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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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10명 모집 ‘행정 경험 기회’천안시 6월 1일~13일 누리집 통해 접수, 7월 10일~8월 11일까지 33일간 근무 천안시는 대학생들에게 행정 현장에 대한 체험과 폭넓은 사회 경험 기회를 주기 위해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선발인원은 지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정토의주제 발표에서 조별 우수 기여자로 뽑힌 우선선발 대상자 8명을 포함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특별선발 31명, 일반선발 71명 등 모두 110명이다. 참여 대학생은 7월 10일~8월 11일 시청, 구청,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등에 투입돼 민원 안내, 행정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3. 6. 1.) 기준 천안시 소재에 위치한 대학교의 학생과 본인 또는 부모님의 주소지가 천안시인 대학생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13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www.cheonan.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개 추첨은 14일 오전 10시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이뤄져 대상자 선발 후, 15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 소식알림(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또는 천안청년포털 다모아(www.cheonan.go.kr/go_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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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설관리공단→도시공사 전환 본격 돌입- ‘천안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 입법예고, 21일까지 시민 의견수렴 천안시가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기 위한 조직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6월 1일부터 21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시는 2022년 11월 천안시시설관리공단 공사 전환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2월 공사전환전담(TF)팀을 구성해 공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1년 출범한 천안시설관리공단은 재활용선별장, 종량제봉투 판매 등 환경사업을 비롯한 교통사업, 문화체육시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천안시로부터 위탁받아 처리하는 일종의 공공업무 대행기관 역할을 해왔다. 대행사업 위주의 공단 체제와 달리 공사는 개발 이익금을 지역 내 공공시설 건립이나 기반시설 설치 등 지역개발에 재투자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개발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도시공사 전환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기존 공단 체제의 위탁 대행 사무뿐만 아니라 시의 정책 방향에 따라 체계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7월 중 시의회에 조례제정안과 조직변경안, 출자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의결되면 이후 등기 절차를 거쳐 8월 중 설립등기가 가능하다. 지방공기업법 제80조에 따라 천안도시공사로 전환하더라도 기존 공단의 모든 재산, 고용관계, 그 밖의 권리와 의무는 포괄적으로 승계된다. 공사로의 전환은 시설관리공단의 사업 범위가 대행 사무에 국한돼 있어 수익성이 저하되는 점을 개선하고 도시개발과 기존 시설공단 업무를 동시에 수행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도시공사로의 전환은 각종 개발 수요가 산재한 천안시의 성장 잠재력에 맞춘 선제적 대응”이라며 “시의 장기적 개발 전략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발사업을 통해 천안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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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사전 설문조사도 실시…‘배차간격’ 가장 개선 필요 사항에 꼽혀 천안시는 3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공영제 도입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의 운영체계 개편방안에 관해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 전에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운영체계 개편방안에 관련된 시민들의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설문 조사 또한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직장인 71명(54%), 학생 20명(15%), 기타 40명(31%) 모두 131명(남84, 여47)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배차간격(29%)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사들의 친절도(17.6%)가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운영체계 개편방안은 준공영제(57.35%), 공영제(33.6%), 민영제(3.8%)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공청회와 사전설문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준공영제·공영제 도입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공청회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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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걱정 없는 친환경 ‘쌍정·불당소하천 정비 준공’- 천안시, 31일 준공식 개최…건천화 하천에 유지용수 공급으로 생태하천으로 재탄생 천안시가 31일 쌍용동, 신방동 일원에서 2020년도부터 추진한 ‘불당소하천 정비사업’과 ‘쌍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북구 쌍용동 유지용수 방류시점에서 열린 준공식은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소하천 정비사업 이전의 쌍정·불당천은 평상시 하천수가 흐르지 않아 악취가 심했으며 통수단면도 부족해 장마철이 되면 신방삼거리 일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이에 불당소하천 정비사업과 쌍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하천을 복원할 수 있도록 환경부 기술검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평소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전면 차단하고 일일 6,600톤의 유지용수를 공급해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지난 2020년 11월 착공에 들어간‘불당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9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33㎞의 하천 제방과 교량 등을 설치했으며 올 7월 준공 예정이다. 2021년 5월 착공에 들어간 ‘쌍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104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0.82km의 하천 제방 및 유지용수 공급시설 설치로 지난 17일 준공됐다. 