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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라믹 융·복합 산업 도약의 날개를 달다-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 구축사업’ 정부 공모사업 선정 - 산업부로부터 5년 간 국비 100억원 확보, 총 290억원 투입 경남도는 진주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지난 1월 23일 신청한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추진 당위성》 경남은 매출액 기준(’14년) 조선해양산업 전국 1위, 항공우주산업 전국 1위, 자동차부품산업 전국 2위로 시스템산업과 소재부품산업간 융합얼라이언스 최적지이다. 세라믹섬유 복합재 시장은 ’15년 1,196억불에서 ’20년 1,655억불로 매년 6%의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세라믹섬유 복합재는 자율주행차, Smart 무인항공기, 지능형기계(로봇)에 적용되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신산업이다. 세라믹섬유 복합재는 전체 소재분야 중 15%를 차지하고 철과 알루미늄을 대체하고 있는 소재로써, 특히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자동차, 항공우주, 조선해양분야를 고부가가치화와 고도화를 하기 위한 핵심소재부품산업이다. 경남에는 나노․세라믹 산업에 대한 공공연구소 15곳(전국의 20.3%), 재료연구소․전기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소재하고 있고, 나노․세라믹 관련학과 개설대학도 전국의 12.5%를 차지하고 있어 산업기반이 수도권보다는 열세이지만 지방단위에서는 우위에 있어 성장성이 높은 지역이다. ※ 출처 :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나노 조사/분석 보고서 2016-2월호 《사업 개요》 동 사업은 ‘세라믹섬유 융복합재 상용화 기반조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 및 신시장 창출’을 비전으로, 세라믹섬유 복합재 제품화 기반 통합형 테스트 베드 구축, 세라믹복합재 고부가가치화 전문기업 육성 25개사, 3대 중점(내구성․유연성․경제성) 분야 세라믹복합재 시제품 제작 지원 25개, 사업종료시 2022년 232억원, 2027년 519억원의 세라믹섬유 복합재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2022년까지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한국세라믹기술원 내에 100억원(부지39억원, 건축비61억원)을 들여 연면적 5,940㎡(지상 3층)의 센터를 건축하고, 3개 분야(내구성․유연성․경제성) 기능의 14종 장비구축에 145억원, 시제품제작 및 신뢰성 지원 등에 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으로 내구성(Endurable, SiC섬유) 섬유는 자동차 배터리 이차전지에 적용되는 음극소재, 발열히터, 항공기 터빈엔진로 자동차․항공기 우주산업에 적용되고, 유연성(Flexible, 유리섬유) 섬유는 에너지 하베스터 모듈, 압전매트로 로봇․자동차 센서산업에 적용되며, 경제성(Economic, 현무암섬유) 섬유는 친환경․경량 자동차, 선박, 요트․보트 해양레저분야, 항공기 내장재에 적용되는 복합소재와 부품이 타깃이다. 《추진 경과》 ❍ 경남 세라믹산업 육성전략 및 대형국책사업 발굴회의(10회) : '16.1~11월 ❍ 경남도 후보산업 선정(5개) 및 ’17년 진흥계획 제출 : '16.11.16. ❍ 사업계획서 제출(도→산업부 섬유세라믹과) : '17.1.23.(월) ❍ 신청사업 적합여부 검토 1차 면담(국책연구기관 컨설팅) : '17.2.15.(수) ❍ 신청사업 적합여부 검토 2차 면담(국책연구기관 컨설팅) : '17.3.3.(금) ❍ 민간평가위원회(서울, KIAT 주관, 민간평가위원 13명 정도) : '17.4.12.(수) ❍ 산업부 심의위원회(민간평가위 평가결과 심의․확정) :'17.4.18. 《경남도 세라믹산업 육성 정책》 (인프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전신인 ‘국립공업연구소 산하 마산도자기시험소’가 1971년 5월 마산에 설립되었고, 2012년 경남핵심전략산업 선정시 22대 산업군에 포함되었던 세라믹 산업이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 시대 트렌드에 맞추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15년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여 1단계로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를 구축하여 세라믹섬유 제조 기반을 마련하였고, 세라믹기술원 보유 기술과 장비 인프라를 산․학․연이 연계 활용함으로써 세라믹섬유 융복합재 부품 세라믹섬유 복합재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초석을 마련하였다. (기술개발, R&D) 2016년도 정부 공모사업인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으로 2017년까지 2년동안 총 사업비 33억원(국비 18, 도비 5, 민간 10, 핵심소재기반지원사업) 규모로 경남지역 세라믹 관련 소재․부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진주시와 세라믹 융복합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3년간 6억원(도비 1.5억, 시비 3억, 민자 1.5억)을 투입하여 기 구축된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를 활용하여 제품화 아이템을 개발하는 신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기업지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주관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김해 의생명센터가 참여하여 시제품제작, 애로기술해결, 시험인증 및 홍보 등을 수행하여 2016년 총 41개 기업지원, 약 85억원 매출, 100만불 수출 및 61명의 신규고용 효과를 창출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세라믹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여 세라믹 전문 연구기관 및 관련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부품․소재 허브를 만드는 것에 향후 경남 세라믹산업 핵심가치를 두고 진주혁신도시와 연계하여 융합세라믹 특화단지로까지 확대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 ※ 경남 세라믹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17. 7월~’18. 6월, 2억원) 《기대 효과》 본 사업의 정량적 효과로는 사업종료 5년후 기준 2027년 신시장 창출규모 11조8,000억원, 생산유발효과 4조3,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1,500억원, 고용유발효과 5,419명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적 효과로는 세라믹 융복합을 통한 혁신과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경남의 기계․로봇,항공우주, 조선해양플랜트 주력산업 고도화와 4차 산업혁명 대응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세라믹 융복합 산업은 정부의 제4차 소재부품발전기본계획과 경남미래 50년, 경남도 5대 핵심전략산업에 부합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 역할을 하여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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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관광모노레일 설치를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 - 태종대 해안절경을 한 눈에 볼 수있는 관광모노레일 2019년까지 완공! -◈ 부산시, 4. 12일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금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내년 6월 착공예정 ◈ 관광모노레일 도입으로 태종대 해안절경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메카로 재도약 부산시는 태종대 관광활성화 핵심사업인 태종대 친환경 관광모노레일 설치사업을 민간자본으로 추진하기 위해 4월 12일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금년 7월에 민간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한 후, 금년내 사업시행자를 최종 결정하고, 내년 6월에 착공, 2019년말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공모에 앞서 태종대 모노레일 도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쳤으며, 민간사업자 공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실시하였다. 