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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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약중독 독수리 치료 후 대자연으로 방생- 부상 야생동물 연 300마리 구조·치료…시민 지속 관심 필요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관내에서 구조된 독수리 2마리를 6일 구조장소 인근인 장군면 송학리에 방생한다. 독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세종시에서 독수리가 구조된 건 2021년 1건, 2023년 2건, 24년(2월 기준) 2건이다. 이번에 방생하는 독수리 2마리는 지난달 초 연서면 와촌리·신대리 농경지와 인접한 산지 초입부에서 각각 비행 불가능한 상태로 발견, 신고됐다. 시는 독수리를 신속히 구조하고 충남 예산군 소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치료를 의뢰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된 2마리 모두 증상의 원인을 농약중독으로 판단하고 독수리 소낭내부의 농약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했다. 이후 수액 및 약물 처치를 통한 치료·재활, 비행훈련 등을 거쳐 약 한 달 만에 야생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 상태로 회복시켰다. 앞서 시는 2019년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약을 맺고 구조단체를 지원하며 야생동물 구조 및 응급치료를 하고 있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우리시는 도시, 하천, 농지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보유한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야생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희귀종을 포함한 약 300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회복한 동물들은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야생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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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바꾸는 개척자 세종시 만들 때”- 최민호 시장, 3월 직원소통의 날…4대 경영 마인드 정립 강조 - - 김영환 충북지사 특강“출산율 2.0 희망 프로젝트 협력”제안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시청 직원들에게 선진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계와 문화, 미래와 청년을 경영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과감한 혁신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3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앞장서 리드하는 선진국 국민과 뒤쫓아 따라가는 후진국 국민은 사고와 행동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후진국의 잔상과 빈곤의 기억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군대에서 구보를 할 때 앞장서 인솔하는 사람은 힘차게 뛸 수 있는 데 비해 대열 속에서 뒤쫓아 가는 사람은 ‘언제 끝나나’하는 생각에 지쳐 낙오하기 마련”이라고 비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남을 뒤쫓아 가면서 습관적으로 불평하고 불만을 토로하며 냉소적이고 소극적으로 끌려가는 방식은 후진국민의 사고라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앞길을 헤쳐 나가는 선진국민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세종시의 공직자로서 세계와 문화, 미래와 청년을 경영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4대 경영 마인드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중에서도 특히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문화 선진국으로 대접받을 수 있으려면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이 중요하다며 낙화놀이와 연날리기 대회의 확산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인이 존경하고 배우고 싶어할 때 문화선진국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낙화놀이와 연날리기 대회 같은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에도 문화적 깊이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3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는 최민호 시장에 이어 김영환 충북지사가 연단에 올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반도 중심에 칩을 꽂다’라는 이름으로 특강을 펼쳤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세종과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공동 발전을 제안하며 특히 ‘대한민국 출산율 2.0 희망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김영환 지사는 “출산율 1위 도시인 세종시와 출생아 수 증가율 1위인 충북이 함께 정책 전략을 상의하고 공동 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첨단산업 핵심 인력 육성, 농촌 정책 등 충북도의 현안에 관해서도 세종시와의 공동 대응 및 협력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영환 지사의 강의를 끝까지 경청한 후 국토의 중심 세종시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콜마㈜, 세종에머슨㈜, 콘티넨탈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SK바이오텍㈜가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조성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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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 제22대 총선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오직 세종시민만 바라보고 뛰겠습니다!” □ 국민의힘 세종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는 금일(3월 4일(월)), 오전 10시 30분, 시청 정음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오늘 이 자리는 류제화 세종갑 후보가 지난 2월 21일 단수공천됐고, 이준배 세종을 후보는 경선과정을 통해 지난 2월 28일 최종 후보자로 확정됨에 따라 세종시민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 이 자리에는 함께 총선 필승을 위해 뛰어줄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김학서·김동빈·윤지성·최원석 의원이 함께 했다. □ 먼저 세종시갑 류제화,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가 함께 인사한 후 후보자별로 시민들께 드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큰절로 인사했다. 이하 기자회견문 - 국민의힘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 류제화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 류제화입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부족한 제가 당의 공천을 받아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우리 국민의힘 후보님들께는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열심히 뛰어오신 만큼 실망도 크시겠지만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칠 수 있기를 간절히 고대합니다. 더불어 치열한 경선을 거쳐 세종시 을 공천을 받게 되신 이준배 후보께는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제4대 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함께 그린 세종시 발전의 꿈을 함께 이룰 수 있게 되어 몹시 벅차고 기쁩니다. 이제는 본선입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그동안 세종 시민들의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던 세종시 정치권의 판을 갈겠습니다.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며 이해찬 전 대표라는 기득권 정치인의 봉건 영지처럼 취급한 민주당의 오만함과 나태함을 끊어내겠습니다. 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을 만들어 세종시에 돈이 돌고 사람이 모이게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최민호 시장과 함께 원팀이 되어 세종시 발전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갑) 국민의힘 후보 류 제 화 국민의힘 세종시을 국회의원 후보 이준배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세종시 (을)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이준배입니다. 