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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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차 환경교육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제1차 아산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아산교육지원청 체육과학교육팀장(지창훈), 아산시 환경교육센터장(이영석),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조성아),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김문옥) 및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환경교육계획은 「아산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며, ‘제3차 국가 및 충청남도 환경교육계획’과 연계하고 시의 지역적 특성과 환경교육 여건을 고려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참여하고 실천하는 시민,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아산!』의 비전 아래 ▲누구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산시 ▲어디서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산시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는 아산시민 ▲환경교육도시의 기반 조성 및 지정을 4대 목표로 설정해 아산시 환경교육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기반 조성 ▲학교 환경교육 지원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협력체계 강화 등 맞춤형 세부 추진계획도 마련했다. 한편 아산시는 그동안 생태 탐조단, 생생환경 체험교실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직자 환경교육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에 4개 과정이 선정됐다. 또한 환경교육 조례 정비, 환경교육계획 수립 추진, 지역 환경교육센터 예산 증액 등 타 지자체에 한발 앞서 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지난해 ‘제20회 금강환경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에도 환경교육위원회 구성을 통한 환경교육도시 선언 등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일교 부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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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이세영 선생 비롯, 지역 역사 인물 기릴 것”-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고광 이세영 재조명 학술세미나’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이 “독립운동가 고광 이세영 선생 등 지역의 역사 인물들을 기리는 사업을 꼭 완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독립운동가 이세영 생애 재조명 및 생가 고증을 위한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낸 충의 고향이다. 이는 훗날 독립운동 열사들을 배출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세영 선생이나 진수린 선생처럼 일제 치하 암흑기 속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신 분들 덕에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 시장은 또 “이순신 장군의 후손인 이세영 선생은 음봉면 신유리에 생가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학술세미나를 통해 아산의 훌륭한 독립투사 이세영 선생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아산시도 지역의 독립투사들의 추모 행사를 읍면에서 시 전체 행사로 격상하는 등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공약으로 제시한 역사박물관, 민선7기부터 추진 중인 윤보선 대통령 기념관 등을 완수해 지역 출신 역사 문화 인물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을 건립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세미나는 이세영의 생애와 생가지를 주제로 ‘이세영의 국권회복운동(심철기 연세대 교수)’, 이세영의 국외독립운동(이성우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 이세영 생가의 문화재적 가치(박경목 충남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명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의 토론과 청중의 질의응답이 이뤄지면서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 의미와 현재 아산에 남아있는 생가지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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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양성평등 거리에서 ‘아산 여성 기록전시회’ 열어아산시(시장 박경귀)가 3월 6일부터 9일까지 양성평등거리에 위치한 ‘온도심 카페(아산시 시민로393번길 10-7)’에서 ‘아산 여성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고, 양성평등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4월에 준공되는 ‘지역역사관(아산시 시민로405번길 11)’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전시 내용은 ▲캐비닛 속의 기록 ▲아산 여성, 기록하다 ▲기록활동가 활동 뒷이야기 ▲전시공간 사진 ▲양성평등거리 조성 전·후 들로 구성된다. 전시물들은 지역역사관 준공 이후 역사관 내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와 4월 지역역사관 개관을 통해 양성평등거리가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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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해빙기 도로공사 현장 안전점검 시행아산시(시장 박경귀)는 6일 도로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면 얼었던 지반이 해빙되면서 지반침하, 절·성토 굴착면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기온상승으로 현장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저하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위험지역 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현장 직원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에는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을 비롯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 현장대리인 등이 참여했으며, 점검 도중 현장 정리를 비롯한 가벼운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그 밖의 보완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현장에서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절·성토 굴착면 붕괴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고, 현장대리인을 포함한 근로자들의 해빙기 안전교육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철저한 안전 및 공정관리로 아산시 발전의 핵심인 도로공사가 최상의 설계품질을 확보하여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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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일손 부족 해소 앞장선다.