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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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울리는 “불공정거래 이제 그만.”중소기업을 위한 공정거래 교육 실시 - 공정거래 관련법 및 최근 이슈 소개 - 불공정행위 피해사례 및 대응방법 공유 ○ 참가기업 1대1 맞춤 컨설팅 진행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피해에 노출돼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불공정거래 이제 그만’ 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달 19일부터 올 한 해 총 6차례에 걸쳐 ‘공정거래 교육 및 불공정거래 법률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공정거래 피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판단 하에 불공정 관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전문가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별·분야별로 나누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9일은 수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진행되며, 향후 건설하도급, 소프트웨어, 프랜차이즈 등 분야별로 공정거래 교육이 잇따라 총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 관련 법률은 물론, 중소기업인의 피해예방을 위해 하도급 계약추정제 등 공정거래 실무를 배워보게 된다. 이를 통해 각종 분쟁발생시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아울러, 공정거래 위원회 조사관 및 경기도 불공정 거래상담센터 전담 변호사 등 5명을 투입해, 기업인들과 1대1 무료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한다. 도는 이 밖에도 향후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산업인 가구, 섬유, 출판 등 경기도 특화산업을 위한 맞춤형 공정거래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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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육성재단 장학생 30명, 중국 대륙에 인천 알리러 갑니다‧ 인천인재육성재단, 인천공항에서 2017년 대학생 해외연수 출정식 가져 ‧ 중국에 인천 홍보에 앞장서게 될 장학생 30명, 상해화동사범대학교에서의 4주간의 일정 시작 ○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17년 대학생 해외연수”출정식을 갖고 중국 대륙에 인천 홍보에 앞장서게 될 장학생들을 배웅하였다. ○ 2017년 대학생 해외연수에 참가하게 된 장학생은 지난 3월 선발된 인천지역 출신 대학생 30명으로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키워 미래 리더로서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 특히, 이번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출신 대학생들은 중국 상해화동사범대학교에서 4주간의 어학연수, 베이징 문화체험 경험을 갖는 동시에 “인천의 문화, 역사,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서 인천 알리기에 기여하게 된다. ○ 이들은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인천을 알리는 홍보용 중국어 버전 UCC를 직접 만들어 중국 현지의 웨이보, 위챗 등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인천의 문화관광 알리기 활동을 하며 글로벌 외교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이 날 ‘대학생 해외연수 출정식’에서 류진호 사무국장은“세계를 향해 큰 꿈을 키워 미래 인천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인천형 글로벌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많이 보고 듣고 배우는 기회를 가져 인천의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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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 건립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서, 해양수산부 심의 거쳐 지난 29일 기획재정부로 제출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하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서가 지난 29일 해양수산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되었다고 밝혔다. ○ 인천시는 지난 6월 5일 해양박물관 사업의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부처내 예타 대상사업들에 대한 자체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상태이다. ○ 인천시는 해양문화시설의 지역 편중으로 인한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에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 교육, 체험할 수 있는 해양박물관을 건립하고자 지난해 6개월간 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해양박물관의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 한편, 기재부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하고자 대규모 재정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조사하는 제도이다. ○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일반적으로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 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사업에 대하여 실시한다. 현재 추진 중인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은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국비 등 1,315억을 투입하는 대규모 재정투자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서는 이번에 제출된 예타 신청 사업에 대한 자체평가를 거쳐 이르면 올해 10월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올해 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내년도에는 경제성, 정책성 및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3개 분야에 걸쳐 6개월 이상 본격적인 타당성조사에 들어간다. 그리고 여기에서 사업에 대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부사업으로 확정되어 사업이 추진된다. ○ 인천시는 예타 신청서가 기획재정부로 제출됨에 따라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을 개별 방문하여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관계 중앙부처를 상대로는 100만 서명결과 등 수도권 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 또한 이러한 대외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시는 사업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박물관 건립 대상부지를 매입하여 건립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재원분담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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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세계적 IT기업 유치 위해 미국 방문- 세계적 기업 A사 유치 양해각서 체결 예정 - 미국 마케팅 전문기업과 GBC LA, 경기도 주식회사 간 협력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판로 확대 추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해외투자유치와 도내 기업의 미국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2박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LA를 방문한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세계적 IT 기업인 미국의 A사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A사는 올해 안으로 경기도에 대규모 사무소와 R&D시설 입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의 마케팅 전문기업인 B사와 LA GBC(경기비즈니스센터), 경기도주식회사 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판로확대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지시각 6일 LA에서 지역 동포 간담회를 열고 재미한인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미국행은 A사 투자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실무자들의 건의를 남 지사가 수용하면서 성사됐으며, A사 또한 도지사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국 첨단기술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세계적 기업의 경기도 투자를 유치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장”이라며 “투자유치뿐 아니라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기업의 미국 수출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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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內 로봇산업 지원센터,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시민 대상 명칭 공모... 