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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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항 2028년 문 연다- 국토부 ‘재기획 연구용역’ 통해 사업비 조정·추가 수요 발굴 - 내년까지 기본계획·2026∼2028년 설계 공사·2028년 개항키로 - 오는 2028년 충남에서 도민을 태운 민항기가 사상 처음 날개를 편다. 사업비 조정과 추가 항공 수요 발굴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 서산공항을 개항한다는 목표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설치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 타당성과 시행 방안을 마련, 서산공항을 2028년 개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기획 연구용역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탈락한 이후, 도와 국토부가 대통령 지역공약 및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서산공항 건설을 위한 총 사업비는 532억 원에서 484억 원으로 조정, 500억 원 이상이면 받아야 하는 예타를 우회할 수 있게 됐다. 부지 계획고(높이)를 낮추며 공사비 및 보상비를 절감하고, 연약지반 구간 실측을 통해 사업량을 실제적으로 맞춰 사업비를 공항 기능과 역할, 안전 및 이용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 연간 항공 수요는 목표연도인 2058년기준 예타 때보다 3만 명 많은 45만 명으로 예측했다. 정부의 ‘지방공항 국내 항공 네트워크 확대’ 정책과 맞물려 기존 제주·울릉·흑산공항에 예타 이후 확정된 백령공항 수요를 추가 반영했다. 또 최근 인구 증가세가 가파른 평택과 아산 등 서산공항 세력권 인구를 현행화 했다. 도는 코로나 이후 국내선 항공사 여객 수가 500% 증가하고, 저비용 항공사(LCC)의 국내선 점유율이 지속 상승하는 등 국내 항공시장 여건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서산공항의 시장성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공항 세력권 내 인구는 2023년 5월 기준 163만명이며, 서산 대산항에서는 국제여객선과 크루즈 운항을 준비 중이다. 인근에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와 태안 기업도시, 해미 천주교 국제성지 등이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지방공항 연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 시범사업 추진 등 서산공항 건설 이후 활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홍순광 국장은 재기획을 실시한 국토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서산공항이 개항과 함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항공사 유치를 위한 재정 지원 조례 제정, 공항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서해안 관광 수요 연계 방안 마련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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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4년 연속‘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전국 시·군 단위 자치단체 중 8위, 인센티브로 특교세 1억 원 확보 보령시는 행전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1·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총점 119.6점을 획득했으며, 이는 157개 시·군 단위 자치단체 중 8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3492억 원 대비 419억 원을 초과한 3911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11.98%를 달성했으며, 이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1/4분기에 178억 원, 2/4분기에 320억 원을 초과 집행하여 총 2305억 원을 집행, 2분기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시는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대규모 투자사업 및 부진상황 점검, 집행실적 일일 모니터링 강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둔화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집행관리로 4년 연속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라며 “하반기에도 재정사업 집중관리로 신속집행 목표액 초과 달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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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공장 10개 2조6000억 유치- 2028년까지 서산 대산3일반산단에‘탄소중립 공장’등 신설키로 - 충남도가 글로벌 화학기업인 LG화학으로부터 친환경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 10개를 한꺼번에 유치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 6000억 원으로, 우리나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LG화학은 서산 대산3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와 확장 부지 내 43만 8795㎡에 ESG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4월까지 총 2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은 4800억 원을 투자해 농업용 등 생분해 필름과 태양광 패널용 POE 생산 공장을 우선 건립한다. 두 공장 신설 이후에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관련 공장과 위생소재 관련 공장을 차례로 건립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들 신설 공장을 통해 글로벌 화학기업에서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서산시는 LG화학이 계획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편다. 도는 LG화학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서산시 내 생산액 변화 5596억 원, 부가가치 변화 1043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4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3조 4683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2139억 원, 고용 유발 3만 2099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LG화학은 석유화학에서 첨단소재와 생명과학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며 세계 석유화학시장은 물론, 인류의 미래까지 이끌고 있다”며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며, 충남 4대 목표 중 하나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꼽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며 “LG화학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해 나아가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보다 더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1947년 설립한 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30조 765억 