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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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궁화수목원에 ‘무장애나눔길’ 조성한다- 수목원 내 0.4km에 이르는 무장애나눔길 오는 9월말 조성 예정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경사가 급한 산림에 접근이 어려운 보행 약자를 위해 쉽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산림휴양서비스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녹색기금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오는 9월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무궁화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인도교, 데크산책로, 흙포장 등 0.4k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된다. 특히, 시는 보행약자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계턱이 없는 설계와 평균 6%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휠체어, 유모차 등 내방객 누구나 수목원 산책길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무궁화수목원이 누구나 자연과 함께 동행하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정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숲 체험 활동 서비스를 제공해 무궁화수목원을 녹색테라피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는 보령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숲하늘길,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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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 계도 활동 ‘큰 호응’- 오는 8월 15일까지 드론 활용해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보령시가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띄운 드론을 활용한 계도 활동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 영상을 촬영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물놀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유관 기관에 즉시 출동 신고를 하는 등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안전한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물놀이 안전센터에 드론 조종·영상 연계·영상 관제 인력을 편성하여 휴일에는 2회 운영(오후 2시~오후 5시, 오후 7시~오후 10시)하고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회 운영한다. 아울러 수심이 깊은 지역의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이동 안내 방송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입욕 금지 안내 방송을 실시하여 피서객의 물놀이 사고 예방에 힘써오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피서를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명사고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금·토·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 백사장 내 취식행위 금지, 마스크 착용, 야간 입수 금지, 폭죽 사용 금지 등 안내 문구를 빛으로 송출하며 야간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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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보령형 K-방역 현장점검 및 피서지 근무자 격려- 3일간 14개 피서지와 23개 검역소 등 점검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보령형 K-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피서지 근무자 격려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및 염성·독산·원산도 해수욕장 등 14개 피서지와 23개 검역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연이은 폭염에도 안전한 피서지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시 공무원과 단기 근로자, 40개 기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시장은 첫날인 27일에 염성해변·충청수영성·원산도 선촌 교차로 등 4개 검역소와 보령해경 오천파출소·선촌출장소, 원산도출장소·예비군중대·치안센터, 원산도해수욕장 관리사를 방문해 방역사항과 관광객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에 걸맞은 친절서비스를 펼쳐주길 당부했다. 또한 28일에 무창포해수욕장 및 독산해수욕장, 웅천역, 미산 보령댐 및 백재골, 청라 명대계곡, 성주산자연휴양림 및 무궁화수목원, 석탄박물관 등을 점검하고 29일에는 보령종합터미널, 대천역, 대천해수욕장 3개 검역소 및 4개 광장 등을 차례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 휴가도 반납하고 방역 활동에 힘을 쏟고 있는 공직자들과 기관단체 임직원, 자원봉사자, 방역 단기 근로자들에게 시민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보령시는 여름철 주요 관광지와, 자연발생유원지 등 88개소에 기관·단체에서 파견한 공공 및 민간 인력 1일 평균 927명을 투입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관광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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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 수놓을 국제요트대회 개막- 23일 대천 머드광장서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개회식 열려 -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의 개회식이 23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추진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명선 도의장,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등 내빈과 선수·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대회기 수여, 개회 선언, 선수 대표 선서, 개회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개회식에 앞서 열린 마리나 콘퍼런스에서는 이재형 한국해양대 교수가 ‘보령해양레저복합단지 조기 조성을 위한 전략과 방안’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등록 및 계측 등 21일부터 일정을 시작해 26일까지 J70, 옵티미스트, 49er 등 3개 종목의 요트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의 주 종목인 J70은 6∼7월 총 3회에 걸쳐 예선전을 열고 벅(BUG), 팀소풍, 평택 데블스 등 최종 본선에 진출할 상위 6개 팀을 선발했다. 또 조직위는 여성 요트인 육성을 위해 예선전에 참가한 2개 여성팀 가운데, 예선 점수가 높았던 팀레이디스에 본선 진출권을 부여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해양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해양레저관광산업 중에서도 요트산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루오션”이라며 “해양 레포츠의 꽃인 요트를 대중화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충남을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힘찬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도는 이번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위드 코로나19(With COVID19)’ 시대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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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노인종합복지관, 복지와 화합의 공간으로 ‘새 단장’- 20일 재개관식 개최…경로식당 증축 및 프로그램실 개축 보령시는 20일 김동일 시장과 지역 어르신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종합복지관 재개관 기념 행사를 가졌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해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3122㎡로 1층에는 휴게실·경로식당, 2층에는 사회교육실·체력단련실·건강증진실, 3층에는 공연장·사회교육실 등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어 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복지관을 보다 쾌적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층에 있는 경로식당을 증축하고 사용빈도가 낮은 2층 찜질방을 프로그램실로 개축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에 기존 6인용 테이블 15개가 놓여있어 동시에 최대 90명이 이용 가능했던 경로식당이 최대 120여 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넓혀졌다. 