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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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금연클리닉 운영 강화- 담배가격↑, 금연구역↑ 등으로 새해부터 금연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 제공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담배가격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로 내년 새해부터 금연 결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연클리닉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매년 새해에는 금연을 결심하고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내년에는 금연 실천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보령시에서는 금연 결심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2015년부터는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 확대 정책에 따라 담배가격이 2000원 인상 되며, 모든 음식점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되어 흡연자가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게 된다. 금연 결심자가 보령시보건소 금연클리닉실에 방문하게 되면 전담 배치된 금연상담사에게 1대 1 개별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니코틴 측정과 니코틴 패치, 껌, 은단 등 다양한 보조제가 무료로 지원되며, 보건소에서 6개월 간 지속적으로 관리도 해주게 된다. 또 직장생활로 인해 금연클리닉실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방문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해 금연성공률을 높이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계시다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실 문을 두드려 달라” 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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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출범과 공직사회 혁신’이 보령의 2014년 뉴스 탑(TOP)- 보령시 10대 뉴스 선정 … 새로운 보령을 위한 시책들 다수 선정 잠자고 있는 보령시를 깨우고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민선 6기 시장에 당선된 김동일 시장이 희망찬 새보령을 기치로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가고 있는 것이 2014년 보령시정 10대뉴스 1위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2014년 마감을 앞두고 한해의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 등을 총 망라한 시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보령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대뉴스는 지난해 보령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시책들이 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보령의 발전 마중물이 될 인프라 구축 등이 관심을 얻었다. 1위로 선정된 ‘민선6기 출범과 공직사회 혁신’은 총 534명 중 397명 74%가 선택했으며, 이어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유치신청 관련’이 64%인 342명이 선택해 2위로 선정됐다. 보령시가 침체되고 있는 관광특구 해수욕장의 경기를 활성화하고 택지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신청한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KRA프라자) 유치와 관련 보령시민참여연대와 대천해수욕장 주민간의 찬반 논란이 2014년 이슈가 됐다. ▲3위는 교통오지라는 오명을 빨리 벗기 위해 도로, 철도 등 SOC 분야 정부예산을 집중 확보해 ‘2015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3291억원 확보’가 ▲4위는 대천시내와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대해로 5.8km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포장 하는 ‘대천해수욕장 진입로 6차로 확포장’이 선정됐다. 또 ▲대천해수욕장이 안전관리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해양수산부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된 것과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8월 스페인 토마토 축제장에서 연계행사로 개최돼 현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이 각각 5위와 6위로 선정됐다. ▲7위는 지난 9월에 개최된 제18회 만세보령문화제가 시민화합 축제로 성공 개최가 ▲8위는 아시안게임에서 뜨거운 화제로 보령의 명예를 드높였던 최연소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한 요트 박성빈 선수와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한 복싱 박진아 선수의 메달획득 소식이 차지했다. 또 9위는 전국 17번째로 개서한 보령해양경비안전서(보령해경)가 보령과 홍성, 서천 지역의 해양안전과 환경을 책임지게 된 것과 마지막 10위는 일제 침략으로 파괴된 충청수영성의 대표시설이며 경치가 뛰어나 선비들의 극찬을 받았던 영보정 복원 착공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충남시군통합평가와 기초연금제도 우수기관 등 중앙과 도 평가에서 모두 26개 분야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국토교통부의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200억원을 비롯해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156억원, 환경부 하수도 중점정비사업 148억원 등 공모사업에 국비 등 65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가 있는 한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위권에서는 밀려났지만 민원행정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및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11위)와 도내 유일 가족친화기관 인증(14위), 중앙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선정(17위) 등도 관심을 얻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에는 도로, 철도 등 SOC 분야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성과가 보령시가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보령시홈페이지를 통한 1차 자료수집에 이어 온라인 214명과 오프라인 320명 총 534명이 참여해 20개 항목에서 10개 항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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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구제역·AI 거점소독소 운영- 축산밀집지역인 천북면에 거점소독소 설치, 축산 관계차량 24시간 소독 실시 구제역에 따른 고통을 뼈저리게 겪었던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구제역과 AI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특별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구제역이 