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
청양 봉암리 은행나무, '충남도 문화유산' 지정충남 청양군 남양면 봉암리에 있는 642년 수령의 은행나무(사진)가 역사적, 문화적, 정서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2일 청양군에 따르면 봉암리 은행나무는 1382년에 심어진 고목으로 키 29.5m, 가슴둘레 11.4m, 수관 폭 23m 크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생육 상태와 주변 환경이 양호하다. 특히 주민들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단제(杏壇祭)를 매년 지내면서 정서적 구심점을 삼고 있다. 군은 봉암리 은행나무를 충남도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 2019년 지정 절차를 시작했으며, 연구 및 현지 조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20일 충남도 기념물 지정 예고를 받았다. 이어 올해 들어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기념물 지정이 확정됐다. 봉암리 은행나무가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인근에 충남도 문화유산자료인 ‘방기옥 가옥’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기옥 가옥은 조선 후기 호서지방 양반 가옥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자 형 구조가 독특해 관람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에 충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는 우리 군 최초의 식물 문화유산으로 600년 이상의 수령만큼이나 오랜 세월 지역을 지켜온 수호목”이라며 “잘 관리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양군의회, 2024년 첫 의원 정책간담회..."차미숙 의장, '의회와 집행부 - 서로 소통' 청양군 발전 최선"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11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의원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296회 임시회 대비 집행부에서 제출한 ▲청양군 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형제설장비 구입 성립전 예산 편성 ▲청양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 검토와 함께 군정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미숙 의장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잘못된 점은 반성하고 잘한 점은 다시 한번 되새기어 의회와 집행부 간의 서로 소통하여 청양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296회 임시회는 오는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
청양군, 농촌 맞춤형 일자리 정보망 본격 운영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플랫폼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이미지)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본격 운영을 위한 군민 홍보에 돌입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 정보망은 지역 내 모든 일자리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 시스템으로 주요 특징은 전국 최초 농촌일손 연결 기능, 군내 모든 일자리 통합, 최신기술을 반영한 반응형 웹서비스 구현이다. 전국 최초 농촌일손 연결 서비스는 농가의 경우 ‘일해주세요’ 정보를, 농촌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일해드립니다’ 정보를 휴대전화 간편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든 일자리 통합기능은 청양군청 채용공고뿐만 아니라 군내 공공기관, 기업, 워크넷, 잡코리아, 알바몬, 알바천국과 같은 외부 채용공고를 연계해 제공한다. 정규일자리에서부터 시간제일자리까지 모든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기업과 개인의 수요자 중심 정규, 시간제, 농촌 일손과 같은 형태별 일자리와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취약 계층,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대상별 일자리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최신기술을 반영한 반응형 웹서비스는 PC, 태블릿, 모바일 이용이 편리하고 대화형 인공지능(쳇GPT)을 활용한 간편 이력서 작성과 관심 정보 등록을 통해 실시간 카카오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각종 지원정책과 귀농․귀촌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군은 일자리 정보망 본격 운영으로 민간과 공공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 만큼 구인․구직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오프라인 일자리 정보센터와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과 외부 인재 유입을 도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일자리 정보망의 효과적인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책자(종이ㆍ전자)ㆍQR코드, 전단지, 주제별 동영상, 포스터,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수막,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다음 달부터 전문상담사를 전담 배치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까지 정보망 가동 기념 ‘눈 이벤트’를 진행, 1등 홍보대마왕상 1명 칠갑마루상품권 10만 원권, 2등 소통왕상 4명 칠갑마루상품권 5만 원권, 3등 서치왕상 10명 칠갑마루상품권 3만 원권, 4등 고맙상 30명 스타벅스 교환권(1만 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24일 청양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일자리 정보망 배너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문자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만의 특화된 농촌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이 구축된 만큼 지속적인 구인ㆍ구직정보 발굴과 공유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양군, 2024년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발표...5대 분야 전략과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9일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행복지수 1위 청양’ 비전 실천을 위한 ‘2024년 청양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을 발표했다. 