다운 숲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에게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기도 하다. ○ 작년엔 치유 숲 프로그램 이용자의 쾌적하고 편안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후문 주차장부터 치유숲 입구까지 기존 도로를 따라 새로운 숲속 산책길을 조성, 더 즐거운 산림치유 나들이가 되도록 했다. □ 올해도 갱년기 여성을 위한 ‘행복숲길’, 임산부를 위한 ‘태교숲’, 직장단체 등 감정 노동자를 위한 ‘힐링숲’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일반성인,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동절기 중단했던 ‘치유의 숲’을 4월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히고, 이와 같이 ‘2018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 참여 신청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수시로 받는다. 자세한 월별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번호는 02-500-7575(치료치료), 7576(치료치유)이다. ○ 1회 단기 프로그램 : 일반성인(월, 수, 금) ○ 장기프로그램 : 갱년기여성(12회), 태교숲(5회) □ 한편, 산림치유는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우울증상 완화, 혈압 감소, 아토피 피부염·천식 호전,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청계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2020년까지 치유숲을 약 54만㎡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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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22일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로맨틱한 이벤트도 풍성- 서울대공원,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개최 - 호수 둘레길에서 진행, 수도권에서 마지막에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 - ‘사랑이 벚꽃피다’ 주제로 벚꽃길을 따라 아트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 과천시․렛츠런파크․서울랜드․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 벚꽂 축제 진행 □ 따스한 봄바람 사이로 벚꽃 피어나는 4월,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축제는 4월 7일(토)부터 4월 22일(일)까지 16일간 호수 둘레길에서 진행되며 동물원 겹벚꽃길에서는 축제 마지막 주말인 4.21~22일 동안 행사를 만날 수 있다. ○ 올 해 서울의 벚꽃은 작년보다 4일정도 개화가 빨라짐에 따라 서울대공원은 축제가 시작되는 4월 7일부터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대공원은 통상 서울지역보다 1주일정도 개화가 늦은 편이며, 개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꽂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벚꽃이 하얗게 피어나면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바쁜 일상으로 벚꽃놀이를 놓친 시민에게도, 가족과 같이 또는 연인과 함께 넓고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고 싶은 시민에게도 수도권 어디서나 가까운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낭만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 이번 벚꽃 축제는 ‘사랑이 벚꽃피다’란 주제로 호수 둘레길과 동물원 내 겹벚꽃 길에서 진행되며 벚꽃피아노, 로맨틱 포토존,아트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으며 4월 14,15일에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벚꽃 피아노 벚나무 길 곳곳에 아티스트가 그림을 그린 아트피아노 18대가 놓여져 있어 누구나 연주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음악이 봄날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할 것이다. -호수둘레길 4.7~15 09:00~22:00 - 겹벚꽃길 4.20,21 ○ 로맨틱 포토존 (4. 7(토)-4.22 (일) 상설전시) ‘사랑이 벚꽃피다‘는 주제에 맞춰 ’사랑‘ ’결혼‘등의 테마의 조형물들을 호수 둘레길과 동물원 겹벚꽃길에서 만나보자. 사랑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조형물과 활짝 핀 벚꽃이 어우러져 최고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 봄바람 DJ박스 봄,벚꽃,사랑을 주제로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공연자가 무대를 꾸미며, 공연자가 없는 시간에는 현장에서 신청곡 접수 및 선곡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분수대 좌측 화단(4월 7,8,14,15일/ 12:00~17:00) - 동물원 겹벚꽃길(4.21,22일/ 12:00 ~17:00) ○ 사랑의 메신저 벚꽃축제에 와서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다면? 사랑관련 말풍선을 든 동물 인형탈을 쓴 코스튬 플레이어를 찾아보자. 동물인형탈을 쓴 연기자가 ‘사랑해’ ‘엄마 고마워’ ‘넌 나의 좋은친구’ 등의 풍선을 대신 전달해준다. - 분수대 좌측 화단(4월 7,8,14,15일/ 12:00~17:00) - 동물원 겹벚꽃길(4.21,22일/ 12:00 ~17:00) ○ 벚꽃 아트체험(4.7/8/14/15, 12~17시) 보기만 해도 예쁜 벚꽃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벚꽃 아트 체험에 참여해보자. 벚꽃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벚꽃 머그컵와 스노우볼은 5,000원의 재료비로 참여해볼 수 있다. 4월 14,15일에는 숲생태지도자협회에서 운영하는 벚꽃목걸이와 은행열매무당벌레 만들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장소(4월 7,8,14,15일/ 12:00~17:00) - 동물원 겹벚꽃길(4.21,22일/ 12:00 ~17:00) ○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행사 (4.14/15,12~17시 분수대광장) 지하철역에서 바로 이어진 분수대광장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광장에 세워진 대형 한반도 지도에, 시민들이 벚꽃을 꽂아 화사한 남북정상회담을 원하고, 벚꽃종이에 성공 기원글을 써 나무에 매다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 이번 벚꽃 축제는 작년에 이어 과천시청, 렛츠런파크,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진행하여 같은 기간 과천 전역에서 벚꽃축제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 과천 전역에서 펼쳐지는 ‘과천 벚꽃엔딩 축제’는 ‘꽃비 내리는 과천 한 바퀴’라는 주제로 4.7(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 서울대공원 뿐 아니라 기간 중 다양한 과천 벚꽃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구간별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져 걷는 즐거움과 벚꽃의 아름다움을 그 어느 해보다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벚꽃1길: 렛츠런파크~서울대공원 벚꽃동산(생활공원) ‧ 벚꽃2길: 서울대공원 벚꽃동산~서울랜드~호수둘레길 ‧ 벚꽃3길: 대공원 나들길 ~ 과천 중앙공원 □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찬란하게 벚꽃이 핀 호수 둘레길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벚꽃축제를 준비했다. 문화생태공원인 서울대공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화사한 봄날의 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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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 가족 함께 딸기수확+캠핑…‘팜핑형 주말농부’ 신청하세요- 4월 3일(화)부터 농촌체험 프로그램 '도시가족 주말농부' 선착순 신청, 연간 34회 운영 - 1회 80명, 버스‧기차로 이동, 4~11월 2,4주 토·일요일, 7~8월 1박2일 캠프운영 - 올해 첫 행사 4월 14일(토) 양평 여물리마을에서 마을주민과 딸기 수확 체험 - 팜핑(농산물 수확+캠핑) 등 주말농부 활동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 되길 □ 서울시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등 각 지역의 특색있는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고, 별도의 장비 없이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도시가족 주말농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도시가족 주말농부’ 는 4월부터 11월까지 만 4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촌지역을 방문하여 우수 농산물을 수확하고, 요리실습도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5년째 진행중이며 작년에는 32회 운영, 2,254명의 도시가족이 참여했다. □ 올해는 4월 14일(토) 경기도 양평 여물리마을에서 딸기수확, 가래떡 피자 만들기, 연날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일요일에 1일 체험이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1박 2일 캠프형식으로 운영된다. ○ 올해 처음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2일 토요일은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참여인원은 1회당 80명(20여가족)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4월 3일 (화)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NH여행(www.nhtour.co.kr)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 작년부터 농장(Farm)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인 ‘팜핑’ 체험을 1박 2일로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의 캠핑 장비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가벼운 몸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농촌 체험프로그램 우호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중 강원도 양구, 춘천, 평창, 양양, 충남 공주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 참가비는 ①버스의 경우 1인당 1만 6천원, ②기차는 2만 1천원, ③1박 2일 농촌체험캠프는 4만원으로 만4세 이상의 자녀를 포함한 서울시에 거주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한석규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캠핑을 즐기며 인성을 키워주는 밥상머리 교육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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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두우레저단지 사계절 관광·레저시설 조성 ‘가시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제9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발계획 변경 심의 통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계획 변경이 산업통상자원부 제9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23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우레저단지는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고포리 일원 2.721㎢(82만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2,293억 원을 투자하여 27홀 대중골프장, 레저테마파크, 우드랜드, 상업시설, 한옥마을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2020년 완공 목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금번 변경된 개발계획은 합리적․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전체 단지면적이 2.645㎢(80만평)에서 2.721㎢(82만평)으로 증가되고, 사업기간은 2012년부터 2018년에서 2020년으로 조정되었으며 총사업비는 5,023억 원에서 사업비 실제 소요액 반영에 따라 약 2,293억 원으로 변경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변경이 승인되면 실시계획 신청, 관계기관과의 행정절차 이행 및 승인의 단계를 거쳐 2019년 상반기에 공사 착공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동지구의 배후단지인 두우레저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하동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하동지구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및 