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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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홍보 간판 설치 예정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3 청양 사랑, 재도약의 해’를 맞아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사진)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대형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대 관광권역(장곡사, 칠갑호, 천장호) 일대에 시인성이 뛰어난 간판을 설치하는 것으로, 청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정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칠갑마루’+관광 마스코트 ‘청양이’+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함으로써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 기부문화 확산을 연결되는 실질적 마케팅을 도모한다. 김돈곤 군수는 “군내 주요 관광지에 칠갑마루 홍보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우리 군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전국 5대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로 커가는 지렛대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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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최익현선생 탄신 190주년 기념 학술대회' 국회서 개최충남 청양군은 면암 최익현선생 탄신 19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사진)됐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면암최익현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동대)가 주최하고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소장 박동성)에서 후원했다. 학술대회 연구주제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의리사상(성균관대 오석원 교수) ▲ 역사에 남긴 면암 최익현의 유훈(원광대 박민영 교수) ▲면암 최익현, 염치와 보수의 지성(한국외대 윤대식 교수) ▲최익현의 가치 지향과 공직자상(순천향대 전성운 교수) 순으로 총 4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면암 선생의 생애에 나타나는 실천적 의리사상에 초점을 맞추어 그 사상적 변화과정과 면암 의리사상이 후대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석자 모두 한목소리로 최익현선생의 묘소 위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현재 최익현선생 묘소는 예산군 광시면에 있으며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최익현선생께서는 대마도에서 순국하신 후 그 유해를 현재의 자리에 봉안하였으나, 봉안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선생과 청양군 모덕사와 깊은 연관성을 고려한다면 현재 묘소의 위치가 적절한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김동대 면암최익현선생기념사업회장은 개회사에서 “면암 선생은 집에서 익히는 체통과 학교에서 실행하는 도통, 나라에서 정사를 살피는 법통을 말씀하셨다" 라며 "오늘 이 자리는 의로운 기운을 우리들의 몸에 가득 채워 체통을 세우는 자리이며 함께 배우고 익혀서 몸으로 체화하여 도통을 세우는 자리이며, 나아가 오천년 역사의 법통을 세워나가는 자리이다”라고 밝혀 선생 탄신 19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최익현선생께서는 1833년 12월 5일 출생하시어 금년 2023년이 탄신 19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청양군에서도 모덕사에서 소장 중인 선생 관련 유물을 주제로 오는 12월에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면암최익현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현재 선생의 묘소 위치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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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최초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백제체험관” 개관식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6일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충청남도 최초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체험시설인 ‘어린이백제체험관’을 개관(사진)했다. 체험관은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에 2개층(982.04㎡) 규모로 조성되었다. 1층은 전시체험공간으로서 제1관 백제문화마을, 제2관 청양예술마을, 제3관 신체놀이공간인 칠갑어드벤처로 구성하였고 2층에는 교육․체험프로그램 공간인 체험교실과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관의 전시콘텐츠는 “청양에 숨겨진 백제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을 결합한 ‘디지로그(diglog)’ 방식의 체험콘텐츠이다. 이들 콘텐츠 모두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청양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체험관에서는 개관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였다. 첫번째는 ‘칠갑산 777 이벤트’로, 4월 6일 개관일부터 77일까지 모든 관람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777번째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두번째는 청양투어패스 입장객에 한하여 올해 12월 31일까지 체험관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청양군 관계자는 “어린이백제체험관의 활성화를 위하여 주 관람객인 어린이를 비롯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6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예약을 활성화하여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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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4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월 직원 만남의 날(사진)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정산면에 거주하는 최호 씨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단체․기관․유공 공무원 시상이 이어졌다. 먼저 물놀이 안전관리 유공으로 청양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국무총리 표창,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고, 1분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행정지원과 신형훈 주무관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400여 참석자들은 시상식 이후 허다겸 KTcs 파트너 강사로부터 공직자 친절 및 고객 서비스 직장교육을 받았다. 이종필 부군수는 “지난 한 달 동안 거둔 군정 성과는 군민의 성원과 공직자 노고의 결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유치는 우리 군의 획기적인 성장동력이 되는 사업으로 관련 부서는 전체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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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구기자 순’으로... 나른한 봄, 입맛 찾으세요충남 청양 구기자 순은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고 영양이 풍부해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부상하고 있다. 나른한 봄철 ‘청양 구기자 순’(사진)으로 입맛 찾기에도 제격이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와 잎, 뿌리(지골피)를 식용 또는 약용한다. 