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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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회 도시주택분야 시․구정책협의회 개최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공적관리 지원강화 등 12개 안건 협의 - □ 대전시는 3일 시·구간 업무 소통 강화를 위해 ‘도시주택분야 제1회 시・구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ㅇ 이날 회의는 도시계획, 도시재생, 건축경관, 주택정책 등 도시주택분야 업무를 추진하는 데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ㅇ 회의에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자치구 도시주택분야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 건의 안건 6건, 대전시 협조안건 6건, 총 12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ㅇ 먼저, 시와 자치구는 전문관리인 부재에 따른 안전사고 및 회계 부정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비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공적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ㅇ 공공건축 설계공모 내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 허가 기준 수립 등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ㅇ 또한 ▲도시계획조례 등 지구단위계획 분야 관련 규정 일부개정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 녹색 인프라 사업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민간건축물 명품화 ▲부동산 계약 시 전세 사기 피해사례 안내 등 대전시 추진사업에 대해 5개 자치구에서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 대전시 관계자는 “오늘 합의된 여러 안건은 신속하게 업무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자치구와의 상생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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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도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총력- 3일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 학교별 퀴즈 참여형 체험교육 추진 - □ 대전시는 3일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및 안전선포식’을 개최했다. ㅇ 이날 행사는 대전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5~6학년 126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등하교길 보행안전 교육프로그램과 안전선포식 및 체험형 교통안전 골든벨 교육 등이 펼쳐졌다. ㅇ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통안전 퀴즈형식 문제풀이를 체험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시는 올해 대전용운초와 대덕초등학교 등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골든벨을 운영한다. 학교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연말에 ‘왕중왕전’을 개최하고 우수학생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ㅇ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학교별 교통안전 선포식 개최와 체험 중심의 스쿨존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스쿨존 등하굣길 교통안전 확보와 선진 교통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시는 지난해 15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골든벨 안전교육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월부터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 대상으로 참여형 체험중심 퀴즈형식을 도입·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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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대 총괄건축가에 이진숙 충남대 교수 위촉2년간 대전시 건축·도시·디자인 정책 총괄 조정 및 자문 역할 수행 - □ 대전시는 3일 충남대학교 제19대 총장을 역임한 이진숙 교수를 대전광역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ㅇ 대전시는 2020년부터 대전시의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ㅇ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충남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취득 후 일본 도쿄공업대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는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 ㅇ 2020년에 제19대 충남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여 올해 2월에 4년의 임기를 마쳤으며, 현재는 충남대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ㅇ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대전시 건축․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주요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사업의 기획, 기본설계에 대한 총괄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건축정책 관련 대전시 의사 결정기구인 건축정책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도 함께 맡게 된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만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를 반영한 혁신적인 건축디자인 적용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괄건축가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라며 “총괄건축가의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시가 디자인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공공건축물 건립 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적용으로 대전이 디자인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위촉장 수여식 후에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총괄건축가로 활동하면서 대전시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조성·발전에 기여한 전영훈 대전대학교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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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문창초등학교 연계 문창공공도서관(가칭) 건립 예정 - 대전 중구(중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문창공공도서관(가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의 유휴부지에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체육, 보건, 복지, 돌봄, 평생학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 지원금 등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문창초등학교 내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도서관 내에는 열람실, 자료실, 다목적 강당, 교육공간, 문화공간, 늘봄교육공간 등 여가와 교육의 복합시설로 조성하여 주민들과 학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내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과 학생을 위한 최적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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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온천로를 