대송산업단지의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광․레저시설 확충에 따라 정주환경 개선, 여가 활동 공간 조성 및 새로운 지역산업 발굴로 약 3,00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와 연간 5,655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하여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남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장은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침체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등이 활력을 되찾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지역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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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적 권위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쾌거- ‘시민참여 통한 서울도심재생’ 높은 평가받아 최종선정… 16일 싱가포르 현지 공식 발표 - 박원순 시장, 천만시민 대표해 수상소감 밝히고 PT로 2030서울플랜 등 대표정책 소개 -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에 2년에 한 번씩 선정… 뉴욕 등 이어 다섯 번째 수상 영예 - 7월 ‘세계도시정상회의’서 시상식, 상금(약 2억5천만 원)은 우수정책 해외진출에 사용 □ 서울시가 살기좋고 활기차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게 주는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 올해 수상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의 하나로 꼽힌다. ○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도시재개발청(URA)’과 싱가포르 정부가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 공동주관으로 2010년 신설됐으며, 2년에 한 번씩 시상한다. ○ 서울시는 스페인 빌바오(2010), 미국 뉴욕(2012), 중국 수저우(2014), 콜롬비아 메데인(2016)에 이어 5번째 수상도시가 됐다. □ 서울시는 보행재생(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역사문화재생(청계천 복원), 산업재생(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시민 참여로 추진한 도심재생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도시로 선정됐다. □ ‘리콴유 세계도시상’ 사무국은 “도심 공동화와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전면철거 대신 시민참여를 통한 재생방식을 도입해 서울을 보행재생, 산업재생, 역사문화 재생도시로 변혁시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계획의 틀을 마련했다”라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 수상도시 선정은 각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구체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사무국에 제출하면, 심사위원회에서 리더십, 전략‧실행방법의 창의성과 혁신성, 타 도시 적용 가능 여부, 계획의 통합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원순 시장, 천만시민 대표해 수상소감 밝히고 PT로 도심재생 대표정책 소개> □ 서울시는 ‘리콴유 세계도시상’ 사무국이 16일(금) 14시<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서울시를 2018년 수상도시로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해 박원순 시장이 참석해 수상소감을 밝히고 관련 정책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했다. ○ 시상식은 오는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 (WCS, World Cities Summit 7.8.~12.)에서 개최된다. □ 박원순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이뤄낸 도시 혁신의 결과와 그 핵심 원동력인 시민참여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그 대표사례로 시민 ,전문가, 행정가, 학자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함께 만든 서울의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인 ‘2030 서울플랜’을 소개하며, 그 이전까지 도시계획은 행정가와 전문가들의 몫이었지만 우리는 도전했고 훌륭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박원순 시장 싱가포르 방문개요 ○ 방문기간 : 3.15(목)~3.16(금), 1박 2일 ○ 방문내용 : 리콴유 세계도시상 발표 미디어컨퍼런스 참석(3.16,금) ○ 미디어 컨퍼런스 주요내용 - 서울시 수상 공식발표, 서울시 정책영상 발표 - 박원순시장 발표 및 현지언론 대상 질의응답(서울시 정책관련) <7월 ‘세계도시정상회의’서 시상식, 상금(약 2억5천만 원)은 우수정책 해외진출에 사용> □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도시에는 상장, 메달과 함께 우리 돈으로 약 2억5천만 원(SGD 300,000)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이 상금을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서울시 우수정책 해외진출 및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사용해 서울이 축적한 노하우를 더 많은 개발도상국 도시들에게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 역대 수상도시로는 ▴스페인 빌바오(2010년, 쇠퇴한 공업도시를 문화‧지식기반경제 창조도시로 전환) ▴미국 뉴욕(2012년, 911사건 이후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보행전용구역, 하이라인 등 혁신적 도시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 ▴중국 수저우(2014년, 농업‧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서비스 중심 고부가가치 창출 도시로 탈바꿈) ▴콜롬비아 메데인(2016년, 범죄와 가난으로 점철됐던 도시를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변혁)이 있다. □ 한편, 박원순 시장의 싱가포르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시장은 '14년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방한 당시 만남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인연을 맺었으며, '16년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에서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서울의 혁신정책을 직접 세일즈했다. 또, 두 번에 걸쳐 ‘리콴유 세계도시상’ 사무총장을 서울시에 초청해 서울로7017,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마포 문화비축기지 같은 주요 정책현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 2014. 12월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서울방문 개요 ○ 방문일시 : 2014. 12. 11 ○ 주요내용 :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 박원순 시장 면담(서울-싱가포르 협력 논의) ※ 2016. 7월 박원순 시장 싱가포르 방문 개요 ○ 방문기간 : 2016. 7. 9 ~ 7. 12 ○ 주요내용 : 세계도시시장회의 참석 및 서울시 정책 홍보 ※ ‘리콴유 세계도시상’ 사무총장 서울방문 개요 ○ 방문기간(총 2번) : 2016.10.24, 2017.9.3 ~9.6 ○ 주요내용 : 서울로 7017, 마포문화비축기지 방문 및 서울시장 면담 등 □ 박원순 시장은 “밖에서 볼 때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그 집에 사는 사람이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서울의 주인은 바로 시민이다. 작은 정책 하나에서부터 마스터플랜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며 “이 상의 주인공은 천만 서울시민이며, 시민과 함께 만든 새로운 서울의 노하우가 세계도시가 가지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열쇠가 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으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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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정부 GM 지원책에 경기도 기업 빠져 유감, 지역구분 없이 지원해야”○ 남경필 지사, 8일 정부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대책 비판 - 경기도내 GM협력사에 대한 지원책 빠져 ○ 남 지사 “도내 GM협력사 750여개에 달해. 정부지원 지역 구분 없이 이뤄져야” 강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8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대책’에 경기도 지역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비판했다. 남경필 지사는 “정부가 경남 통영과 전북 군산에 대한 대규모 지원 대책을 마련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한국GM 철수문제로 마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GM협력사에 대한 지원책은 없다”면서 “정부의 지원책은 지역 구분 없이 피해를 입고 있는 모든 기업에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군산과 통영 소재 협력사와 소상공인에 약 2,4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남 지사는 “경기도에도 77개 한국 GM 1차 협력사에 2만4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2,3차 협력사까지 합치면 750개 기업에 이른다”면서 “GM 군산공장이 폐쇄되고 이들 기업이 다른 납품처를 찾지 못하면 대량실직 사태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결정 이후 이들 협력사들의 피해가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지난 6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직격탄을 맞은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판로개척과 자금지원 문제 등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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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30주년, 올림픽은 서울을 어떻게 변화‧발전시켰는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기획연구2-88서울올림픽 서울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발간 - 도시정비 통한 도시경관 변화… 도심재개발 지구 4.5배, 아파트 건립 1.8배 증가 - 올림픽 열풍으로 프로야구 등 프로스포츠 창설, 생활체육 등 체육여가문화 정착 - 유래 없는 경제성장으로 소비 확산… ‘마이카’ 시대 열고, 가구당 TV보급률↑ □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 해이자 88서울올림픽 30주년이 되는 해다. 서울은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 전 영역에서 국제적 도시로 성장하는 거대한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 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81년 867만 명이었던 서울인구는 올림픽을 치른 직후 '89년 1,000만 명을 돌파했고 서울시 예산규모는 2조 원 넘게(1조32억 원→3조5585억 원) 확대됐다. 도시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도심재개발 지구는 4.5배(21개→93개), 아파트 건립도 1.8배(17,060가구→30,802가구) 증가했고, 1개 노선(9.5km)에 불과했던 지하철은 4개(115.3km), 공원은 1,578개(188.44㎢)에서 2,190개(240.89㎢)로 각각 늘어 도시경관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 올림픽 열풍은 프로야구('82년) 등 프로스포츠 창설로 이어졌고 시민 삶 속에 체육여가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 유래없는 경제성장은 소비 확산으로 이어져 ‘마이카(My Car)’ 시대를 열었고 올림픽 중계를 계기로 여의도에는 각종 특수 방송시설이 마련됐고 가구당 TV보급률도 크게 증가했다.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올림픽을 기점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변화상을 조명한 <서울기획연구2 – 88서울올림픽 서울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를 발간했다. ○ 이 책에는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김정빈 교수가 주축이 돼 찾은 당시 올림픽 준비상황과 관련된 문서와 기록물과 ▴‘한강의 기적’과 올림픽의 무대가 됐던 잠실 일대 개발을 중심으로 한 도시공간 변화 ▴도시경관 만들기 ▴국민소득 증대에 따른 여가문화 및 생활양식 변화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담았다. 