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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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균형 발전 및 대내외 환경 고려한 도시개발 로드맵 마련-2035 도시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10월 중 충청남도에 승인 신청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35 보령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환경과 인구, 경제, 사회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도시 미래상을 정립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대내외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단계별 도시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공청회와 시민 ․ 학생 ․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주거부문의 편의시설 확충 및 교육환경 개선 ▲교통시설 현황 및 대중교통체계 분석 ▲관광산업 중점 육성 및 유망기업 유치 ▲대천해수욕장 ․ 성주산 등의 경관 관리 및 공원의 야간경관 개선 ▲자연생태계 보전 및 대기질 개선 등의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감소 등 축소도시 진입, 인구 고령화, 국도 77호선 등 광역 교통 개선, 토지이용계획 및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면서, 내포신도시권의 생활권 거점 및 충남 서해안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나아가는 도시 미래상과 개발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도시 ▲사람과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즐거움이 넘치는 관광휴양도시 ▲생명력 가득한 친환경 경제도시 등 4개의 비전을 담아‘산 ․ 들 ․ 바다와 어우러져 건강하고 행복한 오감만족도시’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시 공간구조를 대천․동대동의 도심과 북부 오천, 남부 웅천을 연결하는 1도심 3지역중심 체계 개편 ▲기반시설 계획에 장항선복선전철 등 철도계획과 국도 36호(보령~청양) ․ 40호(보령~부여) ․ 77호(보령~태안) 등 동서 연결교통망 구축에 따른 교통망 및 물류단지 조성 ▲상하수도 기반 확충 및 노후시설 현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물순환시스템 기반 구축 ▲도시재생 사업 및 주택공급을 통한 시가지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담았다. 또한 ▲대기환경 및 수자원 등 환경보전 및 관리 ▲산, 들, 바다와 연계한 거점 및 세부 경관 조성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한 공원녹지 확대 ▲기후변화 및 재난, 범죄 예방 등 안전도시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복지시설 확충과 긴급의료서비스체계 구축, 도서관 신설 및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등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생산인구 유출 및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인구 감소 폭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며, “포용, 스마트 건강, 관광휴양, 친환경 경제도시 등 4개의 비전을 실현할 도시기본계획이 착실히 이행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10월 중 충청남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도시재생과(930-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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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건아 이남훈 선수, 제100회 전국체전 유도 2관왕 달성보령시는 지난 7일 오후 KBS 스포츠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보령 주산산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남훈 선수가 개인전 -90kg급과 무제한급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의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남훈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유도를 시작했고, 2016년 청라중 3학년 재학 당시 전국 소년체육대회 금메달과 MVP를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유도 남고부 –81kg급 금메달, 2019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우승 등의 성과로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보령은 물론, 충청남도를 대표해 참가한 이남훈 선수가 보령 유도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다른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전국체전에 유도를 비롯해 육상과 복싱, 궁도, 요트, 에어로빅 등 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41명이 출전해 입상을 목표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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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모산조형미술관, 10월 라인철 조각전 개최보령시는 오는 31일까지 모산조형미술관(관장 임호영)에서‘깨어나지 않은 기억’ 라인철 조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웅천읍 출신인 라인철 작가는 유년시절 돌 작업장에서 나오는 돌먼지가 신기루처럼 보였고, 버려지는 돌조각들과 사라지는 자연에 대해 자신을 투영해‘버려진 것들로 부터의 유희’라는 주제로 작업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검은 박스 안에 아직 깨어나지 않은 애벌레를 배치한 형태로 애벌레라는 자연물을 의인화함으로써 인간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긴장감을 주는 검은 박스는 인간의 단조로운 경계를 상징하며, 복합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애벌레들의 군상은 아직 깨어나지 않은 잠재적인 우리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자연에서 본인을 만나고, 다시 내면에서 자연을 만나는 곳에서 시작되는데, 관객은 작가가 자연에서 찾아낸 오브제로 풀어낸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모산조형미술관은 보령 개화예술공원 내 위치해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1일부터 3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임호영 관장은 “가을의 문턱, 라인철 작가의‘깨어나지 않은 기억’전을 통해 보령시민들께서는 자연의 지평에 서서 인생에 관조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모산조형미술관(933-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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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예년대비 1개월 조기 가동보령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예년보다 1개월 빠른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올해에도 지역의 명산인 오서산과 성주산, 옥마산 등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러온 등산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화로 인한 산불 위험 발생 또한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8개소, 산불 무인방송시설 11개소, 산불진화차량 12대 등 산불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본청 및 10개 읍면에서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또 산불발생시 초등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원 50명을 집중 배치하여 철저한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벌이고, 가을철 산불 주원인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임을 감안해 주요 산림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구역(64개소, 1만1587ha) 지정과 등산로(8개 노선, 16.7km)를 폐쇄한다. 