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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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국회의원,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세 34억 4700만원 확보 !국회의원 박완주는(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천안을·3선) 천안시 교육부 특별교부세가 총 34억 47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천안시내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백석중학교 외벽보수 및 창호 교체 26억7200만원 △성성 중학교 교실 바닥교체 2억9900만원 △양당 초등학교 화장실 수선 4억7600만원을 교육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안 백석중학교는 ′2003년도 개교 때부터 사용된 단창이 노후화돼 단열성능 저하 등으로 개선이 필요하고, 외벽 역시 손상이 많고 누수가 심해 전체적 외벽 보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또한 천안 성성중학교는 ′2003년 개교 이후 마루 바닥의 노후로 돌출 및 주저앉은 부분이 많고 가시찔림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양당초등학교 역시 화장실 노후화가 심해 잦은 변기 막힘과 환기 불량 등 위생상 열악해 조속한 개선이 시급했다.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교내 시설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어왔던 교육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학생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주 의원은 “교내 시설의 노후화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므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1번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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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담당관 신설·불당동 분동 등 조직개편 단행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1과 1동 10팀 신설 천안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정책, 건축물 안전,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보행환경 개선 등을 강화하고 불당동을 분동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시는 이러한 조직개편 내용이 포함된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천안시의회 제246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부시장 직속‘청년담당관’신설이다. 청년담당관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정착을 유도하며, 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정책·청년창업일자리·청년복지 3개 팀을 구성한다. 또한 시는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불당동 지역의 인구 과밀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불당1동과 불당2동으로 분동하며, 불당2동은 오는 11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축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건축안전센터팀, 개별공시지가 현실화를 위한 공시지가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걷는길관리팀을 신설해 각 분야의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과를 스마트정보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농산물 안전성 분석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업무에 전담인력을 추가적으로 배치한다. 이번 조직개편 시행으로 1과 1동 10개 팀이 증가돼 천안시의 기구는 5국 3직속 3본부 2사업소 2구청 31읍면동 72과 476팀으로 확대되고 공무원 정원은 2,427명으로 47명이 늘어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우리시만의 새로운 청년 정책을 추진해 나갈 청년담당관 신설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당동 분동 등 시민 편의에 핵심을 두고 행정기구를 확대·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조직을 탄력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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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1년…‘아동이 안전한 천안’24시간 신고접수체계 구축 및 즉각분리제 시범사업 등 아동학대조사·조치 시행 전국 최초 보디캠 착용 현장 조사 화제, 앞으로는 아동학대 예방 강화 # 2021년 4월 천안 소재 A병원은 영아를 진료하던 중 아동의 두부에서 외부 충격으로 인한 뇌출혈, 손상 등을 발견하고 112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했다. 경찰은 천안시청에 동행을 요청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 수사팀이 출동·합동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해당 가정은 아동학대로 재신고된 가정으로 밝혀져 시는 의료진 소견, 행위자의 진술 확보 등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부모를 입건하고 아동을 양육시설로 분리조치 했다. # 천안시는 24시간 긴급전화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와 조사한 결과 친모가 훈육 명목으로 아동을 수회 체벌한 것을 확인하고 아동을 학대피해아동쉼터로 긴급 분리 조치했다. 해당 아동은 종합심리검사 등 심리치료 지원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밝게 생활하고 있으며, 보호자 또한 잘못된 훈육방식을 깨닫고 상담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신속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이 수행한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해 자자체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학대 조사를 실시하는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 1년을 맞았다. 천안시는 법 개정과 제도의 개편에 맞춰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을 위해 준비를 마치고 지난해 7월 선제적으로 아동보호팀을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9명을 배치해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직접 수행해왔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사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위해 24시간 신고접수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현장조사 및 분리조치까지 전담하며 아동학대 대응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시는 아동학대조사 현장에서 전국 최초로 보디캠을 도입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동학대 일선 현장에서 때때로 술에 취하거나 흥분한 아동학대 행위자들이 격렬하게 저항하기도 하는데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보디캠 착용은 폭력예방은 물론 위급상황 시 증거확보 및 원인규명에 활용될 수 있어 아동학대 조사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건수는 2019년 479건, 2020년 714건, 2021년 10월까지 687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신고접수가 늘어나는 만큼 중대 아동학대사건을 예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천안시는 ‘즉각분리제’시행 시범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즉각분리제란 1년 이내 재신고 된 아동학대사건에 대해 아동을 행위자로부터 즉각 분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는 시범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아동학대조사 및 조치해 공공화 시행 1년 동안 아동학대 신고 880건 중 154건(17%)은 분리 조치했다. 