충북 진천에 이어 충남 천안과 충북 증평 등으로 확산함에 따라 지난 20일 축산밀집지역인 천북면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면지역에 출입하는 모든 축산 관계 차량에 대해 24시간 완벽한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지난 9월 전남 영암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됨에 따라 AI·구제역 통합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구제역이 진천에 이어 천안까지 확대됨에 따라 중점 지역에 소독소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에 생석회 58톤과 소독약품 7톤을 공급해 자율 방역을 유도하는 한편 구제역 백신 항체 생성률을 점검해 기준에 미달되는 농가에게는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해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은 권장 프로그램에 따라 접종할 경우 충분히 차단 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철저히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도내 15개 시·군 중 한·육우는 2만8천두로 7위, 돼지는 24만1천두로 3위, 닭은 342만3천두로 7위를 점유하고 있다. ※구제역(FMD : foot and mouth disease) 이란 소, 돼지, 양,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偶蹄類) 동물에서 입, 혀, 발굽 또는 젖꼭지 등에 물집이 생기며, 식욕이 저하되고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급성전염병으로 OIE(국제수역사무국)에서 A급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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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 보령화력본부, 활성탄 활용 사회공헌사업 협약- 한국중부발전(주) 본사 이전에 따른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활성탄 무상지원 … 시, 연간 4200만원 예산절감 효과 보령시(시장 김동일)와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발전소 활성탄 활용 사회공헌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주) 본사 이전에 따른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보령화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활성탄을 재생해 보령시 관내 수요처에 무상공급하는 것이다. 활성탄은 목재, 갈탄, 무연탄, 밀·야자껍질 등을 원료로 제조되는 미세세공이 잘 발달된 무정형 탄소의 집합체로서 내부 표면적을 가지게 돼 흡착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으로 정수처리를 비롯해 하수 및 폐수처리 등 수처리시설과 공기 중 악취제거에 사용된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화력에서 지원되는 활성탄을 이용해 천북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9㎥/년)과 주포 및 웅천 농공단지 정수·폐수시설(20㎥/년)에 지원키로 하고 향후 수요처를 발굴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보령화력에서는 연간 60㎥(약 36톤)의 활성탄이 생산되며, 이중 29㎥(약 18톤)을 보령시에 무상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4200만원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화력의 활성탄이 보령시 가축분뇨처리시설과 농공단지 정수·폐수시설에 공급되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에도 기여하게 된다”며, “한국중부발전(주) 본사이전에 즈음해 갖은 협약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고 시민들에게도 중부발전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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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역, 청정해역 ‘자연산 홍합’ 본격 채취- 일명 ‘타이어 홍합’ 논란으로 자연산 홍합 인기 ↑ 충남 보령시 인근 청정해역에서 자연산 홍합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령지역에서 채취되는 홍합은 오천면 외연도를 비롯해 호도, 녹도 등 어촌계를 중심으로 채취되고 있으며, 성인 여성의 손바닥만한 크기로 대부분 썰물 때 드러나는 바위에 자생하는 자연산이다. 어촌계원들은 자연산 홍합이 상품성이 있을 때까지 자율 관리해 어한기(조업이 많지 않는 시기)인 겨울철에 채취를 시작하게 되며, 채취된 홍합은 전량 수협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생산되는 홍합은 최근 2년간 관리해 수확하는 것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타이어 홍합으로 먼 바다 섬의 바위에 서식하는 자연산 홍합의 인기는 예년보다 높아지고 있다. 3개 어촌계에서는 내년 2월 중순까지 물빠짐이 가장 큰 사리 때마다 작업을 실시하게 되며, 100톤 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격은 품질에 따라 kg당 7000 ~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홍합 채취는 어한기에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영양이 풍부하고 안전한 제철 수산물 공급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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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해넘이 보고 새해 맞아볼까?- 대천해수욕장서 ‘해넘이 축제’, 성주산에선 ‘해맞이’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에서는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 해와 새해 을미년을 맞는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해안 최고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해넘이 축제는 분수광장과 시민탑광장 2곳에서 진행되며, 을미년 첫해 해맞이는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성주산과 바다에서 맞는 대천유람선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는 해넘이는 (사)대천관광협회 주관으로 오후 4시부터 사물놀이를 비롯해 대형우체통 엽서 추첨,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연주, 민요공연, 관광객 장기자랑 등 다양하게 개최된다. 또 대천해수욕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해넘이는 시민탑광장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각설이 공연을 비롯해 사물놀이, 떡국 나눔 등으로 개최된다. 해맞이는 새해 1일 아침 6시 30분에 성인들이 살았다는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대천문화원 주관으로 촛불점화, 희망풍선날리기, 신년메시지, 축하음악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맞이가 개최되며, 아침에 시청 구내식당에서 맛있는 떡국도 맛볼 수 있다. 또 대천유람선 해돋이 이벤트는 1일 아침 7시에 출발하는 유람선을 이용해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해맞이를 하고 2시간 동안 보령의 섬들을 관광하는 코스로 유람을 실시한다. 