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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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검도 정신, 이순신 장군 신념과 상통”‘이충무공 탄신기념 아트밸리 아산 제58회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 개최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아산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충무공 탄신기념 아트밸리 아산 제58회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가 지난 3일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15개 팀 103명과 여자부 개인전 72명으로 총 175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도 대항전은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초·중·고등부와 대학,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가 벌어졌다. 앞서 전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48회 대한민국 고단자 검도대회 및 제17회 고단자 모범경기’가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저도 20년 전 검도에 매진한 때가 있었다. 단순한 무예가 아니라, 순발력과 민첩함을 요구하고 심신의 단련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자기를 이겨내는 극기의 정신과 정신 수양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순신 장군의 신념과 상통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이 대회가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는 대회인 만큼, 내년에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때 함께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몸과 마음의 수련을 통해 건강한 검도인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껏 기량을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검도는 전국의 도장과 동우회 모임 등 약 60만 명의 인구가 활동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심신 단련 등을 목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어 생활 체육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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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노인 정책 표준안 제시 위해 결성된 협의회, 활발한 활동 응원”-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 31일 아산서 첫 회의 개최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 회의가 지난 31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는 충남 시군 노인지회장의 공통된 의견을 시군에 전달하고, 시군별로 달리 운영되는 노인 정책에 표준안을 제시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별도로 결성되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결성 후 처음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로효친 사상의 사회적 확산과 노인회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장을 찾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을 찾은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들을 환영하며 “아산시는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보답하기 위해 ‘효도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지회장님은 어르신 여가 복지 시설 확충, 어르신 일자리 확대, 돌봄 기관 운영, 경로당 환경 개선 등 아산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 계획을 세울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으로 큰 도움을 주시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처럼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 혜안을 갖추신 원로들의 목소리가 각 시군 노인 정책에 반영된다면 충남도 전체 노인 정책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군별로 달리 운영되는 노인 정책에 표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 회장을 맡은 오치석 아산지회장은 “충남 시군 노인지회장을 대신해 아산시의 모범적인 어르신 복지정책에 감사드리며, 각 시군에 아산시 사례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산시는 민관협력체계를 통한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안전 보행기 지원, 목욕 및 이미용권 확대 지원, 방문 건강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시 4개 권역에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건립 추진, 단계별 맞춤형 통합 건강돌봄서비스 운영 등 차별화된 어르신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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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시대 앞서간 토정 이지함 애민 정신, 기리고 기억할 것”영인면, 31일 ‘제2회 토정 이지함 추모제’ 성료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31일 영인면 토정관에서 열린 ‘제2회 토정 이지함 추모제’에 참석했다. ‘토정비결’의 저자로도 유명한 이지함 선생은 1578년 아산 현감으로 부임한 뒤 ‘걸인청’을 세우고 빈민들에게 생업을 주선하는 등 선정을 펼쳤다. 아산시 영인면은 이지함 선생의 애민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2022년부터 ‘토정 이지함 선생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인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한산이씨 종친회장 등 선생의 후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소리창극단(아산시 소재)’이 직접 만든 토정 이지함가 등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 추모제는 추모사 낭독 후 유교식 예법에 따른 추모 제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산시 유림회장, 영인면장, 한산이씨 종친회장 등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 역할을 맡아 헌작(獻爵)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추모사에서 “토정 이지함 선생께서는 평생 청빈함과 애민 정신을 몸소 실천하셨을 뿐만 아니라 아산 현감으로 일하는 동안 ‘걸인청’을 만들어 구휼에 힘쓰는 등 우리 지역에 굵은 족적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걸인청’은 그저 먹을 것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농업, 상업, 수공업 등을 가르쳐 일거리를 알선하는 등 자립할 기반을 갖추도록 도와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빈민 구휼 기관이었다”면서 “토정 선생께서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추앙할 수밖에 없는, 시대를 앞서간 선정을 펼치셨다”며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 그러면서 “토정 이지함 추모제는 선생께서 남긴 철학과 가치를 기리는 행사이자, 