이는 공공화이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즉각분리 요건 발생 시 아동을 행위자로부터 적극적으로 분리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보해 중대 아동학대사건을 예방하는 효과를 낳았다. 또 천안시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증가하는 보호 아동들을 위한 일시보호비, 아동용품구입비 등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기존 시설 정비를 통한 기능보강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로 아동 초기상담, 사례관리, 양육상황관리 등 학대피해아동 보호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좀더 촘촘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읍면동별 아동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가 수행한지 1년이 됐다”며, “그동안 지자체가 시행착오를 겪어왔지만 아동학대 예방이 최고의 보호책임을 깨달았다”면서, “공공과 민간이 모두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이뤄낼 것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즉시 신고전화 112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가 꺼려지거나 아동학대 관련 단순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천안시 아동학대 긴급전화 566-1391로 연락하면 된다. 아동학대 24시간 긴급전화는 연중무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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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사 창건 1000주년 기념 문화제 개최충남불교전통문화보존협회 주관, 천 년 전 창건된 봉선홍경사 창건 기념 천안시는 홍경사 창건 1000주년의 해를 맞아 21일 오후 국보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일원에서 ‘홍경사 창건 1000주년 기념 문화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1021년 창건돼 올해로 1000주년을 맞은 홍경사 창건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문화제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불교전통문화보존협회(회장 김종익)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국악공연, 서예가 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과 불교의식 중 하나인 천도재를 봉행했다. 이후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탑돌이의식을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홍경사는 고려 현종 7년인 1016년에 공사를 시작해 현종 12년인 1021년에 완성된 사찰이다. 태조 왕건의 아들인 아버지 안종의 뜻을 받들어 사찰을 조성한 현종은 봉선홍경사라는 이름을 직접 사액했다. 홍경사 앞에 붙는‘봉선(奉先)’은 선(先)을 받든다는 뜻으로 아버지의 뜻을 이어 절을 지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현종의 아버지에 대한 깊은 효심을 알 수 있다. 성환읍 대홍리 홍경사터에는 현재 봉선홍경사 갈기비만 남아있다. 국보 봉선홍경사 갈기비는 홍경사 창건 5년 뒤인 1026년에 만들어졌다. 글은 해동공자로 불리던 고려 최고의 유학자 최충이 지었고 백현례가 글씨를 썼다. 홍경사 창건을 기념하고 사찰 건립에 대한 계기가 적힌 비석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천도문화제가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자 했던 현종의 효심어린 마음과 고려의 중흥을 함께한 천 년 전 봉선홍경사의 모습을 천안시민들이 함께 떠올리고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올해 봉선홍경사 창건 1000주년의 해를 맞아 11월 5일 ‘홍경사 건립 1000주년 기념 학술대회 – 고려 현종, 그리고 천안 홍경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 천안박물관에서는 10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홍경사 창건 1000주년 기념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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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00세 노인 장수지팡이와 장수패 전달박상돈 천안시장, 목천읍 거주 어르신 댁 방문해 100세 생일 축하 천안시가 제25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20명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와 대통령 서한문, 천안시장의 장수패를 전달했다. 지난 20일 오후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10월 10일(음력 9월 5일) 경로의 달에 생일을 맞이한 목천읍 거주 A어르신 댁을 방문해 100세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장수지팡이와 장수패를 증정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의 어르신들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100세 인생을 펼쳐 나가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노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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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동부광장 환경개선, 일부 공간 폐쇄주취자와 노숙인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 해소 위해 울타리 설치 천안시 동남구가 천안역 이용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천안역 동부광장 환경개선에 나섰다. 동남구는 지난 18일 천안역 동부광장 3번 출구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일부 공간을 폐쇄했다. 그동안 주취자와 노숙인들이 천안역 주변에서 행인에 대한 시비 및 절도, 행패소란, 고성방가, 진출입방해, 노상방뇨 등을 비롯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오염된 냄새 등을 일으킴에 따라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해왔다. 올해 현재까지 관련 민원만 동남구청 34건, 동남경찰서 238건, 천안역 71건 등 343여건에 달하는 등 동부광장 내 노숙인과 상습주취자로 인한 시민 불편·불만사항이 폭주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동남구와 동남경찰서, 천안역 관계자들은 수차례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열어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광장 전면에 울타리를 설치해 각종 사건·사고와 환경저해 원인인 노숙인 등의 동부광장 이용을 차단하기로 했다. 