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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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애인 정보를 한 눈에…전자신문 서비스 도입-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 통한 전자신문 제공…장애인과 보호자 등 600여 명 모집 천안시가 3월부터 장애인 전자신문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전자신문 구독 서비스는 전자신문 구독을 신청한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장애인 관련 최신 복지정책부터 사회복지 뉴스, 일자리 정보, 지역행사 등을 매일 카카오톡 또는 전자우편으로 발송한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이미지, 음성, 동영상 컨텐츠와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를 위한 ‘읽어주는 뉴스’도 제공한다. 향후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보여주는 뉴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천안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장애인 전자신문 모집 인원은 600여 명으로, 신청은 온라인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전자신문 구독 서비스가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활발히 참여하고,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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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토부 등과 GTX-C노선 연장 상생협약 체결- 국토부, 경기도, 충청남도 비롯 노선 연장 구간 5개 지자체와 협약 천안시는 22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를 비롯한 경기 화성·동두천·오산·평택시, 충남 아산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연장 지자체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5일 열린 GTX-C 착공식 민생 토론회에서 GTX-C 노선이 연장 확정된 이후, GTX-C 노선 연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GTX-C 노선 연장 구간의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이며 기존 경부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해 시속 180㎞로 운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연장구간 지자체는 GTX-C 노선 연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민의 교통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협력하기로 했다. GTX-C노선 본선 구간 개통에 맞춰 연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요 확보, 사업 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사업 절차 이행에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춰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상생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국토부와 연장 지자체가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실무협의회가 구성되면 GTX-C노선 연장 사업의 구체적인 사안들을 논의할 수 있는 국토부와 연장 지자체 간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본선 구간 개통하는 2028년에 연장구간도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연장구간 지자체와 함께 협력하고, 기초단체의 재무부담 경감을 위해 국토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현재 진행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C 연장사업을 반드시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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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천안’ 87개 사업에 660억원 투입-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일자리·주거·복지 등 5개 분야 대응 천안시가 청년정책 5대 분야 87개 사업에 6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2024년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2차 천안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 18개 중점과제, 8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성장·정착·자립·참여를 함께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일자리 분야 25개 사업에 123억 원, 교육 분야 12개 사업에 50억 원, 주거 분야 4개 사업에 107억 원, 복지·문화 분야 30개 사업에 326억 원, 참여·권리 분야 16개 사업에 544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의 성장을 위한 일자리·교육사업으로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천안의 아침밥 지원 등 총 3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청년층 위한 공동주택 보급 확대,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청년주거급여 등을 통해 청년의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입장·동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기반시설공사를 3분기에 준공하고 부성지구 행복주택의 미입주 세대에 대한 추가 입주를 통해 공동주택 보급을 확대한다. 청년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복지·문화 사업을 펼친다. 1인가구 지원, 청년 마음 돌봄,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대학로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운영, 창작스튜디오 운영 등 총 30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 포럼, 농촌마을만들기 공모전, 청년센터 안서이음 조성,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 기념 행사, 대학생 자원봉사 응원단 운영 등 총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즐길 수 있는 청년의 날 행사, 청년이 스스로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를 비롯해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사회, 관련 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친화도시 천안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의 성장, 정착, 자립, 참여를 함께하기 위한 전략으로, 청년의 꿈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풍부한 천안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해 청년의 미래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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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용곡눈들구역에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500호 공급- 천안시, 충남도·충남도개발공사·천안도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천안 용곡눈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애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를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500호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21일 충청남도, 충청남도개발공사, 천안도시공사와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를 포함한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일정 기간 거주 후 구입이 가능한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토지매입비를 비롯한 행정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충청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계획을 맡는다.