영인면 지역 문화를 기록하는 소중한 행사이니만큼 앞으로 계속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산시 곳곳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고불 맹사성 선생, 토정 이지함 선생 등 후대까지 훌륭한 가르침이 이어지고 있는 위인들의 족적이 남아있다”면서 “아산시는 선인들의 가르침을 잘 계승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토정 이지함 추모제가 지역의 고유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제를 주관한 이병구 영인면 주민자치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의 위대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의 보금자리인 아산 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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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후 공간확장으로 신규창업 활성화 기대‘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변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의 배후 공간확장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기술 핵심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청남도,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특구 지정(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강소특구 내 기업 입주 인프라 공간확장을 위한 것으로, 신규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성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관내 산업 현황 조사·분석 등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정책 방향 설정, 특구 조성 개발 전략, 특구 관리 활용 육성계획 등을 연구한다. 시는 용역 완료 후 강소특구 변경 요청서를 충청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 부시장은 “우수한 성과를 내는 강소특구가 실질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용역에 잘 담아 추진하길 바란다”며 “지역 특화산업과 기업의 성장 기반이 될 강소특구 배후 공간확장을 위해 모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소특구는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아산탕정·천안불당)와 천안 풍세지구(풍세일반산업단지)를 배후 공간으로 지정해 창업 및 연구소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과기부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받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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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명품! CEO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10주간의 교육 마쳐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3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명품! CEO 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렸다. ‘명품! CEO 아카데미’ 지난 5월 31일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10주간 진행됐으며,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기술과 혁신, 경제금융, 인문 등 종합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강생을 비롯해 정현모의 시 투자유치과장, 박승범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업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업 생존 전략(강사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창업지원단 부단장)’을 주제로 마지막 수업이 진행됐다. 이후 수강생 대표의 수료 소감, 수료증 전달, 유공자 시상, 김동회 100년 경영연구소 원장의 종강 인사를 끝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김동회 원장은 “관내 대학과 기업인협의회 산·학·관 협력으로 지역기업의 역량을 제고하고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정현모 과장은 “아산시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가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 CEO 아카데미’는 지역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의 지원으로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승범)과 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운곤)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사진: ‘명품! CEO 아카데미’ 수료식 단체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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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시기독교연합 체육대회 개회식 참석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9일 아산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아산시기독교연합회 2023 연합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아산시기독교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기독교연합회 목사·장로 부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배구, 족구, 승부차기, 이어달리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오늘 행사가 열리고 있는 복합스포츠센터와 인근 종합운동장 일원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신속검사소로 운영되었던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어려움을 지나 오늘과 같은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되기까지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독교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하루 즐겁게 웃고 뛰고 즐기시면서 이웃을 더 사랑하고 마을을 발전시키는 밀알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덕수)는 아산시에 있는 360개 교회 5만여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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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하반기 읍면동 열린 간담회’ 개최9월 1일부터 22일까지 17개 읍면동 순회…소통·공감 행정 강화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이하 열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이 취임한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특히 차별화된 형식과 구성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시는 올해 ‘열린 간담회’를 연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8일부터 3월 3일까지 올 상반기 ‘열린 간담회’를 실시해 전체 17개 읍면동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하반기 ‘열린 간담회’는 상반기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것과 달리, 일반 시민 300여 명 내외 인원을 대상으로 대학 건물 등 수용 가능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열린 간담회’ 일정은 △온양3동(9. 