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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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칠갑마루 청양쌀’ 햅쌀 출시기념 판촉 행사...10 - 11일 2일간, 개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칠갑마루 청양쌀’ 햅쌀 출시를 기념해 대전광역시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10일과 11일 2일간 판촉 행사(사진)를 연다. 10일 군에 따르면 행사 품목은 지난 10월 수확한 후 이달 들어 도정한 삼광벼 햅쌀이며, 판매가격은 10kg 한 포대에 3만 3,000원(정상가 3만 5,000원)이다. 또 특별 기획으로 직매장 방문자들에게 1일 200팩 한정으로 가래떡을 증정하고 칠갑마루 청양쌀 구매자들에게는 1일 50개 한정 사은품으로 잡곡을 증정한다. 칠갑마루 청양쌀은 청양군 대표 브랜드로 포장 단위는 공공급식용 20kg이고 직매장용은 4kg, 10kg이며,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처는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칠갑마루 쇼핑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처, 대전 소재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군내 공급처는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외식업체 등이다. 칠갑마루 청양쌀의 특징은 ▲공동선별․공동출하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삼광벼 단일품종 ▲청양군 출연기관인 지역활성화재단 판매로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칠갑마루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칠갑마루 청양쌀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라며 “품질 좋고 밥맛 좋은 제품을 구매해 건강을 도모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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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회장 정덕희)가 지난 8일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에서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임천식 새마을지회장,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양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최우수상 윤여은, 남서현, 이가연, 김병욱 씨 ▲우수상 김누리혜윰, 이루리, 유인순, 최지현, 조윤진, 이지민, 정미경, 이경숙 씨 ▲장려상 김승아, 김다현, 음서하, 전지민, 김서희, 조서연, 이효원, 박현빈, 전유수, 복성혁 씨 ▲특별상 이선민 ▲지도 교사상 정미경, 김상완, 김병욱 씨 등이다. 2023 독서경진대회는 제43회 대통령기 국민 독서경진대회 시군 예선으로 초등․중등․고등․일반부를 구분해 실시됐으며, 수상작은 충남 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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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지난 7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사진)을 실천했다. 이날 차미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6명은 남양면 대봉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고추대 및 지주대 정리,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일손돕기 봉사는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령·독거 및 질병 등으로 실질적 도움을 필요로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주민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청양군의회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채워준 덕분에 한시름 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미숙 의장은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모습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은 우리 청양군에 직면한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양군의회는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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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지난 7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차미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6명은 남양면 대봉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고추대 및 지주대 정리,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일손돕기 봉사는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령·독거 및 질병 등으로 실질적 도움을 필요로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주민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청양군의회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채워준 덕분에 한시름 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미숙 의장은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모습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은 우리 청양군에 직면한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양군의회는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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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재경 청양군 향우회장,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훈훈'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청양군에 전달한 윤종훈(사진) 재경 청양군 향우회장이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꿀)을 목면 지역 57가구를 위해 재기부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6월 제28대 재경 청양군 향우회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올해 집중호우 피해 때에도 복구 성금 2,600만 원을 맡기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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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공연...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에 해설을 곁들인 이색 오케스트라 음악회(포스터)를 개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청양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무대에 오르며, 반 고흐의 작품에 클래식 공연과 해설을 곁들여 아이에서 어른까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음악가 6명의 곡이 관객을 만난다. 해설 대상 작품은 ▲해바라기(1888년)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1888년) ▲귀가 잘린 자화상(1889년) ▲별이 빛나는 밤(1889년) ▲꽃 피는 아몬드 나무(1890년) 등이다. 