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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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저산팔읍상무좌사 홍산보부상 공문제 성료... 재경군민회와 홍산면민회도 고향 전통축제 함께 동참, 고향알리기 홍보충남 부여군 홍산면은 지난 27일 홍산동헌과 홍산 오일장 일원에서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산보부상보존회가 주관하고 부여군과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보부상 길을 가다’ 2024 홍산보부상 공문제(사진)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공문제례 헌관에는 초헌관 백유현 노인회장, 아헌관 박남규 자치회장, 종헌관 최병국 보존회장이 맡아 저산팔읍상무좌사인 홍산보부상 공문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례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어 특별출연한 예덕 상무사, 원홍주 육군상무사, 임천면보부상보존회(저산팔읍상무우사) 등에서도 시가지 공연과 더불어, 난전공연과 벌목공연 등을 다채롭게 연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체험으로 전통모시홍보관, 모시 물들이기, 곤장 형틀, 보부상 복식, 전통 다도, 전통막걸리와 두부체험, 지역화가 작품전시회, 보부상기념품 판매, 전통국악 퓨전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쳤다. 공문제 행사의 특별이벤트는 임소영접 신차영감 행차놀이다. 저산팔읍(당시 8개현, 홍산.임천.부여.한산.비인.서천.남포.정산) 상무사의 대표자인 현직 반수를 영접하는 임소영접행사와 신인 반수를 귀임시키는 신차영감행차는 홍산시가지 중심거리에서 펼쳐지는 최고 볼거리였다. 이날 김지태 홍산면장은 “보부상은 조선시대 조정으로부터 정통성을 인정받은 관영 행상인으로서 홍산지역에서 그 명맥을 계속 지켜오고 있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다. 최병국 홍산보부상보존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타지역 보부상단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홍산보부상의 정통성을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재경부여군민회(회장 소종섭)는 지난 27일 부여군 홍산동헌 및 홍산면 일원에서 고향알기 답사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 귀빈과 군민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제624회 홍산보부상 공문제 관람과 이어진 홍산면 주요명소 탐방을 통하여 고향에 대하여 보다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항상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부여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재경부여군민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충남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홍산보부상 공문제를 관람하시며 조상님들의 정신과 문화를 알아가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소종섭 재경부여군민회 회장은 “고향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통문화축제의 장에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회원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경부여군민회는 작년 부여읍과 외산면에서도 고향알기 답사 행사를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애향심을 고양하고 고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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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충남 부여군의회는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사진)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제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엔 서정호 의원을 부위원장엔 김기일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2024년도 주요사업장 시찰 계획의 건을 심의․가결하였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주요 내용으로 감사기간은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9일간으로 정하고, 감사대상기관으로 본청(19개 부서), 직속기관(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상하수도사업소, 사적관리소), 16개 읍․면, 시설관리공단,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재)백제역사연구원,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감사대상사무는 △군 자치사무와 국․도 위임사무, 위탁사무 전반 △ 주요시책, 사업추진, 예산집행, 기타 현안사항 등이다. 서정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부여군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회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며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 시정요구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불필요한 자료요구로 공무원의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소한으로 요구하여 행감의 효율성을 높이겠으며, 부여군 발전의 두 축인 군과 의회가 건설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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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수박연구회,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 수상 쾌거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경남 함안군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에서 부여군수박연구회가 수상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사진)와 연계하여 열렸으며, 전국 시군별 수박재배 농가로 시군 수박생산자연합회 추천을 받은 농가가 참여했다. 품평회 시상 분야는 명품수박과 왕수박 2분야로 4개 시도 6개 시군 37개 농가가 참여하여 최종 11점을 선발하였다. 그중 부여군수박연구회에서는 명품수박 분야에서 금상 1점과 동상 1점을 수상했는데, 금상은 장암면 조성술 회원, 동상은 부여읍 김원회 회원이 차지하였다. 한편, 부여에서 재배 생산된 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에서 재배되고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다른 지역에서 재배된 수박과는 맛과 품질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부여 굿뜨래수박을 꾸준히 찾고 있다. 