또한 디지털배움터·우드버닝·건강백세운동교실 등 5개에 국한됐던 복지관 프로그램을 한문서예, 일본어회화, 굿모닝 생활영어, 가요교실, 한국무용, 검도교실, 사물놀이, 우리소리 우리가락 등 14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가 도입해 총 19개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개관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백신 예방접종 후 접종 증명서를 제출한 대상자를 우선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관 이용 시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 창문 상시 개방을 통한 수시 환기,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 우울감이 높아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복지관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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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보령 방역 현장 찾아- 20일 대천해수욕장 및 청소농공단지 방문…‘K-방역의 선도모델’보령에 엄지 척 “머드축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보령시가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도 대한민국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어 감사하다” 지난 20일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해수욕장 검역소의 방역시스템을 둘러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총리의 방문은 대한민국의 대표 휴양지인 대천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둘러보고 해수욕장 운영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근무자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동행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도 대천해수욕장의 선진 방역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작년 손목밴드에 이어 올해 체온스티커 시스템을 도입한 보령시의 적극행정을 높이 평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총리와의 자리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한 체온스티커 발열 확인과 안심콜 등록 서비스,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홍보 등에 대해 설명하고, 보령시의 방역시스템이 국내 타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해수욕장 K-방역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총리 일행은 대천해수욕장 일정을 마치고 청소농공단지로 이동해 단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입주업체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입주업체 대표들은 총리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김총리는 우수한 중견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청소농공단지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더해 김 시장은 정부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보령시가 처한 지역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과 신 해양 시대의 교두보가 될 보령신항 건설,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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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수목원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웅장한 외관 드러내- 오는 10월 개원 예정…시민 및 관광객에 이색적인 목재 체험기회 제공 기대 보령시 무궁화수목원 한켠에 자리잡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10월 개원을 앞두고 이색적인 목재 문화 체험 공간으로 웅장한 외관을 드러냈다. 시는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균형 발전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산림청에 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건의했으며, 2017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지난 2020년 무궁화수목원 조성계획 변경승인을 받고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160㎡ 규모로 목공예 체험장, 전시실, 영상실 등을 갖춘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재문화 역사 사진 등 우드아트 갤러리, 목공예 체험 공방실(일반, 심화)이 들어서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목공예 놀이터 및 공방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시는 아동을 위한 나무목걸이 및 나무놀이터, 청소년의 독서대 및 연필꽃이 만들기, 가족단위 목재 장난감, 서각 공예, 성인 대상 생활목재 제품 만들기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야외에는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편백나무 힐링 숲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산림생태 교육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이색적인 목재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재로 건축되어 웅장한 외관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여 개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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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 본격화- 12일 도청서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기관별 보고·계획 공유 - - 도 실·국 연계 과제 70건 발굴…“환황해 해양경제 중심 도약할 것” -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양승조 지사와 보령시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기관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추진 조직 체제 완비를 통한 실행력 강화 △유관 기관·단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유료 관람객 극대화 △보령 머드 산업체와 지속 협의 및 해양 신산업 기업 전수조사 등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할 단계별 계획을 보고했다. 