- 농업기계 순회교육과 병행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22일부터 읍·면·동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져 농업기계 고장 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수리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로 수리비와 단가 1만 원 미만 부품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부분은 아산시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 사업’을 통해 적기 수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2023년 1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농업기계교육팀 안전전문관 2명이 실시하며, 농업기계 수리는 물론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자가정비 기술 지도와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간반사판 무상부착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기석 농촌자원 과장은 “충청권 유일의 아산시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 사업’으로 농업기계를 적기에 수리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겠다”며 “기계화 영농을 통한 아산시 농업인의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해 ‘농업인이 행복한 아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교육 관련 문의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팀(☏041-537-38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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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지역 특성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조일교 부시장,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비상대응능력 강화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6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청소년·소방서·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지역 특성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긴급구조, 복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훈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위기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능력 확보를 위해서는 반복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또한 아산시는 기후 변화와 대지진 등 새로운 자연 재난 상황을 반영한 적절한 대응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실전과 같은 재난 대비 훈련으로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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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축제 D-50, 홍보·손님맞이 만전” 강조-‘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손님맞이를 강조했다. 박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국·소별 축제 준비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축제 전반에 대한 보완·추가 사항을 검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축제가 ‘D-50일’로 다가왔다. 지난해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축제로 탈바꿈한 만큼, 올해는 더욱 멋진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며 “전부서가 톱니바퀴처럼 촘촘히 움직여야만 ‘이순신 축제’라는 하나의 모자이크가 완성된다”면서 협업체계를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홍보’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전 부서는 축제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홍보가 제대로 되는지 살피고 개선점을 찾아 문화복지국에 알려달라”면서 “안내방송이 가능한 마을 단위에 비해 대규모 공동주택은 상대적으로 홍보가 부족하다.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구하는 등 주기적인 홍보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박 시장은 “축제가 네 곳에서 분산 개최되다 보니 시민들이 장소별 프로그램에 혼동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셔틀버스가 네 곳을 순환 연계하는 방법, 그리고 장소별 안내부스에서 다른 축제장 프로그램까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또 “축제 방문객이 온양온천 상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논의해 할인캠페인 등 ‘손님맞이’ 이벤트를 마련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기 때 파손된 포트홀 등 백의종군길을 포함한 전반적인 도로 정비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 ▲장애인 사전 방문 신청 접수 등 ‘무장애 도시’ 서비스 구축 ▲학생·청년·단체 참여 유도 방안 마련 등을 지시했다. 한편 올해 이순신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4월 24~28일 5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등 4곳에서 열리며 △이순신장군 출정행렬 △군악의장 페스티벌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와 마라톤대회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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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표 지방외교, 對중국 외교 힘 보태고 ‘이순신’ 이름 높여박경귀 아산시장, 6박 7일 태국·중국 방문 마쳐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 ‘성웅 이순신 축제-군악·의장 페스티벌’ 아시아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 선정 中 동관시·혜주시와 교류 협력 약속.. 지방외교 역할 보여줘 박경귀 아산시장이 6박 7일간의 태국, 중국 방문을 마치고 4일 귀국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아산시 대표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사드 배치 논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됐던 대(對)중국 외교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확대·재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박 시장은 2월 2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 참석해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Best Event Program) 부문 선정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 최대 축제단체인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가 아시아 각국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분야별 시상하는 자리로, 아산시는 지난해 열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인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 상을 받았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지난해 4년 만에 재개되는 성웅 이순신 축제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축제 콘텐츠를 개편하면서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한다는 콘셉트로, 국방부 전통의장대, 여성 의장대, 육‧해‧공군 군악대 및 의장대, 해병대 군악대 및 의장대, 특전사 군악대, 미8군 군악대 등 약 700명에 달하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참여해 거리퍼레이드, 입장‧폐막 퍼포먼스, 합동공연 및 군별 공연, 프린지 공연을 펼쳤다. 세계축제협회는 심사평에서 ‘이순신’이라는 인물 축제 정체성에 집중해 타 축제와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고유 프로그램을 만든 점, 700명이 넘는 최대 규모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스펙터클한 축제 현장을 연출한 점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앞서 60년 넘게 이어진 축제를 ‘이순신’ 하나만 남기고 모두 바꾸는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아산의 영원한 콘텐츠가 되어야 마땅하기에 눈앞의 흥행보다 이순신의 정신과 가치를 선양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정석이라 믿는다”, “이제라도 축제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과감한 프로그램 혁신을 단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산시는 이번 ‘2024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수상에 대해 “지난 축제 개편이 옳은 방향이었음을 외부 평가를 통해 검증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 추진에도 큰 동력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바로 중국으로 이동해 동관시와 혜주시를 방문했다. 