요금은 2만원(초등학생 1만원)이며, 예약은 대천유람선(041-934-6896)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서해 낙조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서도 특별한 행사는 없지만 가족단위로 조용하게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보령을 찾는다면 70~80년대 에너지원이었던 석탄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의 석탄박물관을 비롯해 전기 및 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보령에너지월드(보령화력 소재), 허브랜드와 모산미술관이 있는 개화예술공원이 있어 좋은 추억여행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겨울 먹을거리 여행과 함께해도 안성맞춤이다. 보령시 천북면에서는 겨울철 최고 보양식으로 알려진 싱싱한 굴을 맛볼 수 있으며, 인근 오천항에서는 보령8미 중 하나이면서 겨울철 진미 ‘간재미무침’을, 대천항에서는 추운 겨울에만 어획되는 ‘물잠뱅이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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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드림스타트 성과보고회 가져- 저소득층 아동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 성과 있어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8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 협력후원단체 직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드림스타트 및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저소득층 아동 및 시민에게 제공해 온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운영 방향을 제시, 취약계층 아동 및 시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 기관간의 정보 교류를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성인 및 아동들이 일 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작품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한춤, 건강체조, 웰빙요가, 가요교실, 통기타, 스포츠댄스, 하모니카 등 실력을 발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 날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및 복지관 활동에 공헌한 협력후원기관 5개소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공무원 3명, 모범가족 3명, 자원봉사자 2명, 강사 2명에 대해 표창이 전달됐다. 올해부터는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된 드림스타트는 방임우려 아동과 방과후 돌봄 기관을 연계했으며, 특히 종합사회복지관 사업과 통합 운영해 복지분야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김치은행 개소로 연중 취약계층에게 김장을 지원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 내년에는 ‘부모가 변해야 자녀도 바뀐다’라는 슬로건으로 부모교육 참여 활성화 및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역자원 수요조사 및 인프라 구축·통합사례 관리로 아동과 가족 지원 등 모든 아동복지서비스의 원스톱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아이들이 조건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으며, 보령시 시민들이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열수 있는 기회의 열쇠를 만들어 주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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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주말여행] 보령시, 겨울철 3경(景) 3미(味)- 3景 … 오서산 눈꽃길, 백두산 천지 닮은 보령댐, 무창포 노을 - 3味 … 천북 장은굴단지 ‘굴구이’, 오천항 ‘간재미’, 대천항 ‘물잠뱅이’ 서해안 최대 관광지 충남 보령에는 눈내리는 겨울이 되어야 볼 수 있는 3가지 자연 경관과 바다와 함께하는 3가지 별미가 기다리고 있어 겨울 주말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보령의 겨울 3가지 경관은 서해의 등대로 알려져 있는 오서산의 ‘벚꽃길보다 아름다운 눈꽃길’과 양각산에서 바라보는 ‘백두산 천지 닮은 보령댐’,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와 닭벼슬섬 사이로 떨어지는 ‘무창포 낙조’다. 오서산의 벚꽃길보다 아름다운 눈꽃길은 오서산 정상에서 능선길로 1km 구간에 펼쳐지며,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눈꽃길이 만들어져 겨울 등산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와 웅천읍 평리의 경계를 이루는 양각산에 오르면 백두산 천지를 닮은 환상적인 보령댐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양각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보령댐의 풍광은 마치 칼데라호인 백두산 천지에 병풍처럼 둘러있는 봉우리를 보는 것 같은 호반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과 연결되는 조그만 닭벼슬섬과 석대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는 서해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게 되며,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절정을 이뤄 바닷길을 체험하고 저녁에 노을을 감상하기 제격이다. 보령에서 겨울 바다의 낭만과 함께하는 겨울철 별미 3가지는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의 ‘천북 굴구이’와 눈오는 겨울에 가장 맛이 좋다는 ‘오천항 간재미’, 겨울에만 맛 볼 수 있는 ‘대천항 물잠뱅이탕’이다. 천북 장은리 굴단지는 예전부터 굴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굴구이를 비롯해 굴칼국수, 굴찜 등 다양한 굴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보령8미로도 알려져 있는 ‘오천항 간재미’는 사계절 먹을 수는 있지만 눈 오는 겨울에 먹어야 별미다. 추운겨울 눈이 올 때가 오들오들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간재미 요리는 탕과 무침,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낸 간재미회무침이 가장 인기가 좋다. 서해안 최대 항인 대천항에는 겨울철 별미 물잠뱅이가 제철을 맞고 있다. 물메기라고도 하고 표준어로는 꼼치인 물잠뱅이는 11월부터 3월까지 잡히는 어종으로 눈 내리는 겨울 신 김치를 넣고 끓여 먹는 ‘물잠뱅이탕’이 가장 유명하다. 이들 세 가지는 겨울 한철에 가장 맛이 있어 이번 겨울이 가지전에 맛보지 못하면 다음 겨울을 기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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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시설관리공단, 100kw 규모 태양광 설치 … 年 2000만원 전기요금 절약보령시시설관리공단 보령공공하수처리장에 1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총 3억9300만원(국 1억9650만원, 시 1억965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9일 준공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태양광 발전 설치로 연간 13만3225kw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 매년 535.5ton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환산하면 소나무 30년생 약 383그루를 심는 효과에 해당되며, 연간 2068만원의 전기요금 절약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하수처리장 최초침전지 상부공간에 설치돼 침전지의 녹조 발생을 방지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평소 전력소비가 많고 우수 유입 등의 하수처리장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충남도에 사업공모를 신청했으며, 전기절약은 물론 상부 공간 활용 및 유입수 차단 등 사업효과를 부각시켜 충남도와 중앙심의에서 다수 경쟁상대를 제치고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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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새보령 건설을 위해 새롭게 조직 개편된다.