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목록
-
초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 이홍준 씨 선정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 서류·면접 심사 등 공개경쟁 절차 통과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을 최종 선정했다. 진흥원 원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 2배수를 세종시에 추천했고, 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홍준 원장 후보자는 이르면 3월 4일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홍준 후보자는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자치부, 세종시 등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3년 퇴직했으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이홍준 후보자의 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초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어진동 지역자율방재단 창립- 창립총회 개최…자연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활약 기대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지난 28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어진동 지역자율방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길수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장과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어진동 지역자율방재단원, 이순열 시의회의장, 신영호 어진동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2명으로 구성된 어진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창립과 동시에 지역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양길수 세종시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어진동 지역자율방재단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어진동을 포함해 총 24개의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이 활동 중이다.
-
아름동지사협,‘아름사랑상품권’첫 시행-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저소득 100가구에 맞춤형서비스 제공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병순·허남태)가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3월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아름사랑상품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름동 상권 내 지정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자체 제작해 저소득 총 100가구(분기별 25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아름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은 가구는 가구원의 욕구에 맞춰 지정 사용처로 등록된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다만 현금 교환이나 주류·담배 구입은 불가하다. 심순례 아름동상인협의회 회장은 “아름동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아름동 지역 상권이 함께 활성화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0년 7월 26일 아름동상인협의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아름상인봉사단으로부터 매월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TO-GO박스 사업’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허남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가구별 복지욕구에 맞춰 사용 가능한 아름사랑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아름사랑상품권 사업이 TO-GO박스 사업과 함께 아름동을 대표하는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립도서관, 시민 만족도 높은 혁신사업 찾는다- 2024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비예산ㆍ개선사업 등 42건 발굴 -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4일 시립도서관에서 ‘2024년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을 위한 혁신 사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도서관 예산이 일부 축소됨에 따라 비예산 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진대회 개최에 앞서 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비예산 개선 및 협업 사업 등 총 42건을 발굴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내부 평가 회의를 열어 경제성, 실시 가능성, 효율성·효과성, 창의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10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활동 지원 사업으로는 ▲도서관 기증도서 나눔 ▲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잠자는 책 대출 확대 등이 주요 우수사업으로 꼽혔다. 또한, 행정 절차 개선 사업으로는 ▲미인증 회원가입 제도 개선 ▲카드 부착식 종이회원증 발급이, 국비 공모 사업으로는 ▲AI 챗봇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일정 시간 동안 스마트 기기를 맡아주는 디지털디톡스(digital detox) 지원 서비스, 시립도서관 무료 대관 전시 사업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도 큰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4일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에서 이 같은 우수사업 10건의 제안자 발표와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3건을 선정, 각각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은수 관장은 “직원들이 제안한 사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도서관 발전과 시민들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합심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민호 시장, 환자 곁 지키는 의료진 격려- 29일 지역종합병원 방문…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유지 점검도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지역 내 종합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최민호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관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시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난 