청양공연을 진행하는 디오 오케스트라는 수년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연주를 전담해 온 단체로 20~40대의 해외 유학파 등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디오 오케스트라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오페라 연주뿐만 아니라 문화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문화 발전에 나서고 있다. 고전에서부터 현대 창작품까지 폭넓은 연주 목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감동을 위한 음악교육 등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화와 클래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질 이번 공연이 겨울의 길목에 서 있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입장 관람권은 7일부터 23일까지 문예회관 사무실과 누리집을 통해 예매한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공연 내용은 문예회관 사무실(940-2734~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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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6년간 195억 투자..2024년 군내 295가구 대상(29억 6,000만 원)지원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4년 군내 295가구를 대상으로 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29억 6,000만 원)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속 조치다. 군은 이 사업을 ‘칠갑산 에너지 로드 조성계획’으로 명명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 설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7월 2024년 공모에 응모해 공개평가와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서 군은 2018~2019년 청양읍 등에 총 7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746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587곳, 태양열 37곳, 지열 122곳을 설치했으며, 2021~2023년에는 10개 읍면에 87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050가구의 에너지 복합 설비를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태양열은 온수 제공,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정 후 한국에너지공단, 충남도청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6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들의 전기요금과 난방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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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심쿵! 국화 분재전시회’ 개최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와 강소농 자율모임 청양국화연구회(회장 한양수)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심쿵! 국화 분재전시회’(사진=자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회원의 개성 넘치는 분재 국화, 석부작, 목부작 등 13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한양수 회장은 “청양군민 모두가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1년 동안 농업기술센터 재배 온실에서 정성스레 가꿔온 작품으로 꾸려진다. 국화연구회는 한양수 회장과 이수연 부회장, 정범순 총무를 비롯, 직장인ㆍ자영업자ㆍ주부ㆍ농업인 등을 회원으로 꾸준한 연구 활동과 신기술 습득을 통해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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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 서천군 직원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훈훈'충남 청양군과 서천군 공직자들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사진)에 동참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청양군 통합돌봄과 직원들과 서천군 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각각 100만 원을 상호기부하고 두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주고받으면서 협력과 교류 의지를 다졌다. 청양군 답례품은 청정 특산물 구기자, 표고버섯, 청국장, 한우 세트, 쌀, 구기자 한과, 벌꿀, 김, 청양사랑상품권 등 모두 47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두 지자체의 상생 협력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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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 청양 트롯 콘서트’ 개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청양 트롯 콘서트’(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 인기가수 김혜연 씨를 비롯해 원조 트로트 신동 양지원과 ‘천년바위’의 박정식, 그리고 ‘화려한 싱글’의 빅히트로 잘 알려진 가수 양혜승 씨가 출연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1일부터 16일까지, 4일부터는 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공연 문의는 문예회관(940-2734~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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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 어려운 이웃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 '훈훈'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지회장 임천식)는 지난 10월 31일 비봉면 복지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 나눔 봉사(사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 나눔 봉사는 각 가정에 꼭 필요하지만 직접 고추장을 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천식 지회장, 권영철 군 협의회장, 강기자 군 부녀회장 및 각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을 포함한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전통 고추장을 직접 담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 350가구에 2kg씩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줌으로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만들기 운동에 동참을 유도했다. 