청양군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5대 분야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중점 추진키로 했다. 5대 분야 전략과제는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먹거리 관계시장 확대 ▲청양형 토털케어 시스템 실현 ▲공동체기반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확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실행체계 구축 등이다. 세부 실천 과제로 기획생산 1200개 농가 및 550개 품목 달성, 먹거리종합타운(대치 탄정리) 중심 먹거리 기반 시설 활성화, 대도시(대전, 세종) 공공 급식 등 연계 시장 개척, 출하 전 안전성 검사 100% 달성, 먹거리 리더 양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청양군은 연도 내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5대 분야 전략과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3H(건강(Health), 행복(Happy), 화합(Harmony)) 실현을 위한 청양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그간 청양형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사업의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10여 년 전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사업을 배우는 지자체에서 현재는 가르치는 지자체로 탈바꿈했다”라고 전하며 사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에서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 먹거리 생산’과 ‘지역 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 소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2022년~2023년) 대상(S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
청양군, 청양사랑상품권 10% 할인... ‘시중은행 평균이자보다 높아’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월 들어 지역 상품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시중 은행의 평균 예금 이자보다 2.5배 이상 높은 혜택을 주는 할인율이다. 1차 판매액은 모두 10억 원(지류형 4억 원, 모바일(카드)형 6억 원)이며, 개인별로는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법인은 할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착(chak)을 이용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핸드폰을 가지고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군내 음식점, 생필품점 등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군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청양사랑상품권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청양군 쇼핑몰 ‘칠갑마루’ 매출 97.3% 성장..."전국 단위 쇼핑몰로 자리"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공식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이미지)의 2023년 매출액이 7억 8,900만 원을 기록하면서 2022년 4억 원보다 97.3%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변화한 농특산물 유통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네이버 스토어 입점을 시작으로 2021년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통해 칠갑마루 쇼핑몰을 운영해 왔다. 칠갑마루 쇼핑몰은 2021년 2억 원, 2022년 4억 원, 2023년 7억 8,900만 원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경기 불황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농가소득 향상의 주요 통로가 되고 있다. 또 칠갑마루 이외에도 충남도 공식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 연계를 통한 판로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농사랑 상품 매출액 5억 원,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 매출액 6억 원을 달성하며 청양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칠갑마루 인기 상품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청양고추, 청양구기자, 구기자한과, 구기자차, 맥문동차, 밤, 표고버섯 등이고 특히 마른 고추의 경우 1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명품 고추 본고장의 명성을 이었다. 군은 지난해 시기별, 품목별 기획전 등 적극적인 판매촉진 활동을 통해 쇼핑몰 입점 상품 426품목, 참여 농가 수 120곳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쇼핑몰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 단위 쇼핑몰로 자리를 잡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2024년은 칠갑마루 쇼핑몰 개장 5주년을 맞는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격 농특산물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무한 신뢰를 받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쇼핑몰로 뿌리내리겠다”라고 말했다.
