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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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득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시술 종류, 만 나이 기준에 따라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 올해부터 천안지역 난임부부는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희망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는 난임 시술 시 경제적 부담을 받아왔으나, 올해부터는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고 신청일 기준 충청남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부부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술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 지원 금액, 신청서, 난임진단서, 지원결정통지서 등은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사업 지침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 받는다. 주요 지원내용은 인공수정, 체외수정(신선·동결배아) 시술비 중 일부 또는 비급여 3종(배아동렬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이 해당된다. 시술 종류, 만 나이 기준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 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041-521-5977), 동남구보건소(041-521-50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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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년 7대 전략과제· 634건 주요업무 추진- 8일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시민의 일상을 빛나게 할 핵심과제 등 제시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천안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7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우선 순위에 따라 핵심과제를 선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시정 성과를 높이고 흔들림 없는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7대 전략과제는 ‘탄탄한 지역경제’, ‘풍요로운 일상문화’, ‘조화로운 균형성장’,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광역교통’, ‘따뜻한 희망복지’, ‘함께하는 공감행정’이다. 시는 ‘탄탄한 지역경제’를 위해 미래 경제의 주축이 될 미래모빌리티 혁신역량 PLUS 사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STAGE 천안 2024’를 추진해 성장기반을 다지고 성환이화시장 활성화 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지역 상권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 체질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천안 K-컬처 박람회’에 새로움을 더해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 한류문화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태조왕건 기념공원을 조성하는 등 천안이 가진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성성 아트센터 건립 등 천안시민의 ‘풍요로운 일상문화’를 위한 디딤돌을 놓는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 등 혁신적 도시공간 창출로 ‘조화로운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태학산 산림복합휴양시설 확대,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천안역 증개축 착공과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시행으로 대중교통 편리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계획이다. 또 성황~불당 연결도로 건설과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등 미래 교통수요를 반영한 선제적 도로교통망 체계 구축으로 ‘편리한 광역교통’을 조성한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따뜻한 희망복지’를 위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지원, 틈새 없는 보육환경 조성, 노인일자리 사업, 소규모 민간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시민 모두에게 든든한 울타리 시정을 보여줄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장기 고질민원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읍면동 민원현장, 풍수해 등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함께하는 공감시정’으로 소통과 안심의 가치를 시민의 삶 속에 채워나갈 계획이다. 올해 주요업무는 634건으로 핵심과제 116건과 신규사업 189건, 계속사업 287건, 공약사업 42건으로 분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내일을 오늘보다 더 좋아지게 만드는 것이 공직자의 소명이다”라며 “비상하는 청룡처럼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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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31개 읍면동 방문 ‘민생현안 챙기기’- 2월 2일까지 시민과 만남 통해 소통행정 추진 박상돈 천안시장이 5일 원성1동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31개 읍면동을 찾아 주민과 대화 시간을 갖고 민생현안을 챙긴다. 박 시장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사업 현장, 기관 등을 방문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문제와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읍면동 방문에서 제안된 주민 건의사항은 방문 당일 시 담당 부서장이 답변하고 이밖에 애로사항은 면밀한 검토 후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시책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세밀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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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의 종’ 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상반기 중으로 천안시청 일원에 종과 종각 설치 ‘천안시민의 종’이 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천안시는 상반기 중으로 타지에서 보관됐던 천안시민의 종을 시청사 일원에 이전·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북구 불당동 234-1번지 천안시청 일원에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포함한 총 19억9,000만 원을 투입해 피라미드 모양의 현대적 감각을 갖춘 종각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특히 새로운 상징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내구성 등을 고려해 구조를 보강할 계획이다. 천안시민의 종과 종각은 2005년 13억4400만 원을 들여 동남구청사 부지에 무게 18.75t, 높이 2.88m 규모로 건립했다. 그러나 2017년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철거되면서 종 제작업체인 충북 진천의 성종사에서 보관되어왔다. 시는 2022년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천안시청사 일원을 설치 장소로 정했으나, 설계, 디자인 심의 등을 이유로 이전·설치가 늦어졌다. 