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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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33개 마을서 ‘문화로운 마을생활’ 운영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로운 마을생활’(사진) 사업 프로그램 진행에 한창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산시가 함께하는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문화로운 마을생활’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도록 뒷받침하는 지역맞춤형 문화활동 사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예술가와 문화활동가들이 논산시 33개 마을을 방문해 공예ㆍ요리ㆍ벽화 그리기ㆍ줌바댄스ㆍ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약 400여 주민이 프로그램에 동참 중이다. 한 참여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된 전문적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마을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문화로운 마을생활 사업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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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8회 논산시복지박람회...‘소통과 나눔의 장’ 성황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일 시민가족공원에서 지역주민ㆍ사회복지종사자 3천여 명과 함께 진행한 ‘제8회 논산시 복지박람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더 나은 복지! 더 나은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속에 47개 사회복지시설ㆍ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울림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슬로건 퍼포먼스, 팝페라 공연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어울림마당 순서에는 어린이집 공연, 발달장애인 에어로빅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만드는 뜻깊은 무대들이 선보여졌다. 아울러 다채로운 홍보 및 체험 부스가 활발히 운영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박람회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에어바운스, 버블쇼ㆍ마임쇼, 지구사랑 환경전시회 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논산시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직접 겪어보시고 알아가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나눔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운데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시민 피부에 닿는 복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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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김홍신 문학관, 소리 들으며 걷는 “논산 명품길 문화산책길”- 동네사람들과 이야기, 음악 들으며 걷는 문화산책 - 즉석 장기자랑도 펼쳐지는 예측불허의 동네잔치 충남 논산에 위치한 김홍신 문학관(대표·전용덕)에서 <논산 명품길 문화 산책>(사진)을 시작하였다. 그 첫 번째 길이 호암산의 노성선비길이다. 8월 31일 오후 4시, 논산시민 20여 명(사진)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출발하였다. 종학당 ‘사색의길’ 내려보며 전망대 거쳐 호암산 정상(184m)에 오르는 코스다.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올라가는데, 난데없이 산중에서 색소폰 소리가 울려퍼졌다. 호암리의 송인의 씨가 전망대에 먼저 올라가 있다가 연주를 시작한 것이다. 그 자리에서는 병사리로 귀농한 주민을 우연히 만나, 신기한 바위 이야기를 들었다. 호랑이 바위를 뜻하는 호암(虎巖)은 산 이름이 되었고 동네 이름이 되었다. 송세의 노인회장은 “호암리에서 볼 때 산 전체가 호랑이 형상이며, 우리 동네를 품고 있는 형국”이라고 설명하였다. 정상에서 호암리로 내려가는 길은 별도로 나 있다. 주민자치사업으로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니 왕버들 정자에 동네주민들이 모여 있었다. 하산하는 등산객들과 상월로 시집간 박이슬 국악인(충남연정국악단)을 반기기 위해서였다. 40여 명의 주민들 앞에 선 박이슬은 “설장구”가 무엇인지 설명한 다음에 독주를 시작하였다. 장구채가 보이지 않을 만큼 빨라지면서 주민들의 박수 소리도 드높아갔다. 연주가 끝난 후 사람들은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웠다. “연주는 잘 하든 못 하든 우리 동네 사람이 하도록 준비했어요. 우리 마을은 자연 있는 그대로를 살려 나갈 겁니다. 우리 동네분들로만 구성된 호암산악회가 있은데요, 호암산 자주 오르내리며 산길도 정비해 간답니다. 오가며 이야기를 많이 나누니까 동네도 원활하게 돌아가는 거 같아요.” 김진우 이장의 동네 자랑이다. “산행을 하면 땀이 날 정도로 걷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가는 대로 걸으면서 귀 호강도 하게 되니 정서적으로는 물론, 몰랐던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되네요. 마을분들과 섞여서 걷는 <이야기 문화 산책>이 논산의 신문화로 정착되고 전국으로 확산되면 참 종겠네요.” 동행한 최재욱 상재환경 대표의 말이다. 9월부터 김홍신 문학관은 매달 토요일 2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매주 토요일은 문학관 가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인 “논산명품길문화산책”은 매달 넷째주 토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호암산, 노성산, 노성천~연산천, 돈암서원 솔바람길, 탑정호 효도(孝道)가 예정되어 있다(문의 041-73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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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인증한 로컬푸드, ‘육군병장’이미지 입는다… 9월 11일 첫선 예정충남 논산시가 로컬푸드 인증제 관련 규칙(「논산로컬푸드 인증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오는 9월 11일부터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사진)을 새로운 로컬푸드 인증마크로 삼는다. 논산에서 생산ㆍ인증한 우수 농산품에 ‘육군병장’이 크게 새겨지게 되는 셈이다. 지난 3월 논산시는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을 공식 제정하고 활용ㆍ홍보 방안을 다각화하고 있다. 시는 논산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상징하는 로컬푸드 인증제에도 육군병장을 도입, 농산물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목표 속에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4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열린‘논산시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통합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육군병장 인증제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그간 농민들이 건의했던 절차상 복잡성 부분을 최대한 간소화해 인증 과정이 보다 명료해졌음을 알렸다. 