또한 이번 첫 수박 출하를 시작으로 4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즌을 맞이하여 유통 및 소비시장에서도 부여 굿뜨래수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대 수박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 굿뜨래수박이 명품수박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앞으로도 부여군이 고품질 수박 주산지로서 더욱더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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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 장소미 의원, 윤선예 의원 5분발언 - 부여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2건 안건 심사 - 행정사무감사 특윤선별위원회 구성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29일 제281회 임시회(사진)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윤선예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장소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박순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영춘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충남국안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5분발언과 의원선서가 있었다. 장소미(사진) 의원은 「‘국가 유산 보존직불제’ 정책제안」에 대하여 5분 발언에 나섰다. 윤선예(사진) 의원은 「부여군 직영 어린이집 설립 필요성」이란 주제로 5분발언을 하였다. 또한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된 노승호 의원과 조덕연 의원에 의원선서가 있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노승호 의원과 조덕연 의원에 대한 총무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을 상정하여 가결됐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하여 가결됐다. 장성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계획했던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농촌에서는 영농준비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며 또한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님들 각자 역량을 강화하여 군정업무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질의 및 대안까지 제시하여 내실있는 회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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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 지원 확대 시행충남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등 지원사업(포스터)을 내달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부양비 증가로 방치되는 구강 기능의 회복과 치과 치료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치아 기능 회복으로 전신 건강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비급여 임플란트 및 부분틀니 지대치 보철 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국민건강보험으로 지원되는 임플란트 2개 시술 후 추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경우 개당 100만원 한도, 최대 2개까지, 부분틀니 제작 시 지대치가 필요한 경우 개당 35만원 한도, 최대 4개까지 지원한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대상자는 보건소 치과(운영 시간 9~12시)에서 1차 검사 후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관내 16개 치과 의원 중 선택하여 시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보건소 또는 거주지 관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 보건소 지역보건팀(치과 ☎041-830-8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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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규암면, 체납 없는 마을만들기 결의대회충남 부여군 규암면은 지난 25일 규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각 마을 이장 및 규암면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각 마을별 체납 세금 없는 마을만들기를 다짐했다. 윤상철 규암면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께 “체납 독려에 협조해 주시고 체납자들에 대한 생활실태 파악을 통하여 혹시나 어려운 위기가정이 발견될 시 알려주시면 결손처분과 함께 긴급지원 등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방안도 모색할 것”이라며 체납징수와 함께 사회적 위기 및 취약가구 발굴 등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규암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종의)는 이번 결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세금 납부는 국민의 4대 의무’라는 사실을 홍보하고 규암면의 체납 세금 징수활동에 적극 협조와 지지를 약속했다. 한편, 규암면은 4~6월을 체납액 집중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자체징수팀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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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5월 4일 부여국민체육센터충남 부여군은 오는 5월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포스터)를 개최한다.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비아이들(구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이 주관하는 행사로, 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꿈과 끼 페스티벌 ▲주먹밥·모종 나눔 ▲팽이 만들기 ▲톡톡블럭 ▲에코백 꾸미기 ▲예쁜 팔찌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가야금·거문고와 같은 국악기 체험 ▲장애체험 ▲분리배출 비석치기 ▲마음 충전소 ▲전통단청문양 팽이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부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부스, 행복한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부여교육 부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신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는 매년 구드래조각공원에서 개최됐으나 올해 행사는 규암면에 위치한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으로 잘못 찾아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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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 -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충남 부여경찰서(서장 최철균)는 24일 부여경찰서 경찰서장실에서 