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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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들, 테이터 기반 행정에 높은 관심 보여- 전 직원 대상 데이터교육 14회, 1,320명 교육, 당초 목표 초과 달성 - □ 대전시는 데이터 인식 제고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이 당초 목표치를 초과달성 했다고 28일 밝혔다. ㅇ 대전시는 공직자 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하반기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과 빅데이터 전문 교육을 시 공무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ㅇ 9월 현재까지 총 14회 교육을 실시하여 당초 교육목표인 1,200명을 초과해 1,320여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ㅇ 특히, 9. 16. ~ 17.에 실시한 ‘하반기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에 345명의 직원이 참여하며 테이터 활용에 대한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 과학산업국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도 17명이나 수강했다. ㅇ 시는 공공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방법 등을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제고했다고 분석했다. □ 대전시는 2020년 12월 시행된‘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취지에 맞춰 공직자 데이터 활용 마인드를 혁신적으로 제고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ㅇ 지난 2월에는‘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기관지정학습*으로 편성했으며, 4월부터는 시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신규자 교육 및 전문교육과정에 테이터 관련 교육을 필수과목으로 편성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ㅇ 대전시는 공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11월까지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ㅇ 시 교육담당자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게 됐으며, 정책의제설정부터 정책평가까지의 정책과정에서 테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교육 참여자들의 소감을 전했다. ㅇ 최근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데이터의 활용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자원으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바, 대전시 공직자들의 데이터 관련 역량 강화가 행정의 책임성,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1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끈 핵심자원이 석탄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봉은 바로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며, “전 직원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데이터와 친숙하게 공존하고 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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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대도,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를 테마로 한 ‘미션아일랜드’로 조성된다- 오는 2023년까지 선교 순례 역사를 테마로 선교사의 길·별빛 정원·순례자 쉼터 등 조성 보령시는 국내 최초의 개신교 선교 순례 역사를 지닌 고대도를 오는 2023년까지 선교를 테마로 한 해양관광문화 특화섬‘미션아일랜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고대도는 1832년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 활동을 한 독일인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방문한 섬으로, 매년 칼 귀츨라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전국의 개신교 신도와 학생들이 학회, 수련회 등으로 꾸준히 찾아와 주목받고 있는 섬이다. 시는 고대도를 개신교 선교의 역사를 소재로 한 해양관광문화 특화섬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 사업비 4억3300만 원을 투입해 칼귀츨라프 기념공원과 해안탐방로, 산책로 등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고대도 해양문화관광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화장실과 방문자센터를 설치했으며, 해양문화관광체험관을 올해 말까지 건립하여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2년부터는 고대도 별빛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선교사의 길(L=2.9㎞), 별빛정원(A=1,300㎡), 순례자 쉼터, 영상전시관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개신교의 역사와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발자취를 돌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동일 보령시장은 28일 고대도를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며 사업 추진 방향과 관광 테마 등 관련 내용을 함께 논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이 오는 11월에 개통되면 보령의 섬에 대한 관광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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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DMO, ‘보령 여행하고 상품권 받자!’…관광객 대상 여행복리제 시행- 20만 원 이상 지출 시 방문횟수에 따라 최대 5만 원의 보령사랑상품권 지급 지난 17일부터 보령을 방문한 관광객 중 여행경비로 20만 원 이상 소비한 관광객은 최대 5만 원의 보령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보령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협의체는 2021년 DMO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보령힐링투어플러스 ‘보령여행복리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령여행복리제는 보령을 방문한 타지역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보령을 여행하며 20만 원 이상 지출한 관광객에게 1회 방문 시 3만 원, 2회 방문 시 4만 원, 3회 방문 시 5만 원의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단,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상화원,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패러글라이딩, 무창포타워, 성주산휴양림, 오서산휴양림 등 유료형 체험관광시설 또는 체험마을·농장을 최소 1개 이상 방문해야 한다. DMO는 그간 관광객 유치 시 여행업체에 제공하던 인센티브 제도와 달리 관광객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개별 관광객 유치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령여행복리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출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 상품권 지급처인 대천관광협회(머드로 123) 또는 무창포관광협회(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보령머드박물관(대해로 897-15)을 방문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청구일로부터 7일 이내 지출한 영수증만 인정되며, 2·3회 방문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는 이전 청구일 기준 3주 후부터 청구가 가능하다.