또한, 기자에는 베타인, 베타시스테롤, 루틴,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등 간 기능 개선 및 암, 당뇨, 고혈압 예방, 항산화, 피부 건강, 눈 기능 강화,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에 나는 구기자 순은 열매보다 베타인 성분이 많고 루틴, 각종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예방과 항비만, 항산화 효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나물이나 볶음, 국, 찌개 등의 재료로 활용해 봄철에 즐겨 먹었다. 청양군의 청정 비봉면에 위치해 있는 포란골농원(대표 윤종흥)은 30여 년의 구기자 영농 비결을 바탕으로 구기자 순을 봄에 4회 수확, 1kg에 1만 5,000원씩 출하하고 있다. 포란골농원은 또 전국 최대의 아주까리 나물과 취나물, 눈개승마, 삼잎국화, 엄나무 순, 두릅, 구기자 열매 등을 다양하게 생산, 판매하고 있다. 구매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윤종흥(010-3458-5104) 대표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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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24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15일 개막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칠갑산장승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호빈 청양문화원장)가 오는 15, 16일 이틀 동안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에서 제24회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건강 걷기와 접목한 장승 행진, 장승 대제로 시작한다. 특히 칠갑을 상징하는 조각가 7인의 장승 깎기 시연, 정산면 해남리 등 3개 마을의 장승제 시연이 최대 장승 보전 지역의 상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승을 소재로 한 미니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솟대 만들기와 장승 탈 퍼포먼스, 장승 그리기 대회 등도 친근함을 선사한다.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청양에서 생산하는 푸짐한 상품이 걸린 전통 놀이를 비롯해 장승 퍼포먼스대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선을 보인다. 아낙네 국수 장터, 청년 푸드트럭, 두부․인절미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이 풍부하고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등 즐길 거리와 소원지 쓰기, 가훈 써 주기, 산채 소비 촉진 행사도 축제를 빛낸다. 이와 함께 청양에서 탄생한 웃다리농악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연주, 전통 줄타기 등 전통문화 공연과 모두모여윈드오케스트라, 그리고 가수 최유나 씨와 한강 씨의 초청공연도 열린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구,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호빈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한 군민과 관광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승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장승을 친근함을 느끼는 축제, 청양 장승의 전통을 다지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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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남면, 제2회 토마토 - 벚꽃 문화축제충남 청양군 청남면(면장 한은규)이 ’제2회 청남면 토마토·벚꽃 문화축제‘를 7~9일 까지 3일간 청남사거리~중동교사거리 벚꽃길에서 개최(포스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9년 제1회 청남면 토마토·벚꽃 문화축제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리며 벚꽃 만개에 맞추어 농특산물 판매, 청남면민 노래자랑, 주민자치회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이민구 청남면 주민자치 회장은 “이번 축제는 면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라며 "만개한 벚꽃 아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청남면 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하여 가고 싶은 고향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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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육상팀, 전국대회 금2 동3 획득 '쾌거'충남 청양군청 육상팀(감독 김기덕)이 지난달 29일부터 3일 동안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2023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사진)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멀리뛰기(여) 이희진 선수와 높이뛰기(여) 장선영 선수이고 동메달은 세단뛰기(여) 남인선 선수, 100m 허들(여) 임예름 선수, 7종 경기 한이슬 선수가 따냈다. 이번 대회 성과는 2019년 1월 육상팀 창단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1차 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여자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희진 선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었으며, 5월에 있을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6m 40cm 이상의 기록을 달성하는 경우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희진 선수는 “기필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청양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장선영 선수는 올해 신규 영입된 선수로서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큰 기대주다. 김기덕 감독은 “강도 높은 동계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계 훈련에 전념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계전지훈련비와 용품 구매 비용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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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금강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수' ...11월 준공 목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금강변 둔치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9일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설계를 담당한 방림이엘씨(주)로부터 사업의 기본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환영 의사를 보이면서 주차장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설계에 추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공인구장 인증 규격으로 조성해 전국대회 연습과 출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행정절차 범위 내에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변 파크골프장은 청남면 왕진리 367번지 일원 2만 5,000㎡ 면적에 18홀과 연습장,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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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할 공약이행평가단 단원을 위촉(사진)했다. 이날 위촉된 평가단 23명은 군민의 대표로서 공약 이행상황을 직접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군민과 공유하는 소통 역할을 하게 된다. 평가단은 이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위촉됐으며, 민선 8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김돈곤 군수와 집행부의 공약 이행상황을 살피게 된다. 