내달 7일까지 접수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로봇랜드 ‘로봇산업 지원센터’에 대한 시민대상 명칭 공모를 6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 이번 공모는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1단계인 공익시설인 ‘로봇산업지원센터’가 준공됨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건물 명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 로봇산업 지원센터는 지하2층~23층 규모로, 로봇산업을 집적화해 로봇제품의 사업화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원센터는 로봇 벤처기업을 육성, 인큐베이팅하는 등 장차 로봇 연구‧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 로봇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은 인천TP(www.ibitp.or.kr) 홈페이지 '지원사업'을 참조하면 된다. ○ 공모 결과는 다음달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우수 명칭 제안자 중 5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에는 30만원, 우수상(1명)에는 20만원, 장려상(3명)에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공모 참가자 중 전자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신성장산업과 ☎(032)440-3109, 인천TP 로봇산업진흥센터 ☎(032)260-06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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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추진○ 아시아 국가에서 유일하게‘국제군사경관학회’참석 ○ 북한산성의 유산 가치 적극 홍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가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도와 경기문화재단, 고양시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마달레나섬에서 열린 ‘2017년 국제군사경관학회(Military landscapes)’에 참석,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국제군사경관학회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자문기관으로 성곽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하는 국제성곽군사위원회(ICOFORT)가 개최하는 공신력 높은 국제학술회의다. 이번 학회는 ‘군사유산을 위한 미래(A future for military heritage)’를 주제로, 영국·이탈리아·스페인·미국 등 세계유산위원회 소속 성곽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군사유산과 예술(Artmilitary heritage)’이란 특별 세션에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경기도에서는 박현욱 경기문화재단 주임연구원이 ‘18세기 조선의 상징적 군사경관’이라는 주제로 북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조선 숙종대 축성된 북한산성은 한양도성의 방위 및 도성민의 유사시 피난처로써 당대의 기술력이 집대성된 대규모 산성이자 도성을 수호하는 상징 군사경관”이라며 “다양한 문화를 꽃 피워낸 풍류와 문화의 장소로 인류가 보존해야 할 세계적 유산이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국제학회 참석이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외 전문가 그룹에 북한산성을 알리고, 협업 방안을 모색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Milagros Flores-Roman) 국제성곽군사위원회 회장은 “북한산성은 한국에서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이나 수원화성과 같이 향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잠재적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다만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방안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기회가 된다면 북한산성을 직접 방문하고 싶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경관위원회 위원인 영국의 마일즈 글렌디닝(Miles Glendinning) 교수, 전 ICOMOS 이태리위원회 위원장 마우리치오 디 비타(Maurizio De Vita) 교수 등 국제학회에 참석한 많은 세계유산 전문가가 북한산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은 조선 숙종 37년인 1711년에 축조된 산성으로, 당시 조선의 축성술을 보여주는 대표적 문화유산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고양시는 2011년 12월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을 발족했으며, 북한산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다양한 학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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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유입 대비“주의”단계 준한 방역대책반 강화- 인천시, 사우디아라비아 병원 내 메르스 유행 발생에 따라 선제조치 가동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중동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Riaydh)에 소재한 병원 3곳에서 총40명의 메르스 환자가 집단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대비하여 방역대책반(5개팀 32명)으로 설치하고,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메르스가 발생지역은 중동지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인근국가 13개국(아랍에밀레이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오만, 시리아, 예멘)이다. 이번에, 6월 현재 중동지역 3개국에서 총 145명이 발생해 38명이 사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138명, 카타르 3명, 아랍에미리트 4명 발생) ○ 인천에서는 중동지역 항공기 노선이 매일 운항하며 해외유입 감염병의 유입의 취약지인 인천국제공항에 공항검역소를 설치하고 게이트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현재 전국적으로 의심환자가 96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인천에서는 인천공항검역소 14명과 지역 의심환자 4명 등 총 18명이 발생했다. 현재는 이들 모두 음성으로 판정된 상태이다. ○ 인천시 메르스 대책반은 24시간 대비체계를 갖추고 10개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공항검역소와 국가지정 입원치료기관(인천의료원,길병원,인하대병원)과 협업하여 의심환자 발생 시 음압병상에 격리하고, 진료 및 1,2차 검사를 통해 격리해제 후 모니터링 등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 신종감염병은 공항·항만 등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 유입 확산되는 감염병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신종인플루엔자와 국내에서 원인불명·재출현 대규모 감염병과 세계보건기구가 선포하는 감염병으로 발생시 사회재난상황에 준하는 수준으로 대처해야 한다. ○ 올해 6월 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의료관련감염 2종(VRSA, CRE)과 C형간염이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추가되어 신고 및 보고, 환자 역학조사 격리치료비 지급 등 업무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인천,서울,경기도)은 공항과 항만이 인접하고 인구 및 의료기관이 집중되어 2016년 전국 메르스 의심환자가 84%를 격리치료 했고, 감염병 발생건수는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 시 관계자는 “메르스가 국내 유입 확산되지 않도록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 환자 및 문진 시에는 해외여행력을 확인해 주시고 메르스 의심환자는 다른 병원에 전원하지 말고, 관할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동지역 여행시 낙타접촉 , 생낙타유 섭취안하기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함은 물론, 감염예방조치로 병문안 자제 등의 대국민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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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가뭄현장 심각상태…단기, 중기 대책에 총력”○ 19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 가뭄 관련 긴급대책회의 진행 - “단기적 대책 마련 시급, 어려움 극복 위해 힘 모아 달라” ○ 피해 심각한 농업용수 부분 단기대책 마련 집중 논의 - “관정 개발, 농민들에게 잘 설명해 오해 불식시켜야 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9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피해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인식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근 행정2부지사와 강득구 연정부지사, 관련 실·국장들과 함께 가뭄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지금은 단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어제 현장에도 나가봤는데 상황이 심각하다”며 “우리 국민들의 어머니와 같은 농촌이 고통받고 있다.