이밖에도 산불 취약지인 독립 가옥 주변의 산불요인 제거사업도 추진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현수막과 깃발 설치,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시 홈페이지와 SNS 등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도 적극 실시한다. 김구연 산림공원과장은 “시는 산불의 예방부터 초동대처, 진압을 위한 신속한 체계 등을 갖춰나가겠으니, 시민 및 등산객들께서도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다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산림공원과(930-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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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와 익스트림 스포츠 터프머더가 만난다.- 보령시, 뉴욕 터프머더 본사에서 대회 개최 협약 체결… 2020년 5월 및 7월 개최 대한민국 최고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미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장애물 경기 레이스인 터프머더가 손을 맞잡는다. 보령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한국시간 10월 1일) 오후 뉴욕 터프머더 본사에서 김동일 시장과 카일 맥컬린 터프머더 CEO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터프머더 보령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장애물 경기 레이스인 터프머더를 내년도 대한민국 보령 개최를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도 보령머드축제의 신규 콘텐츠 도입으로 프로그램 다변화 모색 ▲외국인 방문이 많은 세계적인 대회 유치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선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터프머더는 군사용 장애물 25개를 통과해 19km를 완주해야하는 장애물 경기로 참가자들은 달리고, 뛰고, 헤엄치고, 기어서 진흙탕과 전기선, 철조망 등 하드코어 장애물을 통과해야 한다. 또한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호주 등에서 열리고 있으며, 연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국제적인 이벤트로, 지난해 미국 센디에이고에서 열린 터프머더 본대회에서는 전 세계 50만 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콘텐츠와 홍보 능력 교환·공유로 상호 발전 도모 ▲터프 머더 코리아(주)는 운영과 재정적 지원 ▲시는 터프머드 행사 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 ▲내년 5월 무창포에서 5km 코스 및 7월 보령머드축제 전후로 25km 풀코스로 운영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터프머더는 지구상에서 가장 힘든 이벤트라고 불릴 정도로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참가할 만큼 상당히 매력적인 스포츠이다”라며, “이번 대회 유치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갈망하는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는 차별화된 색다름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관광과(930-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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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3대 토정 이지함 상에 최용구 씨 선정보령시는 제3대 토정 이지함 상의 수상자로 대천동에 거주하는 최용구 씨(65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토정 이지함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용구 씨를 선정하고, 17일 청라면 장산리 화암서원에서 열린 추기제향에서 시상했다. 최용구 씨는 직접 지은 농사로 2014년부터 매년 쌀 150포(포당 20kg), 6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으며,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 및 생활환경을 살피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또 2015년부터는 매년 4월에 지역 어르신들을 전국 유명 축제 및 행사에 사비로 여행을 지원해왔고, 2010년부터는 찾아가는 아카데미 시민강사로도 활동하며 미소와 친절, 청결 가득한 명품보령 조성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대천2동 21통장으로 주민숙원 및 생활민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며 주민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용구 씨는 수상소감에서 “보령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자는 마음에서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나보다 남을 더 돕기 위해 노력한 행동이 따듯한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며, “이번 수상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정 이지함 상은 보령이 낳은‘위대한 철인’토정 이지함 선생의 애민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이웃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생활이 청렴하고 애민사상을 실천한 사람, 또는 학술이나 문화 발전에 공헌한 보령시민 또는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1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자료문의: 주민생활지원과(93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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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과 백사청송이 어우러진 보령 장고도로 떠나볼까?- 해양수산부‘가을에 걷기 좋은 섬’9선 선정 보령시는 기암괴석과 백사청송(하얀 모래위의 푸른 소나무)이 어우러져 해안 경관이 뛰어난 장고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가을에 걷기 좋은 섬 9선에 선정됨에 따라 가족 및 지인과 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대천항에서 1시간 거리인 장고도는 섬의 지형이 장구처럼 생겼다 해서 장고도라고 불려지고 있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복과 해삼 등 특산물과 멸치, 까나리, 실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해역이다. 