-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 2024 청양사랑기부제 ‘첫 테이프’ 귀감충남 청양군은 유병권(사진 왼쪽)명예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양사랑기부제 연간 한도액 500만 원을 쾌척하면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전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유 명예군수는 지난 3일 “고향 분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도움을 드리는 청양사랑기부제의 첫 단추를 올해 다시 끼우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많은 출향인과 청양을 사랑하는 분들의 동참을 호소드린다”라고 말했다. 유 명예군수는 지난 2013년 8월 초대 명예군수 취임 후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하고 2016년부터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 지난해 7월 폭우 피해 때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또는 애정을 느끼는 지역에 대한 기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돕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졌다. 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또는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선택,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온라인 기부는 인터넷 사이트 ‘고향사랑e음’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해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 후에는 지역특산품과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기부금의 30%(품목 선택 가능) 한도 내에서 배송받을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만약 고향에 기부하는 경우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고향 사랑에 대한 자부심을 우선 가질 수 있고 연말정산 때 소득세액 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이상 16.5%)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고향 특산품까지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모이는 기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청소년 육성 및 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
청양군, 2023년 청양사랑기부금 최종 모금액 3.77억 원...'청양 발전의 마중물'충남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이미지)가 처음으로 시행된 지난해 청양군 기부에 동참한 사람은 모두 2,432명이고 최종 모금액은 3억 7,7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초 3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후 2개월간 713명이 7,7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인구 규모가 작은 지역임에도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금 결과 500만 원 최고액 기부자 23명, 100만 원에서 300만 원 22명, 10만 원 이하 기부자 2,38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남 1,034명, 서울 448명, 경기 389명, 대전 259명 순이며, 연령대는 50대 934명, 40대 668명, 30대 193명이다. 기부자들은 1억 원 규모의 답례품으로 청양사랑상품권과 쌀, 청양 더 한우 국거리, 인증 고춧가루 세트, 꿀 등을 선택해 지역 공급업체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다수 기부자가 답례품 재기부에 나섬으로써 지역공동체에 따뜻함을 선사했다. 군은 올해 기부자 예우조항을 조례로 구체화하고 기부금을 65세 이상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2,432명의 기부자가 소중하게 보내주신 정성이 한 올이라도 손상되지 않고 청양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양 표고버섯생산자협회, 2024년 추진 사업 논의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 이하 협회)가 4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축사,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고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하현수 비봉면 지회장과 김도영 회원이 각각 군수,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협회는 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표고 융복합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고품질 생산과 가공, 유통 기반을 구축했다. 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표고 산업을 성장시키고 청양 표고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군은 지난해 시설 난방비 지원 등 각종 사업 추진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했고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표고 재배시설 침수, 파손 등 어려운 여건에 즉각적으로 대응, 현실적인 복구와 축산농가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협회는 이날 신속 복구와 현실적 보상을 진두지휘한 김돈곤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은 올해 기후변화를 비롯한 각종 재해에 따른 표고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 표고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표고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25% 이상 추가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들의 현실에 맞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조성을 위한 지원책의 적극적인 추진에 나선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 가중,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라며 “올해도 현장 맞춤 지원책을 전개할 테니 각 회원 농가는 고품질 안전 표고 생산에만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돈곤 청양군수, 새해 첫 행보... 수해 복구 상황 점검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난 2일 새해 첫 행보로 지난해 대규모 폭우 피해를 겪었던 청남․장평면 일원을 찾아 항구 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사진)했다. 김 군수는 먼저 지속적인 호우로 지반 약화와 붕괴가 우려되는 장평면 구룡리 지역 제방과 배수로를 점검하고 수해 예방책과 국․도비 확보를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또 장평면 분향배수장, 청남면 인양배수장을 찾아 우기 이전 장비 점검과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이어 청남면 대흥리 제방 붕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빠른 공사 진행과 철저한 수해 대비책을 당부했다. 한편, 청양지역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 등 378여억 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당시 군은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사유 시설 재난지원금 등 151억 원, 공공시설 복구비 등 814억 원 등 965억 원을 확보해 피해시설의 항구 복구에 나섰다. 