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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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역량교육경기 과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8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최옥순 강사가 나와 ‘푸드(Food)로 떠나는 마음여행’이라는 주제로 푸드테라피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과일과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체험과 대화를 나누는 등 참여자들과 피드백을 주고 받는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저소득층 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활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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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산등록 의무자 333명 ‘부실신고’…경징계 등 처분2014년 이후 경기도내 4급 이상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대상자 가운데 333명이 재산내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경징계조치나 과태료처분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 재산등록 신고의무자가 제출한 재산등록(변동)사항을 심사한 결과, 2014년 130명(도 소속 234명 포함), 2015년 166명(도 130명), 2016년 37명 등 총 333명이 허위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재산등록신고의무자는 4급 이상(일부 7급 이상), 공직유관기단체 임직원, 시·도의원 등으로, 2014년 4915명, 2015년 5074명, 2016년 5119명이다. 이 가운데 심사대상자는 각각 2327명, 4621명, 3700명이다. 도는 재산신고 위반사실이 중한 18명(3억원 이상 허위신고)에 대해선 견책 등 경징계 조치하거나 과태료 처분조치(퇴직자,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했다. 나머지 315명(5000만~3억원 허위신고)에 대해선 경고조치했다. 다만 공직자 재산신고 규정 위반자가 올해들어 크게 줄어 그동안 꾸준한 홍보·교육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공직자 재산신고는 매년 1월1일에서 2월말까지 해야 한다. 최초 재산등록은 등록의무자가 된 날로부터 2월 이내, 의무면제 및 퇴직변동신고는 변동일로부터 1개월 이내 각각 신고해야 한다. 이 기간중 공직자 취업기준을 위반해 과태료부과조치를 받은 대상자도 1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취업제한기관인 사기업체 가입 협회 직원이나 경비원·사원 등으로 취업하고도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 관계자는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결과 잘못 신고한 내역이 3억원 이상이면 경징계나 과태료를 부과한다”며 “올해들어선 꾸준한 홍보와 안내, 교육 등을 통해 징계조치 대상자가 많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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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동학혁명이 이번 12월을 끝으로 완성 됐으면…”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1894년에 시작된 (동학)혁명이 2016년 12월을 끝으로 완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금강 1894' 개막공연 리셉션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민중이 주인인 나라를 함께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오늘 공연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동학혁명은 민중들이 치열하게 우리 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웠다가 아직 완성하지 못한 민중혁명”이라고 의의를 규정했다. 이어 “그 이후 해방이 되고 또 우리는 치열하게 싸웠지만 지금까지도 기득권자는 얼굴을 바꿔 여전히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고 현 정국과 현대사의 굴곡진 면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금강1894’는 이번 주말 광화문에서 만나게 될 수없이 많은 국민들의 모습과 하나”라며 “완성하지 못한 우리의 건국혁명, 평등하고 자유롭고 국민이 주인인 공화국을 만들어내는 사명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해찬 (사)통일맞이 이사장은 이재명 시장과 함께 한 인사말에서 “요즘 광화문 광장에 200만 요원의 횃불이 불타고 있다. 금강이 오늘을 뜻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이날 공연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전국 농민이 들고 일어났듯 이번에는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는 요원의 불길이 타고 있다”며 “박정희에서 박근혜에 이르는 박 씨 가문과의 지긋지긋한 싸움이 이제 완전히 뿌리 뽑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날 8시 공연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해찬 (사)통일맞이 이사장, 원작자인 신동엽 시인의 부인 인병선 씨, 류종열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소설가 조정래,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김상근 경기교육원 원장, 문성근 (사)통일맞이 이사, 정인성 원불교 교무, 최민희 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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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외계층에 연탄·김장김치 전달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과 수원지역 도의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행복을 나누는 연탄 배달부’가 30일 소외계층을 찾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호겸(더민주·수원6, 부의장) 박동현(더민주·수원4) 장현국(더민주·수원7) 안혜영(더민주·수원8) 박옥분(더민주·비례) 의원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회원 10명, 수원지역 다문화가족 2명, 도의회 사무처 직원 등이 함께 했다. 정 의장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시 평동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총 5가구에 1가구당 연탄 300장, 김장김치 10㎏씩을 각각 전달했다. 정 의장은 “최근 국정혼란과 경기침체로 기부와 봉사가 줄어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고통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며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준비하는 도의회의 작은 나눔이 연말연시에 기부와 봉사를 더욱 확산하는 불씨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12월5일 안양시에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회원, 용인시에서 사랑나눔푸드뱅크 회원들과 봉사와 나눔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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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인천 물류발전대상' 수상자 선정'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의 올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물류발전대상 수상자로 기업부문 본상에 인천국제물류센터㈜, 특별상에 간코로지스틱스코리아㈜,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에 남흥우 ㈜천경 경인지역본부장, 특별상에 김병화 ㈜대우로지스틱스코리아 중부지역본부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천국제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에 위치한 항공화물 전용창고다. 