23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전국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부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28일에는 소방본부, 조치원·세종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관련기관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과 비상운영체계 상시 가동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업무중단 없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 의료진이 현장을 지키며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응급환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고도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평화의 소녀상 훼손 사건 발생 후 1년, 세종시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 여미전 의원, 시민의견 반영한 조례 개정, 사업예산 반영 등 다각도로 노력 -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105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지난 해 발생했던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평화의 소녀상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고화질 CCTV 2대를 설치, 민간지킴이단 운영, 시민 역사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여미전 의원은 소녀상 주변 사각지대를 감시할 수 있는 고화질 전용CCTV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하여, 작년 추가경정예산안에 3,000만원을 편성하도록 노력하였으며 11월에 설치를 마쳐 고화질 CCTV 2대 등이 본격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사업내역은 신규 폴대 1대 설치, 적외선 카메라 2대(고정형 1, 회전형 1)이다. 고화질 CCTV 2대 등 설비들은 지난해 11월경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시설물이 이관되어 현재 가동 중이며 세종시에서는 시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소녀상 민간지킴이단”을 구성하여 소녀상 훼손을 막고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순찰을 강화하였다. 여미전 의원은 나아가 세종시민의 바른역사의식 고취와 민족관 형성을 위해 평화의 소녀상 교육사업 및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 등의 필요성을 재차 주장하였고, 그 결과 24년도 본예산에 관련 사업예산이 편성되었다. 세종시에서는 작년 2023년 3월 1일에 세종시 호수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힌 망토·털모자 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에게 훼손된 사건과 세종시에 거주하는 주민이 3. 1절에 태극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일장기를 게양하거나 일부 극우단체들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며 시위를 하는 일이 발생하여 전국민에게 충격을 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여미전 의원은 다시는 그런 반역사적인 사건이 세종시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소녀상 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위한 간담회 개최 ▲소녀상 전용카메라 설치 ▲ 관련 조례 개정으로 관리체계구축 ▲시민 대상 역사교육 사업예산 ▲ 기림제 사업 예산 반영에 앞장섰으며 이번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세종시민이 일제강점기 아픔을 잊지 않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의회,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개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의회 토대 마련-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의회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8조 및 제29조에 근거하여 2021년도 1월부터 2024년도 1월까지 제1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운영한 바 있다. 아울러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5명의 위원을 포함하여 제1기와 마찬가지로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단체 등 전문성과 신망이 높은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자 출범한 국가계획도시로 전국 각지에서 모였고,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있는 세종시민들은 행정에 대한 기대 수준이 매우 높다. 그만큼 지방의원에게 더 높은 윤리의식과 청렴이 요구되고 있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과 자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행동강령자문위원회 및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자문위원회는 호선으로 뽑았으며, 홍익대 강내철 교수를 위원장으로, 법률사무소 약속 조신영 변호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강내철 위원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위원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의원 행동강령의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조사 등에 관한 사항,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 28일까지다.
-
지역화폐 여민전 3월부터 할인율 5→7%로 확대- 적립금 혜택 월 최대 2만 8,000원…경제 활성화 탄력 기대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월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 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행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조정되나, 할인율 확대로 인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월 최대 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으로,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3월로 네 돌을 맞는 여민전은 그간 총 1조 1,710억 원을 발행했으며, 가맹점 1만 5,000여 곳, 회원수 21만 명으로 급속 성장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총 2,580억 원 규모의 여민전을 발행할 예정으로 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여민전 적립금 상향으로 얼었던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새봄을 맞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산업단지·개발사업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3월 15일까지…급경사지, 옹벽, 사면, 건설현장 등 위험요소 점검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산업단지 기반시설 및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급경사지 10곳 ▲옹벽 10곳 ▲사면 11곳 ▲건설현장 2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급경사지 