천안시는 상반기 중으로 천안시민의 종과 종각을 재설치하고 광복절, 흥타령춤축제, 제야행사 등 시 주요 행사 개최 시마다 타종하면서 천안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민의 종 이전·설치를 통해 시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라며 “시 정체성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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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오는 26일까지 서명운동 실시…유치 촉구 천안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일원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을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유치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서명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계획에 따라 천안아산역 일원 유치 당위성을 확보하고 정부에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법무부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를 맞아 인구감소 대안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발표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신속한 이민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 등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천안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시 도시 위상 제고와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 국내외 기업 투자 등 연 3조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3,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10만 시민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과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서명운동을 홍보하고 있으며 읍면동과 자생단체에 주민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 협업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는 KTX천안아산역 일원은 우수한 정주 여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천안 아산 약 7만 명의 외국인 거주 등 출입국·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시는 아산시와 함께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일원 유치를 위한 서명부를 이달 중으로 충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출입국·이민관리청이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유치되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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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 빅데이터·인공지능 더한다-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천안시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2040 천안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도시계획 관련 부서장, 전문가와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장기 발전 방향을 세우는 최상위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주관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유동 인구, 위성영상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 지원기술을 개발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를 통해 계속 변화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산업단지, 대학 등에서 유발하는 통근·통학 등 생활인구를 추정하고, 다양한 대안에 따른 도시 공간 변화 예측 기술을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적용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의 총량·경험 중심 계획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 미래상과 도시공간구조 설정, 시민계획단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통합적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2035년 천안 공업지역 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한다. 천안시는 앞으로 활발히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 등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주변 도시와의 연계 수요를 고려한 광역 기반시설 계획 반영 등 지역 거점도시에 걸맞은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빅데이터 활용 인구·주거 지표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미래예측 기법 적용으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사회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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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태국 촌부리로 1차 전지훈련 떠난다- 천안시티FC, 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촌부리서 1차 동계 전지훈련 - 박상돈 구단주 “시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팀으로 도약하길” 천안시티FC가 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따뜻한 날씨의 태국에서 체력 및 전술 훈련을 소화하며 조직력을 정비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천안시티FC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3일 천안시청에서 신임 김태완 감독과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만나 전지훈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선수단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구단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전지훈련을 마치고 2024시즌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새로운 색깔을 입히고 팀을 잘 정비하겠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시민분들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한 후 오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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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한명회 묘역·묘법연화경, 충남도 문화재 지정- 천안시 도지정문화재 총 29건으로 증가 천안시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과 ‘천안 한명회 묘역’이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문화재 소장자인 대한불교조계종 각원사와 청주한씨 충성공파에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천안시의 도지정문화재는 29건으로 늘어났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묘법연화경은 목판본으로 1569년 판각의 간행 기록이 남아있으며, 전체 7권의 완전한 구성을 하고 있다. 세조, 예종 등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조 비인 정희왕후(貞熹王后)가 발원한 대자본(정희왕후본) 계열로 보존상태·희귀성 등 문화재 지정 가치가 높아 지정됐다. 천안 한명회 묘역은 조선 전기 정치가인 한명회와 부인 여흥민씨의 묘소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석조물의 축조 방법과 조각 수법을 고려하면 15~16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담장 형태로 묘역을 감싸 축조한 석축, 무인상을 2구씩 쌍으로 배치한 방식, 신도비의 우수한 조각 수법 등을 종합할 때 문화재 지정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당초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던 ‘한명회 선생 신도비’는 해제되고, ‘천안 한명회 묘역’을 충청남도 기념물로 일괄 지정해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가유산기본법 제정에 따라, 문화재에서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되는 시점에 시 문화유산이 지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 연구를 통해 고품격 문화도시 기반을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5로 직봉 – 천안 대학산 봉수 유적’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독립기념관 소장‘색동회 회록 및 어린이날 자료’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천안시는 국가지정문화재 16건과 도지정문화재 29건, 문화재자료 24건, 국가등록문화재 37건 등 총 106건의 지정 ․ 등록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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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열 제18대 천안시 동남구청장 취임- “원도심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된 행정서비스 제공” 송재열(57) 천안시 제18대 동남구청장이 2일 취임했다. 