서울의 중심이 된 한강, 88서울올림픽 개막행사의 무대 □ 1970년대 강남의 확장으로 서울의 중심은 한강으로 재편되었고, 1980년대 더 이상 한강은 서울을 강남‧북으로 가르는 경계가 아닌,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도시 네트워크도 한강으로부터 뻗어나갔다. ○ 1982년~86년까지 진행된 한강종합개발사업은 한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로 폭을 확보하여 유람선의 운항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고수 부지 일대를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 사업이었다. 그 결과 88서울올림픽의 개막을 알리는 강상제(江上祭)가 한강에서 이루어질 수 있었다. ○ 한강 주변의 도로를 확보하여 올림픽도로와 강변도로를 확충하고 서울 동서간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김포공항에서부터 잠실 올림픽경기장까지의 교통이 한 번에 이루어지도록 했다. 전후 후진국에서 선진도시로, 세계인에 미친 서울의 얼굴 □ 1981년 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가운데 서울 도심 곳곳의 판자촌과 노후화된 건물들은 도시 미관을 위해 해결돼야 할 숙제였다. 선진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주요 가시권 위주의 도시 정비를 추진했다. ○ 1970년대 일부 진행된 도심재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띠게 되어 93개 지구의 도심재개발이 시행되었으며, 특히 김포공항에서 여의도를 거쳐 도심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는 귀빈로(마포로) 등 주요 간선도로변과 도심 중요 지역에서 재개발이 이루어졌다. 또한 불량주택재개발사업이 1983년부터 합동재개발 방식으로 활성화됨에 따라 박차를 가해 1985년에는 9개에서 32개 재개발 구역으로 확대됐다. ○ 이렇게 말끔해진 서울의 주요 장소는 마라톤 구간과 성화봉송로로 채택되어 방송을 통해 세계인의 눈에 전달됐고, 그 결과 세계 언론에서는 “서울대회는 닦아낸 듯이 깨끗한 수도와 활기찬 시민들의 TV 영상으로 완전히 다른 모습의 한국을 세계에 보여줄 터였다.(미국 Newsweek, 1988.10.10.)”, “한 세대 전쟁으로 황폐화되었던 이 나라는 경제적 강국이 되었고.(영국 Reuter, 1988.10.02)” 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삶의 방식의 변화, 여가문화와 대중매체의 성장 □ 88서울올림픽의 특수는 유래없는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냈으며, 이러한 변화는 여가문화의 활성화, 대중문화의 성장 등 서울시민 삶 전반을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 ○ 올림픽 체육 열풍은 야구('82년 프로야구 출범), 씨름('83년 천하장사 씨름대회) 등 프로스포츠의 창설로 이어졌고, 직장체육인대회, 학생체육, 생활체육 등 시민생활 전반에 체육여가문화가 정착되기 시작했다. 또, 경제적 풍요는 소비 확산으로 이어져 부의 상징이었던 자동차가 생활에 주요역할을 담당하는 생필품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어디든 자유롭게 여행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마이카(My Car)’ 시대를 열었다. ○ 88서울올림픽대회의 방송을 주관하는 기구인 국제방송센터(IBC)가 여의도에 세워져 각종 특수 방송시설들이 마련되었고, 88서울올림픽의 경기를 전 세계에 방송하였다. 이러한 바탕으로 국내 TV, VTR 시장이 성장하여 1981년 가구당 TV 보급률은 1981년 0.18에서 1989년 1.04로 크게 증가했다. 주제별로 서울을 심층·탐구하는 ‘서울기획연구’ 에 연구내용을 담아 □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서울 역사에 대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심도 있게 살펴보는 ‘서울기획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책 발간이 그 첫 결과물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와 함께 <서울기획연구 1 - 경강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를 동시 발간했다. ○ <서울기획연구 1 - 경강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는 조선후기 경강(한양에 속한 한강으로 양화진에서 광나루까지를 지칭)을 중심으로 역사지리, 경제, 사회, 민속, 문학, 회화 등을 심도있게 다룬 연구서로, 고동환(KAIST 교수), 이현군(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연구원), 유승희(서울시립대 강사), 김태우(경희대 강사), 이종묵(서울대 교수), 윤진영(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공동 집필했다. □ <서울기획연구 1 - 경강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와 <서울기획연구 2 - 88서울올림픽 서울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는 서울시청 내 서울책방(☎739-7033)에서 각각 14,000원,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한편,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반영한 기획전 <88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오는 7월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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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생태체험, 서울시설공단 청계천 생태학교 참가자 모집- 3월부터 청계천에서 열리는 생태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23일부터 모집 - ‘자연물꼼지락교실’, ‘생활환경교육’, ‘나는야 봄의 전령사’ 등 총 8개 프로그램 운영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다음달 시작하는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23일부터 모집한다. □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된다. 3월에는 빈병으로 양초만들기를 해보는 ‘생활환경교육’, 4월부터 6월까지는 청계천에서 단풍잎돼지풀 등과 같은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위해식물제거 대작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생활환경교육’ 프로그램은 3월중 매주 토요일 14시에 운영되며,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활동인 업사이클을 주제로 하여 빈병을 활용한 양초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해식물제거대작전’ 프로그램은 생태계교란 동식물을 배우고 청계천에 뿌리를 내린 위해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4월부터 6월 수요일, 14시에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한 학생들은 위해식물 제거활동을 통한 자원봉사시간(2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 이밖에, 청계천의 봄꽃관찰활동을 통해 봄을 체험하는 ‘나는야!봄의전령사’, 계절별 동식물을 관찰하는 ‘청계천아!나랑놀자!’, 청계천의 서식하는 물고기를 관찰 하는 ‘도전!물고기박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 ‘나는야! 봄의 전령사’는 4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참가자들과 청계천 생태해설사가 한 팀이 되어 청계천 곳곳을 탐험하며 봄이 되면 볼 수 있는 꽃과 겨울눈을 만나볼 수 있다. 친구들에게 봄을 전하는 엽서쓰기 체험을 통해 봄의 전령사가 되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청계천아! 나랑놀자!’는 5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야외탐방을 통해 계절에 따른 청계천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압화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7,9월에도 계절에 맞는 새로운 만들기를 주제로 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도전!물고기박사’는 6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청계천에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를 어포기를 이용하여 포획하여 자세히 관찰 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청계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의 품종을 구분 할 수 있는 물고기박사가 되어 볼 수 있다. □ 또한, 공단은 연중 프로그램으로 ‘자연물 꼼지락 교실’(매주 목·금 오전 10시반),‘병아리들의 청계천 나들이’(매주 화·수 오전 10시반), ‘청계천 생태탐방’(매주 수 오후 2시)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청계천 하류의 마장2교 부근 생태학교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30~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1,000~2,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859) 및 이메일(ejkfromkor@sisul.or.kr)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서울 도심 속에서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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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묻고 박원순 시장이 답한다-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2017 모범 어린이기자 19명 선정 - ’17년 한 해 동안 탐방취재, 인터뷰 등을 통해 어린이신문에 기사 제공 - 서울로 7017, 문화비축기지, 서울함 공원, 세운상가 등 서울 곳곳 취재 - 10일(토) 서울시청에서 시 홍보대사 장윤주 사회로 표창 수여식 및 시장과의 대화 - ’18년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3월 2일(금)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접수 □ 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한 모범 어린이기자 1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모범 어린이기자 표창 대상은 탐방취재,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2017년 한 해 동안 30건 이상의 기사를 작성한 어린이로, 표창 수여식은 2월 10일(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 ‘서울시청으로 출동! 내친구서울 모범 어린이기자’ 행사는 서울시 홍보대사 장윤주가 사회를 맡는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만난 적이 있는 장윤주는 “서울을 알리는 일, 특히 어린이와 좋은 시간을 자주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장윤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기자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어보고, 서울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2017 모범 어린이기자로 선정된 김은유 어린이기자(당산초 6)는 “어린이기자를 하면서 서울의 즐겁고 다양한 매력을 알게 되었다”고 했고, 백연우 어린이기자(여의도초 5)는 “내가 사는 곳인 서울에 처음 가본 곳이 많아서 신기했고, 친구들에게 서울을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 2017년도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서울로 7017, 서울특별시의회, 불암산더불어숲, 서울새활용플라자, 문화비축기지, 서울하수도과학관, 세운상가, 서울함 공원 탐방취재를 비롯해 농구선수 김승현, 서울시 홍보대사 장윤주 인터뷰 등을 통해 어린이신문 발간에 참여했다. □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 곳곳의 새로운 모습, 학교 소식 등을 취재해 열심히 기사를 쓴 모범 어린이기자를 선정했다”며 “앞으로 어린이기자들이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8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3월 2일부터 모집> □ 한편, 서울시는 2018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를 3월 2일(금)부터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기자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및 다양한 취재활동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커뮤니티(http://club.seoul.go.kr/kid)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은 2001년 3월부터 발간되었으며,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및 교사에게 배부된다. 