평가단은 공약에 대한 평가와 관련 사업 추진상황 점검, 군정에 대한 의견 및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공약사항 실천 계획 변경이 있을 때 이를 심의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평가단은 분과별 분야별로 5대 분야 60개 사업으로 이루어진 민선 8기 공약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호선으로 선출된 이진우(전 청양문화원장) 단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평가단과 군민을 대표해서 세밀하게 공약 이행상황을 평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단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단원들은 ▲분기별 전체 회의 개최 ▲수시 분과위원회의 개최로 공약사항을 세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쉽지 않은 일을 기꺼이 맡아 주신 평가단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평가가 군민 모두의 목소리임을 깊이 새겨듣고 군민과의 약속을 꼭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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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출신 김태광 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훈훈'충남 청양군 청남면 내직리가 고향인 김태광(사진 왼쪽) 신화에너지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청양사랑상품권(150만 원)을 재기부(사진)했다. 오는 4월 9일 개최되는 청남면 경로잔치 행사에 사용해달라며 청남면(면장 한은규)에 맡긴 것이다. 29일 청남면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지난달 9일 청양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인터넷으로 기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고향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재기부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한은규 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들의 재기부 사례가 이어지면서 나눔 문화가 빛을 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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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빈집이음(리모델링)사업 시행 신청ㆍ접수...4월 10일 까지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3년 빈집이음(리모델링)사업을 시행한다. 빈집이음사업은 관내 빈집의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약자에게 공간을 제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빈집 정비를 통해 마을 미관을 개선하고 슬럼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및 공가(단독주택)이며 리모델링 후 의무 임대(5년간 무상임대)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군은 연(年) 5동에 대해 5억 원(동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정비된 빈집을 주거 및 창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4월 10일까지 사업 지원 신청서를 준비해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940-2822)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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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천문대 온라인 전천 중계 프로그램 설치 및 영상 개편2023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청양군 칠갑산천문대에서는 언제든 칠갑산의 하늘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천 중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천문대 내부 천체투영실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천 중계 프로그램이란 천문대에 하늘을 상시로 촬영하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를 홈페이지 등에 중계하여 실시간으로 천문대의 하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날씨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어 칠갑산천문대의 밤하늘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음과 동시에 방문 전에 하늘의 컨디션을 미리 체크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청양군의 밤하늘을 4K 화질로 중계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관찰할 때보다도 많은 정보를 볼 수도 있고 특히 은하수 및 별이 쏟아지는 듯한 풍경을 담아낼 수 있어 청양군의 청정 자연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문대 내부 천체투영실 프로그램 개편의 경우 기존에는 1가지 영상을 시간대별로 틀었던 것에 반해 2023년 4월 1일부터 3가지 영상 ‘생명의 빛 오로라’, ‘CAPCOM GO! The Apollo Story’, ‘길냥이 키츠 슈퍼문 대모험’(포스터)을 상영할 계획이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칠갑산천문대를 방문 및 재방문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우주에 대한 신비로움과 즐거움을 더욱더 드리고자 프로그램을 개편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갑산천문대는 충남 유일 청양투어패스의 운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었으며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사전예약(940-2790)을 미리 하고 방문해야 한다. 또한, 천문대 방문 리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어 천문대를 방문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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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3일 각 부서 회계담당 등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새올행정 등 행정정보시스템과 건축, 복지, 인허가, 금융기관 등의 데이터를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착오와 오류 등을 스스로 예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청백-e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주요 예방행정 시나리오 조치 방법 및 시스템 주요 기능 등 실무 위주 교육으로 진행되어 업무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백-e시스템은 인사이동 등 업무 변경으로 담당자들이 시스템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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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완숙 씨 가족 “청양사랑 기부에 우리가족 모두가 참여했어요”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3일 대치면 형산리가 고향인 정완숙씨 일가족의 청양 고향사랑 기부(사진) 사연을 전했다. 현재 형산리 원형산길(골말) 자연마을에 살고 있어 기부에 참여할 수 없는 친정 엄마와 남동생를 제외한 나머지 6남매와 그 자녀들, 남동생의 가족 등 총 3대 11명이 이번 기부에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3월 초 가족 모임을 계기로 청양사랑 기부에 의견을 모았으며 가족 모두 고향을 사랑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했다. 정완숙 씨는 “이번 청양사랑 기부에 참여하면서, 고향에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깊어졌다”면서 “소액으로 누구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티끌모아 태산' 작은 기부가 큰 성과로 이어져 청양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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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군민 의견 접수...4월 14일 까지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5. 31~6. 8)를 앞두고 군민들의 의견을 4월 14일까지 제보받는다. 