지하수 용출 및 뜬돌 등 낙석 우려 ▲옹벽 기초지반 세굴·활동·침하 ▲사면 상부자연사면 인장균열·침하 및 낙석·토사유실 ▲건설현장 추락 등 출입금지 조치 등을 집중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사용금지 등 응급조치 후 보수 할 계획이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신속한 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하는 등 불완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남식 산업입지과장은 “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는 입주기업의 재산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공공스포츠클럽 국비 공모 2년 연속 선정- 올해 특화프로그램 4개·전문선수반 1개 프로그램 운영 - - 국비 1.4억 확보…스포츠 문화 활성화·선수 육성 기대 - 세종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창국)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기초종목, 비인기 종목 육성과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등 공익적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클라이밍, 테니스 등 3개의 특화프로그램을 2만 1,08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전문선수반으로 운영된 야구의 경우 2023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포함해 전국대회에서 2차례 우승하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전국 131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사 결과 사업계획(20점), 사업내용(60점), 예산수립(20점)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며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올해 추진할 특화프로그램은 ▲기초·비인기 종목(클라이밍) ▲체육취약계층(테니스) ▲지역특화형(테니스) ▲유아(축구) 등으로, 분야별 2,500만 원씩 총 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전문선수반(야구) 종목이 선정돼 4,0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비인기 종목 육성, 체육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전문선수 육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초려 이유태 유물, 세종시 품으로- 경주이씨 문헌공파 화수회에서 이유태 관련 유물 211점 무상 기증 - - 가정답문, 정훈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시 문화재급 유물 다수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경주이씨 문헌공파 화수회로부터 초려 이유태(1607∼1684) 관련 유물 211점을 지난해 12월 인수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초려 이유태의 유물 기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초려 이유태 유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유태는 조선 후기 문신, 학자로 송시열, 송준길, 윤증, 유계 등과 함께 충청5현(忠淸5賢)으로 불리던 인물이다. 특히 예학에 뛰어나 학문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저술서 ‘기해봉사’에는 양반의 군대복무 등 당시로선 파격적인 개혁사상을 주장하기도 했다. 또 정훈(庭訓), 가정답문(家庭答問)은 이유태가 예송논쟁으로 남인들의 배척을 받아 평안도 영변 철옹에 유배됐을 때 저술한 책으로 예학(禮學)과 관련한 그의 학문적 가치를 엿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고문서를 통해 이유태의 당시 정치적 위상을 알 수 있고 이유태 호패, 옥관자 등에서 당시 삶의 흔적도 살펴볼 수 있다. 그는 1684년 충남 공주에서 생애를 마쳤으며 묘소는 세종시 어진동 초려역사공원 내에 있다. 초려 이유태 유물은 세종시 출범 이전 공주대학교 박물관에 기탁 보관돼 있다가 세종시와의 오랜 협의 끝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으로 이전됐다. 초려 이유태 유물 211점 가운데 51점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23점은 충청남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역사,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초려 이유태 기증 유물은 향후 지역사 연구와 박물관 전시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초려 이유태의 13대 종손인 이상익(부산교대 교수) 씨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유학자 초려 이유태 유물을 세종시에 기증하게 된 것은 상당히 뜻깊은 일”이라며 “세종시가 초려학에 대한 연구와 함께 세종시립박물관 건립 이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시립박물관 개관 준비 과정에서 초려 이유태 유물을 포함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 구입, 기증, 기탁 등으로 연성지, 남이웅 유물 등 지역사와 관련 유물들을 수집했고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
-
3월부터 민관 협력 전동킥보드 관리 강화 추진- 세종시 공유PM 운영 가이드라인 시행…사고 예방·주차관리 강화 - - 최고속도 시속 25→20km로 하향·학교 주변 주차금지구역 지정도 - 앞으로 세종시 관내에서 운행되는 공유 개인이동장치(PM)의 최고속도가 시속 20㎞로 전격 하향 조정되고, 사고 위험이 큰 구역에 대해 주차금지구역이 설정되는 등 공유 PM에 대한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공유 PM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개인형 이동 수단으로, 무분별한 이용으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무단 방치로 인해 무질서가 확산되는 등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공유 PM 사용을 규율하는 법률이 없고, 지자체에 관리 규제를 위한 아무런 법적 권한이 없어 대여업체의 자율적인 조치만을 기대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시 의회, 교육청, 경찰청, 대여업체 등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가동, ‘세종시 공유 PM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3월부터 시행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급증에 따른 사고와 민원 발생이 심각한 상황에서 세종시의회가 공유 PM 퇴출 또는 안전관리를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한 데 따른 시 차원의 조치다. 이번에 시행되는 세종시 공유PM 운영 가이드라인은 ▲안전사고 예방 ▲주차관리 강화 ▲시민 불편 해소 및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과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유 PM의 최고속도가 현행 시속 25㎞에서 20㎞로 전격 하향 조정된다. 또한, 공유 PM의 무단 방치, 무질서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정문 앞 등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 PM 주차금지지역으로 지정된다. 주차금지구역 등에 방치된 공유 PM은 시가 개설한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대여업체는 실시간으로 이동 조치한다. 