김돈곤 군수는 “2년 연속 호우피해로 주민들의 상심이 컸다.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우기 전까지 최선의 노력으로 복구에 전념하겠다”라며 “지속적인 호우로 약해진 지반과 배수장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양군의회, 갑진년 새해 시무식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2일 군의회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한해를 맞이하여 힘찬 새해 출발의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사진)을 개최했다. 차미숙 의장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의원들과 직원들의 새해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도 진행했다. 차미숙 의장은 신년 인사에서 “작년 한해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덕분에 한단계 더 발전한 청양군의회가 될 수 있었다”며 “군민의 행복과 청양군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행복을 이끄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의회는 1월 1일 칠갑산 충혼탑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르는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296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
[인사] 청양군, 1월 1일 조직개편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충남 청양군이 1월 1일 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과 연계해 이뤄졌다. 승진 인사는 4급 1명, 5급 5명, 6급 이하 52명의 승진심사와 수해복구 유공에 특별승진 1명, 근속 승진 3명 등 총 62명이다. 전보 인사는 5급 이상 9명 등 135명이며, 조직개편으로 직위나 부서명이 변경되는 인사는 108명 규모다. 또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낸 직원을 팀장으로 발탁하는 등 능력과 역량을 갖춘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승진 및 팀장 보직 부여 시 다양한 직렬을 고루 배려했다. 특히, 신설 부서인 미래전략과는 속도감 있는 업무처리를 위해 직렬, 경력, 나이 등 연공서열 중심이 아닌 일 중심의 젊은 부서장과 팀장들을 전진 배치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기구 변경 사항은 현행 2실 15과, 2개 직속 기관, 2개 사업소 10 읍면 152개 팀에서 2실 17과, 2개 직속 기관, 1개 사업소, 10개 읍면 148개 팀으로 2과 증가, 1개 사업소 감소, 4개 팀 감소다. 주요 변경 사항은 2과 신설(미래전략과, 관광진흥과)과 문화체육관광과 분리, 과 명칭 변경(농업정책과→농정축산실, 산림축산과→산림자원과, 민원봉사실→행복민원과), 공공시설사업소와 7개 면 민원팀 폐지, 기타 팀 신설과 통폐합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승진과 전보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안정화에 집중하면서 핵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면서 “군민 만족 행정을 위한 인사 운영을 통해 인구 5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묵묵히 전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양군 2024 시무식..."김돈곤 군수,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 선언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일 2024년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청양군 시무식에 참석한 김 군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 모든 군민이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사는 곳에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교통, 주거, 돌봄, 문화, 일자리 등 각종 정책과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는 사람과 오는 사람, 방문하는 사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김 군수는 또 “갑진년 청룡의 해가 우리 앞에 빛나고 있다. 새로운 시작과 변화, 성장과 활력의 상징인 청룡처럼 2024년 청양의 발전상이 새롭게 펼쳐질 것”이라며 “새해 우리 군은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자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그 배경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 등 굵직한 도 단위 기관 4곳이 올해 완공 후 운영을 들었다. 이어 김 군수는 새해 군정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첫째 과제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이고 ▲둘째 과제는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이다. 또 ▲셋째 과제는 전국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건강 100세 복지 모델’ 창출이고 넷째 과제는 지역발전을 선도할 ‘관광객 500만 명 시대’ 개막이다. 마지막 다섯째 과제는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확대 추진이다. 또한, 군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이와 연계한 어린이 테마 숲 공원,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은 도내 생태자연도 비율 1위(12.95%), 고운식물원 활용의 이점과 충남 정중앙에 자리한 접근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입지 조건을 최대한 살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이루겠다는 것이 군의 복안이다. 아울러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승인을 시작으로 연계되는 각종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충남 혁신도시에서 20분, 대전과 세종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치유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테마 숲 공원과 반려동물 놀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청양은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함께 반경 50km 이내 400여만 명이 찾아와 치유와 레저를 즐기는 ‘특별한 청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날 김 군수는 행정기구 개편과 상반기 정기인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하면서 지역발전 중심의 역점시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라면서 미래전략과와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투자유치 및 관광정책 전담팀 등 5개 팀을 새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기반 산업 투자유치와 인구 증가를 위한 미래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군은 또 농업정책과에 축산업무를 이관해 농정축산실로 승격함으로써 농업의 일관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김 군수는 끝으로 “군민 모두가 합심해 수없이 다가오는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도약, 중단없는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2024년 신년사차미숙 청양군의회의장. 존경하는 청양군민 여러분! 푸른 용이 승천하는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슴 한편에 희망의 빛을 밝히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도 하였습니다. 