도는 ‘도민이 함께 개최하는 박람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민간 참여를 증진하고 실·국별 다양한 박람회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람회와 연계한 실·국 사업으로 홍보 13건, 안전 12건, 인프라 5건, 프로그램 28건, 행사 지원 12건 등 총 5개 분야 70건을 추진할 예정이며, 약 9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점 과제로는 △해저터널 개통 기념 보령머드마라톤대회 연계 홍보 △행사장·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강화 △대중교통 시설 개선 및 운송체계 구축 △탈석탄 기후 위기 대응 국제 콘퍼런스 개최 △자원봉사자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보령시는 발굴·추진 중인 박람회 연계 사업 7개 분야 134건을 소개하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점검한 각종 사업 및 과제를 개선·보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충남이 환황해 해양 경제권의 중심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도민과 세계인이 함께하고 ‘해양건도 충남’의 위상을 높이는 박람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전 도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준비해야 한다”면서 “조직위원장으로서 정부와 국회, 경제계를 두루 접촉하며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부단히 애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과 해양 머드 콘텐츠 발전 및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 박람회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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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절기 특별감시·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 집중호우 시기 사전홍보 및 계도, 순찰 강화, 특별감시 실시 보령시는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녹조 악화,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관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 136개업체 중 20곳이 위반사례로 적발된 바 있다. 이에 시는 하절기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에 자체점검 협조 요청 및 홈페이지를 활용한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을 안내하고, 오는 8월말까지 특별감시반(2개조 4명)을 편성해 운영한다. 감시반은 장마철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해 오염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녹색환경지원센터·환경기술인연합회 등 전문 인력과 협력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을 복구하는 등 기술적인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상수원 보호지역, 소하천, 평소 폐수로 인한 반복민원 발생 시설을 중점적으로 단속하여 고의 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 점검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순찰활동 외에도 이동식 악취측정차량을 통한 악취 모니터링, 악취 민원 신속대응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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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독산해수욕장 주변 민·관·군 상생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도모- 6일 보령시 중재로 독산어촌계와 제1공수특전여단 육군 제5602부대 상생발전 협약 체결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내 군부대 해상훈련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이 보령시의 중재로 전격 이루어졌다. 시에 따르면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하대봉 제1공수특전여단 육군 5602부대장, 김도경 독산어촌계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5602부대는 훈련기간 중 지역어촌계 요청 시 해안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군부대 대민지원, 여름철 극성수기 기간 훈련기간 조정, 군용지 무료 임시주차장 조성 등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독산어촌계는 주기적으로 시행되는 민·관·군 간담회 참여와 훈련 진행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고, 보령시는 민·군 갈등관리 협약을 추진함에 있어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그동안 5602부대는 국가안보 및 군 작전실행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독산리 앞바다 및 해변과 연접한 훈련장에서 매년 7~8월 해상침투훈련을 전개해왔으나, 이로 인한 소음 및 진동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관광객 방문 기피 등 피해가 발생해 군부대와 주민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갈등 중재를 위해 2017년 민·관·군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2018년 첫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8월 협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올 여름 본격적인 해수욕장 성수기를 앞두고 이날 제2차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8년 첫 협약이후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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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수욕장 개장 대비 코로나19 발열체크 검역소 근무자 교육 실시- 대천·무창포해수욕장 발열체크 근무자 160명 대상 ‘체온스티커’ 배부 요령 등 교육 보령시가 여름 피서철 대천·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발열체크 검역소 근무자 16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9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대천해수욕장 근무자 110명, 무창포해수욕장 근무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코로나19 발열체크 검역소 위치 안내 및 근무수칙, 체온 스티커 배부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근무지 선호도 조사 후 공개 추첨 방식을 통해 근무조를 편성했다. 검역소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주요 진입도로에 총 5개 설치되며,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인 신흑동 도로에 3개소, 무창포해수욕장이 위치한 웅천읍 도로에 2개소가 설치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체온스티커’는 신체에 부착 시 정상체온인 경우 초록색을 띠지만 37.5℃ 이상 발열 시에는 노란색으로 변하고,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관광객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이다. 이에 체온스티커 배부 시 손등에 부착하도록 안내하고 노란색으로 변할 경우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진단받을 수 있도록 알릴 것을 강조했다. 또한 스티커 배부 확인 후 한 대씩 차량을 통과시키고, 스티커 배부자는 차량 밑에 발이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명찰 패용과 복장 통일, 검역소 근무 시 이탈 행위 금지 및 임의 조 편성하여 근무 태만 행위 금지를 당부하며 경고 3회 적발 보고 시 계약이 해제될 수 있음을 알렸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장시간 근무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라고 근무 요령을 정확하게 숙지하여 안전하고 청정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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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궁촌마을에 녹색행복공간 ‘공동홈, 마을카페’오픈- 29일 준공식 개최하고 본격 운영 시작 보령시 궁촌마을에 녹색행복공간 ‘공동홈’과‘마을카페’가 조성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9일 궁촌동에서 김동일 시장과 최동원 궁촌마을 주민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홈, 마을카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공동홈과 마을카페는 대지 1592㎡ 에 공동홈 1동과 마을식당 및 마을카페 1동 등 모두 2개동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상 3층으로 조성된 공동홈은 독거노인주택 10호와 체력단련장, 공동부엌이 들어섰고 지상 2층으로 조성된 마을식당 및 마을카페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 판매와 함께 음식업을 할 수 있는 마을식당과 마을카페가 들어섰다. 공동홈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가정에게 월 5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1층에 쉼터 및 운동 공간 등 주민복합 커뮤니티공간도 마련됐다. 