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대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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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하늘길 빨리 열자’ 고삐 바짝- 양승조 지사, ‘민항 건설’ 대정부 활동 이어 서산 군비행장 방문 - 민항시설 설치 예정지 등 살핀 뒤 정치권에 “적극 지원” 요청 - 충남민항 조기 설치를 위해 최근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연이어 펼치고 있는 양승조 지사가 이번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충남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활주로와 함께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 민항시설이 설치될 장소 등을 살펴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이어 김 의원에게 “가덕도 신공항이 확정되고, 대구경북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민항은 20년째 제자리걸음을 걸으며 지역민의 허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충남민항은 도내 미래 항공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 중이며, 군비행장 기존 활주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건설 비용이 적고 경제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비로 15억 원이 반영되거나,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민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09억 원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1.32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는 △서해 중부권 항공서비스 소외 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와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등 미래 항공 수요 대응 △환황해권 성장거점 육성 등을 위해 충남민항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양 지사는 지난 28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잇따라 만나 충남민항 건설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양 지사는 지난 4월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후속조치 지원 건의를 위해 청와대를 찾아 유 비서실장에게 충남민항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20일 코로나19 방역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충남민항 등 6개 현안을 건의했다. 지난달 10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는 송영길 대표에게 충남민항 건설 지원을 요청했다. 같은 달 1일에는 충남민항 건설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열흘 뒤인 11일에는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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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하나에 양심을 팔지 마세요”서산경찰서, 무인점포 대상 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 서산경찰서(서장 한상오)는, 관내에 급증하고 있는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서산시와 협업하여 범죄예방목적으로 『무인양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 최근 코로나19 및 인건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무인점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무인점포는 관리자가 없어 범죄의 진입 장벽이 낮고, 특히 충동적인 경향이 있는 청소년들에 의한 절도 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 서산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인양품』 캠페인은 ‘무인점포, 양심을 품다’라는 뜻으로 시민들의 양심에 맡겨 자발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울에 경고문구가 인쇄되어있는 ‘양심거울’을 매장 내 설치하여 이를 통해 범죄를 저지르기 전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도록 하여 범행 의사 포기를 유도하는 한편, 청소년들을 눈높이에 맞추어 실제 사례가들어간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 함으로써 청소년 범죄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상오 서산경찰서장은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무인점포의 범위가 보다 다양한 업태로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며,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캠페인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고 특히, 청소년들이 충동적인 성향으로 인해 범죄에 연루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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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서산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연구 착수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오는 6월부터 ‘서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본 연구는 서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6조에 근거하여 수행하는 2022년~2026년 시행될 ‘제1기 서산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인 셈이다. 이에 서산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 및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 국내·외 인권 정책의 발전 방향 등을 반영하여 서산시에 맞는 인권 정책의 비전과 목표, 실천을 위한 세부 과제를 설정하게 된다. 특히,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인권 환경과 시민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하여 서산시 인권환경을 분석해 직업·소득·학력·성별 등에 따른 인권 인식을 진단하고, 인권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인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서산형 인권정책’의 분야별, 단계별 중장기(5년) 추진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충남연구원 김병준 인권경영센터장은 “서산시의 제1기 인권정책 기본계획인 만큼 의미있는 연구를 맡게 되어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서산시 발전 방향과 부합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인권보장과 지속적인 인권증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종합적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청남도 15개 시·군은 모두 인권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중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당진시 등은 인권정책 실천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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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6쪽마늘로 둔갑한 난지형 마늘 주의하세요!