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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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계획 보고회' 개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정부의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선제적, 전략적 대응을 위해 자체 시행 사업에 대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김돈곤 군수 주재로 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사진)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체 시행 사업(신규 20건, 계속 35건), 타 기관 시행 사업 14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면서 사전행정절차 이행, 사업 필요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계획 등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신규 사업은 ▲고추 중심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건립(40억 원) ▲청양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43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144억 원) ▲생태 축 복원(30억 원) ▲도립파크골프장 진입도로 개량(280억 원) 등으로 정부예산에 대한 단계별 대응을 통해 예산 확보를 확실히 할 계획이다. 또 계속 사업은 ▲가족문화센터 건립(244억 원)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개발(100억 원) ▲청양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228억 원)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180억 원) ▲남양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400억 원) 등으로 공정별 사업을 정상 추진해 집행률을 높이고 정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이외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부예산 신청 전까지 추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만큼 정부예산 확보로 난관을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 직원이 추진계획대로 힘을 써 정부예산 확보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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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부대 시설 단지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5일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부대 시설 단지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모았다.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립파크골프장은 국내 최대규모인 108홀, 사업비 230억 원 규모로 오는 7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1일 1,800여 명, 연간 40여만 명의 방문과 10개 이상의 전국대회 개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도립파크골프장 완공 후 방문객들의 기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남양면 구룡리 357-14번지 일원에 사업비 200억여 원을 투입, 파크골프장 부대 시설 단지를 2025년 12월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이곳에 편의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건립해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 대상지 획지계획 등 기본구상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반영 등 면밀한 과정을 거쳐 5월 중 기본구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초기 남양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기본구상(안)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도립파크골프장과 연계될 부대 시설 단지 조성으로 방문객 편의성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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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40 군기본계획 주민계획단 위촉... '주민 목소리 담는다'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 미래상과 장기 발전구상을 담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40 기본계획 주민계획단 48명을 위촉(사진)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군에 따르면 주민계획단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한 자발적 참여와 분야별 추천을 통해 4개분과 4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주민계획단은 3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회의를 열어 군민의 아이디어와 지식, 경험을 결집하고 상호토의, 협력을 통한 의사결정으로 최종 성과물을 군에 전달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각자의 생업과 일정에도 불구하고 계획단에 참여한 위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회의를 통해 군민들과 미래 발전구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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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 새마을회장단 이ㆍ취임식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는 지난 13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지회장, 군협의회장, 부녀회장의 이ㆍ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임천식 지회장과 제18대 권영철 협의회장, 제18, 19대 강기자 부녀회장의 이임식과 제19대 신인석 지회장, 제19대 문희근 협의회장, 제20대 성수현 부녀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1970년에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물질적·정신적 풍요를 추구하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 운동으로 근면·자주·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웃에 대한 따듯한 사랑과 아름다운 봉사 정신으로 새마을지회를 이끌어 오시다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임천식 지회장님, 권영철 협의회장님, 강기자 부녀회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신인석 지회장님과 문희근 협의회장님, 성수현 부녀회장님께는 앞으로도 남다른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깨끗하고 인정이 넘치는 청양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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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료원, 10월까지 아침체조 교실 운영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침체조 교실(사진)을 운영하면서 반가움을 사고 있다. 13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아침체조 교실은 평일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청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 유산소 운동(에어로빅) 강사와 함께 경쾌한 음악에 맞춰 몸을 가볍게 풀어주는 동작과 쉬운 율동으로 가벼운 하루를 시작하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아침체조 교실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건강 체조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41-940-4533)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아침체조 교실이 주민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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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청양군농촌체험연구회’ 창립총회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6차산업연구회(회장 김미경)와 농촌문화체험힐링연구회(회장 유성애)가 통합하는 농촌체험연구회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청양군 농촌문화체험, 관광, 힐링, 치유사업 분야의 전문능력을 제고하여 지역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고, 연구회원의 의지를 결집하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미숙 통합연구회 초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정관 제정 및 향후 활동 방향과 조직활성화 대책 등을 협의하였다. 앞으로 농촌문화 체험과 농촌 전통 전래를 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문화체험 운영 능력향상을 위하여 역량 강화 교육 등 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은 “전 국민이 힐링하고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청양을 발전시킬 농촌체험연구회의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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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서부지소 이전 개소식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7일 청양약초구기자시장 안에 농업인 상담과 종자 보급 창구인 서부지소를 신축하고 농업 단체장,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사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을 주제로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서부지소는 사무공간이 좁아 수용할 수 있는 상담자 수에 제약이 있었고 교통 혼잡 지역에 자리 잡아 주차 공간 부족 등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편의성 향상과 원활한 지도 사업 효율화를 위한 사무실 이전계획을 2023년 6월 수립하고 이후 약초시장 안에 사무공간(100.8㎡)과 종자 보관창고 터를 마련했다. 