시 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 선보이는 육군병장 인증제가 논산시 로컬푸드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나아가 우리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출하 농가의 시장 내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전반적인 농촌 소득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지역 먹거리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논산시에서 2020년부터 자체 시행 중인 제도다. 현재 272개 농가가 인증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등록 품목은 136가지이다. 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인증 농가 수를 500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논산로컬푸드 인증제에 따라 육군병장 인증마크를 붙이기 위해서는 신청 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검사를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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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인구감소 지역 산업단지 개발 촉진해 국가균형발전 동력 삼아야”- 28일 태안군청서 ‘민선 8기 2차년도 제1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 열려 - 백 시장, 산업단지 국비 지원 기준 완화 강조… “소멸 위험지역 국가적 뒷받침 절실” - 농어촌 읍ㆍ면 단위에 대한 지역상품권 가맹 등록 기준 수정 필요성도 주장 민선 8기 2차년도 제1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 백성현(사진) 충남 논산시장이 “인구감소 지역의 경우 산업단지 개발에 관한 국비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현재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국비 지원 면적 조건 ‘30만 제곱미터 이상’이다. 지난 28일 태안군청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백 시장은 인구감소지역 지정 지자체에 한해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1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기준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구감소지역은 대부분 재정자립도가 낮아 국비 지원을 받는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의 새 동력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인구감소 지역이 자생적 신 산업을 육성하고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국가적 지원 기준을 전격 완화해, 소멸의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뒤바꿀 수 있는 저변을 깔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백 시장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기준도 손볼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현행 지침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사업장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등록이 불가능한 상황인데, 이를 농어촌 읍ㆍ면 단위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도록 하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ㆍ이용 여건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 백 시장의 의견이다. “가맹 등록점이 줄어들며 지역상품권 환불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에게까지 부정적 외부효과가 일고 있다”며 농어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침이 수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ㆍ군수들에게 오는 10월 19일 개막하는 ‘강경젓갈축제’와 11월 열리는 ‘아시아한상대회’등 지역 내 대규모 행사에 대해 알리며 많은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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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두 번째 시민행복 명사특강 ‘여행 이야기’ 나눈다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오는 30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올해 두 번째 시민행복 명사특강(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의 테마는 ‘여행’으로 「엄마, 내친 김에 남미까지!」,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등으로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태원준 여행작가가 시민과의 소통에 나서 ‘대한민국 비밀지도’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친다. KBS <아침마당>, 채널A <행복한 아침 여행의 발견> 등에 출연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태원준 작가는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경험을 시각 콘텐츠 형태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즉문즉답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과도 같은 우리나라 곳곳의 여행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태원준 작가가 전하는 짜릿하고도 유쾌한 여행담이 논산시민 여러분께 생생하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특강에 함께할 수 있으며, 참관 관련 자세한 궁금증은 평생학습도서관 평생학습팀 유선 연락처(☏041-746-596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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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개회충남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2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사진)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논산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5건을 심사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47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부의되어 처리되었으며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민병춘 의원. 