기념식, 시상식, 기념사, 통수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은 천안수질정화센터에서 물재이용수를 가압 방류해 쌍정천을 지나 불당천, 천안천으로 합류하는 유지용수를 공급하며 쌍정천과 불당천의 재탄생을 축하했다. 양 소하천 정비 완공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수해를 예방은 물론, 건천화 하천에 유지용수 공급으로 볼거리 제공 및 수생태계 복원 등을 도모해 천안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어렸을 적 뛰어놀던 시절을 회상하실 수 있도록 하천 복원 및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함은 물론, 수생태계 복원으로 도심 속에 흐르는 하천에서 시민분들이 여가와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형 하천과 친환경 공간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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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51·52번 ‘태조산터널 경유’ 확대 운행5월 31일부터 유량동~안서동을 잇는 시내버스로 가는 길 열려 천안시는 오는 31일부터 51번·52번 시내버스 노선을 태조산터널을 경유하도록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유량동과 안서동을 잇는 호서대길(구도로)은 협소한 차로폭과 급한 경사 등으로 시내버스 운행에 어려움이 있어 유량동~안서동 간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28일 유량동과 안서동을 연결하는 ‘유량-안서 간 도시계획도로’가 부분 개통됨에 따라 태조산터널을 경유하는 노선조정을 통해 주민들의 유량-안서 간 시내버스 이용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 종합터미널에서 리각미술관까지만 운행하던 51번·52번 시내버스를 종합터미널에서 리각미술관을 거쳐 태조산터널을 통과해 안서동(각원사)까지 운행하도록 노선을 연장했다. 또 운행거리 증가에 따라 배차시간도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51번·52번 노선연장을 통해 그동안 단절됐던 안서동과 유량동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체계 구축 및 노선개편안 마련으로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변경된 노선에 대한 정보는 천안시 교통정보시스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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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안부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첫 선정-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신부동 옛 법원길에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의 첫 시행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생활권 별로 형성된 고유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자는 취지로 처음 시행됐다. 천안시는 ‘로컬크루가 만들어나가는 공간, 옛 법원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법원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해 급속히 쇠퇴하고 있는 옛 법원 앞인 신부7길 일원을 천안의 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해 새로운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법원 이전 이후 지속적 상권 쇠퇴와 겪으며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천안시민에게 법조타운 이미지가 강하고 반경 4km 이내 6개 대학교가 있지만, 문화를 향유할 공간이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대학 문화가 형성된 천안 터미널을 중심으로 로컬브랜딩·서브컬처를 구축해 민간 주도 지속가능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사업 준비과정에서 사업경험이 풍부한 아라리오, 비유니크 등 로컬브랜드와 경제적 자생이 가능한 청년 기업 등이 참여하는 ‘로컬크루’를 구성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로컬 메이커 거점 공간, 로컬콘텐츠 거점 공간, 로컬브랜드 거점시설 등 조성 및 기반시설 정비 등으로 신부동 문화예술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시설 내에는 로컬콘텐츠 개발, 컨설팅, 교육 공간을 비롯한 커뮤니티 거점, 로컬브랜드를 위한 콘텐츠 테스트베드, 경제적 자생이 가능한 기업 입주 공간 등을 마련하고, 성공한 로컬브랜드가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간 참여를 적극 유도함은 물론 조례와 재정적인 지원, 지역 브랜딩 활성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총사업비 6억 원(특교세3억, 시비3억)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1차 사업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에 특교세 10억 원을 추가 요청해 내년에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일자리 창출 및 유동인구 증가는 물론, 주변 대학생들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거리 조성을 통해 천안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향유 공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쇠퇴한 지역에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골목문화를 만들어 주민과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새로운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로컬브랜드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 로컬브랜드를 육성하고 지역 브랜딩을 활성화하는 성공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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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관로공사에 따른 ‘번영로 3·4차로 교통통제’북부 신규산단 조성 관련 용수 및 폐수관로 설치, 200m씩 순차적으로 6개월간 통제 천안시는 북부지역 신규조성 산업단지의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 및 폐수처리를 위해 번영로 구간 관로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6월 1일부터 3·4차선 도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산업단지로 서북구 성환읍 일원 북부BIT일반산업단지와 직산읍 일원에 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산단은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각각 100% 및 83% 분양 완료됐다. 