서울의 역사·문화·정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학습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로 선정되면 탐방취재,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취재 기사를 어린이신문에 게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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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주거환경개선사업 결합개발 본격 가동- 대헌학교뒤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공동주택 등 착공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 결합개발로 추진하는 동구 송림동 37-10, 2번지 일원 「대헌학교뒤 ․ 송림4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2월 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그동안 노후 ․ 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대헌학교뒤 및 송림4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8년 9월 정비구역 지정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장기간 정체되어 있었다. ○ 이에 인천시와 사업시행자인 동구 및 LH가 결합개발을 추진하여 2017년 9월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사업시행인가 고시하여 지지부진하던 대헌학교뒤 ․ 송림4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 ○ 결합개발 구역 중 이번에 착공하는 대헌학교뒤 구역은 공동주택 920세대 와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로 공동주택용지 26,743.4㎡(68.4%), 근생용지 1,356.6㎡, 종교용지 152.4㎡ 및 도로 ․ 공원 ․ 녹지 등 정비기반시설 용지 6,642.3㎡이며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 아울러, 2020년 착공 예정인 송림4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은 지난 8월 국토부 행복주택 1,000세대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금년 하반기 보상 절차를 진행할 계획에 있다. ○ 시 관계자는 “결합개발 방식을 도입한 대헌학교뒤·송림4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공되면 낙후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청년주거복지 향상 등으로 지역 활성화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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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한대행, ‘항공MRO, 바다케이블카’ 사업현장 방문- 3일, 항공MRO 산단 조성예정지 현장 찾아 추진상황 점검 - 사천바다케이블카 공사현장 점검 및 안전 당부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사천 항공MRO 산단 조성예정지와 바다케이블카 공사 현장 등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먼저, 한 권한대행은 항공MRO 산단 예정지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지난 1월 항공MRO 범도민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항공MRO 산단조성에 따른 부지보상 현황과 문제점을 보고받고, 도 차원에서 구체적 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한 것이다. 한 권한대행은 “항공MRO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토록 대책을 강구”하고, 아울러 “산단 조성으로 부지가 편입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천시와 함께 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당부 하였다. 항공MRO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MRO 전문법인을 설립한 후 1단계로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3만㎡의 MRO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종합격납고를 설치하고 초도기 정비를 시작하게 되며, 향후 각종 항공보조기기 정비 등을 위하여 3단계에 걸쳐 31만2천㎡까지 산업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한 권한대행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관계자들에게 “설치장소가 조류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므로 특별히 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총 사업비 598억 원을 투입, 사천시 동서동 초양도~각산(2.43Km)을 잇는 사업으로 2018년 3월 중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 준공 시 연간 758천명 탑승이 예상되고 132억 원의 수익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 권한대행은 “이 사업은 경남의 서부권 해양관광 활성화 정책을 앞당기는 전략사업으로 2018년 3월 중 운행이 시작되면 인근 남해, 하동, 진주 지역의 관광시설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횡단하는 케이블카로, 특히 창선·삼천포대교와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실안낙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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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한대행,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합동위령제 참석한경호 권한대행, “고인의 명복 빌며, 도민 안전 최우선 강조”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희생된 40명에 대한 합동위령제가 3일 오전 11시 밀양 합동분향소에서 엄수되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유족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합동위령제는 묵념, 경과보고, 강신례, 위령제 집행위원장 박일호 밀양시장과 한경호 권한대행의 추도사, 유족대표 김승환 씨의 인사, 불교와 천주교의 종교의식, 유족과 참석자들의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추도사에서 “먼저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도정 책임자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해 죄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땅위에 다시는 이런 황망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고인들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2일 오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밀양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였으며,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동행하여 희생자를 함께 추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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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앞두고 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 2월 14일(수)까지 2주간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및 단속 - 자치구‧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합동 점검팀 구성해 단속 -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 유통업체 선물세트 종류 대상 집중 점검 - 점검 대상 품목은 제과류, 농산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 서울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 선물을 집중 단속한다. 선물 과대포장으로 유발되는 생산자·소비자 비용부담 증가,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를 위하여 서울시는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 단속은 2월 1일(목) ~ 2월 14일(수)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번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점검 및 단속을 시행한다. □ 이번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양주, 민속주),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내)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을 초과하여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붙임1 참조) ○ 과대포장 의심 제품에는 검사명령이 내려진다. 검사명령을 받은 제조자는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뒤 검사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 과대포장으로 판명될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이후 시정되지 않아 추가 적발될 경우 2차 위반 시 200만원, 3차 위반 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포장 방법에 대한 기준은 제품 종류별로 다르므로 포장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붙임2 참조) ○ 제과류는 공기(질소) 주입한 음식료품류의 포장공간비율은 35%이 넘어서는 안된다. (캔 포장 제품에 공기를 주입한 경우 20% 이하) ○ 주류와 화장품류의 경우 주 제품을 위한 전용 계량도구, 구성품, 소량 비매품(증정품), 참조용 물품은 종합제품을 구성하는 제품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또한 화장품류는 2차 포장까지 가능하며, 2차 포장 외부에 덧붙인 필름, 종이 등이나 재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에코백 등은 포장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 완구‧인형류는 부품들 사이에 고정재를 넣어 간격을 넓히면 위반사례가 될 수 있다. ○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표준규격품 표시를 한 농수산물은 포장공간비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을 하면 불필요한 소비가 생기고, 자원도 낭비된다”며 “시민들이 적정 포장된 제품을 구매해 환경 보호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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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성수품 수급안정,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설 2주간 성수품 수급 동향 점검 및 도매시장 거래물량 40% 이상 확대 공급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대비 농축산물(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농·축산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통한 가격안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시는 오는 2.1일부터 2.15일까지 15일 간을 ‘설 농축산물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시와 군·구와 농산물도매시장에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 2주간 성수품 수급 동향 점검 및 공급확대, 직거래 장터 개설 및 소비촉진 등 시민들의 설 차례 상 준비를 지원한다. 이 기간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단감, 감귤, 밤, 배추, 무, 양파,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대 농·축산물 성수품의 거래물량을 지난해 동기 9,466톤 보다 140%(1.4배)로 늘린 13,301톤 (농산물 12,575톤, 축산물 726톤)으로 확대 공급해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 대책기간 중에는 농·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장일과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농산물도매시장은 휴무일인 2. 