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천안도시공사는 건설, 입주자 모집 및 선정, 관리 운영 등 사업시행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도심에 위치한 용곡눈들구역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되면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 사이에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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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구직단념 청년에 최대 350만원 지원-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80명 선착순 모집 천안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중·장기 3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기과정(5주) 수료 시 50만 원, 중기과정(15주) 수료시 최대 220만 원, 장기과정(25주) 수료 시 최대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9세의 청년이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www.ch2030you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참여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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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린이기획단 “어린이날 행사는 우리가 기획해요”-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어린이기획단 토론회 열고, 의견 공유 - 천안시는 20일 ‘어린이기획단’ 1차 토론회를 열고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기획에 나섰다. 시는 2021년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 기획단’을 운영, 아동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어린이기획단에 참여할 초등학생 50명을 선발했으며, 각각 25명씩 두 차례에 걸쳐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25명의 어린이가 위촉장을 받았으며 제102회 어린이날 홍보 포스터 등을 직접 제작했다. 또 어린이날 놀거리와 현장에서 추진할 팝업 이벤트 구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퍼실리테이터 김원경 강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6명이 협업해 어린이기획단이 의견을 충분히 낼 수 있도록 도왔다. 2차 ‘어린이기획단’ 토론회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더욱 풍성하고 특별하게 만들고자 하는 어린이기획단의 창의성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어린이 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기획단이 제시한 의견 ‘어린이날 행사 사회자 되기’, ‘장기대회’, ‘과학실험공간’, ‘야시장’ 등이 어린이날 행사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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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우수기업 9개사와 청년일자리 지원 활성화 협약- 9개사 천안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취업 활성화와 장기근속 지원 천안시는 19일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기업 9개 사를 천안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높은 청년 근로자 비율, 우수한 임금, 고용안정을 갖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천안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가스켐테크놀로지(주) ‧ ㈜고산테크 ‧ 신화인터텍(주) ‧ ㈜안마이크론시스템 ‧ ㈜엘라이트 ‧ 이에스산업(주) ‧ 제닉스(주) ‧ ㈜젠바디 ‧ 토와한국(주)이다. 이번 협약은 기업체 및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와 장기근속을 지원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약 기업은 천안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채용으로 구인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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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개 기업과 올해 첫 투자협약…301억 유치 달성-본사·공장 이전, 신설 투자…85명 신규 고용 창출 기대 천안시는 19일 국내 우수 기업 3개 사와 올해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앤·㈜송연에스와이· ㈜성신종합유통과 30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들 업체는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과 동남구 성남면 개별입지 등 2만 2,705㎡에 본사·공장 이전과 신설 투자를 진행하고 85명을 신규 고용하게 된다. 자동차 램프 부품과 각종 정밀 주요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주)지앤(대표 박용주)은 144억 원을 투자해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정리 일원에 공장을 증설하고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천연 및 혼합조제 조미료를 제조하는 ㈜송연에스와이(대표 송기석)는 100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경기 평택에서 천안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고 대량 생산 공정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며 30명을 신규 채용한다. 축산물 육가공 제조업체인 ㈜성신종합유통(대표 박성신)은 사업 확장을 위해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5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이전하고 35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지속되는 경제불황 시기에도 천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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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악성민원 피해직원 원스톱 보호·지원- 악성민원 고충 전담상담제 상시 운영 등 천안시는 민원인 폭언·폭행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보호·지원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악성민원 피해직원 원스톱 보호·지원 대책반은 ‘고충 전담 상담제’를 운영해 악성민원인으로부터 피해입은 직원에게 적합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원스톱 보호·지원 대책반은 행정지원과장이 총괄 지휘하며 총무팀장이 고충 전담상담반을 상시 운영해 피해직원의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사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악성민원 고충 상담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악성민원 근절위원회를 개최해 심리·법률상담, 치료비, 특별휴가, 전보인사, 법적대응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앞서 천안시는 악성민원 대응 운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21년에는 충남 도내 최초로 ‘천안시 악성민원 근절 및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악성민원이 