의견 접수 내용은 ▲행정의 부당한 사항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기타 군민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접수 방법은 의회사무과(청양군 청양읍 문화예술로 222 의회사무과) 우편접수 또는 방문 및 전화(041-940-2532), 팩스(041-940-2539)로 하면 된다. 군의회는 제보된 내용을 분석하여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선방안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청양군의회는 “군민들께서 제출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평소 몸소 느끼는 행정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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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목면 주민들 '권흥규 의사; 추모 제향 봉행충남 청양군 목면(면장 심기상) 주민들이 1919년 정산 3․1 만세운동 당시 순국한 권흥규 의사를 추모하는 제향을 정성껏 봉행(사진)하면서 104년 전 일제에 항거했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고 전했다. 추모 제향은 지난 21일 신흥리 준방 고개에 자리 잡은 권흥규 의사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이경우 청양군의회 부의장, 윤홍수 정산 3․1 만세운동 현창회장, 광복회와 독립유공자유족회원들,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투쟁했던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추모사, 추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 김돈곤 군수, 아헌 윤일묵 군의원, 종헌 윤일수 광복회장이 머리 숙여 잔을 올렸다. 권흥규 의사는 1919년 4월 5일 군중들과 함께 정산 분견소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일본 헌병이 쏜 탄환에 맞아 순국했다. 김돈곤 군수는 “권흥규 의사께서 보여준 항일 구국 정신은 민족정기의 결정체이자 미래를 밝힌 횃불”이라면서 “권 의사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인류 평화에 이바지하는 나라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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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복싱팀,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 ‘종합 3위’충남 청양군청 복싱팀(감독 정수연)이 지난 11일부터 10일간 경북 김해시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 3위를 차지(사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복싱협회 개최 대회 중 가장 권위가 크다. 그만큼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메달 획득에 대한 선수단의 자신감도 고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선수단은 2월 27일부터 12일간 대전시체육회 복싱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곽범서(-48kg), 송화평(+92kg) 선수가 정상에 올랐고 안성호(-51kg)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화평 선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지훈련과 용품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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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 행복한 동행 '앞장'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의회와 서로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사진)를 3월 안에 실천하기로 했다고 20일 전했다. 의장과 의원 모두와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 홍보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홍보하는 모습과 적극적인 기부 동참은 이목을 끌고 있다. 두 기관의 행복한 동행은 고향사랑기부 동참과 홍보를 넘어 청양군과 부여군의 상생협력 발전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기부 동참 릴레이 실천은 상생을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시대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여러 협력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하는 지역에 기부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게 되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의 각종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은“앞으로도 부여군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화합하고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부제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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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제25대 손미옥 회장 취임식충남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7일 청양복지타운 3층 여성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제24대 조제순 회장의 이임과 25대 손미옥 회장의 취임(사진)을 통해 결속을 다졌다. 손미옥 취임 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청양을 살리는 스마트 청양 범 군민운동을 선도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1,500여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 권익 증진,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한 조제순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손미옥 취임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 지도자들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군정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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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봄철 산불예방 읍ㆍ면 순방... 산불 제로 '총력'이종필 청양군 부군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10개 읍ㆍ면 순방(사진) 일정을 소화했다. 이 부군수는 ▲15일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16일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 ▲17일 운곡면, 대치면, 청양읍을 차례로 방문해 산불 예방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부군수는 사흘 동안 각 읍․면의 산불 방지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15일에는 청남면 인양리 스마트팜 농가와 장평면 화산리 마을회관 신축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16일에는 남양면 용두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예산종합병원 의료봉사단을 격려한 후 비봉면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지를 찾아 도로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주목했다. 17일에는 대치면 형산리 표고 농가를 찾아 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청양읍 백세공원을 찾아 공원 내 사업추진 예정지를 확인했다. 이 부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순찰 강화와 소각행위 금지 등 주민 계도와 홍보 활동으로 산불 제로 지역을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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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16일 정례 브리핑 “50년 폐허 구봉광산 부지에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조성”지난 1971년 문을 닫은 이후 50여 년 동안 폐허로 남아 있던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소재 구봉광산이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김돈곤(사진) 청양군수는 1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 브리핑을 열고 “50년 넘게 쓸 수 없었던 구봉광산 부지에 108홀 규모의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됐다”라면서 하루 앞선 15일 오후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사)대한파크골프협회와 전용 파크골프장 및 교육센터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인 파크골프는 잘 가꾸어진 잔디 위에서 맑은 공기와 햇볕을 즐기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공을 치고 게임을 즐기면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스포츠다. 