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농심이 시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중기, 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할 텐데, 긴급하게 오늘은 현재 현상에 대한 단기적인 긴급대책, 그리고 그것을 벗어나서 할 수 있는 중기대책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는 ▲농업용수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 3가지 부분에 대한 단기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농업용수 부분에서는 가뭄 지속으로 논물 마름, 밭작물 시들음 피해가 확산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2,154대(급수차 1,729대, 소방차 409대, 레미콘 16대)를 이용해 3만2,000톤의 물을 논과 밭작물에 공급 중이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 물백, 양수기, 송수호스, 급수차 임차비 등 총 50억원의 비용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단기대책으로 간이양수장 시설, 저수지 준설, 대형관정 개발 등을 조기 추진하고, 오는 30일까지 미이앙 논에 대해서는 대체작물 재배를 유도하기로 했다. 남 지사는 특히 관정 개발과 관련해 부실시공 문제를 지적한 뒤 “경기도에서 제대로 시공할 수 있도록 감독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예산을 내려보낼 때 이러한 부분도 확실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과 관의 관정 개발비용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이 부족하니까 농민들은 오해할 수 있다”며 “도정 점검회의에서 관정개발 시스템이 어떻게 마련되어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남 지사는 ▲직불금 지급 기준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다소 현실과 맞지 않는 법령에 대해서는 “중장기 대책으로 개선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꼼꼼하게 정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전날 가뭄 피해지역인 경기도 화성시의 덕우저수지와 인근의 임시양수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한 뒤 “사태가 심각하다. 경기도는 대책회의를 개최해 예비비를 포함한 단기 대책을 세우고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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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의료기술 잘 배웠습니다.”… 몽골 의료인 연수 수료경기도에서 의료연수를 받은 몽골 의료인 멘드사이항 절버 (Mendaikhan Zolboo)씨는 13일 “고국에 돌아가 경기도에서 배운 의료기술을 동료 의사들에게 전수해 환자진료에 힘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 주최로 진행된 해외의료인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몽골의료인 7명을 축하하기 위한 수료식이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있었다. 수료식에는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신규태 경기국제의료협회 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수료증 및 우수의료인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연수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몽골 제1국립병원, 몽골국립암센터, 뭉근구리병원 소속의사로 정형외과, 외과, 심혈관외과, 신경외과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명지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이춘택병원, 윌스기념병원, 세종병원 등 도내 5개 의료기관에서 경기도의 우수 의료시스템 및 임상연수를 받고, 오는 16일 고국으로 돌아간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보건의료협력 실행협약을 체결한 후 후속사업으로 2016년부터 동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몽골의료연수는 국내 의료산업의 해외진출 확대와 글로벌 의료한류 조성에 초석이 되는 사업”이라며 “몽골의료선진화를 위한 의료인 역량 강화와 양 지역 간 보건의료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의료연수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10개국 4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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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 우량 종자 방류- 연평어장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 ○ 인천시가 연평도 파시의 부활을 위해 참조기 자원회복에 나서고 있다. 연평도 파시(波市ㆍ바다 위 생선시장)는 우리나라 3대 참조기 파시 중 하나였다. 그러나, 어장환경변화 및 중국어선의 무자비한 남획으로 참조기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이러한 참조기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친어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올해 2월 27일 참조기 수정란 3,000cc를 확보 하여 사육한 결과, 치어 현재 전장 평균 7.0cm 내외, 30만미를 1차로 6월 9일(연평도해역/25만미)에 방류하고, 2차 방류는 6월 13일 영흥초등학생들과(참조기생태체험방류/5만미) 함께 방류한다고 밝혔다. ○ 그간 연구소에는 사라져가는 참조기 자원회복을 위해 2013년 23만미, 2014년 33만미, 2015년 34만미, 2016년 35만미의 우량 참조기 치어를 연평도 및 인천 연안에 방류하여 참조기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참조기 어미관리를 통한 양질의 수정란 확보 및 분양, 우량 치어생산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안정적인 참조기 종자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그동안 무분별한 자원남획 및 어장환경 변화에 따라 사라져가는 참조기 자원회복과 제2의 연평도 파시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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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이제 다시 일일생활권 진입- 백령 오전 출항 옹진훼미리호 취항, 도서민 정주여건 및 섬관광활성화 기대 -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월 6일 백령도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옹진훼미리호의 첫 입항을 축하하기 연안부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처시장은 옹진훼미리호를 움직이는 선장(김성칠)과 선원 6명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새출발을 격려하고 입항을 축하했다. 또한, 앞으로 옹진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여객선 내부를 시찰하면서 이용객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고려고속훼리(대표 김승남)에게 당부했다. ○ 백령 오전출항 여객선은 지난 3여년간 여객선사의 경영난으로 운항이 중단되어 백령-인천간을 왕래하는 주민들과 군인들이 최소 2박3일을 인천에 머물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이에 인천시는 여객선 재운항을 위해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 추진과 중앙부처 국비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총 5억원의 예산(시비50%, 군비50%)을 투입하여, 백령도에서 아침에 출발하는 옹진훼미리호를 탄생시킨 것이다. ○ 옹진훼미리호는 총톤수 452톤, 승객 354명과 화물 6톤을 실을 수 있는 고속훼리이다. 운항은 1일 1회 왕복운항하며 운항구간은 백령도 출발, 대청도, 소청도를 거쳐 인천 연안부두에 입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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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국 동북3성, ‘미세먼지 해결’ 위해 머리 맞댄다○ 경기도, 14일 중국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초청 환경협력포럼 개최 - <랴오닝성> 위영칭 (魏永庆)환보청 부청장, <헤이룽장성> 유 위(刘 伟) 환보청 부청장, <지린성> 심귀생(沈贵生) 환보청 총공정사 등 동북 3성 환경공무원 도 방문 ○ 경기도와 미세먼지문제 해결 위한 정책적․기술적 협력방안 논의 예정 경기도와 랴오닝성(遼寧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지린성(吉林省) 등 중국 동북 3성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경기도는 도와 중국 동북3성 환경보호청 소속 공무원,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하는 ‘2017 경기도 동북3성 환경협력포럼’을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에는 위영칭(魏永庆) 랴오닝성 환보청 부청장, 유의(刘 伟) 헤이룽장성 환보청 부청장, 심귀생(沈贵生) 지린성 환보청 총공정사(총책임자)를 각 단장으로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방문단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함께 모여 미세먼지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경기도의 제안을 동북 3성에서 받아들여 이뤄졌다. 도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환경보호청을 방문한 경기도환경산업협력단을 통해 이런 제안을 전달 했었다. 