- 전략사업과 폐지하고 해양항만과 신설 … 과 증설 없이 부서 통·폐합 - 본청 담당은 허가부서 보강 등 3개 담당 늘리고, 명칭을 담당에서 팀장으로 변경 보령시(시장 김동일)의 민선6기 실질적인 첫해인 내년 초에 단행되는 정기인사에는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 건설을 위해 새롭게 개편된 시 행정조직에 맞춰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보령시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보령시의회 제17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조직개편안은 과(果) 증설 없이 ‘전략사업과’가 폐지되고 ‘해양항만과’가 신설되는 것으로 해양 기능이 강화된다. ‘해양항만과’를 신설한 것은 ‘보령신항이 살아야 보령의 미래가 있다’는 김동일 시장의 뜻이 담겨져 있다. 시는 지난 2011년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와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에 대한 연구 및 실현 전략개발을 목적으로 ‘전략사업과’를 신설했으나 본 취지와는 다르게 업무의 분장이 불분명해 부서간 업무 떠넘기기와 이기주의 산물로 운영되고 있어 ‘전략사업과’를 폐지하고 크루즈와 마리나, 물류 등 복합항으로 추진 중에 있는 보령신항을 비롯한 각종 해양개발을 위해 ‘해양항만과’를 신설하게 됐다. 해양항만과 신설로 ‘해양수산과’는 ‘수산과’로 변경돼 어선관리와 어업 관련 업무를 하게 되며, ‘해양항만과’에서는 보령신항 개발을 비롯해 원산도 및 연육관련 개발사업, 해양개발 종합추진 등을 맡게 된다. 또 폐지되는 전략사업과 업무는 기획감사실(대형 현안 및 민원 해결방안 수립 업무), 지역경제과(발전소 지원사업), 환경보호과(녹색성장 정책), 건설과(농어촌마을 만들기), 농정과(농산물 및 학교급식 등), 해양항만과(원산도 및 연육관련 개발사업)로 이관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담당은 본청에 허가부서를 보강하기 위해 건축신고담당을 신설하는 등 3개 담당이 신설되며, 대천1동을 제외한 4개 동지역에는 복지기능 강화와 무보직 해소를 위해 민원담당이 신설돼 183담당이 190팀으로 개편된다. 또한 시민에게 혼란이 가중됐던 ‘담당’을 ‘팀’으로 변경하고, 6급 ‘담당’도 ‘팀장’으로 변경된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경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과, 건축허가과, 도시과, 세무과를 T/F팀으로 하는 ‘하이패스 기업유치지원단’을 시장 직속에 두고 기업유치를 직접 챙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류협력담당, 서울사무소담당, 주민자치통계담당, 새마을담당, 녹색성장담당, 건설지원담당, 환경지도담당, 원예특작담당이 통·폐합되고, 전략개발팀을 비롯해 문예회관팀, 지적재조사팀, CCTV관제팀, 건축신고팀, 지역개발팀, 친환경지원팀, 도서개발팀, 녹지조경팀이 신설돼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중심, 보령의 미래를 위한 선진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 건설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보령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3국·2실·1추진단·19과·2직속기관·3사업소·83담당에서 3국·2실·1추진단·19과·2직속기관·3사업소·190팀으로 국·실·과·사업소 변화 없이 7개 팀이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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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보령시(김동일)는 지난 9일 오는 23일까지 대천4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6개소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민 리더의 양성평등의식 제고로 양성이 평등한 사회문화 조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능동적인 주체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 교육은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주제로 생활 속에 잔존하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 차별적 행동을 성찰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양성 평등한 지역 발전 사례를 통해 마을의 발전을 위한 주민의 역할, 마을 리더들의 협력방안 등 구체적 실천사례를 다룬다. 또한 보령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등 접근하기 쉬운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강사는 보령시에서 시민 리더 중 4명을 선발, 양성평등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 양성평등 멘토링 교육을 통해 성인지 전문가로 양성되어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강사로 활용하게 됐다. 양성평등 교육은 지난 11일 미산면과 15일 주포면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대천1동주민센터, 23일에는 대천3동주민센터 순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령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양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여성과 남성의 요구를 고르게 통합함으로써, 의도하지 않은 성 차별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성 인지 정책을 펼쳐 나아가 여성친화도시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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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과 함께하는 2014 송년음악회 개최- 25일 저녁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유익종, 남궁옥분, 이용 등 초청 공연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2014 송년음악회가 오는 25일 저녁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해 보령시가 마련한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해를 마감하는 아쉬움 속에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MC와 서울경제 TV ‘클로즈업 기업현장’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윤성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듀오 ‘그린빈스’와 ‘해바라기’ 출신 포크 가수 유익종을 비롯해 남궁옥분, 이용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유익종은 ‘해바라기’ 듀오 가수에서 솔로 가수로 시작하면서 발표했던 ‘사랑의 눈동자’를 시작으로 자신의 히트곡 6곡을 부르게 되며,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7080의 문화와 낭만을 추억하게 하는 남궁옥분은 자신의 최고 히트곡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꿈을 먹는 젊은이’ 등을 부른다. 