송 구청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성정2동장, 의회 전문위원, 회계과장, 도시건설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송재열 구청장은 “급속하게 변화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민들과 소통을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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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취임…“새로운 시대 함께 열어가겠다”2일 취임식 갖고 공식업무 시작 김석필(56) 제31대 천안시 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석필 부시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2001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기획조정실 기획관, 경제실장,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시의 부시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돼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부터 노인까지, 소상공인부터 직장인까지, 1인 가구부터 다자녀 가구까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충청남도와 천안시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 동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이제는 천안시의 부시장으로서 천안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오로지 시민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해 박상돈 시장님을 성실히 뒷받침하며 천안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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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2024. 신년사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희망으로 가득 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청룡의 해’로 용은 최고 우두머리를 상징하며 승천의 기운이 있다고 합니다.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청룡의 긍정적인 의미처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다 밝고 환한 내일을 그려나가겠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패기’와 ‘열정’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스스로 성장함으로써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는‘믿음’도 있습니다. ‘굳은 패기와 열정, 그리고 확고한 믿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간다면 올 한 해 역시, 더욱 희망찬 미래를 위한값진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2024년을 시작하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와 예측하기 힘든 변화들로 만만치 않은 환경이 예상되지만 눈앞의 현실에만 급급하지 않고 내실을 다지면서도 미래 성장동력과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시민분들의 시름을 덜고 체감 온도를 따뜻하게 높이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해나가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일상이 행복한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활 속에 스며든 문화예술의 가치는 삶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한류 문화의 선도 도시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천안 K-컬처 박람회」를 더욱 세련되게 다듬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리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인‘문화자원’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것입니다. 지난해 87만 명 방문으로 433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참가국을 16개국에서 30개국으로 확대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세계인의 춤축제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 공연 확대 등 일상에 스며든 문화예술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증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발맞춰 문화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신부문화회관․천안문화예술센터 복합신축과 천안성성아트센터, 천안시립 미술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매력이 넘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유량동 일원에 천안 정체성의 상징 공간이자 역사문화 쉼터로 태조왕건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용연저수지, 천안삼거리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개발을 수립하여 관광 활성화에 힘써야 합니다. 2024년을‘관광객 회복의 원년’으로 천안 8경인 아라리오 조각광장 일대에 야간관광 명소화 추진과 함께 천안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 행복을 두배로 더해줄 체육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백석동 파크골프장과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을 조기에 완공하여 시민 건강 백세를 지켜 드릴 것입니다. 동부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여 동서 간 체육 인프라 균형을 맞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천안 반다비체육관 건립으로 사회적 약자의 체육복지를 실현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조기에 건립하여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한 단계 올라서겠습니다. 둘째,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풍족한 도시로 지역경제에 희망을 더해 나가야 합니다. 미래전략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으로 좋은 일자리를 채워드리겠습니다. 2027년까지 이전이 완료되는 127만 평 규모의 성환 종축장 부지에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5개 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젝트 운영과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이노스트 타워 조성 등 미래 먹거리 창출로 천안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대 이전으로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여 당당한 자립기회를 선물하고 중소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작업복 세탁소 설치로 세탁물 수거에서 배송까지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지역 상권을 더 세심하게 챙겨 시민의 삶에 미소가 번지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천안사랑카드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멈춤 없이 지속해 나가고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육성과 안전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으로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북돋워야 합니다.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을 핵심 가치로, 빵빵데이 축제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시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교통기반으로 시민‘삶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대중교통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잘 알기에 교통시스템은 개선하고, 공공성은 강화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시간이 더 이상 출․퇴근에 낭비되지 않도록 교통혁신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1월부터 시행되는 급행노선과 지선 ․ 순환노선 신설, 수요응답형버스(DRT)도입 등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시민의 삶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시내버스 정류장 안심승차 시스템 구축과 천안콜버스 ․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를 확대하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회차지 조성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 스마트 대중교통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주차난 해소에도 힘쓸 것입니다. 