이에 따라 시민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세종시 공유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검색한 후 그룹 채팅방에 참여해 신고 서식을 작성하고 현장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이외에도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내 모든 PM 기기에는 안전이용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이 부착되며, 시와 교육청은 학생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한다. 또한, 경찰청은 전담 자전거 순찰팀(7명)을 운영하여 2인이상 탑승, 운전면허 미소지자 등 학교 인근의 불법 운행을 수시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관련 법령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시가 민관 합의를 통해 자율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세종시가 올바른 공유PM 이용 문화를 선도하고, 이 모델이 전국적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박란희)’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세종시 반려동물 현황, 국내외 선진사례 등을 분석하여, 비반려인도 공감할 수 있는 세종형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박란희 대표의원과 김현옥·김효숙‧안신일 의원을 비롯해 관련 학과 대학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 시민들과 세종시 동물위생방역과장, 정원도시추진단장 등 총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에서 추진해 온 반려동물 인프라 조성 사업 현황에 대해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연구모임 활동계획과 앞으로 연구모임에서 추진할 연구용역의 세부 과업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란희 대표의원은 “반려인 증가, 반려동물의 가족화 등 사회문화적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비반려인의 거부감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세종형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방안과 유기동물 보호센터 설립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반려동물 산업, 관련 학과 개설, 정서치유, 반려문화 조성 방안까지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공식적인 간담회 일정 외에도 연구모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연구모임 마지막에는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올해 11월 30일까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국내 반려동물 공간 조성 사례 현장 방문 활동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유인호 운영위원장,‘지자체 감사위원장 인사청문회 도입 건의’“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 참석 안건심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은 27일 전라남도의회 주최로 강진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인호 의원이 제출한 ‘자체 감사기구의 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세종시법」 등 3개 특별법 개정 건의안’ 과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한「우편법 시행규칙」 개정 건의안’ 등 8개 안건을 처리했다. 그동안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까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특례를 인정하는 특별자치시·도를 출범시켰다. 출범한 세 개 시도의 특별법에는 자체 감사기구의 장을 임명할 때 지방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명시하여 감사기구가 합의제 독립기구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였다. 하지만 자체 감사기구의 장 임명 시 후보자 도덕성 및 능력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제도를 시행하는 곳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일하며, 나머지 세종·강원·전북의 특별법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다. 따라서 이번 건의안은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감사위원장 추천의 투명성과 전문성 검증은 물론 시민의 참여 기회 보장 등을 위해 3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없이 감사기구의 장 임명동의안을 채택하는 현행 과정에서는 후보자에 대한 적격 또는 부적격 입장을 명확히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후보자 지명의 투명성·객관성도 검증할 수 없다”라며 “지방자치단체 감사기구의 민주성과 독립성을 제고하고 후보자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다. 이번 처리 안건은 의장협의회 차기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를 거쳐 국회 및 중앙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
노종용 예비후보 “이번 총선 정권심판 실현되야” 용산 대통령실 앞 1인 시위 나서- 이번 총선 야당탄압, 민생과 정치실종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심 - - 비상식적 윤석열의 국정방향 민생중심 전환 촉구 - 노종용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야당탄압 중단과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복원, 김건희 명품수수 의혹 수사,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대장동 50억 클럽 등 쌍특검 수용, 국가균형발전과 소멸되가는 지방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등 국정방향을 되돌릴 것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노종용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던 공정과 상식은 쌍특검 거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와 양평고속도로 설계변경 의혹 등에 대한 검찰의 태도와 식사모임에서 법인카드 10만원을 쓴 김혜경 여사에 대한 기소 등과 비교할 때 국민을 속인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밝혀졌으며, 윤석열 정권에 기대했던 국민들은 기대와 희망은 산산히 부셔졌다고 했다. 그리고 민생은 온데 간데 없고, 하루도 빠짐없이 보도되는 야당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과 끊임없는 야당탄압이 윤석열 정권의 실체이며, 이로 인해 수많은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긴 윤석열 정권심판이 이번 총선의 핵심임에도 전공의 사직 등 의료사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혼탁한 선거이슈 등으로 최근 잊혀져 가고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부자감세, 미래 먹거리인 R&D 예산 삭감, 치솟는 물가에 대한 대응능력 부족 등으로 민생이 파탄나고 있음에도 국정파트너인 야당과 제대로된 대화 한번 없는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이며, 정치실종의 정권이라고 맹비난 했다. 노종용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심판이 민심의 결과이며 핵심임에도 그 본질이 잊혀져 가고 있음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 공정과 상식”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국정운영의 방향을 민생중심으로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노종용 후보는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을 역임했고 이재명 대표의 철학이 깃든 “기본사회위원회” 세종시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세종시 글로벌 특구 지정”,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해외 국립초등학교 소멸지역 유치”등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
