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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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품질 과실 생산의 첫걸음 ‘꽃가루은행’ 운영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과수농가의 개화기 안정적 결실과 품질 좋은 과실 생산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꽃가루은행’을 농업기술센터(사진)를 통해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인공수분을 위해 전년도에 우수한 꽃가루를 과수보관실 저온저장고에 보관해뒀다가 봄철에 과수농가에 공급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도 활력이 높은 꽃가루를 공급해 품질 좋은 열매를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해 왔다. 농업인들이 과실 수분용 꽃을 따오면 채취기, 정선기, 개약기 등 전용 장비를 이용해 양질의 꽃가루를 채취해 다음 해 사용할 수 있는 저장보급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개화기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으로 농가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과, 배 등 과실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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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앞으로는 부여군 청년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필요한 청년정책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청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부여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오는 6월 가동할 방침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기 원하는 청년사업체에 대한 접수도 받고 있는 중이다. 중앙부처와 부여군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7월 이전 및 확대 조성될 부여청년센터와 짝을 이뤄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들어설 부여청년센터는 청년들의 활동거점과 창업공간이자 청년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간에선 청년 심리상담 지원사업, 청년 취업․창업 컨설팅 지원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청년들 수요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설돼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시설 대관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기 기업을 홍보하기 원하는 부여 청년들은 부여군 홈페이지나 군 전략사업과 전략사업팀(041-830-2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동안 우리 지역 청년들이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온라인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찾아 혜택을 받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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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새일센터, ‘가정관리수납전문가 창업과정’ 개강부여군 가족행복센터 내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이하 센터) 2022년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가정관리수납전문가 창업과정’을 지난 11일 개강(사진)했다. 이 과정은 대면교육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훈련생 13명을 대상으로 총 188시간에 걸쳐 전개된다. 센터는 개강을 맞아 (재)충남여성정책개발원 안수영 책임연구원을 초빙해 ‘충남 중장년 여성 일자리 실태 및 충남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신중년 여성의 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지원 사업으로 연계하고, 취미나 교양과정에 그쳤던 정리수납과 가정관리과정을 전문 직업군으로 발전시키고자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들이 보다 경쟁력있는 취·창업 역량을 갖춰 실무 전문가로서 더 많은 취·창업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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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회단체·요양시설 74개소에 방역물품 지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과 12일 관내 사회단체와 요양시설 74개소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기와 살균제 150세트 등 방역물품(사진)을 지원했다. 사회단체, 요양시설 등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던 고위험시설만이 아니라 다수가 왕래하는 사무실을 운영 중인 일부 사회단체와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도 추가로 포함됐다. 박정현 군수는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며 무엇보다 자율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생활방역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며 “시설 방역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철저히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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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역사 서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봄 기운 완연백제 고도(古都) 부여가 봄의 생명력으로 가득 찬 4월을 보내고 있다. 아름다움이 흔전만전한 봄은 혈관 속 시내처럼 흘러 꽃망울(사진)들이 다채로운 빛깔로 산 곳곳을 물들인다. 푸르른 하늘 아래 너른 들판은 겨우내 한해를 준비하며 웅크리고 있던 여린 새싹들이 사방에서 몸을 일으켜 초록빛을 뽐내고 있다. 부여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 등재 도시들 가운데 가장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나성 총 4개 유적이 자리해 발길 닿는 곳마다 사비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부여 시가지 북쪽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은 왕궁과 배후산성으로서 고대 왕성의 기본구조를 보여주는 유적이다. 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백마강을 굽어보는 위치에 부소산(표고 106m)이 솟아 있는데, 산의 능선과 계곡을 가로지르며 부소산성이 위치하고, 그 남쪽 기슭에 관북리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부소산성은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빙 둘러싼 테뫼식 산성인 백제시대 토성과 그 주위를 감싸며 쌓은 통일신라시대의 포곡식 산성, 그리고 군창지 주변을 둘러싼 조선시대 테뫼식 산성이 혼합된 산성이다. 1980년대 서복사지 조사를 시작으로 군창지, 수혈건물지, 동․서․남․북문지, 성벽 관련 시설 등 백제 유적이 밝혀졌다. 근래 건축됐지만 백제 정신을 충실히 담은 삼충사․궁녀사와 영일루, 반월루, 사자루, 백화정 등 다양한 누각들도 있다. 관북리유적은 사비왕궁터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백제의 방형 연지, 도로, 건물, 공방, 창고, 우물, 도수관 등 유구들이 확인됐다. 사비왕궁으로 확정지을 수 있는 명확한 시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 확인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 왕궁으로서 가치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또 관북리유적에는 조선시대 부여현 객사와 동헌이 남아 있어 백제시대와 조선시대의 통치시설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1500년 전 사비백제는 역사의 물결을 지나오면서 오롯이 제자리를 지켜오기도 했지만, 역사와 함께 묻히거나 잊히기도 했다. 백제의 중흥을 꿈꾸며 사비로 천도한 성왕이 설계한 계획도시인 부여는 긴 역사 속 찰나의 봄이었지만, 백제문화의 위대함은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가는 바탕이 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비왕궁과 부소산성은 지금 눈 가고 마음 가고 발길 닿는 곳마다 봄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봄꽃나무 그늘에 잠시 앉아 1500년 전 사비백제를 아름다운 봄을 그려본다면 천금 같은 봄의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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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여군 모범공무원 선발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 모범공무원 6명을 선발(사진)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선발된 주인공들은 △재무회계실 김용의 주무관 △시민봉사과 안수환 주무관 △산림녹지과 정복기 주무관 △보건소 보건위생과 김미경 주무관 △규암면 홍승문 농산업지원팀장 △석성면 윤수정 주무관이다. 