관광모노레일은 매연·소음, 우천시 운행중지, 장시간 탑승대기 등의 문제점이 있는 다누비열차를 대체하여 자연 훼손이 최소화되도록 태종대 내부 도로를 따라 지상 약 5m 위에서 운행되어 태종대의 해안절경이 조망 가능하게 설치될 전망이며,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도입하여 태종대가 획기적으로 변모되도록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에서는 태종대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작년 6월부터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4월 전망대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재개장하였고, 노후된 정문을 열린 공간으로 재단장하여 금년 6월에는 차량 야간개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태종대에 관광모노레일이 도입되면 태종대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어하는 새로운 관광 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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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 … 시행 준비상황 점검 마쳐5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기자동차에 일반 번호판과 구별되는 전용번호판 부착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을 지난 3월 13일 자로 개정하여 고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전용번호판은 연한 청색의 태극문양 바탕에 검은색 문자와 국적표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기차 그림과 EV(Electric Vehicle) 로고가 있는 필름지를 부착했다. 일반 차량에 부착된 기존의 흰색 번호판과 규격(가로 520㎜, 세로 110㎜)은 같지만, 디자인이 완전히 다른 새로운 번호판이다. 또한, 전용번호판은 일반 번호판과 쉽게 구별되므로 주차요금이나 고속도로 통행료 등의 감면대상 차량 여부를 번호판만 보고도 곧바로 식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착대상은 이 제도가 시행되는 5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이전등록 등으로 번호판을 교체하는 전기자동차이며, 이미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소유자의 선택에 따라 전용번호판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택시, 버스 등 사업용 전기자동차는 제외되고 대여사업용 자동차(렌터카)와 수소연료전지차는 포함된다. 이선봉 교통정책과장은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를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업무를 처리하는 차량등록사업소와 번호판을 제작하는 발급대행자의 준비상황 점검을 모두 마쳤다. 전기자동차에 고급적이고 차별화된 전용번호판을 부착함으로써 운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활성화는 물론 야간 식별성이 우수한 만큼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현재 전기자동차 152대가 등록되어 도로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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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미 미더덕도 먹고, 전통 민속 불꽃낙화도 보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창원 광암항에서 미더덕과 불꽃낙화가 어우러진 축제 개최 경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는 ‘2017년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봄바다내음을 머금은 미더덕과 추억을 부르는 아름다운 불꽃낙화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을 축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더덕축제와 불꽃낙화축제를 통합하여 개최한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가요제 예심과 지역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엔 가요제, 낙화풍어제례에 이어 개막식이 끝나는 저녁 8시에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 해상불꽃낙화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가요제 결선, 인기가수 공연과 피날레 행사인 해상 불꽃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창원 진동 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지역 특산물로 모양이 육지의 더덕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미더덕이라 불린다. 또한 3~5월 봄철이 제철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각종 연구 결과 고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노화방지‧심장질환 등 건강에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16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에는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90톤의 미더덕을 판매하는 등 약 25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임수찬 진동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향긋한 미더덕이 어우러진 맛깔 나는 축제, 불꽃낙화를 통한 아름다운 축제, 소중한 추억과 볼거리가 있는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시와 합동으로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미조항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남해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를 적극 홍보하여 수산물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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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호화생활하는 비양심 체납자 가택수색 실시◈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중 호화생활하는 비양심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 가택수색 등 체납액 징수 활동 연중 지속 실시.......고액·상습체납자 설 자리 없앤다.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중 호화생활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한다. 시는 세금을 상습적으로 체납하면서 고가·대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호화생활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귀금속 등 동산을 압류할 예정이다.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는 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체납처분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가택수색을 통해 발견된 고가·사치형 동산과 현금 등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하고, 이동이 어려운 동산은 현장 보관 후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가택수색 대상은 1천만원 이상 시세 체납자 중 거주지 등을 조사한 결과 고가의 대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호화생활자 위주로 선정했다. 