11(일요일)에도 개장해 정상 영업하며, 이 기간 동안 개장시간도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축산물도매시장은 휴무일인 1.27(토요일), 2.3(토요일), 2.10(토요일)에도 개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영업한다. ○ 현재까지 설 성수품의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보면 수급이 불안한 한우고기, 계란을 제외하고 채소류, 과일류 등은 원활하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단감, 감귤, 배추, 한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사과, 배, 무, 돼지고기, 닭고기는 낮게 형성될 것이며,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 올리는 것에 따라 배와 사과는 평년에 비해 가격이 하락할 것이나, 설 선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 주요 성수품 중 사과(후지)는 평균 도매가격(도매시장)은 전년 (2만 3,700원)과는 비슷한 상품 10kg 상자에 2만 3천~2만 5천원으로, 배는 전년(2만 9,300원)보다 낮은 상품 15kg 상자에 2만 5천~2만 8천원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명절에 필요한 대과 위주로 설 대목에는 도매시장에 많이 출하되어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닭고기는 소비위축에 따라 가격이 약세가 예상되며, 계란은 AI 발생에 따라 달걀 한 판 가격이 4,200원선으로 앞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농수산가격정보(KAMIS)에 의하면 올해 설 차례 상 구입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약 26만 2,600원선(전년 보다 0.74% 하락)이 될 것으로 조사되어 대형마트(37만 7,344원)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10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그리고 서구 검단농협 앞 등 7개 지역에서는 농협하나로 마트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설돼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타 시·도 자매결연기관 및 인천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일정은 지역(군·구)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 시에서는 설 대책기간 중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농·축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미표시 등 불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시와 군·구 11개 반 48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특별사법경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 특별대책 기간 동안 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청 농축산유통과(☎440-4372),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440-6981),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440-6481) 또는 각 군·구(경제지원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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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 전시 보고 책 읽고… 서울 공공한옥의 변신- 서울시, 북촌 일대 '공공한옥' 5개소 신규 운영자 선정 후 운영 개시 - 헌책판매‧인문학강좌: ‘북촌책방’, 전시 등 대관: ‘북촌한옥청’, 한옥 교육‧연구: ‘한옥문화원’ - 기존 게스트 하우스‧공방에 치중된 공공한옥 용도 다양화해 시민 일상에 가깝게 - 멸실 위기 한옥 시가 매입 후 민간 등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방식 □ 한옥이 밀집한 종로구 북촌 일대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한옥이 문을 열었다. □ 헌책 판매는 물론 인문학 강좌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촌책방’, 고즈넉한 한옥에서 전시‧교육‧포럼 등을 열 수 있는 한옥 대관 공간 ‘북촌 한옥청’, 잇꽃을 이용한 전통 홍염방식으로 재현한 복원작품을 감상하고 자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홍염공방’ 등이 바로 그것이다. □ 서울시가 ‘서울 공공한옥’ 총 26개소 가운데 5곳의 신규 운영자 선정을 완료하고 12~1월 일제히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게스트 하우스나 공방에 치중됐던 공공한옥의 용도를 책방, 대관시설, 한옥 관련 도서관 등으로 다양화해 시민 일상에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이 특징이다. ○ ‘서울 공공한옥’은 서울시가 '01년 시작한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한옥을 매입한 후 전통공방, 역사가옥, 문화시설 등으로 운영 중인 한옥을 의미한다. 시민 공모를 거쳐 운영자를 선정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료를 받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 서울시는 북촌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주민편의시설 감소, 관광객 증가로 인한 정주성 침해 등 지역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한옥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공공한옥의 용도를 더 확장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5곳은 ①북촌책방 ②북촌 한옥청 ③한옥문화원 ④전통홍염공방 ⑤직물놀이공방이다. 주민, 학생 대상 할인 혜택도 제공해 지역 공공재로서 보다 가깝게 생활 속 한옥을 만나볼 수 있다. □ 먼저, ‘북촌책방’은 기존 공방으로 쓰이던 공공한옥을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해 작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헌책 판매, 독서동아리 활동, 인문학 강좌, 낭독체험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이 열린다. 종로구민과 재학생에게는 도서, 유료 프로그램 참가비의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위치 : 북촌로5길 19-12, 문의 : 02-995-6630) □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북촌 한옥청(聽)’은 한옥 및 한옥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관련된 전시‧교육‧포럼‧지역행사 등을 위한 대관 시설이다. 시가 직영으로 운영한다. 올해 3월에서 7월 사이, 대관이용을 원하는 프로그램은 2월20일까지 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 2월 20일까지 접수받은 프로그램은 협의 과정을 거쳐 공간 사용 일정이 확정된다. ○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무다. (위치 : 북촌로12길 29-1, 문의 : 02-2133-5580) □ ‘한옥문화원’은 기존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됐던 한옥을 도서관, 전시실 등 한옥교육 및 연구시설로 전환해 운영된다. 한옥 관련 서적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한옥자료 도서관’, 실존하는 한옥의 목구조를 1/5로 축조 재현한 ‘한옥모형 전시실’ 등이 있다. 1999년 설립돼 한옥 관련 교육‧출판‧연구 사업을 진행해 온 (사)한옥문화원이 입주해 공공성을 더했다. ○ 한옥문화원은 한옥 전문인력 양성, 한옥 전문서적 발행, 한옥연구 등의 기존사업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옥체험 및 세미나 등 한옥문화 교류의 장으로써 사업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다. 휴관일은 일요일, 월요일이다. (위치 : 계동길 103-7, 문의 : 02-741-7441) □ ‘전통홍염공방’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9호 홍염장 김경열 선생의 공방이다. 공방에서 전통홍염 방식으로 재현한 다양한 복원작품을 감상하고 사전 예약자에 한해 천연염색도 체험해볼 수 있다. ○ 전통홍염은 잇꽃(紅花)을 이용한 염색이다. 조선시대에는 제도적으로 홍색을 장려해 상의원과 제용감에 각각 10인의 홍염장이 있었다. 임금의 대홍색을 띠는 붉은 홍룡포를 비롯해 궁중의 복식 및 생활용품까지 널리 사용됐다. ○ 공방에 방문하면 홍염의 각 작업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각종 천연염재를 이용해 다양한 색채의 자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다. ○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위치 : 창덕궁5길 10, 문의 : 010-3993-3325) □ ‘직물놀이공방’은 섬유공예가 이명애 선생의 공방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 직조방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섬유공예를 선보인다. 직물짜기 시연, 섬유공예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손뜨개 강좌도 열린다. 지역주민과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비용은 20~30% 할인된다. ○ 직물놀이공방은 전통 수직기(手織機) 전시 및 직물짜기 시연을 통해 전통직물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고 전통적 방법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섬유공예 작품을 소개한다. 직물을 활용한 간단한 섬유공예 체험 프로그램, 전문 교육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다. 휴관일은 일요일과 월요일이다. (위치 : 북촌로11가길 14, 문의 : 010-3326-5383) □ 서울 공공한옥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공공한옥 26개소 중 주거지역 내 위치한 2개소를 ‘주거용 한옥’으로 용도를 전환하고 한옥살이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살아보는 공공한옥’이란 이름으로 임대한 바 있다. □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 고유 주거문화인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장소적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공공한옥은 전통공방에서부터 역사가옥, 주민문화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주민의 수요, 지역 정체성에 부합한 공공한옥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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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바람 맞으며 만끽 ‘겨울왕국 3개 코스’ 소개- 한강이 얼었다고? 한강 결빙 기준! 한강대교 얼음띠 소개 → 한강 결빙의 기준점 소개 및 알아두면 편리한 겨울철 한강 방문 정보 - 강바람 맞으며 한겨울 100% 만끽하는 겨울왕국 코스 3 소개 → 강서 한강공원 : 가족 피크닉장, 투금탄 조형물, 눈밭 위로 걷는 수변 산책길 → 여의도 한강공원 : 서울 마리나 국회의사당부터 한강 물빛 광장까지 → 뚝섬 산책길 : 서울 숲, 수도박물관을 지나 보행육교로 가는 한강 산책길 □ 시원하게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보고 소복이 내린 눈길을 걸어보며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 한강에 나와 한겨울을 마음껏 누리며 나만의 겨울방학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겨울철 한강공원 방문 시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를 소개하고 한강의 겨울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장소를 추천했다. < 한강 결빙의 기준은? 알아두면 편리한 겨울철 한강방문정보 > □ 최근 영하의 날씨가 보도될 때마다 매서운 추위에 얼어붙은 한강의 소식을 함께 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지나가다 보면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볼 수 있어 과연 한강이 얼었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 한강의 결빙은 노량진 앞 한강대교 남단에서 둘째와 넷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을 기준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이 지점에 얼음띠가 생기는 것을 한강 결빙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 특히 이번 겨울의 경우, 1946년 이후 가장 빠르게 한강 결빙이 관측될 정도로 유난히 매서운 한파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한 한강 산책을 위하여 알아두면 편리한 방문 정보를 소개한다. ○ 겨울철 한강방문 시 강바람에 의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노출부위를 따듯하게 하고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부상을 방지하자! 또한 인근 매점에서 라면을 먹거나 전망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추위를 녹이는 것도 겨울 한강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 한강에서 산책하다가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다면 인근 안내센터에 들어가자! 안내센터에는 간단한 상비약을 구비하고 있으니 상처 치료 시 필요한 물품을 얻을 수 있다. ○ 자전거 이용 시 블랙아이스를 조심하자! 블랙아이스는 수분이 얼어붙어 도로에 얼음이 얇게 형성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회색의 아스팔트에 블랙아이스가 형성되면 자칫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 자전거 이용 시 눈에 띄지 않은 얼음이 있는지를 주의하며 타는 것을 추천한다. < 한겨울, 강바람 맞으며 즐기는 겨울왕국 한강 3 > □ 좁은 오솔길 따라 소복이 쌓인 눈밭이 펼쳐지는 강서한강공원, 국회의사당, 고층빌딩이 빼곡한 여의도 풍경이 이색적으로 다가오는 여의도 한강공원, 숲과 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 산책길까지 도심 속 3색 겨울왕국이 펼쳐지는 한강공원으로 떠나볼까? ① 강서한강공원 : 가족피크닉장, 방화대교 바라보고 고즈넉한 오솔길까지! □ 올림픽 대교를 타고 인천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입구에 환영한다는 듯 서있는 방화대교, 그 조형미가 아름다워 쉽게 눈을 떼기 어렵지만 자동차로 빠르게 지나치는 바람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한다. 