각자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헌신적인 태도로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여군을 위해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모범적인 공무원을 선발해 사기 진작과 공직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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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전격 취소 결정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2022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임원회의 개최를 통해 올해 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정부의 봄꽃축제 자제 권고 방침과 오미크론 확산으로부터 군민과 관광객들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추진위원회는 2023년 축제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종관 세도면장은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돼 아쉽지만, 내년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부여 대표축제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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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공무원 폭행 가해자 엄벌 촉구’ 탄원서 전달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지부장 정하승)는 복지담당공무원 폭행사건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사진)를 부여군 공직자 650여 명의 동의를 받아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 11일 제출했다. 지난 2월 11일 오전 9시 40분경 규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 남녀 2명 A와 B씨는 분묘 개장신고 처리 과정에 불만을 표출하며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인 주민복지팀장 C(여, 55세)씨에게 갖은 욕설과 함께 폭력을 휘둘러 재판을 앞두고 있다. 당시 민원인 A(남, 40세)씨는 담당공무원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노조는 엄벌탄원서를 통해 “공무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뿐만 아니라 지금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대다수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라며 “언어폭력의 수준을 넘어 폭행까지 발생한 것은 직위를 떠나 직원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되었기에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일벌백계(一罰百戒)로 강력하게 엄벌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전했다. 정하승 지부장은 “공무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은 행정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엄연한 현실로, 폭언‧폭력은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으며, 더 이상 용인되어서도 안 된다”며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는 악성 민원인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12월 「부여군 민원담당공무원 등의 보호에 관한 지원 조례」 제정·시행에 들어갔다. 이 조례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성희롱·모욕 등 각종 폭력으로 인한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 등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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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용 저수지 안전점검으로 물 걱정 해소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업용 저수지 9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사진)을 추진했다. 봄철 농민들의 물 걱정을 해소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 3명과 각 읍면 저수지 담당자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저수지 누수여부와 댐마루, 방수로 파손 여부 등 항목이 점검 대상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했으며, 결함이 의심되는 저수지는 경중에 따라 정밀진단을 거쳐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점검에 대한 조치로 제방누수 및 여수로 파손 등 문제점을 파악해 올해 도비 10억원을 보조받아 세동소류지에 대한 보수보강사업을 발주하고, 6천만원을 투입해 수량·청용소류지 2개소에 대해 정밀안전점검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분기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향후에도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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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380억 들여 체육 인프라 조성 박차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사업비 약 380억원을 투입해 반다비 체육센터와 카누종합훈련센터(사진=조감도), 테니스장 돔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잇달아 조성하고 백마강 생활체육공원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이다. 수영장형 체육센터로 조성되며 2020년 9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기금 4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된다. 부여읍 가탑리 일원 부지 16,644㎡에 연면적 4,2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공사 발주에 들어가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88억 규모 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사업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매년 전국 최고 성적을 올리는 직장운동경기부 카누팀이 계절과 기후조건 등 제약으로 훈련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로잉탱크, 헬스장, 합숙시설 등이 들어서면 동절기와 악천후에도 훈련이 가능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종합운동장에 조성된 테니스장은 사계절 기후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돔구장으로 거듭난다. 연면적 2,388㎡ 규모로 연내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 예정이다. 2020년 확보한 국비 8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21억원이 투입돼 화장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도 새로 들어서게 된다. 주민 생활과 밀착된 다목적 체육관 건립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6개소(송간초·용강중·임천중·규암초·부여중·한국식품마이스터고) 조성을 완료했고 운동장 3개소 보수가 진행됐다. 올해는 총사업비 31억원을 들여 연면적 998.75㎡ 규모로 옥산면에, 2024년에는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200㎡의 규모로 석성면에 각각 건립할 예정이다. 공청회 개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백마강 생활체육공원 확충도 이뤄지고 있다. 생활체육 활동에 최적화된 이곳은 굿뜨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해 온 공간이다. 2019년 야구장 보강을 마쳤고 올해 국비 1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리뉴얼, 축구장 2면 보강, 풋살장 4면 및 유소년야구장 2면 신설 등에 나선다.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종합스포츠단지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체육 인프라를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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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면, 청렴 실천 다짐... 