특히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는 1회에 거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부산시뿐 만아니라 각 자치구·군에서도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의 공매처분 외에도 검찰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병행하여 세금을 내지 않으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핑계로 세금납부를 계속 미루면서도 호화생활을 하는 일부 비양심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재산을 은닉하는 등의 범죄행위가 적발될 경우 검찰고발 등 강력한 법 집행을 추진할 것” 이라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계신 대다수 시민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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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사업 적극 추진43억 원 투입, 2021년까지 세대별 종량제 기기 2,157대 설치 음식물 쓰레기 50톤 감량, 연간 24억 원 예산 절감 ‘소규모 친환경 처리기 설치’도 시범사업으로 추진 울산시는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과 부족한 공공처리시설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량화 사업 분야는 ▲음식물 쓰레기 세대별 종량제(RFID*) 사업 ▲소규모 친환경 처리기 설치 사업 등이다. 먼저 울산시는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공동주택에 한해 ‘음식물 쓰레기 세대별 종량제(RFID) 기기 2,157대를 보급한다. 올해는 4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동주택 24곳(1만 4,203세대)에 258대를 오는 4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2021년 완료되면 울산시 음식물 쓰레기 일일 발생량 296톤 중 50톤이 감량되고 처리비용도 연간 24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울산시는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 및 처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현장에서 발효·소멸화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 예방과 운반 및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에 소규모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설치한다. 우선 올해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지역 공동주택 2개 단지 (266세대)에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발효·소멸화기기 3대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와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에 의한 자원낭비 문제를 시민 스스로 깨닫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감량 정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개별 종량제(RFID) 시범사업’을 실시, 40.6%의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 용어정리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인식장치)란 장비에 RFID 태그를 인식, 배출 후 배출자 정보 및 무게정보가 중앙시스템에 자동 전송되어 수수료(선후불)를 부과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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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찾아가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맹활약- 지난 3월, 2개 농공단지 기업애로 30건 해결․처리 - 함안 용정지구 공장등록 문제해결로 5년간 제한되었던 재산권행사와 영업상 불이익 일거에 해소 - 외국인 고용허가제 및 오폐수 처리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발굴 경남도는 지난달 23일과 29일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이 함안 칠원용산농공단지와 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를 찾아 입주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와 시․군,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함안 칠원용산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은 인근 용산일반산업단지의 비산먼지 유입차단과 단지 입구 주차장 설치, 차선도색 등을, 함안군 용정제1지구 입주기업들은 공장등록, 상수도와 가로등 연결문제 등을 건의했다. 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은 단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설치, 가로수 정비․식재, 가로등 LED교체 등을 애로사항으로 들었다. 현장기동반은 단지별 주요 건의사항 중 용산농공단지의 비산먼지 유입차단을 위해서 시공사와 협의하여 가림막을 설치하고, 단지 내 주차장 설치, 차선도색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용정제1지구의 경우 14개 업체는 2011년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건축물준공은 득하였으나 용정제2지구 준공 시까지 공장등록이 조건부로 묶여서 공장등록증을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불편과 온전한 공장등록으로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5년 이상 각종 영업상 불이익과 재산권행사를 제대로 못하는 3중고를 겪어 왔다. 이번 현장기동반 운영으로 일괄 공장등록을 허용하기로 해 각종 재산권 행사와 영업상 불이익 요소를 일거에 해소했다. 상수도와 가로등 연결도 함안군과 용정제1지구협의회 간 조속한 시일 내 협의․해결하기로 해 사실상 애로사항을 모두 해결했다. 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에서 건의한 가로수 정비․식재, 가로등 설치는 예산확보 후 조치하고, 단지 내 주차장 설치는 농공단지 토지이용계획에 부합하는 적합한 부지를 물색한 후 지원하기로 했다. 농촌지역인 함안군 칠원용산농공단지와 밀양시 초동특별농공단지 모두 심각한 구인난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럼에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극심한 직무부적응, 실적부진 등의 사유로 내국인 근로자를 고용조정(권고사직)시킨 경우, 최대 3년간 외국인 고용을 제한 받아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더욱 가중시킨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도는 구체적 사례를 수집하여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밀양시의 한 사료 업체는 어류를 삶을 때 발생한 증기를 응축한 오폐수를 비용이 많이 드는 해양배출을 하고 있다며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는 타 지자체 및 동종 업체 등의 처리 사례를 수집하여 해당 폐수가 생활하수로 분류가 가능한지 등을 검토 후 처리 또는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박명균 도 경제통상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니 어느 기관에서 어떤 지원을 하는지 몰라 각종 지원사업에서 소외되는 기업이 많았다”며, “앞으로 기업지원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더 많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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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활어, 미국 이어 ‘캐나다 첫 수출’ 길 열어!- 계절 별미‘하동 왕의녹차 참숭어’캐나다 미식가 입맛 공략, - 밴쿠버 6개 마트에서 4월 21일부터 3일간 시식회 및 특판전 개최 경남도에서 양식된 신선 활어가 지난 2011년 미국시장 진출에 이어 캐나다에도 첫 수출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는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로 경남활어 시식 홍보 행사를 밴쿠버 주요마트 6개소에서 오는 21일 부터 23일 까지 3일간 개최한다. 해상으로 활어를 처음 수출하는 캐나다 시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동부지역 수출 시장개척 시 경남도와 거제어류양식협회가 캐나다에 소재한 수산물 수출업체인 Ocean Gate社*와 협의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 Ocean Gate社 : 대표 최성수(69生) / 건설업. 