없어지는 날까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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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3년간 방치되다 공사 재개한 아파트…입주자모집공고 예정상반기 293세대 입주자 모집…2025년 상반기 준공 목표 천안시는 10년 이상 방치됐다가 공사를 재개한 서북구 성정동 일원 아파트가 상반기 입주자모집을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사 중단으로 13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금광포란재의 새로운 사업자인 태초이앤씨 주식회사가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입주자 293세대를 모집,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금광포란재는 최고 22층, 아파트 6개동 293세대 규모로 2006년 12월 사업계획 승인 받아 2007년 4월 착공했으나, 골조 공사를 진행하던 중 업체 내부사정으로 인해 2010년 6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태초이앤씨 주식회사가 공매로 토지와 건축물의 소유권 및 사용권을 확보해 사업계획변경 승인을 득했으며 지난해 9월 공사를 재개했다. 해당 아파트는 일부 옥탑층을 제외한 약 95%의 골조 공사가 진행됐던 상태로, 기존 구조물에 대한 보강공사 및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완료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철저한 구조점검 및 보강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천안시의 이미지 및 주거 안정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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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자 모집…시설 개선비 등 혜택-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유휴지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 천안시가 도심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과 ‘유휴지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건축물, 아파트, 학교, 종교시설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 10면 이상을 2년 이상에 걸쳐 주간이나 야간 8시간 이상 주 5일 또는 주말 24시간 개방하면, 주차장 시설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차면수에 따라 지원금을 세분화해 지급한다. 연간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은 개방 주차장 바닥포장 및 진입로 정비, 배생책임보험 가입, 방범용 폐쇄회로(CC)TV·안내표지판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휴지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민간 소유의 유휴지를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으로 2년 이상 개방하면 재산세를 면제하고 시에서 주차장 설치 공사를 시행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시는 주차수급실태조사에 따른 주차수급률 및 불법주차율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유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공유사업이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공영주차장 조성보다 주차난 해소에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며 “도심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20년 9월부터 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차공간 2,458면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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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41개 인구 정책에 1조1314억 투입 ‘총력전’- 인구정책자문위원회 및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정기회의 개최…141개 정책과제 추진 천안시는 올해 1조1,314억 원을 투입해 140여 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및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열고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인구정책 방향과 인구구조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계획안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저출산·고령화 대응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구조 변화대응 등 4대 분야 141개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추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개 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산업기반 확충, 미래 신성장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석필 부시장은 “모든 세대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중장기 관점에서 폭넓게 접근하겠다”며 “일자리, 주거, 교통,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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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현 산림청장, 천안시 표고농장 방문- 임산물 생산 시 애로·건의사항 청취 천안시는 14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표고농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표고버섯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산물 생산 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임업발전에 힘쓰고 있는 임업인을 격려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다양한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가에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천안시 표고버섯의 생산량은 714톤이며 생산액은 78억 8,000만 원으로 천안지역 임산물 중 생산액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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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한다…종합대책 수립- 자진납부 유도·상습체납자 징수강화 등 재정확보 총력 천안시는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 355억 원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독촉, 납부안내문 발송, 콜센터를 통한 납부 안내, 분할납부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독촉에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차량, 예금 등 각종 압류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49%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 번호판 영치 활동도 상시 실시한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한다. 