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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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병원, 1일 학대아동 정신건강지원 심포지엄보건복지부 소속 국립춘천병원(원장 박종익)은 11월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학대아동 정신건강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춘천병원, 강원도아동보호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계부처,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기관 등 관련 분야 종사자들 2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아동학대 근절과 피해자를 위한 국가차원의 원스톱 치료지원으로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대아동의 심리적 특성과 치료, 정신건강지원체계 구축 방안, 가정회복 우수사례 등이 발표되고 이를 통해 학대아동의 정신건강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박종익 국립춘천병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아동 및 학대가해자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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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강원도당 개소식 28일 춘천서 개최국민의당 강원도당 개소식이 28일 춘천시 남춘로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조성모, 김영철 공동도당위원장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 간담회, 축사, 기념사, 축하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전략적으로 생각하는 강원도에 ‘강원도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비록 현역 의원은 없지만 강원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을 묶어 강원도의 현안에 대해 중앙당에서 관심을 갖고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련해선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우선 강원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다함께 노력해야 된다”며 “특히 여야를 떠나 국회에서 지원을 잘해야 한다. 국민의당 강원도당 당원들이 지원할 일이 있으면 지원토록 강구하고 중앙당차원에서도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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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평창 도사리 땅 불법개발로 경찰에 고발‘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60)의 딸 정유라씨(20)가 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28일 강원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정씨가 '초지 내 제한행위 허가'를 받은 땅에서 허가행위 외의 개발행위가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정씨를 지난 25일 경찰에 고발했다. 개발 행위를 한 김모씨(51)는 몇 달 전부터 모녀의 평창군 도사리 땅 일대에서 중장비를 이용해 토석을 채취하고 흙을 쌓는 작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마을주민들은 환경 훼손이 우려된다며 평창군에 민원을 넣었다. 군이 확인한 결과 정씨는 8월 초지 내 잡풀, 잡변목 제거 등의 허가를 받은데 이어 9월엔 소유 토지 일부인 6200㎡에 대해 목장 길, 목책, 배수로 등의 개설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김씨는 허가행위 외에 토석을 채취하면서 흙을 쌓는 등 초지법을 위반했으며, 김씨는 최씨 모녀로부터 땅을 무상으로 임대한 임차인에게 지시를 받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허가행위 외에 개발행위를 추진한 땅 주인 정씨를 초지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군이 정씨만 고발한 것은 '초지 내 제한행위 허가' 신청이 정 씨의 명의로 돼있었기 때문이다. 평창경찰서는 현재 정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최씨 모녀로부터 땅을 임차한 임차인과 실제 개발행위를 한 김씨를 우선 조사할 방침이다. 최씨 모녀는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일대에 임야·목장용지 등 23만431㎡(6만 9705평)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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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강원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협약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강원도와 26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물품구매 수요발생 시 강원도 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고 강원도는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제품에 대한 정보 및 제품구매 관련 교육·행정 지원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는 광해관리공단을 포함한 5개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이 참여했다. 혁신도시 참여 기관들은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와 일자리 창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중소기업 지원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을 높여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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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민연대, “속초시수협 조합장·경영진 사퇴하라"속초시민노동단체연대(이하 속초시민연대)는 26일 속초시청 앞에서 속초시수협 조합장과 경영진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속초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고보조사업인 속초시수협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가 사업추진 부적정으로 국가예산낭비사례가 되고 있으며 직판장 3층 임대업자와 1층 활어판매 어민간의 자릿세 충돌로 영업거부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12월2일자 감사원 감사결과 자료 내용 중에는 속초시수협의 FPC사업에 대해 사업 기본계획과 개별사업계획의 연계성부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수산물확보방안 미흡, 가공수준의 미흡 등에 따른 시설가동률 저하 우려가 표기돼 있다”며 “실제 준공 후 9개월간 3억5200만원의 적자에 허덕여 왔다”고 설명했다. 