이제 아쉬움을 남기지 말고 방화대교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강서한강공원으로 떠나 한겨울 한강과 산책길을 마음껏 즐기러 떠나볼까? □ 개화 또는 정곡나들목을 통해 한강공원으로 들어온 후 오른편에 위치한 방화대교 남단 아래를 통과하면 유선형으로 이어진 산책길 따라 나무로 만든 고즈넉한 의자와 테이블, 놀이기구가 있는 가족 피크닉장이 눈에 들어온다. 조용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운동하기에 제격이다. □ 가족 피크닉장에서 한강 방향으로 걸어 나오면 방화대교와 투금탄 설화 조형물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며 지척에 펼쳐진다. 붉은색 방화대교는 한강다리 중 최장교량으로, 중앙부에 봉긋하게 솟은 아치트러스는 비행기의 이착륙을 형상화하여 뛰어난 미관을 자랑한다. 투금탄 설화 속 ‘형제와 배 조형물’을 통해 설화도 배우고 강 건너 보이는 북한산도 바라보며 인생샷도 남겨보자! ○ ‘투금탄 설화’ 조형물은 우연찮게 얻게 된 황금을 포기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선택한다는 따뜻한 내용의 한강 옛 이야기를 형상화 한 것이다. □ 투금탄 조형물을 보고 나와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소복이 눈이 쌓인 좁은 오솔길이 이어진다. 오솔길에서는 강둑이 없어 강물이 파도처럼 바람에 밀려들어오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푸른빛이 짙어 바다 같은 착각이 든다. ②여의도한강공원 : 여의도 전경을 바라보며 걷는 수변 길 □ 서울마리나 근처에 있는 여의도 서쪽 수변 산책길에서 걸을 때마다 파노라마처럼 새롭게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을 눈에 담으며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이용하여 국회의사당 둔치 주차장 뒤편에 있는 강변 산책길로 걸어 나가면 당산철교 위로 바쁘게 오고가는 2호선 지하철과 강 건너 합정역의 높은 건물이 한눈에 들어와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일면을 들여다보는 기분이 든다. □ 산책 길 따라 동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오른쪽에 국회의사당과 여의도의 고층 빌딩이 배경으로 펼쳐지고 서울마리나에 정박 중인 요트가 함께 눈에 들어와서 사진으로 남겨보면 외국에 있는 것 같이 이색적이다. □ 추운겨울에 장시간 밖에 있으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여의도한강공원 도처에 매점과 카페를 이용해서 몸을 녹이면 더 즐겁게 겨울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③ 뚝섬한강공원 : 서울에서 숲과 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 □ 숲과 강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 도심 한가운데 있다면? 분당선 서울숲역이 바로 그곳이다. 서울숲역에 내려 3번 출구로 나와 수도박물관 방향으로 걷다보면 ‘한강가는길’ 이정표가 나온다. □ 이정표를 따라 수도박물관 입구로 들어와 운치 있는 나무 데크를 따라 올라오면 유리로 된 승강기를 찾을 수 있다. 승강기를 통해 보행육교로 올라가면 강변북로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는 수많은 차들을 넘어 호젓하게 펼쳐진 한강이 눈에 들어온다. ○ 수도박물관은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보행육교를 건너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계단으로 만들어진 의자가 있으니 미리 따듯한 차를 준비해와 몸을 녹이면서 한강을 바라보면 겨울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겨울철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 추위를 철저히 대비하고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한강의 숨은 풍경을 소개하니 친구들과 함께 한강에 나와 사진도 찍고 겨울정취 가득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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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 동물 발자국 따라 떠나볼까? 서울시, 35개 한강생태 프로그램- 1월, 한강공원 10개소에서 35가지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암사생태공원 등 유아, 초등, 가족대상 프로그램 - 직접 가오리연 만들어 날려보고 단원김홍도의 그림 통해 배우는 서당 이야기 - 봄에 올 개구리와 두꺼비의 산란장을 정비하고, 위해식물 제거하며 봄을 준비하자! - 선착순 사전 접수하면 모든 프로그램 무료 참여 가능! □ 소복이 쌓인 눈 위로 간밤에 다녀간 누군가의 발자국이 새겨져 있다면? 발자국으로 알아보는 야생동물의 발자취 탐험, 탁 트인 한강에서 연을 날리며 새해 소망을 띄어보기! 겨울방학에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한강에 나와 다채로운 겨울 생태를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새해를 맞이하여 1월 한 달간 한겨울의 한강을 누비며 유아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가 모두 즐겁게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한강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 프로그램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생태공원 총 10개소에서 진행한다. □ 주요 생태프로그램으로는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야생동물의 겨울나기를 배우고 먹이를 주며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배고픈 야생동물을 구조하라!>, 개띠해 특집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개와 너구리를 알아보고 생태특성을 비교해 보는 <한강의 너구리>, 단원 김홍도의 대표작 ‘서당’의 이야기를 듣고 서당에서 사용했던 지동목으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지혜가 샘솟는 지동목놀이> 등이 있다. □ 암사생태공원에서는 직접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소망을 빌어보는 <높이 높이 연날리기>, 종이로 탈을 만들어 탈춤을 표현해 보는 <탈속의 내 얼굴>, 자연물로 공작새를 표현해 보며 한강공원에 서식하는 철새를 알아보는 <공작새 표현활동> 등 생태계를 배우는 유익하고 알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그밖에, 다가올 봄을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봄에 찾아올 개구리와 두꺼비를 위해 양서류 산란장을 준비하고 연못에서 자란 억새를 이용해 젓가락을 만들어 보는 <양서류 산란장과 억새젓가락 만들기>가 난지생태습지원에서 진행하며, 생태계 교란 종을 제거하여 봄에 피어날 새싹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해식물을 알아요>가 암사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 □ 생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3780-0848)로 문의하면 된다. □ 김인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이 겨울을 보내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체험하여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한강에 나와 생태를 직접 보고 배우며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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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대응 위해 중국건설은행과 먼지 먹는 숲 조성- 서울시,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과 ‘먼지 먹는 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 매년 1개소씩 먼지 먹는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 공동노력 - 12월 9일(토) 10시 강동구 동자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 열어 - 시, “숲 조성을 통해 대기오염 물질을 줄여 친환경 서울 만들길 기대” □ 매년 봄철, 유독 강하게 불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서울시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국의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올 겨울부터「먼지 먹는 숲」을 조성한다. □ 서울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건설은행’과 「먼지 먹는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 중국건설은행은 2016년 세계1000대 은행 중 2위에 선정이 된 글로벌 은행으로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2004년 개점 이래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적십자를 통한 기부도 진행하고 있는 기업임 □ ‘먼지 먹는 숲 조성’ 은 매년 봄철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우리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공감대에서 시작하였다.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숲을 조성하고 가꾸고 싶다는 중국건설은행의 의견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 최근 네이처 지의 발표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한국과 일본에서 조기 사망한 사람의 수만 3만 900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 또한 산림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속에 있는 숲 속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도심에 비해 4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1ha(100m*100m)의 숲은 연간 총 168kg에 달하는 부유먼지를 소멸시키고,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고 한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과 함께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개소씩 먼지 먹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숲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중국건설은행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서울시는 부지 확보 등 행정지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된다. ○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연계하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도시녹화사업 추진하면서 ’13년부터 현재까지 143개 기업에서 약 115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등 민간기업과 다양한 공동협력사업 추진으로 민관협치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특히, 탄소흡수원법이 제정된 이후 ’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4개의 탄소 상쇄의 숲(132천㎡) 조성을 통해 4,399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연간 146.6tCO2)함 ○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매년 서울 전역에서 마을, 골목, 아파트, 학교 등 500여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하여 건강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면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민녹화운동이다. *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 지난 3년 동안 92만 명이 참여하여 1,088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시민·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를 녹화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79개 기업으로부터 89억여 원을 유치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녹화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환경커뮤니케이션) 우수사례, 민관협치의 모범사례로서 평가받고 있는 캠페인이다. □ 올해 첫 번째 진행되는 ‘먼지 먹는 숲 조성행사’ 는 9일 강동구 고덕동 동자근린공원에서 강동구와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수목 기증행사와 함께 식수활동 및 공원 가꾸기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 이번에 식재하는 중국단풍은 도심 내 공원에서 여름의 신록과 가을의 정취를 더하기 위해 식재할 수 있는 수종으로 붉은색 또는 노란색의 단풍이 들며, ○ 중국이 원산지이면서 내건성도 강하고, 내척박성 및 내공해성, 내병충해성도 강하고 각종 환경 조건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수형이 단정하여 요즈음 가로수와 공원, 아파트 단지의 조경수로 많이 식재되기 때문에 식재수종으로 선정하였다. □ 강동구 동자근린공원은 다른 공원에 비해 노출된 나대지 면적이 많아 수목식재가 필요한 지역으로 강동구에서 나무 식재를 위해 벌근 및 고사목 제거, 낙엽 수거, 터파기 작업 등 사전 정비를 하였다. 