강기자 군 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천연세제 만들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경로잔치 개최 등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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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ESG 경영 선언문 채택충남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부군수, 이하 재단)이 지난 30일 재단 회의실에서 직원 워크숍(사진)을 열고 ‘지역을 살리는 경영, 지역과 하나 되는 재단’을 비전으로 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재단 임직원 40여 명은 ESG 경영 선언문 선포 후 ㈜이플아토 허지혜 대표로부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종필 이사장은 “우리 활성화재단은 환경, 사회, 투명경영에 대한 사명감 속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ESG 경영이 재단의 기초 문화로 정착되고 일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해 ESG 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과 체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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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대제' 봉행충남 청양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족과 청양지역 유림, 모덕회(회장 유성현) 회원, 주민 등이 지난 30일 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慕德祠)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거의 117주년을 기념하는 추모대제(사진)를 봉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향은 초헌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아헌 유성현 모덕회장, 종헌 박찬호 모덕회 장의재무의 참여로 진행됐다. 모덕사 제향은 조선 말기 대학자이며 의병장으로서 살신성인의 대의를 다한 면암 선생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봄에는 선생께서 태인 의병(현재 정읍)을 일으킨 4월 13일 영당에서, 가을에는 음력 9월 16일 사당에서 봉행하고 있다. 모덕사는 면암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경의 깊은 덕을 사모한다’라는 뜻을 지닌 모경숙덕(慕卿宿德)에서 두 글자를 딴 이름이며,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52호로 지정됐다. 모덕사는 1984년 충남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됐고, 지난 5월에는 선생께서 1900년부터 태인 의병 봉기를 위해 떠난 1906년까지 거주했던 고택이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896년 지어진 ‘면암 고택’은 선생의 생전 마지막 거주지로 을사오적 처단을 주장하는 등 항일 투쟁의 산실이 된 역사적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최익현 선생님의 높은 가르침과 뜻을 이어가는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군 또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 등 선생의 정신을 잊지 않고 소중한 유산을 잘 보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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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천문대 ‘붉은 단풍 푸른 별’ 프로그램 운영충남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가을 단풍이 시작된 10월 마지막 주말 ‘붉은 단풍 푸른 별’ 특별프로그램(사진)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30일 천문대에 따르면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의 맑은 하늘 아래 아름다운 자연과 울긋불긋한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날씨까지 좋아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달과 목성, 토성이 800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관람객들은 “보름달과 행성들이 마치 하늘에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처럼 이쁘다.” “특별한 만들기와 별자리 강연이 너무 재밌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 하늘이 맑아 천문대를 가득 메운 방문객들에게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분에게 만족감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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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제11회 까치내마을 밤참축제' 현장스케치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사진=오명규 기자. 충남 청양군 지천리 마을 회관에서 지난 27일 제11회 까치내마을 밤참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격려사를 한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와 일행들. 사진=오명규 기자. 이날 행사는 제1부에서는 오전 11시 개회식에 앞서 지천리 및 청양두레 농악보존회가 함께하는 두레농악공연의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이은 개회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강오식위원장의 개회사,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의 김돈곤 군수를 대신한 격려사,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김명숙 도의원의 축하 인사가 있었다. 밤과 참게의 밤참축제현장에서의 참게홍보에 나선 김명숙 충남도의원. 사진=오명규 기자. 이은 2부행사에서는 지천리 주민들의 집터 다지기 시연, 밤 빨리깍기, 던져 넣기, 빨리 줍기와 윷놀이 대회, 참게 잡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명숙 충남도의원과 박재영 청양군 장평면장의 축제장 격려. 사진=오명규 기자. 이번 제11회 까치내 마을 밤참 축제는 까치내 마을 전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 가운데 청양의 특산 밤과 함께 한때 충청도의 임금님께 진사품이었던 참게로서 청정 청양군의 까치내 마을을 더욱 전국에 알렸다. 이는 청양군 발전위한 마을 소득증대와 인구늘리기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 됐다. 축제를 개최한 주민들은 "오늘은 모두가 행복한 날이다"라며 오늘 처럼 귀한 손님들로 북적일 수 있도록 군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등 아끼지 말아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전했다. 박수현 전국회의원의 소통모습. 사진=오명규 기자. 한편, 이날 박수현 전국회의원이 깜짝 방문,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대화를 나누면서 밤참축제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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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플아토 허지혜 대표 , 천연비누 500개 청양지역 주민들에 나눔활동 ‘훈훈’지난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청양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한 ㈜이플아토(대표 허지혜)의 천연비누 나눔 활동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청양군에 따르면 여성․가족형 전국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이기도 한 이플아토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5차례 열린 청양군 사회적경제 달빛마켓 행사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를 회당 100개씩 모두 500개를 주민들에게 전달(사진)했다. 