매출채권, 환급금, 회원권 등 숨어있는 재산의 추적조사를 통한 압류와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감치 제도 등 강력한 징수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성실하게 납부해주길 바란다”며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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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인복지 시행계획’ 수립…33개 사업에 2250억 투입- ‘어르신 행복체감(플러스), 탄탄한 노인복지 실현’비전 천안시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 천안시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5대 목표, 33개 세부 사업에 총 2,250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행복체감(플러스), 탄탄한 노인복지 실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한다. 5대 목표는 ▲저소득 노인 돌봄 및 지원 강화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권익 및 복지 증진 ▲고령친화적 인프라 구축 ▲행복한 노년을 위한 웰에이징 사업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저소득 노인 돌봄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월 1회 이상 집으로 찾아가는 진료 및 간호 서비스를 추진한다. 안정된 노후소득 보장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전년 대비 예산 49억 원을 확대했으며 이달 중으로 ㈜GS리테일과 ‘시니어동행편의점’을 개점해 신노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노인권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충남 최초로 노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매년 1%씩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 인구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노인 정책 수요에 대응한다. 고령 친화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목천읍에 시립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해 치매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 증가에 대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웰에이징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용 키오스크 2대를 이용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의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변화에 따른 적응 능력 향상,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도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탄탄한 노인복지 실현에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노인인구는 1월 말 기준 8만 6,441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8%이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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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3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우유바우처카드’ 지원- 월 1만 5,000원 지급…품목 선택권 확대, 낙인효과 방지 천안시는 취약계층 학생의 낙인효과를 방지하고 유제품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3월부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이란 농식품부가 학교우유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카드는 월 1만 5,000원 한도로 지급된다. 기존 학교우유급식이 학교에서 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우유바우처는 학생들이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를 사용한 우유는 물론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아동·청소년(2005.1.1.~2018.12.31.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장애인·국가유공자 자녀 등이다. 우유바우처카드 발급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바우처카드는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이 국산 유제품을 쉽게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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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시즌권 구매 릴레이…박상돈 천안시장 1호 구매- 천안시티FC의 K리그2 홈경기 관람 가능…5월 10일까지 구매 가능 박상돈 천안시장이 8일 시민 프로축구단인 천안시티FC 지원을 위해 2024시즌 K리그2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1호 구매자로 동참했다. 천안시티FC의 구단주인 박상돈 시장은 이날 시즌권 구매에 동참하며 오는 3월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새 시즌 홈경기를 치르게 되는 천안시티FC를 응원했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 회장, 한동흠 천안시도시공사 사장,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 회장 등도 시즌권 구매에 동참했다. 천안시티FC는 오는 5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시즌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시즌권을 구입하면 천안에서 열리는 K리그2 홈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박상돈 구단주는 “올해는 새로 부임한 김태완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선수 영입 등으로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며 “천안시티FC 응원을 위해 시즌권 구매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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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아산역~R&D집적지구 도보통로 조성 추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시행 천안시는 천안아산역과 R&D집적지구를 연결하는 도보통로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충남도와 함께 R&D집적지구 접근성 향상과 활성화, 철도를 이용한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천안아산역 하부 공간에서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구역 내에 조성되는 R&D집적지구까지 도보통로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제조기술융합센터 등 R&D집적지구 조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충남도가 시행한 ‘천안아산KTX역~R&D집적지구 도보통로 조성 사업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에 대한 후속용으로, 무빙워크·에스컬레이터, 육교 설치 등 구상안에 대해 검토하고 최적안을 선정해 타당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도보통로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시, 철도시설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보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한 특색있는 명소로 구성하려 한다”며 “도보통로 조성을 통해 R&D집적지구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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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장보기 행사도 진행 박상돈 천안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6일 병천시장과 성환이화시장을 각각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 시장은 개별점포를 방문해 상인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경기침체와 같은 어려운 여건에도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물가 안정 대책 마련 등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도 약속했다. 