신부, 두정, 원성, 불당1동, 태조산 등 도심 속 공영 주차장을 확충하고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꾀하겠습니다. 미래 대도시 발전의 근간이 될 천안형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역 간 연결을 위한 간선도로망의 주축인 천안형 외곽순환도로를 차질 없이 완성하고 미래 교통수요를 반영한 선제적 도로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사람과 지역을 잇는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수원역까지 계획된 GTX-C 노선을 천안역까지 연장하고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과 더불어 청수역과 부성역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인구 100만을 대비한 트램,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을 통한 첨단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상습정체 구간 교통난 해소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표적 상습구간인 망향로, 동부교차로, 청삼교차로 등 개선으로 막힘없이 흐르는 도로를 만들고, 목천, 수신, 동면, 입장 등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하겠습니다. 수도권을 뛰어넘는 완성형 도로 인프라 구축과 교통 환경의 획기적 변화를 열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빈틈없이 채우겠습니다. 넷째,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친화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몇 걸음만 걸어도 녹지 공간이 넘쳐나 도시를 걷는 일이 곧 ‘휴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태조산공원 산림레포츠 단지 내 둘레길과 어우러지는 홀로그램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자연을 소재로 한 키즈파크를 조성하여 삶의 즐거움을 더해 드리겠습니다.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은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가족형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 곁에 다가갈 것입니다. 태학산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시설 확장과 천안형자연친화 자전거 둘레길300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여, 바쁜 일상 속 여유로움을 선물하겠습니다. 천안 도심을 가로지르는 5개 주요 하천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르네상스 사업도 차질 없이 펼쳐 나가야 합니다. 시민들의 삶에 쉼표가 되어드릴 것입니다. 천안 6경인 성성호수 공원에 420m의 벚꽃길을 조성하고 벚꽃엔딩의 중심인 천호지에 경관조명 설치와 테마공간 등을 조성하여 천안의 대표 호수공원으로 시민들의 일상에‘숨’과‘쉼’을 더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겠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은 더 이상 이변이 아니며,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능수버들, 하늘맞이 공원 등 4개소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목표를 새롭게 세워 ‘탄소중립(Net-Zero) 선도 도시 천안’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야 합니다. 조화롭고 균형 있는 도시로 가꾸겠습니다. 20여 년간 임시역사로 사용되어 왔던 천안역사를 신축에 버금가는 증․개축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용곡눈들구역․천안 역전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을 천안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봉명․오룡․남산지구 등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곳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로 따뜻한 동행을 시작해야 합니다. 구석구석 살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따듯하게 감싸 안겠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숨은 위기가구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확대 운영하여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새로운 일상에 공정의 가치를 더할 것입니다. 중․장년 고립가구에게 지역주민이 함께 돌보는 행복돌보미 결연사업을 연계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다양한 보훈정책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여성의 동등한 사회참여와 안전이 보장되며 남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한층 견고히 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희망 울림이 되도록 더 세심한 출산․보육정책을 펼치겠습니다. 2026년까지 다함께 돌봄센터 12개소를 확충하여 빈틈없는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틈새 돌봄을 강화해야 합니다.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과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 지급 등 함께하는 맘(Mom)편한 출산정책을 확대하고 다둥이 프리미엄 행복바우처 지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들 것입니다. 급격한 고령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첫걸음으로 노인의 생활 현황과 특성 및 욕구 등을 분석하기 위한 노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정부의 사회활동지원 계획에 따라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돌봄 통합 지원으로 삶의 만족도를 향상해야 합니다.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한 복지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장애인 일자리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를 늘려 활동 공백을 빼곡히 메워야 합니다. 누구도 차별 없는 보편적 배움으로 배움의 기쁨을 함께 누리겠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평생교육으로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채워드리겠습니다.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청년인턴 확대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청년도전 지원사업,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주하고 싶은 청년 희망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학인의 거리 활성화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상시 공연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5개 대학의 상생 프로그램 등 대학로 활력UP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설자리, 일자리, 쉴 자리, 보금자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두루 살피겠습니다. 시민의 걱정과 불안은 덜고, 안전과 안심을 더할 것입니다. 2024년 3월부터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통합․운영하여 자전거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맘 편히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준공예정인 마정, 봉명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광기․일봉중앙․성환장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천안천,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합니다. 시민들은 인구 규모만큼이나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꿈꿉니다. 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아래 저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어려움을 참고 견뎌낼 때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성공 뒤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과 희생이 뒤따릅니다. 여러분, 하나의 축구팀에 비유할 때 우리는 감독이나 선수 몇몇이 좌우하는 팀이 아닌,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하나의 팀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원팀 정신’, 즉‘팀 스피릿’이 필요합니다. 