국내·외 44개 국제물류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건설해 2006년 4월부터 2016년 9월말까지 약 90만3442톤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기업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간코로지스틱스코리아㈜는 2010년 설립된 물류기업이으로,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환적허브로서의 인천항 위상 제고에 노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흥우 ㈜천경 경인지역본부장은 인천항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 언론기고와 인천항 관련 용역에 자문위원 또는 연구위원으로 참여해 인천항의 정확한 실상을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개인 및 단체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병화 ㈜대우로지스틱스 중부지역본부장은 아암물류 1단지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암물류단지 환경개선, 관계기관과 물류발전방향 등 인천항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개인·단체에 주어지는 물류발전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 11번째를 맞았다. 물류발전대상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열릴 '물류인의 밤 행사'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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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장,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참석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과천시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참석, 격려했다. 관내 독거 노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과 김진웅 새마을회장, 차연경 새마을부녀회장, 장종근 새마을지도자과천시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생신상을 차렸고, 평소 즐겨 부르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노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신 시장은 “따뜻한 자리를 만들어 준 과천시 새마을부녀회 등 새마을 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추워지는데 무엇보다 건강을 지키고 몸이 불편할 때는 언제든지 보건소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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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센터, 경기도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한 ‘제2회 누림콘서트’ 실시찾아가는 문화·예술 공감 누림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11월 30일(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내 특수학교 새얼학교에서 ‘제2회 누림콘서트-찾아가는 문화예술 공감’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누림콘서트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 및 기회 제공을 위하여 경기도 내 장애인 복지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 경기 남부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내 장애인복지 기관(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거주시설 및 개인 법정 시설 장애인은 물론 지역 내 재가 장애인과 가족 500명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한국의 안드레아 보첼리 문지훈 씨(시각장애인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과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배희관 밴드의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누림콘서트에 참가한 새얼학교는 시각장애인들이 선사한 공연은 정말 감명 깊었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문화 주체자로서 공연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면 한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누림센터는 이번 콘서트는 북부 지역장애인의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한 공연활동으로 접근성이 부족한 북부 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위한 다양한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 출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웹사이트: http://nurim.gg.go.kr 언론 연락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전략기획팀 박수연 담당 031-29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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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비, 사용만 해도 매주 선물이 풍성KT(회장 황창규)의 내비게이션서비스 ‘KT 내비’는 2016년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5일까지 ‘고객 감사 행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 감사 행운 경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KT 내비 앱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품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추첨을 통해 아이폰7, 주유상품권 100만원, 여행상품권 100만원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경품 당첨의 기회도 주어지는데 매일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 커피 기프티쇼 등 즉석 행운 경품을 증정한다. SNS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본인의 SNS에 이벤트를 홍보한 후 게시물을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참여한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에 추가로 응모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망고플레이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념하여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마트폰 