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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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김미경 팀장.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창의성과 전문성,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 편익과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 4명을 2023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우수공무원 결정은 적극성, 창의성, 기여도를 바탕으로 한 1차 실무 심사와 주민투표, 2차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최우수 등급 김미경 건설정책과 건설정책팀장, 우수 등급 투자유치과 최수찬 주무관, 장려 등급 환경정책과 김대언 주무관, 으뜸 공무원(베스트공무원) 기획감사실 정민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김미경 팀장은 청남면 천내리 골재채취 현장 원상복구가 지연돼 농민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술력과 복구경험을 가진 허가업체와 협업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 모내기 전까지 복구를 완료해 농업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수찬 주무관. 우수 등급을 받은 최수찬 주무관은 가뭄취약지역의 물 자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남 내륙권 최초 지하수 저류조 대상지 선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주무관은 저류조 운영 현장을 답사한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대상 지역(금정 1․2리, 용두2리) 주민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추진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성을 보였다. 그 결과 지하수 저류조 최종대상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언 주무관. 장려 등급 김대언 주무관은 축사, 폐기물 등 심각한 악취 발생에 따른 주민과 사업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야간순찰과 포집을 계속하고 자동 측정기 12개를 설치했다. 그 결과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 2개소의 악취 발생률이 최대 79%까지 떨어뜨리고 전년 대비 민원 발생 또한 51% 감소시켰다. 정민선 주무관.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정민선 주무관은 시․군 평가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실적관리와 점검, 자체 점검 보고회 개최하는 등 부진 지표 실적향상 방안을 연구하면서 지표 담당자 대상 교육과 컨설팅에 적극성을 보였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성적이 부진했던 청양군이 2023년 우수기관(군부 3위)으로 선정되게 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였다. 군은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군수 표창과 함께 인사상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군민이 고통받고 있고 공무원들 또한 복구 현장에 연일 투입되는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군민에게 공무원의 헌신을 알리고 직원들에게는 노력에 대한 보상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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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호우피해 축산농가에 온정의 손길 '훈훈'지난 14일과 15일 극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충남 청양지역 축산농가에 온정의 손길(사진)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청양군에 따르면 (사)전국한우협회(대표 김삼주)는 지난 28일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축산 기자재 전문기업 ㈜은성(대표 박정호)은 축사 급수기 50대를 맡겼다. 하루 앞선 27일에는 태안군 조사료 생산경영체가 직접 재배해 만든 사일리지 336롤을 전달했고, 21일 대전․충남 양돈조합(조합장 이제만)은 피해복구 지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20일에는 청솔가축약품(대표 김종필)이 1,500만 원 상당의 진료 약품을 기증했다. 김돈곤 군수는 “피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과 성금을 적기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축산 피해 농가에 청양수의사회 의료 지원, 폐사 가축 긴급 처리, 전염병 예방 약품 배부, 축사 소독 지원 등 2차 피해 예방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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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분야 ‘우수상’(사진)을 수상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364가지 사례를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에 출전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7~8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 통합형 지원 조직 ‘지역활성화재단’ 설립과 운영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과 마을공동체 융복합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주민자치회 100% 전환으로 풀뿌리 자치 활성화 ▲혁신 플랫픔 ‘와유’를 통한 주민 소통 활성화 ▲물품 공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마을만들기와 먹거리 종합계획은 행정안전부와 전국 72개 지자체에서 견학을 다녀가는 등 선도사례로 꼽히고 있다. 군은 또 민선 8기 60개 공약사항을 순조롭게 이행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과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면서 군민 소통에 집중한 결과 지난 4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분야라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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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숨은 맛집’ 유튜브서 음식 여행자 호기심 자극 '눈길'칠갑산건강한쌈.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지역의 숨은 맛집과 대표 먹거리가 홍석천 이원일의 유튜브 채널(URL: https://youtu.be/TDrCSETg9hI)을 통해 전국 음식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청양 출신 연예인이자 요리사인 홍석천 씨와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이원일 셰프가 “끝났다. 대단하다. 이 메뉴를, 내가 무슨 컨설팅을 해!”라고 말할 정도로 맛 경쟁력을 자랑한 업소는 세 곳이다. 바로 ‘빈관(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9길 13-1)’과 ‘칠갑산건강한쌈(청양군 대치면 주전로 6)’, ‘정여사고추장찌개(충남 청양군 장평면 주미골길 22-46)’다. 