기관·단체 릴레이 캠페인 전개부여군 홍산면(면장 강관옥)는 지난 7일 청렴한 홍산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관·단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홍산면 이장단과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부정청구 금지, 제재부가금 부과 등 2020년 1월 1일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렴 다짐 릴레이는 공공재정환수법 3년차를 맞아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공직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동참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이번 이장단 협의회를 시작으로 홍산파출소, 119안전센터,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등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다짐 릴레이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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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2배 상향’ 주의 당부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가 오는 4월 14일부터 상향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일이 검사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검사기간 만료일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는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인상된다. 아울러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채 1년 이상 경과한 자동차에 대해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론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차량소유자는 의무적으로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하며, 교통안전공단 (출장)검사소나 민간 종합검사 지정정비업체에서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 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kot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기간 사전안내 문자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에 검사기간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수행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사항”이라며 “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기간을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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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룡·옥산 보건진료소 다목적실 증축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보건진료소에 다목적실을 마련해 주민에게 다양한 보건프로그램을 쾌적한 환경에서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옥산면 홍연보건진료소와 구룡면 용당보건진료소(사진)에 다목적실 증축을 완료했다. 사업비 2억4천7백만원이 들어간 홍연보건진료소 다목적실 증축은 건축면적 99㎡에 지상 1층 규모로 준공됐다. 용당보건진료소 다목적실 증축에는 사업비 1억2천1백만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63.41㎡에 지상 1층 규모로 공사가 마무리됐다. 증축된 다목적실에서는 난타교실, 체조교실, 공예교실 및 기공체조 등 보건진료소 특성화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건강위험군 및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 만성질환관리ㆍ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건강증진, 전염병 예방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건기관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건강권을 더욱 강화하고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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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지속가능발전도시 조성 앞장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2022년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류운하)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부여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 경제, 복지, 교육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해 마련한 민관협치기구다. 지난해 6월 군 실과소장으로 꾸려진 당연직 24명과 전문가, 군민 등 위촉직 77명이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역사문화도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정책제언과 자체사업을 펼치고 있다. 당초 지난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정기총회는 가파른 코로나19 확산세로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치러지게 돼 참여하는 회원들 마음가짐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협의회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대한 후속조치 및 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 또 최근 화두인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사업설명을 통해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제안 등 협조를 구하면서 지역문제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협의회 사업운영에 대한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진행해 보완할 점들을 논의하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를 통해서 본격적인 2022년 협의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류운하 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후손들이 부여군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야하며, 이를 위한 부여군 최고의 민관협의기구로서 여러분의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협의회의 첫 정기총회를 축하드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의회를 이끌어주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여군의 지원과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서 지속가능발전도시 부여군을 이루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7기 들어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설립, 부여군 지속가능협의회 출범, 농업회의소 설립, 민관환경정책협의회 출범 등 기존 관 주도 행정에서 벗어난 군민주도형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한 차원 높은 강력한 민관 협력기구로서 군민 역량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가능 목표와 실행과제 발굴,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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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백제 힐링 대축제’ 운영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재)백제고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진)‘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를 연다. 문화재청 공모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시행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에 깃든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공동체가 품고 있는 자원, 문화 및 예술 활동과 결합해 보려는 시도다. 나아가 공연, 문화 활동,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활용해 백제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삶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힐링과 향유로 프로그램 방향을 잡았다. 부여 관북리 유적(사적 제428호), 부여 부소산성(사적 제5호), 부여 왕릉원(사적 제14호), 부여 나성(사적 제58호), 부여 정림사지(사적 제301호)를 배경으로 7개월간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제 夜 마실 가자! ▲VIP Great 백제 ▲5로라 대축제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등이 마련돼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夜 마실 가자!’는 백제의 밤을 문화유산과 함께 즐기는 힐링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 저녁에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비도성 가상체험관과 부여객사에서 회당 선착순 50명 모집으로 전개된다. ‘VIP Great 백제’는 세계유산 일원에서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여유로움과 재충전의 시간을 향유하는 1박 2일 무료 프로그램이다. 