또 박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명절 덕담을 나누며 과일, 농수산물 등을 구입하고 이를 취약계층 시설에 전달했다. 천안시는 올해 설 명절 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한 소방, 전기 등 안전 분야 점검을 완료했고,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하는 전통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설 명절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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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성장동력 확보…15개 산업단지 조성 ‘순항’- 2028년까지 5조2,957억 원 투입해 15개 산단 조성 - 2026년까지 12개 산단 준공, 323개 기업유치 3만8,058개 일자리 창출 기대 천안시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15개 산업단지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안정적 산업용지 공급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2028년까지 민간·공공자본 등 총 5조2,957억 원을 투입해 총 1,368만㎡ 규모의 15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15개 산단이 조성되면 LG생활건강, 빙그레 등 4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일자리 10만5,00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6년까지 12개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320여 개 기업 입주, 3만8,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사산단(63만㎡)과 에코밸리산단(35만㎡)은 지난해 하반기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돼 사업에 착수했으며, 에코밸리산단(35만㎡), 직산도시첨단산단(33만㎡), 풍세2산단(35만㎡)은 현재 토지 보상 시행 중으로 올해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동부바이오산단(33만㎡) 단독 입주하는 빙그레와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용수공급계획 및 폐수처리계획 등을 반영했으며 올해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해 2026년에 빙그레 1단계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수신산단(175만㎡)은 상반기 내에 산업단지계획 및 환지계획 승인을 받고, 하반기에 지장물을 보상한 후 공사에 착수한다. 군서산단(81만㎡)은 올해 안으로 충청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시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7산단은 지난해 4월 후보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용역을 완료하고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성환종축장 부지에 들어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사전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이밖에 LG생활건강 퓨처산단(39만㎡)은 2022년, 성거산단(31만㎡)은 지난해 각각 준공됐으며, 올해 동부바이오(34만㎡), 제5산단 확장(49만㎡), 북부BIT(88만㎡)가 준공할 예정이다. 테크노파크 산단(92만㎡)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시는 민간합동 방식으로 조성하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추진 정상화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가능한 대체 주간 건설출자자를 확보하고 나섰다. 기존 건설출자자가 레고랜드 사태의 여파에 따른 금융시장 경색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실현이 어려워지면서, 올해 상반기 내에 출자자 간 협의를 통해 건설출자자를 교체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별 준공 시기에 맞춰 입주기업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진입도로 10개 노선, 용수공급시설 10개소, 폐수처리시설 9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조성된 산업단지에 더불어 새롭게 조성되는 15개의 산업단지를 통해 천안시만의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자체 내수 활성화를 증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성장시킬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경기둔화와 자산시장 침체의 영향 등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민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천안시 내 신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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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현장 목소리 청취5일부터 7일까지 사회복지시설 4곳 찾아 현장 소통 박상돈 천안시장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현장방문 첫날인 5일 박상돈 시장과 간부공무원은 한무모가족복지시설인 구세군아름드리와 천안새소망의집을 각각 방문해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종사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천안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위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오는 6일 청소년복지시설인 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 7일 아동공동생활가정 무지개공동생활가정에 방문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최일선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7,910만 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791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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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GS리테일과 ‘시니어동행편의점’운영 협약 체결- 동남구 영성동에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 천안시는 5일 ㈜GS리테일(이하 GS25), 천안시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승준 ㈜GS리테일 부문장, 김선영 천안시시니어클럽관장과 노일일자리 참여자를 대표해 이윤표 노인일자리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천안시와 GS25는 협약에 따라 이달 말에 동남구 영성동에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1호점을 개소하고 3월 초에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우수인력 모집 제공 ▲사업 홍보 체계 구축 ▲사업장 지원 및 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상생 모델 발굴 등을 협력한다. 민간형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높일 계획이다. 이승준 GS리테일 부문장은 “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을 위한 점포 배정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충남 도내 최초로 천안시가 참여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고령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가 보장되는 노인복지 실현하는 천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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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 운영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우선 접종대상 천안시는 오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 이상 전 국민이 코로나19 무료접종 대상이며, 코로나19에 취약한 우선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이다. 