도와 중국이 미세먼지를 주제로 공식 논의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동북3성 지역과 정보, 기술, 인적교류에 대한 환경협력 업무협약(‘12년 지린성, ‘13년 랴오닝성, ‘16년 헤이룽장성)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환경정책 공유와 함께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17 경기도 동북3성 환경협력포럼은 오전 정책세션과 오후 기술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양 지역 간 미세먼지 정책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세션은 한국산업기술대 김덕현 교수를 좌장으로 오훤(吴萱) 랴오닝성 환경과학원 소장 등의 발표와 이효경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참가하는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산폐기물 재활용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기술세션은 이승희 경기대 교수를 좌장으로 심귀생(沈贵生) 지린성 환경보호청 총공정사, 김동수 경기도 환경산업협회 협회장의 발표와 하준수 고려대 교수 등이 참가하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미세먼지 모니터링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기술세션은 선우영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유원해(刘元海) 헤이룽장성 환경감측센터 부소장, 송희남 경기도환경산업협회 감사의 발표와 조경두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가하는 패널토론이 열린다. 김건 경기도 환경국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있어서 중국과의 협력은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라며 “이번 포럼이 중국 동북3성과의 환경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부대행사로 동북3성과 장쑤성 염성시 소재 환경기업이 참가하는 무역상담회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이들 기업과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12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미래사업팀(031-500-3085)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국 방문단은 13일과 15일에는 수도권매립지, 하남유니온파크, 한강물환경사업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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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인천 시민 행복더하기, 성인지(性認知)정책으로 한발짝 더~- 2017년 인천시 전 부서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 확대․강화 방침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17년 인천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더하기 위해 맞춤형 성평등 실현을 지향하는 성인지 정책을 확대․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의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중점 추진 사항으로,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신규 추진 ▲홍보사업 및 3년이상 중장기 계획에 대한 분석평가 강화 ▲1부서 1과제 이상 분석평가 실시(2017년 시 추진목표 : 1,940건)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 발굴, 우수부서 인센티브 부여 ▲공무원 40% 이상 맞춤형 성인지 교육 실시 ▲위원회, 시민모니터링단 활용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 정의 : 성별격차가 큰 주요정책(수혜대상의 범위가 넓거나,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주요정책,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시민이 성별격차를 체감하는 시책 사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평가, 정책개선안을 도출하여 해당기관에 개선권고함으로써 정책개선의 효과성 제고 - 근거 :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제10조의2(지방자치단체의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2017.6.21.시행 인천시는 정책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실질적 성인지 정책을 확립․실행하여 300만 인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방했다. ○ 특히 올해부터는 자치단체까지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가 확대되어, 「주요 공공기관의 성인지 기능 보강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주제로 하반기에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홍희경) 주관으로 배려주차장, 무장애 보행로, 범죄예방환경설계, 남․녀 화장실 유아동반시설 설치 등 개선사항을 파악하여 내년에 인천시 각 기관에 일제히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인천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부터 성인지 기능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 ○ 성별영향분석평가(Gender Impact Assessment)란,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하여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의도하지 않는 차별적 효과를 평가하여 대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절차적 과정이다. 자치법규와 중장기 계획은 연중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예산사업 및 특정과제에 대한 분석평가는 오는 6월 28일(화)에 개최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과제에 대해 7월부터 두 달간 인천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인천시는 2005년 「청소년정보센터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12년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제정․시행된 이래 지속적으로 대상 과제를 확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총 1,892건(자치법규․예산사업․중장기계획, 군․구 포함)의 역대 최대 추진실적을 보였다. 또한,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성인지 인식 강화를 위해 정원의 39%이상(4,392명)이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좋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인해 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2016년까지 3년 연속 국정평가에서 ‘가’등급을 받기도 했다. 2016년 최초로 실시한 여성가족부 주관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천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함께 출전한 인천시와 강화군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나란히 수상하여, 전국 10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인천시 자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포상을 통해 담당사업 공무원을 격려하고 개선사례집(인천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을 제작하여 공유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그 동안 많은 정부정책이 여성과 남성의 수적 형평성에 기인하여 의도하지 않은 차별을 가져왔다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여성’과 ‘남성’혹은 연령 등의 계층 차이를 인지하고 차이를 정책에 반영하면,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정책을 생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더욱 확대․강화하여 실질적 성평등 정책을 통해 「양성이 행복한 성주류화 도시 인천」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참고로, 최근(2015~2016년) 우리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변화된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자치법규>의 경우, 주로 각종 위원회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성위원 참여 증진, 성별분리통계 생산을 위해 서식 등에 성별 구분란 신설, 다양한 사회서비스 수혜대상자 확대, 부적절한 용어 교체 <중장기 계획>의 경우, 계획 수립 단계에서 여성(가족)친화적 가이드라인 마련,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수혜자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 <예산사업>의 경우, 수혜자들의 성별에 따른 요구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만족도 및 수요도 조사시 성별에 따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안전 관련 시설 가이드라인 마련, 사업 수혜자의 성별 균형 확보 등이 주요 우수 개선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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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주택 서민 17만1천가구에 임대주택·주거급여 지원○ 경기도, 2017 경기도 주거종합계획 수립․발표 ○ 총 17만1천 가구에 대한 주거지원(공공임대, 주거급여) 실시 ○ 청년, 대학생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유형 공급, 햇살하우징 등 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원 강화 ○ BABY2+ 따복하우스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연내 1만호 사업계획 승인 완료 ○ 164개 소규모 아파트 단지 대상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가 올 한해 도가 진행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2017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수립, 지난 달 30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현행 제도는 10년 단위와 연도별로 나눠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주거종합계획을 반영한 연도별 계획으로 올해 도가 추진할 전체적인 주거지원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 강화 ▲BABY2+ 따복하우스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먼저 임대주택 공급 분야를 살펴보면 경기도에는 올해 무주택 서민 가구에 국민임대 1만1천호 등 3만2천호의 공공건설임대와 매입·전세임대 9천호 등 총 4만1천호가 공급된다. 