일반 골프장(60만∼100만㎡)보다 훨씬 적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 채로 6㎝ 크기의 플라스틱 공(일반 골프공 4.2㎝)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며, 최종 코스에서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승리하게 된다. 일반 골프에 비해 장비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장타에 대한 부담감도 없어 동호인 증가세가 두드러진 친목 도모형 경기 종목이기도 하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남양면 구룡리 산52-1번지를 비롯한 16필지 14만 6,125㎡(44,246평)에 총사업비 150억(국비 30억 원, 도비 120억 원)을 들여 6개 코스 108홀과 교육센터․관리동 1,650㎡를 갖추게 되며, 군도 기타 토지매입(33,339㎡)을 위해 10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파크골프 시장은 골프장만 350여 곳에 이를 정도로 저변이 매우 넓다. 다만,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인 인증 파크골프장은 19곳뿐이다. 구봉광산 부지에 들어서는 파크골프장은 이곳들보다 훨씬 넓고 동시 수용인원 또한 많은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각종 전국대회와 지도자 교육, 일일 입장객 등이 다녀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만큼 파크골프가 눈에 띄는 성장산업이고 발전 가능성이 큰 자연 친화적 스포츠라는 뜻이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전국적 동호회원 수는 전년에 비해 6만 명 이상 늘어난 11만여 명이지만, 그들을 수용할 파크골프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군은 15일 협약을 바탕으로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청양을 찾아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협회와 연계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제 오랜 폐허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시작된다. 광해 지역 이미지를 벗고 주민 피해의식도 해소하게 됐다”라면서 조성 이후 경제적 파급효과를 상세하게 제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파크골프장 조성 이후 연간 방문객은 2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자격증 4종(1․2급 지도자, 2․3급 심판), 1급 지도자 보수교육, 2․3급 심판 연수, 어르신 강사 교육 등에 연간 1만 8,000여 명이 다녀가고 대한체육회장기, 파크골프협회장기, 충남도지사기 등 연간 10회 이상의 대회로 6,000여 선수와 임원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 동호인들의 방문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54홀 규모인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골프장 이용객이 월평균 8,800여 명씩 연간 10만 5,000여 명인 것을 감안하면 108홀 규모인 청양 방문객은 21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김 군수는 “파크골프장은 동호인들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건강을 유지하고 의료비용을 줄이는 포괄적 복지 시설”이라면서 기존 관광자원 연계 계획을 제시했다. 가깝게는 백월산, 성태산과 화성면 농암리 천주교 성지, 20여 분 거리에 있는 칠갑호와 칠갑산, 장곡사, 천장호 출렁다리 등 관광 루트를 새롭게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주위에 먹거리와 휴식 공간 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체류 공간을 만들어 우리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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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불위험 논․밭두렁 소각 자제 당부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봄철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소각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사진)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산불 중 논두렁이나 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등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30.9건(27.2%)으로 2022년 100건(13.5%), 올해 들어서는 4건(논․밭두렁 1건, 영농부산물 3건)이 발생했다. 농업인들이 논․밭두렁을 태우는 이유는 해충 방제지만, 농촌진흥청 미세곤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동 해충은 전체의 11%에 불과하고 나머지 89%는 익충이다. 특히 해충의 경우 주로 흙 속에서 월동하므로 논․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오히려 작물에 도움을 주는 익충과 천적의 손실이 훨씬 크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하는 연기에는 초미세먼지(2.5㎛ 이하의 먼지)가 다량 포함돼 있어 환경오염을 불러오고 결국 농업인의 건강에 지장을 주게 된다. 따라서 볏짚이나 보릿대,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은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산물을 잘게 부순 후 토양에 뿌리면 작물 재배에도 이로운 점이 많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지 말고 볏짚 등 영농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수거 장소에 배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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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터미널갤러리 ‘성영일·유회선’ 초대전충남 청양군 청양청미널갤러리(관장 우제권)가 오는 5월 10일까지 ‘성영일․유회선’ 특별초대전(사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시작된 전시회에는 성영일 작가의 서양화 16점과 유회선 작가의 서양화 16점이 출품됐으며, 지역작가와 초대작가의 합동 전시와 개성이 돋보인다. 성영일 작가는 향토작가전 참여 등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항아리와 꽃을 소재로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방법을 구사한다. 유회선(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장) 작가는 여우를 소재로 일상을 개성 넘치게 표현하고 있다. 우제권 관장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작가들의 전시 공간 지원이라는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시회를 계속 개최하고 있다”라며 “더 좋은 작품으로 주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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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 제287회 임시회가 지난 3월 7일부터 14일까지8일간 일정을 마무리(사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을 처리하고 ▲청양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청양군의회는“금번 임시회도 동료의원들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조한 날씨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의 우려가 높으니 주민들을 위하여 집행부에서는 산불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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