문화와 예술로 물들이다「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오리엔테이션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일 온천로 일원에서 문화예술 동아리의 각종 공연과 다양한 전시활동을 선보일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해 온천로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공모접수하여 신청한 32개 단체 중 16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문화예술동아리 대표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 보조금 회계교육, 사업 운영에 필요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문화예술 동아리의 다영한 공연과 전시활동으로 온천로 일대가 더욱 생기 넘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성산책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 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왔으며, 올해 선정된 문화예술동아리는 연말까지 대중음악‧국악‧댄스‧연주회‧전시(공예, 서예,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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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본격 추진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3대 전략 17개 세부과제 이행 - □ 대전시는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반부패·청렴계획’을 수립·시행한다. ㅇ 시는 계획 수립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자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성과와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했고, 이를 보완할 개선 시책 등을 이번 계획에 담았다. □ 주요 내용으로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반부패 예방 활동 강화 ▲청렴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 등 3대 전략과 17개 세부 과제를 담고 있다. ㅇ 특히,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유관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청렴교육, 부패 취약분야 청렴모니터링, 찾아가는 청렴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ㅇ 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매월 이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고위직 청렴도 평가 및 관리자 리더십 강화 교육 등 반부패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ㅇ 이와 더불어, 부패 취약시기 청렴주간 운영, 청렴 캠페인 실시, 청렴 공무원 선발 등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책도 지속 추진한다. □ 김선승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조직 내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2024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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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양자산업 육성에 산‧학‧연‧관 머리 맞대-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 개최, 산업화 연계‧생태계 발전 방안 등 논의 - □ 대전시는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ㅇ 이번 포럼은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 기획했으며,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ㅇ 포럼에는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스코홀딩스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 이날 포럼에서는 ▲양자기술 시장과 기회(아이투비 박서영 대표)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향(NIA 김영희 팀장) ▲양자컴퓨팅 동향 및 양자테스트베드(ETRI 주정진 본부장) ▲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방향 및 추진 전략(대전시 한선희 실장) 순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ㅇ 이어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센터장을 좌장으로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홀딩스, 지큐티코리아 관계자가 양자컴퓨팅 중심 양자산업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대전에는 국내 양자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기관이 집적돼 있으며, 카이스트 양자대학원 등에서 양자산업에 특화된 고급 기술인재를 매년 육성‧배출하고 있다”라며“최고의 인프라와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양자기술이 과학의 영역을 넘어 산업으로 나아가는데 대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국내 양자기술을 이끌고 있는 핵심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국방과학연구소(ADD), 나노종합기술원(NNFC),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국내외 양자관련 기업 유치, 정부 공모사업 대응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양자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향후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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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55,691개 일자리 창출, 고용률 68.0% 달성 목표지역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수립 - □ 대전시는 지역 주도의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ㅇ 계획에는 5대 핵심전략, 12대 추진과제, 176개 일자리 세부사업이 담겼으며 올해 4,972억 원을 투입해 55,691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8.0%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ㅇ 주요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은 ▲첫째, 청년이 선호하는 고용 창출에 주력하여 고용유지, 지역정착까지 이어지는 고용생태계 구축 ▲둘째, 고용서비스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미스매칭 완화 ▲셋째, 신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마지막으로, 서비스 중심 산업구조에서 탈피, 첨단산업 중심으로의 산업 고도화이다.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해마다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작년부터 어려운 경제 여건에 봉착해 있지만, 대전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대전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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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한화이글스처럼 무기력 떨쳐내고 초일류 경제도시로 도약!