서산시, 6쪽마늘로 둔갑한 난지형 마늘 주의하세요! - 난지형 마늘 본격 출하에 따라 도로변 오인 구매 우려 - - 7월 중순부터 마늘법인 또는 농협 등 통해 안전하게 구입해야 - 서산시가 7월 초 개최 예정이었던 ‘서산6쪽마늘축제’를 취소한 가운데 6쪽마늘(한지형) 수확기를 앞두고 난지형 마늘인 중국ㆍ스페인종 마늘을 6쪽마늘로 오인해 구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서산6쪽마늘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일부 상인들이 외지인들의 통행이 잦은 외곽도로를 중심으로 중국, 스페인종 마늘을 ‘6쪽마늘’로 표기하거나 동일한 매대에 혼재해 놓고 정확한 표기 또는 설명을 하지 않아 소비자가 6쪽마늘로 오인하여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종의 경우 모양과 크기가 6쪽마늘과 거의 흡사해 일반 소비자는 구별하기 어려워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서산시는 피해를 막기 위해 주요 도로변 마늘 판매점과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서산6쪽마늘 원산지표시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서산6쪽마늘 구입을 위해 서산6쪽마늘법인(☎041-668-6450) 또는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처럼 검증된 판매처를 통해 구입하거나 시청 농식품유통과(☎041-660-2435) 문의 후 마늘을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황토에서 재배된 서산6쪽마늘은 쪽수가 6~8쪽으로 고르고 알리신 함량이 높아 항암, 항균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브랜드 단체에서 다수 수상을 받는 등 대내외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서산 대표 특산물이다. 서산6쪽마늘법인의 한 관계자는 "6쪽마늘은 이달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열흘가량의 건조기간을 거쳐 이달 말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며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서산6쪽마늘축제 취소로 인한 6쪽마늘 등 지역대표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및 대량 판매처 발굴은 물론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할인전 등의 비대면 홍보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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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5월부터 반려동물 광견병 읍면 순회 예방접종 실시보령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으로부터 시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5월부터 찾아가는 반려동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견병 바이러스는 여우, 너구리, 박쥐 등 온혈야생동물의 체내에 주로 존재하지만, 가정에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도 존재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여 물리거나, 타액에 닿게 되는 경우 감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으로 동물의 경우 진단받는 즉시 안락사가 원칙임에 따라 무엇보다 예방이 필수적이다. 특히, 이번 순회 예방접종에서는 무료백신 1000마리 분을 확보하고 접종비용이 시중에서는 1마리당 2만 원 이나, 5000원으로 저렴하게 접종할 수 있어 반려동물을 사육하는 가정의 비용 부담을 낮추게 된다. 접종은 5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시내권 및 시내와 인접한 지역에 거주하는 반려동물 가정의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인 훈동물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고, 이 밖의 지역은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2개 읍면지역을 선정해 순회하는 찾아가는 예방접종으로 진행된다. 읍면 순회 접종은 ▲웅천읍 5월 6일 ▲주포면 5월 20일 ▲주교면 6월 3일 ▲오천면 6월 24일 ▲천북면 7월 8일 ▲청소면 7월 22일 ▲청라면 8월 12일 ▲남포면 8월 26일 ▲주산면 9월 9일 ▲미산면 9월 23일 ▲성주면 11월 4일이며, 읍면사무소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기섭 축산과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된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하고, 동물의 방어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며, “무료백신 공급의 경우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지정 동물병원 유선 확인을 통해 조기에 접종하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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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도시가스 공급사업 본격 착공- 내년까지 88억 원 투입해 20.6km 주관로 매설… 에너지 복지 실현 기대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및 대천항의 상가와 주택, 펜션, 호텔, 식당 등 약 930세대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대천해수욕장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심권 도시가스 공급률은 시 외곽지역과 사유지 통과구간을 제외하면 86.6%로 양호한 편이나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등이 위치한 대천5동은 지난 2014년 중부도시가스의 수요조사 결과 투자대비 경제성이 낮아 이 지역에 대한 확대공급이 지연되어 왔다. 이에 시는 김동일 시장의 민선7기 공약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공급 요청으로 수요자 파악 및 경제성 검토, 노선계획, 사업비 산출, 도로굴착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난해 JB(주) 공사(대표 한권희)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천해수욕장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간 시 28억3400만원, JB(주) 59억6600만 원 등 모두 88억 원을 투입해 내항동 대천역에서 대천해수욕장 일원까지 20.6km 연장의 주관로를 매설하는 것이다. 