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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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난개발 우려지역 356개소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성장관리계획 수립…최대 건폐율 10%·용적률 25% 상향 천안시는 난개발 우려지역 356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 중 개발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인 천안시의 경우 이달 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 수립 시 공장 및 제조업소의 입지가 제한된다. 이에 시는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기초조사와 현황분석을 통해 계획관리지역 139㎢ 중 약 80㎢에 대해 주거형 43개소, 산업형 20개소, 일반형 151개소, 관리형 142개소 등 총 356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구역별로 건축물의 허용·불허용도를 정하고, 도로·완충공간·조경 등 성장관리계획 이행 정도에 따라 기존보다 건폐율은 최대 10%, 용적률은 최대 25%까지 상향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계획안은 지역주민과 천안시의회 의견청취, 관련 부서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이 수립하는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을 통해 기반시설 확보 및 공장, 주택 등 용도 혼재에 따른 기능 상충을 최소화하고, 건폐율, 용적률 완화 혜택 등으로 건축행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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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월13일까지 농업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접수농업인 대상 금리 연 1% 5년 융자…최대 개인 1억 원·농업법인 2억 원 천안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천안시 농업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농업진흥기금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69 농가가 약 119억 원의 융자를 실행했다. 지원대상은 2년 이상 천안에 거주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농지구입, 하우스 설치, 농식품 가공시설 설치 등 시설자금과 농기계·종자 구입, 가축 입식 등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농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의 최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등 5년 융자 조건이며 지원 한도는 최대 개인 1억 원, 농업법인 2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진흥기금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 저금리로 융자 지원이 가능하니 자금이 필요한 농가에서 적극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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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창업 메카도시 천안’ 스타트업 육성 263억 투자유치 등 성과- 170여 개 스타트업 지원·육성 고용창출 152명, 구매상담액 382억 원 등 - 그린스타트업도 개관 1년6개월 만에 입주기업 매출 전년대비 44% 증가 등 천안시가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17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2년간 17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한 결과 투자유치 263억 4,500만 원, 고용창출 152명, 구매상담액 382억 원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린스타트업타운, 천안과학산업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컨설팅네트워킹, 창의인재 양성, IR 경진대회, 투자·구매 상담회 등 20여 개의 지원·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부권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그린스타트업타운’은 개관 1년 6개월 만에 입주기업 90개 사는 132명을 신규 고용하고 66억 9,5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입주기업 중 16개 사 팁스에 선정됐고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올해 천안시는 5년간 500개 스타트업, 10년 내 2개의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해 기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분석해 보완·개선하고 신규사업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창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창업 메카도시 천안을 목표로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쓴 결과 짧은 기간 내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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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취약계층 자립기반 조성…26개 자활사업 추진- 71억 원 투입해 사업 실시 천안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6개 자활사업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탈빈곤 및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지원 등 자립지원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을 돕는다. 시는 올해 자활·자립지원사업의 확대 및 내실화, 자산형성지원, 복지·고용 연계 통합지원 등 3대 분야 26개 사업에 총 71억 원을 투입한다. 자활근로사업은 19개 사업단을 운영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근로 취약계층 2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역자활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저소득층 직업상담·교육,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활성화된 자활사업단을 자활기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 선정 신 자활근로 성장사업인 다회용기 식기 세척 ‘푸른약속사업단’운영을 통해 친환경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주거토탈보살핌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특공대사업단’을 운영해 사회적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저소득계층의 취업능력 배양을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 자격증 취득수당. 자활성공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활사업단 운영 안정화를 통한 자활기업 육성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과 기능보강 사업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근로 중인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의 근로의욕 높이기 위해 26억 원을 투입해 총 1,460명에게 자산형성 통장가입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민취업제도 대상자를 확대 발굴해 복지·고용연계 통합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수요자 맞춤형 자활복지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 체계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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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대책 추진 ‘총력’- 31일까지 전통시장 5개소 대상 합동점검 등 천안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난 관련 부서·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대설에 따른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제설장비, 인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한파 쉼터, 스마트승강장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안부 전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건축·위생 등 분야별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물의 손상·균열·누수 등 구조적 결함과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확인한다. 