서부지소는 신축 이전으로 농업인 상담과 교류 거점 강화, 종자은행 운영 활성화 등 농업인 만족도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서부지소의 새 출발을 통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향상된 농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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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추진...청양의료원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 개소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칠갑산 동쪽 지역주민들의 치매 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산보건지소 신축 건물에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를 개소(이미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정산분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치매 전담 인력(작업치료사)이 ▲치매 조기 검진 ▲상담 및 예방 교육 ▲돌봄 물품 지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산분소는 현재 무료 치매 검진에 임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 ‘치매 쉼터’와 환자 가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940-4556~8)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 운영을 통해 칠갑산 동쪽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속한 검진과 행정 처리 등 편의 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이날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검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하고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꾸준한 사전 검사가 중요하다. 이 때문에 청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올해에도 군민들이 더 편하고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조기 검진은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층을 위해 각 마을회관이나 기관, 가정 등을 찾아가 검진과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검진과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기관은 치매안심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의료원은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나 협약병원에서 추가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에게는 치료비 지원, 환자 돌봄 물품 제공,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기 검진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940-4555~4561)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치매는 치료가 어렵고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조기 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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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청양에서 백제 얼과 혼 체험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운영하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이 설 당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사진)으로 방문객을 만난다. 6일 군에 따르면 대치면 장곡리에 있는 백제문화박물관과 어린이체험관은 청양 속의 백제 역사를 배우는 곳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백제문화박물관은 청양지역에서 발견된 토기, 기와, 청자 등을 굽던 가마터 중 백제시대 유적인 장평면 분향리, 정산면 학암리, 청남면 왕진리 가마터를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1층에 학암리 가마터를 복원․전시함으로써 훌륭한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 개편된 상설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 민속 생활에 이르기까지 청양의 역사와 유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전시 공간 확장과 함께 배치된 기와 전시실과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기증 유물 전시실은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기와와 토기, 도자기 등 400여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열린 제1회 특별기획전시에 출품된 원홍주등육군상무사의 보부상 유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상시로 운영되는 백제 의복과 교복을 활용한 사진 촬영과 전통 문양 석고 방향제 만들기, 고리 장식(드림캐쳐) 만들기, 전통 매듭 가죽띠(스트랩) 만들기는 방문자들에게 쏠쏠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주변에는 넓은 잔디밭과 휴식 장소가 조성돼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나 소풍 대상지로 인기가 높고 박물관 야외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 인접해 있는 어린이체험관은 청양지역의 백제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문 체험시설로 지난해 4월 개관한 이래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어린이체험관 1층은 전시체험 공간으로 제1관 백제문화 마을, 제2관 청양예술마을, 제3관 신체 놀이공간 ‘칠갑 어드벤처’로 구성돼 있다. 2층에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간과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체험관의 주요 전시콘텐츠인 ‘청양에 숨겨진 백제의 보물찾기’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을 결합한 디지로그 방식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체험관은 충남 지자체 최초 어린이 대상 역사 체험시설로 개관 이후 1만 8,000여 명이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 “청양의 대표 역사 문화 체험시설인 백제문화박물관과 어린이체험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설 연휴뿐만 아니라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의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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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료원, 치매 인식개선 전통시장 캠페인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2일 청양시장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노인들이 많이 찾는 장날에 맞춰 치매 인식개선의 중요성,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담은 인쇄물과 홍보 물품 배부와 함께 진행됐다. 치매 인식개선 사업은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면서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치매 환자나 가족의 대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1-940-4555~4561)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 환자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국가가 함께 극복해야 과제”라며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한 체계적 관리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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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면 행복마을터 '제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일 정산면 행복마을터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도시재생대학(사진)을 개강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강식에 이어 3~4기 과정에서 도출한 정산면 서정리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과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연수 시간을 가졌다. 5기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3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8차례 과정으로 운영되며, 군은 도시재생사업 콘텐츠 개발과 함께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를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정산지역의 성공적인 도시 재생을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 스스로가 사업을 이해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5기 과정을 통해 협력적 재생 사업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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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사랑상품권'... 