또한, 이플아토는 국내뿐 아니라 탄자니아, 캄보디아의 교회와 유치원에도 비누 나눔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이주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 학교 밖 청소년의 정착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플아토의 천연비누는 맥문동, 구기자, 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농가에 보탬을 주고 폐식용유나 화학제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이플아토는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우수실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플아토는 이주여성의 정착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술을 전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이라며 “또한 비누 나눔 등 꾸준한 선행을 베푸는 지역 사회적경제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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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내 신개념 '사회복지관' 개관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5일 청양읍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내에 신개념 사회복지관을 개관(사진)했다.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와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회복지관은 운영지원팀, 사례관리팀, 서비스지원팀, 건강증진팀, 통합재가팀으로 구성,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자체 사업, 통합 재가 사업을 운영, 추진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서는 일상생활 지원으로 영양 맞춤 밑반찬 지원,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돌봄 택시(병원 이동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서는 방문 운동 지도, 방문 인지 재활 지원,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주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원활한 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해 통합돌봄센터를 먼저 구축했다. 통합돌봄센터는 돌봄서비스와 보건의료서비스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행정지원센터와 사회복지관, 상담실, 프로그램실, 정보실을 배치해 복지서비스 상담과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작업치료실과 건강상담실, 재택 의료센터, 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을 갖춘 2층에서는 건강관리 서비스와 인지 개선, 재활 운동 프로그램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통합재가센터를 통해서는 장기 요양 등급자를 대상으로 주야간 보호와 단기 보호, 방문요양을 추진한다. 입주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점심을 제공하는 공동식당 운영도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3~4층에는 개인 침실과 화장실, 공용 주방, 거실, 샤워실 등을 갖춘 임시거주 주택(셰어하우스)의 복지 기능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설은 경증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고령자가 입주 대상이며,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과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은 사회복지관이 들어선 고령자복지주택이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벽(Barrier Free) 설계로 건립된 만큼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옥상정원과 텃밭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은 생산의 기쁨과 정서적 안정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군수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우리 지역에 맞는 청양만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고령 친화성을 강화하기 위해 멈춤 없이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은퇴 후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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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10월 정례 브리핑…8개 시설 협업 효과 발표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정례브리핑(사진)을 갖고 “민선 7기 군수 취임 이후 중․소 영세농과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먹거리 종합 순환계획(푸드플랜)에 집중해 왔다"며 먹거리 종합타운의 시설별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대치면 탄정리 ‘융복합 먹거리 종합타운’의 특별한 조성 의미와 8개 시설의 기대효과로 농가소득 향상과 국민 건강에 대한 무한 기여를 들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푸드플랜 1기 계획(2018~2022)을 수립, 청양산 먹거리의 안전성과 공공성 확보,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 건강증진 정책을 하나하나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 중간 지원조직인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그해 9월에는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을 개장했다. 또 군수 품질인증제도와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제 시행 등 관계시장 구축과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 2019년 착공한 먹거리 종합타운은 대치면 탄정리 19,126㎡ 면적에 균형 발전 사업, 농촌 융복합 사업, 농촌자원 융복합 사업 등 일곱 개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사업비 161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 10일에는 농산물 출하, 안전성 검사, 농산물 가공, 교육․홍보 등 8개 시설 중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푸드플랜 교육․홍보관을 제외한 7개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는 균형 발전 사업비 13억 원을 들였으며, 495㎡ 면적 규모로 2020년 7월 준공했다. 이후,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해 103명이 수료했다. 이 시설을 통해 곡류, 과채, 콩류, 고구마류 등 모두 49가지에 이르는 고품질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과 공공 급식 라인에 유통하면서 짧은 기간에도 7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공공 급식 물류센터는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으로 2020년 7월 준공했다. 이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지역활성화재단은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온라인쇼핑몰 등의 물류 기능을 활용하면서 지난 8월까지 204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안전성 분석센터는 농업 패키지 지원사업 예산 21억 원으로 2021년 5월 준공했다. 