나성 걷기, 문화재 토크 콘서트, 힐링 명상요가, 정림사지 작은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9월 17일~18일, 10월 15일~16일 각 회당 13팀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한다. ‘5로라 대탐험’은 ‘버스로! 강으로! 산으로! 백제로! 부여로!’를 주제로 문화유산답사, 수륙양용버스, 전통도자체험, 글램핑체험 등이 진행된다. 자신을 돌아보고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자는 취지다. 6월 11~12일, 7월 9~10일 각 회당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사비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4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부여 객사에서 현장에 방문하는 부여군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이불누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는 사비 백제 스토리텔링을 통해 개발된 관광상품을 무료로 체험하며 세계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축제 기간에 펼쳐질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세계유산 도시 부여에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적 의미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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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문화가 살아있는 부여를 정원으로!”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선예) 회원들이 지난 6일 백마강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적극 응원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들의 힘을 모으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회원들은 앞서 전 세계가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반개한 봄꽃들 가운데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국가정원이 조성될 부여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려는 부여군 15개 여성단체의 의지와 실천을 드러냈다.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윤선예 회장은 “인간이 자연을 망가뜨려 생물이 살아가는 자연을 파괴하여 코로나와 같은 새로운 질병이 생겨나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경각심을 갖고 아름다운 우리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켜가는 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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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구강질환 예방 위한 민관협약 체결부여군 보건소(소장 김갑수)는 구강질환 예방 및 발생률 감소를 위해 지역 내 15개 민간치과의원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와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나아가 부여군치과의사회의 및 구강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강보건사업을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특히 2대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불소도포’, 아동청소년 ‘치아 홈 메우기’와 성인 ‘스케일링’ 이용률을 높일 전망이다. 보건소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이 아닌 민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던 민관협력 구강건강증진사업은 12개 치과의원으로 시작해 올해 15개 치과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구강질환 예방처치율은 사업 전 7.6%에서 사업 후 12.2%로 4.6%가 향상됐다. 올해는 불소도포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구강질환예방처치의 점진적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민간치과 의료기관과 협력을 계기로 구강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도 충족시켜 구강건강증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구강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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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 ‘반수 김상기 추모제’ 거행부여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회장 진수범)는 지난 6일 한식을 맞아 홍산면 상천리에 있는 묘역에서 반수 김상기를 기리는 추모제(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제례에는 보부상 정신을 계승하고 계율을 지켜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하며 보부상보존회 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반수 김상기는 저산팔읍상무사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구전에 의하면 후손이 없던 그는 재산을 상무사에 헌납하고 보부상 활동에 기여하던 중 동사(凍死)했다고 전해진다.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는 후손을 두지 않은 고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식을 맞이해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김상기 묘의 상석 앞부분에는 ‘상무좌사관리반수김상기지묘(商務左社管理班首金商基之墓)’라고 새겨져있고, 그 옆에 ‘경자 4월 25일 홍산처소 일동 설립’이라고 음각돼 있다. 상무사 조직은 최고 고문격인 영위(領位)와 보부상의 우두머리인 반수(班首)와 접장(接長), 실무를 담당하던 장무원(掌務員) 등으로 이뤄져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로 미루어 묘지 주인공인 반수 김상기는 보부상의 우두머리였던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진수범 홍산보부상문화보존회장은 “이번 행사는 반수 김상기만이 아니라 무명 보부상의 넋도 함께 기린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부상(저산팔읍상무사) 고유의 민속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홍산현 관아와 시가지 일원에서 제8회 홍산 보부상공문제를 개최한다”면서 “보부상의 무형자산을 알리고 문화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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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폐양액 재활용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주력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중·소농가 폐양액 재활용 시범사업 평가회(사진)를 지난 6일 장암면 석동리 토마토 농장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추진된 이 사업은 중·소농가에 폐양액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집수탱크와 여과장치, 배관설비를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양액을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기술은 친환경 저탄소 농업기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국 최대 규모 시설원예 단지를 자랑하는 부여군은 수경재배 면적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그 면적이 73.6ha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중·소농가에서 비순환 방식으로 이뤄지는 수경재배는 폐양액이 외부로 배출될 수밖에 없어 환경오염 우려가 컸다. 여기에 최근 비료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군은 중·소농 수경재배에 적합한 폐양액 재활용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보급한 재활용 시스템은 미세필터를 통해 일부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를 여과한 후 재활용하는 방식이어서 유지 관리비용이 적게 들고 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으로 수경재배 폐양액 외부배출량을 줄이고 양액비료 비용이 36%나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관내 수경재배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진흥청과 기술협력으로 폐양액 재활용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 저탄소 농업기반을 확충해 굿뜨래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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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국가브랜드대상 11년 연속 수상 대기록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2022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사진) 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거머쥐며 대상을 받았다. 