공동식당에서는 마을의 특화산업인 두부를 제조·판매하고 두부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식당도 운영하고 있으며 2층 마을카페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두 사업장 모두 주민들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태어난 공동홈과 마을식당, 카페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낙후된 도심에 재생이라는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궁촌마을은 2017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18년부터 85억 원을 투입해 마을식당 및 마을카페, 독거노인 공동홈, 건강 쌈지공원, 녹색스마트주차장 조성과 노후주택 집수리, 안심스마트 골목정비, 주민 취업지원 및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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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청년창업배움터 개강’으로 보령형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한다- 예비창업자 11팀 대상으로 청년창업 사업화 지원 보령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하는 ‘만세청년창업배움터’가 지난 21일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만세청년창업배움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및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보령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달 만18세~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11팀을 확정했다. 이날 개강식은 만세청년창업배움터에 선정된 11팀이 참석하여 김동일 시장의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격려와 지원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산학협력단의 사업추진 설명 등으로 진행했다. 만세청년창업배움터는 개강식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필수창업공통교육, 인사노무, 기술창업, 재무 분석, 맞춤형엑셀러레이팅 및 창업캠프 등의 내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우수창업아이템을 선별하여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 지급, 창업네트워크 구축, 정보공유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창업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교육·문화 서비스업, 식품제조업, 운동서비스업, 6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자가 모집되어 사회 각 분야에 성공적인 기업인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해 청년 창업을 심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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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실감형 콘텐츠 들어선다- 22일 충남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협약 체결…주제관 콘텐츠 개발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주제관 내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2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문경주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맹창호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시를 포함한 3개 기관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주제관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 및 사업 추진 관리를 약속했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 소재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콘텐츠 산업의 장기적 육성을 도모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 2억2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시는‘머드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내 해양주제관에서 박람회 기간 중 전시에 활용하고, 박람회 종료 후에도 방문객 체험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충남지역 거점기관인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담하여 성과관리·컨설팅·교육·점검·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게임콘텐츠 및 실감콘텐츠 개발 업체인 ㈜아우데나와 영상디자인·영상콘텐츠·실감콘텐츠 제작 업체인 ㈜더줌윅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제관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방문객에게 우수한 콘텐츠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로‘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료문의: 박람회지원단(이혜민 주무관, 930-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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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이 잘사는 도시 만든다 ‘제2기 청년네트워크 출범’보령시가 청년들의 시정참여를 장려하고 청년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2기 청년네트워크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중인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제2기 위원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충남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 보령마을학교 교사, 취업상담사 등 지역 내 청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문가 26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일자리·주거, 복지·문화, 교육·참여 총 3개 분과를 구성해 향후 2년간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민관협치의 파트너로서 시정에 참여한다. 발대식에서는 네트워크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 청년정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임원 선출 및 위원간 소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제2기 보령시 청년네트워크 임 명 위원장은 “각 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 운영 방향과 활동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하는 창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이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 개발, 예산 투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적 거버넌스 실현에 보령이 앞장설 수 있도록 네트워크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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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버스타고 원산도까지…‘원산도-안면도 순환버스 운행 개시’국도77호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를 순환하는 버스가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원산도와 안면도를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가 개통됐으나 보령시 관할인 원산도에 태안군의 버스를 운행하는 것이 쉽지 않아 노선 신설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달 태안군과 협약을 맺고 원산도-안면도 순환버스 운영 등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15일 원산도 선촌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산도 버스운행 환영식을 개최했다. 버스는 1일 2구간으로 총 4회 운행한다. 태안의 고남면 안면농협 고남지소를 출발해 원산도리 선촌항을 순환하는 구간은 공공형버스로 오전 8시, 9시 55분, 오후 1시 50분에 각각 운행하고, 안면읍 승언터미널을 출발해 원산도리 선촌항을 순환하는 구간은 농어촌버스로 오후 4시 40분에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보령 지역과 태안 지역이 동일하게 1600원으로 책정했다. 