숙박은 주로 민박을 이용하면 되고, 자녀들의 현장학습과 체험관광을 겸한 가족들의 여행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마을 뒤편에 있는 당너머 해변과 명장섬 해변은 주변이 조용하고 알맞은 수심, 고운 모래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변의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조개, 낙지, 해삼 등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대머리선착장에서 해안길을 지나 소나무숲길 구간을 걸어볼 수 있는 해안경관산책로가 으뜸이고, 명장섬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안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장고도가 자랑하는 문화 전통으로 200년 전부터 내려오는‘등바루 놀이’가 있다. 음력 정월 대보름 전후로 해당화가 만발하는 계절이 되면 마을 처녀들이 놀이 하루 전날 바닷가에 둥근 돌담(등바루)을 쌓고 돌담 안으로 드나들 수 있도록 바다 쪽을 향해 1m 를 터놓는 것으로 시작한다. 놀이 날이 되면 처녀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조개 등 어물잡기 경합을 벌이고 점심때는 이긴 편과 진 편을 가린 후 돌담 안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동그란 원을 만들어 점심식사를 한다. 노래와 춤도 추는 일종의 성년식 놀이다. 이밖에도 당너머 해변 끝에는 큰 구멍이 뚫린 용굴바위가 있는데 바다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이곳 해변을 기어 나오는데 바위가 가로막아 뚫고 가버린 구멍이라고 하며, 구멍을 통해 보이는 명장섬에 솟은 용난바위는 이무기가 백년 수도해 결국 용이 돼 날아올랐다는 구전이 내려오고 있다. 한편, 장고도는 대천항에서 9월말까지 오전 7시 40분, 오후 1시, 오후 4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오전 7시 40분, 낮 12시 10분, 오후 3시 1일 3회 운항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한해운 홈페이지(http://www.shinhanhewoo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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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삶의 마지막 준비할‘웰다잉’전문 인력 양성- 시민 및 공무원 대상 인생설계사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보령시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한 인생설계‘웰다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적극 양성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4회차, 32시간에 걸쳐 인생설계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 11명과 보건소, 사회복지 공무원 49명 등 모두 60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삶의 가치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활동가로 나설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생설계 전반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갈등 및 위기, 스트레스 극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기관인 대한웰다잉협회에 위탁해 진행되며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이해 ▲법률적 상속과 유언 ▲연명의료 결정법 ▲자살에 대한 이해와 자살 예방 ▲호스피스 완화 의료 ▲장례문화의 이해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용서와 화해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할 경우 노인통합교육지도사 2급과 웰다잉심리상담사 2급의 자격이 주어져 향후 공공 및 민간의 인생설계사업 진행시 강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이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 보다,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어떻게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9월 말까지 착실히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를 배출해 시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한편, 생명사랑 존중 문화도 확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건강증진과(93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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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보령 북부 지역에 40억 투입해 활력 되찾는다- 보령시 청소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선정…행복나눔센터 및 가로경관 정비 추진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청소면이 선정됨에 따라 쇠퇴해가는 보령 북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청소면 진죽리 일원에 행복나눔센터 1개소(495㎡), 공용주차장(2390㎡), 인도 및 가로 정비(1000m), 공원 3개소(1420㎡), 간판정비 50개소,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에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모두 40억 원이 투입된다는 것이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촌중심지를 경쟁력 있는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여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배후마을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문화서비스를 강화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적극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청소면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한 도 ․ 소매업, 숙박 ․ 음식점업 등 3차 서비스업종 감소로 지역 상권 및 경제활력이 저하되고 있고, 면사무소 내 복지센터가 유일한 문화공간일 정도로 문화 및 주거호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보령에서 유일하게 1970~80년대 모습을 간직한 가로경관으로 영화 택시운전사의 80년대 광주민주화운동 배경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장항선에 있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인 청소역(등록문화재 제305호),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 묘역(충청남도기념물 제73호), 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 등 관광 및 문화, 역사적으로 개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시는 북부생활권의 중심지이자 관문인 청소면을 거점으로 개발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행복나눔센터는 청소면 거점지역과 인근 배후마을의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여가시설을 갖추게 되고, 노인사랑쉼터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근대문화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 가로경관 정비를 추진하고, 주차수용능력 향상을 위해 공용주차장 조성과 지속적인 주민리더 교육 및 상인대학 운영으로 주민 주도의 역량강화 활동도 추진된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의 어려움을 겪던 청소면이 북부생활권의 거점으로 조성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대적으로 복지와 문화에 소외된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도시재생과(93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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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개최- 민관 복지 서비스 공유로 복지 체감도 향상 기대 보령시는 3일 오전 보령종합체육관에서‘행복이 흐르는 보령 愛(애) 살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 ․ 관 지역사회복지 기관과 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 정보를 공유하여 복지 체감도 및 행복지수가 향상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기획공연 및 트롯가요제 등 복지마당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서는 공공 및 민간 복지단체 29개 기관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윤은미 씨 등 12명과 보령시자원봉사센터가 보령시장상을 수상했다. 