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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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 올해 보령시정‘톱뉴스’- 보령시, 올 한해 시정 10대 뉴스 선정 및 발표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개통해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이 본격화된 것이 올 한해 시민들이 꼽은 보령시정 톱뉴스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의 성과를 되짚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여 시민 1514명이 참여했다. 1위에 오른 ‘보령해저터널 개통,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본격화’는 지난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완성됨에 따라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원산도와 인근 지역에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오는 2024년 원산도와 삽시도에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선정됐으며, 3위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돼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이 선정됐다. 4위는 ‘보령형 K-방역으로 지역경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가 선정됐다. 이는 체온스티커 등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대천해수욕장이 ‘2021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고 보령형 K-방역이 하반기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받았다. 5위는 오는 2025년까지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4000㎡에 친환경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것, 6위는 내년도 국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5221억 원을 확보한 것, 7위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7개 분야 130여 건의 사업 추진으로 착실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 것이 각각 선정됐다. 8위는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해 지역자금의 선순환을 주도한 것, 9위는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계도로 개장기간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한 것, 10위는 지난해 성주면 성주4리 먹방마을에 이어 올해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행복농촌마을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 각각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의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정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한 해였다”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정에 많은 성과를 낸 것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자랑할 만한 성과는 물론 아쉬움이 남는 일들까지 발전의 양분으로 삼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홍보미디어실(930-3162) 사진제공: 보령해저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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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가뭄 재난’ 보령댐, 해갈책 찾는다- 도, 환경부·금강유역물관리위·K-water·시군과 ‘수자원 확보’ 협약 - 물 확보 방안 찾고 도수로 조기 가동…관계기관 협의체도 운영키로 - 충남도가 상시적으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보령댐 권역의 항구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박재현 K-water 사장,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8개 시군 시장·군수와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령댐은 최대 저수량이 1억 1690만 톤으로 ‘물그릇’ 자체가 작은 상황에서 물 유입량이 적고, 수요량은 늘어나며 가뭄 경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예년 보령댐 자체 유입량은 1억 2470만 톤에 달하지만, 2013년에는 1억 620만 톤, 2014년 7170만 톤, 2015년 6020만 톤, 2016년 8390만 톤, 2017년 6110만 톤, 2019년 5350만 톤 등으로 유입량이 예년 수준을 밑돌았다. 2018년에는 1억 5120만 톤,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온 지난해에는 2억 1460만 톤으로 예년보다 많았다. 반면 1일 공급량은 2013년 18만 8000톤, 2014년 19만 톤, 2015년 19만 3000톤, 2016년 19만 9000톤, 2017년 19만 7000톤, 2018년 22만 8000톤, 2019년 22만 9000톤, 2020년 23만 3000톤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령댐은 2016년 2월 가뭄경보제 시행 이후 5년 10개월 간 14차례에 걸쳐 가뭄 경보가 발령됐으며, 저수율은 최저 8.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의 반복적인 가뭄 해결과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보령댐 권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소중립 사업 추진 등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환경부는 수자원 통합적 개발·이용, 홍수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수립 중인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 관련 사업을 반영한다. 환경부는 또 기후위기 상황을 고려해 충남 서부권 수자원 공급 능력을 재평가하고, ‘충남지역 가뭄조사 및 대책수립’ 등 도가 가뭄 극복을 위해 제안한 사업을 검토한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정부의 물관리 법정계획 수립 시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와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공급 관련 대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보령댐 도수로를 관심단계부터 가동하되, 가뭄 예측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협의를 거쳐 도수로 가동 시기를 조정키로 했다. 도와 8개 시군은 농업용수 효율적 이용, 물 절약 운동 전개, 유수율 제고, 빗물 이용, 개발 사업 시 물 순환 공법 도입, 하폐수 재이용 확대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 도와 환경부, K-water, 각 시군은 보령댐 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활용, 하천 수질 개선 및 생태하천 복원 사업, 스마트 댐 관리, 생태친화적 지역 지원 사업 등 ‘탄소중립형 댐 권역 관리계획’ 수립·추진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관련 사업 발굴·검토를 위해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가칭) 충남 서부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보령댐은 예로부터 물이 귀한 서해안 8개 시군의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990년대 초 건설했다”라며 “그러나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지속으로 보령댐 권역은 항상 용수 부족에 시달려왔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어 “물 부족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항구적이 절실한 상황에서 맺은 이번 협약은 보령댐 권역의 안정적 수자원 확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가뭄 문제를 풀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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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김 채취작업 현장 방문- 21일 김동일 보령시장 오천면 고대도 및 원산도 김 양식장 방문해 어업인 격려 보령시는 21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허광규 고대도 어촌계장, 박덕규 진창어촌계장, 김학동 보령김생산자협의회장 등 관계자와 함께 오천면 