속초시민연대는 “속초시수협 경영진은 외식사업에 대한 경영지식부족을 내세우며 직영에서 임대위탁으로의 전환했다. 뿐만 아니라 도환동해본부 임대승인조건에 부적합한 업자에게 3층 외식사업소와 1층 활어판매장 9개를 임대해줬다”며 “외지임대업자가 직영 시 없었던 자릿세를 요구해 기존 활어판매장 어민들의 영업거부사태가 지속되는 등 산지수산물 직판기능이 상실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영진과 직원들이 구조조정 문제로 극심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내부비리가 폭로돼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는 등 사회적 지탄과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속초시민연대는 속초시수협 조합장과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외지임대업자와의 계약철회, 자릿세 문제로 손해 본 1층 활어판매장 어민들의 영업손실 보상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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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군단, 적 도발 대비 ‘2016 호국훈련’ 실시육군 제8군단은 31일부터 11월4일까지 강원 영동지역 일대에서 ‘2016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8군단은 이번 호국훈련 기간 각종 상황을 가정한 국지도발 및 전면전대비훈련을 비롯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테러작전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병력 및 장비 이동과 강릉시·동해시·속초시·삼척시와 고성군·양양군 6개 시·군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소와 검문소가 운용된다. 8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병력과 장비가 이동하고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와 공포탄 사용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군의 대비태세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니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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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폴리텍 졸업작품전 개최…“작품 아이디어 독특”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김인배)가 26일 제1캠퍼스(원창리)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프로젝트 작품전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김주열 춘천시의회 의장, 이경남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 경기정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등 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미디어콘텐츠, 반도체표면처리, 산업디자인, 산업설비, 자동차, 전기, 전자, 컴퓨터응용기계 분야에서 총 59개 작품이 출품됐다. 학위과정에서는 김주영 학생이 ‘스마트 터널 조명제어’로 금상을, 임현후 학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지팡이’, 김혜원 학생이 ‘아키테리어 매거진’이란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배성원 학생이 ‘3D 형상퍼즐’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임현후 학생(25)은 “아이디어 제품이기 때문에 발전가능성이 많다”며 “지팡이에 시각장애인들이 길을 잃더라도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배 학장은 “이번 프로젝트 작품전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독특하다”며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전기과에서 금상을 수상한 스마트 터널 조명제어 작품은 안전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어두운 터널을 밝고 깨끗한 환경으로 바꿀 수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졸업작품 전시회는 28일까지 춘천1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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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새 소득 작목 '대추' 육성…6ha 시험재배춘천시는 새 소득 작목으로 대추를 육성하기로 했다. 24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센터 자체 농장과 재배 희망 농가에서 대추 2개 종을 시험재배한 결과 상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2억여원을 들여 묘목과 비가림 시설 등 생산기반을 지원, 현재 40여 농가에서 6ha를 재배하고 있다. 시험재배 품종은 재래종(복조)과 대과종(왕대추)이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대추를 소득작목으로 선택한 것은 춘천에 편중돼 있는 시설채소에 비해 일손과 경영비가 적게 들기 때문이다. 또 지역 적응성에서도 기후와 토질에 맞다. 시험 재배 대추의 당도는 30브릭스로 전국 최고 수준의 다른 지역 대추와 비교해도 당도와 식감이 대등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추는 묘목을 심은 지 2, 3년이상 지나면 수량과 맛, 풍미가 더 좋다. 5년생 이상 어른 나무의 경우 1그루에 7kg 정도의 수확이 나온다. 