국가브랜드 11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굿뜨래는 이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NBA)은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국가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평가를 통해 문화·산업·도시·농식품 등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부여군은 ‘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이라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목표로 위생상태, 품질기준, 농약안전 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해 왔다. △영농경력 △자체 품질관리 △영농 입지조건 △유통 상태 △대외신용도 등 12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생산자·단체에만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영 및 마케팅 관련 전문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품질관리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작물 재배에서 상품 출하까지 품질규격, 포장재 상태, 품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굿뜨래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2,500억원을 달성하고 러시아, 일본, 대만 등에 1억 3천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국가브랜드대상 운영위원회는 대한민국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뉴욕페스티벌 명예의 전당(NY Festivals Hall of fame)’에 굿뜨래의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박정현 부여군수를 선정했다. 박정현 군수는 “국가브랜드대상 11년 연속 수상은 굿뜨래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굿뜨래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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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무원노동조합,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 진행부여군 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정하승)은 지난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군청 앞마당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를 진행(사진)했다. 부여군 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보건소 및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혈액원과 함께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청 직원과 주민 등 33명이 헌혈에 참여해 헌혈증 10매를 기증했다. 군 보건소는 헌혈에 참여한 사람에게 굿뜨래페이 1만원을 지원하는 등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정하승 부여군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우리 공무원 조합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혈액 부족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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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옥산면 봉산리에서 나무심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과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임업인 단체, 부여군산림조합,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나무 4천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왕대추, 체리나무 묘목 150주를 나눠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한편 부여군은 올해 조림사업에 12억 원을 들여 240㏊의 산림면적에 소나무 등 7종, 5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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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부여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 개최부여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2일 상인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사비로·석탑로 상가번영회 회장,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상인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3년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임하는 이영선 5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상인 회원들 모두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회장을 도와줘야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6대 부여시장 상인회장으로 취임한 김숙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3년 동안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원진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부여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비스와 제품의 질 등 경쟁력을 높여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김숙자 신임회장이 상권을 살리기 위해 회장님을 중심으로 상인 여러분이 함께 단결해야 하며, 힘을 합쳐 더 나은 부여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굿뜨래페이를 언급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부여군 소상공인의 매출은 20~30% 증가했으며 지역화폐를 활용한 정책발행 등 시장 활성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누적 발행액 총 2,270억, 누적 이용액 2,380억을 넘어섰으며 부여군민의 95%인 60,205명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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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걷쥬’앱 챌린지 진행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자율적인 걷기를 통한 신체활동 및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걷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걷쥬 챌린지(사진)를 제공하고 달성한 주민들에게 건강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로는 △매일만보걷쥬 챌린지-목표걸음수(65세 이상 8000보, 65세 미만 1만보) 세 달간 목표일수 이상 달성 시 굿뜨래페이 2만원 지급(연 최대 6만원) △걷쥬왕 스탬프투어-매달 30만보 이상 걷기 및 부소산·궁남지에 설치된 스탬프 5개 중 4개 이상 찍기 달성 시 5명 추첨 스마트밴드 지급 등이 마련돼 있다. 걷쥬 챌린지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걷쥬 앱과 커뮤니티에 가입한 부여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걷쥬 앱을 통해 치매극복의 날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챌린지 등을 제공해 각종 보건사업 홍보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생활실천으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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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장암면, 골든타임 확보 위한 ‘산불 예방 초기진화함’ 설치부여 장암면(면장 윤상철)은 부여군 최초로 지난 2일 장암면 주요 등산로에 산불 예방 초기진화함(사진)을 설치했다. 건조한 기후로 산불을 비롯한 임야화재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산불 화재진화의 골든타임을 잡겠다는 취지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을 알리듯 곳곳에서 산불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산불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의 부주의와 산림 인접지역 소각 행위가 꼽힌다. 이에 장암면에서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주요 등산로인 갈마산·태성산·시루산·성흥산 초입에 산불예방 초기진화함 6개소를 설치했다. 초기진화함에는 소화기·막삽·수통·분사기 등을 비치했다. 윤상철 면장은 “설치된 산불예방 초기진화함으로 유사시 산불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이니만큼 등산객과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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