이곳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양군 푸드플랜 출하 농산물 안전성 의무화 정책의 핵심이다. 안전 먹거리의 산실로써 잔류농약 463종과 중금속 2종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검사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잔류농약 2,862건과 중금속 129건을 검사했다. 안전성 분석센터는 군수 품질 인증제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안에서 농가 피해를 막는 기능도 병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예정 시설인 농산물 전처리센터와 산채 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에 대한 비화도 소개했다. 김 군수는 “세 시설은 각각 사무실과 화장실, 위생실, 세척실을 갖춰야 하는데 공간이 좁고 사업비 한계가 있어서 주 이용 단체, 법인과 협의한 후 연계 건립을 추진했다”라면서 “세 가지 편의시설을 산채 가공센터에 건립하고 작업자와 출입자들이 그곳을 통해 개별 시설로 이동하게 한 결과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라고 밝혔다. 올해 시험가동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농산물 전처리센터는 농식품부 지원 예산 11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준공했다. 1일 8시간 기준 양파 4.8톤, 마늘 1.6톤을 가공해 공공 급식과 학교급식에 출하할 예정이다. 산채 가공센터는 충남도 융복합 유치 예산 13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이 센터에서는 연간 130여 톤의 산채류 세척과 증숙 가공이 이뤄진다. 구기자산지유통센터는 생산 농가의 개별 건조로 발생하는 품질 불균일 문제를 해소하는 시설이다. 농식품부 예산 14억 원을 유치해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연간 300톤의 생구기자를 가공해 90톤의 말린 구기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는 해썹 인증 예정 시설(2023년 11월 예정)로 공모 유치를 통해 14억을 투자했다. 지난 5월 준공한 이 시설은 그동안 친환경 농산물 가공 시설이 없어 농가들이 아산시까지 오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연간 고춧가루 120톤, 친환경 표고버섯 48톤을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 온라인쇼핑몰, 친환경 전문 매장에 유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한 푸드플랜 교육․홍보관 조성 사업은 군내 생산 농가와 청양형 푸드플랜 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전국 지자체와 단체를 위한 시설이다. 그동안 군은 교육 공간이 마땅치 않아 전체적인 푸드플랜 시스템과 추진 과정을 설명하기에 다소 미흡했다. 군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을 유치해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달 들어 설계를 완료한 푸드플랜 교육․홍보관은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김 군수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 시설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로컬푸드 지수평가에서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을 받았다”라며 “군민들께서 농업이라는 직업과 농촌 거주에 자긍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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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평생학습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 ‘함께 시작하고(go), 삶의 가치를 높이고(go)’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0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평생학습 문해교육 한마당’ (사진)행사를 열어 학습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 도시 선정 선포식을 갖는 등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시작하고(go), 삶의 가치를 높이고(go)’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대상 시상, 문해 백일장 시화 부문․체험수기 부문 시상, 인형극(청양인형극회) 공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문해 백일장 작품 전시로 이어졌다. 선포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와 차미숙 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내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다짐으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군내 17개 기관단체는 디지털 문해교육, 독서대 만들기, 향수 만들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돈곤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식과 정보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평생학습과 문해교육으로 군민을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조성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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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로 대상 확대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군내 영유아들의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기초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대상자를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로 확대한다. 20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영유아 정밀 검사비 지원은 건강검진 발달평가(한국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 결과 ‘심화 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비용을 지원, 조기 치료와 재활로 장애 유병률을 낮추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 금액 하위 80%에 해당하는 군민만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부과 금액 하위 80%를 초과하는 영유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는 내용이다. 단, 소득 초과자는 검진 시작일이 2023년 1월 1일 이후여야만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발달장애 정밀 검사에 직접 필요한 검사료와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정밀 검사 후 검진 결과서 등의 서류를 갖춘 뒤 보건의료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41-940-4534)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운동, 언어, 사회성, 인지 등 여러 영역의 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적정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검진에 대한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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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향교, 경로효친 사상 앙양 '기로연(耆老宴)' 행사충남 청양향교(전교 최종호)가 지난 18일 청양향교 내 유림회관에서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는 기로연(耆老宴) 행사(사진)를 열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베푼 잔치였으나, 현재는 각 지역향교 주관으로 유림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로 재 조명돼 치러지고 있다. 