1.) △인주면(9. 4.) △온양1동(9. 6.) △배방읍(9. 7.) △탕정면(9. 7.) △온양6동(9. 8.) △온양4동(9. 8.) △영인면(9. 11.) △둔포면(9. 11.) △온양2동(9. 12.) △송악면(9. 13.) △음봉면(9. 14.) △도고면(9. 18.) △온양5동(9. 19.) △신창면(9. 21.) △선장면(9. 21.) △염치읍(9. 22.)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 간담회’는 누구나 참여해 기탄없이 시정에 대한 건의 사항과 생활민원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견수렴 수준을 넘어 그동안 제안한 현안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도 소개하고 처리 결과를 안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박경귀 시장은 “격의 없는 소통으로 민생현안과 주민 고충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업비 확보가 필요하거나 시간을 두고 검토해야 하는 사안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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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국립경찰병원 건립사업 ‘예타 면제’ 건의- 민선 8기 2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참석 ‘지자체-농어촌공사 저수관리시스템’ 연계 등도 제안 박경귀 아산시장은 28일 태안군청에서 열린 민선 8기 2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에 참석해 국립경찰병원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건의했다. 국립경찰병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 부지에 550병상, 6개 센터(23개 과목 진료)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 국가재정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은 예타를 통과해야 국가재정 지원이 가능하지만, 공익적 성격이 큰 경찰병원 건립사업은 경제성이 떨어져 통과가 어렵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박 시장은 “균형 발전과 국민 의료복지, 재난 시 국가 위기관리에 필요한 거점병원의 필요성 등 경제적 타당성 못지않게 정책적 타당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찰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상급 종합병원을 건립해 충남의 의료인프라를 개선하고, 나아가 비수도권 지역의 열악한 공공의료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타 면제를 중앙부처에 정식 건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박 시장은 또 ‘지자체-농어촌공사 간 저수관리시스템 연계’를 제안했다. 시는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저수지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관련 정보 및 비상 연락망 공유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는 보안상 이유로 CCTV는 공유가 불가해, 실시간 대응이 어려운 상황. 박 시장은 “재난 상황에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농어촌공사의 CCTV 등 저수관리시스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외에도 박 시장은 오는 10월 7~9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같은 기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 재즈 페스티벌 출연진이 교차 공연해, 사실상 아산에서 분산 개최하는 형식”이라며 “거리가 멀어 재즈 페스티벌에 멀어 어려웠던 도민들이 신정호의 수려한 야경과 함께 재즈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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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1호 온천도시’는 ‘최고(最古)’ 온천 역사 가진 아산이 최적지”- 아산시, 온천도시 지정 PT 심사 마쳐... 박경귀 시장 직접 참여해 의지 강조 충남 아산시가 온천도시 지정 평가의 마지막 관문인 PT 심사를 마쳤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8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진행된 PT 심사에 발표자로 참여해 온천도시 지정에 도전하며 아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비전을 소개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의 PT 심사 발표자 참여는 온천도시 지정과 추후 사업추진에 대한 아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박 시장은 앞서 진행된 현장 심사 때도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방문한 심사단을 영접하고 직접 시설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발표에서 “코로나19 이후 힐링, 웰니스 관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목욕 중심 온천 문화의 중심지였던 아산시는 이제 온천의 의료적 효과검증을 통한 온천의료 관광과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온천 전담 기관인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온천 분야 R&D와 기업 지원 업무수행, 성공적인 온천 관련 대형 국책 사업 수행 경험, 전국 최초 대한민국 온천박람회 유치 등 온천산업 부흥을 위한 지속적인 시의 관심과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일 바덴바덴, 프랑스 비쉬, 일본 유후인 등 외국은 온천지구를 글로벌 휴양지로 육성하고 있고, 레저뿐 아니라 의료와 휴양으로 그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온천의 의료적 효능 검증을 위한 시민 코호트 연구 추진 계획과 온천 지도사 양성 계획 등도 소개했다. 박 시장은 “무엇보다 아산시는 조선 왕실 온천이었던 온양온천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고(最古) 온천 역사를 가진 아산시가 ‘1호 온천도시’ 브랜드를 획득할 경우 지역 온천산업은 물론, 대한민국 온천산업 전체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온천도시는 온천법 시행령 제6조의 2(온천도시의 지정)에 근거해 온천 온도 및 성분, 온천 관련 지역축제, 온천 이용현황 및 발전 가능성 등을 따져 행안부 장관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첫 온천도시 지정을 두고 시작된 공모에 충남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게 도전장을 냈고, 충북 충주시, 경북 울진군, 경남 창녕군 등이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8월 말께 최종 선정된 온천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진행된 온천도시 지정 PT 심사) 1, 2. 박경귀 아산시장 PT 발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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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충무정은 충무공 정신 잇는 중심... 