이제 국민의힘 세종의 후보가 결정되었습니다. 그 어느당보다 그 어느지역보다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공정한 경쟁과 공천심사를 통해 최종후보자로 선택받아 이 자리에 선 지금,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저를 국민의힘 후보자로 선택해주신 당원여러분과 세종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 경쟁했지만 아쉽게 후보가 되지 못하신 다른 후보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우리 모두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선거에 함께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번 22대 총선을 대한민국의 100년, 그리고 세종의 100년 미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되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 규정합니다. 과거 세력 혹은 과거의 낡은 프로세스와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 어디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갈 중요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의 선택을 뒤로하고, 국민을 위하는 일에 거대야당의 횡포로 사사건건 발목 잡는 국회, 나라와 국민이 아닌 당대표 1인을 지키기 위해 사당이 되어버린 민주당의 현실을 너무도 잘 아실 것 입니다. 우리 지역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의 횡포로 시민이 뽑아주신 최민호 시장은 너무나도 어려운 시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집무실이 세종에 설치되고, 국회분원이 내려오면 세종은 명실공히 제2수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의 완성을 위해 헤쳐나가야 할 난제는 산적해 있기만 합니다. 재정난도 심각합니다. 세종시가 지금의 재정난을 극복하고 부유한 도시로 자족경제를 이루어 시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충족시키는 사업에 경제적 고민없이 해결해 드릴 수 있는 예산도 더욱 확보해야 합니다. 신도시와 원도심, 농촌지역의 균형발전 문제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세종시의 이런 어려운 과제들이 저절로 해결되겠습니까? 힘이 필요합니다. 법도 바꾸어야 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할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밀어주고, 최민호 시장과 함께 발맞춰서 국민의힘 여당의 국회의원이 호흡을 함께 하며 힘 있게 추진해야 가능한 일들입니다. 세종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 스마트시티 등도 모두 국회에서 정치력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결국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앞장서서 챙기고 노력해야 될 일입니다. 그동안 다수당인 민주당 국회의원이나 세종시 의원들은 문제를 풀어가기는 커녕 중앙에서는 대통령의, 세종에서는 시장의 인사, 예산, 조직 및 주요정책등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발목을 붙잡는 오만한 행태를 부끄럼없이 자행하고 있음을 두 눈으로 너무도 뚜렷이 목도해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제2의 수도이자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결국 대통령, 시장, 국회의원이 함께 한 뜻 한마음이 되어 힘 있게 일 할때 가능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을 국민의힘과 저희 두 사람이 해 내겠습니다. 저희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믿고 맡겨주십시오. 국민 행복, 시민 행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세종(을) 국민의힘 후보 이준배 2024년 3월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을) 국민의힘 후보 이 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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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30만 원 지원- 지원 대상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소득요건도 대폭 완화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최근 전세사기 등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해 국토부와 함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범위를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 시행하고,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주택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고,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정부24 누리집(www.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세종시청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 추진된다”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확대해 저소득층 임차인의 권리보호 및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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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단지 모집4월부터…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된 공동주택 대상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단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예방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3개 시범단지를 선정해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단지에는 각각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입주민 및 관리주체 대상층간소음 예방 교육,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공동주택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에 게재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공동주택 자체대장을 토대로 소음 민원 발생 건수가 높은 순으로 시범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층간소음 갈등을 초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보완해 단계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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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발굴·확대 나서- 답례품목 기존 40개→48개 확대, 축산물 등 품목 추가 - - 오는 20일까지 공모 통해 답례품 제공업체 추가 모집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확대하고 오는 20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한 한우, 한돈 등 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기존에 제공했던 40개 답례품목을 48개로 확대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받은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를 신설했다. 시는 답례품목 확대에 따라 오는 18일∼20일까지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업체는 관내 소재하고 답례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이다. 신청은 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답례품을 확대·발굴하고 기부자들에게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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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양성 거점, 세종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4일 개소식…내부에 공동업무공간·창업상담실·강의실 등 갖춰 - - 예비 창업자 성장단계별 지원·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 도모 - 창의적인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한 라이콘타운 1호점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조치원1길 48)에 문을 열었다. 라이콘(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을 지향하는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과 지역 분야 혁신기업을 의미한다. 