체험행사는 복지박람회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는 우울증 선별검사 및 즉석 사진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는 일자리 상담 ▲(사)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는 국화 등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 기회 제공과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은 남녀노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통해 개개인이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존중 받는 포용적 복지 실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북돋아주는 격려와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주민생활지원과(930-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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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30% 증액- 이달 22일까지는 사업 공모… 지난 2일에는 위원역량 강화 교육 보령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직접 참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올해 20억 원 보다 30% 증가한 26억 원을 편성해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읍면동별 각 1억 원씩 16억 원, 시 정책사업에 10억 원 등 모두 26억 원을 공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은 ▲생활주변 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며, 시 정책사업으로는 ▲시민 편익 향상과 시 전반의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 ▲저출산 및 고령화, 인구증가, 청년 및 청소년 지원 ▲미세먼지 저감, 미소친절청결운동, 안전 관련 등이다. 단, 공연 및 축제 등 행사성, 특정단체 지원 전제, 경로당 운영 관련, 토지보상 등 계속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읍면동 사업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보령시 기획감사실 예산팀(☎930-3134, fax 930-3109)으로 하면 되고, 시 정책 사업은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제안방과 방문, 메일(yyyeee555@korea.kr)로 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읍면동 위원회의 1차 심의와 시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각 사업의 해당부서로 통보해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이해와 읍면동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위원 100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개요, 위원의 역할 이해 및 제안사업 구상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2018년 16억 원에서 내년에는 26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며, “지역 특성을 잘 살리면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주민참여예산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기획감사실(93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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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선7기 공약 실천 높이기 위한 매니페스토 교육 실시보령시는 지난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약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방안 향상을 위한 매니페스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빙해 착한 성장사회와 가치행정, 매니페스토운동과 민주주의, 성공적 공약실천을 위한 전략, 정책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 실천을 위해 세부실천과제를 수립하고, 이에 수반되는 핵심과제와 재원 조달, 공약의 원칙과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대소명과 철학”이라며, “철학과 시대소명에 따른 선택과 집중은 결국 도전과 열정, 영혼이 깃든 책임 공약으로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7월말 기준 보령시의 민선7기 공약 이행달성률은 44.9%로 전체 65건 중 15건을 완료하고, 50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53건은 임기 내에 완료하고 12건은 임기 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료 공약으로 ▲보령항 개항지정에 따른 정부기관 유치로 군산세관 보령세관비즈니스센터 개청 ▲여객선 추가 운항으로 발생한 운항결손액 지원을 위한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에 공기청정기 보급 ▲초ㆍ중ㆍ고교생 학습교구재 지원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일부지원 등이다. 자료문의: 기획감사실(930-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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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맞이 머드화장품 특별 할인 판매-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품목별 최소 4%에서 최대 64% 보령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 대표 브랜드인 머드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7일까지 22개 품목에 대해 최소 4%부터 최대 64%까지 할인 판매 한다고 밝혔다. 보령산 머드는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또 이스라엘 사해 머드와 견줄만한 피부미용과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에 탁월하다. 이에 따라 시는 1995년 머드를 활용해 머드화장품으로 제작․판매하여 20여 년 넘게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올해는 바다가 주는 생명력과 피부의 근본적인 건강을 가미하기 위해 기존과 비교해 머드함량을 대폭 증가한‘오션테라피’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특별 판매기간 할인율이 가장 높은 제품은 리뉴얼 이전 제품인 여성 스킨과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아이크림, 여성기초 2종 및 5종 세트로 최소 57프로에서 최대 64% 할인한다. 또한 신제품 할인으로는 검정콩과 흑미 추출물을 가미한 탈모샴푸를 비롯해 바디클렌저(1만5000원→1만4000원)는 각 7%,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난 남성올인원은 11%(3만5000원→3만1000원)를 할인하고 비누와 탈모샴푸로 구성된 기본세트와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로 구성된 헤어앤바디세트 등도 각 5% 할인된다. 