김석필 부시장은 지난 24일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대설·한파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예측이 어려운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부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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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 성과공유회 및 제1차총회 개최시민 제안사업 심의,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천안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 사업 심사·우선순위 결정·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 협력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운영성과를 되돌아보고 2024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예산학교를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4개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시민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사업을 구체화해 우선순위를 결정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풍요로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더욱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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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과 만나다…‘천안 천호지’ 야간경관 조성 본격화- 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특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오는 10월까지 38억 원 들여 야간경관 조명 설치, 각 공간 연결 천안시는 도심 속 호수공원인 천호지에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각 공간을 연결하는 공간특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특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으로 조성된 공간과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동남구 신부동 2-1 일원 4,800㎡에 38억 원을 들여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만남을 주제로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음길 조성과 천호지 공원의 역사성을 활용한 시설물 설치한다. 만남의 길, 화음정원 등 공 공간별 테마를 반영한 시설물을 도입하고 공원 내 작가정원 공간 정비, 경계구역 조경 개선 등을 실시한다. 또 청춘광장과 천수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예술의 섬, 연꽃산책길, 초록마당에 테마산책길과 무장애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완료 및 실시계획 인가, 계약 의뢰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천호지 경관자원과 주변사업을 연계한 차별화된 특화공간을 도입해 천호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야간특화 조명을 설치하겠다”며 “올해 대학인의 거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대학생의 만남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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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25% 지역화폐로 환급- 일반·고속철도 정기승차권 통학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천안시민 대상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 지원 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통근 통학 인구의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일반·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통비 지원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화폐 환급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년간 시범 추진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4월부터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어서 사용한 정기승차권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라며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해 수도권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정주 환경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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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오는 ‘천안 콜버스’ 운행 구간 확대콜버스 구간 면적 약 2배, 정류장 26개소 증가 충남테크노파크, 상덕리, 마정리, 양당리 등 구간 포함 천안시가 정해진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천안 콜버스’ 운행 구간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 콜버스란 수요응답형교통 대중교통 서비스(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로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의 실시간 호출 수요에 따라 노선과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설계·운행한다. 천안시는 노선 체계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에 시민체감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직산읍 일대에서 콜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당초 직산읍 일대(약 8㎢) 2·4산업단지~직산역~서북구청 구간 총 89개 정류장을 대상으로 콜버스 권역을 설계했으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제기된 주민의견을 수렴해 콜버스 구간 면적을 2배 가까이 확대했다. 이번에 확대된 구간은 충남테크노파크, 상덕리, 마정리, 양당리 등 7.5㎢, 정류장 26개소로 총 15.5㎢, 115개소 정류장에서 콜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마지막 호출가능 시간은 오후 9시30분까지이다. 기존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되고 수도권전철 환승할인 등 할인혜택 또한 유지된다. 시는 이동수요와 효과 등을 분석해 상반기 중으로 운행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이용이 불편한 마을까지 교통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상반기 중으로 운행지역을 확대해 교통소외지역이 없는 천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27일부터 신규 개발지역 지선·순환노선 신설, 도심 순환 급행버스 서비스 강화, 동부권 급행 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천안 콜버스 도입 등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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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병천어린이집’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선정- 하나금융그룹 주관 휴일보육어린이집에 선정…3월부터 운영 천안시는 병천어린이집이 하나금융그룹 주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 휴일보육 어린이집에 선정돼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천안에는 서북구 세린·불당마루어린이집에 이어 동남구 병천어린이집 등 총 3개소를 휴일보육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 휴일보육 어린이집이란 휴일에 부모가 주말 출근 및 갑작스럽게 보육이 필요할 경우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병천어린이집이 휴일보육어린이집으로 지정됨에 따라 동남구에 거주하는 부모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365일 꺼지지 않는 어린이집을 통해 휴일에도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참신한 보육서비스 기획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부모가 피부로 느낄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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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철도지화하 특별법 통과에…구간 반영 예의주시-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경부선 천안시 구간 반영 요청 계획 천안시는 최근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천안 구간이 반영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철도 지하화 사업이 힘을 받고 있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윤석열 대통열의 후보시절 공약 사업으로 교통 관련 핵심 국정 과제다. 