고대도 및 원산도 김 양식장 2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양식장의 생산 현장 등 예찰을 통해 김 작황을 파악하고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어선에 탑승해 해상에서 김 양식 현장 및 채취작업을 살폈으며, 양식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식업 및 가공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허광규 고대도어촌계장은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서는 영양염과 수온 등 바다 환경뿐만 아니라 적정 김 활성처리제(유기산)와 시설책수를 준수해 질 좋은 김으로 높은 위판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대표적인 김 양식장은 오천면 고대도와 원산도 앞 해상에 140ha가 조성돼있으며, 지난해 2억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김 활성처리제 3700개 및 김발지지대 5200개 구입, 김 채취기 6대 설치 등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김 840톤을 생산해 9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는 1억8천만 원을 들여 김 활성처리제 2800개와 김 종자 육상채묘비 1600개, 김망 1500개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보다 작황이 좋아 960톤을 생산해 11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일 시장은 “고품질 김 양식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준 어촌계와 어업인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수산과(유병윤 주무관, 930-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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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 최종 선정-‘시민이 함께 그린(Green) 에너지 플랫폼 개발 사업’ 선정돼 국비 3억 원 확보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시민이 함께 그린(Green) 에너지 플랫폼 개발 사업’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은 사업의 기획·발굴, 집행과정에 해당 지역의 주민이 참여해 지자체-주민-전문가 간 협업체계를 구축,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4개 분야 98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1차 후보 선정 후 컨설팅,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40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참여, 사업의 구체성, 사업의 효과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시민이 함께 그린(Green) 에너지 플랫폼 개발 사업’은 에너지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협동조합을 조성해 GIS 기반의 태양광 관리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현황과 가용자원을 상세히 분석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난 7월 지역균형뉴딜 추가 사업에 선정된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과 맞물려 그린에너지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업의 중심축인 협동조합을 통해 에너지 관리업무를 지역주민과 분담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에너지 전환사업에 지자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참여가 더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민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청정그린에너지의 메카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기획감사실(이미영 주무관, 93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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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든다…‘행복남포 마을복지계획’선포- 올해 시범지역으로 남포면 운영 - 선포식 열어 2가지 실천과제 발표하고 행복보령지킴이 75명 위촉 보령시가 마을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마을을 구축한다. 시는 14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마을복지계획단, 명예복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남포 마을복지계획’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 스스로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마을)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예방하는 주민 주도의 복지계획으로, 시는 올해 남포면을 시범지역으로 운영한다. 남포면에서는 지난 9월 지역주민 25명으로 구성된 ‘행복남포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마을복지계획의 비전 수립 및 의제 설정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마을복지계획 비전으로 ‘마을의 작은 향기를 함께 디자인하는 남포면’을 선포하고 독거 어르신의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밑반찬 지원, 이웃사촌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만들기 등 2가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또 남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75명을 명예복지공무원인 ‘행복보령지킴이’로 위촉했다. 남포면은 이들을 중심으로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마을복지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민이 스스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의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직접 수행함으로써 복지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남포면을 시작으로 보령시 전역에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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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나서…합동워크숍 개최- 2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정책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보령시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 및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4일 보령베이스 오서아미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고 기업 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란 공동체 원리에 입각한 ‘따뜻한 사회’, ‘나눔경제’,‘공유경제’를 지향하는 새로운 경제시스템으로, 현재 관내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총 6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시책 설명 후 김영아 창의융합인재개발원장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책 방향 및 지원혜택을 안내했다. 또 기업 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의 고충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지역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과 업무 협업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시정 반영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내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종사하시는 분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사회적경제의 지속성장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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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창포 갯벌생태계 복원…생태관광 명소로 부각- 지난 6일 준공식, 본격적인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기대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이 생태관광의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6일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창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무창포 해변은 지난 1996년 해수욕장과 닭벼슬섬을 잇는 연륙돌제가 설치된 이후 침·퇴적에 따른 바닷물의 유통이 저하되고 바다 생물 종의 다양성이 감소되는 등 해양 생태계의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연륙돌제를 철거하고 최적의 갯벌생태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2018년 해수부 승인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2019년 해양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36억8000만 원을 들여 기존의 연육돌제 122.7m를 철거하고 해수유통 연육교를 설치했으며, 닭벼슬섬 남측 해안 3만2000㎡에 사질 갯벌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자연적 해수흐름을 조성해 침식으로 인한 기반암 노출 현상과 과퇴적 문제를 개선해 갯벌생태계 고유의 기능을 회복하고 바지락 등 유용 수산자원의 서식지를 확보했다. 