부여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교통보조근무와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지역 행사 교통관리 등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모범운전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모범운전자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철균 부여경찰서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린이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는 모범운전자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부여군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도 더욱 협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앞서 부여경찰서(서장 최철균)는 지난 21일 오전 8시 규암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규암초등학교에 등교하는 어린이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최철균 부여경찰서장을 비롯한 충청남도교통연수원장, 충청남도경찰청 교통과, 모범운전자회,규암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단체와함께했다. 부여경찰서는 이날 캠페인뿐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음주운전과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시행 중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아이들의교통안전에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어린이보호구역을 이동하는 운전자들에게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부여경찰서(서장 최철균)는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안전을 줄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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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읍 시가지 중심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시행... 5월 부터충남 부여군에서는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이미지)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 현재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일부 음식점에서만 음식물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있으며, 그 외의 경우는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고 있어 악취 등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에 부여읍 시가지 중심지인 가탑리·구교리·구아리·군수리·관북리·동남리·석목리·쌍북리(3리 제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납부칩을 꽂아 배출하는 분리배출 방식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는 최초 1회 무상공급 하며, 4월 하순까지 보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전용수거용기 용량에 맞는 납부칩은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배출 시에는 납부칩을 부착하여야만 수거 가능하다. 또한, 수거방식은 문전수거 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1톤 차량 진입 불가 지역은 기존 수거 방식인 거점수거 방식과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시행 초기 다소 불편하고 혼란스러운 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시행지역 주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자원회수시설이 본격 운영되고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어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며 “향후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되면 시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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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풍년기원제 및 제6회 부여송국리 청동기축제 성료충남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6회 풍년기원제 및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사진)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동기 시대를 재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16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첫째 날은 풍년기원제 제례 행사와 합수식을 통해 마을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고, 선사시대 성화 봉송,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동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4개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물동이 나르기, 창 던지기, 노래자랑의 시간을 가지는 특별한 단합대회도 진행되었다. 송국리유적 사진전시관, 민경희 화가의 풀마을 갤러리, 서각 갤러리 외에도 송국리형토기 만들기와 탄화미, 7곡 체험, 짚풀공예, 새끼꼬기, 고사리 꺾기 체험, 미니화로 구이 등의 낯선 청동기 문화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둘째 날은 송국리유적 일원 둘레길 걷기, 북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으며 청동기 축제의 이색 체험 프로그램인 고사리 꺾기 체험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두레풍장과 난타공연, 색소폰연주,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창노 부여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 송국리유적의 의의를 되새겨 더욱 세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대진 초촌면장은 “이틀 동안 많은 분들이 우리 초촌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주민들 스스로가 고뇌하고, 준비하고, 참여하고, 즐겼기 때문에 이번 축제가 더욱 뜻 깊었다. 