전국궁도대회 부활 노력할 것”- 27일 충무정 개정 제40주년 기념식 열려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충무정 개정 제4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충무정(사두 류양렬)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무정 역대 사두 등 충무정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식에서 “활을 쏜다는 것은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이고, 자기 수양이자 체력의 단련”이라면서 “충무정은 매일 활을 놓지 않으셨던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전통을 잇고 있는 중심 장소다. 충무정의 개정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충무정은 1992년부터 이충무공배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하고,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 궁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순신 장군의 위업과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월 성웅 이순신 축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중단됐던 전국궁도대회를 부활시키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내년부터는 성웅 이순신 축제와 함께 전국궁도대회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무정은 1960년에 창립되었다가 어려운 여건으로 잠시 폐정되었다. 1981년 현 위치인 방축동 24-1번지에 과녁을 세우고 활쏘기를 다시 시작하였으며, 1982년 당시 아산군의 지원으로 궁도장 설립 추진 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1983년에 정사를 건립했다. 1984년 충무정 준공 기념 도내 친선대회를 시작으로 1992년부터 이충무공배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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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문화생활 향유에 장애가 불편함 되지 않는 도시 조성할 것”-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성료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산시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에서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창호 장애인복지관장, 이광훈 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 시·도의원 등 30여 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물놀이 행사는 매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려왔다. 하지만 아산시는 올해부터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으로 행사 장소를 옮기고 ‘한바탕 물놀이 축제’로 확대 개최하기로 했다. 박경귀 시장은 “장애인 가족분들 모두 불편함 없이 문화예술과 각종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전에 비해 더 넓은 공간에서 더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더 마음껏, 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살수 기계로 물놀이의 시작을 알린 박 시장은 물총 싸움에 참여하는 등 참가자들과 한바탕 물놀이 축제를 함께 즐겼다. 주최 측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신정호 물놀이장에 배치되어 있던 안전요원과 간호사 외에 안전요원과 응급요원을 추가 배치했으며, 경찰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문화예술 공연인 ‘무장애 공감 콘서트’, 마술 공연, 보물찾기, 타투·물총놀이·에어바운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돼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아산시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후원회 등 주최 측은 이날 물놀이 축제에 참석한 참가자 수가 약 400명에 달한다고 파악했다. 박 시장은 “인근에 조성 중인 신정호 정원을 비롯해 앞으로 아산시 명소 곳곳은 ‘무장애 환경’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장애인도 마음껏 공연을 관람하고 정원을 즐기고, 온천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을 잡은 그림이 그려진 현수막을 펼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공존의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아산시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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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갖는 힘, 종속된 삶 벗어날 수 있는 동력”고불 인문학 12강…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 ’질문하는 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시민들 스스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 시간을 마련했다.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질문하는 힘’을 주제로 진행한 열두 번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가 그 자리였다. 이날 이석재 교수는 오래전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다섯 개의 질문을 소개하며, 현대인의 일상과 접목한 사례를 통해 철학적 사고가 이뤄지는 과정을 피부로 와닿게 설명했다. 이 교수가 소개한 다섯 가지 질문은 △무엇이 정말로 존재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좋은 논증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이전 철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가? 등이었다. 이 교수는 이 질문들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존재론 △인식론 △논리학 논증의 핵심 △행복의 가치(쾌락과 보람, 공리주의와 도덕적 의무론) 등 고전 철학에서 다뤄진 화두들도 풀어서 이야기했다. 이 교수는 “과거 2500년 전부터 계속된 이 질문들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동안 철학이라는 학문이 전혀 발전하지 못했거나 답이 없는 학문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을 고민하는 건 중요하다. 모두 자기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나름대로 가치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대부분 정말 옳은 것인지에 대한 고민 없이 외부의 평가나 누군가의 권유와 강요에 의한 가치를 따라 사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자아실현을 어떤 방식으로 할지 고민하는 것이, 우리의 고유한 정체성을 만든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이 교수는 소크라테스의 ‘되돌아보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는 격언을 언급한 뒤, “오늘 주제인 ‘질문하는 힘’은, 외부에서 주어진 방식대로 사는 게 아니라 주체적인 삶을 위해 스스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누구나 자신에게 던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철학적 질문 ‘나는 정말로 무엇을 좋아하는가?’, ‘나는 정말로 무엇을 잘 하는가?’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길 바란다”며 강연를 마무리했다. 강연 후 박경귀 시장은 “평소 존경하는 이석재 교수님의 오늘 강연에서 좋은 질문이 많이 나왔다”며, “여러분들의 생각하는 힘이 더 생긴 것 같다. 