이를 통해 원산도와 안면도간 육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대폭 증진됨은 물론 관광객의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시내버스 운행 구간을 시내에서 원산도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원산도와 안면도간 순환버스 운행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원산도를 방문하는데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두 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령해저터널(대천항~원산도)의 개통에 대비하여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등 원산도를 서해안의 관광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료문의: 교통과(이한빈 주무관, 930-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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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과수화상병 도내 급속 확산에 따른 사전 예방 ‘총력’- 약제 지원 및 합동 예찰 실시… 농가 의심주에 빠른 신고 당부 보령시는 충청남도 내 과수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 사전 예방 안내 및 방제약제 배부 등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균병의 일종인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 병으로 벌과 파리 등 곤충과 비바람, 농작업 도구 등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아직까지 치료약제가 없으며 발생하는 즉시 매몰방제를 실시해 3년간 사과, 배를 비롯한 기주식물을 심을 수 없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다. 이에 시는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 배 재배 35농가 32ha에 화상병 방제약제를 긴급 공급했으며, 농가에 70% 알코올이나 락스를 200배 희석한 소독액에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의심증상 발견 즉시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충남농업기술원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시는 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충청남도 내 시군 발생상황, 방제대책 및 발생 시 지원 등의 화상병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 대책을 수립했으며, 오는 11일까지 소독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양기만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위해서는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나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하는 등 재배 농가들도 화상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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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탈탄소 시대 주도‘정의로운 전환기금 조성’ 업무협약 체결- 향후 5년간 25억 원 투입, 석탄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 대안 모색 보령시가 탈탄소 시대를 주도하고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당진시, 서천군, 태안군 및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 시는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의로운 전환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탈석탄 사회로의 이행 준비 기금을 조성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충청남도는 기금의 30%를 분담하고 시군 및 발전3사는 각 10%를 분담하여 에너지 전환에 대비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정의로운 전환 기금은 탄소중립을 위한 과정에서 피해를 볼 수 있는 지역 주민들과 관련 산업 및 지역 경제를 위해 사용되는 기금으로 2025년까지 4개 시군에 총100억 원을 운용할 계획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올해 기금 3억원을 투입해 보령해상풍력 사업대상지 해역 중심 어업피해를 종합 분석하여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수소경제·탈석탄 사회 도래를 대비한 2040 수소산업 클러스터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5년간 기금 총 25억원을 지원받아 에너지 전환으로 인한 지역 영향 분석, 신산업 육성, 일자리 전환, 주민복지 사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국내외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이 최대 화두로 떠올라 에너지 경제 체질 개선은 꼭 필요한 문제”라며 “탄소중립을 보령시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지역경제과(오인철 주무관, 93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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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5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5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회계과 임선형 주무관은 회계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제를 구성·운영하고 2020년 귀속 연말정산 신고서 취합 및 처리, 매월 원천세 신고, 분기별 일용근로소득 신고 등 세무서 신고 업무를 도맡아 추진했다. 지역경제과 황민경 주무관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사업비 5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14팀 18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기획감사실 권경욱 주무관은 보건소에 파견되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 관리와 접종센터 인력관리 등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요양시설·병원,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20개소를 방문해 백신접종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백지애 주무관은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고 만세보령 공동상표 사용승인 관리 76개소, 공동상표 포장재 지원 28개소 등 보령시 공동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했다. 남포면 송경민 주무관은 도서 대출 사업인 ‘행남 북카페’와 농작물 나눔 사업인 ‘남포유 사랑농장’ 운영을 통해 남포면 주민자치를 활성화시켰으며 미소·친절·청결·칭찬 결의대회, 나눔행사 추진 등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5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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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디지털 축제 지도 ‘SMART MUD MAP’도입한다-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선정 사업비로 축제 참가자 수용태세 개선 위해 2022년 도입 보령시가 2022년 보령머드축제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지도인 ‘SMART MUD MAP’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지난 5월 18일 최종 선정돼 최대 1억 원 이내의 국비를 지원 받아 ‘SMART MUD MAP’을 개발할 계획이다. ‘SMART MUD MAP’이란 웹을 기반으로 하여 보령머드축제장 시설·부스 등 축제 현장에 대한 실시간 알림과 축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축제 지도이다. 축제 현장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채널을 마련해 특정 체험 콘텐츠의 쏠림 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장마와 태풍 등 천재지변에 급변하는 축제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한다. 