먼저 민병춘 의원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 수립 ▲‘1회용품 보증금 제도’ 도입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 실시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종욱 의원. 이어서 김종욱 의원은 ‘논산시의 재난관리시스템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재난관리시스템’ 관련 예산 증액 ▲‘시민안전보험’ 담보 확대 ▲‘재난대비 TF팀’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날 심사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수거·처리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서원 의원 외 6명) ▲논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민병춘 의원 외 5명) ▲논산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종욱 의원 외 5명) ▲논산시 농촌유학 지원 조례안(이상구 의원 외 8명) ▲논산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진호 의원 외 6명) ▲논산시 드론산업 육성·지원 및 드론활용복합센터 운영 조례안(허명숙 의원 외 3명) 등 총 8건이다. 임시회 둘째 날인 29일에는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조례안과 5건의 일반안건에 대해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 예정인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서원 의원 외 7명) ▲논산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승필 의원 외 5명) ▲논산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서승필 의원 외 5명) ▲논산시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김종욱 의원 외 5명) ▲논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윤금숙 의원 외 4명) ▲논산시 서예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태모 의원 외 6명) ▲논산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태모 의원 외 6명) 등 총 7건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하여 최종 심의·의결하고, 서승필 의원이 ‘스포츠 태권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친 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서원 의장. 서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집중호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보냈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비상근무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자원봉사와 복구지원에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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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2회 충청국학 학술대회 개최”- 조선선비의 큰 스승, 목은 이색의 시대적 역할과 위상 재조명 - - 목은 이색의 학문·학맥·교육·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 구성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24일 충청국학 진흥 및 충청유교의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제2회 충청국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충청국학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지원하는 충청국학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개최된 학술대회에는 충청남도 김기영 부지사, 논산시 김태우 부시장을 비롯해 학계전문가·지역유림·한산이씨 중중·도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조선선비의 큰 스승, 목은 이색” 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충청국학의 대표인물인 목은 이색의 학술적 위상과 시대적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학문과 학맥, 다도문화와 제향서원은 물론 한산이씨의 인적관계망·종가문화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로 구성되었다. 이날 1부 발표에서는 고려대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윤사순 교수가 기조발표를 맡아 ‘유학의 시대적 활용문제’ 를 발표하였으며, 이어 도현철 교수의 ‘이색의 성리학적 정치사상과 유교문명론’ 발표가 진행되었다. 2부 제1분과에서는 △어강석 충북대 교수의 ‘목은 이색의 동국시 창작 양상’, △하정승 안동대 교수의 ‘여말선초 학맥의 형성과 목은 이색의 활동, △성균관대 유교문화·철학콘텐츠 연구소 이은영 연구원의 ‘목은 이색 사상의 특징과 전개’, △김경호 전남대 교수의 ‘16세기 한산이씨의 인적·학술적 관계망-이지번과 이지함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어, 목은의 학문적 위상과 전개 과정을 조명했다. 2부의 제2분과에서는 △김자운 공주대 교수의 ‘목은 이색 제향서원과 교육’, △양미경 박사의 ‘예산지역 한산이씨 종가의 불천위제례와 음식문화’, △정영란 다심수양연구소장의 ‘이색 다시를 통해 드러난 음다생활의 의미와 가치’란 주제로 서원과 종가를 통해 확산된 목은의 학문과 문화적 영향력은 물론 목은의 다도 문화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루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적 위상에 비해 그간 선생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크지 못했고, 학문과 시대적 역할이 제대로 조명되지 못해 아쉬웠다”고 밝히며,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은 물론 문화적 영향력을 다각도로 고찰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선생으로부터 비롯된 조선의 유교문화의 확산과 전개과정을 제대로 조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재근 원장은 “충청국학의 대표인물인 목은이 당대 현실 개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것처럼, 우리 한유진도 변화하는 현대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충청국학의 가치를 발굴해 우리 국민과 또 세계인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유진은 현재 지역거점 국학연구 기관이자 국학진흥을 위한 지식플랫폼으로서 국학자료 수집·전시·학술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4만여 점의 국학자료를 수집하고, 아동·청소년·공무원을 대상으로 유교문화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청국학과 한국유교문화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해 ‘충청국학 학술대회’ , ‘K-유교 국제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제1회 K-유교 국제포럼’은 오는 10월 24일 논산 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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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도시가스 공급지원 협약 체결- 24일 충남도청서 ‘소외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식’ 개최 - 도시가스 공급 이뤄지지 않던 논산시 강경읍 3,750세대에 도시가스 보급될 예정 충청남도와 논산시, 서산시, JB㈜,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4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소외 읍ㆍ면 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식’(사진)을 갖고 논산시 강경읍, 서산시 운산면 대상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한권희 JB㈜ 대표이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등 협약당사 측 대표들은 물론 강경읍을 지역구로 하는 조용훈, 윤금숙 시의원과 강경읍 박명식 이장단장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논산시는 도시가스 배관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행정 과정 전반을 뒷받침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80억 원(충남도 20%, 논산시 50%, JB㈜ 30%)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3월부터 1ㆍ2단계에 걸쳐 도시가스 배관 공사가 이뤄진다. 본관 19km, 공급관 23km를 아우르는 42km 규모의 매설 공사가 될 전망으로, 이를 통해 총 3,750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강경읍 대상 사업을 맡는 JB㈜는 특별재원을 마련, 2025년까지 강경읍 지역 도시가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권희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에너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를 내세운 바 있다. 백 시장은 “에너지 복지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도시와 농촌 간 개발 격차를 줄이는 핵심 요소”라며 “강경을 비롯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촘촘한 도시가스 공급망을 만들기 위해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 배경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연무읍 시내 권역 일부에 총 11.5km의 공급관을 매설해 1천 세대가 넘는 도시가스 미공급 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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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강경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행사 성황리 마무리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 강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펼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사진) 행사들이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강경도서관은 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유익한 독서문화를 전파하고자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독서교실 △칠보 머리핀ㆍ반지ㆍ목걸이 공예 △신기한 마술 여행 공연 등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독서교실은 15명의 학생들이 ‘놀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관련 그림책 읽기, 논술, 보드게임 등을 즐겼다. 칠보 공예에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학부형들도 가족 단위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 공예이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갖추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예 과정과 완성품에 만족감을 표했다. 신기한 마술 여행 공연에는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등 단체를 포함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함께했다. 어린이들은 마술 퍼포먼스 하나하나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함성을 쏟아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구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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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충남 후계농업경영인대회, 논산서 개최충남 1만2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축제인 ‘제17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논산시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포스터) 논산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회장 송태성)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회장 서춘선) 주관, 충청남도와 논산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의 후원 아래 ‘힘쎈 농업! 힘쎈 농촌! 힘쎈 농민! 한농연충청남도와 함께! 청년농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 한농연충남도로부터!’란 주제로 거행된다. 이번 행사는 개방화 시대를 이끌어가는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사명감 고취와 신규후계인력과의 가교역할을 실현해 나가야 할 농업 농촌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강화 및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올바른 대응방안 모색, 농업경영인 및 가족의 화합과 단결력 제고를 통한 조직강화,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자세와 역할 모색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첫째 날인 29일은 식전행사, 환영리셉션, 개회식, 환영의 밤을 둘째 날 30일은 논산시 역사문화 관광지 견학, 학술행사, 시·군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 폐막식 등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는 우수 농업관련업체 전시회, 농정현안 홍보, 논산시 버스킹 공연, 농업인교류센터 법률상담, 농특산물 홍보, 디퓨저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첫날 개회식은 우수농업경영인 표창을 비롯해 감사패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한농연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환영의 밤은 초대가수 문희옥, 배일호, 현숙, 소명, 최영철, 이수진, 오찬성, 김도경 등이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서춘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가 농업의 미래를 한농연이 책임진다는 결연한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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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군싹박스’ 비대면 급식 지원 서비스 '눈길'충남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대표이사 임승택) 산하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성희, 이하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위해 특별한 비대면 급식 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올 상반기에 ‘군싹박스’(사진) 급식 꾸러미를 만들어 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20명에게 배달해주고 있다. 