- 1일 확대간부회의에 한화이글스 유니폼 입고 참석, 한화 성과 격려 - -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 위한 자본금 확충 등 현안 집중 점검 -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32년 만에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한화이글스를 격려하며, 한화이글스의 성과처럼 시정 성과를 주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 이 시장은 “우리 시가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20위권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2~3위로 급상승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 중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 전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라며 “대규모 국가산단 지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등 국책사업이나 국가 현안도 우리 시가 승승장구하는 상황에서 한화이글스의 성과는 상징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ㅇ 한화는 열여덟 살의 특급 신인 황준서가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한화는 단독 1위로 3월을 마치고 기분 좋은 4월을 맞이하게 됐다. ㅇ 이 시장은 “내년 신축야구장 개막에 맞춰 한화이글스가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으면 좋겠다. 더불어 한화시티즌 등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 구단들이 승승장구해 우리 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줬으면 한다”라면서 “우리 시도 한화이글스처럼 그동안의 부진과 무기력함을 완전히 씻어내고 세계 초일류 도시로 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일류경제 도시 실현의 초석이 될 신규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을 가장 먼저 챙겼다. ㅇ 이 시장은 대전도시공사의 자본금 확충계획을 언급한 뒤 “우리 시의 경제 규모를 키우는 일이야말로 가장 큰 현안”이라며 “경제 규모는 그냥 키워지는 게 아니라 좋은 기업을 육성하고 유치하는 것이다.‘우리 도시는 우리 스스로 일군다’라는 원칙에 따라 도시공사의 기능과 역할이 더 확충돼야 하고, 산단 조성은 빠르게 진척돼야 하니까 자본금 확충은 산업용지 구축에 어려움이 없도록 신속히 마무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어 산하기관의 혁신 및 생산성 향상, 조직 관리 등을 강조했다. ㅇ 이 시장은 “각자의 조직에 헌신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길이다. 기관을 책임지는 수장이 됐다는 건 영광스러운 일 아니냐”라며 “그런데 그 영광은 시민들에게 헌신하고 최선을 다해 일할 때 빛나는 것이지, 그 자리에 앉은 것이 영광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 또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산불 예방의 각별한 대비를 주문하며 장태산 휴양림의 경우 진입로가 좁아 산불이 났을 때 어려움이 많은 만큼‘진입로 확장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 아울러 올해‘대한민국과학축제’가 대전에서 개최되는 만큼 과학 수도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으며, 총선에 대비하여 투표함 관리 및 투·개표 시스템 등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 이와 함께 ▲오는 7월 정기 인사에서 승진하는 젊은 국장들에 대해 자치구 부구청장으로 최대한 우선 배치 ▲공직자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 역량 강화 및 자격증 취득 등의 세밀한 준비 ▲지방세 고의 체납자 강력 징수 조치 ▲0시 축제 홍보 본격화 등을 주문했다. □ 이 시장이 이날 입은 한화이글스 유니폼 등번호는 0번인데, 이는 0시 축제를 의미하며 지난해 0시 축제 당시에도 해당 유니폼을 입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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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시민의 품격, 도서관으로부터” 민선 8기 대전시 도서관 정책 발표- 오정동에 대전 랜드마크 대표도서관 건립, 가양동· 관저동엔 제2,3 시립도서관 세워- □ 일류 경제도시에 걸맞은 일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대전 공공도서관이 대폭 확대된다. ㅇ 동구 가양동과 서구 관저동에 제2, 제3 시립도서관이 지어지고, 대덕구 오정동엔 대전을 대표하는 대표도서관이 건립된다. ㅇ 제1시립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은 본관 3층 리모델링에 이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공공도서관 외에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등이 지역 곳곳에 생겨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대전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선 8기 도서관 확충 및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ㅇ 이 시장은 "도서관은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우주 공간과도 같으며, 일류 문화시민의 미래를 만들어 갈 강하면서도 유연한 힘은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다"며 "도서관을 지식정보 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일상과 함께 하는 공유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대전은 도서관 한 곳당 회원 수가 7만여 명이며 도서 대출 권수는 16만 권으로 전국 1위지만, 인구 100만 명 기준 도서관 수는 17개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서관을 향유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배경이다. □ 이를 위해 대전시는 2개의 권역별 도서관과 명품 대표도서관을 새로 건립할 예정이다. □ 먼저 두 번째 시립도서관으로 동부권역 동대전 시립도서관이 세워진다. 현재 동구 가양동에 건립 공사 중으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7354㎡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총사업비 290억 원이 투입된다. 연내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정식 개관한다.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창의 융합 도서관으로,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동부지역의 지식·정보·문화 향유권 강화가기대된다. □ 서구 관저동엔 제3 시립도서관이 건립된다. 연면적 6500㎡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4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심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ㅇ 이 시장은 "관저 지역은 도시확장에 따라 신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자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민의 생활문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와 함께 시를 상징할 대표도서관도 짓는다. 연면적 2만㎡ 내외로 약 1,50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착공, 2029년 개관이 목표다. 대표도서관의 입지는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지역발전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대덕구 오정동 일대를 검토 중이다. ㅇ 도시 명품화를 위해 획기적인 디자인을 적용, 건물 자체로 대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 한밭도서관의 경우에는 45억 원을 투입, 2020년 본관 3층(2725㎡) 전 층을 북카페형 자료실로 리모델링한 데 이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2025년 준공 예정으로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이 시장은 이날 공공도서관 신축 및 리모델링과 함께 일류시민의 힘을 키우는 건강한 독서생태계 조성을 위해 영유아를 위한 '우리대전 북스타트' 운동 확대 계획도 밝혔다. 