특별법은 지상 철도를 지하화해 시민 안전 확보, 단절된 도시의 연결, 지상 철도부지 종합 개발 등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철도 부지 및 인접 지역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지하화 건설 비용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가 사업 시행자에 국유재산인 철도 부지를 출자하면, 사업 시행자가 채권을 발행해 지하 철도건설 사업비를 선 투입한 후 철도 상부 개발사업에서 투입 비용을 회수한다. 시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추진 동향을 파악하고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경부선 천안시 구간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가 지하화 된다면 철도로 인한 지역간 단절을 해소할 수 있다”며, “천안시가 안고 있는 동서 단절의 철도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이미 2016년에 용역을 통해 ‘경부선 천안시구간 지하화 방안’을 검토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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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월부터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 일반장애인 연간 최대 20만 원, 수급자·차상위 최대 30만 원 지원 천안시가 2월부터 전동 휠체어·스쿠터, 수동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3종에 대한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사업’은 수리가 필요한 보장구의 부품교체비 등을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일반장애인은 연간 최대 2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연간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며, 수리 횟수와 상관없이 한도 내에서 1년 내에 사용이 가능하다. 보장구 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2월부터 해당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수리업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전문적이고 질 높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의 다양성과 접근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는 수리 업체를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했다. 한미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장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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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관광명소 돌아보는’ 천안시티투어 이용 만족도 95%-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이용객 14% 증가 이용객 96% 시티투어 추천… 태학산 치유의 숲 가장 인기 천안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9월 시티투어 이용객 3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또 천안 시티투어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은 96%로 조사됐다. 매주 운영되는 정규 코스인 역사문화코스(화·목)와 빵카달달코스(토·일)이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한시 코스인 ‘수요문화산책코스’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 지난해 한 해 천안 시티투어는 총 159회 운행, 3,595명이 이용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2회 운행, 이용객 3,143명보다도 1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객의 나이는 60대 이상이 49.5%로 가장 많았고, 30~40대 21.4%, 50대 17.5%, 10~20대 11.6% 순이었다. 성별은 여성 66%, 남성 34%로 나타났다. 수도권 거주자가 47%로 가장 많았고 천안 거주자 37%, 충청·강원권 13%, 전라권 2%, 경상·제주권 1% 순으로 이용했다. 이용객들은 정규 코스 중 태학산 치유의 숲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역사문화코스에서는 태학산 치유의 숲이 74%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유관순 열사 사적지 및 독립기념관 24%, 병천 순대 거리 2% 순으로 집계됐다. 빵카달달코스에서도 태학산 치유의 숲이 75%로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빵 체험 23%, 풍세면 맛집 2%, 타운홀 전망대 1%로 조사됐다. 이용객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태학산 치유의 숲은 족욕, 건강마사지 등이 포함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 시기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 56%, 만족 37%, 보통 7%로 대부분 만족했으며, 빵 체험 비용은 매우 만족 17%, 만족 23%, 보통 39%, 불만족 17%, 무응답 4%로 답변했다. 이 밖에도 개선 요구사항으로는 코스의 다양성, 여유 있는 점심시간, 주말 역사프로그램 운영, 빵카달달코스 운영 시 카페 투어 편성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관광부서의 신설과 함께 시티투어 운영을 철도여행과 연계했으며 빵 체험을 비롯한 계절에 맞는 코스 개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회복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요와 이용객의 성향, 나이 등을 고려한 시티투어 코스 발굴과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천안 관광의 매력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 시티투어 버스의 외부 디자인과 실내장식 등을 새롭게 보완하여 호감도와 쾌적성을 높여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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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 회의 개최- 신규위원 위촉 및 2024년 아동친화도시 업무 추진계획(안) 등 안건 심의 천안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부시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 및 아동복지 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회의에서 제시한 의견을 담아 아동친화도시 업무계획을 확정, 더욱 실효성 있게 업무를 추진 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모든 시민이 행복하다”며,“위원들과 협력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침서 변경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아동이 살기 좋은 모두가 행복한 천안을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3년차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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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사업 청신호…기금 90억 확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 지원사업’에 천안시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사업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소우리 205-8번지 일원에 배드민턴 전용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8,397㎡, 연면적 4,000㎡에 배드민턴코트 16면, 관람석 1,000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올해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승인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해 2027년 상반기에 착공, 하반기 준공할 방침이다. 