또 연육교 설치로 닭벼슬섬의 접근성을 개선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갯벌 생태계 복원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 관광의 명소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갯벌은 오염물 정화, 이산화탄소 흡수, 해양생물의 서식처 역할뿐만 아니라 생태관광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죽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관내 해양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해양정책과(오창흥 주무관, 930-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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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의 낭만과 추억, 사랑을 담은 가요 발매…‘대박 기대감’- 보령에 가자, 서해랑 길에서 등 대중가요 3곡 발매 - 정의송 작곡가, 문희경 배우와 손잡고 보령 홍보 나서 보령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대중가요 2곡을 제작해 국내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한국음반산업협회를 통해 음원등록을 마치고 지난 2일 발매된 노래는 ‘보령에 가자’, ‘서해랑 길에서’ 등 총 3곡으로 히트곡 제조기 정의송 작곡가와 실력파 배우 문희경 씨가 제작에 참여했다. ‘보령에 가자’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로 이루어져 한번 들으면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이다. ‘서해랑 길에서’는 천북면 천수만을 감싸고 걷는 둘레길인 서해랑 길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담은 노래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마음을 울리는 정통 트로트곡이다. 이번 제작에 참여한 정의송 작곡가는 1992년 작곡가로 데뷔한 이래 김혜연이 부른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소명의 ‘빵이빠이야’, 송대관의 ‘사랑해서 미안해’, 장윤정의 ‘어부바’등 무수한 히트곡을 작곡한 우리나라 대표 작곡가이다. 또 곡을 노래한 문희경 배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간신’,‘자이언트’,‘아이리스’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로, 1984년 제1회 샹송 경연대회와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2004년에는 제10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희경 배우는 “보령을 알리는 좋은 기회에 정의송 작곡가와 함께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원래 가수로서의 꿈이 있었는데 좋은 노래를 만난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래로 담아냈다”며 “올겨울 눈과 귀가 즐겁고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오감 만족 도시 보령에서 따뜻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홍보미디어실(오인철 주무관, 930-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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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계 대학생 단기근로자 50명 모집- 내달 8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또는 방문 신청 보령시는 겨울 방학을 맞아 시정을 간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으면서 보령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단기근로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9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보령시로 되어 있는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휴학생과 방송통신대·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된다. 단, 군 전역 및 전역 예정인 휴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근무는 오는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주5일 근무로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급여는 시간당 9200원으로 만근 시 200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월 8일까지 보령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dhksenzhd98@korea.kr) 우편 또는 방문(보령시 성주산로 77 보령시청 자치행정과)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등 우선순위에 따른 1차 대상자를 확정하고, 같은 순위자가 계획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민원안내, 각종 자료조사, 행사보조 등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김선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 경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 학비 마련으로 가계에도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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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공실버주택 120세대 ‘첫 입주’- 30일 입주 시작…내년 1월 개관 예정인 종합복지타운과 연계해 생활 여건 향상 기대 보령시가 도내 최초로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공공실버주택의 입주가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지난 2015년 SK에서 고령자 주거복지를 위한 자금 기부로 시작됐으며, 정부 재정과 민간기부금을 공동으로 활용해 저층부에는 복지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해 총사업비 198억 원을 들여 명천택지개발지구 내 120세대 규모로 공공실버주택을 조성했다. 특히,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위해 세대 내 문턱을 없애고 안전손잡이, 응급비상벨 등을 설치했으며, 기존 사업비에서 7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120세대 중 36세대의 전용면적을 26㎡에서 36㎡로 확대해 공급했다. 공공실버주택은 지난해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30일에 첫 입주를 했다. 또 같은 단지 내 조성된 영구임대주택 146세대와 국민임대주택 1116세대도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아울러 공공실버주택과 함께 건립된 종합복지타운이 오는 2022년 1월 본격 개관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입주자들의 생활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에 개관하는 종합복지타운과 연계해 주거 안정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공실버주택에 입주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행복한 삶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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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다음달 1일 정식 개통…서해안 신관광벨트 구축 시동- 11년간 공사 마치고 30일 개통식 이어 12월 1일 오전 10시 무료 개통 - 양승조 지사,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날”…신관광벨트 조성에 8조여 원 투입 -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무료로 정식 개통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시동을 건다. 