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보령여행복리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보령을 기분좋게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의 소비 촉진으로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변해가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며 “산·들·바다가 조화로운 명품 관광 도시 보령을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보령축제관광재단(930-0891), 관광과(김세희 주무관, 930-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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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11월 13일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 개최- 하프, 10km, 4.6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오는 10월 29일까지 참가자 모집 보령시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마라톤대회를 오는 11월 13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개통 시 보령에서 태안까지의 통행 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특히, 터널의 길이가 6.93km에 달해 기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었던 인천북항터널(5.46km)보다 1.47km가 더 길며, 세계에서는 일본 도쿄아쿠아라인(9.5km), 노르웨이 봄나피오르(7.9km), 에이커선더(7.8km), 오슬로피오르(7.2km)에 이어 다섯 번째로 길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중순에 개통 예정인 보령해저터널을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4.6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입구에서 반환해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1차 이상 접종자’에 한해서만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코스별 출발 시간도 세분화해 인원을 분산할 계획이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보령해저터널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s://brmarathon.c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2-785-0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기념하는 마라톤인 만큼 보령 바닷가를 어우르며 해저터널 입구를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했다”며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이문영 주무관, 93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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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 추석 명절 코로나19 방역 대책 및 내년도 읍면동 시책구상 중점 다뤄 보령시는 지난 13일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읍면동장, 대천3동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 주요현안과 내년도 읍면동 시책구상에 대해 논의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 친지 모임 등 사적 모임 증가로 인한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신고 대응반을 편성·운영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별 책임 분담제를 운영하고 사전예약률이 낮은 18~49세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적극 홍보해줄 것과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시 신속하게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취약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연휴 전 도로변 제초작업을 완료해줄 것을 주문했다. 주요 추진 시책으로 보조금 24 서비스, 충남형 공공배달앱 ‘소문난 샵’운영 방안과 섬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서지역 택배 정상화 운영, 75세 이상 도서민 운임지원,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도 내년도 읍면동 주요시책으로 웅천읍의 독산해변 낙조공원 조성, 주포면의 민생콜센터 운영, 주교면의 사랑실은 찾아가는 가위손 운영, 천북면의 마을 역사책 발간, 남포면의 사랑찬(饌) 밑반찬나눔 사업 등이 보고됐다. 김동일 시장은 “추석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쾌적한 마을 관리와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한다”며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자치행정과(배준호 주무관, 93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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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보건기관·병원·약국 등 38개소 운영…보건소 선별진료소 무휴 운영 보령시는 추석연휴기간 병·의원 및 약국 이용 불편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비상진료체계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1개소와 당직의료기관인 병‧의원 15개소, 약국 21개, 보건소 등 모두 38개소가 참여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신제일병원과 중앙유병원, 삼육오연합의원, 대천한의원, 천진한의원은 5일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일등약국(웅천읍), 백제약국(청소면), 현대약국(대천동), 팜플러스약국(죽정동), 동대감초당(동대동) 및 대영약국(동대동), 광장약국(신흑동)도 무휴로 운영한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과 비상 태세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역대책반, 신속 역학조사반, 선별진료소 등 6개 분야에 일일 20명의 근무자를 배치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041-930-0900)는 휴무 없이 09:00부터 18:00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는 벌초 및 성묘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쯔쯔가무시병 발병과 명절 음식 장기간 상온 방치에 따른 식중독 발병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진료일자 및 시간은 보령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문의: 보건행정과(백선영 주무관, 93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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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농업인과 공동과제포 고구마 캐고, 나눔활동 가져- 보령시 4-H연합회 회원들과 공동과제 활동, 수확한 고구마 나눔활동도 보령시는 지난 6일 죽정동 일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과제 활동으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나눔행사를 가졌다. 공동과제 활동은 보령시 4-H 청년회원들이 후계농업인으로서 핵심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영농 및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보령시 4-H청년회원들은 공동과제 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죽정동 내 공동과제포 660㎡에 고구마를 재배해 왔다. 