빈관은 지역 생산 농산물을 재료로 한 알밤 빵과 맥문동 빵, 칠갑산건강한쌈은 텃밭에서 손수 기른 채소를 제공하는 쌈밥 정식, 정여사고추장찌개는 직접 재배한 재료에 웅숭깊은 어머니의 손맛을 더한 고추장찌개가 대표 상품이다. 정여사고추장찌개. 사진=청양군. 영상이 게시되자 시청자들의 댓글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성심성의껏 컨설팅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소상공인을 응원한다.’ ‘이번 여름휴가는 청양에서 보내겠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 맛집보다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컨설팅하는 기획이 좋다. 수해로부터 일상생활이 회복되도록 응원하러 가겠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청양 관심도 또한 높아졌다. 이 같은 호응에 홍․이 두 진행자는 최근 초유의 폭우 피해를 본 청양군민을 위로하면서 ‘수해를 입은 모든 분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많은 관심과 방문으로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빈관. 사진=청양군. 홍ㆍ이 두 진행자는 세 곳의 메뉴를 맛본 후 대표자 상담을 통해 빈관의 홍보 방안으로 구봉광산 매몰 사건의 스토리텔링과 ‘금괴 빵’ 출시, 칠갑산건강한쌈에는 현재 업소 위치상 대로에서도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는 사진 등 이미지 홍보, 정여사고추장찌개에는 유명인 기고를 통한 공신력 홍보를 권유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부터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집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소개된 남양면의 한 식당이 문전성시를 이룬 것과 관련해 유튜버 협업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 사업을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먹거리 콘텐츠 생산, 특색 있는 지역 재료 활용 조리법(레시피) 개발과 보급, 홍보를 강화해 가며 청양 하면 떠오르는 음식과 식당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의 관광 형태는 보는 관광을 넘어 사진 촬영 관광, 맛집 관광, 이색 체험관광 등 개인의 다양한 관심사가 반영되고 있다”라며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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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인 학습단체 수해 복구 성금 기탁충남 청양군의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정혜선),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신춘식), 청양군4-H본부(회장 김평수), 청양군4-H연합회(회장 최석원) 등 청양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5곳이 지난 26일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400만 원을 청양군에 맡겼다.(사진) 이날 단체 대표들은 “유례없는 수해로 수많은 농가가 실의에 빠져 안타깝기 그지없다”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가 소득증대 방법 연구와 농업 신기술 보급 등 농촌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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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충남도에 합동 수해 전담팀 구성 건의호우피해 농가 정상화 현장간담회. 사진=청양군. 김돈곤 청양군수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충남도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청양, 공주, 부여, 논산)의 합동 전담팀(T/F) 구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 전액 지원 기조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전담팀을 구성,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고 분야별, 품목별 세부 지원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 건의 이유다. 앞서 김 군수는 ‘김태흠 충남도 지사께서 도비와 시․군비를 투입해 수해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피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지난 24일 집중호우 피해 도민들에게 중앙정부 지원 여부와 별개로 피해액 전액을 특별 지원하기로 하고 이 중 절반을 즉시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태흠 지사는 “피해액 전액 지원의 원칙 속에서 피해액의 50%를 농협을 통해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정산 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추가 자금을 더해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급하고 TV, 냉장고, 세탁기 등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일체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각 농가에 영농시설 실제 피해액의 80∼90%를 지원하고, 건조기 등 농기계와 토양 개량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출하를 앞둔 멜론, 수박 등 시설작물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해 비 피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신속하게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농작물 피해는 재해보험 가입자의 경우 보험금 수령액을 뺀 나머지 전액을 지원하고, 보험 미가입자는 지원액을 차등해 지원한다. 가축 피해는 상황을 살펴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충남도 결정 이전부터 현장이 요구하는 항구복구와 현실성 있는 피해액 보전을 위해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 등 4가지를 계속 건의해 왔다. 첫째는 재해위험지역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200억 원)이다.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용량 확대나 배수로 정비가 선행되지 않으면 집중호우 피해가 매년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둘째는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다 농작물 보험 사정 시 보험 대상에서 제외된 열풍기, 건조기, 선별기 등 다양한 영농기자재를 보험 대상에 포함하고 보험 사정률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추가 영농보상비 20%에 대한 국비 지원이다. 농작물 피해가 생겼을 때 대파대(재파종 비용)나 농약대 등 선택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영농비 비중은 5% 이내로 미미하다. 넷째는 폐기물 처리비용(45억 원) 지원이다. 