대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 등록 아동 약 7,000명에게 평생독서의 시작이 될 책꾸러미를 선물, 이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 또 시민들이 쉽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동네마다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는 '1동 1도서관' 확충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시의 82개 행정동 중 25개 동에는 도서관 시설이 부재해 접근시간은 평균 44분으로 시민 편의를 위한 도서관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동네마다 여건에 맞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오는 11월 전국의 지역출판사, 지역서점, 도서관과 함께 하는 '2024 대전 북(Book) 페어'를 개최하고, 독서가 일상의 휴식이 되고 사람과의 만남이 되는 야외도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 이 시장은 "도서관 확충은 시민 누구나 비용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심 속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는 뜻"이라며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적 도서관 건립과 건강한 독서생태계 조성으로 일류시민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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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3ㆍ4ㆍ5호선 구축계획(안) 발표총연장 61.83km, 2호선 건설과 함께 행정절차 병행추진 - 교통수요, 균형발전 주안점… 신교통수단 시범도입 예정 - □ 올해 차량 발주 및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함께 대전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3ㆍ4ㆍ5호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이 그려졌다. □ 대전시는 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하 “도시철도망계획”)에 담길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ㆍ4ㆍ5호선 신규 노선 및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을 발표했다. ㅇ 도시철도망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서, 실제 도시철도건설은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노선에 한해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의 첫 단계에 해당하지만 가장 중요한 계획 중 하나이다. ㅇ 도시철도 3ㆍ4ㆍ5호선 동시 추진은 도심 교통혼잡 해소 및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대표적 공약으로, 도시철도 추가 건설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는 2호선 건설과 병행하여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해야 한다는 이장우 시장의 방침에 따라 교통연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용역을 통해 이번 도시철도망계획(안)이 우선 수립됐다. * 도시철도망계획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 ㅇ 이번 계획(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게 되면 지난 1996년 「도시철도 1, 2호선 기본계획」수립 이후 28년 만에 신규노선 건설을 위해 수립하는 대전시 최초 도시철도망계획이 된다. * 2014년 도시철도법 개정으로 기본계획 수립 전 도시철도망계획 수립 의무화 □ 이날 발표된 대전시 도시철도망계획(안)에 따르면, 향후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총연장 59.8km 규모의 3ㆍ4ㆍ5호선 본선과 2.03km 2개 트램 지선 및 9.9km 2개 향후 검토 노선으로 계획됐으며, 차량 시스템은 이용 수요가 5만 명 이상인 경우 도입 가능한 경전철 방식으로 추진된다. ㅇ 이번에 결정된 노선(안)은 도시균형발전 선도, 철도연계체계 강화를 목표로 ‘초연결교통도시’란「2048 그랜드플랜」을 반영하고, 민선 8기 공약노선 및 대안노선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 교통 현황, 수요 분석 등을 통해 노선의 수정ㆍ보완 및 최적화 과정을 거쳤으며, 주요개발예정지와 구도심의 연결 등 대전시 미래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중점을 뒀다. □ 도시철도 3호선은 신탄진~둔산~부사~석교~가오~산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29km로 대덕, 유성, 서구, 중구, 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ㅇ 3개 계획노선 가운데 일 이용객 약 7만 5천 명으로(2031년 기준)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철도 비수혜 지역 해소는 물론 원도심과 도심 외곽 지역인 신탄진, 관평, 가오 등 주요 생활권 간 연결을 통해 도시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적 노선으로 추진된다. □ 도시철도 4호선은 민선 8기 공약 당시 갑천, 유등천 순환 노선으로 제시됐으나 실제 이용 수요 등을 감안, 최적 노선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도시 공간구조 상 반드시 필요한 덕명~학하~도안~선화~대전복합터미널~송촌을 연결하는 총연장 17.9km 동서 관통 노선으로 수정됐으며, 일 평균 6만 4천 명이 이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ㅇ 이 노선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529만㎡(160만평)과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 개발 촉진은 물론 신규 택지개발 및 재개발 등으로 장래이용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노선이다. □ 도시철도 5호선은 대전컨벤션센터~정부청사~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대전 오월드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km로 추진되며, 대전 도심을 남북으로 연결해 일 평균 약 5만 4천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ㅇ 특히, 이 노선은 「교통혁신전략」의 일환으로 현 정부가 추진중인 CTX노선(충청권광역급행철도) 정부청사역이 들어서면 실제 이용 수요도 당초 예측치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 도시철도망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노선이 될 전망이다. □ 3ㆍ4ㆍ5호선과 이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은 연축지구~회덕역 사이 1.22km 구간, 진잠네거리~교촌삼거리 0.81km 구간으로,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입, 오는 2028년 트램 준공시점에 맞춰 2호선과 동시 개통이 추진된다. □ 이 외에도 교통 수요 부족으로 현 시점상 도시철도망계획 반영은 어렵지만 향후 여건 변화 시 연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덕테크노밸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5.4km 노선과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대덕연구단지(신성) 4.5km는 추후 도시철도망계획 수립 시 우선 검토 노선으로 추진키로 했다. □ 대전시는 도시철도 3ㆍ4ㆍ5호선 건설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ㆍ2단계, 대전~세종~충북 CTX,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대전 주변 금산, 논산, 공주, 세종으로 도시철도 2, 3, 4호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을 통해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메가시티 철도교통망 체계를 완성시킬 방침이다. ㅇ 이번에 발표된 도시철도망계획(안)은 올해 국토교통부 사전협의, 시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말까지 최종 정부승인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후 노선별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한편, 3ㆍ4ㆍ5호선에 도입될 경전철 차량 시스템은 기존의 지하철, 고가방식 등은 물론 신교통 수단인 무궤도 트램 등을 모두 포함해 도시철도망계획 수립 후 진행되는 사전타당성 검토 단계에서 비용대비 효과 등을 감안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ㅇ 이를 위해 대전시는 3ㆍ4ㆍ5호선 도시철도망계획과는 별개로 도안동로(가수원네거리~유성온천네거리) 6.2km 구간에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ㅇ 도심권내 저비용·고효율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에는 시에서 프랑스, 스위스 등 해외 현지 조사를 마친 승차 인원 180명, 배터리 기반의 정거장 충전방식의 3모듈 고무차륜 트램 4대를 시범 도입해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대전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들은 기존의 교통시스템과 통합되어 도시 전역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대량수송과 정시성을 갖춘 무궤도 트램 등 신 교통수단의 선제적 도입, 적용을 통해 교통도시 대전의 제2 도약기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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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스포츠의 성지로! 