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
박경귀 아산시장 “자율방범연합대, 든든한 시정 동반자”-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제16·17대 연합대장 이·취임식 참석 축하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태균, 이하 연합대) 2023년 활동 보고 및 연합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김태균(취임)·류덕희(이임)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 및 아산시 17개 자율방범지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활동 보고 △표창 수여 및 축사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대는 총 18개 지대, 500여 명의 대원이 활동 중인 봉사단체로 야간방범 순찰활동 및 청소년 선도, 지역축제 및 아산시 각종 행사 질서 유지, 자연 재난 피해지역 복구작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발전된 아산시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중대한 숙제”라며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도 지역 치안 수요 대응과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범 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어두운 밤을 밝히고 있는 여러분과 함께 ‘안전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개최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태, 이하 지원센터)가 지난 30일 온양온천역 내 행복한 동행 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원센터와 충남하나센터가 공동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 200포기는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8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윤태 센터장은 “김장 김치를 담기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성 자치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아산시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기준 관내 북한이탈주민은 478명으로, 지원센터는 △밀착 건강 관리 △취업 지원 및 교육 △멘토링 운영 △명절 함께 보내기 등을 진행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 지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장면
-
아산시, 밤길 지킴이 ‘LED 기초번호판’ 설치총 113개소…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위치 파악 가능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야간 시인성 확보와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13개소에 ‘발광다이오드(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LED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 안내를 하기 위한 표지판이다. 시는 아산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여성 안심 귀갓길 △여성 안심 구역 △범죄 예방 취약 구역 등 우범지역 및 가로등‧보안등이 없는 사각지대 위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또, 범죄 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야간 보안등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LED 기초번호판 설치로 시민들의 주소 정보 생활화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찾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LED 기초번호판 설치로 시민 안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아동복지시설 ‘빈대 발생 예방’ 지도‧점검 나서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아동복지시설의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49개소(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해 2024년 1월까지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빈대 정보집 및 점검표를 배포했으며, 이번 현장 지도‧점검에서는 빈대가 주로 서식하는 침실, 거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주기적인 침구 세탁 및 교체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복지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빈대 발생 예방과 아동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행복키움,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시행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 및 한파 대비 아산시(시장 박경귀) 행복키움추진단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 및 한파 대비를 위한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례관리 추진기관(종합복지관 등 9개 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인 위기가구 193세대에 난방유, 전기장판과 이불이 전달됐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겨울에 한파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을 비롯해 공적 급여 신청 안내 및 민간 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아산시, 겨울철 한파 대비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 나서12월 8일까지, 시설물 97개소…안정성 및 작동상태 등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결 및 동파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상수도 시설물 97개소(취·정수장 3, 배수지 12, 송수가압장 5, 소규모 급수가압장 77)에 대한 구조물 손상 및 안전성 여부, 기계‧전기‧ 통신 설비의 작동상태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수도 과장은 “겨울철 동파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신속하고 정밀한 점검을 추진하고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에 동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 및 보온 조치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 파크골프를 충남을 넘어 전국 최고로”- 아산시파크골프협회, 27일 “2023 아산시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7일 ’2023 아산시 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곡교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아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원점식)가 주최ㆍ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330여 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임도훈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개회식에서 “아산시 파크골프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애꿎은 날씨에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시느라 애쓰신 아산시파크골프 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또한 “어리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리 아산시 파크골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99홀을 넘어 108홀까지 늘릴 계획을 하고 있다.” 라고 하며, “우리 아산이 충남을 넘어서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덧붙혔다. 