올해는 ▲내항동 GS 주유소부터 요암동 일원 1공구 3.2km ▲요암동부터 신흑동 흑포삼거리까지 2공구 2.5km ▲흑포삼거리부터 신흑동 일원 3공구 4km ▲신흑동 일원 1km ▲5~6공구 지역 정압기 2개 설치 등 모두 6개 공구 10.7km의 주 관로를 매설하게 되며, 이르면 연말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한화콘도에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시는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시민 편의 제공은 물론,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내년 준공 예정인 국도 77호 보령해저터널 완공을 앞두고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잠재적 수요에 따른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이 지구 개발을 통해 쾌적하고 세련된 지역으로 변모했지만 수요 및 경제성 등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이 어려웠다”며, “신속하면서도 안정적인 추진으로 주민 불편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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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하수도 요금 문자 발송 서비스 시행보령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상․하수도 요금 문자 발송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지서 발행을 위한 제작비 및 우편 비용을 절감하고, 휴대전화 사용이 일상화된 시민들에게는 납기 내 적기 안내로 체납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지서 발행 및 우송의 경우 1건 당 450원이 소요되는데, 문자 서비스로 시행할 경우 1건 당 50원에 불과해 최대 90%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16일부터 보령시 수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5월부터는 보령시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창구(www.brcn.go.kr/waterpay)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매월 말일까지 신청을 받아 고지서 발행 시기인 익월 10일 경 문자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며, 4월의 경우 16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해 5월 10일 경 문자 발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명섭 수도과장은 “매월 2만1000건의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발행으로 약 10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최소 5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선진 수도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부터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도모하고 있고, 7월부터는 현행 셋째 자녀 이상에서 둘째 자녀 이상으로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을 확대해 가구당 최대 월 8000원을 감면하는 등 적극적인 수도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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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학습교구재비 탄력 지원으로 코로나19 학업위기 극복- 테블릿pc 임대료, 인터넷 사용료, 웹캠 등 구입가능 품목 확대 보령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학기 학생들의 개학 연기 및 온라인 수강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학습교구재비를 탄력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습교구재비 지원 사업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습 결손 방지와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생은 1인당 연간 6만 원, 중․고등학생은 1인당 연간 7만 원의 학습교구 및 학습교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5억9400만 원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대상은 초등학생 4700명, 중고등학생 4470명 등 모두 9170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지원하는데, 중고등학생의 경우 입시 일정을 고려하여 2학기분 학습교구재비를 상반기에 사용토록 허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학습교구재비의 구입 가능 품목도 기존의 기본 학용품, 지류, 악기, 수학·실과·과학·미술·체육 교과 수업 관련 물품 등에서 테블릿pc 임대료, 인터넷 사용료, 웹캠 등 컴퓨터 부품을 추가해 온라인 수강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학습교구재비 구입은 학생 개별 사용이 원칙이나, 장기 보관 사용이 어렵고 실습 등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 중 고가의 교구재의 경우 5인까지 이용자를 묶어 초등학교의 경우 물품별 최대 30만원, 중고교의 경우 최대 35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교구재 개당 최대 한도액의 지원은 불가하고, 지원 총액으로 학생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태블릿PC, 노트북 등 자산 성격의 물품 구입도 불가능하다. 김선미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혹시라도 평등한 교육기회를 놓칠까 우려돼 학습교구재비 지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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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지역회의 위원 모집보령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및 지역회의 위원을 각각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신청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재정예산 및 지방행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사람으로 앞으로 ▲시 예산과정에 대한 주민의 의견 수렴 ▲정책사업, 주민․도민참여예산사업 발굴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 및 우선순위 결정의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일반시민 15명과 사회ㆍ직능ㆍ비영리단체ㆍ기관ㆍ학계 등 추천 16명 등 공개모집을 통해 31명을 선발하며,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 16명, 예산전문가 2명 당연직 1명으로 모두 50명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청서를 내려 받아 보령시청 기획감사실(보령시 성주산로 77)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kyr4883@korea.kr)으로도 할 수 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도 읍면동별로 각각 30명씩 모집한다. 지역회의 위원은 읍면동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해당 지역에서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지역회의 위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본인이 거주하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기획감사실(☎930-3134)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 ․ 선정함으로써 생활 불편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주민 편익 및 복리 증진,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체 사업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해 19억 원에서 올해 25억 원으로 주민참여예산을 30% 상향해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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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소상공인 및 실직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청 접수보령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의 경우 충청남도 내에 영업장을 두고 업체 대표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보령시에 있는 사람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이고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 20% 감소 등 피해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광업 ․ 제조업 ․ 건설업 및 운수업은 10인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인 미만이어야 한다. 