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에 이어 이번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최종 완성된 만큼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령해저터널이 문화관광, 해양레저 등 전반 분야에 걸쳐 서해안의 획기적인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도는 ‘사람을 이어주고 문화를 연결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서해바닷길’ 완성을 계기로, 앞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충남이 중심이 되는 국내 관광 지도를 새롭게 그린다는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정식 개통에 앞서 국토교통부가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주차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보령해저터널 개통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마침내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을 개통하고, 새로운 바닷길을 연 오늘은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날”이라며 “환황해 시대,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이끌 충남의 힘찬 항해가 드디어 시작됐다”고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8조 4579억 원 규모 서해안 신관광벨트=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은 단순히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 이동시간을 기존 1시간 30분에서 10분대로 80분 단축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획기적인 교통환경 변화는 국내 관광지도를 충남을 중심으로 새롭게 그리는 신호탄으로, 양 지사는 지난 15일 사전점검 자리에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종합대책 사업은 총 61건, 8조 4579억원 규모로 △문화관광 2건 1조 9248억 원 △해양레저 9건 1조 1254억 원 △교통망 확충 9건 5조 1820억 원 △정주여건 40건 2217억 원 △소방안전 1건 40억 원 등이다. 이 뿐만 아니라 대명리조트(7604억 원),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1000억 원), 안면도 관광지 조성(1조 8852억 원) 등 해양레저‧관광산업 등 민간자본 투자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내년 충남관광재단 출범과 동시에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을 연계한 서해안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섬국제 비엔날레 등 지속적인 국내외 행사 추진으로 관광 수요를 확장해 2025년 관광객 4000만 시대를 열어, 글로벌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지사는 “서해안 국가해안관광 도로망 구축을 완성하고,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연결해 해양레저와 생태 관광, 그리고 새로운 산업 성장의 동력을 서해안에서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로운 바닷길이 무궁무진하듯 충남과 서해안의 가능성도 무궁무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본계획 수립으로부터 23년 만의 개통=보령해저터널은 1998년 도가 수립한 ‘서해안 산업관광도로 기본계획’에서부터 출발했다. 도는 지역계획에 반영된 보령해저터널 노선을 국도로 승격 요청했고, 국토부는 2001년 8월 국도 77호로 승격했다. 이 후 2002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007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그러나 당초 2차로 교량과 터널, 인공섬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턴키방식으로 발주하면서 대천항부터 원산도는 4차로 터널로, 원산도부터 영목항은 교량(차도 3차로, 자전거 도로 1차로)으로 변경됐다. 이처럼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2010년 12월 공사에 착공해 사업계획으로부터는 23년, 공사 착수로부터는 11년 만에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양 지사는 “11년 동안 거센 파도와 깊은 수심을 뚫고, 차디찬 바닷물과 싸워야 했던 어려운 공사는 말 그대로 기적이었다”며 “이 빛나는 땀과 노고가 충남의 새로운 화합과 발전의 씨앗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도는 보령해저터널의 운영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도는 지속적인 교통망 확충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보령해저터널과 연계되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3조 1530억 원), 태안-서산 고속도로(1조 1100억 원), 가로림만 해상교량(3113억 원) 등은 국가계획에 반영해 사업 추진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충남서산공항과 대산항 국제 여객선을 통해 입체교통망 구축 및 국외 관광객 유치에도 대비한다. 이외에도 원산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어촌도로와 마을하수도를 정비하고, 공용주차장, 화장실, 생활체육시설 등을 확충한다. 터널 내 안전을 위해서는 양방향으로 인명구조차를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상시 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서해안은 소통의 바다이며, 기적의 바다로,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대한민국은 더욱 가까워지고 바다를 더욱 즐기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굴의 도전과 인내로 터널공사를 완수한 국토부, 대전청, 시공사와 감리단 등 건설 기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해저면으로부터 55m, 해수면으로부터 80m 아래 상하행 4차로로 건설됐으며, 총 4853억 원이 투입됐다. 총 연장은 6927m로 기존 국내 최장인 인천북항해저터널(5.46㎞)보다 1.5㎞가량 길다. 국내 지상 터널과 비교해도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10.96㎞), 동해고속도로 양북1터널(7.54㎞)에 이어 세 번째다. 세계 해저터널 중에서는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에이커선더(7.8㎞)·오슬로피요르드(7.2㎞)에 이어 다섯 번째다. 보령해저터널은 화약을 사용해 암반을 발파, 굴착하면서 콘크리트를 쏘아 붙이는 나틈(NATM)공법이 적용됐다. 또 터널 굴착 중 해수유입을 방지하는 차수그라우팅 등 국내 신기술 공법이 대거 적용됐다. 보령해저터널에는 현재 대인갱 21개(220m 간격), 차량갱 10개(660m 간격), 옥내소화전 301개(50m 간격), CCTV 92개(150m 간격) 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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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앞장…가정·성폭력 추방 캠페인 펼쳐- 23일 지역사회 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 및 캠페인 추진 보령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3일 문화의전당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유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정·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박점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성폭력 등 지역사회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결의대회를 갖고 가정·성·젠더·데이트·미디어 폭력 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사회 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점옥 센터장은 “우리 사회가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폭력 예방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며 “보령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는 가정폭력이나 아동 학대, 성폭력은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사회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안전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사회복지과(진유경 