이는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기존 거점과 달리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창업지원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4일 조치원읍 라이콘타운 1호점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및 소상공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세종 라이콘타운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 신규설치지역’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됐으며 시는 기존 세종 보훈회관을 이전한 후 유휴 공간이던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라이콘타운 내부에는 1층 체험형 공간, 2층 코워킹스페이스 및 창업상담실, 3층 강의실 및 스튜디오 등을 갖춰 (예비)창업자피칭대회, 창업 체험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또 예비 소상공인뿐 아니라 일반 소상공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청년과 혁신 소상공인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기준 세종시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2만 2,000여 개, 종사자 수는 3만 8,000여 명으로 2021년과 비교해 각각 8.7%, 4.4% 증가했다. 또 신생기업 기업생멸행정통계 조사(2022년)에 따르면 세종시 창업 후 3년 생존율은 47.7%로 전국 46.3%와 비슷한 수준이며 4년차부터는 43.8%로 전국 38.8% 대비 5%p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라이콘타운 설치가 예비 창업자의 성장단계별 창업지원과 지원성격별 연계를 통한 창업 경쟁력 확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라이콘타운 설치에 따라 시는 세종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라이콘타운 간 협력 운영을 추진하고 청년 창업인을 위한 청년창업관, 청년창업주택 등을 연계 지원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라이콘타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이용 관련 사항은 세종 라이콘타운(☎044-999-0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라이콘타운은 세종시 지역 상권을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종의 미래를 창조하고 도전하는 지역 소상공인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세종 라이콘 타운 1호점 개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반이자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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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급수공사 재개, 4일부터 신청 시작- 상하수도사업소 직접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 -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가 4일부터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해 중지했던 급수공사 신청을 받는다. 앞서 시는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 바 있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조치원읍에 위치한 상하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44-301-3079)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급수공사 공사중지 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있어 감사했다”며 “안전한 상수도 급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044-301-302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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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독서취약계층 도서관 이용 문턱낮춘다- 3월부터 미인증 회원제 도입, 사각지대 어린이 도서관 가입 가능 -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3월부터 독서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보호자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없이 도서관 회원증 발급이 가능한 ‘미인증 회원가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현행 만 14세 미만 어린이의 시립도서관 회원가입은 어린이 개인정보 처리를 위해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도서관의 누리집에서 본인인증을 거쳐야 해 보호자 동의가 없으면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할 수 없는 구조였다. 이에 따라 이혼가정, 조손가정 등 보호자 동의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은 도서관 이용이 힘들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보호자 동의를 받기 어려운 환경의 14세 미만 어린이들도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인증 회원가입 제도를 도입했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는 미인증 회원가입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아이핀 없이도 세종시립도서관 회원이 신원을 보증해 주면 어린이가 임시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달 시립도서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제도개선으로 발굴됐다. 임시회원증은 2년간 유효하며 도서대출, 희망도서신청, 도서예약 서비스 이외에도 세종시립도서관 전자도서관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상호대차 서비스 등 통합도서관서비스에는 일부 제한이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향후 1년간 미인증 회원가입을 시범운영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인증 회원가입 제도를 통해 독서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44-301-4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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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빈집 정비·슬레이트 철거 지원- 국비 포함 총사업비 7.75억 투입…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의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빈집 정비사업 55동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130동 등 총 185동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여기에 국비 3억 500만 원을 포함해 총예산 7억 7,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정주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동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은 최대 700만 원, 창고 또는 축사 등 비주택은 200제곱미터까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주택 슬레이트는 철거에 필요한 예산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이며, 건축물(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원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는 동 지역에 비해 읍면 지역의 정주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태”라며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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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 저감장치 부착 4등급 포함, 전년 대비 114% 증액된 910대 지원 - 오는 14일까지…한국자동차환경협회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4일까지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1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Euro4)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티어(Tier) 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착기다. 지원규모는 배출가스 4등급 차량 약 300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약 600대, 건설기계는 약 10대다. 사업예산은 총 27억 8,600만 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전면 시행에 따라 생계형 차주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3억 100만 원 대비 114% 증액 편성했다. 