아산시와 중국 동관시는 2012년 9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박 시장의 이번 동관시 방문은 2023년 6월 양 도시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뤼청시 동관시장이 아산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추진됐다. 박경귀 시장과 뤼청시 동관시장은 협력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아산시-동관시 공무원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데 합의하고, 3월 1일 MOU를 체결했다. 공무원 상호 교류 프로그램은 양 도시 교류 전면 재개의 기초 작업이다. 상대 도시에 파견된 공무원들은 6개월 동안 상대 도시에서 교류 협력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것은 물론, 양 도시 공직 사회에 상호 문화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환담에서 뤼청시 시장은 “1년 만의 답방으로 양 도시 관계 발전 의지를 보여준 아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시 대표단을 환영하고, 양 도시가 한중 우호 강화의 훌륭한 발판이 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동관시와 닿아있는 혜주시를 방문해 중국 정부 관계자와 현지 기업인들을 잇달아 만나 한중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포석을 뒀다. 박 시장의 혜주시 방문은 지난 2월 아산시와 700억 규모 투자 MOU 체결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왕쉐쪄 강풍전자 총경리가 박 시장을 강풍전자 혜주 사업장에 초청하면서 추진됐다. 혜주시 중카이고신구에 생산라인을 둔 강풍전자는 아산시와 동관시가 자매도시이며, 박 시장이 자매도시 방문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혜주시 방문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강풍전자 혜주 사업장 방문을 통해 강풍전자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한편, 강풍전자 주선으로 현지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만났다. 우센민 혜주시 중카이고신구 당서기와의 간담회는 이번 방문의 큰 수확 중 하나다. 혜주시 중카이고신구는 1992년 중국 국무원 비준으로 설립된 중국 최초의 국가급 첨단과학기술산업개발구다. 중카이고신구 내에 위치한 한중산업단지에는 LG, SK, SONY, 아사히, 코카콜라 등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박 시장과 우센민 중카이고신구 당서기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며 양 도시가 한중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아산시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동관시와 혜주시 측의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확인한 만큼, 향후 교류 분야 확대는 물론, 인적 네트워킹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지방외교의 역할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중국은 경제적으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이고, 정치, 문화 분야에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국가이지만, 사드 배치 논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된 이래 긴 시간 변화가 없었다”면서 “지방외교는 국가 단위의 외교보다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만큼, 아산시와 동관시, 혜주시의 교류 재개·확대가 양국 우호 관계 회복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되고, 양국 기업인들에게도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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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친환경 학교급식, 2024학년도 새학기 운영 시작- 위탁운영에서 시 직영으로 단계적 도약의 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4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47개교 52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첫 공급을 시작했다. 총 사업비 395억 원으로 추진하는 아산시 친환경 학교급식은 관내 모든 학교 대상 ▲중식 무상급식비 지원 ▲친환경 식재료 차액지원 ▲지역수산물 식재료 차액지원뿐만 아니라 ▲400인 미만 소규모학교의 추가지원과 ▲고등학교 조·석식 이용 학생의 친환경 식재료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지역 우수 농·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생산자 원물 보조금 지원으로 지역 식재료 공급 체계 구축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2012년 3월 관내 일부 학교 대상 농산물 공급을 시작으로 ▲2013년 전체 학교 대상 농·축산물 공급 ▲2016년 유치원 대상 무상급식 확대 ▲2017년 학교급식 식재료 전 품목 공급 및 고등학교 대상 무상급식 확대 등 지역 로컬푸드 공급 범위와 무상급식 혜택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19년 ‘아산시 푸드플랜 2022’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먹거리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12월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 및 아산시먹거리재단을 출범했으며, 올해부터는 그동안 위탁운영 해오던 학교급식 사업 중 농산물 품목을 우선 시 직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식품비 지원이 관내 농가와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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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규모 공사 192건 자체 설계로 예산절감 및 역량강화-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집행 합동설계단 해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소규모 건설공사의 신속한 집행 및 예산 절감을 위한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집행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약 192건의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합동설계단은 건설정책과장을 단장으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직 공무원 26명을 3개 반으로 편성·운영했으며, 농업기반시설, 도로, 하천, 주민편의 시설 등 4개 분야에 대한 현지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완료, 3월 내 발주해 농번기인 5월 이전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약 4억 9천만 원의 설계 예산을 절감했으며,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및 건설 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농민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토목직 공무원의 설계 및 공사 현장 이해도를 높여 기술직으로서 요구되는 업무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설계가 완료되어 곧 착공할 사업 대부분이 지역 현안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최대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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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지역 필수의료 대응 상황 점검- 아산충무병원 방문, 의료진 애로사항 청취 조일교 아산시(시장 박경귀) 부시장은 2월 29일 아산충무병원을 찾아 지역 필수의료 대응 상황 등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 따라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및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기 위함이었다. 아산충무병원은 2012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아산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에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조일교 부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환자를 진료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어 시민들에게 “경증 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의료기관 방문 전에 먼저 전화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난 2월 23일 박경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번 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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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시만의 혁신으로 시민 체감형 혁신성과 인정받아- ‘2023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시, 군, 구 평가군으로 구분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 61곳을 선정했다. 