주무관, 93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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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달 1일부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대천5지구, 원산도3지구, 삼현리1지구, 삽시도1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 열어 보령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위해 내달 1일부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시는 내년에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대천5지구, 원산도3지구, 삽시도1지구, 삼현리1지구 등 4개 지구 2534필지 336만234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해당지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2월 1일 오후 2시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대천5지구 설명회를 시작으로, 원산도3지구는 2일 오후 2시 원산3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삼현리1지구는 6일 오후 2시 삼현리 노인회관에서, 삽시도1지구는 7일 오전 9시 30분 삽시도 복지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사업지구 추진 목적과 배경 및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사업지구지정 신청 동의서 제출 방법,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 개최 후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내년부터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운 경계를 결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민원지적과(나유미, 93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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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 ‘시동’- 이달 말 보령해저터널 개통 앞두고 급증할 관광수요 대비해 만반의 준비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이 내달 1일 완전 개통되는 가운데 보령시가 이를 계기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까지 차도로 연결되고, 보령~태안 간 이동시간도 1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그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지난 16일에는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도해수욕장에 푸드존을 조성했다. 이곳에선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싱싱한 지역수산물로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특산품 판매와 카페 및 베이커리를 겸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도 문을 열었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도 발족하여 주말과 공휴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교통 및 관광 안내 활동도 펼친다. 시는 공공편익시설 분야 28개 사업과 관광자원개발 사업 분야 6개 사업, 기타사업 9개 사업 등 총 43개 사업에 1조 679억여 원을 투입해 주요 기반시설 확충 및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원의교차로 일원에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4만213㎡에 32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선촌항에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9380㎡에 총 180면의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에 이르는 해상 케이블카를 원산도와 삽시도에 설치하고, 오는 2027년까지 호텔, 컨벤션, 스카이워크 등 2253실의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규모의 관광단지인 ‘대명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산도를 축으로 인근 5개섬(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을 연계하여 특별하고 다양한 테마가 있는 서해안권 관광 힐링 오션단지를 만든다. 효자도에는 오는 2022년까지 157억 원을 투입해 어촌 민속문화를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인 ‘어촌민속가옥’과 커뮤니티센터, 명덕해변공원, 당집공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고대도에는 지난 2018년부터 39억 원을 투입해 화장실과 방문자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 해양문화관광체험관 건립을 앞두고 있다. 또 오는 2023년까지 35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를 테마로 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길, 별빛정원, 순례자 쉼터 등을 조성한다. 장고도에는 2022년부터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수상레저와 스킨스쿠버가 가능한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하고, 삽시도에는 오는 2023년부터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유리공예 예술인 마을과 숲속공연장,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Art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천항에 꽃게조형물부터 방파제까지 야간 조명 설치 및 벽면 매핑 프로젝터 연출 등으로 ‘달빛등대로’를 조성했으며, 대천항 친수공원에 프리즘 열주등, 조명벤치, 무대장비 등을 설치해 ‘별빛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해저터널 개통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를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색다른 관광 콘텐츠로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그간 보령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이를 발판으로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길이 6.9km로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길고 국내에서는 가장 길다. 자료문의: 홍보미디어실(연수민, 930-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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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립명천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 개원보령시는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명천시티프라디움에 설립한 공립어린이집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김동일 시장과 심영래 어린이집 원장,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공립명천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은 지상1층 264.2㎡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거실 등을 갖췄으며, 총 정원은 36명이다. 2020년 1월에 입주를 시작한 명천시티프라디움은 지난해 10월 599세대 중 361세대의 동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는 저출산 극복 및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5월 아파트 관리동 내 공립어린이집 설립에 따른 무상임대를 시작으로 위탁체를 공개모집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9월에 공립 보육시설 인가를 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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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원산도에 푸드트럭 떴다!…관광객 맞이 준비 ‘분주’- 보령해저터널 개통 대비 푸드존 및 원산창고 개점, 민관협의체 발대식 가져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이 이달 말 개통을 앞둔 가운데 보령시는 원산도에 몰려들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16일 원산도 일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도 푸드존’과 ‘원산창고’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푸드존은 마을주민이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해 떡볶이, 김밥 등 분식뿐만 아니라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붕장어구이 등도 맛볼 수 있다. 