이번 폭우로 청양에서는 영농폐기물, 부유 쓰레기, 가축 사체 등 5,050t 규모의 처리 대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군 재정 여건상 자체 처리에 어려움이 큰 만큼 처리비용 15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앞서 군은 25일 시설원예 피해 농가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생산자단체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 맞는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설하우스 골조가 파손되지 않은 피해에 긴급 예비비를 투입, 하우스 비닐 등을 철거하고 골조 파손 시설은 자원봉사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할 계획이다. 또 침수 시설 철거 후 올해 예산과 내년 예산을 최대치로 확보해 피해 전 상황으로 복구하고 보험 가입 여부 등 우선순위에 따라 비닐, 온실신축, 난방기, 농기계, 토양개량제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8월 4일까지 1일 평균 1,0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하천․농경지 등 분야별 응급 복구와 폐농작물 및 폐기물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청남면은 25일 피해 주민들이 주축이 된 호우대책위원회(위원장 이민구)를 구성해 피해복구 및 각종 지원 시 허위 신고나 중복 지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원 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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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호우피해 지역 교통시설물 집중점검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지방도와 농어촌도로에 설치된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을 집중점검(사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반은 신호등 제어함이 설치된 교차로 52곳을 비롯해 경보등과 경광등이 설치된 196곳을 점검하면서 폭우로 단전된 제어함 6기를 수리했다. 또 주요 도로의 도로반사경과 버스 표지판 등 교통편의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호제어기나 경보등이 단전되는 경우 도로 기능이 떨어지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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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집중호우 피해 돕기 성금등 '온정의 손길'이어져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이재민등 청양군민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유병권 명예군수는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하고 청남면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산 흥농종묘 농약사(대표 이성상)도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사진)하였으며, 천안시 아우내 농협에서 조합장 이보환, 농협 천안시 지부장 김용문 및 농협 청양군 지부장 김승겸 외 조합장 3인이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쌀국수 360박스를 기탁했다. 또한, 21일 청양시장상인회(회장 심준보)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이백만원을 기탁(사진)했다. 기탁자들은 한 목소리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달해 주신 기부금과 물품들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에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형식으로 청양군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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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해복구 피해 지원 온정의 손길...자원봉사, 성금 및 물품 기탁 이어져충남 청양군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성금 및 자원봉사 지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청양군의사회에서 축산피해농가를 방문에 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청양새마을금고에서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구호물품이 전달되고 있다. 청양군의사회 수해축산농가 방문 진료 모습. ▲청양군수의사회 수해 축산농가 방문 진료 봉사 청양군수의사회(회장 장배홍)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군내 축산농가를 찾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진료 지원에 전력을 쏟고 있다. 24일 청양군에 따르면 수의사들은 축사 침수에 따른 전염병 발생과 가축 폐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별 진료와 면역강화제 투여에 힘을 쏟고 있다. 수의사들은 지난 21일에도 목면 화양리와 청남면 인양리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부상이 있는 개체를 치료하고 약해진 가축에게 면역증강제와 항 스트레스 약품을 투여하는 등 추가 피해 차단에 나섰다. 수의사들은 지금까지 4,000여 마리에 대한 의약품 지원과 진료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충남도수의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청양새마을금고 수해복구 성금 500만 원 기탁 청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호)가 지난 21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맡겼다. 청양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좀도리 운동,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복지사업을 전개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상처와 눈물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날 박명호(사진 왼쪽) 전무와 임직원들은 수해 지역인 목면 화양리를 방문해 토사 제거, 하우스 정리 등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계호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가축 폐사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조금이나마 수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양 비봉농공단지 입주업체 구호 물품. 사진=청양군. ▲청양 비봉농공단지 입주업체 구호 물품 전달 청양군 비봉농공단지 입주 식품기업인 ㈜한울(대표 백창기)과 ㈜으뜸농산(대표 오정호)이 지난 21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두 회사는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이 원활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맛김치 30상자, 단무지 60상자, 섞박지 9상자 등을 보냈다. 업체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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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지역 수해 복구 모두 ‘한마음'...지원 손길 이어져한덕수 국무총리 청양 수해현장 방문.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은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역대급 피해를 본 청양군민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복구 자원봉사와 성금 기탁, 물품 후원이 연일 도착하고 있다. 