한편, 청년과 대학생들의 주거부담 해소를 위해 올해 70호 정도의 셰어하우스를 시범 공급하는 내용도 담았다. 입주대상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와 대학교 입·재학생으로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전세가격의 30~50%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중산층 주거대책인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은 용인 영덕과 이천 산업융합, 평택 안정 등 3개 지역을 촉진지구로 지정한다. 두 번째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강화로는 주거급여가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3% 이하(4인가구 기준 192만원)인 저소득 자가·임차가구 약 13만(임차 12만9천, 자가 1천) 가구다. 지원 내용은 임차가구에는 월 평균 13만1천원 규모의 임차료를, 자가 소유 가구에는 최대 950만원 규모의 주택개량비가 지급된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택을 에너지효율 주택으로 개보수하는 햇살하우징 340호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 100호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28호 ▲중위소득 50%이하 1·2급 중증장애인 대상 주택 내 편의시설 설치 사업인 중증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62호 등도 추진된다. 이밖에도 매입임대주택 신규입주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표준임대보증금의 50% 이내, 호당 최대 2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저소득층 임대주택 신규입주자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하여 200호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 세 번째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2020년까지 1만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의 BABY2+ 따복하우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도는 신혼부부 5천호, 사회초년생·대학생·산단 근로자 3천호, 주거약자 등에 2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15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아파트 단지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원시 등 17개 시·군 164개 단지를 대상으로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단지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공공주택 4만3천호(임대주택 3만2천, 분양주택 1만 1천)와 민간 공급 물량 14만1천호 등 총 18만4천호가 도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이번 연도별 주거종합계획 수립 내용을 시·군과 공공기관 등에 통보해 분야별 주거정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10년 단위 장기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내년까지 2030년 경기도 주거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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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7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친환경부문 종합대상- 친환경 정책의 성공 추진으로 2년 연속 종합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 영예 - - 온실가스감축, 환경오염방지, 자연환경보호, 민․관협력 부분에서 인정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부문」에서 종합대상(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GCF 본부도시로서 인구 300백만명 시대를 맞아 시민사회와 기업체 등과 함께 환경, 기후변화, 에너지 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대응 활동을 추진하여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 그 동안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재창조를 위한 일환으로 지난해 4월 25일 G타워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2016년을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인천시는 2016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점으로 삼아 해외 탄소시장 활용 부분을 제외하고 2030년까지 정부의 BAU 대비 감축목표인 25.7%보다 높은 25.9%로 설정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환경주권 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7개 전략 15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회복․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정책과 사업을 전개해 왔다. ○ 환경과 산업이 공존하는 클러스터 기반 마련을 위해 환경산업연구단지, 창조그린경제 COMPLEX 등 거점 확산 기반 구축과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전국 지자체 1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여 2,700가구, 271개 상가, 29개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탄소포인트제의 경우 1,536세대를 추가하여 누계 86,906세대까지 확대 추진하였고, 신규로 아파트 150세대 이상과 학교 등을 포함해 200개 단지별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추진한다. * BAU(Business As Usual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기존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과 현재 수준의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경우 미래 배출량의 전망치 ○ 인천시는 환경오염 방지 활동에서 미세먼지와 악취 관리에 힘쓰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취약지역 도로 물청소 65,159㎞, 도로먼지 제거장비 확충, 학교운동장 먼지억제제 살포 등을 실시했고, 먼지다량 발생지역 환경개선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를 위해 경유자동차 저감장치 부착, LPG엔진 개조 및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협약체결」을 체결하여 노후 경우차의 운행제한을 단계적 실시한다. 아울러, 악취 배출원 관리를 위해 9개 권역을 나눠 악취실태조사 실시및 집중관리를 하는 한편, 2016년말 현재 포집기 82대를 설치하는 등 24시간 감시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는 저녹스 버너 설치지원 및 수탁업체의 자발적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업 간 연계를 통해 부산물을 자원과 에너지로 이용하기 위한 생태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 TMS(Tele-Monitoring System, 원격감시체계) ○ 인구 300백만 시대를 맞아 인천시민들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공원․녹지, 깨끗한 도시환경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천시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3,000만 그루 나무심기와 몽골 「인천희망의 숲」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14개 산지, 3개 하천, 7개 공원을 잇는 총 60㎞의 녹지축 연결과 종주길을 연장 추진하고 있으며, 습지원 관리와 모니터링과 체험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EAAFP와 함께 세계 희귀철새인 저어새의 번식지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 EAAFP(East Asia 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 또한, 인천시는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 감량을 추진하여 지난해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1일 178.3g으로 2015년 181.7g 기준 대비 1.9%를 감량했다. 