가족 모임, 시설 면회 등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에 65세 이상 시민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감염 및 중증, 사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코로나19 변이(HK.3, JN.1)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설 연휴 전 변이에도 예방효과가 입증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천안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위탁의료기관 등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홍보문을 배포하고 어르신 방문이 많은 전통시장,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에 찾아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문 배부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은 천안시 위탁의료기관 178개소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양성자 및 입원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가족과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 보건소 예방접종팀(041-521-5033, 5984), 서북구 보건소 예방접종팀(041-521-59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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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후, 새로운 노인 일자리’ 편의점부터 스타벅스까지…천안 노인 일자리 확대- 3월 중 GS리테일과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 시니어카페 2곳서 스타벅스와 협업해 계절 음료 한정 판매 천안시가 환경정화 활동이나 학교 교통 지도 등 일반적인 노인 일자리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다양한 취업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나섰다.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시니어카페부터 공예품 제작, ‘시니어동행편의점’ 등 사회적 경험과 능력을 살려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시장형 일자리사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과 함께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을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시니어동행편의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인 1조로 교대로 근무하며 신노년 맞춤형 일자리사업이다. 어르신들은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되며, 개인마다 근무시간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월 40~48만 원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 시는 이처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수요가 많아지자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면서 수익은 보장되고 노동력이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남산의 봄’, ‘버들의 봄’, ‘실버시니어카페’, ‘은빛카페 휴’ 등 시니어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남산의 봄, 버들의 봄은 스타벅스로부터 레시피와 재료를 제공받아 일정 기간 계절 음료를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스타벅스와 협업으로 출시한 시니어 상생음료 ‘우리쑥! 곡물라떼’ 500잔을 계절 한정 메뉴로 판매했다. 사직동에 위치한 ‘레진공예’ 사업단에서는 관련 근무 경력을 가진 8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그립톡부터 열쇠고리, 목걸이, 브로치까지 어르신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공예품은 온라인마켓뿐만 아니라 시니어카페와 지역아동센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남산점과 병천점 두 곳에서 운영 중인 ‘고기밥상’에는 25명의 어르신이 은퇴 후 관련 경력을 살려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돼지갈비부터 제육볶음, 옛날도시락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강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보육·교육시설 근무 경력자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강사 파견’ 일자리와 읍면지역 LPG 사용 가구를 점검하는 ‘가스안전관리원’과 같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장형·사회서비스형 외에도 공익활동·취업알선형 등 노인의 역량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보다 496개가 늘어난 4,554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사업비는 지난해 152억 원보다 30% 이상 늘어난 201억 원으로 증액됐다. 분야별 노인일자리는 노노케어·학교교통 지원·환경정비 등 공익활동 45개, 보육시설·지원아동센터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30개, 시니어카페·공예사업단 등 시장형사업 15개, 취업알선형 1개 등이다. 천안의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기준 8만5,875명으로 전체 인구 65만5,959명의 13.09% 수준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소득 창출 뿐 아니라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년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할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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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산후조리비용 기준은 낮추고 다태아 지원은 확대- 거주기준 1년에서 6개월로 완화, 쌍둥이 등 다태아 지원 확대 천안시가 산후조리 비용 지원 기준은 낮추고 쌍둥이 등 다태아 지원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타지역 전입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후조리 비용 지원을 출산일 기준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하고 한부모 가정, 다태아 등에 대한 지원 금액을 인상했다. 시는 올해 신생아를 출산하고 부모 중 1명이 천안시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 중 1명이 1년 이상 천안에 주소지를 둔 경우 저소득층은 300만 원, 일반 계층은 소득과 무관하게 50만 원을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로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해 왔다. 올해 출생아부터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한부모가정까지로 확대하고 쌍둥이 등 다태아를 지원 기준을 새로 정립했다. 일반 계층의 경우 쌍둥이는 100만 원, 세쌍둥이 이상은 150만 원을 지원받으며 저소득층의 경우 쌍둥이는 300만 원, 세쌍둥이 이상은 6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비용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가능하며, 산후조리 비용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041-521-5511), 동남구보건소(041-521-5030)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거주조건을 완화하고 다둥이 자녀 지원 혜택을 확대하는 등 젊은 세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출산율 제고와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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