이것이 인문학의 효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각하는 힘은 결국 숙고하는 삶이 된다”며, “남과 나를 더욱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보다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훌륭한 강의를 접한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진하는 올바른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2023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9월 6일 열세 번째 이야기로 유진상 창원대 건축학과 교수를 초빙해 ‘건축과 도시의 인문학’ 특강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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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온천도시 지정 현장 심사단’ 영접... “국내 최고 온천 도시 아산, ‘1호 온천도시’ 돼야”아산시, 온천도시 지정 현장 심사 마쳐 박경귀 아산시장이 온천도시 지정 평가를 위해 아산을 방문한 심사단을 영접하고 ‘온천도시’ 지정을 통해 새롭게 온천산업을 부흥하려는 시의 의지를 피력했다. 온천도시 지정 심사단은 24일 아산시 음봉면 염치 산단에 있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온천도시 지정은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박 시장은 그간 온천의 의료적 효능 검증을 통해 기존 목욕 중심의 온천문화에서 치유·치료의 온천 문화로 확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날 박 시장의 심사단 영접과 시설 안내 역시 온천도시 지정과 이후 관련 사업 추진 등을 향한 아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박 시장은 심사단에게 “목욕 중심 온천문화의 중심지였던 아산시가, 이제는 온천의 의료적 효과검증을 통해 온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가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설립한 온천 전문기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시설과 장비, 임상실험 현장 등을 안내하고, 2021년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시범 사업 수행 성과와 온천 효과의 의료적 검증을 위한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국내 최고(最古) 온천 역사를 자랑하는 아산시가 ‘1호 온천도시’ 브랜드를 획득하고 여러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면 대한민국 온천산업 전체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정 당위성을 브리핑했다. 심사단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에 이어 관내 대표 온천 레저 시설인 아산스파비스와 도고 파라다이스스파를 방문해 특화 온천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떠났으며, ‘1호 온천도시’는 28일 PT 발표 심사 이후 8월 내 지정 예정이다. 한편 온천도시는 온천 온도 및 성분, 온천 관련 지역축제, 온천 이용현황 및 발전 가능성 등을 따져 행안부 장관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온천도시 지정 공모에는 충남 아산시를 비롯해 충북 충주시, 경북 울진군, 경남 창녕군 등이 도전장을 던졌으며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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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인공 지능 교육을 통한 IT 인재 양성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2일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회장 김종해, 이하 협의회)와 IT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울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아산시를 비롯한 전국 14개 산·학·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시와 협의회는 인공 지능 교육을 통한 IT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4차 산업 관련 △인공지능 AI-900 과정 △클라우드 AZ-900 과정 △데이터플랫폼 DP-900 과정으로 구성되며 취약계층 학생을 포함 연간 200여 명 수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문영 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인공 지능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2년 10월 22일 창립 후 △선문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우석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해 최근까지 인공 지능 관련 세미나 개최 및 교육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2개 지자체(△아산시 △완주군)와 5개 대학(△경성대학교, △광주대학교 △동국대학교 △중원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이 함께하면서 총 14개의 산·학·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발돋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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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 을지연습’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실제 훈련 실시- 박경귀 시장 “실제상황 방불 훈련, 새로운 안보 위협 대응 위해” 박경귀 아산시장,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훈련이 23일 온양온천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아산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온양온천역에 유해화학물질 테러와 적 특작부대가 침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오염지역 통제 및 방제 주민대피, 테러범 제압, 역사방어, 복구 등이 단계별로 진행됐다. 훈련 시작 직전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점점 굵어져 폭우로 변했지만, 훈련에 참여한 민·관·군·경·소방 등 15개 기관 단체, 온양 1·2동 주민 등 300여 명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박경귀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과 민·관·군·경·소방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오늘 훈련은 충남도와 아산시가 함께 진행하는 훈련으로, 드론, 유독가스 공격 등 전쟁의 양상이 바뀌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안보 위협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오늘과 같은 합동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아산시에서는 오후 2시부터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으로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아고오거리-송악사거리-온양관광호텔 회전교차로 등 주요 도로를 통제하고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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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이 체감한 적극행정 우수 직원을 추천해 주세요”8월 31일까지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을 위한 시민 추천 접수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이 체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 △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직원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귀감이 