김영옥 동남구청장은 “동부광장 환경개선을 통해 그동안 천안역을 이용함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과 방문객들의 불편·불만 민원을 해소하고 관련 민원으로 인한 각 기관의 고충도 일정부분 해결되길 기대한다”며, “울타리에는 천안 관광 명소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게시해 천안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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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열린어린이집’ 선정, 안심 보육환경 조성52개소 추가 선정, 부모가 어린이집의 공간개방 및 보육프로그램 등 참여 천안시가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52개소를 ‘2021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신규 선정한 어린이집 26개소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선정한 어린이집 26개소 등이다. 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을 신청 받았으며, 신청한 72개소(재선정 26개소, 신규선정 46개소)에 대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5개 기준을 토대로 현장 및 서류를 평가했다. 80점 이상 어린이 집 중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26개소였으며, 나머지 46개소 중 상위 26개소(동점 7개소 동반 선정 포함)를 신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인증 유효기간이 남아 정기점검을 통과한 기존 21개소를 포함해 73개소로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모가 일상적으로 어린이집 공간 개방, 보육프로그램, 자체 모니터링 등에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아동학대 근절 등을 도모한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참관을 요청하면 언제라도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이나 학부모 자율모임, 어린이집 위생·안전 등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에 학부모를 참여시켜 어린이집 내 아이들의 활동을 관찰하거나 보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부분 부모들이 열린어린이집 프로그램 참여 후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가 상승하고 보육환경에 안심하게 됐다고 밝히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육교사들도 학부모들의 어린이집 참관 후 소통할 기회가 늘어 아동 보육에 도움이 된다고 좋게 평가하고 있어, 더욱 많은 어린이집이 보육환경 및 프로그램 개방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열린어린이집 사업이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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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안산 농산물꾸러미’ 학생가정 공급관내 5만3천여 학생가정에 11월 초까지 택배로 순차 배송 급식 중단으로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 농가 등에 도움 기대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가정급식에 대한 학부모 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건강증진,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급 대상은 전체 학생 중 올 1학기 중 부분 등교 등으로 미급식 예산이 학생 1인당 3만 원 이상인 58개 학교 5만3000여 학생가정이다. 농산물은 미집행 무상급식비 중 16억200만 원을 활용해 햅쌀, 배 등 모두 천안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구성된 3만 원 상당 꾸러미로 배송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9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과 지원금액을 확정했고, 교육지원청은 신청 및 개인정보 동의를 받았다. 급식센터는 꾸러미를 준비하고 구성해 11월 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꾸러미를 천안산농산물로 모두 구성해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되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가정과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 소비 촉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지난해에도 전체 8만여 학생가정에 3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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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국기독교기념관 불법광고물 행정대집행 단행입장고속도로 변 불법옥외광고물 행정대집행으로 불법행위 해소 천안시가 14일 입장고속도로 변에 설치된 한국기독교기념관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공무원과 경찰 현장인력 등 20여명 인력을 동원해 불법옥외광고물 홍보문구 등을 덧칠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해당 불법옥외광고물 철거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 불법광고행위 고발 등의 방법으로 한국기독교기념관측의 자진철거를 유도했으나, 현 시점까지도 불법상태를 해소하지 않아 이번 행정대집행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불법옥외광고물은 경부선 고속도로 입장거봉포도휴게소 인근에 위치해 한국기독교기념관의 건립예정지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사업에 대한 홍보성 내용을 표기한 상태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왔다. 시는 대집행에 소요되는 비용은 한국기독교기념관측에 청구할 예정이다. 앞서 천안시는 한국기독교기념관의 실체가 없는 확대․과장 광고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한국기독교기념관은 서북구 입장면 연곡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의 종교시설·종교집회장 건축허가만을 득한 상태에서 총사업비 1조800억 원이 소요되는 다수 편의시설과 봉안시설이 포함된 기독교 테마파크를 홍보하고 사전분양을 하면서 허위․과장광고 논란을 일으켰다. 시 관계자는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은 기존 건축허가를 득한 종교시설물의 착공신고가 해당 토지 공동 소유주의 토지사용승낙 철회로 수리 불가 통보를 받아 착공도 불투명한 상태”라며, “한국기독교기념관은 건립 핵심 사업인 봉안당과 각종 편의시설 등의 부지확보 및 관련 신고 등 행정적 절차도 이행하지 않고 사전분양을 진행해 이를 신뢰하고 분양신청을 하는 시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우려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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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주거상향 지원컨테이너에 거주했던 성거읍 A씨에 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 밀착 지원 천안시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2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성거읍 A씨의 주거상향 이주를 기념하는 입주식을 진행했다.