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 청양군 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는 침수지역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제 1,500병(시가 3천만 원)을 기증했고 충남적십자사는 생수와 빵, 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는 미니 선풍기, 화장지, 세제, 쌀을 지원했다. 또 청양군 자매도시인 서울시 서초구에서 컵라면 1,000개와 즉석밥 500개를 보냈으며, 서울상수도사업본부는 생수 2L들이 4,000개를 전달했다. 또 희망브릿지(재해구호협회)가 응급구호 세트와 생수, 모포, 텐트, 매트, 슬리퍼 등을 지원했고 태안해양경찰서는 장화, 넉가래, 장갑, 사각 삽, 양동이 등 복구작업 도구를 보내왔다.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서울지사의 밥차․빨래방 운영,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의 인력 투입, 각 사회단체의 복구 지원도 피해 주민들의 큰 시름을 덜었다. 군 장병들의 현장 복구 지원 또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19일에는 203여단 장병 40여 명이 시설하우스 내 침수 농작물과 포장 상자, 각종 농기구와 파손된 집기 등을 꺼내고 청소하는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섰다. 20일에는 97여단, 사단 직할대, 3특전여단, 1신속기동대대 소속 장병 346명이 청남면 침수 현장에서 대대적인 복구작업에 집중했다. 특히, 3공수특전여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피해지역 근처에서 숙식하면서 시설하우스 복구를 돕고 있다. 청양군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도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에 나섰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 또한 군과 긴밀한 협조 속에 봉사자 모집과 배치에 힘쓰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대 등 군내 단체뿐 아니라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등 각지에서 공무원들과 민간 단체도 복구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NH농협, 한화생명 등 기업들도 수해복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라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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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7월 브리핑...'특별재난지역 범위 확대 절실' 강조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특별재난지역 지원 범위 확대가 절실하다며 재해위험지역 수리시설 개보수,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 영농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등 세 가지를 정부와 충남도에 공식 건의했다. 2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7월 브리핑(사진)을 가진 김 군수는 청양군이 19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대상에 포함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 후 추가 건의 사항을 언급했다. 김 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는 호우피해의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라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까지 피해조사 결과를 보면 시설 정상화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312억여 원의 복구비가 필요하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복구비의 50~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면서 복구 시기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앞당길 수 있다. 또 사망․실종한 사람의 유족과 부상자에게 금전적 지원이 이뤄지고 피해 주민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행정․재정․금융․의료상 30가지의 간접 지원이 제공된다. 지방세 감면 등 일반재난지역 지원 항목 18가지에 건강보험료 감면 등 12가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지원으로도 피해시설의 항구 복구와 민간 피해를 해소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것이 김 군수의 건의 이유다. 김 군수는 먼저 재해위험지역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특히 225ha 규모의 멜론, 토마토, 수박, 상추 등 시설 원예 단지가 있는 청남면과 장평면 지역은 중앙배수로 단면이 좁고 배수장 펌프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침수 반복으로 농업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것이다. 김 군수에 따르면 현재 적곡지구 배수 개선사업으로 중앙배수로 단면 확대를 추진 중이지만, 상류 유입 수량을 처리하기 위한 배수 용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또 노후 배수장 증설과 재설치도 시급하다. 청남면 대흥리와 목면 화양1리 배수장 증설, 화양2리 배수장 재설치를 포함해 배수로 2조 2.7km, 교량 24개소 재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수리시설 개보수를 위한 사업비는 120억 원 규모다. 두 번째 건의 사항은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다. 재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농림 시설하우스와 관련해 재해보험금 제도 개선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일정 규모 이상 피해지역에 재난지역 선포를 비롯해 지원을 확대하고는 있으나, 실질적 보상에 이르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 농작물 피해가 생겼을 때 대파대(재파종 비용)나 농약대에 대한 선택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영농비 비중은 5% 이내로 미미하다. 또 하우스 관리를 위한 열풍기, 건조기, 선별기 등 다양한 영농기자재는 피해 시 보험 대상에서 제외되고 보험 사정률까지 낮아 실질적 보상액은 전체 피해액의 30~40% 정도에 불과하다. 김 군수는 이런 이유를 들면서 영농보상비 20%를 이상 추가 지원하고 하우스 작업장 안에 있는 주요 영농장비가 보상 대상에 포함되도록 약관을 개정할 것을 건의했다. 세 번째 건의 사항은 호우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이다. 