호텔업. 수산물수출입. 연매출200억원 이번 행사에 앞서 실시한 시험운송*(2월 25일, 하동 참숭어 1.5톤)을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본격적인 참숭어 수출을 위해 1컨테이너 1.5톤을 지난 1일 부산신항에서 선적을 완료하고 캐나다 현지로 출발했다. * 시험운송 : 활어컨테이너 이용 해상운송 및 현지 통관․유통 전 과정 시험 첫 수출하는 활어가 오는 4월 15일 밴쿠버에 도착하면 21일부터 3일간 한남마트 등 현지 6개 마트에서 경남활어 홍보시식과 특판전을 개최하고,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하동 왕의녹차 참숭어’ 시식회도 개최한다. 현지 횟집 2개소와는 ‘경남 후원의 집’ 명패 현판식을 갖고, 경남활어 공급협력을 맺어 앞으로 경남 신선 활어를 적극 이용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또, 경남활어 수출증대를 위해 캐나다지역 수입업체와 관련 기관․단체, 요리사 등을 대상으로 활어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컨테이너 이용 양식 활어 수출은 특수컨테이너 제작 사업이 시작된 2011년에 넙치 8톤(141천$)을 미국(LA)에 첫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81톤(1,698천$)의 수출고를 기록하여 6년간 10배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수출에 이어 오는 7월 예정된 미국 시애틀과 10월 예정인 베트남 수출이 시작되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7년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국비와 도비 50억원을 투입하여 건립중인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가 준공되고, 현재 36대인 활어운송용 특수컨테이너가 86대로 확대되는 2021년에는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도 확대 개척하여 경남지역이 명실상부한 활수산물 수출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금조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캐나다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경남 양식 활어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속적인 활어수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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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비전을 전파할 2017『유라시아 부산원정대』의 주인공을 찾습니다!부산시와 (재)부산국제교류재단은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유라시아 부산원정대』에 참여할 원정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희망의 길, 하나의 길, 통일의 길’ 이라는 주제로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 부산을 홍보하고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20박 21일) 부산항을 출발하여 블라디보스토크-백두산-장춘-베이징-울란바토르-이르쿠츠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총연장 11,164km)를 거쳐 부산에 이르는 대장정을 통해 유라시아 지역에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할 예정이다. 지자체 주도의 공공외교 행사로 전례 없는 대성공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행사는 올해 부산시 소재 대학(원)생 35명과 재능기부가 가능한 교수, 전문가 등 특별초청 10명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대학(원)생의 경우 △해양물류 △행사지원 △홍보지원 △문화지원이며, 특별초청은 △강의 △안전 △행사진행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로 (busan.eurasia@ gmail.com) 이메일 신청하면 되고,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는 5월 8일 최종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와 부산국제교류재단(www.bfic.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1-668-7952) 서병수 부산 시장은 “『유라시아 부산원정대』행사를 통해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비전을 선도할 관심 있는 대학생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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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화훼 소비 생활화 추진 계획 수립 추진4개 추진전략 7개 추진과제 마련 … 화훼소비 활성화 3월 29일 출근직원 대상, 꽃 문화정착(1T1F)캠페인 실시 울산시는 청탁금지법 시행 영향으로 화훼 소비 급감에 따른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화훼 소비 생활화 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훼 소비 생활화 추진계획’은 ▲꽃 소비 생활화 분위기 확산, ▲소비자 접근성 제고, ▲화훼류 품질관리 강화, ▲꽃 생활화 체험교육 등 4개 추진전략, 7개 추진과제로 이뤄졌다. 추진 전략별 추진과제를 보면, 꽃 소비 생활화 분위기 확산은 △1 table 1 flower(1T1F)운동 확산, △꽃 생활화 시민홍보, △주요 도로변 꽃길 조성 등이며, 소비자 접근성 제고 분야는 △화훼 판매코너 설치확대, △꽃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화훼류 품질관리 강화는 착한꽃집 인증제 시행으로 꽃문화 확산의 핵심주체로 활용토록 하며, 꽃 생활화 체험교육 분야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꽃 생활화 체험교육 등을 통해 미래소비자 육성 및 안정적 꽃 소비기반 구축 등이다. 아울러 울산시는 지난 3월 초 구·군 및 관련기관 등에 사무실 책상 위 꽃 한 송이를 놓는 ‘1table 1flower' 운동 동참을 당부하는 한편, 농협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오늘(29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시청에서 출근직원을 대상으로 ‘꽃 문화 정착(1T1F)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 화분 1개씩을 배부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 유인물도 함께 배부하게 된다. 울산시는 사무실 책상에 꽃이나 화분을 놓음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업무 향상은 물론 화훼 농가 돕기를 공공기관부터 자율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울산지역본부 추영근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협 전 계통조직이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캠페인에 소요되는 420여개의 꽃 화분은 울산 새농민회 화훼 농가를 통해 공급함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울산시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안 주고 안 받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공무원 승진 축하로 직무관련자라 하더라도 원활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의례 목적으로 제공되는 5만 원 이하의 꽃(난) 선물은 청탁금지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이 있다.”라며 소비 촉진 운동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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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외계층 무료급식을 위한 ‘사랑의 밥차’ 기증식 개최- 28일,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에서 3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 - LH 지원으로 올해부터 1대 추가 투입 경남도는 28일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에서 경남도 서부부지사, LH사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서민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기증식 및 무료 급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4년 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IBK 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현재 1대를 운영 중에 있다. 