내비 최초로, 맛집 앱계의 시장 1위인 망고플레이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약 16만개의 맛집을 실제로 방문해 본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별점을 KT내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벤트 기간 동안 KT 내비에서 망고플레이트에 등록된 맛집을 검색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여행 간식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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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소방서, 12월 5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전시회’인천 남부소방서는 12월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5층 문화센터 입구에서 ‘2016년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공모에서 입상한 포스터 10점, 표어 5점, 소방차 모형 5점 등 모두 20점이 전시된다. 인천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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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현 시국 해결 고민하면 개헌 자연스럽게 나올 것”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인천에서 개헌론 본격 띄우기에 나섰다. 손 고문은 28일 인천시 남구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 북콘서트 자리에서 “현 시국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개헌 논의는 자연스럽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고문은 이날 북콘서트에서 인하대와 인천대 등 인천지역 대학생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손 고문은 현 정치권의 탄핵정국과 관련해 자신의 해법을 묻는 질문에 “이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탄핵 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는다는 점”이라며 “과연 그 상황을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탄핵보다 중요한 것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 고착된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구조를 개편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여·야는 먼저 현 정국에 적합한 국무총리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고문은 개헌 논의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탄핵안이 가결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있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있는 만큼 이 기간 동안 개헌을 논의해도 충분하다”며 “2공화국의 문을 연 1960년 4·19때도 개헌은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2개월 만에 통과됐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개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에 집중된 권한에 의한 난맥상을 해결해 권력구조를 재편하는 것”이라며 “권력을 분산한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등이 거론되지만 중요한 것은 국민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헌과 더불어 경제구조 재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존의 대기업 위주의 수출정책 기조 대신 경제적 성과를 온 국민이 나눠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전혜숙·박찬대(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찬열(무소속) 국회의원과 신학용·문병호·한광원 전 국회의원(이상 국민의당) 등 야권 전·현직 의원들이 자릴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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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추진위, 시장‧군수에 도청사 유치 협조서한경기도 신청사 유치 용인시민 추진위원회는 28일 경기도내 시장‧군수 앞으로 옛 경찰대 부지에 도청사 유치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추진위는 서한문에서 “옛 경찰대 부지에 도청사 건립을 제안한 것은 용인시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1300만 경기도민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600억 혈세 절감 △부지면적 4배 △지리적 접근성 유리 △쾌적한 자연환경 등 4가지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추진위는 혈세 절감 이유로 옛 경찰대 부지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건립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점을 들었다. 추진위는 “절감된 재원이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청년실업 해소, 복지에 쓰여 진다면 경기도민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지면적도 8만1천㎡로 광교 신청사 예정지보다 4배 넓어 활용 면이나 확장성에서 유리하다”며 “향후 도청 관련 기관들도 함께 들어설 수 있어 복합행정타운으로 개발할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경찰대부지는 경부·영동고속도로, GTX에 인접해 있고 용인에 제2경부고속도로 IC도 두 군데 설치될 예정이어서 경기도 전역에서 접근하기도 편리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대 부지는 법화산 자락에 있어 수십년 된 나무로 숲이 우거져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며 “도청사 위치로 적합하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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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기술 보호 세미나’ 개최해외 거대 자본에 의한 국가경쟁력 핵심 기술 무방비 유출 관련 제도적 방지 필요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회장 이종화)가 김두관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25일(금)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기술 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학자, 법률가, 보안전문가,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입법을 통한 강력한 대응책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 보안이 중요하며 핵심 기술의 경쟁국 유출은 국가기간산업의 피해뿐만 아니라 국민 경제활동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결과를 입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화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의 정체 현황을 보이는 것은 R&D에는 투자를 많이 하고 있으나 이를 보호하기 위한 투자는 R&D는 투자액의 0.1%에도 못 미치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의 국가 핵심기술이 거대 해외 자본 앞에서는 무방비로 유출되는 취약한 제도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공기업과 사기업의 국가핵심기술을 보호하는 입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희 교수(전 한국행정학회장, 광운대 범죄연구소장)는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에서 해외 벤치마킹이 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우수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조용순 한세대 교수는 ‘산업기술보호 관련 법률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였다. 