정해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천안시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이 천안시의 동서간 배드민턴시설의 균형을 맞추고 천안시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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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민간어린이집 17개소,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 동참- 아동의 4대 권리 보장 및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 위해 천안 민간어린이집 17개소가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천안 민간어린이집 17개소 관계자들은 17일 천안시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모금 캠페인에는 용곡세광, 에디슨, 파크밸리숲, 사랑샘, 베이비베스트, 청당예술, 대한쥬니어 스쿨, 청당키즈, 큰나무, 만나동산친구들, 꽃무지, 파크푸르지오, 쌍용아이파크, 하늘동화, 누리보듬, 순수, 하늘채 어린이집이 동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의 따뜻한 응원과 손길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 캠페인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생존권·보호권·참여권·발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 교육비, 심리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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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천안’올해도 공백없는 아동복지 체계 구축- 다함께 돌봄센터 5개소 추가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14개 확충 등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촘촘하고 공백없는 아동복지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아동과 함께 살기 좋은 천안 조성을 위해 6대 아동친화영역별 표준조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5~2028년) 계획의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동친화적인 범체계 구축으로 아동 참여를 확대시켜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체계를 수립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다함께 돌봄센터 5개소를 추가 개소하고 학습지도, 놀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를 확충하고 시간제보육 시설을 18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아이 기르기 좋은 천안형 보육정책도 추진한다.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남 지자체 최초로 ‘취약계층 가족돌봄아동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위탁가정 발굴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세상으로의 첫걸음! 첫들이!’ 사업을 실시한다.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선생님과 아이들, 바꿔보면 알아요’를 추진한다. 또한 피해 아동과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를 통해 가족의 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재학대를 예방한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아동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각 기관의 헌신과 시민들의 관심속에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아동복지정책에 대한 유관기관과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17일 아동시설 기관·단체와 신년인사회를 열고 아동정책 확대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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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달 말 천안시 성장관리계획 구역지정 및 성장관리계획 시행예정 천안시는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이달 말 성장관리계획 구역을 지정하고 성장관례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성장관리계획 관련 부서장 및 관련 전문가와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 중 개발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인 천안시의 경우 이달 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 수립시 공장 및 제조업소의 입지가 제한된다. 천안시는 계획관리지역 139㎢ 중 약 80㎢를 주거·산업·일반·관리형 성장관리계획 구역으로 설정해 구역별 건축물의 허용·불허용도를 정하고, 성장관리계획 이행 정도에 따라 기존보다 건폐율은 최대 10%, 용적율은 최대 25%까지 상향 적용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시는 22일까지 성장관리계획안에 대해 2차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계획 내용을 최종 검토해 이달 말 결정 고시 후 시행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새로이 수립하는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을 통해 기반시설 확보 및 공장, 주택 등 용도 혼재에 따른 기능 상충을 최소화하겠다”며 “성장관리계획 이행에 따른 건폐율, 용적률 완화 혜택 등으로 건축행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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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행보 본격화- 17일까지 이틀간 천안역 증개축 사업 현장 등 추진상황 점검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17일까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김 부시장은 현장방문 첫날인 16일 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 현장과 원도심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은 천안타운홀, 20년 임시역사였던 천안역 증개축 등 동남구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사업 부서장, 현장 관계자가 현장배석하고 사업 진행 상황과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도시재생 등 대규모 장기 사업의 경우 장기적인 안목을 근간으로 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올바른 방향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17일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된 성환종축장 이전부지, 축구종합센터,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치의학 연구원 대상지가 포함된 불당동 R&D 집적지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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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천안 아동복지 정책…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인상, 취약계층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확대 부모급여 월 최대 100만원으로 인상, 급식 지원 단가도 인상 천안시는 올해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을 인상하고 취약계층 아동 대상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의 가입대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자립수당을 기존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해 수당금액을 현실화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 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의 가입대상도 확대한다. 기존 가입 대상은 12~17세 아동이었으나, 보호아동과 동일한 0~17세로 대상을 확대하고 소득기준은 생계·의료 수급자에서 주거·교육 수급자(중위소득 50%)까지로 조정한다.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단가도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다.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 이와함께 영아를 키우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부모급여가 월 최대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0세(0~11개월) 아동가구는 매월 100만 원, 1세(12~23개월) 아동가구는 매월 50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원받게 된다. 기존 0세 가구의 부모급여는 월 70만 원, 1세는 월 35만 원이었으나, 이를 대폭 인상했다. 