현재 시범재배로 수확한 대추는 강원도 농 특산물 진품센터를 통해 1kg당 1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생산면적을 더 늘려 백화점 등에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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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어십 2016한국마술(K-Magic)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또 하나의 한류콘텐츠’로 각광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강원랜드서 23일 막을 내린 제13회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 2016에서 3일간 펼쳐진 환상의 갈라쇼가 연일 매진기록을 이어가면서 ‘문화올림픽’에 목마른 갈증을 풀어낸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한국 고유의 전통 무대와 소품으로 코리아니티(Koreanity)를 실현한 송다민과 환상의 그림자극으로 증강현실을 능가했다는 찬사가 쏟아진 NYX, 다이내믹한 Music Magic으로 K-POP의 열기를 확인시켜준 한설희는 한국마술의 차세대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세계적인 스테이지 마술사로 꿈의 무대인 라스베이가스에서 활약 중인 멕시코 출신의 호아킨아이알라와 우크라이나 출신의 부부 마술사 더블판타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 연출과 연기로 관객을 압도하며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한국마술콘텐츠협회가 주최한 ‘한국마술 산업의 가치인식과 향후전망“ 세미나에서도 마술이 강원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승구 강원대관광경영과교수는 “마술은 창조관광의 핵심요소인 오락성, 희소성, 전통성, 상업성을 확보한 킬러콘텐츠”라며 “문화, 예술, 의료, 어드벤처, 엔터테인먼트 등 New Tourism과 융합할 경우 문화올림픽에 대한 국민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유승각 강원발전연구원 박사는 “마술산업의 관광효과는 영국에딘버로축제, 캐나다 퀘백마술축제, 호주 멜버른마술축제 등에서 이미 입증되었다”며 “상설공연과 마술용품산업이 시너지를 가질 경우 관광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정미 강원컨벤션뷰로마케팅팀장도 “마술이 MICE와 지역축제 등과 연계할 경우 산업적 효과는 배가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이래형한국마술문화협회장은 “키즈와 실버마술의 교육적, 사회적 기여가 높다”는 점을 상기시켰으며 이주일JL대표는 ”마술도구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될 경우 청년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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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현장 강원도, '와이파이 무료'강원도는 주요 관광지, 레저·스포츠, 역사·문화지역 290개소에 무료 기가 와이파이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산을 일부 지원받아 한국관광공사, 통신 2사(KT, LG U+)와 함께 도내 주요 관광지 등에 무료 기가와이파이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290개소를 구축 완료했다. 도는 내·외국인이 자주 다니는 도내 주요 관광지등에서 누구나 쉽게 무료 기가 와이파이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이파이는 이용자가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역(Zone)에 들어오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Public SSID에 접속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 및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2017년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지자체 50%, 이동통신사업자 50%부담으로 하는 매칭펀드 방식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가 한층 개선되는 것은 물론 강원도 홍보효과도 크게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무선인터넷이 설치된 지역에는 관광지 Wi-Fi 안내표지판 표준화 사업을 통해 시안성이 우수한 엠블럼을 제작·부착하고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ICT인프라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올림픽기간 중 내·외국인이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통해 경기 정보 및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받는 데에 불편하지 않도록 스마트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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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행정심판위·소청심사위, "회의 자료는 PC로~"'강원도행정심판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 강원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종이 자료 대신 PC로 자료를 보며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행정심판위원회는 도민이 행정청의 위법부당한 처분 등으로 침해된 권리나 이익을 구제하기 위해 심판하는 절차다. 도는 정부 3.0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보고나 회의문화를 개선해 불필요한 일을 감축하는 일환으로 행정심판위원회와 소청심사위원회를 종이없는 위원회로 개최한다. 위원회는 PC사용으로 종이감축이 연간 약 2천3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위원회 위원들은 평소 2~3000여 쪽 내외에 이르는 분량의 보고서를 위원회에 참석할 때에 들고다니며 검토했으나 이제는 태블릿 PC를 이용한다.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강원도청에서 운영하는 위원회가 162개가 있는데 모든 위원회가 종이없이 운영된다면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일어나게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관계자는 "이 두 위원회가 시범으로 문제점이 없이 정상 운영되면 내년부터 점차 모든 위원회와 회의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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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여친과 결별통화 20대 자택 인근서 목매 숨져23일 오전 4시28분쯤 강원 철원군 동송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A씨(29)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쯤 여자친구와의 통화에서 서로 헤어지기로 한 뒤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여친에게 보냈다. 