구입은 보령머드박물관과 보령시청,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구입하면 택배비를 면제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구입 문의는 (재)보령축제관광재단(☎932-2239)으로 하면 된다. 자료문의: (재)보령축제관광재단(932-2239) 사진은 보령머드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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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댐 경계단계 진입에 따른 물 절약 운동 전개보령시는 강우 부족에 따라 충남 8개 시군의 생활용수로 공급되는 보령댐이 낮은 저수율로 경계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시민과 함께 물 절약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19일 기준 올해 강우량은 506.2mm로 예년 890.6mm와 비교해 56.8%에 불과하고, 보령댐 수위는 현재 61.7EL.m(지반고) 저수율 29.9%로 예년 67.3EL.m 49.7%와 비교해 각각 5.6EL.m 60.1%로 낮다는 것이다. 그동안 시는 7월부터 여름철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해 민방위 급수시설의 비상급수대 9개소 1756톤, 한국GM 및 아주자동차대학 등 전용상수도 1045톤, 개인 지하수 2만2443개소 11만202톤, 청라정수장 등 4개소의 비상급수용 대체상수원 4개소, 1700톤의 용수를 확보하고 비상급수시설의 용수 수질검사를 완료하여 생활용수 관리에 힘써왔다. 이와함께 학교 및 공공기관을 방문해 물 절약 실천을 요청했고, 가뭄대응 물 절약 홍보 전단지 2만 부를 제작해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물 아껴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권장했다. 또 8월부터는 동대주공 1차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욕실용 샤워기와 주방용 샤워기, 양변기용 절수기 등 절수기기 3종, 3090개를 보급해 약 20%의 생활용수를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폐광용수 수질검사 여부에 따라 1일 250톤의 용수를 추가로 공급하고, 먹는 물 부족사태에 대비해 지역 생수업체 및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등과의 협의를 통해 최대 2L 들이 1만 병의 생수를 확보했다. 오제은 수도과장은 “오는 26일이면 보령댐 도수로가 가동되는 등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지하수 및 간이용수원, 양수급수 개발 등 긴급 식수원을 개발 중에 있지만,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지 않을 경우 한계에 도달할 수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평소 적극적인 물 절약 운동을 통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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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 단계적 개발 총력- 지난 2일 해양수산부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보령신항 포함 - 항만부지 조성 및 항만수요 확보, 배후 진입도로 개설 등 실현대책 강구 보령시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전국의 12개 신항만에 보령신항이 반영됨에 따라 5년 후에 있을 수정(변경)계획에 구체적인 선석개발 계획을 담기 위한 사전 기반 조성과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만개발 기본계획을 착실히 준비하는 등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은 지난 1997년 최초 고시 이후 20여년 만에 수립된 기본계획으로‘글로벌 물류를 선도하는 미래 혁신항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의 12개 신항만에 대하여 2040년까지 공공재정 및 민자 등 41조 8,553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최대 18억 5천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역능력을 갖춰 국가의 항만 경쟁력 제고 및 국가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보령신항의 항만시설 보호지구(항만건설 예정지역) 면적은 129만5000㎡이며, 2030년까지 제1단계 사업으로 관리부두 1만9000㎡, 항만배후부지로서 항만시설용부지 54만6000㎡ 등 56만5000㎡가 개발계획에 포함됐으며, 이를 위한 용수 공급, 오·폐수 처리, 우수처리, 전력 공급 등의 세부계획도 포함됐다. 또한, 기본계획에 보령신항을 장래의 충남권 항만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미래 대비 항만’으로 정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는 신항만 건설 기반 마련을 위한 항만시설용부지와 관리부두를 조성하고,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신항만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먼저 항만부지와 진입도로 등의 기반시설 확충 및 항만수요 창출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 다음 5년 후의 수정(변경)계획에는 무역과 관광, 레저가 함께하는 창조형 다기능 복합항만 개발계획을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시는 보령항 항로 증심준설 계획에 따라 시행하여 장래 항만시설과 항만배후시설을 위한 부지로 활용할 항만시설용부지(준설토투기장)와 입출항 선박의 안정적인 항만이용을 지원할 관리부두를 조기에 조성하는 방안을 시행청인 충청남도와 함께 강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항과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간의 직통도로 개설을 추진하여 항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보령 LNG 터미널에서 발생되는 초저온 냉열 에너지를 이용한 냉동·냉장 물류단지 유치 및 조성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형 선박 및 대규모 화물선사를 유치하여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를 도모하고, 배후단지 및 해양문화공간 개발계획도 미리 검토하여 향후 항만(선석) 개발계획 포함 시 즉시 추진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상범 해양정책과장은 “보령신항은 지난 2016년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항만시설용부지, 이번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보령신항이 포함돼 중·장기적으로 창조형 다기능 복합항만으로의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충청권의 물류와 해양관광의 거점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배후 도로망 확충, 수출·입기업 및 선사 유치 등 항만수요 확보와 항만개발 실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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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세 균등분 4만8430건, 7억여 원 부과보령시는 2019년 주민세 균등분 4만8430건, 7억6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주민세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납부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지점, 지사, 영업소, 분소 등)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세기준일 변경에 따라 납세 의무자의 주소가 당초 8월 1일 기준에서 7월 1일 기준으로 변경됐다. 