마지막으로 “동호인 여러분들과 즐거운 운동하시고, 몸건강, 마음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그런 대회가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올해 사업 점검 및 마무리 철저” 당부아산시, 27일 12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을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올해 주요 사업의 점검과 철저한 마무리, 내년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4일 아산시가 ‘2023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브랜드’ 도시브랜드 부문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알리며 “‘아트밸리 아산’으로 거둔 성과”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아트밸리’ 사업은 추진 1년 반 만에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여러 시상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는 문화인프라 결핍을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하려는 아산시의 도전과 노력에 대한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거둔 성과가 ‘혁신’과 ‘도전’에 대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전국 최고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점으로 노력해야 한다”면서 “창의적인 노력과 도전을 어떻게 어떤 반향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박 시장은 “12월은 한 해 시정을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올 한해 아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여러 사업의 점검과 마무리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참여자치위원회와 한해 아산시 대표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시책을 평가받으며 향후 발전 방향 모색 과정도 필요하다. 각 분과는 참여자치위원회 평가보고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열려24일 오유석 교수 ‘쾌락이 행복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 진행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순서로 오유석 공주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이날 ‘쾌락이 행복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에피쿠로스 철학의 제일 목표는 행복을 얻는 것이고, 행복한 삶은 곧 좋은 삶, 즐거운 삶으로, 쾌락은 올바른 판단 및 행동의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기피한다. 결국 쾌락이란 모든 선의 뿌리일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의 시작과 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의 관심은 자신의 쾌락이지만, 우정이 없다면 인생에서 지속적인 기쁨을 누릴 수 없다”면서 “우리가 친구들을 자신만큼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정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우정은 쾌락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우정은 미래의 쾌락에 대한 확신 내지, 희망의 원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간은 쾌락만을 추구하면서 살기 어렵고, 욕망을 덜어내고 조절해야 한다”면서 “혼자가 아닌 친구와 이웃 간에 사랑을 베풀 때 공동체 전체가 행복해진다”고 공감했다. 한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
충남남부장복,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제 18회 정기연주회 성료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1일(화)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 개발하여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2005년에 창단한 장애인음악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 꾸준한 연습을 통해 발전시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어떤 편견도 없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음악감독 어영진의 지휘로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새롭게 관악합주 편성으로 만들어진 'Antonin’s New World' 등의 연주곡과 단원 김가영 씨의 비브라폰 솔로 연주, 소프라노 이현숙과 테너 오예찬의 협연 연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풍요로운 시간을 함께했다. 오세운 단장(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우리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매번 한계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과 싸우며 지금까지 달려왔다"라며, "오늘 기쁨과 감동의 무대가 열리기까지 최선을 다해준 단원들과 직원들,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
천안시, 국내기업‘트윈팜 컨테이너’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지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회사 킹덤그룹, 트윈팜 컨테이너 ㈜트윈나노와 3자 협약 ㈜트윈나노, 킹덤그룹과 875만불 가계약 체결 천안시가 수출 초보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수출 지원에 나섰다. 시는 24일 스마트팜 관련 시설 제작 업체인 ㈜트윈나노, 사우디아라비아 킹덤그룹과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망 농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과 함께 천안시 입장면 소재 ㈜트윈나노는 킹덤그룹과 트윈팜 컨테이너 350대, 875만 불 가계약을 체결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트윈팜 컨테이너는 전도성 싱크기술을 활용한 열풍기로 버섯, 딸기, 토마토 재배 시 탁월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 시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수출 경험이 많지 않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초보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해외 통상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최근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천안의 스마트팜 관련 시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의 농산업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아산시에서 고(故)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이어령 창조관(가칭, 이하 창조관)’ 건립사업 중간보고회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유족대표인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 박광무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최시영 리빙엑시스 대표이사, 김상철 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아산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자 크리에이터였던 이어령 선생의 삶과 철학이 반영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학술용역을 진행했다. 총 1억 6000만 원의 용역 비용이 투입되었으며,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내년 1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칠 예정이다. 