실직자의 경우 만15세 이상으로 올해 1월말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중 올해 2~3월 중 실직한 근로자 및 무급휴업 ․ 휴직한 근로자(월 10일이상)이며, 건강보험 가입자(세대주)로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어야 한다. 신청은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 확인서,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자별 부과현황, 보험자격득실확인서, 폐업사실증명(폐업자의 경우) 중 1개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의 주민등록초본, 지난해 연간매출액 3억 원 이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사실 확인 서류 등을 갖춰야 한다. 실직자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사람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또는 임금수령내역서(사업주확인서 포함)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용역계약서 또는 위촉 서류 ▲무급휴직 ․ 휴업자는 무급휴직 확인서(사업주 확인) 및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보령문화의전당으로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936-9450~945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생활안정자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신청한 주의 다음 주까지 1차로 현금 50만 원, 2차로 보령사랑상품권 50만 원 등 모두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및 실직자를 위해 코로나19 원포인트 추경을 확정해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약 8000명이 생활안정자금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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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이용자 신청 접수보령시는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12세부터 만 49세까지의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으로, 1인 당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연간 8개월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령시청 교육체육과 및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강좌로는 대한장애인체육회‧대한체육회 가맹종목, 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 종목, 특수체육 및 뉴스포츠 강좌 등이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지원은 허용되지만 기존의 일반 스포츠강좌 이용권과는 중복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수급자격 및 장애인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르면 4월말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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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긴급 생활안정 대책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희망을”- 보령시, 코로나19 지역 생활안정 대책 기자회견 가져 - 2만 명에게 134억 원의 긴급 생활안정 자금 투입…공직자 성금 모금 동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 가정, 아동 양육가정 등 2만 명에게 134억 원의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투입해 한시적이나마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하겠다” 김동일 시장은 3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및 생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지역 생활안정 대책으로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 자금 지원 ▲저소득가정 및 아동 양육자 한시지원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지원▲운송업계 생활안정 자금 지원 ▲특별일자리 사업 추진 ▲시장 월급 30% 반납 및 간부 공무원 성금 모금 운동 등을 제시했다. 시는 먼저 기준 중위소득 80%이하로 3월중 실직한 근로자, 비정규직 노동자, 소상공인, 운송업체 등을 대상으로 가구당 100만 원을 현금 또는 보령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과 영업곤란 등 위기사유를 세부적으로 충족하지 않더라도 심의를 통해 개별가구의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충청남도에서 38억 원, 자체예산 49억 원 등 모두 87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7085명에게 한시 생활자금을 4인 가구 기준 최대 140만원까지 지급하고, 만 7세미만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 3944명에게는 4월부터 4개월간 매월 10만원의 한시적 양육비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1360명의 어르신에게도 최대 32만원의 현금과 상품권을 지급하고, 운송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0%이상 감소한 시내버스, 택시 등 운송 업체에게도 약 7억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부도위기 단계 상황에 있는 섬 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해운사에 대해서는 정부기관과 함께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그리고 실직자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존 중위소득 65%이하, 재산 2억 원이하에서 중위소득 80%이하, 재산 4억 원이하로 자격기준을 대폭 완화해 기존 200명 13억 원에서 앞으로 300명의 근로자에게 20억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환난상휼의 마음으로 김동일 시장은 4개월 간 월급 30%를 반납하고, 시 공무원들은 지난 3월 전 직원 1500만 원에 이어 4월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450만 원 등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395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내 136개 점포의 장옥 임대료 1년간 50% 감면 ▲소상공인 대상 지방세·환경개선 부담금 납기 연장 ▲지방세 징수유예 ▲공유재산 임대료 및 상하수도 요금 감면 ▲지역화폐의 특별할인을 6개월간 연장한다. 