지금까지 매년 40여회에 걸쳐 14,000여명(3년간 총 105회 41,000여명)의 어렵고 소외된 도내 이웃을 위한 이동 무료급식에 활용되고 있으며, 1회당 최대 600여명까지 급식할 수 있는 기능성과 접근성을 겸비하고 있다. 이번 LH공사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2대로 확대 운영하여 연간 40회에서 60~70회로 늘릴 예정이다. 다른 시·도는 연간 20회 운영에 그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조규일 도 서부부지사는 축사에서 “밥차가 1대 추가되는 것으로 당장 큰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서민복지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밥한끼가 아니라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지역사회에 작은 행복을 주는 건강한 에너지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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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검토 - 사상∼해운대 구간 고속도로 추진◈ 김해신공항 개항과 연계 2026년 개통 예정 ◈ 지하고속도로 건설로 통행시간 30분 이내 단축(김해신공항~해운대 벡스코) ◈ 민간이 정부(국토교통부)에 제안사업, 국비 4,000억 유치효과 ◈ 총 2조원 투입“4만명 고용효과 및 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기대 김해신공항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김해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남해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를 대심도 터널로 연결하는 총연장 22.8km의 지하고속도로건설 사업이다. 약 2조원의 총사업비를 투입, 2021년 착공해 김해신공항 개항시점인 2026년에 맞춰 개통을 목표로 GS건설에서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해 부산시의 의견을 개진했다. 본 지하고속도로는 왕복4~6차로로서 김해신공항과 해운대간 현재 1시간20분대에서 30분대로 통행시간을 단축시켜 주민의 생활권 및 정주공간의 확장변화로 지역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상, 학장, 진양, 시민공원, 벡스코, 좌동, 송정, 기장 등 8개소에 유·출입시설이 설치돼 만성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인접도로인 황령터널, 광안대교, 장산로 등의 교통량 30%정도를 흡수하여 주요간선도로의 기능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지하고속도로 개통시기인 2026년에 공용 34년이 되는 동서고가도로(사상~진양)를 철거하여 향후 발생할 철거비용을 절감하고 동서고가 하부의 평면도로 6~10차로를 활용하여 BRT노선 신설 등을 통해 현재 시속 25km에 불과한 통행속도를 50km 이상으로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사상스마트시티와 연계하여 도로주변상권이 활성화되고 김해공항 관문도로의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도로의 주요기능인 남해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 연결을 정부(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4,000억원의 국비를 유치하는 효과가 발생할 뿐 아니라 4만 명의 고용 효과, 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조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산시는 본 지하고속도로가 동·서 균형발전, 상습정체구간 해소 및 국비유치효과 등의 장점이 있으나 도심구간내의 고속도로 노선신설인 만큼 부산발전연구원의 면밀한 검토와 시의회, 교통전문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공식적인 의견을 전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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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법제교육으로 전문성 높인다.”울산시, 3월 23일 ~ 24일, 공무원 92명 대상 울산시는 직원의 자치법규 입안 및 운용 능력을 향상하고 법령 적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3월 23일 ~ 24일(2일간)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시 및 구‧군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가 주최, 울산시가 주관하며 법제실무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법제업무 능력을 배양하고, 자치법규 입안 및 운용능력 향상으로 업무 수행 시 법령 적합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자치법규 입안 원칙 및 실무, ▲법령해석 이론 및 사례, ▲자치입법 편집기 활용 방법, ▲자치법규 입안 실습, ▲법령해석 요청 실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하여 직원들의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법제 교육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법적 전문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권익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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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3월 22일) 맞아 시민 누구나 체험 … 상수도 신뢰 제고 및 수돗물 우수성 홍보울산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소장 서권수)는 3월 22일 오후 4시 천상정수사업소 정문 앞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수돗물 음수체험대’를 설치하여 자체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 물의 날은 ‘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 하였다. 천상정수사업소는 지난 2016년 7월 29일 천상고도정수처리장 준공에 따라 울산시 관내에 100%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 공급과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수돗물의 우수성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시민 무료 음수 체험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국제적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9001, 14001/OHSAS18001)을 인증받아 국제적 정수공정 운영관리를 하는 정수장으로 국내 최고의 수돗물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정수장을 방문하여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권수 천상정수사업소장은 “이번에 천상정수사업소가 수돗물 시민 무료 음수체험대를 설치 운영함으로 우리 시의 수돗물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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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 동경원점 기준 지적공부.. 국제표준화 전환 본격화-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101만3천필지 세계측지계 방식으로 변환 경남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101만3천필지에 대해 지적공부의 좌표기준을 국제 표준인 세계측지계 방식으로 변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제 강점기부터 지적측량의 기준으로 사용해 오던 동경원점 좌표체계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가시책 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 지적공부 대부분이 일본 지형 중심의 동경측지계 기준으로 작성돼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기준과는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을 2013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 전체 사업대상 410만 필지 중 약 34%인 141만 필지를 변환 완료한 상황이다. 