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거주 가구를 발굴·상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정착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A씨는 냉·난방이나 기본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성거읍과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는 A씨를 발굴하고 상담을 통해 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하게 됐다. A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LH 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을 위한 생활지원과 사후 모니터링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날 A씨의 임대주택 이주를 기념하고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입주식을 열고 A씨를 격려했다. 천안시는 주거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비주택가구가 밀집된 읍면동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내 사업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사업을 위탁 추진 중인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위한 전용상담 콜번호를 개통해 주거상향지원 상담소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김희정 센터장은 “앞으로 비주택가구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어려운 이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혜숙 건축디자인과장은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주거상향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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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캠핑차 활용 천안시, 토닥토닥 아이마음 상담차 운영고위험 아동과 가족 대상 이동 상담치료실과 학대피해아동 긴급쉼터 마련 천안시가 토닥토닥 ‘아이마음 상담차’ 운영을 통해 고위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치료와 긴급쉼터를 제공하며 마음 튼튼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아이마음 상담차는 전국 최초 캠핑차를 활용한 이동 상담 치료실이다. 시는 아이마음 상담차 운영 시작을 알리고 아동들에게 마음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12일 오후 시청 버들광장에서 아이마음 상담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위촉, 축사, 홍보동영상 시청, 친환경 풍선 날리기, 상담차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마음 상담차는 주간에는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이동이 어려운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심리‧미술 치료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아동학대 현장조사 중 학대피해아동이 편안하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긴급쉼터로 이용된다. 천안시는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 및 건강한 발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전담팀과 24시간 아동학대 예방·사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아동보호와 보육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가정 폭력 등 사회적 위기가 증가됨에 따라 아동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아이마음 상담차가 아이들의 ‘마음 지키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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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자동동보 통신기준, 현실에 맞게 개선 필요9년도 더 된 기준인데, 아직도 20인 그대로... 정확한 이유 선관위도 대답 못해. 1회 20인 이하로만 전송하면 횟수제한없이 전송가능, 무분별한 문자메시지 사실상 제한불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천안을·3선)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동동보통신 기준 발송 건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무분별한 문자메시지 전송 제한’을 위해 제59조제2호를 근거로 선거운동 기간 내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가 자동동보시스템, 즉 문자메시지 발송 프로그램을 통한 문자메시지 발송 가능 건수를 8회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 단말기로 문자를 발송해도 1회에 20인을 초과하여 전송할 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자동동보 통신을 이용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런데 ´21년 현재 통신사별 1회 동시발송 가능 문자 건수는 제조사별로 상이하나 최대 100건까지 가능한 단말기도 있어 공직선거법 상 ‘20인’기준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현행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선거운동비용의 절감과 활발한 선거운동을 위해, 단말기를 사용해 선거운동 문자를 발송하는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되려 방해하는 실정인 것이다. 한편, 선관위 확인 결과, 제한기준을 ‘20인’으로 설정한 이유도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준은 ´17년도에 해당 조항이 법률로 상향되기 전´12년도에 문자메시지 관련 <공직선거관리규칙> 에 최초 명시된 것으로, 법 탈법적인 방법을 활용한 무분별한 문자메시지 전송을 제한하기 위함이라 규정했다는 답변뿐이었다. 심지어 1일 발송 횟수는 제한하지 않아 20인 이하로는 수 차례 발송이 가능하다. ‘무분별한 문자메시지 전송 제한’이 사실상 불가능해 법의 취지와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박완주의원은 “명확한 근거도 없고 실효성도 없는 9년 전의 기준을 아직도 적용함으로써 법이 오히려 선거운동을 제약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자동동보 통신 기준을 현행화함으로써 현실에 맞는 법 집행을 도모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의원은 “문자발송 기준 확대로 인한 국민의 불편 가중이 우려된다면, 1회 제한이 아닌 1일 제한 기준을 확립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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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세먼지 줄이는 ‘저녹스 보일러’ 추가 지원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시 일반가정 20만 원, 저소득층가정 60만 원 지급 천안시는 오는 8일부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동시에 저감할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214대(일반가정 205대, 저소득층 9대)를 지원 완료했으며, 하반기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총 751대(일반가정 140대, 저소득층 가정 61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1가구당 1대로 2021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천안시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노후 보일러(10년 이상)에 우선 지원한다. 