회원들은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독거어르신 70가구에 1박스(5kg)씩 70박스(350kg)를 사랑의 농산물로 전달하고, 보령원에도 직접 방문해 30박스(150kg)를 전달하며 나눔활동을 펼쳤다. 최재열 4-H연합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이 정성껏 수확한 고구마를 의미있게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가질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풍성한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활동까지 이어져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며 “청년농업인들이 보령의 농업을 이끄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농업지원과(권영희 팀장, 930-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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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나서- 버스터미널 및 도서지역 선착장, 전통시장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버스터미널과 선착장 등 운수시설, 전통시장, 영화상영관, 박물관 등이며, 충남도·보령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건축물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등을 점검하고, 전기·가스·기계의 경우 누전차단기 등 정상작동 및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여객선 선착장·터미널의 경우 구조물 및 노면 상태의 안전성과 접안 시설물의 관리 상태 및 이용객의 승·하선 시 추락위험 여부 및 안전장비 관리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추석대비 이용객들의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의 경우 콜체크인·전자출입 명부 또는 수기 명부 비치,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 이용, 손 세정제 비치 및 체온 측정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임시운영 중단 등 행정처분과 함께 원천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업주체 및 안전관리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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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김태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보령머드백호도’기증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100일 동안 창작한 민화작품 대작을 보령시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사)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의 호암 김태암 지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보령머드백호도는 보령 앞바다를 배경으로 10만 보령시민을 상징하는 호랑이 100마리가 머드벌판 위에서 즐겁게 노닐며 축제를 벌이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높이 1.2미터, 길이 10미터에 이르는 대작이다. 특히, 이 작품은 보령시 대표 상징물인 소나무(시목), 동백(시화), 갈매기(시조), 참돔(시어)이 민화의 대명사인 호랑이와 조합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지난 15년 동안 급성장을 거듭해 온 한국 민화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55년 경력의 제1세대 원로작가로서 창작민화의 시조새로 불리는 인물이다. 일평생 단독으로 작품 활동만 매진하던 그는 2018년도에 시가 주관한 ‘내 고장 숨은 달인’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후진 양성에도 힘써오고 있다. 시는 기증받은 보령머드백호도를 내년에 완공 예정인 보령머드테마파크에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김태암 민화가는 “앞으로 작가들뿐만 아니라 폐광지역 주민들과 함께 민화 마을을 조성하여 ‘폐광민화’를 새로운 지역특성화 브랜드로 육성함으로써 보령의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호랑이해인 2022년에 개최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선뜻 대작을 기증해주신 김태암 민화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홍보미디어실(93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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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보령 천북면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에 투표해주세요- 최종평가 앞두고 오는 9월 5일까지 대국민 문자투표 진행 보령시는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8회 행복농촌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해 최종평가를 앞두고 오는 9월 5일까지 대국민‘문자투표’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간 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은 지난 6월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충청남도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며 9월 개최 예정인 전국 단위 본선 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에 따라 마을만들기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3개 분야 15개 마을 중 경관·환경분야에 참여한 강원 평창군 청옥산 깨비마을, 충북 제천시 상천마을, 전북 남원시 산촌마을, 경북 구미시 초곡리마을 등 4개 마을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해당 마을들은 최종평가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마을만들기 분야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전 대국민 문자투표 결과에 따라 본선 평가 점수에 가점을 차등 부여받게 된다. 문자투표는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1800-4823번으로 ‘13번’ 또는 ‘13번 호동골과 젓떼기마을’내용을 적어 문자로 전송하면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을 응원할 수 있다. 문자투표 비용은 무료이며 1개 휴대폰번호로 1개 마을만 투표가 가능하다. 