몇 달 동안 축제 준비를 위해 최전선에서 뛰어주신 추진위원회 및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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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용 부여군의회 의장, 월남전참전자회 부여군지회 정기총회 참석 "고귀한 희생 제대로 보상, 노력할 것"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22일 부여군 보훈회관에서 열린 월남전참전자회부여군지회 정기총회에 참석(사진)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장성용 의장을 비롯한 박순화 부의장, 조재범 총무위원장, 김영춘 산업건설위원장, 서정호 윤리특별위원장, 민병희 의원, 노승호 의원, 조덕연 의원, 김기일 의원, 장소미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참전자회 표창패 수여, 임명장 수여, 지회장 인사, 축사,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은 전우회 발전 및 헌신적인 봉사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운성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장성용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역사의 현장 속에서 고귀한 희생을 펼치신 참전용사들의 애국심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나라라는 지금의 국제 위상을 가질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여군의회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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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봄의 정취 가득한 '2024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개최충남 부여군은 오는 27일에서 28일까지 세도면 금강 황산대교 일원 유채꽃단지에서 2024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이하 방울토마토 축제)(사진)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방울토마토 축제는 세도면의 특산물인 방울토마토를 홍보하고 동시에 세도면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유채꽃을 통해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한 부여군의 대표 봄 축제이다.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세도면 전통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세도면 주민자치 공연(라인댄스, 기타)과 방울토마토 이벤트가 진행되고, 저녁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쇼가 이어진다. 28일에는 세도면민 화합한마당, 부여군 각 주민자치회의 난타대전 등의 공연과 함께 불꽃쇼로 피날레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주민들과 멀리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주무대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푸드트럭 및 체험·판매 부스 등을 준비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대표 지역음식인 우여회를 비롯하여 세도면 여성단체 등에서 준비한 김치전, 국밥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체험·판매 부스에서는 각종 기념품 및 어린이들을 위한 간단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택준 축제추진위원장은 “부여군 대표 봄 축제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광객이 봄의 낭만을 즐김과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인 방울토마토를 맛보기 위해 부여 세도면을 많이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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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홍산보부상 공문제 개최2024 홍산보부상 공문제(사진)가 오는 26, 27일까지 양일간 충남 부여군 홍산관아와 홍산시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부여군과 충청남도가 지원하고 홍산보부상보존회가 주관하는 2024 홍산보부상 공문제는 26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27일에는 △공문제례 △임소영접 △신차영감행차 △보부상놀이 △공연·난전·체험·전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시대 후기 보부상들이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모셔놓고 올리던 제례로 접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잔치와 여흥까지 아우르는 축제이다. 특히, 저산팔읍상무좌사 공문제는 저산팔읍(홍산·임천·부여·한산·서천·비인·남포·정산)구역의 거점본부인 홍산에서 개최되었던 중요한 무형 문화유산으로 조선 후기부터 전승되어 오고 있는 상업문화 제례이다. 최병국 홍산보부상보존회장은“보부상 공문제는 보부상의 조직문화와 시장 민속이 어우러진 고유한 의례이자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홍산보부상 공문제 본행사가 열리는 27일에는 재경부여군민회(회장 소종섭) 회원 80여 명이 고향 알기 답사프로그램 일정으로 홍산면을 방문하여 지역 유적답사와 보부상 공문제 관람 등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로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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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참석...'김영춘 - 민병희 의원' 감사패충남 부여군의회는 지난 18일 부여군 국민체육센터 및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소방기술경연 대회(사진) 개최 행사에 참석했다.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는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박순화 부의장을 비롯한 조재범 총무위원장, 김영춘 산업건설위원장, 서정호 윤리특별위원장, 민병희 의원, 노승호 의원, 조덕연 의원, 김기일 의원, 장소미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으며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대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을 대신하여 박순화 부의장은 재난현장 출동 및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규암면남성의용소방대 김영관 구조반장을 포함한 총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부여군의회 김영춘 산업건설위원장과 민병희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지원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여군 의용소방대연합회로부터 감사패(사진)를 받았다. 기념행사 이후 진행된 2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3종목(4인조법, 구조기술,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에서 기술 경연이 치러졌으며, 3부 화합한마당을 끝으로 폐회식을 가졌다. 박순화 부의장은 축사에서“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화재 현장과 안전사고 예방 외에도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부여군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이 몰려온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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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수상충남 부여군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사진)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저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선정하여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글로벌 성장가능성,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 분석과 평가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은 총 9개 부문으로 부여군은 ▲역사문화도시 기초 인프라 구축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 ▲세계유산의 가치 확산 및 도시브랜드 제고 ▲문화유산에서의 지역축제 성공 개최 등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도시문화재 활용’ 부문의 수상을 이뤄냈다. 