시는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긴급 제․개정하고 재원 마련을 위해 제2회 추경 안을 보령시의회로 제출했으며, 보령시의회에서는 시급성을 감안해 2일 긴급히 임시회를 개최하여 4월 중 생활안정 지원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동일 시장은 “총선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코로나19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신 보령시의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들의 일상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고 지역 경제 회복과 어려운 시민 여러분의 생계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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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과 지역의 상생 도모할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보령시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 발굴 ․ 육성을 도모하고, 아이디어 창업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0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하여 팀당 1500만 원 한도로 리모델링, 장비임차료, 홍보비, 상품화제작비 등을 지원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올해 1억6500만 원을 투입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보령시에 거주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 10명으로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930-37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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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 고삐 죈다.보령시는 정부의 코로나19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등에 발맞춰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고삐를 더욱 강하게 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례브리핑을 통해 당부한 ▲1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 모임 ․ 회식 ․ 행사 ․ 여행 자제 ▲의심 증상 시 집에서 휴식하기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주변환경 소독하기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 보건소에는 5개반 46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의사환자 등 300여 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 나는 등 시정의 현안을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매월 3⦁8일에 열리는 대천장과 2⦁7일에 열리는 웅천장 등 5일장을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휴장하고, 경로당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노인 및 장애인복지관 등 483개 시설에 대한 휴관을 오는 4월 5일까지 연장한다. 아울러 지난 6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전 지역 일제방역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의료기관과 이미용업소 ․ 공중화장실 ․ 전통시장 및 수산시장 ․ 버스승강장 ․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841개소, 노인시설 등 집단 감염우려 19개소에 대한 방문객관리와 자체방역도 지속 실시한다. 그리고, 종교시설 252개소와 PC방 및 노래연습장 135개소, 체육시설 및 학원 등 295개소에는 공무원과 이통장 등이 방문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실내소독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종교시설의 경우 내달 5일까지 운영 중단도 권고하고 나섰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와 실직․휴직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운수업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와 함께 2회 추경에 편성하여 이르면 4월 중 보령사랑상품권 추가발행 및 선불카드를 활용해 긴급생활안정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최근 지역 소재 기업인 ㈜보림씨에스(대표 정종천)가 KF94마스크 1만장,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선미)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동참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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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사업 추진- 엔진교체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모두 32대, 4억2000여만 원 규모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위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건설기계 엔진교체의 경우 티어(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기계로 ▲2004년 이전 제작 ▲엔진 출력 75kw 이상 130kw은 2005년 ▲엔진출력 75kw 미만은 2006년 제작된 건설기계이다. 지원액은 지게차의 경우 2톤~6톤급은 최소 1299만 원에서 최대 2292만 원, 굴삭기는 최소 1901만 원에서 최대 2951만 원까지이다.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의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른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 또는 콘크리트믹서트럭으로 대형의 경우 1057만 원, 중형의 경우 777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인 10일 현재 보령시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으로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미지원 및 저공해 엔진 개조사실이 없는 경우 ▲세외수입 및 지방세 등 체납금이 없는 차량소유주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 ▲영업용 자동차의 경우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또한 건설기계 엔진교체의 경우 엔진의무 사용기간은 3년,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의 의무 사용기간은 2년이며, 의무기간 내 탈거 시 보조금을 환수하게 된다. 신청은 차량소유자가 저감장치 제작사와 계약 후 계약서, 참여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작성된 서류를 장치제작사에서 시로 일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환경보호과(☎930-3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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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 탄력- 설계 완료로 4월 착공…과거 시장의 관문에서 원도심 문화공간으로 변모 보령시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은 어촌문화 가치와 삶의 애환을 담고 있는 쇗개포구 인근에 구 시가지와 대천역사를 연결하는 인도교와 대천역 광장에 문화예술 광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쇗개포구는 대천천의 하구(河口)에 해당하는 곳으로 과거에는 대천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장날이면 섬에서 장배가 들어와 해산물을 공급하고 생활필수품을 가져갔으며, 일제시대에는 정기 연락선을 통해 현미를 반출하고 생활필수품인 광목 ․ 설탕 ․ 시멘트 ․ 성냥 등을 들여오기도 했다. 