이번 폭우로 청양에서는 영농폐기물, 부유 쓰레기, 가축 사체 등 5,050t 규모의 처리 대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군 재정 여건상 자체 처리에 어려움이 큰 만큼 처리비용 15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김 군수는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 앞에서 죄송하고 참담한 마음 뭐라 표현하기 어렵다”라며 “이 어려운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만큼 마음 단단히 먹고 긴장을 놓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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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9일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복구작업 탄력지난 14일과 15일 집중된 폭우에 극심한 피해를 본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복구에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정부가 19일 청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사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는 지자체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다. 또 사망․실종한 사람의 유족과 부상자에게 금전적 지원이 이뤄지고 피해 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행정․재정․금융․의료 등 30종의 간접 지원도 제공된다. 청양군은 지난 16일부터 긴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복구작업에 투입된 인력은 2,061명, 장비 283대에 이른다. 청양지역에서는 목면 화양리 치성천과 청남면 대흥리 지천 제방 붕괴 등 26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군은 현재 치성천, 지천, 온직천, 잉화달천 4곳에서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고 가야천과 골말천 복구작업은 마무리했다.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치성천과 지천은 이번 주중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나머지 지역도 7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흠 도지사 수해피해 청양군 방문 모습. 사진=충남도. 군은 또 치성천 제방 붕괴로 침수 피해가 컸던 목면 화양리 마을회관에 전기․가스 안전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칠갑산 동쪽 지역 4개 면을 중심으로 각 피해 세대에 대한 점검과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성금과 물품 후원, 자원봉사도 이어지고 있다. 충남적십자사는 생수(500ml×750개)와 빵(500개)을 보냈고 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는 미니 선풍기, 화장지, 세제, 쌀을 지원했다. 청양군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는 컵라면 1,000개, 햇반 500개를 보냈으며, 서울상수도사업본부는 생수 2L들이 4,000개를 전달했다. 또 희망브릿지(재해구호협회)가 응급구호 세트와 생수, 모포, 텐트, 매트, 슬리퍼 등을 지원했고 태안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는 장화, 넉가래, 장갑, 사각 삽, 양동이 등 복구 도구를 보내왔다. 이밖에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서울지사의 밥차․빨래방 운영,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의 인력 투입, 각 사회단체의 복구작업 지원도 피해 주민들의 시름을 덜었다. 한편 청양지역에는 지난 13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평균 610mm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특히, 칠갑산 동쪽 지역인 청남면 749.0mm, 목면 665.0mm, 장평면 638.0mm, 정산면 637.5mm, 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제방 붕괴, 농경지와 축사․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14일과 15일 이틀 동안만 청남면 548.5mm, 목면 519.0mm, 정산면 494.0mm, 장평면에 476.5mm가 집중돼 피해를 키웠다. 농경지 피해는 청남면 277ha, 장평면 250ha, 목면 167ha, 정산면 35.5ha로 나타났다. 청양지역 전체 피해액은 현재까지 공공시설 179건 106.2억 원, 사유 시설 1,289건 206억 원으로 추산된다. 김돈곤 군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만큼 복구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라고 환영하면서 “지금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주말에 또다시 집중호우 예보가 있어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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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폐회..."차미숙 의장, 군민 생활 안정 - 신속한 복구 아낌없는 지원 다할 것”충남 청양군의회(차미숙 의장) 제291회 임시회가 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사진)했다. 이날 제6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건의 안건과 의안심살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날 이봉규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공영장례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며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6일부터 11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받으며 군정 주요업무와 현안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며 동시에 합리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차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안타까운 인적·물적 피해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서 응급 복구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분들게 감사 인사 드린다” 며 “청양군의회는 군민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청양군의회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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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지역 집중호우, 추정 피해액 312.2억 (시설 1,468건 면적 760ha)…긴급복구, 인력 장비 총동원지난 14일과 15일 집중된 폭우에 따른 충남 청양지역 피해 규모가 시설 1,468건, 면적 760ha, 추정 피해액 312.2억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복구에 임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에는 지난 13일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평균 490mm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는 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던 지난해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평균 강수량 390mm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특히, 칠갑산 동쪽 지역인 청남면 594.5mm, 목면 556.5mm, 정산면 528.5mm, 장평면 519.0mm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제방 붕괴, 농경지와 축사․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14일과 15일 이틀 동안만 청남면 548.5mm, 목면 519.0mm, 정산면 494.0mm, 장평면에 476.5mm가 집중돼 피해를 키웠다. 