군은 지난 13, 14일 성황리에 개최한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비롯하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뛰어난 문화유산 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작년에는 문화재청 지정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부여의 도시브랜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도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잠재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끌어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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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수상충남 부여군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사진)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저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선정하여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글로벌 성장가능성,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 분석과 평가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은 총 9개 부문으로 부여군은 ▲역사문화도시 기초 인프라 구축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 ▲세계유산의 가치 확산 및 도시브랜드 제고 ▲문화유산에서의 지역축제 성공 개최 등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도시문화재 활용’ 부문의 수상을 이뤄냈다. 군은 지난 13, 14일 성황리에 개최한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비롯하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뛰어난 문화유산 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작년에는 문화재청 지정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부여의 도시브랜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도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잠재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끌어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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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충남 부여경찰서(서장 최철균)는 18일 오전 8시 부여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장 안전해야 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철균 부여경찰서장을 비롯한 부여교육청, 부여군청 안전총괄과, 자율방범연합대, 모범운전자회, 부여초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등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단체와 함께했다. 부여경찰서는 이날 캠페인뿐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과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시행 중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어린이보호구역을 이동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최철균 부여경찰서장은 “학부모에게는 안심을, 어린이에게는 안전을 줄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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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중국 낙양시 제41회 낙양 모란축제 방문충남 부여군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하남성 서의현 낙양시장의 초청을 받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박정현 부여군수를 중심으로 한 대표단이 5년만에 중국을 방문(사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여군과 낙양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백제문화제와 모란축제라는 양 대표 도시축제에 꾸준히 참석하며 교류를 돈독히 해왔다.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축제 중 하나인 제41회 낙양 모란축제에 공식적으로 부여군 일행을 초대한 것으로, 박정현 군수가 직접 낙양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이다. 대표단에는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과 윤선예 의원이 포함되어 낙양시 인민대표대회와의 교류에도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서의현 낙양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인류 문화는 한 나라, 한 사람의 문화가 아니다. 문화는 수천년의 역사 속에서 스스로 변화하거나 지역간의 교류로 섞여왔다. 사람의 발길과 생각을 따라 흡수된 문화는 더욱 풍성해지거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조의 씨앗이 되기도 했다”라며 “문화의 연결은 문화의 세계화로 가는 항로이기에 올해 백제문화제에 서의현 낙양시장 및 이보국 낙양시 인민대표대회 주임을 초대할테니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기간 동안 낙양시 뿐만 아니라 우호도시인 연태시도 방문하여 양 도시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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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낙양시인민대표대회(낙양시의회) 교류방문충남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과 윤선예 의회운영위원장이 부여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하남성 낙양시 쉬이셴(徐衣显)시장의 초청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기간 장성용 의장 등 방문단은 낙양시인민대표대회(낙양시의회)(사진)를 방문하여 리바오궈(李保国) 주임과 차오리(赵莉) 부주임과의 만남을 가져 백제문화제 초청과 교류활성화에 따른 상생발전에 대한 협의를 하였다. 