또 80년대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이후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용이 영화로도 제작됐던 ‘잊혀진 계절’을 비롯해 ‘바람이려오’, ‘사랑 행복 그리고 이별’ 등 자신의 히트곡으로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예매는 18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또는 방문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1인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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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130명 모집- 오는 26일까지 접수, 공공산림가꾸기와 산불전문진화대 등 산림분야 활동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2015년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담당할 산불전문진화대원과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등 1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산불전문진화대 50명, 산감기동대(읍면동) 50명, 공공산림가꾸기 21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4명, 재선충이동초소단속 4명, 산림자원조사단 1명 등 총 130명이다. 지원 자격은 2014년 12월 1일 현재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보령시에 실제 거주하며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본 사업수행이 원만한 자이다. 선발된 산불전문진화대원과 산감기동대원은 2015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에 산불방지계도․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사업과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의 보조업무를 하게 되며, 공공산림가꾸기는 2015년 2월부터 11월까지 공공산림정비 및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산림공원과(☎041-930-48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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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쫙~ 갈라진다.’- 21일부터 열리기 시작해 24·25일 가장 크게 열린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충남 보령시의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과 크리스마스 25일 양일간 크게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21일부터 26일까지 낮 시간에 하루 한번 열리게 되며, 24일과 25일 양일간에는 최절정을 이뤄 뚜렷하게 나타나는 바닷길을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 3월 이후 9개월만에 가장 크게 열린다. 바닷길 절정시간은 ▲21일 오전 9시 8분(조위 66cm) ▲22일 오전 9시 54분(조위 37cm) ▲23일 오전 10시 40분(조위 17cm) ▲24일 오전 11시 25분(조위 10cm) ▲25일 낮 12시 9분(조위 17cm) ▲26일 낮 12시 53분(조위 40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신비의 바닷길은 대부분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나타난다.>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의 바닷길이 펼쳐져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함께 겨울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바닷길에서는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호미, 갈고리 등 작은 도구와 조개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진흙이 묻어도 신경 안 쓰이는 편안한 복장은 필수다. 바닷길 옆에는 바지락 채취 유료 체험장도 운영된다. 체험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채취량은 성인 2kg, 어린이 1kg 내외이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보령에는 ‘대천레일바이크’를 비롯해 보령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등이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도 할 수 있으며, 오천항에는 ‘간재미’가, 천북면에는 ‘천북 굴구이’가 제철을 맞고 있어 가족과 함께 먹을거리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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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건축․설계 민·관 합동 여성친화도시 교육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0일 오후 2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시설직공무원과 관내 건축·설계 전문가 115명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간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여성․가족친화적인 건물, 공원, 도로, 인도 등 도시공간 조성을 결정하는 시설직공무원과 민간 건축․설계 시공 전문가에게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본 교육은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이명주 교수를 초정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건축물 조성’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는 하드웨어적인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시설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안전, 돌봄, 문화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해 여성·가족친화적 도시공간 정책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도시공간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건축·토목 등 설계 시공 전문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먼저 참여하고 활발히 소통해야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공간 조성과 시설 건축물 등 각종 사업 추진 시 설계단계에서부터 여성·가족친화적인 관점을 반영해 시민 생활에 편리와 안전이 보장되도록 배려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2013년 12월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고 ‘배려, 행복공동체, 열린보령’을 비전으로 성평등, 돌봄, 일자리, 안전, 건강, 문화 6개 영역으로 나누어 부서별 63개 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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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흥주관, 보령 주포 제2농공단지 내 1500만 달러 투자협약- 세계 1위 덕타일 주철관 생산업체 보령에 투자 …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0조원의 