지원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으며, 일반가정의 경우 20만 원, 저소득층가정의 경우 6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천안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천안시 홈페이지 → 보일러 검색 →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천안시청 기후대기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79%까지 저감시킬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며, “이번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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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폐기물 속에 갇힌 시민에 새로운 희망 전달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사업 성과, 대상자 정신건강 회복 및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천안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명 ‘쓰레기 집’이라 불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발생으로 대상 가구와 주위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음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장강박이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행동장애를 말한다. 저장강박 대상자는 알코올 또는 정신적인 문제 등으로 주변이웃과 소통이 부재해 사회적 관계단절 및 고립됨은 물론 쌓아둔 쓰레기로 인해 이웃과의 심각한 마찰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동안에는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발견되면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폐기물을 처리해 왔다. 그러나 예산 부족과 인력 모집의 어려움으로 연평균 3~4가구 지원에 그쳤다. 이에 시는 2020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올 본예산에 3000만 원을 편성하고, 9월 기준 11가구에 폐기물 처리와 소독비 등을 지원 및 정신장애가 심한 대상자는 상담 및 입원 치료를 연계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거나 지원가구를 추천,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신뢰관계를 형성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 대상자를 설득했다. 대상자가 주거환경 개선에 동의하면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을 연계,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청소, 수리, 도배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단순히 쓰레기 정리가 아닌 대상자가 스스로 물건을 저장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위해 저장강박에 대한 심리상담과 정신치료를 병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대상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면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주거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방문형 서비스 연계 등도 고려하며 지속해서 사례자를 관리하고 있다. 지난 6월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한 풍세면 A씨는 가족 모두 정신장애, 알콜중독, 은둔형외톨이로 수년간 쓰레기가 가득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왔다. 거주하는 건물 천장은 내려앉았고 냉난방은 전혀 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사업계획을 세워 관내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후원금을 모으고 17개 협력기관, 245명이 참여해 폐기물 처리, 단열 및 벽체 시공, 판넬지붕 보강, 부엌 설치, 창호 및 문 교체, 생필품과 가전·가구 지원 등을 추진했다. A씨는 정신과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집을 나가 1년간 소식이 없던 A씨 아들은 소식을 전해 듣고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또 쓰레기와 악취로 고통 받던 주위 이웃들은 다시 살기 좋은 마을이 됐다며 웃음을 되찾았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주위와 단절된 채 쓰레기 속에 갇혀 인간다운 삶을 영위 할 수 없었던 저장강박 가구가 주변과 어울려 사회적 기능을 다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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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흥타령쌀 대체품종 선발 위한 현장평가회 개최삼광벼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 개발로 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교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병천면 가전리 시험포장에서 천안흥타령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품질을 관리하며 각종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천안흥타령쌀은 약 760여 농가가 986ha에서 삼광벼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삼광벼는 키가 커서 도복 등 재배안정성이 떨어지고 평야지에 적합한 품종으로, 대부분이 중산간지대인 천안의 환경과 차이가 있어 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의 교체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지역에 맞는 고품질쌀을 천안흥타령쌀의 원료곡으로 교체하기 위해 올해 충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에서 새로운 품종의 적응 시험을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대방벼, 예찬벼, 삼광벼를 대상으로 키, 출수기, 쌀수량, 병해충 발병율, 숙기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센터는 오는 12월경 식미 검정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품종을 천안흥타령쌀 수매 품종으로 보급하고 천안흥타령쌀을 밥맛 좋은 최고급 브랜드쌀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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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팻말 배부시민들의 오인신고 차단으로 소상공인과 이용자들의 불편 최소화 천안시는 5일 식당․카페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안내 팻말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2만4000여개 팻말을 관내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완료자 포함한 테이블을 오해한 시민들의 오인신고가 잦음에 따라 팻말을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천안시는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리 3단계로 예정접종 미완료자 최대 4명에 완료자 포함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있다.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자다. 