올해 전 시·군, 428개 지구, 전체 25%인 101만 3천필지의 좌표변환을 하기 위해 5천여 점의 공통점에 대해 오는 3월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은 도면상 위치만 이동되는 것으로 실제 토지의 위치는 변동되지 않으며 권리면적, 토지소유권과 그 이외의 권리관계 등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허남윤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측지계를 국제기준에 맞추게 돼 앞으로 위성지도 등 공간정보를 활용해 일반인도 부동산 관련 업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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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 풍요로운 경상남도가 되도록 힘모아 주길- 4년 4개월의 도정 성과를 밝히면서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당부 - 좀 더 크게 대한민국을 경영해보기 위한 도전 - 보궐선거로 예산낭비와 연이은 사퇴가 발생하기 때문에 보궐선거는 없다 홍준표 도지사는 20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정은 행정부지사 체제로 가더라도 전혀 흔들리지 않도록 셋팅이 다 되었다”면서, “모두 힘을 합쳐서 자랑스러운 경상남도, 풍요로운 경상남도, 행복한 경상남도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홍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4년 4개월간의 도정 운영성과에 대해 크게 4가지를 언급하면서, “우선, 경상남도 공무원의 노력으로 재정건전화를 이뤄, 유일하게 빚 없는 광역단체가 되었다. 재정건전화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국가산단 3개를 올해 착공함으로써, 앞으로 경남 미래 50년을 먹고 살 기반을 마련했다. 3개 국가산단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해달라”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복지라는 것은 가난하고, 힘들고, 못살고, 어려운 사람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지 소위 계층간의 갈등이 줄어들고 사회갈등이 줄어든다. 그래서 경상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민복지사업이 좀 더 확대되고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렴도 꼴찌이던 경상남도가 작년에 청렴도 1위가 되었다.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직무에 청렴성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사는 또 “경남개발공사의 이익금으로 서울의 남명학사 건립과 준비에 사용하고, 잔여 금액으로 합천의 남명학습관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홍지사는 “지금 좀 더 크게 대한민국을 경영해보기 위해 나서고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 “결과에 따라 경상남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하고 부자되는 계기가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도지사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보궐선거로 200억 이상의 돈이 들고, 도지사 출마에 따른 연이은 사퇴가 발생하기 때문에 본선에 나가기 직전에 사표를 제출해 보궐선거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지사는 “앞으로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항노화, 서부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10년 뒤 경남의 GRDP가 전국 2위에 올라 갈 수 있는 여건이 생긴다”면서, “잘사는 경상남도, 풍요로운 경상남도, 행복한 경상남도, 일자리가 넘치는 경상남도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편, 도는 홍지사가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14일간의 연가를 내고, 도정공백이 없도록 행정부지사를 직무대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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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본격 시행부산시는 어려운 지역 고용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일자리창출 혁신기반 조성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부산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올해도 4,42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의 2차년도 공모에 지난 3월 16일 최종 선정되어 전국 2위 수준인 국비 37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시비 추가 매칭을 통해 총 4,425백만원의 사업비로 5개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시행하여 올해 2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한 R&D 고급인력 지원, ▲ 도시형 중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 교육희망멘토 지원을 통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 ▲ 청년 및 훈련생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 푸드트럭 청년 창업 지원, ▲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산광역시노사민정협의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센터, 부산고용포럼, 대학창조일자리센터(5개), 여성인력개발센터(5개) 등 지역 20여개 유관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BI(Brand Identity) 및 캐릭터 개발, 청년 서포터즈 운영, 통합 홍보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브랜드화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부산일자리전략회의, 고용혁신추진단 등 지역 일자리거버넌스를 통해 새로이 기획·발굴된 일자리사업을 이 프로젝트에 지속 반영하여 지역 일자리정책을 선도해 나가는 부산시 대표 일자리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3년 단위 대규모 일자리사업)’ 공모에 지난해 7월 대구, 충북, 전남과 함께 가장 먼저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도 2차년도 공모심사에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의 구체성·적합성을 인정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 대표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난해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는 사업의 성과와 효과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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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탁기관 선정2017년 울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탁기관으로 ‘울산공예협동조합’(대표 남궁선한)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최근 지난 3월 13일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기관의 사업계획, 예산운용계획, 업무 수행능력, 책임경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울산공예협동조합’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공예협동조합은 2017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반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2017년 울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탁 기관 공모(1, 2차) 결과, 울산공예협동조합이 단독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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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통령의 자격을 제시하다!