다음달 개최되는 콘테스트 본선에서 마을만들기 경관·환경 분야 1위에 선정될 경우 국무총리 표창과 3000만 원의 부상을 받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행복농촌마을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투표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은 바다와 농촌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로 지난 2018년 마을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마을 공동 농기계 구입, 온라인카페 운영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과 2020년 보령시 깨끗한 마을가꾸기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마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관광객 및 주민의 쓰레기 투기에 관한 인식개선을 위해 업사이클링 밴드, 인식개선 캠페인송 및 영상 제작, 제1회 우리마을 한마을 축제 개최 등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료문의: 도시재생과(허선영 주무관, 930-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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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힐링치유원예 체험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 오는 26일까지 희망자 60명 모집, 오는 9월 체험 진행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가정, 유치원, 학교 등 92개소 310명 대상으로 버섯키우기 키트를 활용한 생활원예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하반기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 60명으로, 신청방법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jmama@korea.kr) 또는 팩스(931-7951)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은 식물을 활용한 장식품 ‘테라리움, 향기주머니’만들기와 아로마, 허브티를 활용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되며, 시는 오는 30일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9월 초 선발대상자에게 체험박스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네이버밴드를 통해 안내 동영상을 전달하고, 체험진행 내용을 기간 중 1회 이상 공유하며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중부지구지소(930-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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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천해수욕장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운영 마무리 ‘3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달성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강기간인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리에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연속으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이어온 것이다. 시에 따르면 개장기간 동안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6대, 트렉터 1대와 일평균 103명의 물놀이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 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치고 10명의 익수자와 97명의 표류자 구조, 입수자 513명에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다. 또한 지난달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23일간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대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모니터링 실시로 44건의 입욕객을 계도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입체적이고 보다 촘촘한 방역시스템으로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5개소에 발열체크검역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고 파라솔·텐트 등 차양시설 2m 이상 거리두기 설치 및 백사장 내 취식행위 단속, 야간시간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문구 송출 등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선도적인 방역시스템 ‘체온스티커’가 전국 7개 시·도 26개 해수욕장에 확대되며 보령형 K-방역을 널리 알리고 이에 힘입어 대형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조기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우리 시의 선도적인 방역 대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는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281만1030명으로, 지난해 294만5100명 보다 6%(13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문의: 안전총괄과(김영연 주무관, 930-3263) 해수욕장경영과(구상현 주무관, 930-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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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남도 최초로 입간판 양성화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양성화 기간 운영…관내 업소 대상 입간판 양성화 신고 홍보 보령시는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과 보행자의 통행 방해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충남도 내 최초로 입간판 양성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관내 불법 옥외광고물의 난립으로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접수되어 지난 4월 대천동 구시가지 일원 불법 입간판 23개소 42건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정비 후 다시 설치하는 입간판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오는 8월 31일까지 양성화 기간을 운영하고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입간판은 업소당 1개로 업소 건물 면으로부터 1미터 이내의 건물 부지내에 설치해야하며 보행자 통로에는 설치할 수 없다. 또한 영업시간 외에는 자기사업장, 건물 안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설치 규격은 가로 0.5m 이내, 지면으로부터 높이 1.2m 이내로 합계면적이 1.2㎡를 넘어서는 안된다. 신고 방법은 옥외광고물 등 표시 신고 신청서와 가로·세로 규격이 표시된 광고물 원색사진 등 구비서류를 보령시청 도시재생과(성주산로 77)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계도 활동과 옥외광고물 조사를 병행해 관내 업소에 양성화 신고를 권고하고 불법 입간판에 대해 시정 조치하는 등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신명섭 도시재생과장은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은 과태료 부과 및 수거 대상이므로 설치 전 꼭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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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논그림’장관보령시가 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이색 볼거리를 통한 박람회 홍보를 위해 대천간척지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이색적인 풍경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통행량이 많고 시인성이 좋은 대천시가지 주변에 유색벼 논그림을 조성했다. 시는 대천간척지 제방 산책로에서 내려다보이는 농지 6773㎡에 백색, 황색, 적색, 흑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색 벼들은 물감역할을 하고 일반 벼는 초록색의 도화지가 되어 트릭아트를 접목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체글씨와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가 2022년 박람회를 알리는 표정을 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시는 유색벼 논그림이 조성된 논에서 수확한 쌀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1석 2조의 뜻깊은 홍보 활동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로 해양머드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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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직무교육 실시- 오는 13일까지 참여자 676명 대상으로 교육 보령시는 3일부터 13일까지 2차에 걸쳐 보령노인종합복지관과 보령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한다. 1차 교육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화)에서 수행하는 거동불편노인 가사지원 및 활동보조, 만세보령지킴이, 미술관해설사, 지역사회시설지원사업, 거동불편노인 도시락 배달 및 안부 확인 등 5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90명을 대상으로 펼친다. 