지난 2023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 군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많은 군민들에게 시련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련 가운데에서 희망도 보았습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과 더불어 한여름 뙤약볕에서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군민들의 의지는 희망을 쏘기에 충분했습니다. 군민들께서 쏘아 올린 희망은 이제 청양의 등불이 되어 더욱 밝게 비출 것입니다. 이는 청양을 사랑하는 군민 한분 한분의 자발적인 동참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군민들의 아낌없는 희생과 동참에 청양군의회도 함께하겠습니다. 비록 부족한 면도 없지 않습니다. 이에 2024년 청양군의회는 변화하는 청양의 초석을 쌓기 위해 의정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첫째, 민생의 현장에서 늘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둘째,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나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정책 능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군민의 민의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현안 문제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청양군의회가 가고자 하는 길에 군민 여러분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로운 해가 떠올랐습니다. 모든 순간이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여러분의 목표는 곧 희망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바라는 꿈 모두 이루시고 가정과 일터에 평안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청양군의회 의장 차미숙
-
김돈곤 청양군수, 2024년 신년사김돈곤 청양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와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 청룡의 해가 우리 앞에 빛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청룡은, 동쪽(좌청룡)과 봄의 상징으로서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대변합니다. 또한, 힘과 행운을 부르고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갖추었으며, 공동체를 잇는 연결고리이기도 합니다. 2024년 청룡의 해, 군민 여러분 하시는 모든 일이 계획보다 더 큰 성과를 올리는 축복의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폭우 피해로 힘겨운 계묘년을 보낸 분들의 가정에 일상 회복과 희망의 1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유례없는 자연재해를 겪었음에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쉬지 않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저 역시, 군민의 진정한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 순간 고민을 거듭하면서 1년을 보냈습니다. 고맙게도 군민 여러분들께서, 저의 발걸음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고, 공직자들 또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줬습니다. 모든 분의 크나큰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청룡의 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룡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 성장과 활력의 상징입니다. 갑진년 청룡의 기운으로 우리에게 닥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오늘, 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가지 소개하려 합니다. 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었다는 ‘어변성룡’(魚變成龍)이란 성어가 있습니다. 힘겨운 난관을 뚫고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들어선 것을 비유한 등용문(登龍門)의 고사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본인의 노력 끝에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새해 우리 청양군은, ‘어변성룡’의 기적 같은 변화를 타고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자체로 도약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 등 굵직한 道단위 기관 4곳이 올해 완공 후 운영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 군정은 민선 7기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민선 7기 4년이 지역 성장의 밑그림을 그린 시기였다면, 지금 민선 8기는 군민과 함께 그 밑그림을 가시화하는 시기입니다. 우리 군은, 지난 5년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청양으로 거듭났습니다. 그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우선, ‘역대 최대규모 예산확보’를 이뤄냈습니다. 공모사업 211건, 4,434억 원, 주요 국비 사업, 민간 자본 유치 등 총 1조 5,56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민선 8기 들어 역대 최초로 본예산 ‘6천억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배우는 지자체에서 가르치는 지자체’로 성장하였습니다. 노인 통합돌봄과 고령자복지주택 융·복합사업, 푸드플랜, 주민자치, 청년정책, 그리고 농업재해 보상기준 변경 등 전국을 선도하는 정책 추진으로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 250여 차례 견학을 다녀갈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등 신규 道 단위 기관 3곳을 모두 유치함으로써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한국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최우수기관(SA등급) 선정, 기관 표창 163건을 수상하는 등 ‘일 잘하고 청렴한 지방정부’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가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슬기로운 군정 참여’, 저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찬란한 지역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새로운 도전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진일보한 사고를 통해 시대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청양을 그리며 ‘내 삶 또한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니고 ‘더 높게, 더 멀리 도약’해야 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시대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청양발전의 신기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 신기원을 이루기 위해 우리 군이,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아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둘째,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전국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건강 