시는 ▲주민소통 정책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지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8기 효도 시정의 일환인 ‘찾아가는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을 운영해 섬세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아산시 공직자들의 혁신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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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하수 보전·관리 유공 표창 수상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8일 한국지하수‧지열협회에서 주최한 정기총회에서 지하수 보전·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시는 매년 방치공 찾기운동을 실시해 지하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지하수 보전·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평소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 이용을 위한 노력과 혁신적인 지하수 관리 체계를 통한 지하수 보전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원으로 앞으로도 지하수를 깨끗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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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벚꽃여행 오세요…‘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개최- 3월 30일, 31일 2일간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열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오는 3월 30일, 31일 2일간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올해 날씨와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작년 4월에 개최했던 벚꽃축제를 3월 말로 1주일 앞당겼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는 아산온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에 중점 추진하는 행사로, 지역축제에서 전국 축제로의 변모를 준비 중이다. 축제 장소는 벚꽃 나무가 주변에 가득한 아산스파비스 일원으로 스파비스 주차장 등을 대여해 넓은 공간을 활용한 무대와 체험장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아산온천은 그동안 숨겨진 벚꽃 명소로 유명했으나, 지난해부터 벚꽃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시는 작년 축제를 보완해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플리마켓, 체험존 및 지역과 연계한 먹거리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아산온천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벚꽃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나아가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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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업무 협약-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검진·치료 및 의학 자문 제공 협력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7일 아산시청에서 열린성애병원(대표 박순영), 마음동행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김석중), 아람메디컬의원(원장 강영규)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 및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아산시는 이를 통해 관내 아동학대 예방 및 적극 대응을 위한 지역 기반 연계·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지역 내 아동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노사봉 열린성애병원 원장은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서 피해 아동의 신속한 의료지원과 의료 자문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이번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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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꿈과 끼’ 성장 기회 되길”-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교장에 뮤지컬 배우 박해미 위촉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6일 아산시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를 ‘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초대 교장으로 위촉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나섰다.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와 함께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한 아산시는 국내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박해미 배우를 올해 창단하는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의 교장으로 위촉했다. 이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뮤지컬 교육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인 양성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한 박해미 배우는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 ‘아가씨와 건달들’ 및 드라마 ‘하늘이시여’,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에이치제이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기획·제작·연출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 시장은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교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박해미 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그간 쌓아오신 역량과 노하우를 아산시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전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박해미 교장과 함께 꿈과 끼를 찾고 성장해 나갈 청소년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해미 배우는 “아산시 뮤지컬 꿈나무들을 양성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향후 청소년들이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는 3~4월 중 단원 공개모집 및 오디션을 통해 ‘제1기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를 창단하고,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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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 실시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내 개별주택 2만 4,909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을 실시한다. 개별주택 산정가격의 주요 검증 사항으로는 비교표준주택의 적정 선정, 정확한 주택 특성 조사 및 주택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이며, 산정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표준주택가격과 인근 개별주택 간의 균형과 주택가격 변동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적정한 가격이 산정되도록 검증할 계획이다. 시에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은 3월 12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후 의견을 접수한다. 