또한 간편결제 시스템 ‘머드페이’와 연계하여 잔여 충전금액 확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은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한류 축제로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축제 운영 방식을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보령축제관광재단(930-0891), 관광과(김세희 주무관, 930-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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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7월부터 종량제봉투 100L 폐지하고 75L 사용 전환-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폐기물 관리 효율성 기대 보령시는 오는 7월부터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L 종량제봉투 제작을 폐지하고 75L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를 분석한 결과 쓰레기를 차량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상해를 가장 많이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발생 및 위험노출을 줄이고 생활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보령시 폐기물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종량제봉투 규격을 전환한다. 이미 제작된 100L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 구매·사용이 가능하며 75L 종량제봉투는 7월부터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폐기물 감량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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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으로 어르신들 전기요금 걱정 덜어- 올해까지 경로당 43개소 보급 추진…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복지 실현 보령시는 올해 13개소 경로당에 5900만 원을 투입해 39KW 규모의‘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폭염과 한파에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동하는 냉난방기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 2018년부터 복권기금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음영구간, 건물 노후, 장소 협소 등으로 태양광시설 설치가 불가능한 경로당을 제외한 모든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관내 경로당 404개소 중 30개소에 90KW를 보급 완료했으며, 올해는 13개소를 선정하여 39KW를 보급한다. 이를 통해 연간 3200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연중 6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30년산 소나무 946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최근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난방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태양광 시설 설치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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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및 퇴비 부숙도 개선 지원 ‘1석 2조’효과- 올해 사업비 28억 3100만 원 투입 보령시는 사업비 28억 3100만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의 악취저감과 퇴비부숙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축산농가 악취저감제 4종 지원, 유용미생물 및 액비부숙제 지원 등 악취저감 사업 5건에 17억 2500만 원과 정화방류시설 및 장비 지원, 축분처리 퇴비살포기 지원 등 퇴비 부숙도 개선 사업 3건에 11억 600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난 3월 퇴비부숙도 의무화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퇴비부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절실하다는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스키드로더를 지난해 6대에서 올해는 26대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한다. 또한 축분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악취저감 효과가 뛰어난 음수처리기, 미생물 배양기, EM·BM 등 생산시설사업을 확대 지원하는 등 축산환경 개선과 악취저감 노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적인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여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농가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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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부터 박지성과 함께하는‘JS CUP 유소년축구대회’ 개최한다- 18일 박지성재단과 2021~2023년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협약 박지성과 함께하는 ‘JS CUP 유소년축구대회’가 보령시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박성종 JS Foundation 이사장,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3년간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유소년축구대회를 보령에서 개최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에 따르면 보령시와 JS 재단은 향후 3년간 매년 8월에 6일 동안 12세 이하 24개팀, 11세 이하 24개팀 등 총 4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한다. JS CUP U12는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에게 국제적 축구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제유소년축구대회로 2014~2017년 강원도 평창에서 최초로 개최한 바 있다. 시는 그간 2021 아시아요트연맹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유치, 웅천생활체육공원 조성,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등 체육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대회 유치로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품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협약이 축구 꿈나무들에게 스스로의 가치를 발산하고 더욱 성장해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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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가정의 달 맞아 양육 및 요양시설 위문코로나19로 비대면 접촉,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세지 전달 김동일 보령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령육아원과 대천애육원을 방문하여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은 가정의 달에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각종 위문행사 및 가족의 방문도 없이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육시설과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를 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4일 보령육아원과 대천애육원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운영 애로사항 청취 후 어린이날 선물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했고, 오는 7일에는 보령요양원·보령실버홈·시립노인전문병원·치매안심센터 등 요양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시설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육아원 및 대천애육원에는 67명의 아이들이, 보령요양원·보령실버홈 및 노인전문시립병원에는 175명의 어르신들이 입소 중으로 시는 아이들의 안정된 삶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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