거침없는 질주- 배틀로얄 FPS종목 프로 정규시즌에 이어 FC프로 마스터즈도 유치 - □ 대전시는 배틀로얄 FPS 종목 프로 정규시즌 유치에 이어 FC 온라인 국제대회인 FC프로 마스터즈 유치에도 성공했다. ㅇ FC 프로 마스터즈는 4월 26일부터 사흘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FC온라인 팬들은 아시아 국가 최상위 리그 강팀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게 됐다. ㅇ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 9월 FIFA(국제축구연맹)와 네이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FIFA온라인이 FC온라인으로 새 단장한 후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5개국의 국가별 최상위 리그 1, 2위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ㅇ 한국 대표팀은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그랜드파이널에 오른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가 출전하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곽준혁 선수도 KT 롤스터 소속으로 경기를 치른다. ㅇ 중국팀은 FCPL(FC 온라인 차이나 프로 리그) 1위를 차지한 베이징 본 투 윈, 2위인 울브지 e스포츠, 태국팀은 1위 ‘GRATZ’와 2위 로얄플러쉬가 참가하며, 다른 국가는 아직 대표선발전 일정이 끝나지 않아 참여팀이 미정이다. ㅇ FC프로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수한 포인트를 쌓은 팀에게는 올해 8월 개최 예정인 ‘EA SPORTS FC프로 챔피언스 컵'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ㅇ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LCK 서머 결승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배틀로얄 FPS 종목 프로 정규시즌 전체를 단독 유치한 데 이어, FC 온라인 국제대회까지 유치했다”라며 “명실상부 이스포츠의 성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전의 질주를 계속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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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월 2일‘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 개최- 2023년 대전 서구 산불 피해지역에 산벚나무 등 1700본 식재 - □ 대전시는‘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일 오전 10시 서구 산직동 일원에서 나무심기 및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ㅇ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산직동 일원에서 산벚나무 등 1,710여 본을 심을 예정이다. ㅇ 나무심기 후에는 행사 참여자에게 블루베리, 체리, 자두, 아로니아, 라일락 묘목 5,000여 본과 팬지, 오스테오펄멈 꽃 2,000여 본을 나누어줄 계획이다. ㅇ 올해 행사가 개최되는 서구 산직동 일원은 2023년 대전 서구 산불이 발생했던 장소로 나무심기를 통해 나무의 중요성과 함께 산불의 경각심을 알리고자 식목일 행사지로 선정하게 되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는 산불피해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나무를 심는 것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후손들을 위한 소중한 실천인 만큼 시민 모두가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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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임산부 택시 이용, 확~ 편해진다- 대전시 마이데이터 플랫폼(무브메이트) 구축, 개인·일반 택시 모두 이용 가능 - □ 대전시는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해 4월 1일부터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ㅇ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는 마이데이터플랫폼(무브메이트)과 대전사랑카드를 연계하여 임산부가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ㅇ 기존에‘사랑나눔콜’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는 이용 가능한 바우처택시가 210대로 한정되어 있어 장 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었다. ㅇ 이에 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대전교통공사(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함께 데이터를 활용한 마이데이터 플랫폼(무브메이트)을 만들어 바우처택시뿐만 아니라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 택시를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ㅇ 마이데이터플랫폼(무브메이트)을 이용하면 임산부는 예약 없이도 지나가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플랫폼(카카오택시, 온다택시 등)도 이용 가능하다. ㅇ 마이데이터 플랫폼(무브메이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임산부로 등록되어야 하며,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대전사랑카드가 있어야 한다. 임산부로 등록되면 무브메이트(https://move.kisti.re.kr)사이트에서 회원가입과 핸드폰 인증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마이데이터 플랫폼(무브메이트)을 활용한 서비스로 임산부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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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도서관, 4월은“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4월 12일 홍성수 교수 초청 강연 시작으로 공연 등 다양한 행사 풍성 - □ 대전한밭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 주간(4.12~18.)등 을 맞아 4월 한 달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전시를 준비했다. □ 먼저 4월 12일 오후 7시 숙명여대 법학부 홍성수 교수를 모시고 저자 초청 강연회를 진행한다. ㅇ‘말이 칼이 될 때’,‘ 법의 이유: 영화로 이해하는 시민의 교양’등을 출간한 홍성수 교수는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 한국법사회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ㅇ 홍 교수는‘말이 칼이 될 때’책을 주제로 혐오 표현의 개념과 대응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ㅇ 강연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4월 2일(화)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https://www.daejeon.go.kr/okr2019)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한밭도서관 열람팀 ☎042-270-7483)로 하면 된다. □ 또한, 도서관 주간(4. 12. ~ 4. 18.)