신규 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과 폐수의 처리는 기존 시설의 가동률 제고를 위해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배수지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연계해 공급 및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기반시설지원 사업인 공업용수 및 폐수관로 매설공사를 2022년 10월 착공하고 오는 6월 1일부터는 번영로 구간에 관로를 설치한다. 관로 설치에 따라 서북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6월 1일부터 6개월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삼거리부터 제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까지 약 3.2km의 구간을 네 개로 나눠 3·4차선 도로를 200m씩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공사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시는 6월 1일부터 착공을 위해 번영로 인근에 공사안내 현수막과 공사안내판 등의 설치해 시민들에게 사전홍보를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시간, 교통통제구간, 장비반입시간 등을 필히 준수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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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는 30일 시 승격 6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독립기념관에서, 김연자, 소찬휘, 김필, 원어스 등 출연 천안시는 오는 30일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KBS 열린음악회’를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의 문화관광 활성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천안시 승격 60주년 KBS 열린음악회’ 특집편은 가수 김연자, 소찬휘, 김범룡, 최성수, 우연이, 김영임, 고영열, 김필, 김기태, 원어스(ONEUS)가 출연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녹화는 30일 저녁 7시부터로,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좌석 만석 시 입석 관람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독립기념관 분수광장에서 2023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전공연이 진행되며, 열린음악회 종료 후에는 축하 불꽃쇼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종합터미널과 두정역을 거치는 귀가버스가 운행된다. 귀가버스는 독립기념관 내 버스정류장 밑에서 탑승할 수 있다. 한편, 신한류 K-컬처를 선도하는 천안시는 오는 8월 11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5일간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해 K-컬처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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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 부서 협업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 시행- 1부서 1과제 여성친화사업 보고대회 개최,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 천안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가 참석하는 ‘1부서 1과제 여성친화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정책 보고회는 전 부서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을 통해 성평등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22개 부서가 참여했던 전년도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운영됐다. 본청의 41개 부서 중 40개의 부서가 참여하며 성평등 정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40개 부서가 각 부서의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과 이를 추진할 방안을 발표했다. 각 부서가 발표한 정책은 성평등전문관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여성친화적 관점을 강화한 사업이다. 업무 특성상 여성친화도시 사업이나 여성친화정책과 연계하기 까다로운 부서임에도 5개 부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시내버스혁신추진단) △비도심대상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순회 안내(허가과) △고지서 등을 활용한 세정홍보(세정과) △유기동물 분양 및 주민 홍보·교육(축산과) △건축 현장 가설울타리 설치(건축과)는 기존사업에 여성친화도시·정책을 홍보하는 이미지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해법을 찾았다. 또 도시계획과는 가정·젠더폭력 피해자가 쉽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공중화장실 태양광 LED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활용’ 사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성폭력·범죄 관련 신고 확대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중화장실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부착하고 해당 번호판에 충남해바라기센터와 연결되는 큐알(QR)코드를 설치하겠다고 소개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시는 2023 대표브랜드 주관 여성친화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을 만큼 성평등 정책의 저력을 보여주는 도시인데, 이는 각 부서들의 협업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진행하는 모든 사업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해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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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단국대-독립기념관, K-컬처 산업분야 발전 협약K-컬처 관련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교류, 각종 행사 참여, 관련 교과 참여 등 협력 천안시는 단국대학교, 독립기념관과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K-컬처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와 K-컬처 박람회를 함께 개최하는 ‘독립기념관’ 그리고 관내 유수의 대학 중 하나인 ‘단국대학교’는 K-컬처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상호 융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독립기념관, 단국대는 K-컬처 산업분야 발전과 인재양성, 인프라 교류를 비롯해, 관련 교육 지역확산, K-컬처 박람회 등 각종 행사와 학술활동 적극 참여, K-컬처 관련 교과 및 비교과 활동 상호 