이날 오전 4시28분쯤 A씨의 자택 인근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물에 밧줄을 걸어 목매 숨져 있는 A씨를 그의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어머니는 “예전부터 (아들의 여자친구가) 운수업을 하던 아들의 직업을 싫어했고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의 여자친구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개인사정"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타살의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아 자살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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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토론회' 25일 춘천서 열려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홍기종)는 오는 25일 춘천 KT&G 상상마당 스테이 1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 강원도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협의회 주최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으로 완성되는 ‘행복2배, 강원복지’라는 주제로 강원복지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내 사회복지시설ㆍ기관 근무자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시책과제 등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사회복지사 협회 관계자는 “단일임금체계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좀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강원도에서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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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 강원서 개최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25~26일 강원도청 대회의실(신관 2층)과 달빛까페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 판매전에는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인 알디엔웨이 (등산화), 석촌도자기(주방용품), 성화물산(속옷,양말), 로만손(시계), 팀스포츠(운동복), 오오앤육육닷컴(의류), 나인(기능성 속옥), 매스트(양말), 베이비누리(아동내의), 렉시(양말)의 100여개 상품이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판매전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판로를 돕기 위한것으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기획했다. 도에서는 장소 제공과 공무원 및 시민참여를 위해 다각적으로 홍보한다. 또 도 지휘부도 관심을 갖고 최문순 도지사,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등 판매장을 방문해 물품도 구입하고 업체들을 격려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은 7월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청사를 순회해 강원도청 행사를 끝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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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던 여고생 아파트 15층서 뛰어내려21일 낮 12시48분쯤 강원 원주시 명륜동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A양(19)이 뛰어내려 숨졌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양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양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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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 20~23일 강원랜드서 개막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20~23일 강원랜드 컨벤션홀에서 ‘2016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참여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 11개국 38개 팀으로 스테이지, 클로즈업 2개 부문에서 마술 경쟁을 펼친다. 개막식 축하 공연에는 호아킨 아이알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등 해외 마술사 7개 팀이 출연했다. 아울러 마술용품전, 매직포토존, 세미나, 나이트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마술대회 유치로 종합리조트로서의 이미지를 선점하게 됐다”며 “즐길거리를 비롯해 힐링과 문화가있는 리조트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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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산면 열병합발전소 내년 7월 가동춘천시 동산면 봉명리에 건설 중인 열병합 발전소가 내년 7월 가동에 들어간다. 춘천시에 따르면 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대형 발전기(제너레이터)가 운송 작업 한 달 여 만인 20일 동춘천산업단지 공사 현장에 이송 완료됐다. 길이 13.5m에 높이 5.1m인 발전기는 무게만 384톤인 초대형 설비로 대형 특수차량에 의해 이송 작업이 이뤄졌다. 지난 9월22일 강릉항을 출발했으나 도중에 인명 사고가 발생, 운송이 2주간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21일 오전 7시 건설현장에 도착했다. 