부산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이번 대선을 부산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과 함께 지역적 요구가 큰 현안과제의 해결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자 5대 분야 40개 단위과제 공약을 발표하였다. 아울러, 이번에 발굴된 대선공약 과제 중 중요성과 상징성이 높은 과제 위주로 10대 대표공약을 선정하여 공약의 정책 홍보 효과를 높여 가기로 했다. 이번에 부산시가 발굴·선정한 대선공약 과제는 5대 분야 40개 단위과제로서, 지역 발전과제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을 견인할 과제 발굴에 주력하였다. 전체적으로 부산이 가진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강점을 살리고, 부울경 중추도시로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정책적 과제 위주로 선정하면서, 이를 뒷받침 할 공항, 도로·철도, 항만 등 필수 SOC 과제도 균형을 이루었다. 부산 발전 대선공약 과제의 주요 내용으로, △글로벌 해양도시 분야로는 해양수도 특별법 제정, 해사법원 설치, 북항 해양산업벨트 조성, 복합리조트 유치 등, △광역권 중추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4시간 안전한 김해신공항 건설, 공항복합도시 조성, 부전역 동남권 복합환승 허브 역사화 등, △클린에너지 안전도시를 위해 원전 대체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원전 해체산업 육성, 해양구조 연구·훈련센터 건립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로 센텀(1·2)지구 남부권 4차산업 선도지구로 조성, 해양과학기술 플랫폼 구축, 동남권 첨단 융복합 R&D기반 구축 등, △문화융성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피란수도 역사문화 지구 조성, 부산 도심 철도 이전 및 기능 재배치, 낙동강 하굿둑 개방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고, 지방분권을 주도하는 도시로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제시하였다. 부산시는 이번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부산발전연구원(BDI),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 등 연구전문기관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자체 T/F팀을 가동하였으며, 과제 발굴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의견 수렴과 자문을 위해 수 차례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 회의, 시민사회단체와의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폭 넓은 여론 수렴과 토의를 거쳤다. 부산시는 이번에 발굴·선정된 대선공약 과제가 대선 후보자의 공약 채택과 함께 향후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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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LPG 자동차 충전소 내 흡연행위 강력 단속경고처분 없이 최대 100만 원 과태료 처분 울산시는 관내 LPG 자동차 충전소(36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흡연금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흡연 단속을 위한 점검을 오는 3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LPG 충전소 부지 안에 있는 화장실, 휴게실, 세차장 등 모든 장소로, 충전소 안에 있는 차량에서 흡연한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단속에 적발된 흡연자에게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경고처분 없이 곧바로 1차 위반 시 20만 원, 2차 위반 시 50만 원, 3차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충전소에서 흡연은 법으로 금지한 만큼 위험성이 높은 행위로, 수시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충전소 내에서는 반드시 금연할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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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 미얀마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24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 경남도는 동남아 미개척 지역인 미얀마 시장의 도내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 미얀마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기본비품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되는 ‘2017 미얀마 국제식품박람회’는 2012년도 미얀마 시장개방 이후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식품 수입시장 규모를 반영한 식품 전문 전시회다. 도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미얀마 시장내 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박람회 참가가 우리 기업들이 신흥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호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우수한 품질을 갖춘 농수산식품 중소기업들이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시장공략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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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9대 대통령 및 보궐선거 관련 공직기강 특별감찰 강력 추진- 선거 중립훼손 행위, 공직기강 문란행위 엄중 문책 경남도는 대통령 탄핵으로 제19대 대통령 및 4월 12일 보궐 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것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복무기강 해이와 선거 중립의무 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한다고 밝혔다.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선고함에 따라 60일 내에 실시된다. 4월 12일 보궐선거는 도내 8개 시·군에서 10개 선거구(도의원 2, 시·군의원 8)에서 치러지게 된다. 이에 도는 현 정국 혼란상황에 편승한 무사안일, 근무태만, 무단이탈 및 AI·구제역, 사이버 테러 위기 ‘주의’ 경보발령에 따른 비상상황 근무실태, 보안관리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실태를 감찰한다. 공무원의 특정후보 선거운동 직·간접 참여, 지지 또는 비방행위 등 선거중립 훼손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와 4·12 보궐선거기간 중 특별감찰을 추진한다. 