이번 안내 팻말은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을 대상으로 한 불필요한 민원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식당과 카페 이용 시 접종 증명서를 준비해야 완료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접종확인은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모바일 앱인 쿠브(Coov)를 이용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 증명서 출력,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신분증 접종 증명 스티커 부착 등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다른 손님들의 불안과 혼선을 줄이고 방역수칙 위반 오인신고에 의한 외식업주 및 이용자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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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굽는 빵의 도시 천안, 빵빵데이 디데이 4일전국에서 6797명 2329팀 신청 열기 후끈, 선정된 33팀 빵지순례 출발! 10월 10일 당일 84개 빵빵데이 참여업소에서 10~20% 빵 할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10월 10일 ‘빵빵데이’가 4일 앞으로 다가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천안시는 빵의 도시 브랜드화와 빵 산업 발전은 물론 소셜미디어에서 인기가 많음에도 홍보와 마케팅 부족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천안의 우수한 빵과 빵집들의 적극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0일 ‘빵빵데이’로 정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당일 빵지순례 진행을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전국에서 6797명 2329팀이 참여를 신청하며 빵빵데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시는 많은 팔로우 수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17팀과 무작위 추첨을 통해 16팀을 최종 선정해 33팀 100명을 빵지순례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행사일 팀별 10~20만원 상품권을 받아 자유롭게 80여개 참여업소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맛보고 이후 참가 후기를 개별 SNS에 작성해야 한다. 우수 후기 작성팀에게는 시상금도 주어진다. 또 호두과자 굽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빵지순례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84개의 행사 참여업소는 10~20% 할인된 가격으로 빵을 판매해 누구나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참여업소는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천안의 학화호두과자는 경주 황남빵(1939년), 군산 이성당(1945년), 대전 성심당(1956) 보다 먼저 개발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일찍이 제빵기술이 발달한 천안은 현재 50여개 호두과자점을 비롯해 300여개 빵집이 자리 잡고 있으며 연간 매출 약 3000억 원에 이르는 명실상부 ‘빵의 도시’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10일 빵빵데이 대축제를 앞두고 많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는 매년 빵빵데이를 진행함은 물론 천안의 특색 있는 빵을 발굴하고 우수 빵집을 지속 발굴해 맛집으로 지정하는 등 천안의 소중한 자산인 우수한 빵집을 널리 알려 천안이 빵의 본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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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 단속불법 환전 등 2천만 원 이하, 위반행위 조사 거부·방해 5백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지역화폐 운영시스템 이상거래 탐지로 부정유통 시도 차단 천안시가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행정안전부 및 충청남도와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21일간 일제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일제단속은 시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 가맹점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기반으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점포 현장 방문으로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관련법에 따라 불법 판매·환전 등의 부정유통이 발견되면 2000만 원 이하,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 거부와 방해하는 행위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심각한 사안의 경우에는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천안시는 천안사랑카드 운영 대행사와 지역화폐 운영시스템의 상시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정 가맹점에서 일정기간 동안 일정 금액 반복 결제 등 이상거래를 탐지해 확인하고 중대한 범죄일 경우에는 수사의뢰 등 엄정 조치로 부정유통 시도를 철저히 차단할 예정이다. 차명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국민재난지원금이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에서만 결제돼 부정 유통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지역화폐가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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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개막전국 최초 자동차 공연장 방식 도입, 새로운 축제의 방향성 제시 명예문화관광 축제인 제17회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이 박상돈 천안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29일 개막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시민힐링콘서트 △마당음악극 능소전 △시민의 상 시상식 △천안시립무용단 오프닝 공연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선언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은 “천안시는 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축제에서 여러분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라며, “마음의 부담과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으시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춤 축제와 함께 참여하고 어울려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박 시장은 올해 춤축제의 비전 ‘춤을 추면 흥이 나고, 흥이 나면 살 맛 난다’와 함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의 신명나는 개막을 힘차게 선언했다. 개막식 본 행사로는 △해외 축사 영상 △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 퍼포먼스 △개막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개막 축하공연은 9월 29일 저녁 7시 30분부터 천안삼거리공원 자동차 공연장에서 사회자 신영일과 신지예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전 예매를 완료해 150대 차량으로 입장한 시민들과 온라인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를 즐기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목말랐던 문화욕구를 충족했다.