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中 신흥중신련그룹 등에서 충남 보령시 주포 제2농공단지에 1500만 달러(외국인 직접투자 8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中 신흥주관(회장 류밍종)과 신흥 중신련그룹(회장 마리지), 보령 주포 제2농공단지 내 (주)KSP-신흥DIP(회장 임민섭)은 9일 오후 5시 중국 베이징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주포 제2농공단지 내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신흥주관 류밍종 회장, 신흥중실련그룹 마리지 회장, (주)KSP-신흥DIP 임민섭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흥주관에서는 2016년까지 주포 제2농공단지 4만3000㎡에 1500만불을 투입해 주철 이형관을 주 생산하는 주물공장을 건립하게 되며, (주)KSP-신흥DIP과 합작으로 주철관 및 이형관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제조업분야 중국기업체가 충남에 최초의 투자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공장이 준공되면 1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38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증설 공장에서는 연간 1만2천t 이상의 주철이형관 제품을 생산하게 되며, 이 가운데 90% 이상을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협약을 체결한 신흥주관은 1971년 설립한 신흥지화그룹 모기업으로 각종 닥타일 주철관 및 이형관, 그레이팅,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1위 주철관 생산기업으로 연 매출 10조원을 기록하는 기업이다. 김동일 시장은 “신흥중신련그룹에서 보령시에 소재한 (주)KSP-신흥DIP사에 추가 투자를 하게 된 것을 11만 보령시민을 대표해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주)KSP-신흥DIP사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흥지화그룹(회장 류밍종)은 포춘 500대 기업 중 제365위이며, 중국 내 50위 이내 기업으로 직원 8만명, 사산규모 약 18조원, 그룹 내 3000여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속제련 및 가공, 방직 및 의류, 무역, 부동산 등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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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행정자치부에서 민원행정서비스 기반구축과 운영, 성과 등 높게 평가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행정자치부로부터 ‘2014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민원서비스 우수 지자체를 선정·공개 인증함으로써 지자체의 서비스수준상향 평준화와 국민중심의 서비스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인증하는 것이다. 보령시는 민원행정서비스 기반구축과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 133개 항목 평가지표에서 800점 이상 받아 2차 전문가와 서면심사, 3차 심사위원의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신속·공정·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사무심사관 운영과 상·하반기 민원만족도 조사로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주기적으로 분석, 그 내용을 시책에 반영하고 각종 민원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이번 인증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민원인을 최우선시하고 소통을 강조하는 기관장의 관심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은 됐지만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심사에서 미비한 사항은 개선·보완하고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시책을 적극 발굴, 민원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서비스 인증서는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받으며, 우수기관 인증마크는 2년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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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편의 민원행정 ‘빛났다’- 민원행정발전유공 국무총리 표창 … 원스톱 통합행정 및 규제완화로 기업 투자기반 조성 등 인정 받아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소재 더 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행정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시민편의 행정에 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보령시는 허가민원과를 신설해 원스톱 통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처리기간을 단축,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등 민원편의 행정을 추진한 공이 인정됐다. 시는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허가과를 신설해 민원처리 단축율을 기존 49.8%에서 60.5%로 10.7%포인트 줄였으며, 민원처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수시 인·허가 업무 관계자와의 연찬회를 개최하는 한편 건의 및 애로사항을 통한 제도개선으로 민원업무의 정확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조례 개정을 통한 규제완화로 기업 투자기반을 조성하고, 소규모 건축물 건축주에 대한 무상 기술지원을 통해 건축행정 선진화에 기여하는 등 민원행정발전 시책 추진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에게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 수시로 개정되는 주요법령의 해석, 질의 회신 등 주제를 선정해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 능력 배양에도 힘썼다. 그밖에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교육 및 방범·소방교육으로 입주자간 분쟁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동체문화를 정착하는 등 민원행정 발전과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으로 표창을 받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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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 만세보령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하여 지속적 후원 계획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지부장 오창준)는 지난 4일 보령시를 방문, (재)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는 2007년도에도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이후 매년 (재)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기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오창준 지부장은 “앞으로도 인재육성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오늘의 작은 