되는 직원 등이며, 일반적인 칭찬이나 시민에게 친절하게 응대한 사례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 방법은 아산시 누리집(www.asan.go.kr) 공지 사항에서 추천 양식을 내려받아 업무 담당자 이메일(rhodopsin@korea.kr) 또는 부서 팩스(041-540-2139)로 제출하거나 아산시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 사례에 대해 1차 내부 심사 및 온라인 국민투표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우수 직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인사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한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고자 한다”며 “아산시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8명의 적극행정 우수 직원을 선발했으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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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9월 1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가페라 가수 이한의 감성 힐링 콘서트도 열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9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난타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감성 힐링 콘서트 △아산시 가족사랑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행사 2부에서는 가페라 가수 이한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감성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양성평등주간 동안 일상생활 속 가사 분담과 공동육아 실천 등 행복한 가족 모습이 담긴 ‘아산시 가족사랑 사진전’도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김은경 시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 실천으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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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 프로그램 9월 참여자 모집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 프로그램 9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걷기 프로그램은 전문지도자가 ‘건강한 걷기’ 방법을 교육하고 함께 걷는 것으로, 9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9월 1‧3‧5주 토요일은 곡교천 둘레길을, 2‧4주 토요일은 신정호 둘레길을 걷게 되며 모바일 앱 ‘걷쥬’를 통해 7만 보 이상 걷기 챌린지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건강 인센티브 포인트가 지급된다. 걷기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8월 21~31일이며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청 누리집(http://www.asan.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 프로그램은 올해 3~6월까지 진행하다 여름철 더위로 중단되었으며, 9월에 재개해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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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9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700원 인상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기본거리는 2㎞에서 1.4㎞로 조정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9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충청남도 택시 운임 요율을 기준으로 아산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요금 인상 외 기본거리는 2km에서 1.4km로 조정된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은 2시간 당겨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리고, 심야 할증요율은 20%에서 30%로, 사업 구역 외 할증은 20%에서 32%로 높인다.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이후 4년만으로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재성 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요금 인상은 생활 물가와 업계 종사자들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아산시의 실정에 맞는 조정안을 마련했다”며,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운행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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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말라리아 감염 주의 당부”- 말라리아 감염 환자 전년 대비 2배 이상 발생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12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감염 환자는 총 51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누적 환자 211명에 비해 2.4배에 이른다. 지난 3일에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을 구성해 1주일에 2~3회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며, 각 읍·면은 6월부터 지역적 형태 및 실정에 따라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고열·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며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 샤워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방문하거나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모기에게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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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갱년기 극복 건강교실 참가자 모집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갱년기 극복 건강교실 참가자를 다음 달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여성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되는 건강교실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부인과 질환 관련 건강강좌 △아로마테라피 △약선차 만들기 △타로 심리여행 △힐링미술 △노래교실 △요가 등이며 매주 2회(화‧목요일)씩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6명이고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배방읍 장재리‧세교리‧휴대리 지역 주민(45~60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041-536-87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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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 미래산업 발굴 학습‧토론회’ 개최16일, 바이오 분야를 시작으로 8회 걸쳐 전문가 특강 진행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과 함께 ‘2023 미래산업 발굴 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 ‘2023 미래산업 발굴 학습‧토론회’는 민선 8기 도시미래상인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정 각 분야의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1회차 학습‧토론회는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특강에 나섰다. 