여기에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운영 등과 종이팩, 건전지, 형광등 등 폐자원 재사용과 재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 하수처리장의 재처리수 재이용을 촉진하여 물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사회 주도로 자원순환 녹색나눔 장터를 운영하여 생활용품을 재사용하고 행사 수입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사업 추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 인천시는 이번 대상수상을 계기로 GCF와 기후변화를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프로젝트들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GCF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에 수립한 「인천녹색기후 클러스터」 사업의 가시화 추진과 더불어 「제2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2014~2018)」에 의한 68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평가와 함께 환류시스템을 강화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BAU 대비 25.9%인 온실가스 약 3,000만톤 감축을 위해 「제2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2016~2035)」을 수립(`16. 2월)하여 녹색생활실천, 녹색교통, 녹색건축 등 7개 분야 148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제2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연차별 시행계획(2017~2021)」을 수립(2016. 12월)하여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인프라/국제협력, 기후감시예측 등 7개 분야 25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 제3회 「2017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공모」는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여 에너지절약 성과와 친환경 정책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전국의 자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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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2천명이 게임의 미래를 만났다. 플레이엑스포 28일 폐막○ 2017 플레이엑스포 61,635명 관람, 28일 성황리 폐막 ○ 상담액 2억 300만 달러, 수출계약 6,379만 달러 역대 최대성과 ○ VR 등 최신 게임 트렌드 선보이며 온가족이 함께하는 게임축제로 자리잡아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5일 개막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6만 2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28일 막을 내렸다. ‘게임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플레이엑스포(PlayX4)’에는541개 기업 총 1,100개가 참여해 역대 최대 전시규모를 기록했다. 시작 전부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온라인⋅모바일게임 분야 대표 업체들의 참가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 LG, 웹젠, 핀콘, 상화 등 총 237개사가 대표작들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인기를 끈 전시회는 93개 부스가 참가한 VR체험관이었다. 미래형 게임전시회답게 입구에서부터 VR 체험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된 GYRO VR(자이로VR)은 탑승 예약이 30분만에 종료되는 등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게임의 대세로 자리잡은 모바일게임 신작도 게이머들을 열광시켰다.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인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은 행사장에서 즉석 대전 게임을 개최해 인기를 끌었으며, 웹젠의 ‘아제라: 아이언하트’, 핀콘의 ‘헬로히어로 에픽배틀’도 최초 공개행사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국내 대표 아케이드 게임사인 유니아나는 뮤직 아케이드 게임 신작 ‘노스탤지어’를 비롯하여 블랙홀 프라이즈, 드럼매니아, DDR 등 다양한 인기 게임들을 출품하여 전국의 게임 마니아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국내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련된 수출상담회에는 주력 시장인 중국, 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의 벙글(Vungle), 505게임즈(505GAMES) 등 23개국 304개(해외 131, 국내 173) 퍼블리셔(배급 유통사)가 참가해 게임체험장 만큼 성황을 이뤘다.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2억 300만 달러(한화 2,272억원 상당) 규모의 상담과 6379만 달러(한화 714억 원 상당) 규모의 수출 계약이 추진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6379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액은 지난해 5736달러 대비 11%이상 성장한 수치다. 특히 국내 개발사 ‘스카이피플’이 카타르 ‘바잔테크’와 100만 불 규모의 게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해 중동시장 진출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또, AR/VR 분야의 세계적 석학 32명이 31개의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에는 1021명이 참석해 인문학과 ICT(정보통신기술)와의 융합을 주제로 논의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플레이엑스포 기간 동안 진행된 제6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는 개발사 문틈(moontm)이 만든 '던전을 찾아서'가 최우수 게임에 선정됐다. 이번 오디션 수상작 선정에는 블록체인 방식으로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행사장에서 진행된 현장투표 등을 통해 3천176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이자 청년층의 창업과 일자리를 활발하게 만들 수 있는 분야임을 재확인했다”면서 “플레이엑스포가 국내시장을 넘어 국제게임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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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대책 추진 총력○ 도 농업용 저수지 342개 평균 저수율 49.5%, 평년대비 27.9%p 낮아 ○ 영농한해특별대책 등 가뭄대책사업에 237억여 원 투입 경기도는 매년 되풀이되는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6~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지만 2014년부터 강수량 부족이 지속돼 안성시, 화성시 등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된다. 현재 도 농업용 저수지 342개의 평균 저수율은 49.5%로 평년 저수율(77.4%)에 비해 27.9%가 낮다. 특히 안성시 금광‧마둔저수지, 화성시 덕우‧기천저수지 등 4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21.9%) 평년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2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뭄대책사업을 추진 중이며, 제1회 추경 예산에 도비 40억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가뭄대책사업 중 수리시설정비사업은 흙수로 등 노후수로를 보수·보강해 용수손실을 막고 영농급수와 물 관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99억원을 투자하여 안성, 화성 등 19개 시‧군 86개 용‧배수로 23.9km를 정비 중이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을 통해 물 손실을 최소화 하는 사업으로 79억원을 투자, 안성, 화성 등 11개 시‧군 24개 용‧배수로 9.61㎞를 정비하고 있다. 영농한해특별대책으로 59억원을 투자해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안성, 화성 등 11개 시‧군 51개 지구(관정 30개, 양수장 3개, 보 2개 등)에 용수개발을 추진했다. 추가로 제1회 추경 예산에 도비 40억원을 반영해 가뭄대비 관정 162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뭄대책사업 외 하천 물을 양수해 저수지 물채우기, 퇴수 재이용을 통한 직접급수 및 논물 가두기를 실시하는 등 가뭄대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6개 시‧군 12개 지구에 266억원을 투자해 배수장 설치 및 배수로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 이관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가뭄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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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베트남 호치민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 웬 탄 퐁 호치민 시장 등 예방, 인천과의 우호협력 방안 논의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6일 웬 탄 퐁 (Nguyen Tha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웬 부 뚜 (Nguyen Vu Tu)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호치민시 국장급 주요인사 30여명이 함께 했다. ○ 호치민시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하며 인천시의 약 2배인 2,096㎢의 면적에 840만명 인구를 가진 베트남 경제활동의 중심도시이다. ○ 이번 인천시와 호치민시간 우호도시 협약체결은 지난 1월 호치민시로부터 인천시로의 자매도시 협약체결 제안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이후 인천시가 호치민 시장을 인천에 초청함에 따라 이번에 인천시에서 