푸드트럭은 내년 3월까지 원산도해수욕장에서 7대를 우선 시범 운영하고, 내년 4월부터는 원산도해수욕장에 5대, 체육공원에 4대 등 총 9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산창고는 지역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농촌 지역사회 활력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7억70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지상 1층, 연면적 300㎡ 규모의 로컬푸드마켓으로,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부들로 구성된 만세청년팜스토리와 원산도 지역주민이 모여 설립한 ‘잇다협동조합’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원산도해수욕장에서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발대식도 개최됐다.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협의체로 원산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 토, 일 등 주말과 공휴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교통 및 관광 안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에 대한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령시와 시민이 힘을 합쳐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원산도출장소(930-4636), 기획감사실(93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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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장 해저터널 발판, 新관광벨트 속도”- 양승조 지사, 보령해저터널 개통 앞두고 사전점검 후 종합대책 발표 - - 61개 사업 8조 4579억 원 투자…“서해안 문화관광자원 개발 등 온 힘” - - “2025년 관광객 4000만 목표…해양레저 육성·교통망 확충 등도 박차” -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길고, 세계 5위 규모인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사업 추진 23년 만인 내달 1일 문을 연다. 도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등 61개 사업에 8조 4579억 원 투입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 사전점검 후 종합대책 발표 양승조 지사는 15일 원산도 보령해저터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과 해양레저산업 육성, 광역 교통망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안전 관리 등 종합대책을 전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이동하며 점검을 진행한 뒤 가진 회견을 통해 양 지사는 먼저 “서해안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저터널로 보령-태안이 하나로 연결되며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2025년 도내 관광객 4000만 명 유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의지다. 이를 위해 도는 대천해수욕장과 안면도, 인근 도서지역 등 서해안 해양 관광자원을 개발해 충남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체험과 소비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유도한다.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2025년 섬 국제 비엔날레와 같은 해양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수요를 확대한다. 내년 충남관광재단을 출범시켜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과 해양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양 지사는 “북쪽 가로림만 해양정원, 남쪽 서천 갯벌로 확장되는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산도 등 5개 섬에 9년 1조 1254억 투자 해양레저산업도 중점 육성한다. 도는 원산안면대교에 이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가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관광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로 인해 7604억 원 규모의 대명리조트 조성 사업, 1000억 원대 해양관광케이블카 사업 등 대규모 민간투자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게 도의 판단이다. 이에 발맞춰 도는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5개 섬에 내년부터 9년 동안 1조 1254억 원을 투자,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원산도에 해양레포츠센터와 헬스케어 복합단지, 복합 마리나항, 아트 아일랜드 등을 조성, 해양레저관광 집약 공간으로 창출한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양 지사는 “해양레저 거점 원산도는 해양생태 거점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해양치유 거점인 태안 해양치유시범센터와 연계돼 충남형 해양레저관광도시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바다를 일궈 국가 미래를 수확하겠다’는 충남 해양신산업 전략을 하나하나 구현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연계 교통망 확충·안전사고 대비 “만전” 보령해저터널 연계 교통망 확충도 속도를 낸다. 우선 해저터널을 계기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된 태안-서산 고속도로를 ‘제6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도 반영시켜 사업 추진을 가시화한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국도 77호선 고남-창기 4차선 확장과 원청교차로 개선 등은 조기 완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충남 서산공항과 대산항 국제 여객선을 통해 입체 교통망도 완성한다. 이와 함께 원산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농어촌도로·마을하수도를 정비하고, 공용주차장·화장실·생활체육시설 등을 확충한다. 터널 내 안전을 위해서는 양방향으로 인명구조차를 확보하고, 상시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보령해저터널에는 현재 대인갱 21개(220m 간격), 차량갱 10개(660m 간격), 옥내소화전 301개(50m 간격), CCTV 92개(150m 간격) 등이 설치돼 있다. 양 지사는 “보령해저터널은 충남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며 “충남의 서해안 시대를 가로막던 거리와 시간의 장벽은 이제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에 더 많은 국민들이 방문해 레저와 관광을 즐김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이 증대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게 될 것”이라며 “더욱 세련되고 품격 있는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구현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분야별 투입 예산은 △교통망 확충 9건 5조 1820억 원 △문화관광 2건 1조 9248억 원 △해양레저 9건 1조 1254억 원 △정주여건 40건 2217억 원 △소방안전 1건 40억 원 등이다. 대천항→영목항 이동시간 80분 단축 보령해저터널은 2010년 12월 착공해 상·하행 2차로 씩 2개의 터널로 총 48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했다. 길이는 대천항(보령시 신흑동)에서 원산도(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까지 6.927㎞이다. 이는 기존 국내 최장인 인천북항해저터널(5.46㎞)보다 1.5㎞가량 길다. 국내 지상 터널과 비교해도 보령해저터널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10.96㎞), 동해고속도로 양북1터널(7.54㎞)에 이어 세 번째다. 세계 해저터널 중에서는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에이커선더(7.8㎞)·오슬로피요르드(7.2㎞)에 이어 다섯 번째다. 보령해저터널은 또 해저면으로부터 55m, 해수면으로부터는 80m에 위치, 국내 터널 중 가장 깊다. 터널 개통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일반 차량 통행은 내달 1일 중 가능하다. 