안전한 세종시를 위한 民·警 합동 캠페인 실시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등 시민단체의 활약에 감사장 수여 - 세종남부경찰서에서는 ‘24. 2. 26(월), 19:00∼21:00까지 자율방범연합회원을 비롯한 생활안전연합회원, 모범운전자회원, 시민경찰학교 졸업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120여명의 시민들이 한솔동, 나성동, 보람동, 아름동 등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24학년도 신학기 즈음하여 청소년 보호 활동과 함께 통학로 유해환경 점검 ▷ 자전거 절도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활용한 거리 홍보 ▷ 주취소란 등 불법·무질서 없는 쾌적한 거리를 위한 캠페인을 겸하였다.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등 자율방범대원의 활약에 감사장 수여 - 한편, 한겨울 추위속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이 순찰 중에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등 활약이 이어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 지난 1월에는 산책 중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여 심폐소생술 시행 후,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생명을 구하였고 ▷ 2. 23일에는 길을 잃은 정신지체 청소년을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훈훈한 선행·미담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장(총경 김홍태)은 합동순찰에 앞서 자율방범대원의 활약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 또한 매월 2회, 세종시를 순회하며 야간순찰을 실시하는 시민경찰학교 수료 시민들과, 세종시내 주요 행사등으로 인한 교통혼잡 지역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하는 모범운전자회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안전하고 평온한 세종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져 - 이번 캠페인에는 중학생 자녀와 동반한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과 단체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경찰관들과 협업을 통해 세종시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였다는점에 큰 의의가 있다 하겠다. 캠페인에 참석한 여성 시민은 ‘세종시가 안전한 도시라는 믿음이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의 원천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일들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작은 불법·무질서 행위를 용인하는 사회분위기는 더 큰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토양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안전하고 평온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역량 강화를 위한 당직 추가 인선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이 당의 소통 역량과 법률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눈앞에 다가온 제22대 총선 승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요 당직을 추가로 인선했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은 당의 정책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법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문서진 대변인과 정민회 법률지원단장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서진 대변인은 ㈜네이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부대변인 등을 거쳐 현재는 부동산정책연구원 연구실장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직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민회 법률지원단장은 한남대학교 겸임교수와 법률사무소 이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법률전문가로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변호사로 당의 법률 지원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홍성국 위원장은 정권의 실정으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당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여 반드시 국민의 선택을 받아낼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세종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착수- 봉암2리․금호1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현장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봉암2리, 금호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장 경계와 지적도 경계를 일치시켜 지적불부합지와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완료 후 조정금 산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의신청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계협의 이전에 표준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주민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금호1리 마을회관, 27일 봉암2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첫 단계인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에게 사업계획에 대한 목적과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설정 기준,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 봉암2리와 금호1리 지역 518필지, 23만 4,621㎡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실시계획 수립과 30일간 공람·공고를 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측량 대행자 선정, 사업지구 지정, 경계협의, 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길 