또한 6일과 11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은 보령시니어클럽(관장 김향희)에서 수행하는 지역사회환경사업, 스쿨환경지킴이, 체육시설도우미, 노노케어사업 등 4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86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해당 사업 안내와 활동 시 필요한 직무 소양·안전 교육 등을 비롯해 혹서기 및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식중독 예방 교육을 받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야외작업 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작업 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틈틈이 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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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궁화수목원에 ‘무장애나눔길’ 조성한다- 수목원 내 0.4km에 이르는 무장애나눔길 오는 9월말 조성 예정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경사가 급한 산림에 접근이 어려운 보행 약자를 위해 쉽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산림휴양서비스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녹색기금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오는 9월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무궁화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인도교, 데크산책로, 흙포장 등 0.4k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된다. 특히, 시는 보행약자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계턱이 없는 설계와 평균 6%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휠체어, 유모차 등 내방객 누구나 수목원 산책길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무궁화수목원이 누구나 자연과 함께 동행하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정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숲 체험 활동 서비스를 제공해 무궁화수목원을 녹색테라피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는 보령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숲하늘길,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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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 계도 활동 ‘큰 호응’- 오는 8월 15일까지 드론 활용해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보령시가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띄운 드론을 활용한 계도 활동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 영상을 촬영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물놀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유관 기관에 즉시 출동 신고를 하는 등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안전한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물놀이 안전센터에 드론 조종·영상 연계·영상 관제 인력을 편성하여 휴일에는 2회 운영(오후 2시~오후 5시, 오후 7시~오후 10시)하고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회 운영한다. 아울러 수심이 깊은 지역의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이동 안내 방송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입욕 금지 안내 방송을 실시하여 피서객의 물놀이 사고 예방에 힘써오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피서를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명사고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금·토·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 백사장 내 취식행위 금지, 마스크 착용, 야간 입수 금지, 폭죽 사용 금지 등 안내 문구를 빛으로 송출하며 야간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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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보령형 K-방역 현장점검 및 피서지 근무자 격려- 3일간 14개 피서지와 23개 검역소 등 점검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보령형 K-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피서지 근무자 격려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및 염성·독산·원산도 해수욕장 등 14개 피서지와 23개 검역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연이은 폭염에도 안전한 피서지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시 공무원과 단기 근로자, 40개 기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시장은 첫날인 27일에 염성해변·충청수영성·원산도 선촌 교차로 등 4개 검역소와 보령해경 오천파출소·선촌출장소, 원산도출장소·예비군중대·치안센터, 원산도해수욕장 관리사를 방문해 방역사항과 관광객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에 걸맞은 친절서비스를 펼쳐주길 당부했다. 또한 28일에 무창포해수욕장 및 독산해수욕장, 웅천역, 미산 보령댐 및 백재골, 청라 명대계곡, 성주산자연휴양림 및 무궁화수목원, 석탄박물관 등을 점검하고 29일에는 보령종합터미널, 대천역, 대천해수욕장 3개 검역소 및 4개 광장 등을 차례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 휴가도 반납하고 방역 활동에 힘을 쏟고 있는 공직자들과 기관단체 임직원, 자원봉사자, 방역 단기 근로자들에게 시민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보령시는 여름철 주요 관광지와, 자연발생유원지 등 88개소에 기관·단체에서 파견한 공공 및 민간 인력 1일 평균 927명을 투입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관광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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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 수놓을 국제요트대회 개막- 23일 대천 머드광장서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개회식 열려 -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의 개회식이 23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추진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명선 도의장,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등 내빈과 선수·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대회기 수여, 개회 선언, 선수 대표 선서, 개회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개회식에 앞서 열린 마리나 콘퍼런스에서는 이재형 한국해양대 교수가 ‘보령해양레저복합단지 조기 조성을 위한 전략과 방안’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등록 및 계측 등 21일부터 일정을 시작해 26일까지 J70, 옵티미스트, 49er 등 3개 종목의 요트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의 주 종목인 J70은 6∼7월 총 3회에 걸쳐 예선전을 열고 벅(BUG), 팀소풍, 평택 데블스 등 최종 본선에 진출할 상위 6개 팀을 선발했다. 