배출가스 5등급은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은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조회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은 신청일 기준 세종시 또는 대기관리권역(000)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인터넷(www.mecar.or.kr) 또는 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기폐차팀(1577-7121))으로 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하면 된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수송 분야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023.12.∼2024.3.)에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을 시행 중으로,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 기간에 적발된 5등급 노후경유차는 올해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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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 이끄는 미래전략수도 될 것”- 최민호 시장, 제105주년 3·1절 기념사…지역 독립운동사 복원 의지 - - K-컬처, 한글문화 활용 가치·쓰임 높여 세계시장·미래 선도 다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답습해 온 오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세종시가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케이(K)-컬처와 한글의 위명을 키워, 그 가치와 쓰임을 드높일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05년 전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독립을 향한 함성을 멈추지 않고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3·1절을 기념해 열렸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1운동에는 어떠한 국난에도 단단히 뭉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으로 끝내 극복하고 마는 우리의 민족혼이 담겨 있다”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지역 독립운동사를 발굴, 복원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지역의 뿌리 찾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이제 우리 앞에 남은 소명은 단 하나, 오직 애국”이라며 “애국은 과거의 불행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미래를 준비하자는 강인한 결의이자 결행”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왜곡된 한일 양국의 과거사를 바로 잡아가되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고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새로운 국제질서를 창조하는 데 기여할 실력을 갖춰 미래를 이끌어나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세종시가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한 ‘유지필성(有志必成)’이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의거를 기념한 휘호한 것에서 출발했다며 세종시가 3·1운동의 의지와 포부를 품고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동아시아의 작은 변방의 나라에서 세계평화와 인류공존을 외쳤던 선열들처럼, 국토의 중심 세종에서 높은 뜻, 넓은 시야, 깊은 사고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3·1절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의 3·1운동 발자취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엄대현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최민호 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김호경 씨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의 ‘사랑의 인사’, ‘나를잊지말아요’, ‘아침의 노래’, ‘스페인무곡1번’, ‘향수’ 등의 음악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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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어린이집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 29일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공무원 등 참석해 학부모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논의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29일 15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세종직장분과 및 민간분과에 소속된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는 학부모의 어린이집 이용에 따른 비용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경비 지원에 대해 제안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해소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2023년도 기타 필요경비 지원 현황에 대해 타지역과 세종시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세종시는 경비 지원이 없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일동도 “아이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부위원장은 “그동안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과 집행부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늘 논의된 여러 의견을 새겨듣고 집행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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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의정활동비 월 200만 원으로 인상- 의정비심의위원회 인상안 의결…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등 고려 - 세종특별자치시가(시장 최민호) 29일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가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 이내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제1차 회의에서 기준금액을 결정했으며, 22일에는 공청회를 열어 기준금액에 대한 찬반 발표와 시민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세종시 의정비심의위는 의정활동비 현실화를 통한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 등 관련 법령의 개정 취지와 20년간 의정활동비 동결 등을 고려해 의정활동비를 인상하기로 하고 시와 시의회에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의정활동비 인상 결정은 시의회의 조례 개정으로 확정되며 개정된 금액은 올해 1월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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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운영 교육 실시- 인사청문회 도입에 따른 사전 준비 철저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월 29일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 운영 방안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원대학교 최정인 교수가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현황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후 평소 궁금했던 부분과 업무에 관련된 내용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세종시의회에서는 인사청문회 운영 조례를 입법화하여 2023년 10월 4일 공포해 시행하고 있으며, 인사청문 운영 매뉴얼을 작성하여 배부하는 등 인사청문 요청에 대비해왔다. 이순열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세종시의 인사청문회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회 사전 준비 사항과 운영 절차와 방법 등 인사청문회 제도를 숙지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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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 이홍준 씨 선정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 서류·면접 심사 등 공개경쟁 절차 통과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을 최종 선정했다. 