낙양시 제41회 모란문화체 초청에 따른 이번 방문은 ▲중국 자매도시와의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활성화,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미래지향적 상생을 위한 관계로의 발전,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기반으로 공동협력사업 발굴, 투자유치 등 다양한 교류협력 모색, ▲제70회 백제문화제 초청 협의 및 홍보를 위하여 진행됐다. 장성용 의장은 “부여군과 낙양시는 공통점이 많다. 중국 낙양시는 중국 13개 왕조가 도읍을 삼았던 유구한 역사를 가졌으며, 백제문화제와 모란축제 같은 역사깊은 대형축제가 펼쳐지는 문화도시이다” 며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이어진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기반으로 두 입법기관의 우호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 증진에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이번 방문기간동안 낙양시뿐만 아니라 연태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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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역대급 인파 몰린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 성료충남 부여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사진)이 설레는 봄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초대박을 터트렸다고 16일 밝혔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즐기기 위해 지역 주민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수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봄밤을 즐겼다. 역대급으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던 이번 행사는 낮아진 담장과 단정하게 정리된 정림사지의 고즈넉한 매력에 조화로운 행사장 배치,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풍성한 체험·공연 프로그램 등이 더해져 운치 있고 낭만 가득한 봄밤의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구간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림사지 주변으로 조성된 영롱한 등불을 따라 8야(夜) 테마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중 ‘백제외리문양전 퍼즐투어’,‘해설사와 함께하는 사비백제 스토리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실감 나는 문화유산 설명과 현장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백제시대로 떠나보는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백제복식 착용 후 직접 제작한 소원등을 들고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돌아보는 ‘정림사지 오층석탑 소원 탑돌이’와 세도 가회리 장군제의 의미를 담아 액운을 종이에 적은 후 물에 넣으면 녹아 없어지도록 기획한 ‘가회리 장군제 액운날리기’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행복 기원 프로그램으로 매우 의미가 깊었다. 그중 어린이 아나바다 보부상 장터는 미니 패랭이모자를 쓰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아나바다를 실천하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 외에도 기후 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이나 플라스틱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들도 진행되었다. 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매년 성장하여 이제 관람객들이 찾아올 정도로 이름난 문화유산 활용 행사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많은 지자체에서 견학을 올 정도로 그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문화재활용 기획사 양성과정을 통해 육성된 지역민들과 문화유산 활용 단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 업체 및 상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더욱 의미 있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일 일정으로 행사장을 찾았으나 하루 더 머물기로 했다는 한 관광객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깨끗하게 잘 관리된 행사장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많은 인파 속에서도 질서 있고 짜임새 있게 운영된 점은 많은 행사장을 가봤지만 부여가 단연 최고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찾아주시고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10주년을 맞는데 더욱 정성껏 준비하여 많은 분들이 문화유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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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룡 벚꽃길,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역 명소로... '함께 가꿔요'"가벼운 복장, 손에 든 쓰레기봉투, 꽃씨, 괭이, 지역의 명소를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가꾼다." 벚꽃이 만연한 지난 12일 부여군 구룡면 각 기관 단체 100여 명 회원들이 아침부터 구룡 벚꽃길에 모여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운동) 캠페인(사진)을 시작한 이유다. 2022년 12월 구룡면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출범한 구룡 벚꽃길 명소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지희천)는 왕복 4㎞의 벚꽃길을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간 추진위원회는 환경정화, 제초작업, 잔가지 제거, 코스모스 파종, 벚나무 보식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내 고장의 자랑거리를 만들고 가꾸어 왔다. 구룡 벚꽃길은 주정리∼용당리 약 2km 구간으로 매년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길이 펼쳐지는 곳이다. 구룡면민들은 이곳을 쉼터로 운동 코스로 나들이 장소로 향유해 왔다. 이제 주민들은 이곳을 부여군의 자랑거리로 만들어 볼 생각이다. 그 첫 삽인 휴게 데크 5곳이 올 3월 준공되었으며 짧은 시간에 주민, 관광객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추진위원회는 환경정화 활동, 코스모스, 금계국 식재의 자원봉사에도 앞장서고 나아가 벚꽃길 전 구간을 도보로 감상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주민들은 쉽게 되지는 않겠지만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 여긴다. 올해가 안되면 내년 내년이 안되면 내후년 언제든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 믿는다.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민·관 협치의 본보기인 구룡 벚꽃길 명소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내어 해결하는 생활 실험실이 꽃 피고 이제 그 열매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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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민주도형 ‘보부상 임천장’ 개장... 