또 조직위는 여성 요트인 육성을 위해 예선전에 참가한 2개 여성팀 가운데, 예선 점수가 높았던 팀레이디스에 본선 진출권을 부여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해양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해양레저관광산업 중에서도 요트산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루오션”이라며 “해양 레포츠의 꽃인 요트를 대중화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충남을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힘찬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도는 이번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위드 코로나19(With COVID19)’ 시대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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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노인종합복지관, 복지와 화합의 공간으로 ‘새 단장’- 20일 재개관식 개최…경로식당 증축 및 프로그램실 개축 보령시는 20일 김동일 시장과 지역 어르신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종합복지관 재개관 기념 행사를 가졌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해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3122㎡로 1층에는 휴게실·경로식당, 2층에는 사회교육실·체력단련실·건강증진실, 3층에는 공연장·사회교육실 등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어 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복지관을 보다 쾌적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층에 있는 경로식당을 증축하고 사용빈도가 낮은 2층 찜질방을 프로그램실로 개축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에 기존 6인용 테이블 15개가 놓여있어 동시에 최대 90명이 이용 가능했던 경로식당이 최대 120여 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넓혀졌다. 또한 디지털배움터·우드버닝·건강백세운동교실 등 5개에 국한됐던 복지관 프로그램을 한문서예, 일본어회화, 굿모닝 생활영어, 가요교실, 한국무용, 검도교실, 사물놀이, 우리소리 우리가락 등 14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가 도입해 총 19개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개관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백신 예방접종 후 접종 증명서를 제출한 대상자를 우선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관 이용 시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 창문 상시 개방을 통한 수시 환기,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 우울감이 높아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복지관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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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보령 방역 현장 찾아- 20일 대천해수욕장 및 청소농공단지 방문…‘K-방역의 선도모델’보령에 엄지 척 “머드축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보령시가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도 대한민국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어 감사하다” 지난 20일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해수욕장 검역소의 방역시스템을 둘러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총리의 방문은 대한민국의 대표 휴양지인 대천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둘러보고 해수욕장 운영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근무자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동행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도 대천해수욕장의 선진 방역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작년 손목밴드에 이어 올해 체온스티커 시스템을 도입한 보령시의 적극행정을 높이 평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총리와의 자리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한 체온스티커 발열 확인과 안심콜 등록 서비스,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홍보 등에 대해 설명하고, 보령시의 방역시스템이 국내 타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해수욕장 K-방역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총리 일행은 대천해수욕장 일정을 마치고 청소농공단지로 이동해 단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입주업체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입주업체 대표들은 총리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김총리는 우수한 중견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청소농공단지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더해 김 시장은 정부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보령시가 처한 지역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과 신 해양 시대의 교두보가 될 보령신항 건설,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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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수목원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웅장한 외관 드러내- 오는 10월 개원 예정…시민 및 관광객에 이색적인 목재 체험기회 제공 기대 보령시 무궁화수목원 한켠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10월 개원을 앞두고 이색적인 목재 문화 체험 공간으로 웅장한 외관을 드러냈다. 