2월에도 10% 특별할인판매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이 들어 있는 2월에도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에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판매량은 총 10억 원(지류 4억 원, 모바일 6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개인별로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법인은 할인 적용 대상이 되지 않는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착‘chak’)을 이용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핸드폰을 가지고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군내 음식점, 생필품점 등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사용처는 군청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품권 가맹점등록은 군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각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속된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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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 교통문화지수 개선율... 전국 1위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전년 대비 교통문화지수 개선율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1일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지난해 지수는 79.92점으로 전년(79.69점) 대비 0.2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가는 교통안전 위험도(사고 발생 가능성, 심각도)를 고려해 항목별 배점을 조정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외에 부상자 수까지 반영해 국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고려했다. 운전 행태는 최근 5년간 대부분 지표에서 개선 추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3년간 제한속도 준수율,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크게 상승하고 신호 준수율과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또한 좋아졌다. 다만,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은 전년 대비 하락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단속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 또한 최근 5년간 개선됐다. 다만,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은 크게 올랐으나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은 지속 하락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안전 행정 노력 점수도 전년 대비 상승해 지자체의 교통안전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사상자 수 점수는 하락했다. 지자체별 조사 결과 경남 진주시, 함안군, 인천 동구가 각각 1위에, 전년 대비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청양군이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군민의 관심도와 교통문화 의식이 향상되고 있다”라며 “다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보행자의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는 만큼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홍보와 계도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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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사랑 - 수해복구 지원 지정 기부, 설맞이등 이웃 나눔, 사랑의 손길 '훈훈'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설맞이 이웃사랑 기탁 및 고향사랑 지정기부등 훈훈한 나눔 실천의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31일 전했다.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폭우 피해 주민을 위해 지정 기부된 고향사랑기부금(사진)을 군내 주택 침수 45가구에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지정 기부에 참여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청양군 자매도시로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을 돕기 위해 최호권 구청장과 직원 214명,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구 지부와 함께 8월 8일 청양군을 방문해 1,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또 재경 청양군향우회(회장 윤종훈)도 지난해 8월 지역주민의 아픔을 덜어드리고 싶다며 수해복구 지정 기탁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지정 기부를 한 영등포구청 직원과 재경 청양군 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수해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 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맞춤형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학 중인 학생들이 개학을 준비하는 때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청양군민들의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청양군 전문건설협회(회장 전완병)는 지난 30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맡겼다. 전문건설협회는 군내 86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희망 나눔 성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준공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완병 회장은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드는 데 우리 협회가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26일에는 목면 신흥1리 정종삼․박월정 부부가 목면사무소를 방문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들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1,876만 원이며, 지난해 장학회는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3억 원의 장학금, 4억 7,000만 원의 장학 사업비를 지원했다.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지부장 이동수)가 지난 30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떡국떡 100상자(200kg)를 맡겼다. 이동수 지부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군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기증받은 떡국떡은 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장곡사(주지 석전 스님) 신도들이 지난 30일 청양군을 방문해 이웃 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석전 스님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년고찰 장곡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연탄, 떡국떡 등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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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 의정비 지급 기준 상향(110만 →150만 원)방안 마련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부터 3년간 청양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를 심의․결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 1차 회의(사진)를 열고 지급 기준을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2003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의정 활동비의 현실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3조 일부가 개정되면서, 의정 활동비 지급 기준이 11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군은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이장과 청양군의회 의장 추천 위원 등 10명을 위촉했으며, 이어진 1차 회의에서 의정 활동비 기준금액 결정과 그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방식 등을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올해부터 3년간 적용할 청양군의회 의정 활동비 지급 기준을 물가상승률과 지자체 재정 능력 등을 충분히 고려해 기준금액을 150만 원으로 올리기로 잠정 결정하고 적정성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군민 여론조사는 다음 달 전문 여론 조사기관을 통해 실시하며 면접원이 연령․지역별 인구분포를 고려, 무작위로 선정된 18세 이상 군민 500명에게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회의를 통해 3월 초까지 의정 활동비를 최종결정 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위원회의 역할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는 것”이라며 “군민을 대표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 속에서 합리적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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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 "2024년 중점 추진 과제" 발표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면서 지난해 군정 성과를 설명하고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 2024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1,600여 군민의 참여를 위해 체육관, 학교 등 대규모 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순방은 다양한 목소리가 오가는 소통하는 자리로써 김 군수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면서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김 군수는 또 올해가 청양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임을 밝히고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통한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의 의지를 다졌다. 