조용순 교수는 “우리나라 첨단기술보호 관련 법규가 영업비밀보호법,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등 특별법으로 운영되고 있어 과잉 입법 우려와 행정기관의 권력 작용을 위한 근거법만 양산할 수 있다”고 현실을 지적하고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추어 명확하고 체계를 갖춘 영업비밀 보호법제의 재정비와 기존 산업기술 보호 관련 정책을 조율할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김범희 변호사는 ‘외국 경쟁사의 국가 핵심기술 보유 기업 인수·합병 관련 전략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인수·합병을 통한 기술정보 탈취 등의 사례를 들어 기술인수합병 이후의 기술 유출 대응 방안을 제안하였다. 김 변호사는 외국기업이 국내 주식을 취득한 경우에 경제적 규제 및 ‘산업기술유출방지법’을 국내 기업 현실 및 국제 환경에 맞게 개정함으로써 법률적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세 번째 주제 발표자인 김재수 신한데이타시스템 정보보안기획팀장은 ‘산업기밀 보호를 위한 보안전문가 실태 분석 및 양성 방안’을 주제로 사물인터넷, CCTV 등 새로운 기술이 융합환경에 적용됨에 따라 발생되는 위협 사례를 들어 산학연 연계 보안전문가의 양성, 기획 단계에서부터의 개발보안 강화 등 적합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외에 전대양 교수(카톨릭관동대학교, 한국범죄심리학회장)이 좌장으로 이영일 교수(한세대), 이상주 교수(오산대), 김보경 팀장(셀트롤)이 발제 토론을 참여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첨단기술 보호의 방향성과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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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정책후원회, 나눔사랑 대상 표창수상자 발표나눔사랑 대상 표창자 윤의중씨 선정 한국장애인정책후원회(오해만 회장)가 2016년 봉사와 나눔을 펼친 일반인과 회원을 추천받아 2016년 11월 18일(금)선정위원회를 열고 2016년 11월 28일(월) 대상 표창자를 발표했다. 봉사와 나눔 표창 수상자 윤의중(1959년4월29일)씨는 2010년부터 2016년 현재 본회를 통하여 경기도 평택시 송탄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봉사자로 참여하여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주말에 열리는 장애인대회 특성상 봉사자의 관심과 참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솔선수범하였고 본회를 통한 후원과 지원에 적극동참 했다. 윤의중 수상자는 2009년 경기도 광주시소재 한국장애인낚시대회를 지원하고 후원하는 등 봉사를 몸소 실천해 본회의 봉사와 나눔에 취지에 맞는 노력을 해온 점이 수상에 참고가 된 것이다. 그리고 봉사와 나눔 표창수상자 윤의중씨는 목포상고와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한전 경영자과정,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했으며, 1977년 한국전력입사를 하여 영흥화력 경영지원처장, 삼천포화력경영지원처장 등을 거처 현(現) 한국남동발전(주) 사업지원처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에 한국장애인정책후원회 이한국 사무국장은 “본회는 1997년 설립부터 대한민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특히 장애인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로 이번 수상자 윤의중 사업지원처장 같은 숨은 봉사자가 많이 나오기를 바라며 앞으로 봉사와 실천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이야기와 2106년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발전 숨은 유공자표창도 추천이 되어 있을 정도로 회사일과 봉사에 열심히 하는 분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정책후원회는 수상자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상자의 근무처로 공문과 나눔사랑대상 표창을 2016년11월28일 발송하여 남동발전에서 시상식을 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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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청소년 국악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ONENESS IN MUSIC”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는 1975년 ‘Music to change life’를 모토로 마약과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 교육으로 꿈을 심어주고 새 인생을 열게 해준 프로젝트이다. 국내에서도 한국형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이 선보여 왔지만, 전통음악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은 아직까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한국음악전공) 교수진은 경기도 안산시의 중․고교 청소년 대상 국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음악 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예술대학교와 GKL사회공헌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어 지난 6월부터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일요일 서울예술대학교 내에서 33명의 안산 시 청소년들이 참여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가야금, 해금, 거문고, 아쟁, 피리, 대금, 타악 등에 대한 실기 교육을 받고, 국악캠프, 우수공연관람, 한국음악, 서양음악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하여 다양하게 음악을 체험하며 청소년 국악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되었다. 2016년 12월 6일 저녁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회관 달맞이극장에서 그 창단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서울예술대학교 노은아(한국음악전공) 교수는 “현재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한국 문화예술 산업의 세계화에 근간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민족의 예술혼과 전통이다. 