옛 문헌과 지도에는 해소포(蟹所浦)로 표기되어 있으며, 쇠(金)를 반출했기 때문에 쇳개로 불리고 금포(金浦)로 표기했다고도 한다. 현재는 포구로의 기능은 완전히 상실하고 주거지로서의 기능만 한다. 이번 사업으로 추진되는 인도교는 길이 114m, 폭 3.5m로 조성되며 야간경관 조명도 설치되고, 대천역 광장에는 분수대 설치 등 노후된 근린광장을 정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령의 문화 예술의 거점으로 구축된 보령문화의 전당과 전통시장, 역세권ㆍ터미널의 관문공간을 연결하는 보행축이 조성되고, 역세권 내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할 문화공간도 마련되는 등 원도심 활력충전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홍배 도시재생과장은 “과거 쇗개포구라는 지역의 유산을 활용해 보령의 관문인 대천역과 종합터미널 인근의 근린공간을 재정비하고, 구 시가지와 역세권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통해 시민들의 휴게 공간 및 친수공간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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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만들기 참여할 자원봉사자 모집- 7일부터 1일 350개 생산…일손 부족에 따른 추가 모집으로 취약계층 우선 배부 보령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직접 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배부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재봉기술이 있는 자원봉사자 34명을 모집해 지난 7일과 9일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과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서 1일 350개 씩 모두 700개의 마스크를 제작했다. 하지만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소외계층이 7000여 명에 이르고 있어 현재 제작된 물량으로는 턱없이 모자라 자원봉사자 20~30명을 추가로 모집해 제작 수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시는 수시로 모집되는 자원봉사자를 즉시 제작 현장에 투입해 작업을 실시하고, 제작되는 마스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소외계층과 택시·버스 운전자, 자원봉사자, 전통시장 상인 등에 우선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마스크의 공급 단절에 대한 수급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스크 제작을 실시하고 있다”며, “재능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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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천면 녹도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5억여 원 투입- 생활 ․ 위생 ․ 안전 인프라 및 주택정비 등 정주여건 대폭 향상 기대 보령시는 오천면 녹도가 정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도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빈집 ․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지붕 개량, 상․하수도 정비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천면 녹도에는 오는 2022년까지 25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오천면 녹도는 대천항에서 배편으로 약 1시간 20분 가량 떨어진 0.9㎢ 면적에서 78가구 180여 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섬 마을로, 주민 간 협동심이 강하고 자체 금주령을 시행하는 등 지난 2018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민간인 모범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촬영으로 방송을 타면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섬의 생활 ․ 안전 ․ 위생 인프라 시설이 빈약하고 화재와 낙석의 위험, 하수도 미보급, 주택 노후 등 마을 정주여건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사업 공모에 참여하고 지난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대면평가를 통과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 ․ 위생 ․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마을안길 및 화재방지시설 정비 ▲낙석방지시설 보강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화장실 개량 및 공중화장실 설치이고, 주택 정비 사업으로는 ▲빈집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을 추진한다. 또한 마을환경 개선 사업으로 ▲노후담장 정비 ▲경관식재를 추진하고,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 ▲어르신복지프로그램 운영 ▲마을소식지 발행 ▲주민 힐링프로그램 및 주민창안학교 운영 ▲갈등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상대적으로 육지에 비해 생활여건이 취약한 녹도에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시는 녹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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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0년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실생활 밀접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 높아 보령시는 오는 5일부터 12월 말까지 보령시건축사회와 함께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 민원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과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데 비해 경제적 ․ 시간적인 이유로 설계사무소 방문 등을 주저하는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22명의 지역 건축사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생소하고 해결 방법이 쉽지 않은 건축 민원을 거주하는 곳과 인접한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상호 간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실은 16개 읍면동을 찾아가며 상․하반기 각 2회씩 모두 32차례에 걸쳐 방문하며 상반기에는 ▲3월 5일 웅천읍 ▲3월 12일 주포면 ▲3월 19일 주교면 ▲3월 26일 오천면 ▲4월 2일 천북면 ▲4월 9일 청소면 ▲4월 16일 청라면 ▲4월 23일 남포면에서 진행된다. 또 ▲5월 7일 주산면 ▲5월 14일 미산면 ▲5월 21일 성주면 ▲5월 28일 대천1동 ▲6월 4일 대천2동 ▲6월 11일 대천3동 ▲6월 18일 대천4동 ▲6월 25일 대천5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주택 설계 및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및 건축물대장 등재 신청 ▲농촌주택개량사업 및 노후주택 증·개축 등이다. 