농경지 피해는 청남면 277ha, 장평면 250ha, 목면 167ha, 정산면 35.5ha로 나타났다. 18일 오전 6시까지 전체 피해 상황은 15일 정산면 해남리 산사태로 67세 여성 1명이 사망했고, 목면 화양리 치성천과 청남면 대흥리 지천 제방이 무너져 이재민 392명이 발생했다. 추정 피해액은 18일 현재 공공시설 179건 106.2억 원, 사유 시설 1,289건 206억 원이다. 군은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응 회의를 가진 이후 주말 동안 직원 비상근무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15일 자정 청남면 제방 붕괴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자 즉각 재난 문자와 안내방송을 통해 청남초등학교, 청어람센터, 마을회관 등 지정 대피소로 주민들을 이동시키고 구호 물품을 공급했다. 또 16일 오전 8시부터 청남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 군, 경,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이 포함된 호우피해 현장 본부를 설치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온 힘을 쏟았다. 군은 17일까지 민, 관, 군 인력 1,476명과 백호, 덤프 등 장비 221대를 동원하는 등 최선의 복구 노력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인력과 장비 총동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 군수는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상황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TV 뉴스, 라디오, 마을 방송 등에 계속 귀 기울여가며 위험한 상황 시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라며 “정확한 피해조사와 효율적 인력 배치로 신속한 복구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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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읍, 수해피해 위기 멜론 농가 긴급 지원 '감사'충남 청양군 청양읍(읍장 임승룡)이 17일 새벽 5시 폭우 피해 위기에 놓인 청수1리 김영래 멜론 방문, 멜론 수확 작업(사진)을 도왔다. 지원은 읍 직원 25명, 주민자치회 15명, 자원봉사회 20명, 지역농협 60명, 농업경영인 5명 등 125명이다. 지난 3일간 청양읍에는 400mm 이상 호우가 지속되면서 침수 위기에 놓인 농가가 다수 발생했고, 이날 봉사자들이 수확한 멜론은 3.5톤가량이다. 김영래 씨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하우스가 침수되지 않을까 막막했는데 읍 직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확 시기를 겨우 맞췄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임승룡 청양읍장은 “수해로 어려움이 컸던 농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읍민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 현안을 지혜롭게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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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집중호우 피해 현장 신속 복구 최선”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사진)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과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쏟아붓고 있다. 청양지역에는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평균 454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는 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던 지난해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평균 강수량 390mm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특히, 칠갑산 동쪽 지역인 정산 4개 면에 500mm 이상의 폭우가 집중돼 산사태, 제방 붕괴, 농경지와 축사 및 주택 침수 피해를 불러왔다. 17일 새벽 5시까지 피해 상황은 15일 정산면 해남리 산사태로 67세 여성 1명이 사망하였고, 목면 화양리 치성천과 청남면 대흥리 지천 제방이 무너져 이재민 393명이 발생하고 농경지와 축사 등이 침수했다. 지금까지 청양지역 시설 피해는 총 1,340건, 759.8ha에 이른다. 공공시설 164건, 사유 시설 1,176건이다. 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응 회의에 이어 주말 동안 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15일 자정 청남면 제방 붕괴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자 즉각 재난 문자와 안내방송을 통해 청남초등학교, 마을회관 등 지정 대피소로 주민들을 이동시키고 구호 물품을 공급했다. 또 16일 오전 8시부터 청남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 군, 경,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이 포함된 호우피해 현장 본부를 설치해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온 힘을 쏟았다. 군은 16일까지 민, 관, 군 인력 921명과 백호, 덤프 등 장비 146대를 동원하는 등 최선의 복구 노력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인력과 장비 총동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 군수는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상황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TV 뉴스, 라디오, 마을 방송 등에 계속 귀 기울여가며 위험한 상황 시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라며 “정확한 피해 조사와 효율적 인력 배치로 신속한 복구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오전 11시 30분경 청양군 청남면 일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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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전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14일 새벽 2시 호우경보가 발령된 청양지역에는 청남면 242.5mm, 남양면224.0mm 등 평균 203.7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비로 하천 유실 4건, 도로 토사 유실 4건, 임도 유실 1건 등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고 농작물 침수 102ha, 비닐하우스 침수 2곳, 주택 침수 3곳, 요양원 토사 유실 1곳이 발생했다.(사진) 군은 자체 복구 인력과 장비 투입에 이어 곳곳에서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청양군 지역지율방재단(단장 배영)에 긴급 지원을 요청, 새벽 5시부터 군내 하천과 도로에 대한 예찰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서도록 했다. 