민족의 정서와 삶이 녹아있는 우리의 전통음악 콘텐츠는 우리만의 자랑이 아닌 세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이자 소통의 열쇠이기에 한국음악의 뿌리와 정통성을 온전히 체득하였을 청소년 국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은 " Oneness In Music", 음악으로 하나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의 지휘는 김영동(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장), 정동희(서울예술대학교 초빙교수), 서홍준(대진대학교 문화예술 콘서바토리 주임교수)가 맡았으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Over the Rainbow>, 뉴욕필하모니가 평양에서 연주한 곡으로 잘 알려진 <아리랑환상곡> 등이 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와 서울예술대학교 퓨전관현악단, 연천 YES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로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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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 ‘솔솔’…시흥아카데미 온라인강의 70만뷰 돌파경기 시흥시의 대표적 시민교육사업인 시흥아카데미 온라인 강의(유튜브) 누적 조회 수가 70만뷰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흥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 10월 스웨덴학교로 문을 연 이후 허준약초학교, 양봉학교, 꽃차학교 등 47개(올해 7월 기준) 학교(교육프로그램)를 개설·운영 중이다. 특히 시흥아카데미는 모든 오프라인 강의를 촬영, 편집해 자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다. 강의 내용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식콘텐츠로 채우고 있어 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말 10만뷰였던 유튜브 조회수는 2016년 7월 50만뷰를 넘어섰고 그로부터 4개월 만인 이날 현재 70만뷰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시흥아카데미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초석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아카데미는 지난 6월 (사)한국정책학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부분 정책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지방행정연수원의 공무원 교육과정 중 혁신사례로 소개 됐다.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시흥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기업을 육성하며 나아가 도시브랜드와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이것이 대학 그 이상의 대학 시흥아카데미의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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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도진 달빛 축제 보러오세요”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연말 축제인 ‘화도진 달빛축제’가 시작된다. 동구는 다음달 1일부터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현근린공원 일원에서 ‘화도진 달빛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 테마는 ‘빛’으로 달빛 축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19일까지 진행된다. 동구는 광장과 공원에 경관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송현시장과 송현공원을 잇는 600m거리에 빛 폭포와 분수 등이 설치된다. 동구 관계자는 “송현시장과 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수문통 상권을 활성화시켜 동구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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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200만 촛불집회’…인천서 3만명 참여 예고2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인천에서는 3만명이 상경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인천비상시국회의에 따르면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리는 ‘제5차 민중총궐기’에 인천지역에서 3만명의 시민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상경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노조 관계자 8000명이 집회 당일 오후 1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사전행사를 위해 오전 부평역에서 서울시청역 방향으로 출발한다. 인천대와 인하대, 가톨릭대, 경인교대 총학생회도 12월 1일 동맹휴업을 앞두고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대학생들의 참여도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비롯한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참여자도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전날 인천에서 열린 제5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 문화제 열기를 서울 광화문까지 옮겨 가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위해 끝까지 촛불을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는 사상 최대 규모인 200만명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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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임성환 의원, 법무부 장관상 수상경기 부천시의회는 25일 임성환 시의원이 제9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구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2011년부터 (사)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관내 사회단체 등에서 기부물품을 확보해 범죄 피해자 가정을 직접 지원했다. 또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지자체의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예산 증액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임 의원은“훌륭하신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현실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송구하고 부끄러운 마음뿐이다”면서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범죄 피해자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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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끊긴 인천~제주 여객선 취항 '불발'세월호 참사로 2년 넘게 끊긴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취항이 불발됐다. 25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4일 이 항로 신규사업자 공모에 지원한 1개 업체의 사업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적격기준에 미달돼 선정하지 않았다. 해수청은 지난 8~21일 이 항로의 여객선 민간사업자(선사)를 찾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A사가 단독으로 사업제안서를 냈다. 