과 4월 23일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도 계획되어 있다. ㅇ 4월 13일(토) 오전 10시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는‘여름비’그림책 작가인 신경아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그림책 낭독과 함께작가의 일상을 공유하고 머그컵 그리기 체험 등 생활 속에서 공예품을 향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ㅇ 4월 23일(화) 오후 3시에는 제9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저자 황영미 작가를 만나 작품을 쓰게 된 이유와 왕따와 은따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등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ㅇ 이 밖에도 4월 13일(토)에는 한밭도서관 강당에서 대전 시립 청소년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4월의 싱그러운 하모니’가, 4월 20일에는 아동 명작인“무지개 물고기”를 각색한 야광입체인형극이 예정되어 있으며 4월 6일(토)부터 4월 28일(일)까지 3주간“여름비, 싱그러운 자연의 축복展”이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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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신고·납부 - - 경영 여건 어려운 일부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은 납부 기한 연장 - □ 대전시는 4월 한 달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정해 운영한다. ㅇ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은 2023년 귀속 법인의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구청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ㅇ 신고 대상은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며,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액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0.9%~2.4%)을 적용하여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 하면 된다. □ 반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선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4월말 → 7월말)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ㅇ 구체적인 직권 연장 대상은 ▲이자비용 비율이 업종평균 이상이고 2023년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건설·제조 중소기업 ▲2023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수출 중소기업 등이다. ㅇ 법인세를 직권 연장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도 자동 연장되나, 납부 기한을 연장하는 것인 만큼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 신고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에 우편 또는 방문해서 하면 된다. ㅇ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구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각각의 자치구에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ㅇ 신고·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관할구청 세무부서(동구청 ☎251-6551, 중구청 ☎606-6340, 서구청 ☎288-2872, 유성구청 ☎611-2254, 대덕구청 ☎608-6652)로 하면 된다. □ 김호철 대전시 세정과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선 납부기한 연장 등 편의를 제공하여 기한 내 성실히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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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상습체납자 강력징수 및 법적대응 강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등 세정 지원 - □ 대전시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ㅇ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시와 5개 자치구의 총 체납액은 지방세 858억 원, 세외수입이 814억 원으로 총 1,672억 원 규모다. ㅇ 지방세 주요 체납 세목으로는 지방소득세(33%), 자동차세(14%), 재산세(13%) 등으로 체납액이 519억 원으로 지방세의 60%를 차지한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경우 과태료 체납액이 496억 원으로 61%를 차지하고 있다. ㅇ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의 15%인 253억 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ㅇ 체납자들에게는 부동산, 차량, 예금, 가상자산, 출자증권 등 압류는 물론 보험금, 공탁금, 분양권, 전세권, 저당권 등 제3채무자를 통한 채권을 압류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ㅇ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을 통한 법적 대응을 어느 때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ㅇ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영세업체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징수유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보류 등 세정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재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 김호철 대전시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및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활동 재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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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슬레이트 철거비 가구당 최대 700만 원 지원주택 172동, 비주택 17동 지원 계획…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 - □ 대전시는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비를 지원한다. ㅇ 시는 올해 7억 6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72동, 비주택 17동 등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ㅇ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건축자재인데, 노후화되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먼지가 발생한다. ㅇ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과 비주택(창고·축사)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석면 슬레이트 철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 ㅇ 주택 철거 시에는 1동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에는 철거 비용 전액이,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후 개량 공사를 하는 경우 1동당 최대 500만 원(우선지원가구 1000만 원)이 각각 제공된다. ㅇ 창고, 축사 등 200㎡ 이하 비주택의 경우에도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를 초과할 시에는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ㅇ 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341동(예산 약 63억 원)의 주택과 비주택의 철거,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해 왔다. □ 이상근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 또는 거주자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은 슬레이트 건축물이 소재한 관할 구 환경부서나 건축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동구 환경과 ☎ 042-251-4555, 중구 환경과 ☎ 042-606-7287 서구 자원순환과 ☎ 042-288-3563, 유성구 청소행정과 ☎ 042-611-2941 대덕구 자원순환과 ☎ 042-608-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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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 청년 월세지원 신청자 모집매달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지원, 4월 1일부터 신청 접수 - 상·하반기 1500명씩 총 3000명 지원 - □ 대전시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 지원을 위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ㅇ 올해부터는 청년정책에 대한 전담·전문기관으로서 새롭게 출범한 대전청년내일재단을 통해 