또한 주민세는 10%의 지방교육세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인은 9900원(읍‧면 66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000원에서 최대 55만원의 세액이 차등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고지서 지참 후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 농협 가상계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붙어 체납 시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신기철 세무과장은 “주민세 균등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주민등록을 둔 개인이나 법인에 균등하게 과세되는 조세로 시민의식을 갖고 납기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납세자들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해당 사업소에 개별 안내문 발송은 물론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자료문의: 세무과(930-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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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용두해변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해보자!- 오는 9월 30일까지 카약, 패들보드 등 무료 체험 보령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남포면에 위치한 용두해변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보령지부(지부장 배준성)가 운영 중인 해양레저체험교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에게 해양 레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초부터 운영 중에 있다. 해양레저체험교실은 서울 한강 이촌지구와 경기 김포 아라마리나, 인천 아라뱃길, 세종 호수공원을 비롯해 전국 20개소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청남도에서는 보령시 용두해수욕장이 유일하다. 체험은 8월 말까지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같은 시간에 이용할 수 있고, 체험 종목은 해양 카약, SUP 패들보드 등 2가지로 체험 비용은 무료이다.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용두해변에서 석양과 함께하는 패들보드는 바람과 파도에 맞서 바다를 달려보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생사진 명소로 급부상하는 등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인근 타고플라이 해양레저체험장에서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플라이보드와 제트스키 등 다양한 체험 레포츠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1인당 최소 2만원에서 최대 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체험 관련 사항은 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보령지부(☎1688-3936)로 하면 된다. 한편, 용두해변은 아담하고 완만한 해변 뒤로 웅장한 송림이 형성되어 있어 한여름 해수욕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근로자 복지관(동백관)에서 운영하는 취사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자료문의: 홍보미디어실(930-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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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주민번영회·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학생 34명에 1290만원 전달,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 보령시는 6일 오전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교면 주민번영회(회장 김기승) 및 삼표 FA공장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정도원 이사장) 주관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과 김기승 주교주민번영회장, 김대영 삼표기초소재 생산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교면에서 추천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34명에게 모두 129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1인당 30만 원씩 23명에게 모두 690만 원, 대학생의 경우 성적에 따라 3명에게 100만 원, 6명에게 50만 원씩이 각각 지급됐다. 김동일 시장은 “매년 보령 인재 양성을 위해 고귀한 선행을 잊지 않고 도와주시는 주교주민번영회와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공부하고 계속 정주할 수 있는 탁월한 교육환경과 지속가능한 보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학생 여러분들께서도 학업과 특기를 통한 자기 계발은 물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슬기로운 학생이 되어 우리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삼표그룹에서 사업체 주변 학생들을 인재로 육성하고자 1993년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명칭은 故정인욱 명예회장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도에 명칭이 변경됐고,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 간 주교면 학생 70명에게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자료제공 : 주교면(930-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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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화이트리스트 제외 관련 전 방위 대책 마련 나섰다.현재 큰 피해는 없지만 앞으로 자동차 부품 등 피해 우려 - 일본 수출규제 대책 상황실 운영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강구 보령시는 일본정부가 지난 2일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 명단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키로 결정함에 따라 경제와 산업, 문화교류 등 전 방위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본이 지난 7월 4일 내놓은 반도체 등 첫 규제 품목에는 지역 내 관련 업체가 없었지만, 이번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라 자동차 부품을 주력 생산하는 관창일반산업단지와 철강 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주포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피해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지역 기업 37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18개 업체가 영향권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6월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우수미각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 본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의 맛을 널리 알린 갓바위식품도 현재 전체 생산량의 25%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수출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5일부터 시 관계자와 산업단지별 입주기업 협의회장, 기업인 협의회 관계자로 일본 수출규제 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해 업체당 2억 원 이내, 최대 2년 간 특별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번 조치로 경기불황 등 간접피해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하고, 피해기업 현장 방문으로 기업 피해현황․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일본으로의 수출품에 대한 수요 감소를 대비해 현재 추진 중인 산학관 협력사업을 내년도에는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려 기술개발 및 컨설팅 지원으로 중국 및 동남아, 유럽 등지로의 수출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의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와 후쿠이현 다카하마초와의 문화 및 예술, 관광 교류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시는 매년 후지사와시와 시민 마라톤 행사 및 시민 축제, 보령머드축제, 다카하마초와 음악연주회, 청소년 교류를 추진해왔으나, 이번 사태로 관계 개선 시까지 중단키로 했다. 