순방 기간 160여 건의 군민 의견이 접수됐는데 주로 도로와 하천 정비, 경로당 신축, 방지턱 설치, 소형 주차장 조성 등이다. 이에 대해 군은 사업 필요성과 효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고 처리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변화하고 발전하는 청양군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기 위해 만남의 장을 찾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청양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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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제1회 전통민속마을제 심의회...지원 대상 마을 결정충남 청양군이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전통민속마을제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필 부군수)(사진)를 열어 2024년 지원 대상 마을을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이종필 위원장을 비롯, 임호빈 청양문화원장, 최종호 청양향교 전교, 천우길․이춘호 향토 사학자, 곽호제 충남도립대학교 교수, 박범 공주대학교 교수, 이경복 내포문화진흥센터장 등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마을제 시행 결과 보고 청취에 이어 신규 마을제 지정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예로부터 고유의 마을제를 지켜온 신규 1개소를 포함 91개소를 선정했다. 이종필 위원장은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고유 민속 마을제 명맥을 유지하며 공동체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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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목면 신흥2리장 윤상춘ㆍ조영자 부부,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 원 기탁 '훈훈'충남 청양군은 목면 신흥2리장 윤상춘․조영자 부부가 지난 24일 목면 연두순방을 맞아 목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사진)했다고 전했다. 윤상춘, 조영자 부부는 목면 신흥2리에서 현 이장과 전 이장을 역임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청양 구기자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시배지인 목면 신흥2리에서 금강 구기자제를 지내는 등 청양 구기자의 보전과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윤상춘 이장은 “미약하지만, 이번 기부로 인해 우리 지역에 기부의 문화가 다시 한번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청양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한 해 동안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로 기탁된 장학금은 기탁자 55명, 기탁액 5천6백만 원이며, 조성된 기금을 통하여 400여 명의 관내 학생들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8개 장학 사업비 4억 7천만 원을 관내 학교에 지원하는 등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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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방문...입주민 건강 교육 추진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24일 청양읍 교월리 소재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 대상 건강관리 교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복지주택에 대한 첫 방문 교육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관리 수칙과 구강보건, 자살 및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평상시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혈압과 혈당 체크, 치매 조기 검진 등 실제적인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이에 맞는 건강상담으로 입주민들을 돕는다. 한편, 고령자복지주택은 행정과 주거복지, 민관 협업을 망라하는 지휘 시설로 돌봄, 의료, 요양, 재활, 사례관리 사업을 전개하면서 군민이 사는 곳에서 다양한 욕구에 맞는 질 좋은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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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터미널갤러리서 ‘유현미·변선화 작가 초대전’...2월 28일 까지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9일 청양터미널갤러리에서 초대작가및 청양군미술협회 회원들과 함께 ‘유현미, 변선화 작가 초대전’ 개회식을 갖고 작가소개 및 작품 설명,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명의 작가가 참여한 합동 전시회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두 작가의 작품 15점씩, 총 30점의 서양화 작품들을 오는 2월 28일까지 청양터미널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우제권 청양군 생활미술협회 대표는 “앞으로도 향토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청양군 예술 문화 저변 확대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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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운곡 ~ 공주 신풍(국지도 96호) 도로 확·포장... 설계비 2억 확보, 마침내 개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었으나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착수하지 못한 청양 운곡~공주 신풍 간 국지도 96호의 확·포장을 위한 설계비 2억 원이 확보되어 올해 설계 용역을 착수, 빠르면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국지도 96호 확포장 사업은 2017년 12월 청양군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수립 대상지로 건의하여 2021년 9월 최종 확정되었으나, 그동안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었다. 국지도 96호는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주민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지속 건의됐던 군의 숙원사업이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96호 도로 확장·포장 개시로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개설 도로 등 주민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의 지속적인 확장·포장 등을 통해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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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6개 안건 처리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갑진년 새해 처음 열린 제296회 임시회(사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6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청양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청양군 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로 ▲2024년 청양군 주민자치회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수정가결 로 처리했다. 차미숙(사진) 의장은 “새해를 맞아 처음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 금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통해 올 한해 청양군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며 “올해도 청양군의회는 집행부와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과 청양군을 위해 성숙하고 발전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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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군농식품가공연구회’ 창립총회 개최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가공연구회(회장 한영숙)와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옥희)를 통합하는 농식품가공연구회 창립총회(사진)가 열렸다고 밝혔다. 