이후 의견 제출한 가격에 대한 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적정한 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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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한다”- 아산 예술의전당, “주목적·다기능 추진” 전문가 한목소리 -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자문위원 동선·재정·개방성 등 방향 제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6일 ‘아산 예술의전당 건립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박경귀 시장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가 제시한 예술의 전당 기본계획(안), 운영프로그램 계획(안), 건축 및 공간 구상(안), 인근 사업 연계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공연장 건축설계, 공연기획, 음향, 지역 예술계 등 국내 최고의 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사업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아산 예술의전당을 ‘다목적 시설’로 건립하는 것보다, ‘주목적·다기능’을 지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목적으로 ‘다목적 시설’을 건립했지만, 어느 한 장르의 공연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실정. 아산은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주목적에 맞는 시설을 갖춘 뒤,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가능하도록 보강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남돈 위원(삼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의 기능과 비타민스테이션 등 부대시설을 찾는 일반사람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아산 예술의전당 역시 늘 사람이 모이고 찾을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고, 개방성을 담보하는 공간을 구성하도록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양영수 위원(LG아트센터 운영팀장) 역시 “비용 측면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 다목적 기능을 충족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지만, 효과는 적을 수 있다”며 “한 번에 건축이 어렵다면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방법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동감했다. 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대비하는 측면에서도 ‘주목적·다기능’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었다. 김진영 위원(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복합적인 기능은 시설 규모가 커져 건립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1,200석 규모에 대한 당위성도 충분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자문위원들은 ▲공연팀·관람객 주차동선 이원화 ▲주변 공연시설과의 차별화 전략 ▲대관수익 등 재정계획 현실화 ▲공연시설 백스테이지 여유 공간 확보 등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아산 예술의전당을 짓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건립 때까지 많은 관심과 귀한 말씀을 부탁드린다”며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예술의전당 건립 사업은 문화공원(권곡동 387-3번지 일원) 내에 총사업비 1,200억 원을 들여 대공연장 1,200석 등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4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 의뢰로 시작,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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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년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240만 원 월세 지원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청년월세 지원사업(2차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2024년 청년월세 지원사업(2차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아산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청약통장에도 가입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및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6일(월)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이며, 아산시 청년센터 ‘청년아지트 나와유(온양점 및 배방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차 청년월세 지원사업 수혜자도 지원(12개월) 종료된 후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아지트 나와유 누리집(http://asan.go.kr/nae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귀 시장은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아산시 청년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청년주택공급 활성화 등 아산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책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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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모든 시민이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 것- 아산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역사회보장정책과 사회보장 급여 제공 및 추진을 위한 ‘제10기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무협의체와 대표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6일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에 이어 이번에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실무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분야의 중간관리자급 실무자와 사회보장 관련 전문가, 사회복지 이용 및 생활시설의 중간관리자, 관련분야 공익단체 중간 관리자급 실무자 등 민간위원 23명과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 제공시설·법인·단체의 직능별 대표성을 가진 기관·단체 대표, 사회복지 이용 및 생활시설 대표, 사회보장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26명을 포함해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총 29명이다. 대표협의체 위원장은 공공부문 위원장으로 박경귀 아산시장과 민간부문 위원 중 호선된 1인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으로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위원이,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정미선 위원이 위촉되었다. 