진흥원 원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 2배수를 세종시에 추천했고, 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홍준 원장 후보자는 이르면 3월 4일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홍준 후보자는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자치부, 세종시 등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3년 퇴직했으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이홍준 후보자의 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초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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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지역자율방재단 창립- 창립총회 개최…자연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활약 기대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지난 28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어진동 지역자율방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길수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장과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어진동 지역자율방재단원, 이순열 시의회의장, 신영호 어진동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2명으로 구성된 어진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창립과 동시에 지역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양길수 세종시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어진동 지역자율방재단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어진동을 포함해 총 24개의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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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지사협,‘아름사랑상품권’첫 시행-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저소득 100가구에 맞춤형서비스 제공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병순·허남태)가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3월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아름사랑상품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름동 상권 내 지정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자체 제작해 저소득 총 100가구(분기별 25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아름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은 가구는 가구원의 욕구에 맞춰 지정 사용처로 등록된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다만 현금 교환이나 주류·담배 구입은 불가하다. 심순례 아름동상인협의회 회장은 “아름동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아름동 지역 상권이 함께 활성화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0년 7월 26일 아름동상인협의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아름상인봉사단으로부터 매월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TO-GO박스 사업’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허남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가구별 복지욕구에 맞춰 사용 가능한 아름사랑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아름사랑상품권 사업이 TO-GO박스 사업과 함께 아름동을 대표하는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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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시민 만족도 높은 혁신사업 찾는다- 2024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비예산ㆍ개선사업 등 42건 발굴 -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4일 시립도서관에서 ‘2024년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을 위한 혁신 사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도서관 예산이 일부 축소됨에 따라 비예산 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진대회 개최에 앞서 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비예산 개선 및 협업 사업 등 총 42건을 발굴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내부 평가 회의를 열어 경제성, 실시 가능성, 효율성·효과성, 창의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10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활동 지원 사업으로는 ▲도서관 기증도서 나눔 ▲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잠자는 책 대출 확대 등이 주요 우수사업으로 꼽혔다. 또한, 행정 절차 개선 사업으로는 ▲미인증 회원가입 제도 개선 ▲카드 부착식 종이회원증 발급이, 국비 공모 사업으로는 ▲AI 챗봇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일정 시간 동안 스마트 기기를 맡아주는 디지털디톡스(digital detox) 지원 서비스, 시립도서관 무료 대관 전시 사업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도 큰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4일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에서 이 같은 우수사업 10건의 제안자 발표와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3건을 선정, 각각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은수 관장은 “직원들이 제안한 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도서관 발전과 시민들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합심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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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환자 곁 지키는 의료진 격려- 29일 지역종합병원 방문…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유지 점검도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지역 내 종합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최민호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관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시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난 23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전국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부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28일에는 소방본부, 조치원·세종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관련기관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과 비상운영체계 상시 가동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업무중단 없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 의료진이 현장을 지키며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응급환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고도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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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화의 소녀상 훼손 사건 발생 후 1년, 세종시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 여미전 의원, 시민의견 반영한 조례 개정, 사업예산 반영 등 다각도로 노력 -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105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지난 해 발생했던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평화의 소녀상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고화질 CCTV 2대를 설치, 민간지킴이단 운영, 시민 역사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여미전 의원은 소녀상 주변 사각지대를 감시할 수 있는 고화질 전용CCTV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하여, 작년 추가경정예산안에 3,000만원을 편성하도록 노력하였으며 11월에 설치를 마쳐 고화질 CCTV 2대 등이 본격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사업내역은 신규 폴대 1대 설치, 적외선 카메라 2대(고정형 1, 회전형 1)이다. 