특강에서는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동향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필두로 국내 바이오 분야 육성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과제들이 조목조목 제시됐다. 이 부회장은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국가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며, 다른 기술들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아산시가 지닌 산업‧경제적 인프라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특화된 바이오 분야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아산시는 최근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첨단산업의 도시”라며, “향후 100년을 이끌 미래산업의 트렌드를 쫓고 이를 시정 전반에 투영하기 위해 꾸준한 학습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1회 바이오 분야에 이어 8. 31.(목)에 경제 분야(2회차), 9. 14.(목)에 플랫폼 분야(3회차), 10. 10.(화)에 반도체 분야(4회차) 등 산업별 학습‧토론회를 11월까지 격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선도연구센터 구축 등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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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시민과 제창한 애국가 엔딩 뭉클”...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성료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5일 대장정 마쳐... 방문객 약 4만 추산 <영웅> 관람 후 애국가 제창하며 마무리한 광복절의 밤 ‘감동’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 5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썸머 페스티벌은 11일부터 1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아산시의 첫 여름 축제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록 페스티벌’(11~13일)과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14~15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이순신 물총대첩’과 워터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닷새 동안 이번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을 약 4만 명으로 추산했다. 이 중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공연 관람을 위해 서울, 인천, 광주, 울산 등에서 일부러 아산을 찾은 이들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 인디록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크라잉넛, 노브레인, 뮤지컬 스타 임태경과 양준모 등 뮤지컬 <영웅> 오리지널 팀, 아산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더샤이와 가수 딘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 등 초호화 라인업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덕분이다. ◇ ‘애국가’ 4절까지 제창... 지금까지 이런 축제 엔딩 없었다 8월 15일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마무리는 6천여 관객들이 하나 되어 부르는 애국가였다. 앞서 공연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가 준 감동에 젖어있던 관객들은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벅찬 마음으로 미리 배부된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따라불렀다. 뮤지컬 <영웅>은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년을 배경으로, 갓 서른 살이 된 조선 청년 안중근이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지고 거사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순국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인의 행복보다 조국을 택한 독립투사의 위대한 사명감과 그들의 현실적인 생존 갈등 등을 담아낸 웅장하고 세련된 넘버는 독립운동의 위대함과 숭고함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했고, 그 여운을 진하게 남겼다. <영웅> 오리지널 캐스트인 양준모의 ‘누가 죄인인가’ 역시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누가 죄인인가’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체포된 안중근이 재판에서 당당하게 이토 히로부미의 15가지 죄목을 당당히 열거하는 모습을 담은 <영웅>의 대표 넘버. 양준모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신정호에 모인 수천 관중의 애국심을 한껏 고취했다. 이날의 ‘애국가 엔딩’은 광복절의 밤, 충절의 도시 아산에서 펼쳐진 청년 안중근의 일대기가 함께 만든 명장면이었다. 출차 대란을 피하기 위해 공연이 끝나자마자 자리를 떠나려던 이들도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큰 목소리로 애국가를 4절까지 완창하는 수천 시민의 모습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감동적인 축제 마무리이자, 가장 완벽한 광복절의 밤이었다. ◇ 최고 상태 잔디에 피크닉 관객 만족도 최상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에는 넓은 신정호 잔디광장 곳곳에 각자 준비해 온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펼쳐두고 피크닉처럼 축제를 즐기는 이들이 많았다. 아산시는 신정호 야외음악당을 주 무대로 1년 내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계획하고, 올 초부터 잔디광장 가꾸기에 돌입했다. 지난 3월에는 잔디광장 운영 이래 처음으로 한 달간 문을 닫고 대대적인 잔디 보식을 실시했고, 이후에도 최상의 상태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했다. 하지만 이토록 애지중지 관리한 잔디광장이 축제 개막 하루 전까지 전국을 휩쓴 제6호 태풍 ‘카눈’의 여파로 정작 축제 기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할 위기에 처했었다. 설상가상 축제 첫날인 11일부터 3일간은 록 페스티벌이라 무대 앞이 스탠딩존이 배치될 예정. 최소 수백 명에 많게는 수천 명의 관중이 함께 들고 뛰며 공연을 즐길 텐데, 질척이는 잔디밭 광장은 피크닉 관객은 물론 스탠딩존 관객에게도 최상의 공간이 되기 어려웠다. 이에 아산시는 태풍이 지나간 직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무대 앞 스탠딩존에 인조 잔디 매트를 설치했다. 덕분에 스탠딩존 관객은 잔디밭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마음껏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축제 첫날까지 질척이던 바닥은 이튿날 오후부터 강하게 내리쬔 햇살로 굳으면서 이날 저녁부터 돗자리를 가져온 피크닉 관객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일요일부터는 무대 앞 좌석보다 구석 나무 그늘 ‘돗자리 명당’이 먼저 채워질 정도였다. 