군싹박스는 ‘군침이 싹~ 도는 박스’라는 뜻으로 즉석밥부터 국, 반찬,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로 채워져 있다. 군싹박스는 분기당 20명 선착순 접수 이후 매달 20일경 각 가정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업을 통해 비대면으로 급식을 지원받은 한 청소년은 “식사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싹박스를 통해 정도 전해 받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 대상자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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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산대추축제, 10월 13일 개막... "문화ㆍ관광 색깔 입힌다!"- ‘2023 연산대추문화축제’ 연산문화창고ㆍ전통시장일원… 10월 13일 개막식 - 지난 16일 운영위 회의… 축제 주제 ‘낭만 리더! 문화향기마을 속으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주관하는 ‘2023 연산대추문화축제’가 10월 13일부터 사흘간 연산문화창고ㆍ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와 재단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논산아트센터에서 ‘2023 연산대추축제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사진)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축제명ㆍ기간ㆍ장소 등을 의결했다. 회의 의결에 따르면 올해 대추축제는 ‘연산대추문화축제’라는 새 이름 아래 열리며 대추를 중점 테마 삼아 연산면의 주요 거점을 알리는 문화관광형 축제를 지향한다. 운영위는 연산만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과 공간에 집중해 대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목표다. 또한 개최지를 원도심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연산문화창고로 이원화한 만큼 지역민 간 화합과 균형 있는 프로그램 추진이라는 새로운 당면과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연산대추문화축제위원장으로 선출된 연산면 유흥식 이장단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로 꾸미고자 한다”며 “대추 판매와 소비는 더욱 촉진하고 문화적 품격도 높이는 가운데 민간주도형 축제의 수범 모델을 만들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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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행복문화대학' 17일 개학식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시민에게 양질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운영하는 ‘행복문화대학’이 17일 개학한다고 밝혔다. 새 명칭을 안고 출발하는 논산시 행복문화대학은‘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에 발맞춰,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다. 기존 인문학 강의 위주로 펼쳐지던 ‘여성자치대학’(2012~2022년 당시 명칭)에서 한발 나아간 다양한 주제별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넓은 의미의 평등을 추구하기 위해 대상자를 논산시민 전체로 확대하고, 교육 내용도 다각화하려는 목표 속에 사업명을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 변화된 명칭에 걸맞게 올해 교육과정은 다채롭게 구성된다. 17일 개학식에서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나서 ‘논산시민 행복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건양대학교 임아리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가정갈등 극복하기’에 관한 지혜를 전한다. 향후에는 매주 목요일 경제ㆍ인문학ㆍ환경ㆍ보건ㆍ복지ㆍ지역문화ㆍ예술ㆍ요리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주제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올해로 10기를 맞은 행복문화대학(개칭 전 여성자치대학)은 2012년부터 10년간 총 7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행복문화대학 강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 내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동 중이다. 백성현 시장은 “행복문화대학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실있는 강의를 통해 시민사회의 배움 열망을 충족시키고, 나아가 누구나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시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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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충남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백성현, 이하 청소년행복재단)이 ‘청소년이 만드는 논산의 변화, 새롭고 행복한 논산시!’라는 주제로 연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내정내산」(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의 준말)이 성황리에 마무리(사진)됐다. 논산시와 청소년행복재단이 주최하고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내정내산」에는 총 17건의 정책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본선으로 향했다. 지난 11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5개 팀이 직접 정책제안 내용을 발표했고, 심사위원진과 청중단은 △타당성 △주제부합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에 임했다. 평가 구분은 공감 투표(20%)ㆍ심사위원 평가(50%)ㆍ청중단 평가(20%)로 이뤄졌다. 대상은 무인QR코드 시스템을 이용한 딸기 디자인 우산 대여 시스템 도입(딸기 우산 셰어)안을 발표‘논산딸기소녀들’팀이 차지했다. 