박경귀 시장은 “우리 아산시는 사회복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의견 덕분에 5년 연속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보육, 아동, 새꿈 청소년, 쉼표 청년, 노인,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모든 시민이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종병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지표, 사회보장급여 제공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심의 기능이 성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아산시의 지역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임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선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심의·자문 사항의 사전검토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 등 실무협의체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실무분과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조정과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2월까지 아산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평가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 기관·법인·단체 간 연계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회보장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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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 본격 활동 개시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 예방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4월 말까지 ‘2024년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민간감시단’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 민간감시단은 총 6명으로 운영되며 지난 1월부터 ▲대기 사업장, 불법소각, 공회전 등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 ▲미세먼지 대책 홍보 및 비상저감조치 관리 등의 업무 지원 ▲기타 아산시 상황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감시단 운영을 통해 산단 지역과 공사 현장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대기 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감시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배출원 약 3,500개소에 대한 주기적인 감시‧계도‧홍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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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유아 쏠림 일부 신도시 지역...어린이집 인가 기준 완화- 아산시 2024년 어린이집 수급 계획 공고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영유아 감소 및 지역 간 수급 불균형 등 변화된 보육 여건을 반영한 ‘2024 어린이집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최근 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2024년 어린이집 수급 계획’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산 지역은 전체 영유아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가운데, 탕정·배방의 일부 신도시 지역 영유아 쏠림현상으로 어린이집 입소 대기가 길어지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해 보육의 질적 향상과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신도시 지역 어린이집 인가 제한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탕정·배방 일부 지역의 영유아 쏠림에 따른 보육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배방택지개발지구 내 오피스텔 1,000세대 이상 단지에 신규 인가가 가능해지게 했다. 또한 신규 공동주택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300세대당 1개소 인가 제한을, 탕정면 3공구(한들물빛도시) 가정어린이집에 한해 신규가 아니어도 200세대당 1개소로 확대하고, 탕정면 3공구로 소재지를 변경하는 경우 동일 읍·면·동이 아니어도 가능하게 했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은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적용된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아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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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탕정지역 순환하는 1100번 시내버스 노선 운행 시작- 1일 왕복 20회 운행, 기존 버스 및 수도권 전철 환승, KTX 연계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3월 1일부터 배방과 탕정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전철역 등을 경유하는 새로운 도심 순환형 시내버스 1100번 노선의 운행을 시작한다. 1100번 노선은 탕정면사무소와 배방환승정류장을 기·종점으로 1일 20회 왕복 운행하며 ▲탕정트라팰리스 ▲탕정호반써밋 ▲한들물빛도시 ▲연화마을 ▲아산배방LH7·14·15단지 ▲배방롯데캐슬아파트 ▲더샵센트로 ▲중앙하이츠3차 ▲배방자이2차 ▲배방금호어울림 등 약 31,000세대가 수혜 대상이다. 또한 ▲한들물빛중 ▲설화중·고 ▲이순신고 ▲배방중·고 등 6개의 중·고등학교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KTX 및 아산역과 탕정역 등 수도권 전철과 연계, 기존에 운행 중인 700번대, 900번대, 970번대, 990번대, 순환5번, 천안 시내버스 등 20여개 노선과 환승 연계되어 아산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버스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대중교통과(041-540-2582)에 문의하거나, 아산시버스정보시스템(http://bus.asan.go.kr 또는 모바일 mbus.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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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85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받아(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 아산시에 전달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0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운곤)로부터 제85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아라(대표 김진배)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조영휘)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대표 히라코타이지)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한 대협철강㈜(대표 김수명)에서 취약계층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으며, 아산충무병원(대표 이지혜)에서 즉석밥(24개입) 20상자를 함께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인주면, 온양4동,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지속되는 불황에도 후원 물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아산시와의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매번 소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시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와 회원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을 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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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들에게 여가와 문화휴식 공간 제공- 2월 아산문화공원 임시 개원 중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권곡동, 온천동 일원에 아산문화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월 임시 개원하여 운영 중이다. 98천㎡ 규모의 아산문화공원은 조경시설, 순환동선, 녹지로 조성되었으며 ▲잔디광장 ▲야외 피크닉존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수경시설(바닥분수 및 벽천 등) ▲테마숲 ▲맨발숲길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여가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동절기 중 임시 개원됨에 따라 일부 시설은 운영되지 않으며, 봄부터 벽천 및 바닥분수, 자갈분수 등의 공원시설을 점검 완료해 본격 가동하고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문화공원은 기존의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 등과 연계해 조성됐으며, 4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23년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문화공원이 시민의 휴식과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쾌적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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