홍상의 건축허가과장은 “지난해 첫 운영한 결과 모두 38차례에 걸쳐 90건의 민원을 접수 ․ 해결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는 앞으로도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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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로 판로 막힌 주꾸미 소비 활성화 나섰다.보령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직격탄을 맞은 어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보령의 봄철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가 3월 현재 1kg 당 1만4000원으로 지난 2018년 1만8000원에 비해 30%, 지난해 2만3000원에 비해 65% 이상 하락해 어업인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1~2월중 주꾸미 수확량은 17톤으로 지난해 10톤 보다 물량이 많이 나와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해 즐길 수 있어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감소 및 소비심리 악화로 판로자체가 막혀 어가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경매기관인 보령수협을 통해 주꾸미 50kg를 구매해 청사 구내식당 반찬으로 활용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도 어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구입해 이용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봄을 맞아 본격적인 조업시기를 맞이한 도다리 소비촉진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왕주 수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범국가적인 비상상황 속에서 경제 활력을 위한 경제소비가 꼭 필요하다”며, “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대한민국 봄철 대표 수산물 축제인 주꾸미 ․ 도다리 축제를 매년 3월 중순부터 개최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 시기를 결정하지 않았고 심각단계가 지속될 경우 축제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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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무원 꽃 소비 활성화로 화훼농가 살리기 안간힘보령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식 및 각종 행사 등이 축소 또는 취소됨에 따라 화훼농가의 고통 분담을 위해 공직 내 꽃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보령지역에서는 프리지어를 7820㎡의 면적에서 11만7000속을 생산하고 있고, 올해는 동절기 이상고온으로 생산량이 25% 이상 증가함에 따라 농가들은 예년에 비해 수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농가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특히, 2월 출하농가는 전체 6호 중 2호로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량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출하가격이 1속(10꽃대 1묶음) 당 1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00원의 38%에 불과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또한 매년 2월 졸업시즌 판매액은 2500만 원에 이르고 있으나 올해는 48% 수준인 12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십시일반 꽃 소비 활성화를 추진해 공직 내부에서 화훼농가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단기적으로 사무실 꽃 생활화(One-Table One-Flower), 꽃 선물 주고받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단체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권장하고 나섰다. 중장기로는 성수기 내수가격에 의존하는 기존 재배작형을 탈피하고, 수출규격품 생산기술 습득, 품종단일화, 수출 시기에 맞춘 재배작형 도입 등 해외 수출로의 판로를 확대키로 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부터 한·일 관계 악화와 소비경기 둔화로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가격하락 등 더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판로확대 방안을 마련해 화훼농가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24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소비침체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자료문의: 친환경기술과(930-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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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반기 전기자동차 105대 보급보령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전기자동차 60대, 전기화물차 45대 등 모두 105대 21억1500만 원이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최소 1305만 원에서 최대 1520만 원, 초소형은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750만 원이 지원된다. 전기화물차는 최소 1700만원에서 최대 27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고, 최소형 화물의 경우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762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5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소를 연속해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보령시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사업자 등이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신청 기간이내라도 예산 소진 시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고, 기간 중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기자동차 구매 차량별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특히, 전기자동차 60대 중 12대, 전기화물차 45대 중 9대를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생애최초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게 보조금 우선 순위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보급차종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기준에 적합한 차량으로서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구매신청 자격 부여 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고,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보령시 환경보호과(☎930-3668)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문의: 환경보호과(930-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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