이불처럼 폭신한 잔디밭에 앉아, 예매 스트레스도 없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호사. 하지만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5일 내내 누릴 수 있었던 흔한 즐거움 중 하나였다. ◇ 하루 최고 1만 명 모였지만 주차대란 無, 비결은 ‘셔틀’ 이번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은 ‘주차대란’과 ‘출차대란’이 없었던 점에 가장 큰 만족감을 표했다. 우선 시는 대규모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있는 이순신종합운동장(1003면)과 아산시청(787면)에서 신정호 공연장까지 오는 왕복 셔틀버스를 각각 4대 배치해 주차 분산을 유도했다. 특히 공연이 끝나는 밤 9시부터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배차를 늘렸는데, 실제로 셔틀 이용객 수 약 1000명 중 상당수가 이 시간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축제 기간 매장을 이용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도 기꺼이 주차 공간을 내어준 신정호 주변 카페·식당, 주차 및 교통정리를 맡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도운 모범운전자협회의 역할도 컸다. ◇ 바가지요금 없고, 쓰레기도 없고 식사부터 안주, 디저트까지 다양했던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푸드트럭 존은 최근 이슈가 된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이 원천 봉쇄돼 방문객 만족도가 높았다. 푸드트럭 존에 설치된 간이 테이블 외에도 신정호 야외 바비큐장, 포장된 음식을 돗자리 위에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등 푸드트럭 존인파가 분산돼 더 쾌적한 공간 운영이 가능했다. 앞사람이 남긴 흔적은 현장에 배치된 96명의 환경미화원이 순식간에 치워냈다. 이들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 수거함과 분리수거대를 설치했고, 밤낮으로 신정호 일원을 청소하며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 충절의 도시 아산, 물총 싸움도 애국적으로 여름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물놀이다. 하지만 같은 물놀이도 아산에서 하면 다르다. 시는 여름 축제 단골 콘텐츠인 ‘물총 싸움’에 아산을 대표하는 위인인 이순신 장군의 스토리를 입혔다. 아산시를 점령한 ‘왜군 좀비’와 이를 물리치는 ‘조선 수군’의 한판 대결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된 ‘이순신 물총 대첩’은 남녀노소 참가자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빠트렸다. 신나는 물총 싸움을 즐기며 무더위도 날리고, 이순신 장군의 업적도 배울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순신 물총 대첩’에 참가한 권모(배방읍·40대) 씨는 “왜군 연기가 실감 나서 아이들이 더 몰입할 수 있던 것 같다. 물놀이도 하고 지역의 위인도 알릴 수 있는 교육적인 행사라 내년에도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워터슬라이드 입장료(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는 7일부터 15일까지 아산시 관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사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 무료입장이 가능했다.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는 세심한 운영 방식과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 등으로 이용객 만족도도 높았다. ◇ 박경귀 시장 “시민과 부른 애국가 뭉클... 다음 축제 기대해달라” 5일간의 축제를 마친 박경귀 시장은 애국가를 제창하며 마무리한 축제의 마지막 장면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으며 “광복절 밤, 시민들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위대한 업적을 그린 뮤지컬 <영웅>의 명장면을 보고, 곧바로 애국가를 소리높여 부르니 가슴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벅찼다”면서 “함께한 분들 모두 그 벅찬 감정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날 만난 학생들이 ‘시장님 저 뮤지컬 음악 실제로 처음 들었어요’, ‘너무 눈물 났어요. 이런 거 자주 보고 싶어요’라며 좋아하는데, 축제가 성공한 것 같아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문화 결핍을 해소해주지 못했던 것이 미안했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로 시민들, 특히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곳곳에서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여러 단체, 협조해주신 신정호 상인회 등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올해 축제는 끝이 났지만, 이번 축제의 결과와 시민 반응을 잘 분석해 올 10월 재즈 페스티벌과 내년 썸머 페스티벌은 더 큰 행복과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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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2023 을지연습 대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천안시는 16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도 3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 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예비군 육성 지원 및 유관기관 유대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천안시장 박상돈)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2023년 을지연습 및 전국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계획 보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23 을지연습으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천안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먼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태풍 6호 카눈 등 위기상황에 함께 대비하고 대응하는데 협력해주신 천안시 모든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을지연습 실시를 통해 천안시의 국가위기관리 및 통합방위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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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 당부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탈진이 대표적이다. 행동 수칙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챙 넓은 모자 쓰기 및 바람이 잘 통하는 옷 입기 △ 규칙적인 휴식 및 수분 섭취 △2인 이상 함께 농작업 △낮 12~17시 농작업 피하기 등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8월 6일까지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사망 포함해 344명이 발생했고, 이 중 70세 이상 농업인이 52.3%로 가장 피해가 컸다”며 “고령 농업인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교육 △안전 실천 캠페인 △카드 뉴스 △읍면동 마을 방송 등 폭염 시 농작업 활동 주의사항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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