양도시간 우호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웬 탄 퐁 호치민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특히, 올해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인천시와 호치민시간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양도시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 시민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에 웬 탄 퐁 호치민 시장은“오늘 호치민시의 시정관련 주요 국장들, 경제분야 기관장들과 함께 인천을 방문하여 인천시와 호치민시간 우호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인천시는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등 훌륭한 경제 인프라를 가진 한국의 3대 도시 중 하나로서 앞으로 서로간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인천관광공사와 호치민시 관광진흥센터간의 양도시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광협력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됐다. ○ 한편, 웬 탄 퐁 호치민 시장 방인단은 이날 오전 송도국제도시를 방문, 송도G타워 홍보관과 스마트 시티 운영센터를 견학, 인천시의 발전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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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어서 신청하세요!○ 도,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의 농가도우미 지원 - 1일 기준단가 5만원 전액지원. 지원일수 한도 총 90일 -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해당 기간 중 지원 가능 농번기 바쁜 일정. 모자란 일손. 피할 수 없는 가사 업무. 이로 인해 출산을 걱정하는 여성 농업인이 있다면? 경기도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이 해답이다. 경기도는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 농업인을 위해 영농관련 작업 및 가사를 포함하는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연중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출산 전·후, 농가도우미가 농작업 및 가사를 대행해 영농 공백을 방지함으로써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여성농업인의 모성을 보호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산적 복지정책이다. 대상자는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 외의 전업 직업이 없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다. 임신 4개월(85일) 이후에 발생한 유산‧조산‧사산의 경우도 출산에 포함된다. 지원액은 도우미 1일 기준단가 5만원이며, 최대 지원일수는 90일로 1인당 최대 지급액은 450만원이다. 경기도는 1일 작업이 8시간 이상(휴식시간 제외)은 1일 노임을 지원하며, 8시간 미만은 시간급으로 도우미 임금 전액을 지원한다. 농가도우미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농촌지역 거주, 출산(예정), 전업농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가능 기간은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총 240일이다. 권창식 경기도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장은 “본 사업은 농촌지역 유휴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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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행복, ‘Give a Day, Get a Happy Day!’-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은 인천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 하는 날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을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인천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인천시 전역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은 인천시민 300만 시대에 맞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주제를 정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Give a Day, Get a Happy Day’란 슬로건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월별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첫 출발인 5월의 테마는 ‘이웃사랑 나눔’으로 5월 10일 수요일에 개최된다.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사랑의 집고치기가 8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오후 2시부터는 신세계백화점부터 구월동 로데오 거리까지 사회안전 캠페인과 환경정비활동이 펼쳐진다. ○ 또한 군・구에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농촌 일손돕기, 우리마을 환경정비, 무료 점심 식사제공, 아동대상 전통놀이 교육 등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 인천시는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 테마를 매월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5월 한달간은 이웃사랑 나눔과 연계된 52개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고, 6월은 재난재해 대비, 9월~10월은 더불어 살기, 11월~12월은 소외계층 사랑나눔으로 구성하여 해당 달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나눔으로써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 지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을 계기로 더 나누고 더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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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창업 성공의 꿈, 경기도와 함께…10개 업체 선정해 지원○ 도, ‘2017년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업체 10개 최종 선정 ○ 업체당 2천5백만원 범위 내에서 특허출원, 시제품제작, 상품기획, 홍보 등 수요자 희망 프로그램 지원 경기도가 ‘경기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식품 분야 초기·예비창업자의 사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제품기획부터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사업에 총 37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발표평가, 선정위원회 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초기·예비 농식품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업체는 ▲국물용 다시팩 제조업체 ▲생들기름 및 흑임자기름 제조업체 ▲과일스넥 제조업체 ▲블루베리즙 및 웰빙차 제조업체 ▲표고버섯 및 버섯 가공식품 제조업체 ▲전통주 및 천연발효식초 등 발효식품 제조업체 ▲포도박을 이용한 영양갱 및 국수 제조업체 등 식품업체 ▲LED 등을 사용한 수경인삼 생산업체 ▲식물공장을 이용한 엽경채류 및 허브류 생산업체 ▲쌀겨효소찜질을 서비스하는 농촌체험마을 운영법인 등이다. 도는 업체당 최대 2천5백만원(자부담 20%이상) 범위 내에서 수요자가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특허출원, 시제품제작, 금형제작, 위탁제작, 브랜드 네이밍, 홈페이지 구축, 디자인 개발, 포장지 제작, 제품 사진 촬영 지원, 홍보 동영상 제작, 생산제품 광고 지원,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제품카달로그 제작 지원 등 농식품 창업 전반에 걸쳐 원하는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교육·컨설팅도 제공한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단순 자금지원에 그치는 사업이 아니라 판로개척 교육 및 워크숍 등도 함께 실시해 초기·예비 농식품업체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2억원을 투입, 40개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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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장애인콜택시 무료 이용하세요!- 사전투표 5.4.∼ 5. / 투표일 5.9. 거동 불편 장애인 등 장애인콜택시 무료 이용 - ○ 인천시 장애인투표권 행사를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지원한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는 거동 불편 장애인들을 위해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하여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5.4~5.5)과 투표일(5.9)에 투표소를 방문하는 장애1, 2급, 3급(뇌병변,하지지체), 65세이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인천시민에게 무료로 장애인콜택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인천시민과 보호자는 인천장애인콜택시 이동지원센타(인천교통공사/ 전화 1577-0320)로 문의 및 전화 예약후 이용 가능하다. ○ 시 관계자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련해서 인천시가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제공하는 장애인 콜택시 무료운행을 통해 투표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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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도내 106개 농어촌체험마을 찾아오세요○ 봄 여행주간(4.29~5.14) 동안 농촌체험마을 20% 할인행사 실시 ○ 궁평 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지락잡기와 수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갈 만한 여행지를 고민한다면 경기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어떨까?