토지정보과장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사업 동의와 경계협의 등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 세종시민 의견 수렴- 27일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두 번째 시민공청회 - - 전문가·시민 의견 반영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과제 점검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7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두 번째 시민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국가 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수립되는 부문별·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과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인 87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에너지 등 분야별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번 시민공청회도 제1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환경단체, 시의회, 유관기관 및 단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윤희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기본계획(안)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은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패널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패널로는 ▲에너지 부문 곽지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단장 ▲수송 부문 박상우 한국교통연구원 팀장 ▲농업 부문 임영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건물 부분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폐기물 부문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와 별도로 오는 3월 12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팩스를 통해 시민 의견을 추가로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시는 수렴된 의견을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반영, 세종특별자치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세종시 2050 탄소중립 계획의 실천력을 높일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첫 걸음으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북부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근로자·기업주 대상 산업단지 주변생활여건 만족도 등 조사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산업단지가 집중된 북부권(전의·전동·소정면) 근로자와 기업주를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북부권 산업단지 11개소를 중심으로 설문지 2종(근로자용, 기업주용)을 활용해 서면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뤄진다. 설문조사 주요 항목은 산업단지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주거, 교통, 문화, 복지, 여가시설 등 근로자가 생각하는 산업단지 주변의 생활여건 수준 평가, 거주지 이전 의향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기업주에게는 기업현황, 전력·용수 사용현황, 확충이 필요한 기반시설,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조사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세종시 북부권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수준(만족도)을 파악하고 정주여건 개선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근로자와 기업주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 세종시 북부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효과성 높은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근로자와 기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3·1절에 태극기 달고 세종시티앱에서 소통해요- 내달 5일까지 태극기 달기 캠페인…참여자 300명에 포인트 적립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수단인 ‘세종시티앱’을 통해 내달 5일까지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국경일에 세종시가 태극기 물결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된다.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누리소통망(SNS)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한 인증글 또는 우리 집에 태극기 달기 실천 인증 게시물을 세종시티앱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에게는 세종시티앱 포인트 2,000점이 적립된다. 세종시티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세종시티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가능하고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티앱 내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태극기를 걸고 인증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사는 이곳 세종시가 나라사랑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노종용 세종(갑) 예비후보 “민주당 전략공관위에 손 편지”띄워 공정경선 호소- 이번 총선이 현정권의 국정방향을 바로잡을 마지막 골든 타임 - “공정경선으로 흩어진 민심을 모아야” 민주당이 승리 노종용 세종(갑) 예비후보는 2월26일 민주당 중앙당 전략공관위 안규백 위원장과 위원들에 손편지를 직접 띄워 공정경선에 대한 절실함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노종용 후보는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에 세종시의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손편지를 쓰게 되었다고 전했다. 편지내용을 보면 과거 세종갑은 투표율 전국 최상위권에 민주당 지지도는 70%가 넘는 위엄을 토하며 소위 민주당의 성지 였고,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이기는 것으로 나왔으나 오히려 5%의 큰 차이로 참패하면서 당의 지지율과 당원의 결속력이 많이 이완되어 있는 상태이며, 참패 결과의 원인으로 지방선거 후 당내 격한 분열을 꼽는다고 쓰여 있었다. 