참여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4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과 관련 글로벌 사회와 선도형 문화‧예술 창신을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할 계획으로, 융합인재 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 등 K-컬처 문화 선도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이를 지원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8월 11일~15일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8.15 광복절 경축식 그리고 경축 행사와 연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한다. K-컬처를 바탕으로 민족문화 정신 K-소울이 깃들어 있는 한류 문화를 펼쳐보이는 차별화된 박람회를 선보이고 2023년을 시작으로 2026년 세계박람회를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 지역에는 12개 대학교가 있고 K-컬처와 관련된 70여 개의 학과가 있다”며, “이번 단국대학교와의 협약이 천안시가 K-컬처, 신한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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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외 의료급여 입원환자 방문 ‘지역사회 복귀 지원’- 타지역 요양병원에서 장기간 치료 중인 입원환자들 직접 현장상담 필요한 제도 안내와 상담 및 자원연계 등으로 적정 의료이용 유도 천안시는 이달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천안시에 주소를 두었으나 서울, 경기, 충북, 대전 등 타지역 요양병원에서 장기간 치료 중인 입원환자들을 직접 방문·상담하며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는 입원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제도 안내와 상담을 통해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한다. 치료목적이 아닌 입원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전환 안내 및 재가 서비스, 시설 입소 등을 연계해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퇴원 후 돌아갈 거주지가 없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입원을 선택한 대상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해 현장을 방문했다. 대상자들에게 2019년부터 천안시가 시행하고 있는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을 알리며, 자원연계를 통한 지역사회로의 복귀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설명했다. 청주 A병원에 입원해 있는 수급권자는 “사연이 있어 천안이 아닌 타지역에 입원해 있는데 멀리서 찾아와 관심 가져 주어서 고맙고, 도움이 필요할 때 꼭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관외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통해 입원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의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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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온한 주민생활 보호…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추진- 고소음 이륜자동차 등 이동소음원 규제 및 소음 문제 해결, 지정고시 행정예고 천안시는 이륜자동차 소음 등에 따른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문화가 확산되고 대형 이륜자동차 개인 여가활동이 증가하면서 2021년부터 이륜자동차로 인한 소음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동소음원을 규제하기로 했다. 이륜자동차 연간 소음 민원은 2020년 5건에서 2021년 110건, 2022년 106건 등 코로나19 발생 이후 10배가 증가했다. 이에 시는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과 고소음 이륜자동차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배기소음기준이 105dB로 매우 높아 단속에 실효성이 없어 더 체계적인 이동소음원 관리를 위해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추진방향은 주로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동(洞)지역 위주로 지정하고 수면 방해 등 소음피해가 예상되는 심야 시간대를 중심으로 이동소음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이동소음 규제대상 지역은 천안시 동(洞)지역 내의 △주거지역 △공동주택․종합병원․요양병원의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의 지역이며, 사용금지 시간대는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이다. 이동소음 규제대상은 △이동하며 영업이나 홍보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확성기 △행락객이 사용하는 음향기계 및 기구 △소음방지장치가 비정상이거나 음향장치를 부착해 운행하는 이륜자동차 △배기소음 95㏈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이다.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규제지역에서 규제 시간 동안 이동소음원의 사용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23일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고시를 행정 예고해 6월 12일까지 의견을 수렴하며, 사전의견 청취를 거쳐 올해 7월 1일 지정 고시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12월 31일까지 생계형 이륜자동차 소유주의 이동권 보호를 위해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으로 이동소음원을 적정하게 관리해 시민의 정온한 생활환경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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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나사렛대와 쾌적한 월봉산 등산로 시민에게 제공- 나사렛대, 시민의 쾌적한 산행을 위해 월봉산 소유토지 등산로로 제공 - 천안시, 등산로 정비 및 운동기구와 편익시설 등 설치…주민건강과 복지증진 도모 천안시는 23일 나사렛대학교와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경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봉산 등산로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나사렛대학교가 보유한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 월봉산을 산행하는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건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나사렛대학교는 학교 소유 쌍용동 일원 월봉산 토지와 매입 예정인 토지에 대한 천안시의 영구 사용에 대해 동의하고, 공익 목적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월봉산을 산행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존 