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각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등 자원을 활용해 체험과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으로, 경기도에는 농촌체험마을 96개소와 어촌체험마을 10개소 등 106개소가 있다. 양평군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라면, 수미, 보릿고개마을 등을 추천한다. 직접 딴 향긋한 딸기를 맛보는 것은 물론 맨손으로 잡은 송어를 구워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두 마을에서는 가족과 함께 만든 찐빵이나 강정, 떡 등 옛 정취가 묻어나는 음식까지 맛볼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 경기도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이나, 양평곤충박물관까지 들린다면 재미와 지식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평택 초록미소마을에서는 자연발효열을 이용한 쌀겨효소 찜질을 이천 서경들마을에서는 열기구 탑승 등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서경들마을에서는 모내기, 농작물 파종을 하면서 농부에 대한 고마움도 느낄 수 있다. 도내 일부 농촌체험마을에서는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2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마을 소개, 비용 등은 ‘웰촌’(www.welchon.com)이나 마을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바닷가 생활이 궁금하다면 어촌체험마을을 선택하면 된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궁평 어촌체험마을은 바지락잡기 등 다양한 갯벌체험과 딩기보트,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5월부터는 매 주말마다 마당놀이, 연극, 기타연주 등 다양한 상설공연도 마련돼 있다. 경기도 어촌체험마을과 바다여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경기도청’(http://farm.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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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먹거리(8味), 볼거리(9景)가 있는 인천으로 오세요- 2017 봄 여행주간, 꽃길따라 인천나들이 & 꽃게따라 소래포구 나들이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017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16일간 <인천 꽃길따라 팔미구경(8味 9景) 나들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및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범국민적 여행 분위기 조성과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제약요인 개선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여름철에 집중된 수요를 봄·가을 등으로 분산해 침체된 관광수요 회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 이번 2017 봄 여행주간 <인천 꽃길따라 팔미구경(8味 9景) 나들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2017 봄 여행주간 지역 대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봄 여행의 핵심 콘텐츠인 꽃 나들이 컨셉으로 인천의 맛과 멋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5월의 황금 연휴동안 인천에서의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 프로그램은 ① <인천 꽃길따라 팔미구경(8味 9景) 나들이>는 시민들이 직접 뽑은 ‘올 봄 꽃나들이 가기 좋은 대표 관광지 9곳과 대표 맛집 8곳 : 인천 8미9경’을 포인트로 인천에서 즐기는 꽃나들이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이다. ② <인천 꽃게따라 소래포구 나들이> 는 꽃게 철을 맞아 최근 화재사고 이후 영업을 재개한 소래포구와 소래역사관·소래철교,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등 주변의 숨겨진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소래포구 관광지를 방문한 모든 분께 ‘소래포구 관광안내소’에서 인천관광 기념품(소래포구 부채)을 증정한다. ○ 그리고 2017 봄 여행주간 <인천 꽃길따라 8미9경 나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인천 호텔 숙박권(각 1명) 및 인천시티투어 자유이용권(20명),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이스크림콘 기프티콘(200명) 등 푸짐한 선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 2017 봄 여행주간 <인천 꽃길따라 8미9경 나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pring.travelicn.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 관계자는 “사드 배치 및 중국 금한령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우리 지역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있는 이번 봄 여행주간 동안 일상을 잊고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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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 광폭 행보○ 4박6일간 방문 마지막날, 수출‧통상 전방위 일정 소화 - 태국 ‘정부 4.0’ 플랜의 안성맞춤 공략 지원 ○ 남 지사, “기회의 문은 직접 열어야 열린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7일(현지시각)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폭 넓은 경제 행보에 나섰다. 태국 정부는 현재 자국 경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정부 4.0 플랜’을 추진 중이다. 그 핵심은 미래 20년 태국의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고, 동부경제회랑(EEC)를 통한 인프라 구축이 성공의 필수 요소다. 쁘라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태국 총리는 지난 2월 한 세미나에서 “태국 정부는 이번 정책에 모든 것을 걸었다”며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남 지사는 이에 발 맞춰 도내 중소기업의 태국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그룹의 경기도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한국-태국 스타트업 교류협력 LOI’를 체결하는 등 현지에서의 보폭을 넓혔다. 남 지사는 우선 이날 오전 방콕 현지에서 도내 여성기업 9개사와 태국 기업들의 수‧출입 MOU 현장을 찾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남 지사는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는 옛말이고 요즘에는 ‘여성은 강하고 기업인 여성은 더 강하다’라고 한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태국 시장에 진출하고, 태국 기업들도 (대한민국에) 진출하는 윈-윈 플랫폼을 경기도를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태국 시장 진출과 관련, 경기도의 지원방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추후 국내에서 별도의 간담회를 갖기로 약속한 뒤 “기회의 문은 직접 밀어야 열린다. 경기도가 여성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 CP그룹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한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태국 디지털 경제진흥처 VIP실에서 한국-태국 스타트업의 상호교류와 판교로 대표되는 미래지향도시 개발 경험 공유, 상호 진출 지원센터 구축, 자국 투자자와 협력기업 매칭 등을 골자로 하는 ‘한국-태국 스마트시티 및 스타트업 교류협력 LOI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체결식은 경기도와 태국 디지털 경제진흥처가 주체이며, 이를 통해 판교로 대표되는 미래지향도시의 개발 경험을 EEC에 제공한다. 또 태국은 자국 내 우수 스타트업을 경기도에 파견하고, 경기도는 국내 스타트업 및 기업과 매칭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다. 남 지사는 마지막으로 태국여행업협회장, KTO 방콕지사장 등 관광산업 관계자와 만찬 간담회를 갖고, 태국이 아웃바운드 관광시장 현황 및 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중국의 방한 금지령 이후 태국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남 지사는 “이번 만남이 경기도와 방콕 관광의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며 “태국과 방콕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도는 말보다 실천으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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