원산도와 안면도(태안군 고남면 고남리)를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는 2019년 12월 개통했다. 이 해상교량은 1.75㎞ 규모로, 연결도로 4.35㎞까지 20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령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을 이용하면,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 거리는 75㎞에서 14㎞로, 시간은 9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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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추동신)는 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 지도자 70명이 참여해 김치 800포기를 담갔으며, 이는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추동신 회장은 “나눔이 곧 모두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정성껏 버무렸다”며 “함께 고생하는 새마을 회원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미 있고 보람된 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져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로 행복이 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지회에서는 먹거리가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김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봄, 겨울 2회에 걸쳐 김장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자료문의: 문화새마을과(구다은 주무관, 93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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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13일부터 청년주간 운영 ‘하나되는 보령청년’- 13일부터 20일까지 개최…청년의 사회참여 지원 및 소통의 장 마련 보령시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1 보령 청년주간 축제인 ‘하나되는 보령청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년주간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내고 사회참여 지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주간은 13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보령시 청년네트워크 교류회’를 시작으로 개최되며, 충남도 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별 청년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운영기간 중 청년만남행사를 열어 청년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살이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15일에는 보령시 공무원과 지역 청년들의 만남인 ‘청년톡톡’을, 18일에는 공공기관 재직 청년들의 만남인 ‘보령청년 만세’를 운영할 계획이다. 16일에는 청년단체 잇다협동조합(대표 박주호)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의 오픈식을 개최한다. 원산창고는 농촌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사업으로 지난해 7억7000만 원을 투입해 오천면 원산도리에 지상1층, 연면적 300㎡의 규모로 조성한 특산품 판매장이다. 또한 16일 오후 4시부터 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관내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조진환 희망경제교육 대표의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금융지식 강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문화행사’가 오후 5시부터 동대동 한내로터리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공방, 오락, 먹거리 등 청년단체가 운영하는 부스 체험과 관내 청년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20일 오후 6시부터 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리는 청년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마지막으로 청년주간의 막을 내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청년들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기획감사실(안현진 주무관, 93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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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에서 4천명 달린다- 오는 13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하프, 10km, 5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 운영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오는 13일 열리는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보령시에 따르면 참가 접수를 시작한 9월 1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낸 지원자가 모두 411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의 11월 말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3가지 코스 모두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200m 편도 체험 후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5km 코스는 보령해저터널에서 반환하고, 10km는 갓바위마을입구에서 1차, 흑포삼거리에서 2차, 보령해저터널에서 3차 반환해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온다. 하프 코스는 흑포삼거리에서 1차 반환 후 보령해저터널에서 2차 반환해 해안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달리게 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참가 3일 이내(11월 10일~12일)에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참가자와 10월 29일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대회를 진행한다. 코스별 출발 시간도 세분화해 인원을 분산하여 접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각 코스별 5분 간격을 두고 하프는 9시 30분, 10km는 9시 35분, 5km는 9시 40분에 출발한다. 김동일 시장은 “참가자들이 보령해저터널을 체험할 수 있도록 3가지 코스 모두 터널 내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운영한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보령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이문영 주무관, 93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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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열린 어린이집’ 7개소 선정- 신규 선정 1개소, 재선정 6개소 등 7개소 선정…총 14개소의 열린 어린이집 운영 보령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7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하나로, 시설개방 및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운영해 안정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고 어린이집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7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열린어린이집은 올해 선정된 7개소를 포함한 14개소로 확대됐으며, 지난 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신규 선정된 포키즈주니어 어린이집과 재선정된 대하, 성주, 예원, 옥토, 포키즈, 해솔 어린이집 등 6개소로,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및 보조교사 지원, 보육사업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정기간 만료 후에도 세부선정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재지정, 연속지정까지도 가능하다. 