100세 복지 모델’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넷째, 지역발전을 선도할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이와 연계된 어린이 테마 숲 공원,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도내 생태자연도 비율 1위(12.95%), 고운식물원 활용의 이점과 충남 정중앙에 자리한 접근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지 조건을 최대한 살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승인을 시작으로 연계되는 각종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충남 혁신도시에서 20분, 대전과 세종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치유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테마 숲 공원과 반려동물 놀이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이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청양은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함께 인근 지역의 400여만 명이 찾아와 치유와 레저를 즐기는 ‘특별한 청양’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고 했습니다.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 ‘크고 어려운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사람은 결국 큰일을 해내는 것처럼, 미래에 대한 확신과 강한 의지야말로 세상의 어려움을 돌파하는 원동력입니다. 성공을 거두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우공이산‘의 각오이고, 성공의 열쇠는 ’열정과 끈기‘입니다. 저는, 56년 만에 바뀐 정부의 ’농업재해 보상기준 변경‘이야말로, 이 가르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7월, 엄청나게 밀어닥친 폭우 피해는 2년 연속 발생한 최악의 사태였으며, 규모 또한, 유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피해 농가의 힘만으로는 어려움을 타개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충청남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하게 건의하여 짧은 시간 안에 각종 지원을 받았으며,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장비, 인력, 예산투입 등 당시 가능했던 모든 방법을 동원해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또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보상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합리적이고 충분한 논리를 통해 중앙정부와 충청남도, 각 정당과 NH농협 중앙회 등 여러 기관에, 현실적인 피해 보상 방안을 강력하게 건의하였습니다. 우리 군의 건의는 단순하면서 명쾌했고 얼핏 무모하면서도 당찼습니다. 한마디로, 핵심을 찌르는 건의였습니다. 피해 주민의 생계유지와 재기를 위한 최소한의 보상 수준을 제시하고, 그 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히 건의했습니다. 수많은 설득과 설명을 위해 밤낮없이 농림부, 충남도 등 담당을 직접 만나고 유선상으로도 그 필요성을 쉬지 않고 전달했습니다. 특히, 피해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자연 재난 복구지원 기준‘ 개정의 당위성을 수없이 역설했습니다. 그 결과, 1967년 이후 숱한 재해에도 60년 가까이 변하지 않았던 ’자연 재난 복구지원 편람‘이 개정되었습니다. 주요 작물의 대파대 등 단가가 2배 오르게 됐고, 보조율도 50%에서 100%로 상향되는가 하면, 특별위로금 방식의 생계비가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재산세 감면은 물론, 현실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국가 재난지원금과 농협 재해보상금 인상, 그리고, 별도의 소득 보장 정책인 충남도 ’소득보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며, 시설하우스 작업장 안에 있는 각종 시설과 농기계 등에 대한 피해 보상도 사상 최초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군에서 출발한 정책이 56년 만에 정부의 농업재해 보상기준을 바꾸며 전국을 선도한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한 자연재해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 제방 확장 및 보수·보강과 배수장 증설, 수리시설 개보수 등 신속한 시설개선을 위해, 수해 현장을 방문한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안부 장관, 각 정당 대표 등에 과감한 국비 지원 등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하여 사업비 96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우공이산‘의 자세와 강한 추진력으로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뒷받침된다면, 반드시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새해에는 충청남도 4개 기관의 완공과 더불어 관계 인구 및 교류 인구 확대에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저는, 2024년 우리 군정의 지향점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정했습니다. 사는 사람과 오는 사람, 방문하는 사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나눌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우선,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으로, 모든 군민이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사는 곳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교통, 주거, 돌봄, 문화, 일자리 등 각종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하면서, 지역발전 중심의 역점시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미래전략과와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투자유치 및 관광정책 전담팀 등 5개 팀을 새로 설치했으며, 기반 산업 투자유치와 인구 증가를 위한 미래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여기에, 농업정책과에 축산업무를 이관하여 농정축산실로 승격함으로써 청양농업의 일관성과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이 모든 조치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을 위한 행정력의 집중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우리 군의 목표는 오로지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입니다.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수없이 다가오는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도약, 중단없는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머리 숙여 당부드립니다. 저는 언제나, 군민의 손을 굳게 잡고 모두가 행복한 청양군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청 양 군 수 김 돈 곤
-