지원이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994년 10월 설립된 (재)만세보령장학회는 현재 62억 원의 기본재산을 운용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총 제18회 3,247명에게 22억8천여만 원의 지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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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년 연속 道 체납세금 징수 ‘최우수’- 세정종합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 … 선진 세정행정 추진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충청남도에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체납세금 징수 최우수상과 함께 세정종합평가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는 체납세금 징수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율, 부동산 공매실적, 결손 처분율, 이월체납액 최소화 실적, 번호판 영치 실적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체납세금 징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힘입어 선진 세정행정 추진으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 세무과를 중심으로 읍면동이 함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세정업무를 추진한 결과이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책임자 지정과 소액체납자 읍면동 전담 독려 일소 추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체납액 징수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 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과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각종 납세자 편의 시책도 추진했다. 특히 체납액의 38%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새벽부터 출근해 566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납세금 징수에 집중해 징수율을 높였다. 또 고질체납자의 신용불량등록과 급여, 매출채권, 금융채권 전자압류,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다양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단행에 주력, 이를 통해 지난 3월부터 과년도 체납세금 징수목표의 90%인 17억 원을 징수했다. 시는 연도폐쇄기인 내년 2월말까지 징수활동을 지속 추진, 목표대비 120%이상 징수할 계획할 방침이다.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지방재정이 열악한 시 살림살이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감채기금 조성 등 보령시의 건전재정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상목 과장은 “지방세 납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은 성실납세자만의 몫이 아니다”며, “공평과세로 조세정의를 구현하고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체납세금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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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화력, 사랑이 가득한집 러브하우스 10호점 오픈-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주택 신축 전달 영하의 날씨가 시작된 12월 초, 보령시 천북면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이번에 제공된 보금자리는 사회공헌의 선두주자인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러브하우스다. 지난 2007년 이후 열 번째로 오픈하는 ‘러브하우스 10호점’ 오픈식은 3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시 천북면 소재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유성종 본부장,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 갖게 된 저소득층 가정을 축하했다. 러브하우스에 입주한 천북면 신죽리 최 모씨는(62세)는 차상위층 장애인으로써 생계유지를 위해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 등 일일고용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사 옆 폐가에서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해 러브하우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러브하우스가 지어진 토지는 강무식 신죽3리 이장 소유 토지로 생활실태가 어려움을 알고 본인소유 토지 403㎡를 사용 승락해 큰 의미를 더했다. 보령화력지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지어진 러브하우스는 41㎡규모의 조립식 스틸하우스로 주방, 거실, 화장실을 갖췄다. 보령화력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보령화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화력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집을 지어주고 집기류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2007년 청소면에 첫 번째 러브하우스를 제공한 이후 2009년 천북면, 2010년 웅천읍, 2011년 오천면, 2013년 주교면, 올 6월 웅천읍 등에 이어 이번에 열 번째 러브하우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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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홀로 사는 노인들 경로당서 한집살이 ‘웃음꽃’ 핀다.- 8곳 경로당을 대상 ‘어르신 동거동락 생활방’ 시범 운영 … 행복한 노후생활 도모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동거동락 생활방’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동거동락 생활방은 지난달부터 보령지역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8개 경로당에는 홀로 사는 노인들이 공동생활을 위해 침구 등 생필품을 갖추고 숙식을 함께하는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웅천읍 독산2리에서는 6명을 비롯해 주교면 주교 1리에서는 5명, 오천면 교성2리에서는 7명, 천북면 학성2리 7명, 청소면 성연1리 7명, 주산면 주야1리 5명, 미산면 늑전리 5명, 성주면 개화2리 6명, 총 48명의 홀로 사는 노인들이 동거를 시작했다. 동거를 시작한 노인들은 서로의 상황에 따라 역할을 분배해 생활을 시작했다. 