행사당일인 9일에는 동자근린공원 1,500㎡의 면적에 서울시 및 강동구 직원 20여명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임직원 50여 명이 함께 중국단풍나무 40주를 식재한다. □ 행사에 참여하는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의 중국인 파견 직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보호 운동에 직접 참여 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 서울시와 중국건설은행은 2020년까지 먼지 먹는 숲 조성을 통해 연간 약 700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2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먼지 먹는 숲 조성 사업이 심각한 미세먼지 피해를 줄여 대기 질을 개선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저감에 효과적인 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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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먹고 솔방울 트리 만들고…‘겨울방학’ 46가지 한강 생태체험- 12월, 한강공원 10개소에서 46가지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 뚝섬 자벌레 자연학습장, 난지생태습지원, 암사생태공원 등 유아, 초등, 가족대상 프로그램 - 솔방울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동짓날엔 팥죽도 먹고 새끼도 꼬고! - 2018 달력 만들기, 가오리연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를 준비해 보자! - 선착순 사전 접수하면 모든 프로그램 무료 참여 가능! □ 한겨울의 한강 생태는 어떤 모습일까? 매서운 추위에 집에서 움츠러들어 있기보다는 한강에 나와 솔방울을 이용해 트리도 만들어 보고 직접 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간 한강의 겨울 생태를 통해 배우고 즐기며 추위를 날릴 수 있는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프로그램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 ▵잠실·잠원·이촌·뚝섬 한강공원 자연학습장 ▵고덕수변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 등 10개소에서 진행한다. □ 주요 생태프로그램으로는 뚝섬 자벌레에서 진행하는 솔방울 등 자연물을 이용한 <솔방울트리 꾸미기>, 자투리 나무조각을 이용해 동물을 만들어 보는 <나무조각으로 만든 동물원>, 쓸모없는 물건들을 분해해서 만들어보는 <장남감학교>, 직접 주머니를 바느질해서 만드는 <허브주머니 만들기> 등이 있다. □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맛있는 동지팥죽도 먹고 볏집으로 새끼를 꼬며 전통풍속을 알아가는 <팥죽먹고 새끼꼬기>, 직접 공원을 다니며 모은 자연물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보는 특집프로그램 <자연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리스>, 옛 서당에서 사용하던 지동목을 알아보고 무지개 도토리 팽이를 만들어 보는 <지혜가 샘솟는 지동목 이야기>등의 먹고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새해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난지생태습지원에서 진행하는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열매와 나무절편으로 꾸미는 <자연물 2018년 달력만들기>와 암사 생태 공원에서 진행하는 직접 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의 소망을 생각해 보는 <높이 높이 연날리기>가 있다. □ 생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3780-0848)로 문의하면 된다. □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의 겨울 생태를 배우며 한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탁 트인 한강에서 연을 날려보고 새해 소망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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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한우, 베트남 수출 업무협약(MOU) 체결!- 행정기관(강원도-하노이), 유통업체(강원한우-VNK-HAPRO-하나로통상) 간 MOU - 강원한우 가공품(떡갈비 등 4종) 우선 수출, 검역협정 완료 시 소고기 수출 □ 강원도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조공법인”)은 11.16(목) 베트남 하노이에서 강원도, 조공법인, 하노이 농업개발청, VNK홈쇼핑, HAPRO DISTRIBUTION, ㈜하나로통상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강원한우 베트남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VNK(베트남 홈쇼핑), HAPRO(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하나로통상(베트남에 국산제품 납품) □ 강원한우 베트남 수출 업무협약은 금년도 7월 베트남 하노이 관계자 등 9명의 강원한우 생산·도축·가공 현장방문과 강원도, 강원한우 측의 베트남 현지 시장조사 및 MOU 체결 사전조율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MOU체결에 따라 강원한우 가공품(떡갈비 등 4종)을 우선 수출하고, 향후 양국간 소고기 수출 검역협정 완료 시 강원한우가 수출될 계획이다. □ 베트남에 강원한우 가공품 수출이 성사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홍콩 수출과 더불어 강원한우 해외 인지도 확대에 탄력을 받아‘18년부터 추진하게 될 마카오, 캄보디아, 태국 등 신규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도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강원한우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강원한우의 고품질·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외시장 홍보·판촉 행사 등 신규 수출국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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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김장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8.6% 저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통시장 50곳‧대형마트10곳‧가락몰 김장비용 조사결과 발표 - 전통시장(224,160원) 전년대비 9.2%, 대형마트(245,340원) 전년대비 9.9% 하락 - 배추‧무 공급량 늘고 대파‧쪽파‧갓 생산량 증가해 김장비용 감소, 마늘 안정세 전망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누리집(www.garak.co.kr) 김장 성수품 가격 정보 상시 제공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 2017년 11월 8일에서 9일까지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경동시장‧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방문해 김장철 수요가 많은 13개 주요 김장 재료의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 조사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총 22만 4,16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 6,960원보다 약 9.2%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 김장 비용이 감소한 원인은 배추와 무, 파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진 데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배추와 무는 생육기 기상 호조로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했고,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출하지역이 확대되며 출하 지연물량 역시 공급될 것으로 보여 가격 약세가 예상된다. 대파, 쪽파 및 갓 역시 지난해 출하시기 가격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늘었고 생육 회복에 따라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세 형성이 전망된다. ○ 반면 건고추와 마늘, 생강은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줄며 지난해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정부 비축물량과 민간 재고량 방출이 예고돼 추후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굴과 새우젓은 생산량이 줄었으나 소비 감소로 지난해와 비슷한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9% 하락한 24만 5,340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8.6% 정도 저렴했다. ○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대부분의 품목이 저렴했고 특히, 미나리와 소금(천일염)은 약 40% 이상, 쪽파와 새우젓(추젓)은 30% 정도 낮은 시세를 보였다. □ 가락시장에 위치한 종합식자재시장인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20만 2,830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17.3% 낮았고, 고춧가루, 깐마늘, 생강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와 종로구, 강남구가 평균 26만 원대로 전통시장 평균 김장 비용보다 높게 형성된 반면, 구로구와 금천구, 성동구는 평균 18만 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 한편, 전통시장에서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글 경우 평균 소요 비용은 24만 9,130원으로 신선배추를 이용할 때보다 약 11.1%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주요 김장 재료의 특성을 감안, 공사 누리집(www.garak.co.kr)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상시 제공하고 24일(금)에 김장 비용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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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3년간 18,994명 완주… 개통 3주년 기념축제- 서울시, 11일(토) '서울둘레길 개통 3주년 기념행사' 걷기대회, 문화행사 등 - '14.11.15. 개통 이래 약 1만9천 명 완주… 최다 완주 62회, 최고령 완주자 91세 - 서울 외곽 한 바퀴 도는 8개 코스 157㎞ 길이… 총 도보 소요시간 61시간 □ 서울 외곽을 크게 휘감은 8개 코스 총 157㎞ 길이의 ‘서울둘레길’이 11일(토) 개통 3주년을 맞았다.('14.11.15. 개통) □ ‘서울둘레길’은 수락, 불암, 고덕산, 대모산, 우면산, 앵봉산, 북한산을 걸어서 한 바퀴 도는 환상형 코스로, 걸어서 완주하면 총 61시간가량이 소요된다. 각 코스마다 자연지형의 장점과 경관을 살려 조성돼 서울의 대표적인 트래킹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 서울은 세계적 산악도시로, 두 개의 푸른 띠를 두르고 있다. 바로 경복궁을 중심으로 도심을 에워싼 ‘한양도성길’과 서울의 외곽을 둘러싼 ‘서울둘레길’이다. 특히 서울둘레길은 자연 보존이 잘 되고 있어 일상 속 또는 탈 일상적 자연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길이라는 평이다. □ 개통 후 3년 간 총 18,994명('17.10.말 기준)이 서울둘레길을 완주했다. 이 추세면 연내 완주자 2만 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한 이색 완주자들도 눈에 띈다. 