임천 만세장터로 놀러오세요충남 부여군 임천보부상보존회(회장 김용관)는 지난 6일 열린 관광형 시장인 ‘보부상 임천장’(이하 임천장)이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장(사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시 임천장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놀이팀의 공연과 보부상 복장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되었다. 특히 점심에는 무료로 국수와 막걸리를 제공하여 임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마음 놓고 쉬다 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김용관 임천보부상보존회장은 “열린 장터의 컨셉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해 한바탕 즐기고 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라고 말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 부스를 운행하여 많은 사람이 임천장을 오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천장은 부여의 대표 관광지인 성흥산 사랑나무와 문화자원인 만세장터를 연계한 주민 주도형 시장으로 11월 23일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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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향연” 부여군 충남국악단, 토요상설 공연 보러 오세요충남 부여군충남국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반의지희(斑依之戱)로 보는 가무악’이라는 주제로 토요상설 국악 공연(사진자료)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비 백제를 대표하는 전통국악 공연인 부여군충남국악단 상설 공연은 기악, 민요, 풍물, 무용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오는 13일에 열리는 공연은 가야금병창, 규장농월장구춤, 창극, 남도민요, 사물놀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해당 공연은 10월까지(8월 제외) 매주 토요일 2시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열리며,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기획실(041-832-5765)로 전화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2,000원으로 신분증을 지참한 충남도민은 누구나 5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다. 부여군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전통국악 공연과 더불어 당일 부여군 국악의 전당 앞마당에서 대금, 장구, 징, 북 등 다양한 국악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정겨운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으니 많은 관람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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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달 부여군 임천면장 등 일행, 자매도시 日 와쿠야정 방문 '교류'충남 부여군 임천면은 자매도시인 일본 와쿠야 정장의 초청에 따라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강영달 임천면장을 비롯하여 박근옥 번영회장, 강덕신 번영회 사무국장 일행이 방문(사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천면과 와쿠야정 간 교류가 지난해 와쿠야 정장 일행이 백제문화제 기간 방한하여 교류를 재개하는 데 합의한 데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임천면 방문단은 와쿠야 의료센터와 농업회사를 비롯하여, 동일본 대지진 유적지(센다이 아라하마 초등학교) 등 주요 정책 현장 3곳을 방문하였다. 엔도도쿠오 와쿠야 정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임천면 방문단을 반갑게 환영했다. 강영달 임천면장은 “1991년 민간단체 간 첫 교류를 시작으로 34년을 맞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로 나아갔으면 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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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적극행정으로 4년 만에 민원 해결충남 부여군이 적극행정으로 은산면 내지리 민원이 4년 만에 해결됐다고 밝혔다.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건설과 관련하여 2021년도부터 시작된 은산면 내지리 지역주민들과 L 건설사와의 갈등은 부여군이 실리적인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합의점을 찾게 됐다.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는 서천·공주 고속도로 교차점이지만 당초 연결 램프 시설이 반영이 안 돼 서천·공주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없었다. 이에 내지리 주민들과 부여군은 부여JC 구간에 램프 시설 반영을 요구했고, 설계에 반영이 됐다.(지도 노선도) 하지만 새롭게 생기는 램프 시설로 인해 부득이 마을 도로 이설이 필요하게 됐지만, 추가 주민설명회 없이 착공하여 2021년부터 L 건설사와 주민 간에 갈등이 시작됐다. L 건설사는 올해 말까지 준공기한이라 공기 부족으로 마을 주민과 협의도 없이 통로 박스(2련 암거) 2개소를 설치하는 등 공사를 강행하였다. 이에 은산면 내지리·합수리·경둔리·각대리 등의 주민들은 수십 년간 이용해오던 마을 진입로인데, 이설에 따른 주민설명회나 동의 없이 통로 박스 2개소(4.5m*5.0m)를 설치했다며, 철거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기 시작했다. 5개 마을 약 500여 명의 주민은 설치된 통로 박스를 철거하고 통행하기 쉬운 교량용 박스를 놓아달라며 건설사와의 대립각을 세웠다. 하지만 L 건설사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선형 등 구조적인 문제와 공기, 예산 등의 이유로 집단 민원을 거절했다. L 건설사는 대안으로 완충지대 설치(7.5m→12.5m)와 통로박스 단면확대(4.5m→5.0m), 인도용 통로 박스 설치(2.5m*2.5m), 미끄럼 방지 포장 설치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통로 박스 내 조명설치를 통한 야간 도로 안전성 확보, 충격 완충 장치 등을 제안했지만 마을 주민들은 거절했다. 민원이 장기화되자 부여군이 중재에 나서 마침내 지난 3일 내지리 마을회관에서 “대체도로 개설”로 극적으로 타결되어, 4년여 가까이 끌었던 민원을 해소하게 되었다. 따라서. 향후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가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게 됐으며 마을 주민들도 안전한 진입도로를 얻게 됐다. 박정현 군수는 “대체도로 개설은 마을까지 1.5km로 군비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대체도로 개설을 위해 올해 안에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안길을 농어촌도로로 승격시키고, 내년에 설계하여 대체도로를 안전한 도로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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