해수청은 안전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A사의 사업 수행능력,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했으나 적격 기준인 80점(100점 만점)을 넘지 못했다. A사가 고배를 마신 가장 큰 원인은 오래된 선박 연령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청은 이번 공모에서 선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건조 선박에 대해 높은 점수를 부여키로 했으며 선령 1년마다 1점의 감점이 이뤄지도록 평가 기준을 정했다. A사는 14년된 선박(1만8000톤급)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많은 감점을 받았다. 또한 현재 인천항의 접안 능력으로는 1만톤급 이상의 접안이 어려운 점도 적격기준 미달의 다른 원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 항로의 여객선 취항은 당장 힘들 전망이다. 여객선 만으론 사업성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수협과 한 외국선사가 여객선 취항을 저울질 했다가 포기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이 항로는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참사 한달 뒤인 2014년 5월 이 항로를 운항하던 세월호와 오하마나호의 선사 청해진해운 면허를 취소하면서 끊겼다. 같은 해 9월 5900톤급 화물선 1척이 투입돼 현재까지 운항중이다. 해수청 관계자는 “공모가 불발돼 아쉽다”며 “운항 안전성을 갖춘 다른 사업자의 제안이 있을 경우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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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최근 인천의 변화상 음악DJ로부터 듣는다”1960년부터 최근까지 50여년간 인천의 변화상을 인천 최초의 음악감상실 DJ로부터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인천 중구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해안동 아틀리에-심지’를 연다. 이 행사는 1990년대 동인천 지역명소였던 음악감상실 ‘심지’를 그대로 재현, 음악 DJ가 사연과 함께 음악을 들려주는 일종의 토크콘서트다. 옛 인천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해주기 위해 1960년대부터 인천 1호 음악감상실 DJ 윤호중씨(67)가 마이크를 잡는다. 윤씨는 1967년 7월 인천 최초의 음악감상실인 ‘별 음악감상실’의 DJ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천서 ‘향수 음악감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윤씨는 이날 인천 출신 예술인들의 뒷이야기와 인천의 발자취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관객이 듣고 싶은 음악(CD·레코드)을 가져오면 직접 틀어줘 1990년대까지 남아있던 음악감상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다.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악을 사랑하고 인천의 옛 이야기를 듣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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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심의 바다에서 승리하는 샌더스 되겠다"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25일 광주를 찾아 "좋은 포퓰리스트이자 승리하는 샌더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 동구 문빈정사에서 법선 스님과 담소를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정치인들이 대중을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소통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블룸버그 통신이 '포퓰리스트'로 규정한 것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서는 악의적으로 해석되고 있는데, 대의민주주의에서 주권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거나 잘하는 건 나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연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나 나쁜 짓을 하면서 인기를 획득한 적은 없다"며 "대중들과 직접 더욱 많이 소통하고 싶고 또 그런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대중들의 집단지성이 정치를 강제하는 그런 시대에서 보수적인 트럼프도 아닌, 실패한 샌더스도 아닌, 승리하는 샌더스가 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법선스님과 만나서는 "이제 국민들도 스스로의 힘을 믿기 시작한 것 같다. 민심의 바다에서 펭귄처럼 헤엄쳐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서구 쌍촌동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을 찾아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는 "국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된 진정한 새로운 정부가 수립돼야 한다"면서도 "이 사태의 주범인 새누리당 분리 세력 일부와 야권이 연합하게 되면 제2의 6·29선언, 제2의 3당합당과 같은 형식으로 국민의 투쟁 성과가 날치기 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에 이어 목포로 이동, 초청강연을 한 뒤 26일에는 전남 곡성과 광양에서 연달아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등 1박2일의 호남 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이 시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맞아 초반부터 대통령 탄핵이나 하야 등 강경발언을 쏟아내며 일약 야권의 대권주자 반열에 올라선 상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발표한 11월 4주차(21~23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시장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11.6%라는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는 11월 21~2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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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림픽공원에 울려퍼진 '내려와라 박근혜!'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수원시민과 사회단체들이 결집했다. 수원시민과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권퇴진 수원시민행동' 등 1200여명은 25일 오후 7시 수원 올림픽공원에 모여 '박근혜퇴진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함께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었다. 이들은 국정 농단, 헌정 파괴, 국민주권을 침해한 박근혜 정권에 대한 주권자는 국민임을 선언하고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 명령이다. 