어떤 포지션에서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서로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하나의 팀을 위한 일시적, 전략적인 희생은 희생이 아니라, 마침내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은 힘들고 버겁게 느껴지거나 약간은 손해를 보는 듯하더라도 모두를 위해 함께하겠다는 참여와 연대의 정신, 모두를 위해 기꺼이 감내하겠다는 희생과 헌신의 마음으로 저와 2,500여 공직자가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팀을 만들어갈 때 우리 천안이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다가올 것입니다. 내 삶의 질을 풍요롭게 바꾸는 도시! 양질의 일자리로 인재가 모이는 도시! 사람이 우선인 더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도심 속 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시! 아이 키우기에 걱정거리가 없는 도시!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배려받아 뿌듯한 도시! 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해 모두가 기대하는 밝은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혹독했던 어제의 경험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었고, 오늘의 노력은 내일을 빛나게 만듭니다. 담대한 도전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당장 시작되어야 합니다. 천안의 미래가 희망과 꿈으로 가득 찬 책처럼, 그 페이지의 주인공이 되도록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합니다. 천안시는 늘 한결같이 앞장서서 달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긍정의 힘’을 보태주시고 함께 동행해 주십시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빛나는 천안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천안시장 박 상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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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축전‘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태권V 김청기 감독, 천안시 방문김청기 감독, 태권V 전시 감사 인사 전달 및 K-컬처 애니메이션 분야 협력 약속 성성호수공원 UCC몰 아트홀에서 진행중인 ‘천안예술축전’ 세 번째 기획전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의 주인공 로봇태권V 김청기 감독이 지난 28일 천안시를 방문했다. 김청기 감독은 온 국민에게 친숙한 인기 만화 로봇태권V 원작자로서 최근 장편 애니메이션 ‘효녀심청’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다 이날 천안시는 김청기 감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전시 현황,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의 원조세대 개척자인 김 감독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김 감독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로봇태권V 전속기획사 완캐비캐와 모회사 KONDOR 측은 “태권V를 비롯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활용과 문화도시 천안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시중인 천안예술축전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는 2024년 2월 12일까지 성성호수공원 UCC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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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이임…“어디서든 응원 이어가겠다”- 29일 2년여 간의 부시장 임기 마치고 이임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이 2년여 간의 부시장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면서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신 부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27년 공직생활 중 가장 진한 여운이 남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일궈낸 성과는 박상돈 시장님과 2,500여 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특히 박 시장님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행정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배우고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저는 천안시를 떠나 충청남도로 다시 돌아가지만, 어디에 있든지 천안시 공직자 여러분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마음 속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이제는 충청남도 자치안전실장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지만,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 등이 또 다른 시작을 위한 귀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어느 자리에 있든, 여러분의 여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 출신인 신동헌 부시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학과 학사와 서울대학교 도시계획과 석사를 졸업하고, 지방고시(1회)에 합격해 1996년 지방환경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청남도 환경녹지국장, 기후환경녹지국장, 경제통상실장, 의회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 2021년 11월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신 부시장은 2년 여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와 충남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천안 목천 금북정맥 생태통로 설치, 성환 제3탄약창 군사보호구역 해제부지 활용한 지방정원 조성 등에 힘을 보탰다. 또 현장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펼쳤으며 천안형 환경 비전 제시, 안전한 천안 조성 등을 추진했다. 신 부시장은 충청남도 자치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자치행정과 안전 등 관련 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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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기기증 장려운동 추진위원회 출범- 총 13명으로 구성…2년간 장기기증 관련 사항 심의·자문 천안시가 지난 27일 장기기증 장려를 위한 홍보 및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기기증 장려 운동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2명, 의료계 3명, 시민단체 2명, 종교계 3명, 언론계 1명, 당연직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장기기증 운동의 기본정책, 장기기증 관계기관과의 협력, 장기기증 운동의 홍보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추진위원들은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과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동의 목표인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첫 소통의 자리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를 토대로 지역 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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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기관표창 역대 최다…78건 수상-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표창 수상 등 행정력 입증 천안시는 올 한 해 동안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기관표창 7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수상 내역을 보면 혁신과 적극행정 등 행정 주요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기초자치단체 1위)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남도의 혁신업무 우수기관, 공공서비스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 공공자치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또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으로 각각 장관 표창을 받으며 적극행정 활성화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정부포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 정책으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시책을 추진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제분야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보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지역사랑 상품권 운영 성과 우수지자체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지자체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받았다.