논산딸기소녀들 팀의 대표는 “뜻깊은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하다”며 “우리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우리시의 정책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 ‘논산을 세계로’(최우수), ‘하늘샘지역아동센터’(우수), ‘패기’ 및 ‘광석면은 우리가 만든다’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청소년행복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모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등의 현실화 방법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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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육군병장 이모티콘’ 출시! SNS 이벤트 개최지난 3월 새로이 제정된 논산시(시장 백성현)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사진)을 테마로 한 이모티콘이 탄생했다. 논산시는 육군병장 캐릭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채로운 특산물ㆍ관광명소가 조화를 이룬 50종의 이모티콘을 제작,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육군병장 이모티콘은 일상 소통에 자주 쓰이는 메시지들로 구성되었으며 딸기, 곶감, 은진미륵, 탑정호 등 논산을 상징하는 여러 요소가 담아져 브랜드가치를 확실히 각인시킨다. 시 관계자는 “육군병장 브랜드를 광범위하게 홍보하고자 시민들이 많이 쓰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제작해보았다”며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0월 내로 카카오, 네이버 등에 공식 등록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시는 50종의 이모티콘 중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등록할 16~24종의 이모티콘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ㆍ블로그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시 공식 SNS에 ‘당신이 선택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이라는 이벤트가 게시되어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 5개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기회는 오는 9월 10일까지 열려있으며, 시는 참여자 중 100을 추첨해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8일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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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천 제방, 저지대 농경지 등 찾아 대비 상황 점검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대비해 취약지 현장 상황 점검(사진)에 나섰다. 백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논산천 제방을 비롯해 저지대 농경지, 하천변 등을 둘러보면서 관계부서ㆍ기관 관계자에게 2차 피해가 없도록 주의 깊게 예찰해달라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는 9일 오후 6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체제에 돌입했다. 지하차도ㆍ배수펌프장ㆍ산사태 취약지 등 228개소 시설을 점검하며 피해 최소화에 힘쓰는 중이다. 상습침수구간인 가야곡면 야촌리 지하차도에는 충남건설본부 대응반과 대형양수기 등을 배치해 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10일 오후 3시경에 논산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 안내 문자 등을 확인하시며 통제에 따라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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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몽골 날라이흐구 계절근로자 환송식... 무사 귀국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의 우호 교류도시인 몽골 날라이흐구 계절근로자들이 5개월간의 논산 농촌 근로를 마치고 9일 아침 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는 귀국을 앞둔 지난 주말 환송 행사(사진)를 열어 영농 작업에 힘써준 날라이흐구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체결된 ‘논산시-몽골 날라이흐구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 3월 입국한 날라이흐구 근로자들은 연무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 계약을 맺고 농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딸기, 포도, 상추, 양파, 벼 등 다양한 작물의 재배 및 수확 작업을 돕는 것은 물론 육묘장ㆍ시설하우스 정비 등에도 힘쓰며 단비같은 일손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연무농협 관계자는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건비 안정화에도 기여한 계절근로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무농협은 이번 계절 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숙박 여건을 책임지며 농가의 부담을 덜어내기도 했다. 논산시와 연무농협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바, 이후 ‘성실 근로자’에게는 재입국 기회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의 대표 작물인 딸기 수확시기가 도래하면 2차 계절근로자 입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환송식에 참여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궂었던 날씨 속에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귀국하실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체득한 영농 기술을 본국에서도 널리 활용, 전파하며 논산과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문화대사 역할까지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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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태풍 비상대비 태세 전력 가동” 주문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대비 체계를 전력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한 태풍 대비 영상회의(사진)에 참석, 중대본 차원의 전달 사항을 토대로 관계부서에 지시사항을 전달하며 비상근무 태세 확립에 나섰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 이후 지반이 약해져 있는 산지나 유실 위험이 있는 제방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보다 집중적으로 예찰하라는 주문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호우로 인한 피해가 아직 완벽히 복구되지 않은 만큼 태풍 대비 안전망을 전력으로 가동해야 한다”며 “취약지역을 세심히 살피며 인명 피해,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논산시는 예정되었던 ‘폭염’ 대응 실태점검 계획을 연기하고 태풍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각 부서별 현장 조치에 돌입했으며 배수펌프장 점검은 물론 수방자재 배치, 응급복구 중인 비탈면 방수포 설치, 저지대 고립 위험지 대피계획 수립 등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아울러 시는 소방ㆍ군ㆍ경찰 등과 구조 및 구급 협업망을 유지하며 불의의 