용역업체는 21세기형 선비인 이어령 선생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조관 비전과 콘셉트에 담아냈고, 이를 기반으로 창조관 기본구상 계획 및 적합 사업대상지 선정 지역에 대해 보고했다. 박광무 위원(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이어령 선생은 개인과 개성을 중요시한 21세기가 낳은 지식계의 슈퍼스타”라면서 “이어령 창조관은 단순히 그를 추모하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이어령을 배출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끊임없이 새롭게 창조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은 이어 “전체적으로 이어령 선생의 철학이 잘 반영되어 있지만, 추모보다는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뛰어놀며 새로운 것들이 탄생하는 공간, 경계 없이 자유롭게 연결되고 열려있는 공간으로 완성되길 바란다. 그게 이어령 선생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념관의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위원(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은 “현재의 구상은 너무 좋다. 다만 많은 문학관과 기념관이 유지관리비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사장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지속성에 대해 계속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족대표인 이승무 위원(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은 용역 중간 보고와 여러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한 뒤 “아버님은 언제나 ‘나의 말과 글이 물처럼 흘렀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어령의 정신이 어떻게 흘러 다음 세대에 이어질 수 있을지 그게 왜 아산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계획에 잘 담겨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많은 분이 애정을 가지고 의견 주신 덕분에 중간 결과물임에도 완성도 높은 보고서가 나온 것 같다”면서 “아직 재정확보와 창조관 사업에 대한 시민 지지 확보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남아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최종안을 도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연구진은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까지 창조관 조성사업 구체화를 위한 최종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
박경귀 시장 “트라이-포트 아산항, 아산의 100년 미래 위한 사업”23일,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아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홍순철·홍성표·신미진 의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청·당진시청·평택시청 등 관계 기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아산만의 입지적·상징적 특색을 살린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기능 및 규모 등을 검토해 항만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내년 5월까지 수행하며, 총용역비 3억4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및 추진 전략을 발굴, 오는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수행사인 ㈜동서엔지니어링은 다기능 복합항으로 2만 톤급 7선석 규모의 아산항 개발을 제시하고 △항만개발 논리 △국가항만 기본계획 의제 발굴 △장기물동량 추산 △해양관광산업 △아산항 개발 타당성 및 시급성 △정책적 타당성 등을 종합 분석해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매립계획 불허 추세 돌파 논리 개발 △물동량 분석 및 경제성 반영된 입지 타당성·필요성 논리 확충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안에 아산항 포함 △아산항 국가 계획 배제 사유 분석 △평택·당진항과의 차별화 방안 마련 등을 조언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아산항 개발의 타당성 및 수요확보를 위한 기본구상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아산항 개발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신 여러 전문가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바다를 접하고 있는 충남도 시·군 중 바닷길이 막힌 곳은 아산 하나뿐”이라면서 “아산항은 아산이 항구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상기시키고, 바다의 문을 다시 여는 사업이다. 아산의 100년 미래가 달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항은 아산 발전만을 위해 필요한 항구가 아니다. 평택당진항을 평택당진아산항으로 확장해 대한민국 서해권 시대를 새롭게 열고,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용역이 아산항 개발은 물론 대한민국 해양 항만 정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염치읍 쌍죽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식 참석- 아산시 대표 상습 침수 지역 중 하나... 지역 주민 생활 안정 기여 기대 - “체계적인 소하천 정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 재산·생명 보호 앞장설 것”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쌍죽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염치읍 염성리~쌍죽리 일원 쌍죽소하천은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2006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하지만 염성리(시내) 구간은 당시 주민 반대에 부딪혀 제외되었고, 나머지 지역에 대한 사업만 2014년 완료되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자 시는 2017년 2월 실시 설계에 착수,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기존 시가지를 우회하는 유로 변경 계획과 저류조(계획수량 2만4000㎥)를 신설하는 대안을 수립했다. 쌍죽소하천 정비사업은 결국 지역 주민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데 성공, 2020년 8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시는 3.34km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에 총 141억 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 완료로 염치읍 염성리~쌍죽리 일원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본 사업과 함께 쌍죽~동정 구간을 연결하는 제방도로(폭6.4m)도 개설됐다. 해당 도로는 농어촌도로로 지정되어 있었음에도 미개설 상태였다.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불량해 지역 주민은 물론 한우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이 컸다. 