시는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균형 발전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산림청에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건의했으며, 2017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지난 2020년 무궁화수목원 조성계획 변경승인을 받고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160㎡ 규모로 목공예 체험장, 전시실, 영상실 등을 갖춘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재문화 역사 사진 등 우드아트 갤러리, 목공예 체험 공방실(일반, 심화)이 들어서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목공예 놀이터 및 공방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시는 아동을 위한 나무목걸이 및 나무놀이터, 청소년의 독서대 및 연필꽃이 만들기, 가족단위 목재 장난감, 서각 공예, 성인 대상 생활목재 제품 만들기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야외에는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편백나무 힐링 숲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산림생태 교육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이색적인 목재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재로 건축되어 웅장한 외관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여 개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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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 본격화- 12일 도청서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기관별 보고·계획 공유 - - 도 실·국 연계 과제 70건 발굴…“환황해 해양경제 중심 도약할 것” -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양승조 지사와 보령시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기관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추진 조직 체제 완비를 통한 실행력 강화 △유관 기관·단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유료 관람객 극대화 △보령 머드 산업체와 지속 협의 및 해양 신산업 기업 전수조사 등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할 단계별 계획을 보고했다. 도는 ‘도민이 함께 개최하는 박람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민간 참여를 증진하고 실·국별 다양한 박람회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람회와 연계한 실·국 사업으로 홍보 13건, 안전 12건, 인프라 5건, 프로그램 28건, 행사 지원 12건 등 총 5개 분야 70건을 추진할 예정이며, 약 9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점 과제로는 △해저터널 개통 기념 보령머드마라톤대회 연계 홍보 △행사장·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강화 △대중교통 시설 개선 및 운송체계 구축 △탈석탄 기후 위기 대응 국제 콘퍼런스 개최 △자원봉사자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보령시는 발굴·추진 중인 박람회 연계 사업 7개 분야 134건을 소개하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점검한 각종 사업 및 과제를 개선·보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충남이 환황해 해양 경제권의 중심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도민과 세계인이 함께하고 ‘해양건도 충남’의 위상을 높이는 박람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전 도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준비해야 한다”면서 “조직위원장으로서 정부와 국회, 경제계를 두루 접촉하며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부단히 애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과 해양 머드 콘텐츠 발전 및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 박람회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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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절기 특별감시·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 집중호우 시기 사전홍보 및 계도, 순찰 강화, 특별감시 실시 보령시는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녹조 악화,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관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 136개업체 중 20곳이 위반사례로 적발된 바 있다. 이에 시는 하절기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에 자체점검 협조 요청 및 홈페이지를 활용한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을 안내하고, 오는 8월말까지 특별감시반(2개조 4명)을 편성해 운영한다. 감시반은 장마철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해 오염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녹색환경지원센터·환경기술인연합회 등 전문 인력과 협력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을 복구하는 등 기술적인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상수원 보호지역, 소하천, 평소 폐수로 인한 반복민원 발생 시설을 중점적으로 단속하여 고의 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 점검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순찰활동 외에도 이동식 악취측정차량을 통한 악취 모니터링, 악취 민원 신속대응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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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독산해수욕장 주변 민·관·군 상생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도모- 6일 보령시 중재로 독산어촌계와 제1공수특전여단 육군 제5602부대 상생발전 협약 체결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내 군부대 해상훈련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이 보령시의 중재로 전격 이루어졌다. 시에 따르면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하대봉 제1공수특전여단 육군 5602부대장, 김도경 독산어촌계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5602부대는 훈련기간 중 지역어촌계 요청 시 해안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군부대 대민지원, 여름철 극성수기 기간 훈련기간 조정, 군용지 무료 임시주차장 조성 등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독산어촌계는 주기적으로 시행되는 민·관·군 간담회 참여와 훈련 진행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고, 보령시는 민·군 갈등관리 협약을 추진함에 있어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그동안 5602부대는 국가안보 및 군 작전실행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독산리 앞바다 및 해변과 연접한 훈련장에서 매년 7~8월 해상침투훈련을 전개해왔으나, 이로 인한 소음 및 진동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관광객 방문 기피 등 피해가 발생해 군부대와 주민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갈등 중재를 위해 2017년 민·관·군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2018년 첫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8월 협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올 여름 본격적인 해수욕장 성수기를 앞두고 이날 제2차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8년 첫 협약이후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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