등산로와 연계한 등산로를 개설·정비하고, 목계단이나 그늘막, 의자 등 편익시설과 운동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주거지와 인접한 월봉산 공원의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등산로 개설로 시민의 여가생활 문화 확대 및 체육활동에 따른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나사렛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월봉산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월봉산뿐만 아니라 봉서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를 지속해서 점검·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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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살리기 본격 추진-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공포…전통시장법 시행령보다 기준 완화! 천안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육성에 나선다. 시는 ‘천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및 절차 등을 마련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는 더 많은 골목상권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로 면적을 제외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통시장법 시행령보다 지정 기준을 완화한 것이 골자다. 시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곳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구역의 특성과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정부의 공모사업을 통한 시설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은 물론 이·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 등을 통해 지속해서 골목형상점가에 대해 홍보해 숨은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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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춤 경연 참가팀 모집-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상금 2,500만 원 등 총상금 규모 약 1억5,000만 원! - 거리댄스 퍼레이드 7월 9일까지·전국춤경연대회 9월 3일까지 모집 (재)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의 춤 경연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팀 모집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 6개 부문·거리댄스 퍼레이드·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이다. 총상금 규모는 1억5,000만 원 상당으로,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상금은 2,500만 원, 거리댄스 퍼레이드 대상 상금은 2,000만 원이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대폭 상향했다. 참가팀이 제출한 영상을 토대로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본·결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축제 기간 내 현장에서 경합을 펼쳐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국춤경연대회는 51세 이상만 참여 가능한 흥타령부를 신설했으며, 스트릿댄스 청소년 배틀부를 초·중·고등부로 나눠 운영해 어린아이부터 중년층까지 전 연령을 아우를 계획이다. 전국춤경연대회·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오는 7월 9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cheonanfestival.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축제사업팀(041-900-7397, 7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춤축제에 걸맞게 상금도 상향 조정한 만큼 실력 있는 춤꾼들이 많이 참여해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축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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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와 민관 통합사례관리 추진-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거점기관 지정으로 대상자 정보공유 천안시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통합 사례관리에 나선다. 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 쌍용종합 사회복지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과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민․관 통합사례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시장과 함호영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장, 김경준 쌍용종합사회복지관장, 문명희 천안시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통합사례관리 업무 활성화를 위한 거점기관 지정 운영,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정보공유 및 자원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운영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은 위기 관리 대상자 정보를 공유한다. 복지관은 재가복지서비스나 사례관리서비스, 기타 방문서비스 제공 등으로 파악한 현장정보를 갖고 있어 사회복지공무원의 현장업무를 돕는 등 대상자 관리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종합복지관 3개소를 통합사례관리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하고, 공동사례관리, 슈퍼비전 제공, 정기적 간담회 등을 개최해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통합사례관리란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2개 민․관 기관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천안시 사례관리 네트워크(천․사․넷)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정기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례관리 업무에 임해 주시는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 종합사회 복지관에 매우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행복한 복지도시 천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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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기부 하쥬! 