각 연구회는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하고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사업 분야의 전문능력 제고를 위한 자율 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연구회 활동을 촉진하고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이번 통합을 결정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연구회 초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정관 제정 및 향후 활동 방향과 조직 활성화 대책 등을 협의했다. 청양군 농식품 가공연구회는 앞으로 전통 향토 음식의 발굴 및 청양군 농특산물 가공 제품 품질향상과 사업장의 운영 능력향상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회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충청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은 “청양만의 특색이 나타나는 지역의 전통음식을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농가소득의 증대를 농식품 가공연구회가 주도적으로 이루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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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1월 정례브리핑 “올해 청양은 충남의 꿈 산실 된다”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18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1월 정례브리핑(사진)을 갖고 “올해 우리 군은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자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그를 뒷받침하기 위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등 중점 추진 과제 5가지를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군의 도약은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 등 굵직한 도 단위 기관 4곳이 완공 후 운영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각각의 시설이 사회적경제, 기후환경, 건강,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네 기관에서 싹트는 충남의 가치관과 도민의 역량이 청양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다. 김 군수가 이날 5대 추진 과제 중 첫 번째로 꼽은 것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도 산하 기관으로서 임업 시험 연구는 물론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을 조성해 충청권 시민들에게 치유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994년 설립 당시 연기군 금남면에 들어섰으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주소가 세종시로 편입됐다. 연구소가 세종시에 있는데도 운영비를 충남도가 부담하기 때문에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내 이전 계획을 수립, 시군 공모를 통해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은 2022년 8월 공공기관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고운식물원 포함 391.5ha에 대한 부지매입 협의를 완료했다”라며 각종 연구과제 결과를 보면 연구소 이전의 가장 큰 문제는 새 식생 공간 조성에 따른 천문학적인 경제 비용과 조성 기간 또한 매우 길어지므로 청양 이전이 최적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지역 최초 일반산업단지 조성이다. 지난 2019년도부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충남도로부터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되어 고시에 이르렀다. 청양지역이 당면한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이라는 긴 여정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일반산업단지를 착공해 토목공사가 시작되면 우리 지역의 토목건설 관련 중장비, 각종 자재, 부동산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등 지역 상권의 소비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김 군수의 설명이다. 김 군수는 “기업들이 입주해 각종 설비를 가동하게 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 출산율 증가, 새로운 주택수요 증가 등이 연쇄적으로 이루어 짐으로써 획기적 재정자립도 개선과 함께 인구 5만 자족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추진 과제는 어린이 테마(주제별) 숲 공원 조성이다. 우산 일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중심 테마 숲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청양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39%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젊은 층 인구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젊은 층의 자녀를 위한 체험과 교육, 놀이시설과 문화 향유 공간 부족 문제가 큰 장애로 대두된 지 오래다. 군은 이를 위한 해법으로 한 발 더 가까운 곳에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놀이 공간을 먼저 조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우산성 복원 사업, 도시공원 확대 사업과 연계해 우산 전역에서 산림을 즐기고 체험하며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공간을 조성한다. 네 번째 추진 과제는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이다.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지역의 청정환경을 접목한 테마 공간 조성을 위해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06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반려동물 공용공간과 함께 견종별 크기가 구분된 전용 구역을 마련해서 운영할 계획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비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갈등 완화 등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다섯 번째 추진 과제는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이다. 올해를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선언한 군은 최근 고령자를 위한 돌봄, 주거, 의료, 교통, 일자리 등의 정책이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해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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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현재 고령화율 39%로 군민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인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1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군수는 “세계보건기구가 우리 군의 고령자를 위한 돌봄, 주거, 의료, 교통, 일자리 등의 정책이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하다고 평가해 고령친화도시로 인증했다”라며 2023년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0월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구성, 11월 실행계획을 수립해 세계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등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경주해 왔다. 특히, 군은 세계보건기구 인증을 바탕으로 지속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확정하기 위해 올해를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선언했다. 군은 올해 어르신께 예우를 다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역별 47개 세부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쾌적하고 편리한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령자 복지주택, 행복택시, 공공형 버스 운영할 계획이다. 또 활발한 문화․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 일자리, 청양 일자리 거래소,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집중한다. 다 함께 어울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성인 문해교실, 국가유공자 예우 향상, 이동 군수실 확대 운영을 통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특히 노인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찾아가는 의료원, 무료 진료 등 공공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든 군민이 나이와 지역에 상관없이 현 거주지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 군수는 “우리 어르신들께서는 그토록 어렵게 자녀들을 키우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음에도 그에 상응하는 예우를 받고 있지 못하다”라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노인층이 더 행복해지는 청양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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