사업자인 춘천에너지(주)는 후속으로 가스터빈(297톤), 변압기(219톤)도 강릉항에서 운송, 11월까지 핵심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가스터빈과 변압기는 24일 강릉항을 출발, 11월3일 춘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부대 공사 후 내년 초부터는 시험가동에 들어가 7월1일 정식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컨소시엄이 6900억원을 들인 이 사업은 동춘천산업단지 7만6000여㎡에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쓰는 420여MW급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약사, 소양, 우두, 캠프페이지 주변 택지지구 1만여 세대에 냉난방용 에너지를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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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탐색 레포츠 활동’ 운영다양한 레포츠활동이 가득한 진로탐색레포츠활동 운영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이 19일부터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잠재역량, 자신감, 자부심 향상을 위한 ‘진로탐색 레포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탐색 레포츠 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농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2차수의 숙박형 활동과 2차수의 당일형 활동이 진행되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과 농어촌 학생 대상으로 레저스포츠 체험활동 및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와 농촌 간 스포츠 복지 격차 발생 최소화에 작음 보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활동으로는 친구와의 팀워크를 통해 완성 되어가는 ‘잡(job)월드 탐험대’ 프로그램과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챌린지 월드’ 천연 잔디운동장에서 즐기는 ‘신종 레포츠 월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향후 연말까지 6차수의 숙박형 활동과 1차수의 당일형 활동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개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7만8천3백제곱미터, 연건평은 2만1천여제곱미터이다. 6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6실 규모의 생활관과 10평, 13평, 18평, 26평 등의 가족단위 수련의 집 45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연수시설, 문화시설, 체육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출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웹사이트: http://www.pn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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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과 신비의 마술공연 강원도를 홀리다”강원랜드 컨벤션홀서 20일 개막, 4일간 열전 돌입 세계정상급 마술사들이 아시아 최고의 가족휴양지 강원랜드에 모여 신비와 환상의 마술향연을 펼친다. 20일 저녁 19시30분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제13회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 2016’은 23일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 11국과 38개 팀이 스테이지 매직과 클로즈업 매직으로 2개 부문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여 아시아 최고의 마술사를 선발한다. 국내 최고 마술사인 최현우가 사회를 맡아 주목되는 개막식 축하 공연에는 세계적인 마술사로 평가받는 호아킨 아이알라를 비롯 미국, 독일, 네덜란드, 우크라이나등 해외 매지션 7개팀이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염동열 조직위원장은 “강원도에서 한국마술산업 비전과 한류콘텐츠로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통하여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K-Magic이 아리랑, 태권도 등과 함께 융합함으로써 코리아니티(Koreanity)를 실현하여 강원도의 새로운 산업 기반으로써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1일, 22일 저녁 7시 펼쳐지는 갈라쇼는 세계적인 마술사 호아킨 아이알라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의 세계적인 부부 일루젼 마술사인 더불판타지, 일본의 오쿠다마사시, 쿄코, 우리나라의 박설하, 이창민 등 국내외 18개팀이 참가한다. 또 헬로포터와, 더 마트쇼 등 버스킹 공연, 호아킨 아이알라 등 최고 수준의 렉처(강의)도 진행되어 마술인과 동호인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마술용품전, 매직포토존, 세미나, 나이트 파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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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지역 내 홍보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8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는 긴급상황에서 국민이 쉽게 신고하고 관련 기관 또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21개 신고전화번호를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 '110(또는 120)'으로 통합 운영하는 서비스다. 이 세개의 신고번호를 통해 신고하면 정보가 소방, 해경, 경찰 등 관련기관에 실시간 공유된다. 군은 이 서비스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포스터, 리플릿, 스티커 등을 배부해 공공기관 및 관내 전 지역 게시판 등에 부착했다. 또 현수막과 배너를 제작해 8개 읍면 공공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걸 예정이다. 장근용 안전건설과장은 “이제는 간소화된 신고절차로 긴급한 상황의 골든타임이 확보가능해 재난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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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내 중소기업 홈쇼핑 입점 지원강원도가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대상으로 지원한 TV홈쇼핑 방송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보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 '홈앤쇼핑'에 따르면 14일 방영된 '태백고랭지 김치'에서 방송 판매용으로 준비된 포기 배추김치 3000세트가 전량 완판돼 1억2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일교차가 큰 화천에서 생산된 아로니아 분말(농업회사법인 해뜨락)과 영월 벌꿀(강원허니문 영농법인), 인제 황태선물세트(용대2리 영농법인) 역시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승기 