부모급여는 출산·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 가구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해 도입한 제도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새해 아동복지와 관련한 지원 확대로 천안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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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년 주거복지 추진 계획 수립…1년간 200억 투입- ‘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도시 천안’ 조성…19개 주요 과제 추진 천안시는 ‘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2024년 천안형 주거복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모두가 살기좋은집’, ‘더 큰 주거복지’, ‘찾아가는 주거복지’ 등 분야별 정책 방향을 담은 3대 전략, 19개 사업에 200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집’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보급 및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LH와 협력해 영구·매입 임대, 전세를 지원하고 저소득 무주택 신혼가구 희망의 집짓기, 장애인·고령자 주택 개조, 저장강박가구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집’ 지원을 위해 ▲LH와 협력한 영구·매입 임대, 전세 지원 ▲저소득 무주택 신혼가구 대상 희망의 집짓기 ▲장애인·고령자 대상 주택 개조 ▲저장강박가구의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다. ‘더 큰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주거급여 대상자 임차료 지원 ▲ LH기존주택 본인부담금 지원 ▲긴급 주거지원사업 ▲비정상거처 이사비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 연구용역을 실시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주거복지기본계획의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거실태 연구용역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시민의 주거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거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민간의 영역으로만 생각했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취약 계층별, 지역별 욕구를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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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18세 이하 유소년팀, 강원 삼척서 전지훈련- 천안시티FC, 12~26일 강원 삼척서 1차 동계 전지훈련 실시 천안시티FC 18세 이하 유소년팀이 12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삼척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이번 1차 동계 전지훈련으로 체력 강화 및 전술 이해도 향상,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감각 향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천안시티FC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12일 천안시청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는 천안시티FC 18세 이하 유소년팀을 환송했다. 선수단은 삼척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경남 창녕에서 2월 5일부터 14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창단한 천안시티FC U18은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경남FC U18과의 대결에서 조별 예선 첫 승리를 거두는 등 주요 대회서 성과를 보였다. 조성용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신규 선수와 기존 선수 간 조직력을 강화하고 선수별 체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지난해는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선수들을 더욱 성장시키고 짜임새 있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시기”라고 전했다. 박상돈 구단주는 “천안 축구의 미래가 여러분께 달려있다”며 “모든 선수가 자신을 믿고 훈련에 매진한다면 2024년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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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년 지방세 세무조사로 26억원 세원 발굴3억 원 이상 고액부동산 취득 법인 등 100개 대상 천안시는 2023년 지방세 세무조사로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해 26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3억 원이상 고액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등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법인 10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기 세무조사 5억 원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조사 2억2,000만 원 ▲감면 사후관리 조사 19억5,000만 원을 부과했다. 시는 세계적인 고금리 상황에 따른 국내경제와 부동산 시장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자체 세입의 50%가 부동산 관련 조세인 것을 감안하면 시민을 위한 재정 복지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정기 세무조사를 위해 ‘희망 시기선택제’를 도입하는 등 세무조사 과정상 유연성을 제공했으며 투명하고 조세 회피 취약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통한 공평 과세로 천안시 재정 건정성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세무조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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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역사 호두 시배지 천안에 ‘호두 공원’ 생긴다- 2025년 12월 준공 예정…호두 역사·문화 홍보 700년 역사를 이어온 호두 시배지인 천안시에 ‘호두 공원’이 조성된다. 천안시는 천안의 명물 호두의 옛 명성을 되찾고 호두 시배지를 홍보하기 위해 동남구 삼룡동 천안박물관 인근에 호두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은 700년 호두 재배지이자 시배지로, 호두는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천안에 처음 심어졌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두나무인 ‘천안 광덕 호두나무(천연기념물 제398호)’가 시초가 되어 현재 광덕면 일대는 전국 최고의 호두 집산지를 이루고 있다. 시는 천안호두 명성에 비해 역사·문화를 홍보할 시설이 부재함에 따라 호두를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2025년 12월까지 1만150㎡에 19억8,000여만 원을 투입해 천안 호두나무의 문화·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호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간별 역사·문화 테마 쉼터와 계절별 색채를 감상할 수 있는 테마길을 조성하고 휴게시설과 포토존, 빚조형물 등을 설치해 시민에게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및 공원 조성계획을 변경하고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천안호두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천안호두 대표품종 육성기반 구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우량 개체 선발과 천안호두 유전자 보존 등을 육성기반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호두의 역사문화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호두 시배재인 천안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천안에서는 149농가가 호두재배에 참여해 158ha의 재배면적에서 112t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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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 하면 천안, 품질 인증제 도입 추진- 천안에서 우수하게 제조한 호두과자 인증 천안 빵 소비 촉진과 소비자 신뢰 향상 위해 도입 ‘호두과자의 도시’ 천안시가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타 지역 호두과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천안에서 일정한 기준에 의해 우수하게 제조한 호두과자를 인증하는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품질 인증제 도입은 천안 빵 소비 촉진과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상표를 출원해 인증대상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 추진을 앞두고 호두과자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호두과자업체 대표 30여 명이 참여해 호두과자 품질인증 세부 기준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등을 통해 세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1934년 호두과자를 시작으로 천안에는 70여 개의 호두과자 전문점과 300여 개의 빵집이 있다. 천안시는 빵의 역사와 인프라를 활용한 ‘빵의 도시’ 브랜드 구축 위해 3년째 ‘빵빵데이’ 축제를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두과자 품질 인증제를 도입해 호두과자의 명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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