무엇보다 해당 지역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쌍죽 1·2리 주민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 지역에 큰비가 내릴 때마다 이 지역이 자주 피해를 보았는데, 이번 쌍죽소하천 정비가 완료되어 큰 걱정을 덜었다”면서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시고 이해해주신 덕분에 원만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쌍죽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의 체계적인 수립과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식 참석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아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가 모종동(삼동로8번길 17)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1920년대 수리조합에서 출발해 온양농지개량조합을 거쳐 2000년대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로 통합 운영되었으나, 건물이 노후화돼 시민과 농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2021년 청사 이전을 확정하고 탕정면으로 임시 이전 후 신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사업비 53억 4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2,981.7㎡, 총면적 1,602.5㎡ 규모(지상 3층·지하 1층)의 신청사가 건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국내 1위의 수출 도시이기도 하지만 도심 한가운데에 농어촌공사가 자리하고 있을 만큼 농·어업 역시 아산시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면서 “농어촌공사의 업무는 아산시정과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농정은 곧 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농어촌공사에 늘 감사드리며, 아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아산시정이 해야 하는 일도 아주 많다. 아산시는 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멋진 건물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신 만큼 앞으로도 아산 지역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 수입 증대,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더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8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1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운곤)로부터 제8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행사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아라(대표 김진배),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조영휘),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주)(대표 히라코타이지),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다. 특히, 이날 아산충무병원(대표 이지혜)이 함께 참여해 즉석밥을 후원했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행사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매번 도움을 주시는 회원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 물품으로 취약계층 분들이 겨울철을 준비하시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주시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와 회원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겨울이 시작된 만큼 생활에 어려움이 많으실 취약계층 분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김형종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담당자가 후원 물품 배부 전 단체 기념사진
-
아산시, 금연 사업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쾌거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지역사회 금연 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도·단속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스마트(SMART) 아산, 금연 지도·단속도 스마트(SMART)하게’란 주제로 현장 중심의 민원 처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특히, 민원 발생 시간을 예측해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 현장 관리자 협조를 통한 민원 처리 등으로 시민 만족도가 상승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더욱 체계적인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가겠다”며, ”일부 무분별한 흡연으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금연 사업 성과대회는 지자체 금연 사업 담당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역사회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
아산시, ‘만성질환 사업기획 평가대회’ 대상 수상 영예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023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 전국 최종 평가대회’에서 최금조 주무관(보건진료 7급)이 구연 부문 질병관리청장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지난 17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전국 보건소의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지역 건강통계 생산·활용에 관한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실무교육과정을 이수한 최 주무관은 ‘반려동물 매개 활동이 65세 이상 지역주민의 인지기능 및 우울함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지역 건강통계를 활용해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 향상을 위해 해당 교육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국악뮤지컬 “‘황금똥 신콩쥐팥쥐전’ 보러오세요”12월 10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서 오전, 오후 2회 공연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12월 10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국악뮤지컬 ‘황금똥 신콩쥐팥쥐전’ 공연이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열린다고 밝혔다.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근주)에서 올해부터 개최하는 어린이 문화예술 공연은 지난 5월부터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황금똥 신콩쥐팥쥐전’ 공연는 선행을 하면 복을 받고 악행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을 주제로, 바른 먹거리에 관한 내용까지 담은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 국악뮤지컬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asanscc.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41-533-0756) 문의하면 되며,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카카오 채널 등록 시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립합창단, 창작뮤지컬 ‘시간의 비밀’ 상연12월 1~2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서 제37회 정기연주회 아산의 위인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삶을 노래하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12월 1~2일 이틀간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아산시립합창단의 제37회 정기연주회 ‘시간의 비밀’이 상연된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인 ‘시간의 비밀’은 조선의 천재 과학자였던 아산의 위인 장영실의 삶을 바탕으로 세종대왕의 애민 사상까지 작품 전체에 따뜻하게 스며있다. 또,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음악적 상상력을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로 재탄생한 ‘시간의 비밀’은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대작이다. 예매 및 문의는 애드브릿지(010-4010-7865)로 하면 된다. 