월세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ㅇ 신청 조건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로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이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해야 한다. 2인 이상의 가구일 경우, 신청자는 청년에 해당하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며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한다. * 1인 가구 기준 : 월 소득 3,343,000원 / 직장 건강보험료 119,657원 ㅇ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 원, 12개월까지 240만 원이며, 월 임차료가 20만 원 미만이면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금액만큼 지원한다. ㅇ 선정 인원은 최대 1,500명이며, 시는 하반기에 1,500명을 추가로 선정하여 올해 총 3,000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ㅇ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으로 대전 청년 월세 지원 홈페이지(djhousing.or.kr) 또는 대전 청년 포털(daejeonyouthportal.kr)에서 임차인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ㅇ 다만, 국토부 청년 월세지원 사업, 대전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등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타 주택금융 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ㅇ 시는 지원 대상자별 소득(60%)과 임대료(40%) 반영 비율을 적용하여 총점이 높은 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결과는 5월 29일 월세지원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ㅇ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04271980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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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여권신청 한눈에! 쏘옥- 여권 발급 · 신청 대기시간 “확” 단축 -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여권 신청 대기시간 단축과 방문 민원인이 여권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여권 민원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선 여권(재)발급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야 한다. 번호표를 먼저 뽑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면 여권을 접수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게 되어 현장 대기시간이 늘어나게된다. 중구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여 현장 대기 시간 단축과 민원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여권 신청과정을 담은 안내판 ▲여권 신청 순서 입체판넬 ▲여권신청 준비물 안내문 등을 설치하였다. 또한, 중구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안심도움카드 배부, 여권 등기발송, 대리수령 사전위임제, SMS를 통한 여권 장기 미수령 안내와 함께 도우미를 통한 신청서 사전검토, 대기하면서 해외정보와 구정 소식을 시청할 수 있는 뷰잉TV 등 구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여권신청 순서를 직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어 민원인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권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구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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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노사민정 안전일터 조성 공동선언-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협력적 노사관계 및 안전한 일터 조성 한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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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주관 새일센터 사업 평가, 대전시“우수”3개 센터에서 취업서비스 진행… 2023년 2600명 취업 성과 - □ 대전시는 28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2023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ㅇ 전국 지자체 및 144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분야에서 대전시의 우수성이 확인됐다. □ 현재 대전시에는 3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종합취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600여 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 ㅇ 이 밖에도 여성 취‧창업 지원,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ㅇ 지난해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200여 명의 여성이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캐드 마스터 과정, 웹&편집 디자인실무자 과정, IP-R&D 특허전문가 과정 등)을 포함한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고 109명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또 새일여성 인턴십을 통해 251명이 지역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ㅇ 대전시는 올해 여성의 경제활동실태를 심층 조사하여 여성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고 더욱 촘촘히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및 경력단절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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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자치구, 대덕구 신청사 건립에 힘 모은다- 제9회 시구협력회의 개최, 공동현안 7건 논의 -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대덕구의 역점 사업인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ㅇ 대전시는 28일 오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현안 7건에 대해 논의했다. □ 이날 회의는 대덕구가 제안한 ‘일반조정교부금 대덕구 안분율 상향 조정 건의’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 ㅇ 대덕구는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에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48,633㎡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ㅇ 이에 구는 대전시가 자치구 재정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비율 중 대덕구 지원 비율을 한시적으로 늘리고, 신청사 건립 사업이 종료된 이후 나머지 4개 구에 증액 배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과거 동구청장 재임 당시 신청사 건립 사례를 들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ㅇ 이 시장은 “신청사 건립 지원을 위해 시가 현재 구청사를 매입하기로 했지만,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와 열악한 구 재정 여건으로 인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라며, 4개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ㅇ 이에 대해, 4개 자치구에서도 대덕구의 요청에 공감하며, 향후 각 자치구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으면 같은 방식을 도입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 이어 대전시 구청장협의회에서 제안한‘도안 자동집하시설 장기적 운영 방향 