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포상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에서는 지방세와 주민참여예산 분야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비 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 노력도 인정받았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도 재난대비 상시훈련, 자연재난 대응,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등 안전분야 수상과 지역보건의료, 국가결핵관리, 감염병 대응 및 관리, 암관리, 방문건강 관리, 의료돌봄 통합지원 등 보건 관련 분야에서 다수 표창을 받으며 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밖에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아동친화 환경조성·시간제보육 발전 유공, 도로정비평가 시군도분야 최우수, 도시 재창조 한마당 사업추진 우수, 국가위임 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우수시군 기관 표창 등 각종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수한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속에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거둔 결과”라며,“내년에도 적극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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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빵의 도시 천안 추진위원회’ 출범- 15명으로 구성…빵 산업 발전 위한 심의·자문 천안시가 27일 빵 산업 관련 정책을 심의·자문할 ‘빵의 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원회 출범은 1934년부터 시작된 ‘빵’을 문화 콘텐츠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천안의 도시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강성기 천안시의원, 권영희 백석문화대학교 교수, 박창호 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추진위원들은 베리베리 빵빵데이, 빵빵데이 천안,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 등 천안시 빵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빵의 도시 천안’을 활성화해 천안의 우수한 빵과 지역자원의 연계하고, 제과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지역농산물과의 다양한 연계로 건강한 빵을 만들고 지역과 상생하는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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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년 국비 1조4497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목표액 1조3.800억 원 초과 달성 천안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497억 원을 확보하며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국비 확보 목표액인 1조3,800억 원을 초과한 1조4,49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 시행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등 SOC사업 예산으로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415억 원, 동면-진천 도로건설(국도21호) 298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444억 원,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44억 원 등을 확보하며 국가 시행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 33억 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 24억 원, 하수도 설치 BTL(1·2단계) 96억 원, 용곡청수동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80억 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 30억 원,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8억 원 등이 반영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산시장 침체 등 경제여건 악화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행복한 천안시민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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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 감염병 분야 우수기관 표창 3관왕- 전국 최초, 행정안전부 장관·질병관리청장·충남도지사 기관 표창 동시 수상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전국 최초로 감염병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천안시는 감염병대응센터가 ‘2023년 감염병 재난 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감염병대응센터는 지난 11월 충청남도가 주관한 ‘국가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이달에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분야’공적을 인정 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안부 장관상 수상은 최근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방역 지원, 빈대 발생 따른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상황 극복은 시민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감염병 관리와 대응 분야에서 안전도시로 인정 받은 만큼 내년도에도 천안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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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년 1월 27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시청 누리집에 공개…신규개발지역 지선·순환 노선 신설 등 천안시가 26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개편안은 신규개발지역 지선·순환노선 신설, 도심순환급행버스 서비스 강화, 동부권 급행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천안콜버스 도입 등을 골자로 한다. 차암동, 성성지구, 신방통정지구, 청수·청당지구 등 신규개발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선·순환 3개 노선을 신설했다. 도심 내 이동성 향상을 위해 순환급행버스(5번)의 배차 간격을 35분에서 15분으로 조정한다. 동부권 급행노선(405번)을 신설해 읍면지역 간·지선체계를 구축해 동부권 지역 연계성을 강화한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승객이 부르면 달려오는 ‘콜버스(DRT)’를 운영하고 있다. 2·4산업단지~직산역~서북구청 구간 총 89개 정류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156개에서 147개 노선으로 조정됐다. 