피해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9일과 11일 사이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위험 징후를 포착했을 때에는 즉시 유관기관에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농경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로 사전 정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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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국방국가산단 조성… 재해ㆍ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8월 2일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10월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앞둬 - 백성현 논산시장, 실무진과 직접 소통하며 행정협의 ‘속력’ 충남 논산시가 핵심 산업인프라가 될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조감도)이 관계기관 인허가 협의를 마치고 10월 최종 심의만을 앞두었다고 전했다. 논산 국방국가산단은 2019년 8월 국토부로부터 국가산단 조성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시는 2022년 8월 국방국가산단 조성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작년 12월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를 완료했으며, 금년 7월 실시된 행안부 재해영향평가 및 8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를 끝으로 사전 행정협의 절차를 마쳤다. 오는 9월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이뤄지면 10월경 최종적인 산업단지 계획이 공식적으로 승인ㆍ고시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인정에 관한 주민의견을 청취해가며 행정 절차를 이상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림축산식품부ㆍ국방부 등 관계부처 실무진을 직접 만나가며 ‘행정 처리상의 급진전’을 이뤄냈다. 백 시장은 “신속정확한 실무 협의가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국방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논산의 대혁신을 모색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방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ㆍ죽본리 일원에 약 870,177㎡ 규모로 생겨날 논산 국방국가산단은 총사업비 1,91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단이다. 시는 산단의 경제적 생산유발효과를 2,2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864억 원, 일자리 창출 효과는 약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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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도 20호, 지방도 승격… ‘황룡재 터널 구상’ 청신호충남 논산시 연산면 한전리에서 벌곡면 조동리로 통하는 ‘시도 20호’(위치도)의 지방도 승격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충청남도의 도로 노선 지정 및 변경 고시를 통해 시도 20호가 지방도 691호로 승격ㆍ편입되었다”고 전했다. 해당 구간은 총 길이 11.75km로, 연산면 한전리 111-3(지번 주소)에서 논산과 대전 간 경계까지 이어진다. 지방도의 경우 광역지자체에서 관련 사업을 직접 시행ㆍ관리하며 수반되는 예산 역시 도에서 부담한다. 자연스럽게, 급한 경사와 커브 등이 있던 시도 20호선에 대한 확장ㆍ포장 등을 충남도가 총괄하게 되었다. 튼튼한 행ㆍ재정적 동력이 갖춰진 셈이다. 시도 20호가 지방도가 됨으로써, 논산시는 지역사회의 숙원이었던 ‘벌곡 황룡재 터널’ 개통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백성현 시장은“황룡재 터널이 생긴다면 논산 시내부터 벌곡면으로 이동은 물론 계룡시, 금산군, 대전시 서구 등으로의 교통 편의성이 월등히 높아져 충남 중남부권의 산업적 교류를 촉진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도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없이 시에서만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현실이었기에 지방도 승격이 첫 실마리였다”며 “지난 6월 김태흠 지사님이 논산을 방문하셨을 때 관련 내용과 당위성,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드렸는데 지사님께서도 이에 공감하시고 중대한 결정을 내려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백 시장은 핵심 공약 항목 중 하나인 시도 20호의 지방도 승격을 위해 부단히 움직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룡재 터널을 통한 교통 흐름 개선안은 과거 국회 보좌관 재직 시절부터 구상ㆍ추진해 온 사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직후 충남도에 지방도 승격과 691호 노선 연장을 건의한 바 있으며 해당 관계진들과 긴밀히 소통해 협의를 이어왔다. 시는 앞으로 충남도와 시도 20호 도로시설물에 대한 인수ㆍ인계 작업에 들어간다. 동시에 황룡재 터널 사업 추진에 대해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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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 수해복구 '육군 제3585부대 4대대 장병' 노고에 감사, 격려품충남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도기정)가 지난 3일 육군 제3585부대 4대대를 방문해 논산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품(사진)을 전달했다. 육군 제3585부대 4대대는 지난 7월 15일부터 2,348명의 병력과 42대의 장비를 투입해 강경 금강하구 제방ㆍ수문 물막이 보강, 논산천 및 금강변 제방 응급복구, 성동면 일원 침수 작물 정리, 시설 하우스 토사 제거 등의 복구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1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국군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민ㆍ군은 하나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힌 도기정 회장은 “장병 여러분의 조속한 협조 덕택에 복구작업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고 경제적 부담도 많이 덜어낼 수 있었다”며 “수해 극복에 내 일처럼 함께해주신 군 관계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같은 날 오후 논산시청을 방문,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수재 복구 성금 3백만 원을 기탁(사진)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 의지를 북돋고 계신 주민자치협의회 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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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 강경젓갈축제 1차 추진 상황보고회'...