검토 건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ㅇ 도안 신도시의 경우 생활 및 음식물 폐기물 수거를 위해 총 40.24㎞ 규모의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되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ㅇ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빈번하고, 수리업체 부족과 함께 앞으로도 시설 노후화에 따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ㅇ 이에 대해, 시는 시설에 대한 전문기관 기술진단 용역과 시‧구 및 대전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답했다. □ 중구에서 건의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건의’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ㅇ 최근 농촌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농기계 의존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집중 호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훼손이 늘어난 상황이다. ㅇ 이에 따라, 구는 목달동 등 4개소 시설 정비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시는 구에서 대상지 내 사유지 문제 해결 및 우선순위를 정하여 요청하면 순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서구는 ‘장태산휴양림, 행락철 대비 복지시설 보호 대책’에 대해 건의했다. ㅇ 현재 장태산휴양림 인근에는 9개의 복지시설이 있는데, 봄‧가을 행락철에는 방문객이 급증하여 응급상황 시 구급차와 소방차 진‧출입이 어려워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ㅇ 이에 대해, 시는 방문객이 많은 성수기에는 전담 주차 안내 요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주차안내시스템 도입을 통해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겠다고 답했다. ㅇ 이와 함께, 복지시설 입소자의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이송로 확장사업과 함께 장태산 입구에 대형버스 회전 교차 구역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이 밖에 대전시 구청장협의회가 제안한 ‘개발사업 시 조성된 저류시설 관리위임 개선 건의’, 동구의 ‘제3노인복지관 신축 사업비 시‧구비 부담 비율 조정 건의’, ‘대전시의 ‘대전 꿈씨 캐릭터 도시마케팅 활성화 추진 협조’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 이장우 시장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치구가 경쟁도 있어야 하지만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시는 이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와 자치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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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칭)정림교 명품교량으로 건설한다- 신문교 이어 두 번째 교량 명품화 사업 착수 발표 -- 교량 135m, 예산 130억 원 투입 내년 상반기 착수 - □ 대전시는‘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구간에 포함된 가칭 정림교를 명품교량으로 건설한다. ㅇ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 □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그동안 건설된 무미건조한 공공시설물과 차별화된 교량 명품화를 추진해 일류도시 건설에 앞장서 왔다. ㅇ 가칭 정림교가 포함되는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 4호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계백로 우회도로다. 연장 2.4km에 터널 980m, 명품화로 추진되는 교량 135m를 포함한 왕복 4차선 도로다. □ 대전시가 공개한 정림교는 135m의 교량을 비대칭 곡선의 조형물이 감싸, 쟁기봉과 유등천 등의 주변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ㅇ 또 산지와 하천으로 단절되어 계백로를 통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서구 정림동과 중구 안영동 지역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공존과 상생의 순환고리로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ㅇ 최종문 국장은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는 서구와 중구의 시민들이 순환고리를 받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했고, 서구와 중구민의 화합과 무한한 지역 발전의 의미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ㅇ 조형물 아치 상단에는 공기 질에 대한 정보를 LED 표시등 색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나타내어 스마트한 대전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야간 조명은 유등천과 쟁기봉을 상징하는 파랑과 초록을 빛의 스펙트럼으로 표현하여 교량을 이용하고 바라보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ㅇ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2023년 12월 시공사를 선정,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정림교 교량 명품화는 세부적인 설계와 경관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로 계획돼 있고, 교량 사업비만 1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교량 하나에도 장기적인 안목과 철학을 담아 도시의 미래를 특색있게 표출할 것”이라며“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과 교량 명품화 사업 준공 시 접근성 향상과 통행시간 절감 등 시민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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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근대의학”- 의사 김종하의 중앙의원 전단지 감상 기회, 5월 28일까지 상설전시실 - □ 대전시립박물관(관장 정유규)은 두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근대의학’을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ㅇ‘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 받은 신수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 이번 주제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근대의학’으로 선정했으며 대전에 첫 근대식 사립병원인 ‘중앙의원’을 세운 의사 김종하의 중앙의원 전단지(김대겸 기증)를 공개한다. ㅇ 전시에서는 ‘중앙의원’소개와 전단지, 병원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1930년대 지도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 ㅇ 일제강점기 대전지역에는 조선총독부의 자혜의원(慈惠醫院)으로 도립대전의원(1930년), 대전철도병원 등의 공립 의료기관이 존재했다. 하지만 대부분 일본인 의사가 진료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조선인들의 의료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ㅇ 이때, 지역 내 조선인들의 질병 치료와 위생을 위해 첫 사립병원을 세운 사람이 의사 김종하(金鍾夏, 1900~?)이다. 김종하는 3·1운동에 참여하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 되는 등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그는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했으며, 대전역과 인동 사이 본정2정목 37번지에 중앙의원을 설립했다. 중앙의원 전단지에 쓰인 ‘인생의 행복은 건강’이라는 문구와 함께 가난한 환자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했던 김종하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대전의 조선인이 근대의학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상황에서, 지역의 공중보건에 힘쓴 김종하 의사 덕분에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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