또한, 전 시·군을 상대로 현장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공무원 선거 개입,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각종 사업장 부실공사 등 현장 밀착형 비리에 대하여 민간 암행어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하여 공직자의 선거 중립 훼손 행위와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기 위해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 인터넷 신문고와 공직자 부패행위 익명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민들의 신속한 제보를 받기 위하여 복무기강 특별감찰반(☎211-2171)을 운영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선관위 등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감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내 보궐선거는 도의원 선거가 양산시(제1선거구)와 남해군(남해선거구)에서, 시·군의원 선거가 김해시(가선거구, 바선거구), 거제시(마선거구), 양산시(마선거구), 함안군(라선거구), 창녕군(나선거구), 하동군(나선거구), 합천군(나선거구)에서 각각 실시된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현 정국 혼란 상황과 지방의원 보궐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선거에 개입하거나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도박, 개인용무 등 복무기강을 위반할 경우 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휘·감독공무원도 지위고하를 불문하여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며, “도내 모든 공무원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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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개량사업 순조롭게 진행.. 추가 MOU체결- 한국남부발전(주)하동발전본부와 MOU체결.. 참여기업 23개사로 확대 -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으로 서민층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경남도는 9일 오후 3시, 도 서부청사에서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한국남부발전(주)하동발전본부 정연수 본부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 도는 2011년부터 슬레이트 철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저소득층의 경우 새로운 지붕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도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자가 슬레이트주택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376세대의 슬레이트지붕을 국고보조사업으로 철거하고 지정기탁금으로 개량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636만원이다. 지난해 3월 홍준표 도지사와 한국남동발전(주) 등 20개 기업이 MOU를 체결하여 지정기탁금 7억1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남부발전(주)하동발전본부가 올해부터 4년간 총 1억2000만원을 신규로 기탁하기로 함에 따라 참여기업은 총23개사로 늘었다. 도내 기업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금년도에 1억54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사업비가 8억7200만원으로 증액되는 등 도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동발전본부 정연수 본부장은 “본 사업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자활기업이 지붕개량에 참여하여 저소득층 일자리도 창출하는 복지선순환구조에 공감하고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2020년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협약식에서 “우리 도가 추진하는 경남형 복지정책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여 주택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경남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하동발전본부에 감사드리며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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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청년 창업 붐 조성을 위한 소통 강화- 창업분야『청년진담』, 스타트업, 성공창업가, 창업 엑셀레러이터 분야 청년 의견 청취 - 부산시는 3월 7일(화) 저녁 7시부터 센텀창업기술타운(CENTAP)에서 창업 분야 청년이 가진 어려움과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창업 분야「청년 진담」을 진행한다. 「청년 진담」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청년취업분야를 시작으로 2월 청년 생활안정 분야, 3월 대학생활분야에서 릴레이 소통을 진행해 왔다. 이번 창업 분야 청년진담은 예비·스타트업(2~5년차)·성공(10년 이상)창업가,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분야 청년 30여명이 참여하여 대표 발제자의 창업 정책 제안과 기타 청년의 창업과정에서 애로점 등 창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대표 발제는 예비창업가가 보는 市 창업지원프로그램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2년차 스타트업 청년이 보는 스타트업의 협업 이유와 市 지원방안, 지역 창업 엑셀러레이터가 보는 스타트업청년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필요한 정책 등 창업 분야 정책 건의 형식으로 발표되어 청년진담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업분야 청년진담을 마지막으로 지난 1~3월 동안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은 부산시 청년정책 T/F 팀의 검토 및 구체화를 거쳐 청년정책 종합계획에 담길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청년진담을 진행하면서 청년들의 고민과 필요를 체감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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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99.7%보건환경연구원, 소 사육 64농가 320두 표본조사 결과, 319두 ‘양성’ 도축 소 모니터링 검사에서도 항체양성률 100% 울산보건환경연구원(원장 황인균)은 소의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이 99.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지난 2월 5일 충북 보은에서 최초 발생하여 3개 시·도의 소 사육 9개 농가에서 발생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소 사육농가에 대해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일제접종에 따른 백신항체 형성 수준 확인을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체 1,767호 소 사육농가 중 젖소 전농가인 14개 농가와 무작위로 추출한 한우 50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5마리씩 총 320마리에 대해 백신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19마리에서 백신항체가 검출되어 항체양성률 99.7%로 타시도 농가 표본 조사 결과인 항체양성률 98.5%보다 1.2%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울산시 도축장 2개소에 출하되는 관내 소에 대해서도 2월 22일부터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한 59 농가 99마리 모두 백신항체가 검출되어 항체양성률이 100%로 나타났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백신항체 미달개체 1마리에 대해서는 울주군에 통보하여 재접종 되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도축장 모니터링 검사와 야외감염 항체 검사, 돼지 전 농가에 대한 백신 항체양성률 일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상시 예찰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 접종수의사, 농가의 협조로 인해 지난번 실시한 백신 일제접종이 잘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계속해서 백신항체에 대한 검사와 미달농가 재검사,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철저한 백신 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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