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공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비대면 방식의 축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오프라인으로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전국 최초 자동차 공연장 방식을 도입하고 모든 공연은 온라인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천안시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자동차 공연장에서는 방역 게이트를 통과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역 제품을 지원하고,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 제고와 10월 10일 ‘빵빵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천안 대표 빵 꾸러미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배달 방식도 도입했다. 관람객들은 차량 안에서 간식거리와 천안 중소기업 제품을 주문하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천안삼거리공원을 실제 배경으로 모델링한 자동차 공연장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축제 5일간 지속해서 운영한다. 게더타운에서는 돌발퀴즈, 돌발미션, 특별미션, 보물찾기, 현상수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00% 무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앞으로 5일 동안 흥타령춤축제는 경연대회와 공연으로 꾸며져 예선을 통과한 41개 팀, 61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홍지민 등이 출연하는 ‘패션 오브 뮤지컬(Passion of Musical)’,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함께하는 ‘LED비바츠 태권발레’,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쇼 등도 펼쳐진다. 사전 예매와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cheonanfestival.com) 또는 전화(☎041-900-73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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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학산업진흥원, 이병욱 신임 원장 취임풍부한 현장경험과 기업 내외부적인 상황 이해도 높은 경영 분야 전문가 천안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이병욱(63) 신임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병욱 원장은 지난 23일 천안시청에서 박상돈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병욱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미국 보스턴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수료하고, 경희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 본부장, 한국경제연구원 본부장, 동아시아지속가능발전연구원장 등을 거친 경영 분야의 전문가다. 아울러 그는 중소기업 벤처의 경영 자문뿐만 아니라 대기업 임원으로서의 풍부한 현장경험 등을 가지고 있어 기업들의 내외부적인 상황 이해도가 높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지속발전가능성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담은 ‘창조적 디자인 경영’, ‘서바이버’, ‘우리의 미래 환경이 답이다’, ‘사업의 길’ 등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이병욱 원장은 “천안형 성장 모멘텀과 패러다임의 발굴, 미래방향 설정을 통해 중장기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천안시를 스마트 제조혁신조시로 전환하는 자체적 역할과 사업 발굴 및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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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 신규설치 완료9억5천만원 예산 들여 78곳에 방범용 CCTV 222대 설치, 시민 안전확보 천안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9억5000만원을 들여 마을 출입로, 주택가 우범지대 등 생활안전이 취약한 장소 78곳에 222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천안서북동남 경찰서와 협의와 2월 읍면동 CCTV 선정위원회를 거쳐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신규설치 대상지로 선정하고 설계, 행정절차, 업체선정 후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9월 완료했다.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에 활용될 예정이며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심해용 정보통신과장은 “얼마 전 천안지역에서 금 직거래 판매자를 흉기로 살해하는 강도 사건이 발생 등 CCTV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CCTV 설치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확대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에는 주택가, 도로변, 도시공원, 스쿨존 등 2146개소에 방범용 CCTV 5793대가 설치돼 있으며, 천안CCTV설치신청 사이트(cctvmap.cheonan.go.kr, 크롬브라우져 이용)에 접속하면 누구나 손쉽게 CCTV 설치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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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양한 역사와 예술문화 콘텐츠 공공저작물 개방시민들이 양질의 공공저작물을 자유로이 이용할 기회 제공 천안시가 시민들이 양질의 공공저작물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역사와 예술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공공저작물로 개방했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의 2항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제4유형은 비상업적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작성은 금지된다. 개방된 자료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직접 촬영한 다양한 천체사진을 비롯해 ‘타임머신 역사기행 태조왕건’ 만화책,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아카이빙 북,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메모리 북, 천안시립예술단의 음악총체극 뮤지컬 ‘아우내’동영상,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의 다양한 온라인 강좌 영상 등이다.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행정정보-공공저작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개방된 자료 중 천안의 역사인물인 홍대용의 과학이념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홍대용과학관이 직접 촬영한 천체 사진은 태양의 홍염, 오리온성좌 사진 등 24개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됐다. 제4유형으로 개방된 ‘타임머신 역사기행 태조왕건’은 천안의 역사인물 고려 태조왕건의 일대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만화책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아동들이 고려 역사를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인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아카이빙 북’과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메모리 북’은 공공저작물 제4유형으로 개방됐다.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아카이빙 북은 천안문화도시의 공간·사람·이야기를 모아서 기록한 책이며, 2020천안문화독립도시 메모리 북은 2020년도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과정과 결과물을 담고 있다. 