도 기업지원과장은 “국내 TV홈쇼핑 시장의 주요 구매 고객층인 30~50대 젊은 주부들이 선호하는 강원도 특산 농수산 가공식품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판로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4시에는 강원도 여성기업인 (주)만경이 국내산 밍크TREE 겨울이불셋트 판매에 나선다. (주)만경은 국내외 지식재산권 확보와 특허권, 상표도형권, 디자인 등 기술벤처 지방기업으로 퀼팅기계, 화이바 솜 제조기, 진공압축포장기계 등을 확보해 전문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주)디엠지펀치볼이 펀치볼 삶은 시래기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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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입인과 소비자 하나되는' 철원군 선진농업인대회농촌지도자 철원군연합회(회장 박재년)는 21~22일 고석정 광장에서 ‘제32회 철원군 선진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비자와 농업인의 한마음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생·소통을 통한 화합의 한마당 축제다. 한국농촌지도자 철원군연합회가 주관하고 DMZ농촌관광 철원새끼줄축제와 연계해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1만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철원을 대표하는 오대쌀 소비촉진을 위한 오색 가래떡 절단식을 시작으로 학습단체별 우수회원 표창, 장기자랑, 농업상식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재년 철원군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 학습단체 간 화합 및 정보교류를 통한 조직의 활성화와 결속을 다짐하고 군 농업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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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부곡 큰무레골~비로봉 구간 19일 개방치악산 주봉인 비로봉에 오를 수 있는 새로운 탐방로 '부곡 큰무레골~비로봉 구간'이 19일 처음 개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에 따르면 이 구간은 횡성군 강림면 부곡지구에서 출발해 일명 '1004고지'를 지나 치악산 주봉인 비로봉(1288m)에 오를 수 있는 4.1km 탐방로이다. 기존 구룡사나 입석사지구에서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탐방로보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경사가 완만해 좀 더 쉽게 치악산 비로봉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송요섭 탐방시설과장은 "이 탐방로는 가을철 단풍 뿐 아니라 겨울철 상고대도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조선개국의 역사와 연관있는 태종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거리가 있는 명품 탐방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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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재정운영 건전화를 위한 기금 일제 정비 추진강원도가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개별 기금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재 도에서 운영 중인 17개 기금(4,964억원) 중 9개 기금(951억원)을 2017년까지 전액 또는 일부 폐지하고, 폐지 기금의 자금은 지방채 상환에 우선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금 폐지에 대한 부정적 여론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지 기금에서 추진하던 사업은 일반회계로 지속 지원해 사업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이와 같은 기금 정비를 추진한 이유는 최근 저금리(1%대)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이자수입만으로는 원활한 기금사업의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현재 일반회계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부담이 3%대인 반면, 기금 이자수입 금리는 1대%인 점을 감안할 때 기금운용이 도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도 자체 설치 기금(11개 기금) 중 과반수(8개 기금) 이상이 조성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적립이 필요하고, 목표액 달성까지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어 도 재정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타 자치단체에서도 기금 정비를 확산하는 추세로, 도의 경우 ‘2015년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행자부로부터 기금 조성 수 과다(강원도 17, 시도 평균 10) 등을 이유로 기금 정비를 권고 받았고, 금년 상반기에는 감사원에서 경남도 기금 정비사례를 수범사례로 선정하여 각 지자체에 전파하는 등 정부에서도 지방자치단체 기금 정비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간 도 실정에 맞는 기금 정비방안 마련을 위해 벤치마킹 및 기금 운용 실·국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 9개 기금(951억원)을 전부 또는 일부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으며,폐지 대상 기금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관련 기금조례에 대한 개정 및 폐지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폐지된 기금의 잔여자금(951억원)은 2017년 일반회계로 전출하여 향후 지방채 상환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기금 일제 정비 추진으로 도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채무 상환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금 폐지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금 정비 필요성 및 효과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이해관계인 등과의 충분한 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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