앞서 8월 1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후지사와시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도 취소했다. 이밖에도 보령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우리 사법부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한 부당 조치이자 자유무역 정신을 훼손하는 조치로 철회 촉구를 강력하게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보령시기업인협의회에서는 이달 중 일본의 무역보복조치에 따른 일본제품 불매운동 결의대회를 가지며, 보령시이통장협의회도 백색국가 제외 행위를 규탄하는 홍보물을 게첨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근로시간 단축, 최저인건비 상승 등으로 산업계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 백색국가 제외 조치는 앞으로 기업의 경영악화 및 성장동력 상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갈등이 더욱 심화되면 농수산물, 금융 등 통상 갈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역 기업의 수출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지역경제과(93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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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평가단 회의 개최보령시는 3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나일호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평가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공약사항 추진상황 설명, 지난해 평가단 회의결과 조치사항 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담당부서 변경 등 일부 공약사업의 조정사항도 승인 의결됐다. 시의 6월말 기준 민선7기 시장 공약 이행달성률은 44.9%로 전체 65건 중 15건을 완료하고, 50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53건은 임기 내, 12건은 임기 후에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완료 공약으로 ▲보령항 개항지정에 따른 정부기관 유치로 군산세관 보령세관비즈니스센터 개청 ▲여객선 추가 운항으로 발생한 운항결손액 지원을 위한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에 공기청정기 보급 ▲초ㆍ중ㆍ고교생 학습교구재 지원 등이 보고됐다. 이밖에도 이달부터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일부지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경로당 운영비 월 20만 원 증액 및 배상책임료 1개소당 20만원 가입, 치매안심요양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공약 변경 추진상황으로는‘원산도 주변 5개도서 관광테마 용역’이 어촌뉴딜 300사업과 용역목적이 비슷해 해양정책과로 담당부서가 변경되고,‘전문 소아청소년과 확충’은 의료인력 부족으로 소아병동 운영이 불가피하여 소아청소년과 소아전용 병상(15병상) 설치 운영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지난해 이행평가단에서 제안한‘보령시립도서관 건립 관련 열람실 확보’는 설계에 적극 반영할 것을 검토하고,‘산후조리원 건립’은 산모에게 건강보험 비적용 기간의 입원비를 지원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공약은 단순히 자치단체장의 선심성 약속이 아니라,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갈망하는 염원이 담겨 있는 것”이라며,“앞으로도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약이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보다 나은 시책 추진을 위해 어떻게 개선해야 될 것인지를 제시하는 소중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기획감사실(93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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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내시장, 11월 말까지 매주 금, 토‘별밤 야시장’개최보령시는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한내시장 상인회 사무실 앞에서‘보령한내시장 별밤 야(夜)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한내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이경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특성화와 함께 야간시간 고객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튀김, 파전, 수육, 꼬치를 비롯해 다문화음식과 수산물 먹거리 등 11개 매대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버스킹과 마술쇼, 각설이, 청소년 노래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 벼룩시장 등도 운영한다. 이경순 한내시장 상인회장은 “특색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여 야간시간 대에도 시민들이 상시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지역경제과(93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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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살률 감소 위해 5개 기관과 공동 대응책 마련보령시가 높아지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보령지역의 자살률은 37명으로, 전국 24.3명은 물론 충남 31.7명과 비교해도 높은 상황에서 다양한 사회 환경의 문제로 벌어지는 자살의 공동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18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22일에는 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아산병원 등 5개 기관과 자살위기대응 전달체계 마련 및 종합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은 ▲자살고위험군 및 시도자의 조기발견 ▲정보공유와 상호연계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자살시도자 조기발견 및 개입 ▲자살사망자 유족의 심리‧사회적 회복을 위한 공동노력 ▲인적 ․ 물적․ 행정지원 등 자살예방을 위한 종합적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게 된다. 