움직이는데 불편이 없는 어르신은 밥과 반찬을,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은 청소 도우미 역할 등 서로 도울 수 있는 역할을 맡아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영하의 날씨가 시작되는 요즘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지내다가 저녁에 기다리는 사람도 없이 냉기만 남아 있는 집에 돌아가 춥게 겨울을 지내야 하는 애로사항이 해결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산2리 경로당에서 동거를 시작한 한 어르신은 “함께 모여 따뜻하게 살고 잠들 때까지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이보다 좋을 순 없다”며, “경로당에는 찜질방이 있어 매주 한번씩 찜질을 하고 목욕도 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고 재밌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주야1리 백낙길 이장은 “그동안 마을에 고령화 때문에 독거노인 분들이 많아 동절기 생활하는데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시책으로 어르신 집을 일일이 찾아가서 안부를 물어봐야 하는 불편이 없어졌으며, 공공생활을 통해 서로간의 건강관리에 응급 시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 동거동락방 운영을 돕고 있는 박주광 노인회장은 “처음에는 혹시나 서로 마음이 안 맞아 불화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되어 매일 경로당에 나와 동정을 살펴봤야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서로 양보하고 돕다 보니 전보다 더 친해졌고 서로 의지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보령시에서는 독거노인 동거동락방 시범운영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내년부터 홀로 사는 65세 이상 노인 5인 이상 입주가 가능하고 주거여건이 마련된 경로당 16개소를 확대하고, 운영기간도 2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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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문화의전당 제2기 자원봉사자 30명 모집- 2015년 1년간 관람객 안내 및 전시 설명 등 무료봉사자 모집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보령을 찾는 관광객과 보령시민에게 문화향유를 충족시켜주는 보령문화의 전당의 제2기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보령지역 문화에 관심이 있고 한 달 4회 무료자원봉사가 가능한 자이며, 연령은 제한이 없다. 서류심사 후 선발된 예비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보령문화의전당 시설 이해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1일 식대와 교통비를 받게 된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관람객 안내 및 전시설명, 교육프로그램 운영 보조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신청은 시 문화체육관리사업소(041-930-484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령문화의전당을 찾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문화의전당은 전통시장의 상권회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앙투융자사업 승인을 받아 국․도비 278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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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항, 꽃게 어획량 감소- 꽃게 치어 방류로 매년 증가되던 가을 꽃게 어획량 지난해 比 26% ↓ 中 어선의 불법어업에 따른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안 대표적인 꽃게 산지 충남 보령의 대천항 꽃게 어획량이 대폭 감소됐다.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보령수협 어판장의 꽃게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꽃게 금어기가 끝난 지난 8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어획량은 376.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7.8톤에 비해 26%, 131.4톤 감소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401.4톤에 비해서도 25톤이나 감소한 것이다. 보령지역의 꽃게 어획량은 계속된 치어방류로 인해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증가되고 있었으나 이번처럼 크게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최근 5년간 어획량을 보더라도 지난 2010년(8.21~11.25) 어획량 262.5톤에 이어 2012년에는 401.4톤, 지난해에는 507.8톤으로 계속 증가되던 어획량이 올해 376.4톤으로 대폭 감소한 것이다. 꽃게 어획량 감소는 서해의 어장 변화와 어민들의 어획 어종 선택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최근 중국 어선들이 꽃게를 비롯해 통발과 어구까지 모두 훔쳐가거나 망가뜨리고 있는 것도 꽃게 어획량 감소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천항 대표 수산물의 어획량 감소는 어민들의 소득 감소로도 이어져 보령 지역 경제 회복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편 대천항은 서해안 대표적인 꽃게 산지이며, 보령앞바다에서 잡히는 꽃게는 영양분이 풍부한 천수만 지역에서 잡히기 때문에 게살이 통통하며 껍질이 단단하고 청록색의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으로 서해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대천항 꽃게 어획량은 지난 2006년 131톤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 2010년에는 1000톤을 넘어서 1462톤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518톤을 기록해 대구(4511톤)와 키조개(2966톤)에 이어 3번째 어획량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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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1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총무과 최윤구, 세무과 이은자, 도시과 윤권덕, 보건소 서연분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1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총무과 최윤구(47세) 주무관, 세무과 이은자(42세) 주무관, 도시과 윤권덕(45세) 주무관, 보건소 서연분(43세) 주무관을 선정하고 12월중 직원모임에서 표창했다. 총무과 최 주무관은 시청 정문 청사경비 및 시설물 방호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특히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해 친절한 안내와 각종 행사 시 차량 질서를 유지하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세무과 이 주무관은 세외수입 체납자별 체납유형을 분석하고 유형별 징수대책을 수립해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기여하고 징수불능 체납액 결손자료를 정비하는 등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는데 공이 인정됐다. 도시과 윤 주무관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보상업무를 추진하면서 사전 철저한 의견수렴과 분석을 통해 토지 소유자와 보상협의 기간을 단축하고 보상관련 민원해결 및 시민 불편해소에 앞장서는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보건소 서 주무관은 제6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의료취약지역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간병비 지원을 통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하는 등 보건증진에 기여해 11월중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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