이밖에 천안시립예술단의 음악총체극 뮤지컬 ‘아우내’ 동영상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의 다양한 영상편집 강좌 동영상 등이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천안의 역사를 배우고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공저작물을 사용할 기회를 제공해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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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38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발표이강현, 김종식, 한남교, 성기만, 윤종환 씨 수상 영예 천안시는 ‘제38회 천안 시민의 상’에 이강현 목천중학교 교사, 김종식 천안향토문화연구회장, 한남교 천안시 체육회장, 성기만 성정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윤종환 주식회사 윤스 대표이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연구․창작 및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는 시민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는 시상이다. 시는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특별상 등 모두 6개 부문에 대해 공모와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준으로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 이강현 목천중학교 교사 ▲문화예술 부문 김종식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장 ▲체육진흥 부문 한남교 천안시 체육회 회장 ▲사회봉사 부문 성기만 성정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지역경제 부문 윤종환 ㈜윤스 대표이사이다. 이강현(39) 씨는 2013년부터 중등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충의, 효친, 애국 등을 가르치며 천안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행복한 천안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지도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김종식(62) 씨는 천안의 향토문화를 연구해 백제온조사당을 복원하고 목천의 대록삼강실록를 번역하는 등 지역의 역사문화의 사료를 발굴해 천안의 역사문화를 정립하는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10여 년간 모아온 성환 봉선홍경사갈비터와 천흥사 터 등 명문 와당 편 137점을 천안박물관에 기증해 지역문화예술 창달과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한남교(56) 초대 민선체육회장은 관내 4개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공공스포츠클럽 롤러스케이트 종목 선정 국비 4억 원 확보 등 천안시 체육 발전에 공헌했고, 읍면동 체육회에 마스크 기부와 자율방재단을 통한 체육시설 방역 소독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진흥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성기만(57) 씨는 2004년부터 17년 동안 새천안로타리 클럽을 시작으로 한국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 후원회, 천안서북소방서남서의용소방대, 성정2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헌신해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종환(54) 씨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천안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에서 기업 홍보·판매관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천안시 기업홍보관 개설해 천안시 기업인협의회 전용공간(60평)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기업홍보 서비스 구축을 위해 헌신해왔다. 제38회 천안 시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2021흥타령춤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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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전통시장 애로 청취 및 장보기 앞장!한가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인 격려, 전통시장 이용 독려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16일과 18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한다. 박 시장은 16일 성환이화시장, 병천시장을 방문했으며, 18일 천안중앙시장, 천안역전시장, 성정시장을 방문한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인사를 나누며 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접 시장 내에서 과일, 송편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 운동도 펼쳤다. 또 시장 내 개별점포를 방문해 상인의 애로사항을 경청 및 수렴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어려움을 견뎌 내 주신 상인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시에서는 지역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추석 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전기, 코로나 방역 분야 등의 점검을 완료해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하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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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추석 명절 맞아 열린 ‘소통 행보’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직접 찾아 격려 및 어려운 소외계층 위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16일 오전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자와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등 시민과의 열린 소통행보를 펼쳤다. 박 시장은 매주 목요일 새벽 6시부터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는 천안웨딩베리(대표 오미경)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자녀의 부재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만나 추석 명절 안부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외되거나 사회적인 약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추석맞이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할 추석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을 방문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단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조리에도 참여해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박한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거리두기로 차가운 사회에서 따뜻한 마음만큼은 즐겁고 훈훈한 한가위를 만들어갈 것이며 자원봉사자분들이 인정받고 단 한 명의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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