걸으면서 기부하는 기부 챌린지 추진- 천안시, 걷쥬 앱 활용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 동참 유도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추진 중인 천안시가 지역 내 기업과 함께 ‘걸으면서 기부하는 기부 챌린지’를 추진한다. 안정적 자원 확보로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연말연시 이후 기부가 줄어듦에 따라 모금캠페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색다른 기부 형태를 발굴하다 걷기 열풍을 반영한 기부 챌린지를 기획했다. 기부 챌린지는 충남도체육회가 운영하는 ‘걷쥬’ 앱을 활용한 것으로, 일정기간동안 참여자들의 걸음수를 모아 목표걸음이 달성되면, 기업은 약정 금액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19일에는 ㈜한국커리어잡스(대표 유인순)가 기부 챌린지 1호 기업으로 동참하기로 하면서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기부 챌린지 참여 약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커리어잡스는 국민취업제도, 청년일경험프로그램,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등 위탁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며, 유인순 대표는 천안 여성기업 대표로서 1사 1그룹홈 활동을 통해 아동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인순 대표는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모금 캠페인에 특별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건강이 더해져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챌린지 참여 1호 기업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쳐 모든 아동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 챌린지에는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월 16일까지 걷쥬 앱에 접속해 앱 하단 챌린지, 참여가능 챌린지 목록에서 ‘(주)한국커리어잡스와 천안시민이 함께하는 기부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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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최초 12개 대학이 함께하는 어울림 페스티벌 개최천안 대학생의 확실한 행복 ‘대확행’이라는 주제로 대학생과 시민 축제의 장 마련 ‘대학도시 천안’을 선포하고 대학과의 연계 강화 및 지역 상생 기반 구축 천안시는 처음으로 오는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인 공주대·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와 공동 주최해 ‘천안 대학생의 확실한 행복, 대·확·행’이라는 부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12개 대학, 9만여 명의 대학생이 있는 ‘대학도시 천안’을 널리 알리고, 대학과의 연계 강화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기반 및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천안시의 특성에 착안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이번 신규 시책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각 대학은 입시준비생에게 학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대학가요제, 동아리 경연, 개막식에 이어 시상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수 빌리, 케이시, 에일리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학교별·학과별·동아리별 홍보부스와 대학 입시상담, 체험존,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개막 퍼포먼스로는 천안시와 12개 대학교가 천안시와 각 대학의 엠블럼을 조형물에 삽입하면서 ‘대학도시 천안’을 선포한다. 시는 축제 사전계획 단계부터 각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 36명의 기획단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는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학 간 연대강화와 함께 주인공인 대학생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축제로 의미가 상당히 크다”며, “앞으로도 시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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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2040 도시기본계획수립-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 실증 지지체 선정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약 체결 천안시는 올해 발주 예정인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 시는 지난 17일 국토부의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이하 ‘AI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18일 주관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이동통신,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읍면동 단위 인구이동, 위성영상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시는 통신·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단지, 대학 등이 유발하는 통근·통학 등의 생활인구를 추정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도시 공간 변화 예측 기술을 도시계획에 적용한다. 또 주변 도시의 수요를 반영한 광역 기반시설 등을 설치하는 도시계획을 통한 지역 거점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기존 통계자료를 통한 도시계획 수립은 빠른 사회변화 반영에 어려움이 있으나, 빅데이터 활용 인구·주거 지표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미래예측 기법을 활용하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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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및 두정남부역 편의 향상지난 8일 두정남부역 환승시설 우선 개통에 이어 북부출입구 등 준공식 개최 천안시가 18일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역사 내에서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등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2017년도부터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두정역의 불합리한 연계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을 비롯해 두정남부역 환승시설을 조성하고, 두정1교 시설개량, 두정남부역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두정역은 2005년 개통 이래 북부지역의 발전 및 지역 대학 통학 학생들로 인해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개통 초기 1일 8000명에서 현재 1만8000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외부 출입구가 한 개밖에 없어 북부권역 이용자들은 멀리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두정역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40개월의 공사 끝에 두정1교에 연접한 연면적 837㎡에 북부출입구를 신설했다. 