내려와라 박근혜, 새누리당 해체"라는 구호 제창과 함께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과 함께 최순실을 국정책임자로 만든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문화제 중간에 단상에 올라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구호도 강해지고 있다"며 "국민들도 처음에는 예의를 차려 하야(下野)를 외쳤지만, 지금은 그냥 '내려와라', '구속하라'는 등의 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나 부산처럼 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지역에서도 촛불집회가 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 박 대통령은 사과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국민은 이미 대통령을 파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일어섰다. 대통령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대통령은 국제적으로 부끄러움의 대상이 됐지만 평화적·문화적 집회를 연 국민들에 대해서는 세계가 감동받고 있다"고도 했다. 시민들의 연령대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했고, 길을 가던 시민들은 문화제를 보고 자연스레 합류했다. 이들은 준비해온 촛불을 손에 들고 한 목소리로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수험생 이동훈군(19)은 "그 동안 집회에 나오고 싶었다. 수능이 끝나서 이제 매주 참석할 계획"이라며 "가장 투명해야 할 사람들이 국민들을 너무 쉽게 기만해 생각만 해도 화가 치민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이 더 이상 인정하지 않은 대통령은 이미 하야한 것"이라는 투쟁사와 구호를 외치며 박 대통령 퇴진을 제창했다. 또 올림픽공원에서 나혜석거리까지 약 700m에 걸쳐 행진을 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박 대통령 즉각 퇴진' 동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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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상시국’ 양주시청 국장 등 18명 무더기 해외연수19일 AI 발생해 살처분 강행 등 비상임에도 23~26일 대만행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초비상이 걸린 경기도 양주시의 고위직을 비롯한 18명의 공직자들이 '공무원 사기진작' 차원이라면서 무더기로 국외여행을 떠났다. AI 살처분과 검역통제소 현장에 배치돼 밤낮 고군분투하는 시청 직원들이 있는가 하면, 비상시국의 엄중함을 외면한 채 외유 떠나는 시 고위직원 등이 있어 공직사회를 전반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시에 따르면 황모 경제교통국장(4급) 등 소속국 직원 18명이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을 짜고 대만(타이완)으로 공무국외여행을 갔다. 여행경비 1750여만원은 경기도가 부담했다. 이 예산은 지난해 도의 평가에서 양주시가 우수한 실적을 내 보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용산사, 연자구, 자모교, 자모정, 장춘사, 치싱탄, 지우펀, 야류 해양 국립공원, 중정기념당 등의 관광코스를 둘러보고 복귀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교통국은 관내 A기업의 집회 상황 등을 담당하는 상황에서 해당 문제가 일단락되지 않았음에도 국장이 외유를 떠나 비판이 더해지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국외연수를 떠나지 않으면 보조금은 경기도로 반납될 처지라 더는 미룰 수 없어 강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들의 처신이 '부적절하다'는 눈총을 받는 것은 이번 AI의 수도권 최초 발생지가 양주시라는 사실이다. 양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백석읍의 양계장에서 닭 200마리가 폐사되면서 도내 최초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신고 접수 다음날인 20일 공무원들을 투입해 닭 1만5000마리를 살처분했다. 결국 22일 AI 확진 판정돼 시는 해당농장 반경 10㎞ 내의 가금류 농장 120여곳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77만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살처분에 나선 인력들 다수가 양주시 소속 공무원들이었으며, 인체에 유해할 수도 있는 고병원성이라 전원 '타민 플루' 등의 처방을 받았다. 처음 살처분에 나선 인력들은 '닭장 안에서 날아다니는 닭의 목을 잡아야 하는 등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또 19일부터 AI 거점 방역소 4곳을 설치해 2~3명이 여직원도 예외 없이 과별로 돌아가며 24시간 방역활동을 공직사회의 피로도가 중첩되는 실정이다. 양주에서 발생한 AI가 포천까지 확산되자 황교안 국무총리도 사태의 심각함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25일 의정부시 '경기도 북부청사 AI 상황실'을 전격 방문해 남경필 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민천식 포천시장권한대행 등과 대책을 논의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26일 포천과 양주시를 잇따라 방문해 AI 현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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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인사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임용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윤 헌 주 (尹 憲 柱) 2016. 11. 25.자 고위공무원 전보 ▲과학기술정책관 용 홍 택 (龍 洪 澤, 미래인재정책국장) 2016. 11. 25.자 ▲미래인재정책국장 강 병 삼 (姜 秉 三, 미래창조과학부) 2016. 11. 29.자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언론 연락처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실 02-2110-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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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온스튜디오, 중국 딩위 네트워크와 ‘S4 리그’ 현지 서비스 계약 체결‘S4 리그’ 중국 시장 본격 진출 검증된 게임성으로 안정적인 현지화 진행 ㈜게임온스튜디오(대표 이광표)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게임 포털 피망을 통해 서비스하는 스타일리쉬 액션 3인칭 슈팅 게임 ‘S4 리그’가 중국의 딩위 네트워크(Shanghai Ding Yu Network Technology Co., LTD, 대표 조월)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딩위 네트워크는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이번 ‘S4 리그’의 중국 현지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셔로서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화 작업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게임온스튜디오 이광표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게임성을 검증 받은 ‘S4 리그’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4 리그’가 지닌 다양한 재미 요소를 중국 현지 이용자들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지향하는 ‘S4 리그’는 다양한 무기와 스킬 조합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의 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유럽, 남미 등에서 다양한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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