그 후로 지역에서 민주당의 특별한 변화 없이 다시 총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세종시는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의 일반적 전략지역구와 그 성격이 엄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전략공천만 3번으로 “또다시 전력공천이 결정된다면 총 4번의 전략공천으로 세종시 출범 이후 16년 동안 모든 총선에서 전략공천이 되었다”며 더 이상 전략공천이 민심이 아니라는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 총선이야 말로 현 정권의 국정방향을 바로잡을 골든 타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더 늦기 전에 검찰개혁, 언론개혁, 외교국방, 경제 전반과, 사회안전 문제까지 국정의 전반적인 개혁이 시급하다고 표현하며, 지금은 흩어져있는 당원과 지지층을 하나로 모아서 개인의 승리가 아닌 모두의 승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공정경선을 통해 세종시 시민들과 당원들의 자발적 참여 에너지를 끌어 올리고 흩어진 민심을 모아 투표율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전략공관위에 공정경선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앞으로 다가올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각 지역의 민주당 공천방식이 결정되고 있는 이 시점 세종갑의 민주당 중앙당의 판단이 어떻게 나올지 유권자의 귀추가 주목된다.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6일 제5대 박영국 대표이사 취임식 개최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신임 대표이사가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대표이사는 당일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은 직원들의 환영 메시지를 시작으로, 박 대표이사의 취임사, 기념 촬영 등의순서로 진행됐다. 재단 직원들은 희망의 의미를 담아 박 대표이사에게 바라는 바를 영상으로 전했고, 박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한 명씩 악수하며 화답했다. 이날 박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재단의 운영 방향에 대해 △재단 역량 결집 통한 위상 제고 △대외활동 반경 확대 △직원 사기 제고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삼아 세종시 문화관광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범충청권 문화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업무환경을 만들어 재단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 하는 선망의 직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6년 2월 25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에 관한 세종시의 입장법과 규정을 준수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박영국 신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 이 자료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명의의 “세종시 인사청문회 및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관련 입장(’24.2.22.字)”에 대한 세종시의 입장입니다. □ 박영국 대표에 대한 이순열 의장의 공개사과 관련 ○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이순열 의장이 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에게 공개 사과를 한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함 - 다만, 이순열 의장의 사과에 진정성이 있다면 확인되지 않은 각종 의혹 제기를 멈추고, 문화관광재단이 새로운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를 바람 □ 이순열 의장의 인사청문회 관련 주장에 대한 세종시의 입장 ○ 이순열 의장이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채용과 관련하여 발표한 논평·보도자료 등에 깊은 유감을 표함 - 조례에서 강제하고 있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친 법으로 보장된 시장의 권한 행사에 대해 ‘독단적’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임명을 강행했다거나 협치를 무산시켰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음 - 특히,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등 2023년도 시정 성과를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채용과 연결해 세종시와 문체부 간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것처럼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명함 - 이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로 문화도시 조성,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무시하는 처사임을 분명히 함 ○ 인사청문회는 임원추천위원회 검증 이후 임용권자가 추가로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시의회에 요청을 검토하겠음 - 지방 출자·출연기관의 임원에 대한 채용은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 공모 절차를 이행해야 하며 출자·출연기관 운영조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철저한 자질과 능력을 검증**했음 *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인사규정」 ** 임추위 면접에서 박영국 대표는 모든 위원에게 최고점을 받는 등 이견 없이 추천 ○ 이순열 의장이 공동으로 발의한 출자·출연기관 운영조례는 임원추천위원회를 반드시 설치·운영해야 하는 ‘기속’ 행위로 규정하고 있음(강행규정) - 이에 문화관광재단은 의회 추천위원 3인을 포함한 7인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관련 규정을 철저히 이행하였음 ○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요청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재량’ 행위로 규정하고 있음(임의규정) - 임용후보자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졌다는 판단하에 법에서 보장한 시장의 권한으로 인사청문회를 요청하지 않았음 - 이 또한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한 사항임을 알려드리며 법에서 권한을 부여받은 행정청의 정당한 행정행위가 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는 이순열 의장의 잘못된 인식과 주장에 깊은 우려의 뜻을 전함 □ 자기검증기술서 관련 ○ 후보자 자기검증기술서는 범죄경력 조회 등 결격사유를 교차 확인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임원추천위원회에 제공하지 않는 자료임 ○ 또한, 임용 예정자는 자기검증기술서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하여 견책받은 사실을 상세히 기술하였고 후보자의 능력, 자질과 함께 결격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임자를 선발하였음을 분명히 밝힘 ○ 아울러, 지난 2.14자 보도자료 상 자기검증기술서와 관련한 오기*는 배포 다음날 2.15 오전 10시경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기자실을 방문하여 관련 내용에 대해 정정 설명하였음 * 「2/14 보도자료 ‘박영국 신임 대표이사 임명동의안 의결’」 본문 중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용후보자들이 제출한 자기검증기술서를 토대로 철저한 자질검증을 시행했다.’ 부분 본 사안과 관련하여 김종률 전 대표이사와 박영국 대표이사 임용예정자가 입장을 전달해왔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람 ※ 붙임 1.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채용 관련 김종률 전임 대표이사 입장. 2. 2.22자 이순열 의장 공개사과에 대한 박영국 신임 대표이사 입장. 