시는 자살 및 우울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상담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자살의 수단인 농약으로 인한 자살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기관과의 협약으로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는 물론, 예방적 차원의 접근도 용이하게 됐다. 박승필 소장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인 어려움, 행복의 상대성 등의 영향으로 자살은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인 문제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유관 기관과의 협약으로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고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말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건강증진과(930-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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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방학 기간 도심 속 POP-UP 물놀이장 운영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무료로 이용 보령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14일간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 POP-UP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가족 이용객이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의 워터파크 등 여행 부담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놀이시설은 유수풀 수영장(10m×30m) 1기와 유아용 수영장(5m×5m) 1기, 워터슬라이드 중형과 대형 각 1기, 워터풀(10m*10m), 안개터널 1기 등 모두 6기이며, 물품보관함과 탈의실, 샤워실 등을 갖췄다. 특히,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음용수인 수돗물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 후 검사결과를 비치키로했다. 또한 1일 1회 환수 및 3회 이상 여과를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과 응급구조사, 수상인명구조원, 간호사 등을 배치하고, 사회복지과 등 3개 부서 40명의 교대근무를 통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이용대상은 만3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인 만12세 어린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정비 및 휴식시간을 갖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 및 무창포해수욕장도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도심 속 물놀이 공간 제공을 통해 원거리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우리 시민만을 위한 공간을 오롯이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하계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사회복지과(930-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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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주민 참여로 지역복지 공동체 기반 조성-민관 협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보령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복지현장 솔루션 공모로 선정돼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 담당자의 역량 강화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착 및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지역복지 공동체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대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듣고, 우리 지역의 문제 및 욕구 파악, 지역 복지자원을 이끌어내고 개발하는 방법, 주민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실천 방안 발굴 등을 분임토의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지 위원들의 역량이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 지역 복지자원간의 연계로 읍면동 단위의 사회안전망이 다져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자료문의: 주민생활지원과(930-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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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건아들, 홍콩 국제유도대회 메달 싹쓸이유도 명문 주산산업고 남녀 5개 부문 입상 쾌거 보령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홍콩 틴슈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유․청소년 국제유도대회에서 주산산업고 남녀 유도선수들이 5개 부문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유도 상임 심판이자 보령시 체육회 임희대 감독과 김다솜 코치 등 2명의 임원과 주산산업고등학교 2학년 김보민 학생 등 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결과 주산산업고 선수 중 ▲여고부 2학년 김서연 학생이 –48kg급 1위 ▲남고부 2학년 이환희 학생이 –81kg급 1위 ▲남고부 2학년 한창수 학생이 –90kg급 1위 ▲여고부 2학년 우경효 학생이 –63kg급 2위 ▲남고부 1학년 조범준 학생이 +90kg급 2위 등 1위 3체급, 2위 2체급 등 5개 부문에서 입상하여 유도 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주산산업고 3학년 이남훈 선수는 지난 2016년 청라중 3학년 재학 당시 전국 소년체육대회 금메달과 MVP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유도 남고부 –81kg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보령은 물론, 충남 유도의 자존심을 세우며 국가대표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같이 보령 유도 꿈나무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보령시와 보령시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는 현재 대남초등학교와 청라중학교, 주산산업고를 통해 유도 유소년과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청라중학교에 청천유도관을 조성해 오랜 숙원인 유소년 유도 전용 경기장도 건립해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7년부터 대한유도회와 인연을 맺고 회장기 유도대회 및 2018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선수들을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과의 기량을 겨뤄보고, 큰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의 유도 선수들은 사실 유도 전문학교가 아님에도 임희대 감독의 뛰어난 리더십, 학생들의 포기하지 않는 꿈과 열정으로 이번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위를 선양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들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93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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