김동일 시장은 “열린어린이집 사업이 가정과 어린이집간에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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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11일 ‘일자리 박람회’개최…맞춤형 고용지원 나서- 채용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 청년창업관, 홍보관 등 5개관 운영 - 23개 기업 참여해 50여 명의 구직자 채용 예정 보령시는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오는 11일 대명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 청년창업관,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관이 들어선다. ‘채용관’에서는 ㈜오쿠, 한국후꼬꾸(주), 코리아휠(주) 등 12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해피디아, 대천김 등 11개 기업의 채용 대행으로 총 23개 기업이 참여해 50여 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직업체험관’에서는 라이브커머스, 핸드드립 바리스타, 재난안전지도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벤트관’을 통해 퍼스널컬러, 진로 타로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건강체크 등 취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창업관’에서는 올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4개 기업의 사업아이템을 시연 및 전시하고, ‘홍보관’에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신재생에너지 홍보부스와 한국중부발전, 아주자동차대학, 특성화고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 대한 자세한 채용정보는 보령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보령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930-6272~3),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930-6222, 6231),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935-9663)로 하면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구인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직접적인 일자리매칭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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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총력보령시는 전국 일부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최근 경기·강원지역 양돈농가로 확산이 지속되며 지난 22일 횡성에서 야생멧돼지가 양성으로 검출되는 등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88농가 24만 두의 최대 양돈 밀집 사육지인 천북면에 거점소독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청소면 거점소독소도 추가로 열어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축산차량 및 사람에 의한 유입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특히 광역방제기를 포함한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매일 농장 입구와 유입도로 소독에 나서고 있다. 시는 관내 양돈농가 114호를 대상으로 27명의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농장방역 상황 점검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현행화 및 방역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개별 농장의 차단방역을 위해 야생동물 기피제 1000포 및 생석회 50톤을 추가로 지원하고, 농장단위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인 내·외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 관리시설 등을 이달 말까지 설치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그 동안 방역으로 고생하는 양돈농가와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덕분에 확실하게 차단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정 보령 사수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강화된 시설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축산과 (임종묵 팀장 930-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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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생국민지원금 추가 지급-1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신청 및 지급...당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시민 9700여 명이 해당 보령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다음달 1일부터 추가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금은 지난 9월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서 건강보험료 기준을 초과해 제외됐던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 지급한다. 이번에 추가지급할 대상은 지난 6월말 기준 보령시인구 9만 8993명의 9.8%인 9742명으로 오는 11월 1일(월)부터 12월 3일(금)까지 신청 및 지급에 들어간다. 시는 당초 정부 방침에 따라 지급기준에서 제외됐던 시민들에게도 국민지원금을 지원하고자 지난 9월부터 충청남도와 협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하고 지급근거인 보령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을 완료했다. 이후 상생국민지원금 추가 지급을 위한 예산편성을 완료하고, 지급대상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에 따라 추가대상자에 대한 신청 및 지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자는 해당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지역화폐인 보령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신청하되 미성년 자녀는 동일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 및 수령 가능하다. 이번 추가지원금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지난 1차 지급시와 동일하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시민들에게 지원금이 지급되어 다행이다”며 “이번 지원금이 어려운 시기에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간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자 8만 9251명 중 8만7678명(98.2%)에게 지급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자료문의: 주민생활지원과(박혜진 주무관, 930-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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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12월부터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내부를 깨끗이 비운 후 라벨 등 제거해 분리 배출해야 보령시는 오는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을 통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하도록 의무화한데 이어 단독주택까지 확대했다. 공동주택은 지난해 12월부터 우선적으로 분리배출이 시행됐으며, 단독주택은 오는 12월 25일부터 적용된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품으로 의류·가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다른 폐플라스틱과 혼합 수거될 경우에는 재활용이 어렵다. 분리배출 방법은 투명페트병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트린 뒤 뚜껑을 닫아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따로 배출하면 된다. 특히 뚜껑이 플라스틱 재질이라면 색깔이 있더라도 처리과정에서 분리가 가능하므로 함께 배출할 수 있지만, 뚜껑이 플라스틱이 아닌 재질이라면 뚜껑을 제거해야 한다. 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단독주택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홍보 포스터를 읍면동 이·통장 회의시 배부하고 주요 도심지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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