관람은 전 좌석 무료이나 사전 예매가 필수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까지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은 지역의 대표 예술단으로서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자 아산만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아산시, 경로당 544개소 ‘손해배상 책임보험’ 확대 가입안전사고 보상 체계 강화…‘효도 시정’에 최선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경로당 544개소의 손해배상 책임보험을 확대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 시는 2019년부터 경로당 408개소의 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올해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분류돼 가입에 어려움을 겪던 경로당 136개소를 확대 가입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안전사고 보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보장내용은 최대 대인배상 1인당 1억 원, 1사고 당 5억 원, 대물배상 1사고 당 2억 원, 구내 치료비는 1인당 300만 원, 1사고 당 500만 원으로 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인적‧물적 사고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 경로당 손해배상 책임보험 접수 건수는 9건으로 낙상사고 5건, 폭우 피해 4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확대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하고 실효적인 정책으로 ‘아산시 효도 시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외에도 소독‧방역 서비스, 소규모 시설 안전 점검 등을 시행해 경로당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아산시, ‘아산페이’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시행아산페이 가맹점 12,488개소, 환전‧판매 대행점 81개소 등 대상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역사랑상품권(아산페이)’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 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아산페이 이용자, 가맹점, 환전‧판매 대행점으로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상품권의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는 소위 ‘깡’으로 적발 대상이 된다. 또, 시는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으로 상시 모니터링 중이며 주민신고 접수센터도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에 부정 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익 환수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제재하고, 규모‧심각성 등에 따라 경찰에 수사 요청하는 등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아산페이 개인별 한도는 50만 원으로 구매 금액의 10% 할인 판매 중이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이나 판매대행점(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
아산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5일 지방세 및 지방 세외 수입금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시 누리집(www.asan.go.kr)과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 공개자는 총 98명(법인 36개, 개인 62명)이며 체납액은 33억 원(법인 13억 원, 개인 20억 원)이다. 지방 세외 수입금 체납 공개자는 총 15명(법인 2개, 개인 13명)이며 체납액은 10.3억 원(법인 4.7억 원, 개인 5.6억 원)이다.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는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주요 체납 세목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이면 대표자의 성명도 공개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체납액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주었으나 해소되지 않아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금 납부는 국민의 기본적인 의무다. 세금을 체납하는 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에 그치지 않고 강력한 행정제재 처분을 시행해 성실한 납세자를 보호하고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산학관’ 지역산업 발전 위해 머리 맞대야”- 15일, ‘2023 산학협력사업 활성화 성과 보고 워크숍’ 개최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방 소멸 위기에 맞서 지역 특성을 살린 산업 부흥을 위해 ‘산학관’의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시는 지난 15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023 산학협력사업 활성화 성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 산학협력단 및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산학협력 유공 표창, 대학별 우수사례 및 창업보육센터 성과 보고, 입주기업 제품전시회, 우수 입주기업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발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아산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의 두뇌, 글로벌 기업 및 중견기업의 기술, 시의 행정력이 함께 한다면 지역산업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오늘 성과 보고 워크숍이 그동안의 노력과 협의의 결실에 대해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산학관의 유기적인 연계와 성장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 아산시 취약계층 전기매트 지원 성금 500만 원 전달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원장 소용호)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전기매트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에 전기매트로 지원될 예정이다. 소용호 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에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의 전기매트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성금 전달 기념사진): (왼쪽부터) 최종욱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 교육기획팀장, 소용호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 원장,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마유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 주임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상급자에게 고성·막말' 논란 일으킨 제천시청 5급 과장 직위해제
- 2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3(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의사단체 진료거부·파업 즉각 중단 촉구
- 4제천시의회,‘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제천시 선수단 격려
- 5가장 중요한 궁합, 입맛 궁합!|[메이드인 충청북도] EP.2 제천 원뜰
- 6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선수단 경기장 격려
- 7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개시
- 8의림유치원, 땅이 흔들릴 때 대처방법을 알아요!
- 9제43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식 개최
- 10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현장방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