전반적 준비상황 논의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 지진호,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강경젓갈축제’의 1차 추진상황 보고회(사진)가 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 관계자들은 이날 재단으로부터 올해 축제의 성격과 추진전략, 기본 계획 등을 아우르는 전반적 준비사항을 청취했다. 재단은 크게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색다른 공간 구성 △안전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지향ㆍ준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부제인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에 어울리게 ‘이 맛에 춤을 추다, 그 멋에 춤을 추다, 다함께 춤을 추다’라는 세부 테마 속에 펼쳐진다. 지난해 선보인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만남을 보다 깊이 있게 다뤄 더욱 풍성한 축제를 도모하려는 발상이다. 특히 ‘젓갈고구마음식문화축제’로 성격을 대폭 확대한다. 강경젓갈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상월고구마가 지닌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조화를 극대화시켜 방문객에게 선보인다는 것이 주최 측의 목표다. 이에 더해 논산 대표 문인 박범신, 김홍신 작가가 여는 북(Book) 콘서트, 젓갈 미식 100선, 캠핑카와 근대문화유산에서의 숙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의 멋과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전망이다. 보고 내용을 경청한 백성현(사진)논산시장은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어린이와 MZ세대,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가족친화 문화의 장으로 이뤄내고자 한다”며 “방문객 안전은 물론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심혈을 기울여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아픔을 나눌 수 있도록 수익금 일부를 수해복구 기금으로 조성하자”는 제안을 덧붙이며 “올해 강경젓갈축제를 시민에게 자긍심을 전해주고 경제적 효과도 실감케 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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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시도 20호’ 지방도 승격 환영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이번 ‘시도 20호’ 지방도 승격을 적극 환영하며, 이는 해당 지역 주민들과 논산시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물이다“라고 밝혔다. 작년 8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시의회를 방문했을 당시 간담회(사진)에서 서원 의장이 직접 도지사에게 ‘시도 20호 지방도 승격’을 건의한 사항으로, 해당 노선 선형이 불량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불편을 겪은 지역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던 사안이다. 당시 김태흠 도지사는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답변했다. 서원 의장은 “연산면 연산리에서 벌곡면 조동리에 이르는 ‘시도 20호’의 지방도 승격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해소됐다. 이를 계기로 충남 남부권 균형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문화·관광수용력 확대를 통한 지역 생산규모 제고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논산시의회는 지방도 승격에 따른 제반 시설 설치 등 후속 조치가 잘 진행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며, 황룡재 터널화 사업 수행을 충남도에 끊임없이 요구하여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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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함께 잘 사는 충남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뤄내야”- 백 시장, 31일 서천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참석해 공조 요청 -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뤄내 충남 남부권 혁신ㆍ발전의 ‘新 동력’ 마련 목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31일 서천군청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충남 남부권이 원팀으로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합심해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해야 함을 피력했다.(사진) 백 시장은 “남부권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 유출, 고령화를 겪으며 지역의 활력이 전반적으로 저조해진 현실”이라며 “산업기반과 재정 여건을 튼튼히 다지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남부권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혁신안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준비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관련 정책이 남부권 소생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함께 잘 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모두가 공조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김태흠 도지사는 “특구와 관련된 세부적 점검사항을 짚어가며 충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8월 1일부터 김태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편성, 특구 지정 움직임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추진단은 기본계획 수립, 투자유인책 발굴, 대외 홍보, 기업 유치 활동 등의 선두에서 특구 지정에 관한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백 시장 역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역점 과제로 인식하고 중앙정부 및 軍ㆍ기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충남도 내 지자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지방정부 회의에서는 ‘참전명예수당 시군별 격차 해소’ 주제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에 더해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 △공공기관 탈(脫)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 △민선8기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 선포 등에 관한 협약도 이뤄졌다. 아울러 각 시장ㆍ군수들은 각 지역의 현안 해결 방안과 충남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을 논의하며 이웃 지자체 간 유대ㆍ협심하기 위한 구체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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