북부출입구는 인근 주민이나 학생 등 이용자들의 보행 동선 거리를 줄여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기존역사 출입구 혼잡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북부출입구 신설과 함께 두정1교에 인도교를 조성하고, 기존 남측 두정역에는 에스컬레이터 4개소를 설치했다. 기존 두정1교는 보도 폭이 협소해 시민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해왔다. 또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로 차량 통행량과 보행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1년 두정1교의 보행교량을 2.5m씩 확장해 개통하고, 2022년 두정1교 양 끝단 교차로의 회전반경을 넓혀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인도교와 교차로 확장으로 북부출입구 개시 이후 교통량과 보행량이 증가하더라도 교통체증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 8일 우선 개통한 셔틀버스 승강장을 포함한 두정남부역 환승시설은 두정역에서 출발하는 대학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교통안전 제고 및 통학차량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개선하고자 설치됐다. 셔틀버스 승강장 외에도 버스 승강장, 주차장, 자전거와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주차대 등이 환승시설에 배치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등 인근 4개 대학교의 셔틀버스 운행개시 후 1주일 동안 운영대학교와 모범운전자 등을 통해 승차 안내 및 교통안전을 지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시민, 시·도·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식전 축하공연, 사업 경과보고, 공로표창 등을 진행했다. 이어 두정역 북부출입구에서 출발해 수도권전철을 탑승하고 쌍용역으로 이동하는 식후 행사까지 운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북부출입구 준공으로 이용 시민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전철역과의 연계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해 시내버스 위주 대중교통체계를 전철까지 확장하고, 전철역 추가 신설을 위한 타당성용역 진행, GTX-C노선 천안 연장 등 대중교통 편리함은 물론 우수한 인력이 모이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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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책자 제작지역업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매출 확대 유도 천안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산업 관련 업체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 책자 300부를 제작·배포했다. 책자는 지역 건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천안 내 ▲건설업체 1,338개사 ▲건설기계 대여업체 48개사 ▲건설 인력사무소 121개사 ▲자재업체(조달청 등록업체) 630개사 ▲토목측량 81개사 ▲건축사 155개사의 현황을 수록했다. 시는 지역에서 공사 중인 모든 민간·공공기관 공사장과 건설 관련 단체 등에 책자를 배부해 지역업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매출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 내 공공기관이 타 지역 업체를 계약자로 선정할 경우 도급자가 이번 책자를 활용해 견실한 지역 내 하도급이나 장비·자재업체를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건설산업 관련 업체 현황을 담은 책자를 통해 관련 업체나 전문가들이 정보를 쉽게 접함으로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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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구제역 유입 방지 방역 대책 추진충북 청주시 등의 한우 농장 구제역 발생에 따라 우제류 동물 긴급일제접종 등 실시 천안시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이 2019년 1월 발생 이후 약 4년 만에 발생해 위기관리 단계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시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직전 백신접종 3주가 지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 11만7039마리에 대해 긴급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또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임상예찰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발생지역으로부터 오염 차단을 위해서는 긴급히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는 등 가용한 소독자원을 동원해 밀집 사육 지역과 청주시와 인접한 면(동면, 성환) 소재 우제류 농장,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농가 출입 시 가축, 사람, 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영구 천안시 축산과장은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가 스스로 백신접종,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호소하고 천안시는 농가와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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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최우수 특구’ 선정과기부 평가에서 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 인정받아…우수한 기술사업화 여건 갖춰 천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2022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강소특구의 경쟁적 육성 및 발전을 위해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공공기술 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 정량 요소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단·지자체의 특별한 노력 등 정성적인 부분을 균형적으로 평가했다. 2020년 지정된 2기 강소특구 6곳 중에서는 충남 천안·아산(차세대 자동차부품)과 서울 홍릉(디지털헬스케어)이 최우수를 받았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기술핵심기관/0.24㎢)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천안 불당·아산 탕정)와 천안풍세지구(풍세일반산업단지)를 배후공간(1.08㎢)으로 지정해 2021년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소기업 9개 설립 ▲기술이전 33건 ▲신규창업 14개와 특화성장사업인 혁신네트워크 육성·지역특성화 육성사업으로 제품개발·기술지원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모빌리티와 과학기술에 특화된 투자협의체를 신설하고, 특구기업의 싱가포르,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며, 특구기업과 대·중견기업 협력을 성사시키고 수출까지 연계하는 등 우수한 기술사업화 여건을 갖췄다. 