시는 노선 조정 등에 대한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버스와 승강장에 관련 홍보물을 부착하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버스노선도 및 안내책자 등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요도로와 행정게시대 등에 현수막을 게시해 노선개편 시행일과 변경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문의사항은 천안시 시내버스혁신추진단(041-521-5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선개편 시행 이후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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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면접정장무료대여 등 ‘취업패키지 지원’ 성료- 진로 적성검사·AI 면접 등 취업패키지에 총 2,637명 혜택 천안시는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2023 청년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총 2,6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진로적성검사·AI면접 ▲자격시험응시료 지원 ▲취업 사진 촬영 ▲면접 스타일링 ▲면접정장 무료 대여 지원사업인 품격옷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637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천안시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의 경우 지난 13일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리에 마감됐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청년들의 취업난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도 경제적 부담 없이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취업지원패키지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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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기존 보건소 기능 정상화 위해 종료 천안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말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지속적 감소와 기존 보건소 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선별진료소는 지난 2020년 1월 28일 설치되었고 올해까지 약 4년간 운영됐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지속한다. 다만 선별진료소가 아닌 일반 의료기관(병원)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전초기지이자 향후 미래감염병 예방의 초석 역할을 했다”며 “방역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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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축전’세 번째 기획전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개최- 성성호수공원 UCC몰서 내년 2월 12일까지 태권V 관련 전시 천안시는 2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성성호수공원 UCC몰에서 ‘천안예술축제’ 세 번째 기획전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천안시, 한국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주)비제이글로벌이 체결한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 중심의 문화예술 활성화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예총, 비제이글로벌과 천안예술제 첫 번째 기획전 ‘대한민국사진축전’, ‘한국영화 100년전(展)’에 이어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전시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김청기 감독이 제작한 태권V의 탄생과 태권V 시리즈 소개, 애니메이션 자료 전시와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 공간에 구성돼 어른들에게는 향수와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이 연중 펼쳐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가칭)성성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구상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천안시가 고품격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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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천안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에게 밀착상담, 진로목표설정, 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2021년도부터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컨소시엄을 통해 3년 연속 청년도전지원 사업을 실시한 결과 올해 목표인원 160명 중 155명(96%)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이수했다. 이수 청년 중 3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는 국민취업제도 연계, 시 일자리사업 연계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최진근 천안청년 센터장은 “내년에는 목표인원을 18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구직단념 청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용기 내 참여한 청년들에게 고맙다”며 “시는 니트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구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2021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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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민참여예산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243개 지방자치단체 시 부문 종합상 최우수 천안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 우수자치단체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재정대상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민주성·투명성·책임성 강화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천안시는 2017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이례로 6년 만에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청소년·청년·장애인·여성 참여 확대 등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연령·지역별 맞춤형 교육 시행, 성과공유 전시회 개최 등 활성화를 위한 개선 노력과 환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알차게 운영해 시민의 삶이 한층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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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교통체계 더 똑똑해졌다…미래형 스마트 ITS 시작- 실시간 교통흐름 분석, 보행약자 횡단보도 녹색시간 연장 천안시 주요 도로에 스마트 혁신 기술이 더해져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20일 ‘2022~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준공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최적화된 운영 등 교통체계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2023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비로 국비 75억 원, 시비 38억 원 등 209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기술 기반 교통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천안시 주요 도로에 스마트교차로 60개소, 스마트횡단보도 23개소, 긴급차량 알림 전광판 60개소 등을 설치했다.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교통흐름을 분석하고 보행약자의 횡단보도 녹색시간 연장이 가능해졌으며, 교통혼잡 시뮬레이션 분석으로 통행시간 개선, 대기오염 감소 등 도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스마트 기술 기반 실시간 다기능 교통정보수집, 보행신호 시간 연장 시연과 도시 전역 도로망 내 교통상황 예측·대응체계 구축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천안시는 23~24년 지능형교통체계에 사업비 8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교차로 48개소 설치, 스마트 횡단보도 24개소 설치, 교통정보전광판 4대 설치, 교통신호 민간개방 등 미래 자율주행 기반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를 고도화해 시민체감형 교통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미래 스마트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1~22년 지능형교통체계를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소프트웨어 개발, 민간교통정보 연계로 소통정보 정확도 고도화, 노후화된 교통정보전광판 10개소 교체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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