현장에 투입된 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은 ▲산사태 피해지역 ▲물놀이 지역 출입 통제 및 주변 환경 정비 ▲도로변 토사물 제거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군은 14일 오후 5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재난 대응 회의(사진)를 열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군은 이 회의에서 오후 6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전 직원 1/2 비상근무를 결정하고 필요시 주민 대피와 돌발 상황 대비에 들어갔다. 야간에도 지역업체가 소유한 장비와 물자를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 대기를 요청하고 각 건설 현장에도 비상근무를 당부했다. 현재 청양지역에서는 지천이 흐르는 청양읍 백세공원과 세월교 등 하천과 강변 16곳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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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장마철 피해 우려 지역 점검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3일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내 우려 지역을 점검(사진)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백세공원 둔치주차장 ▲대치면 작천리 까치내 유원지 ▲장평면 분향배수장 ▲대치면 칠갑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살폈다. 김 군수는 특히 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통제와 배수장 정상 가동 상태를 세세하게 확인하는 등 인명과 농작물 피해 방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살폈다. 김 군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는 위험지역 접근을 최대한 자제하고 경보 발령 시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이둥해야 한다”라며 “산사태나 농경지 침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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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 방문 간호 차량 ‘백세청양 건강지킴이’ 채색 '눈길'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취약계층 등 군민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간호사들이 이용하는 차량의 겉면을 민원 친화적으로 채색(사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량 앞문과 뒷문에 ‘백세 청양 건강 지킴이’라는 문구와 간호사가 노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모습, 백합꽃을 그려 넣어 누구나 반가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방문간호사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변화가 모여 모든 이의 건강 기본권이 지켜지는 사회를 꿈꾸면서 이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 보건의료원은 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무더위나 한파 대응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안전사고 대응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 간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940-4580)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몇 차례 방문이나 전화 진료로 군민의 건강행태를 변화시키기는 힘들겠지만, 단단한 사명감과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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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원봉사실, 민원인 응급상황 대비 '인명구조 - 심폐소생술' 교육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1일 민원인 접촉 기회가 가장 많은 민원봉사실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사진)을 진행했다. 군은 이날 청양소방서 구조구급팀 최지혜 단장을 초빙,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면서 신속한 구호 방법을 익혔으며, 청사 내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익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용법을 배웠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오늘 교육과 실습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원들의 인명구조 능력을 높이게 되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인의 생명 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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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쳥양구기자연구회원들... 수확량 40% 증가효과 - 구기자 2단 재배 평가회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청양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 회원 등 농업인 250여 명이 지난 7일 비봉면에 있는 신춘식 회장의 재배 포장에서 열린 구기자 2단 재배 평가회(사진)에 참석, 새로운 재배법을 직접 체험하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안내 교육까지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지금까지 구기자 재배 농가가 일반적으로 적용해 온 1단 재배법은 ‘청홍, 청수’ 품종 등 2배체 품종에는 적합했으나, 열매가 굵고 다수확이 특징인 ‘화수, 화강’ 등 4배체 품종의 생육에는 적합하지 않아 2단 재배법이 개발됐다. 이에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수확량 40% 증가 효과가 있는 구기자 T자형 2단 재배 신기술을 익히고 학습하였던 것으로 2단 재배법은 뿌리와 가지가 만나는 지점에서 생장한 줄기 4개 중 2개를 90cm 높이에서, 나머지 2개는 180cm 높이에서 양쪽으로 벌려 기른다. 또 좌우 줄기를 겹친 후 순을 자르고, 주된 줄기에서 자라난 가지를 2회 정도 잘라 열매를 맺게 하면 된다. 이날 평가회는 신춘식 회장의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시범사업 소개와 2단 재배 기술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춘식 회장은 “초기 자재비와 노동력이 일반 재배보다 더 필요하지만, 수확할 때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수확량도 약 4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평가회 후 ㈜친환경농업연구원 채희석 이사로부터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교육을 받았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은 농산물의 재배환경, 재배 과정, 수확과 수확 후 관리 과정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을 제거하거나 국가가 정한 허용 기준치 이하로 적절하게 관리하는 기준이다. 