천안시는 현재 기존 지정된 풍세일반산업단지와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입주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신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변경)계획 수립용역을 진행 중으로, 천안제6일반산단 등도 배후공간 후보지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창업-성장-연구개발(R&D) 재투자가 선순환하는 혁신클러스터 육성,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기업공간 거점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라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보며, 천안시 전략산업인 차세대 자동차부품 분야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하고 4차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및 인프라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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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틈새 없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기반 마련백석동 착한이웃작은도서관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사업 공모 선정 천안시는 백석동 착한이웃작은도서관이 충청남도의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정형화된 공적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고 돌봄체계의 외연을 확장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협업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고, 부모는 아이 걱정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천안시 온종일 돌봄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틈새 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돌봄 교실 등 ‘학교돌봄’을 비롯해 방과 후 지역주민이 접근하기 편한 지역사회 내 공공시설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마을돌봄’도 운영 중이다. 마을돌봄 서비스 중에서는 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2023년에는 1개소, 2024년 4개소, 2025년 3개소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기존 설치된 4개소를 포함하면 2026년까지 12개소를 설치하고 운영한다는 목표이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사업은 기존 정형화된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안하고, 지역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기반하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석동 착한이웃 작은도서관이 위치한 곳은 인근에 공적돌봄 인프라가 없는 대단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교과과목을 연계한 수학, 영어회화, 음악, 음악활동, 보드게임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천안형 초등돌봄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토요돌봄 외에도 다문화, 장애인, 야간돌봄 등 특성화돌봄을 활성화에 나선다. 윤은미 과장은 “마을 방과후 돌봄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소통·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마을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울타리와 틈새 없는 돌봄 환경 아래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돌봄수요 대응 및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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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자체 최초 ‘스승의날’ 행사 개최스승과 제자 80여 명 참석,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울린 스승과 제자의 따뜻한 이야기 “이번 기회에 천안시가 주최한 스승의날 행사에 초등학교 선생님에 대한 인연을 사연으로 보내게 돼 기쁘다. 지나간 삶을 되돌아보니 인연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박익순 선생님 스승의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천안시가 15일 지자체 최초로 스승과 제자의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스승의날 행사’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즈와 클래식의 우아한 만남, 재즈밴드 ‘Ja래식’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마당, 천안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스승의 은혜 제창 등을 진행했다. 행사의 꽃이었던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마당’에서는 내 인생을 바꿔주고 영향을 준 스승, 힘든 시절 도움을 준 스승, 스승과 제자 간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 사연 등을 나누며 스승과 제자가 감사함과 따뜻한 진심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사연은 지난 5월 3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누리집, 시 공식 블로그 연결 링크를 통해 신청받아 8개의 사연을 선정해 진행됐다. 그중에서 한 사연은 1996년~1998년경 양당초등학교 박익순 선생님과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선생님과 주고받은 내용을 토대로 1998년 대한민국학생 발명전에 ‘열려라 이층 창문’을 응모하며 대통령상을 받았고, 연수는 가지 못했지만, 그것을 기회로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돼 현재 벤처기업에서 중역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연 주인공은 “박익순 선생님을 행사장에서 뵀으면 한다”며, “이런 문화 행사를 마련해 준 천안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에는 교권침해 등 스승의 은혜는 옛말이라는 인식도 있지만, 스승과 제자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는 이번 행사가 따뜻한 교실을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행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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