붙임1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채용 관련 김종률 전임 대표이사 입장 □ 본인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채용과 관련한 총괄적인 관리책임을 지고 있던 전임 대표로서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 문화관광재단에서는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였습니다. -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의 선임부터 공고, 접수, 심사 등 채용에 이르는 전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역량 있는 후보자들이 추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앞으로 신임 대표이사 임용과 관련된 제반사항들이 잘 정리되어 재단이 정상 운영되기를 기원합니다. 붙임2 2.22자 이순열 의장 공개사과에 대한 박영국 대표이사 입장 □ 이순열 의장께서 2.14.자 논평에서 ‘블랙리스트 진두지휘’, ‘블랙리스트 작성 주도’라 표현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하여 주신 점은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위와 같은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위 논평을 아직도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블랙리스트 존재를 알고 파악한 총책임자’라며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표현을 지속해서 쓰고 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국정농단 및 블랙리스트 사건’ 이후 저에게 주어졌던 법률적,행정적 책임은 ‘견책’이라는 경징계 처분(17.10.10.)이었습니다. - 상부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했어야 함에도 거부하지 않았다는 사유였으며 이러한 관리책임으로 인해 지난 6년 반 가까이 사실상의 불이익도 감수했습니다. - 그리고 정부로부터 공무원 징계사면(2024.2.7.)을 받아 과거 징계 기록은 말소되었습니다. □ 저는 35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하면서, 공직에서 쌓은 역량과 문화 정책에 대한 전문성, 그리고 초창기 세종시 주민으로서 가졌던 세종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비전을 구현해 보고자 대표이사 공모에 지원했습니다. □ 과거 직업공무원으로 질 수밖에 없었던 숙명과도 같은 책임 논란에서 한 걸음 벗어나, 문화도시 세종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서금택 기자회견 전문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세종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서금택입니다. 지난 22일 목요일, 저는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5차 심사 결과 발표에서 강준현 현 국회의원의 단수 공천이 발표되며 경선 후보가 되지 못했습니다. 우리 민주당에서 시스템 공천이 우선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경선 없이 강준현 현 국회의원의 단수 공천과 저에게는 컷오프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저는 지난 40여 년의 공직 생활과 8년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의장을 역임하며 세종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세종시민 여러분께서도 이 사실을 알고 계시며,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저 서금택을 지지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민주당원과 세종시민 여러분께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경선도 하지 못할 정도로 하자가 있습니까? 중앙당은 실사단을 현지에 내려보내 현장의 민의와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셨습니까? 저는 오로지 제가 사랑하는 세종시와 존경하는 세종시민을 위해 살아왔고, 오직 민생 회복과 세종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중앙당은 그런 저를 철저히 외면하였습니다. 3차 발표 당시 제가 경선명단에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 때문인지 5차 발표로 미뤄졌고, 저는 컷오프되었습니다. 적어도 세종 지역의 민의를 살펴봤다면 이런 결정은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당원과 세종시민들께선 이번 총선에서 상대 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적임자로 세종을 지역 토박이인 저를 꼽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해 세종을 지역 출신 정치인이 중앙 정치 무대에 서야 한다는 지역 유권자들의 바람도 매우 강합니다. 민주당 당헌, 당규상 경선이 원칙으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이해찬 상임 고문께서 당원 교육 시마다 현역이 있는 곳은 경선이 원칙이라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253개 선거구에서 7차까지 발표된 156개 선거구 중 약 76%에 해당하는 118개 선거구가 단수이며, 약 24%에 해당하는 38개 선거구만이 경선지역입니다. 이는 민주당에서 수차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이 아닙니다. 이번 공천 결정은 특정인을 위한 사천에 가깝습니다. 언론에 의하면 강준현 의원은 현재 세종경찰청 반부패 수사기관에서 정식으로 수사를 받는 상황이고, 만약 이 사건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당선이 되더라도 의원직을 상실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경선을 할 수 있도록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하였습니다. 경선은 축제의 장이 돼야지 난장판이 되면 안 됩니다. 경선 결과에 승복하여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승리한 후보를 위해 단합된 민주당의 모습을 세종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저 서금택은 충분히 본선 경쟁력이 있습니다. 공직선거 후보자추천 관리위원장님께서 현명하신 판단으로 재심을 받아주시어 경선이 이루어져서 선의에 의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에게 다시 기회가 온다면 꼭 승리하여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26일(월) 세종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서금택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제천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
- 2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3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4단양군의회, 2024년 맞춤형 테마 선진지 견학 실시
- 5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6제1회 제천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 7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 #대집행기관질문 #김꽃임 #김영환
- 8제천 에듀페스타’, 2025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 성료
- 9공주교육지원청, ‘Wood Like’목공 교실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역량 강화
- 10공주시, 제4회 3.1만세운동 재현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