고화질 CCTV 2대 등 설비들은 지난해 11월경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시설물이 이관되어 현재 가동 중이며 세종시에서는 시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소녀상 민간지킴이단”을 구성하여 소녀상 훼손을 막고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순찰을 강화하였다. 여미전 의원은 나아가 세종시민의 바른역사의식 고취와 민족관 형성을 위해 평화의 소녀상 교육사업 및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 등의 필요성을 재차 주장하였고, 그 결과 24년도 본예산에 관련 사업예산이 편성되었다. 세종시에서는 작년 2023년 3월 1일에 세종시 호수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힌 망토·털모자 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에게 훼손된 사건과 세종시에 거주하는 주민이 3. 1절에 태극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일장기를 게양하거나 일부 극우단체들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며 시위를 하는 일이 발생하여 전국민에게 충격을 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여미전 의원은 다시는 그런 반역사적인 사건이 세종시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소녀상 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위한 간담회 개최 ▲소녀상 전용카메라 설치 ▲ 관련 조례 개정으로 관리체계구축 ▲시민 대상 역사교육 사업예산 ▲ 기림제 사업 예산 반영에 앞장섰으며 이번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세종시민이 일제강점기 아픔을 잊지 않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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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개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의회 토대 마련-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의회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8조 및 제29조에 근거하여 2021년도 1월부터 2024년도 1월까지 제1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운영한 바 있다. 아울러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5명의 위원을 포함하여 제1기와 마찬가지로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단체 등 전문성과 신망이 높은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자 출범한 국가계획도시로 전국 각지에서 모였고,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있는 세종시민들은 행정에 대한 기대 수준이 매우 높다. 그만큼 지방의원에게 더 높은 윤리의식과 청렴이 요구되고 있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과 자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행동강령자문위원회 및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자문위원회는 호선으로 뽑았으며, 홍익대 강내철 교수를 위원장으로, 법률사무소 약속 조신영 변호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내철 위원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위원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의원 행동강령의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조사 등에 관한 사항,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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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여민전 3월부터 할인율 5→7%로 확대- 적립금 혜택 월 최대 2만 8,000원…경제 활성화 탄력 기대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월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 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행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조정되나, 할인율 확대로 인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월 최대 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으로,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3월로 네 돌을 맞는 여민전은 그간 총 1조 1,710억 원을 발행했으며, 가맹점 1만 5,000여 곳, 회원수 21만 명으로 급속 성장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총 2,580억 원 규모의 여민전을 발행할 예정으로 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여민전 적립금 상향으로 얼었던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새봄을 맞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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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업단지·개발사업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3월 15일까지…급경사지, 옹벽, 사면, 건설현장 등 위험요소 점검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산업단지 기반시설 및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급경사지 10곳 ▲옹벽 10곳 ▲사면 11곳 ▲건설현장 2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급경사지 지하수 용출 및 뜬돌 등 낙석 우려 ▲옹벽 기초지반 세굴·활동·침하 ▲사면 상부자연사면 인장균열·침하 및 낙석·토사유실 ▲건설현장 추락 등 출입금지 조치 등을 집중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사용금지 등 응급조치 후 보수 할 계획이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신속한 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하는 등 불완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남식 산업입지과장은 “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는 입주기업의 재산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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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공스포츠클럽 국비 공모 2년 연속 선정- 올해 특화프로그램 4개·전문선수반 1개 프로그램 운영 - - 국비 1.4억 확보…스포츠 문화 활성화·선수 육성 기대 - 세종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창국)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기초종목, 비인기 종목 육성과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등 공익적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클라이밍, 테니스 등 3개의 특화프로그램을 2만 1,08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전문선수반으로 운영된 야구의 경우 2023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포함해 전국대회에서 2차례 우승하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전국 131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사 결과 사업계획(20점), 사업내용(60점), 예산수립(20점)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며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올해 추진할 특화프로그램은 ▲기초·비인기 종목(클라이밍) ▲체육취약계층(테니스) ▲지역특화형(테니스) ▲유아(축구) 등으로, 분야별 2,500만 원씩 총 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전문선수반(야구) 종목이 선정돼 4,0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비인기 종목 육성, 체육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전문선수 육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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