이태현 씨(남)는 무려 62회를 완주해 최다 완주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령 완주자(남‧녀)인 곽영운 씨(90세, 남)와 임영옥 씨(84세, 여)는 고령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걷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 또, 평소 당뇨병을 앓고 있던 60대 어르신 안모 씨는 서울둘레길을 수차례 완주 후 한때 130까지 치솟았던 당뇨 수치를 1년 가까이 정상 수준으로 유지 중이며, 지금은 서울둘레길을 총 36회 완주하고 관악산코스(5코스)에서 자원봉사 대원으로 활동하며 자칭 ‘서울둘레길’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 안 씨는 '15년 건강검진에서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하다는 소견을 받고 '16년 7월부터 건강관리를 위해 서울둘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두 달 간 3회 완주하고 검진을 받은 결과 의사들이 놀랄 정도로 당뇨 수치가 정상으로 나와 같은 해 10월부터는 투약을 중지했고, 현재까지도 투약 없이도 정상 수치를 유지 중이다. □ 서울시는 이렇듯 서울둘레길이 도시민의 안식처로서 고독한 사람에겐 ‘동행길’, 허약한 사람에겐 ‘건강길’, 청소년에게는 ‘자립심과 사회성을 길러주는 꿈의 길’이라고 설명했다. <11일(토) '서울둘레길 개통 3주년 기념행사' 3개 코스 걷기대회, 문화행사 등>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11일(토)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도봉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서울창포원(제1코스 시작지점)에서 약 2,00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울둘레길 개통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블랙야크, 동성제약㈜ 등 기업에서 사회공헌 차원으로 후원한다. ○ 개통 3주년 기념 걷기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후원사인 ㈜블랙야크는 등산용 스카프, 상품권 등을, 동성제약(주)은 화장품셋트를 후원물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비키산업은 등산용 방석과 타올 등을 제공한다. □ 행사는 ①3가지 코스로 진행되는 ‘걷기행사’와 ②문화공연,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시상식 등 ‘기념행사’로 열린다. □ 걷기행사는 본격적인 개막식(13시)에 앞서 오전에 진행되며, 3개 코스 모든 참여자가 트래킹 도착지점인 서울창포원에서 만나 개막식에 함께 참석한다. ○ ‘정기걷기축제’와 ‘완주자 초청 걷기대회’는 오전 9시 당고개 공원에서 약 900명이 출발해 13시에 창포원에 도착하며, ‘도란도란 정기걷기 프로그램’에는 오전 11시에 우이동 만남의광장에서 약 500명이 출발해 13시에 창포원에 도착할 계획이다. □ 13시부터는 문화공연, 제7기 100인 원정대 해단식, 자원봉사 아카데미 수료식, 서울둘레길 기네스 선물증정, 사진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 15시부터는 개그맨 오정태가 사회를 보며 ‘서울둘레길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성악, 색소폰, 댄스공연 등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한편,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위탁해 매년 40~50회의 걷기 프로그램과 100인 원정대 등의 행사진행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둘레길 1코스 시작 지점인 서울창포원에서 개최해 서울둘레길의 인지도 향상과 가고싶은 숲길로 기억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시설개선과 프로그램 운영에 역점을 두었다면 향후에는 이용자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휴먼웨어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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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겨울을 준비하는 50가지 방법! 직접 탐험해 볼까?- 11월, 한강공원 10개소에서 ‘50가지 한강 생태체험교실’ 무료 운영 →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등 10개소에서 50개 프로그램 운영 - 곤충 아파트 만들기, 동물 발자국 찍기, 나무 겨울옷 만들기 등 생태탐험부터 - 유수팔경도 등 겸재 정선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자전거 여행까지! - 선착순 사전 접수하면 모든 프로그램 무료 참여 가능! □ 겨울을 준비하는 한강은 어떤 모습일까? 한강에 사는 동식물 및 곤충들이 겨울을 맞이하는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한강 생태계의 이모저모를 직접 탐험해 보자!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한달간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50가지 한강 생태체험교실’을 소개했다. ○ 프로그램은 ▵광나루한강공원 내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생태습지원, 한강야생탐사센터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잠실·잠원·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 등 10개소에서 진행한다. □ 먼저 강서한강공원에서는 겨울을 준비하는 습지를 둘러보고 물새와 산새를 비교하며 손수건에 새 발자국을 찍어보는 <누구의 발자국 일까?>, 오리 고라니 담비 등 동물의 발자국의 찍어보고 야생동물의 둥지를 찾아 떠나는 <동물 발자국 찍기>, 벼 이삭을 관찰하고 볏짚으로 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는 <짚풀이야기> 등이 있다. □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곤충의 겨울나기 준비 방법을 배우고, 곤충 아파트를 만드는 <곤충 아파트를 지어라!>, 늦가을의 아이콘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 구별하고 물억새로 젓가락을 만들어 보는 <억새군 갈대양>등을 진행하고 암사생태공원에서는 색이 변한 나뭇잎을 배우고 나뭇잎으로 책갈피 만들기, 낙엽으로 폭죽을 만드는 <암사생태탐방> 등 늦가을 계절감 가득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한편, 난지한강공원의 야생 탐사센터에서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겸재의 풍경속으로 달리는 자전거>를 진행한다. 이는 자전거를 타며 겸재의 유수팔경도, 양천팔경첩 속으로 떠나보는 현장탐방과 궁산 소악루, 공암 나루터 등 자전거로 겸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 문화여행이다. □ 겨울 준비에 여념이 없는 늦가을의 한강 풍경을 관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3780-0848)로 문의하면 된다. □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겨울을 앞둔 한강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테마를 모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한강에서 철새와 야생동물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뜻 깊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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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만에 부활하는 대한제국의 길을 미리 가본다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의 역사적 의미 더하는 ‘10월은 정동의 달’ 행사 개최 월 28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동 일대 ‘대한제국의 길’ 걷기 체험 진행 사전탐방을 통해 대한제국과 정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높아질 것으로 기대 서울시는 대한제국 선포(1897.10.12) 제12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려져있던 대한제국 시기를 되새기고, 시민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미리 가보는 대한제국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제국의 길’은 정동 역사재생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대한제국 시대 외교타운을 이뤘던 (구)러시아공사관, 영국대사관을 비롯해 정동교회, 성공회 성당 등 정동 일대 역사문화명소 20여 개소를 아우르는 역사보행탐방로(약 2.6km)이다. 서울시와 중구청, 정동 지역 내 기관들은 대한제국과 정동에 대해 알리고 시민들의 많이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정동지역통합축제 ‘10월은 정동의 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미리 가보는 대한제국의 길’은 정동야행(10월 2주, 중구청 주관), 정동문화축제(10월 3주, 경향신문 주관)에 이어 서울시가 주관하는 정동 역사탐방 행사이다. 미리 가보는 대한제국의 길’ 행사는 10월 2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정동 내 근·현대 문화유산 및 재개방된 덕수궁 돌담길(영국대사관 주변 약 100m 구간)과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고종의 길’ 주변을 탐방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정동 역사재생활성화 ‘지역협의체’ 중 하나인 ‘문화유산국민신탁’의 역사해설사들과 함께하며, 명소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역사탐방체험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은 추후 ‘대한제국의 길’ 조성방향 및 개선점 등으로 참고하여 ‘대한제국의 길’ 조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 ‘대한제국의 길’은 2018년 12월 조성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정동 지역 내 30여개의 기관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조성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양병현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장은 “「대한제국의 길」조성사업은 대한제국 역사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조성하는 탐방로로서 근·현대역사의 장소성 및 역사성 회복을 통하여 정동지역을 재생활성화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지속적으로 시민 및 지역의 의견을 반영하여 외국의 유명 역사명소와 같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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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빛 제주가 부른다, 해녀들의‘한양 버스킹’- 제주해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및 제주 내국인 관광객 100만 감사 런치버스킹 - ▢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오는 30일(월)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및 제주 내국인 관광객 1100만 감사 ‘런치 버스킹’을 연다. ‘감귤빛 제주가 부른다, 해녀들의 한양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버스킹은 30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서울 종로구 청진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제주 해녀문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제주도의 노력은 2009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30일 아프리카의 에디오피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등재가 확정되면서 7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좀녀’라는 이름으로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제주해녀는 제주 공동체 문화의 상징이며,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사회적 약자, 남녀평등, 자연과의 조화, 사회 공헌 등의 의미를 모두 함축하고 있다. ▢ 이날 공연은 제주의 정착예술인 쟁이 강준석 씨가 장구와 기타, 베이스를 협업하여 ‘비나리’를 연주하며, 제주민요의 대표주자인 김채현 씨(제20호 무형문화재 제주민요 이수자)가 해녀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 다온무용단 김하월 단장과 양희숙, 이향희 단원 및 윤은지, 문소원, 고유은등 주니어 단원들이 제주여성의 삶을 춤사위로 그려내며, 제주출신 춤꾼인 강윤정씨가 바람의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이날 행사 사회로는 남도국립국악원 오혜원 단원이 우정출연하며, 특별출연으로 박희원 씨가 ‘제주 열두달이 다 좋아’와 ‘제주도 푸른밤’ 등을 뮤지컬 형식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 이날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청정제주의 대표주자인 삼다수를 비롯하여 제주 귤과 제주관광안내 책자를 포함한 사은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와 관련해 제주도청 서울본부 관계자는 “제주해녀는 살아있는 제주의 역사로 우리 모두의 어머니들의 표상이며 이 시대 땀 흘리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근원”이라면서 “제주도는 현재 제주해녀문화의 보존 및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해녀의 나눔과 배려 문화를 계승하는 정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해녀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 한편, 제주도청 서울본부는 지난 4월 여의도 깜짝 버스킹, 9월 서울역 버스킹 등을 통해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위기에 놓인 제주 관광산업을 돕기 위해 많은 내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찾아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한 바 있다. ≪사진 1≫ 제주민요 김채현씨가 해녀들이 부르는 서우제 소리를 서귀포 다온무용단과 함께 해녀의 노래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 2≫ 서귀포 다온무용단이 해녀의 삶을 춤으로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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