청양향교 또한 전통 의례 계승과 경로효친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로연 분위기를 돋우고 유림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가야금연주와 민요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군민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수상은 ▲성균관장 공로상 문명근(남양면), 박화준(청양읍) ▲효열 표창 유동순(대치면), 이종락(화성면), 이정미(비봉면) ▲청양군수 효열 표창 최진미(청양읍), 박찬순(운곡면), 김정아(남양면)님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혜와 경륜을 지닌 지역 원로님들을 위한 기로연 행사가 경로효친이라는 전통적 가치관과 의례 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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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 지팡이 전달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7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들에게 장수 지팡이(청려장)(사진)와 함께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명아주로 만든 장수 지팡이는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전달되고 있다. 올해 장수 지팡이를 받은 분은 청양읍 2명, 운곡면 1명이고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의 댁을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김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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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 20일 개장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0일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사진=자료)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여는 부스는 35개로 ▲수공예 제품과 농산물가공품 판매 ▲인절미 만들기와 타로점 체험 ▲청양중학교 미술동아리 작품 전시 ▲주민 참여 벼룩시장 ▲야외 음악공연 ▲달빛마켓 포토존 운영 ▲사회적경제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근 시군 참여와 군내 체험 마을, 청양중학교, 청년네트워크 등의 협업 속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판로구축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공모사업을 통해 기업 선물 세트로 개발된 제품 15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제품은 구기자와 버터를 넣어 개발한 ‘청양 샌드’(코멜리협동조합), 청양 관광지를 담은 친환경 5종 세트(예비사회적기업 이플아토), 고춧가루․참깨 세트(사자산마을 기업), 친환경 설거지 솔․비누 세트(단비협동조합) 등이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가 주관하는 달빛마켓은 청양지역 사회적경제를 대표하는 자유시장(프리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와 친환경 비닐 사용, 장바구니 지참 시 이벤트 쿠폰을 제공하면서 참여자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달빛마케은 4월 청양시장, 5월 정산시장, 6월 별자리 야시장 합동, 9월에는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이 우리 지역 자유시장으로 자리 잡았고 다른 지역 판매자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판매자와 방문자, 나아가 지역사회를 성장시키는 모범 시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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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지역 '햇밤 수매가' 특대 kg당 4,000원(16일 기준)...생산량, 공주ㆍ부여에 이어 '충남 3위'충남 청양지역 햇밤 수매가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가운데 지난 16일 기준 가격이 특대 1kg 4,000원으로 예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햇밤 수매는 청양군산림조합을 비롯해 청양농협, 정산농협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1kg당 ▲특대 4,000원 ▲대 3,200원 ▲중 2,100원 ▲소 1,1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매년 1,400여 농가가 3,400ha 면적에서 평균 5,000여 톤의 밤을 생산하고 있다. 청양 밤은 우수한 품질을 경쟁력 삼아 국내 거래량과 수출 물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지난 6일 정산농협 경제센터에서 햇밤 70톤을 미국과 중국으로 수출(사진)했다. 청양군산림조합도 중국 등과 250여 톤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를 돕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칠갑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양 밤은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생산량 면에서도 공주, 부여에 이어 충남 3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라며 “원자재 가격상승, 고온 등 기상악화,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맛있고 품질 좋은 청양 밤 생산을 위해 애쓴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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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충남 청양군은 지난 12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서 청양군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사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2023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도내 90두(6개 부문 15개 시군 1두씩 선발)가 출품되었으며 가축의 발육 상태와 체형,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 ▲단체경기 최우수상(청양축협) ▲축협 종합 최우수상(청양축협) ▲경산우 1부 분야 우수상(이성규 농가)을 받아 청양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청양군 관계자는 “집중 호우피해로 유난히 힘든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한 시점에서 청양의 경사가 있어 기쁘다”라며 “청양 축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천안시 대전충남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고급육 선발대회에서도 청양 축산인들은 ▲비육우(암소) 부문 장려상(유승진 농가) ▲비육돈 부문 특별상(박종녀 농가)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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