남윤우 소장은 “알이 크고 다수확이 가능한 4배체 품종에는 2단 울타리 재배법이 적합하다”면서 “다수확과 소득증대가 재배 신기술을 확대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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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호 관광거점 조성사업 '미디어 영상관 제작과 설치' 중간 용역 보고회충남 청양군이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칠갑호 관광거점 조성사업 중 미디어 영상관 제작과 설치를 위한 중간 용역 보고회(사진)를 열고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시설 구성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미디어 영상관 용역 착수 후 체험관 세부 연출에 대한 개괄 보고에 이어 ▲1~6층 콘텐츠 구성안 및 연출 내용 ▲평면, 동선, 이미지(영상), 실내 디자인과 가구 배치 ▲공간별 주요 재료 마감재 선택 ▲전망대(구기자 및 산채 체험장) 리모델링 계획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칠갑호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2층에 무인카페, 3~4층에 중부권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미디어 영상관, 5층에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열기구 및 클라이밍 체험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상설 특산품 홍보관을 색다르고 아름답게 꾸며 칠갑마루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정한 자연 자원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첨단과학 기술을 적용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창출해야 한다”라면서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지연 친화적 시스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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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해외 어학연수‧인턴십…‘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해외 어학연수와 인턴십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취업 능력을 높인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10명이 ‘하계 어학연수 및 인턴십’(사진)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10일 밝혔다. 어학연수는 건축인테리어학과(김병진‧김미애‧김현우), 호텔조리제빵학과(고현웅‧고현필‧오화도), 뷰티코디네이션학과(이서연‧최지은) 등 3개 학과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내달 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스프롯-쇼 랭기지 컬리지(Sprott Shaw Language College)’에서 4주간 영어 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이들 재학생은 사전 어학연수를 통해 향후 참여할 복수학위제의 새로운 국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또한 현지에서 수준별 영어수업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무대를 실감하고, 새로운 꿈의 계획표를 짜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해외인턴십에 참여한 호텔조리제빵학과 신영은, 노수훈 학생 등 2명은 캐나다 대학(Tamwood College)에서 직업영어연수(24주)와 유급 인턴십(24주)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해외 취업을 연계, 글로벌 무대로 발을 딛게 된다. 김용찬 총장은 “국경을 넘어 나와 다른 세계와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는 일은 자신의 한계를 넓히는 기폭제가 된다”며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사고와 넓은 시야를 갖추게 되는 청춘의 전환점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캐나다 우수대학과 협약을 맺고 어학연수‧해외인턴십‧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54명의 재학생이 어학연수를, 63명이 해외인턴십에 참여했고, 53명은 복수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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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 부여군 - 공주시 면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식...고향사랑 상호 릴레이 기부 '훈훈'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6일 대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양군(대치면)‧부여군(초촌면)‧공주시(신관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사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양 대치면 주민자치회(회장 임광빈) 주관으로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재범)와 공주시 신관동 주민지치회(회장 노한섭) 3개 시‧군 회장과 위원들이 참석하여 3개 시‧군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양군은 부여군에, 부여군은 공주시에, 공주시는 청양군에 각 100만 원씩 릴레이 기부해 훈훈하게 했다. 임광빈 회장은 “청양군과 부여군, 공주시 3개 시‧군이 상생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하게 되었다”라며 “3개 시‧군이 마음을 모아 릴레이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을 비롯한 부여군과 공주시는 상생협력을 위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민간 단체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릴레이 고향사랑 기부가 진행되고 있어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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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정혜선의원, 5분발언..."개발행위허가 기준에 포함된 토지 평균경사도 규정 완화" 제안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 정혜선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연환경 보전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주제로 5분 발언(사진)을 가졌다. 정혜선 의원은 청양군의 인구 3만명 사수를 위하여 군 토지의 효율적 활용과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청양군 군계획 조례에 있는 개발행위허가의 기준 중 현재 20도 미만의 토지로 제한하고 있는 평균경사도에 대한 규정을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정혜선 의원은 평균경사도는 수치가 높을수록 건축 등 개발의 범위가 넓어짐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타지역의 완화에 대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청양군은 전체면적의 산림비율이 66%나 차지할 정도로 활용가능한 토지가 부족하다"면서 "낙후한 지역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유입을 통한 군존립기반 확보를 위하여 산림보호와 개발을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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