청양군, 적극 행정․정부혁신 우수기관 선정...충남지사 표창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충남도 주관 2023년 적극 행정 평가와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충남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적극 행정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분위기를 활성화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군은 적극 행정 홍보 노력도, 우수사례, 차별화된 자체 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이 됐다. 지난 9월 개최된 충남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또 충남도는 매년 혁신 업무 추진에 대한 관심도와 적극성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군은 3년 연속 정부혁신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과 충남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등 유공 기관 반열에 올랐다. 김돈곤 군수는 “적극 행정과 행정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면서 차별화된 자체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과 밀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적극 행정과 접목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양군, 민선 8기 2년 차 공약 이행률 54.2% 순항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년 차인 2023년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사진)를 열고 공약 평균 이행률이 평균 54.2%에 이른 것을 확인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군민을 대표해 공약 추진 상황 점검과 공약 내용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공약 추진 상황과 문제점 보고, 평가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은 5대 분야 60가지로 현재까지 완료 10건, 정상 추진 44건, 검토 중 2건(군민 체육시설 복합부지 조성, 청양문화원 이전 부지확보), 변경 필요 4건(문성초 폐교에 우량기업 유치, 새마을 지도자 회장 수당 지급, 문화예술재단 설립,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등이며, 평균 이행률은 54.2%다. 분야별로는 ▲지역경제 분야 47.7% ▲농업 분야 56.3% ▲보건·복지 분야 62.7% ▲문화관광 분야 19.2% ▲자치․지역 분야 85% 등이다. 보고회 결과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일부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 외의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서는 부진한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내년에도 군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2023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 반열에 올랐고 지난 7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
청양군활성화재단, 2023년 제4회 이사회...이종필 이사장 "전문성과 지속성 꾸준하게 높여갈 것"충남 청양군 지역 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부군수, 이하 재단)이 지난 21일 혁신플랫폼 ‘와유’에서 2023년 제4회 이사회(사진)를 열어 올해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재단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을 구축해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공급 실적 67억 원을 달성하고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S등급)을 받았다. 또 활력있는 자치공동체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을활동가 27명, 공동체 10개소를 육성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10곳의 20개 제품생산을 지원했다. 이종필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힘쓴 결과”라며 “내년에도 주민과 하나 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성과 지속성을 꾸준하게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
청양군,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우수단체 선정...특별교부세 5,000만 원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에 대해 결산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 26개 보조지표를 이용해 평가한다. 군은 건전성과 계획성 분야 중 ▲통합재정수지 비율 ▲관리채무 비율 ▲세수 오차 비율 ▲이․불용액 비율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하고 전년보다 개선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20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돈곤 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전하고 계획적으로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내년에는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안정적인 군정을 꾸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역량강화사업 역시 청양군…전국 최고 우수사례 선정농식품부 주관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 발표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전국 최고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일 대전에서 열린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9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당 광역단체가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날 발표대회를 통해 청양군과 충북 보은군, 경남 합천군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2023년 농식품부의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2,200만 원을 투입해 마을만들기 중간 지원조직인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산하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인적자원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농촌공동체과 김수동 공동체기획팀장은 그동안 군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함께 이음’ 정책과 역량 강화 교육,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 결과 육성된 마을활동가와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발표(사진)했다. 특히, 농촌 마을 주민 교육 방법을 개선하면서 사업 계획서 작성, 집행, 정산, 결과발표 그리고 심사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삼삼오오’ 사업 사례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선 7기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공동체 활성화가 열매를 맺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선도 사례를 많이 만들어 지역 공동체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전국 홍보 및 모범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며, 선정 지자체에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
김돈곤 청양군수 군내 제설 현장 긴급 점검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난 17일 7시부터 제설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서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청양지역에 최고 적설량 11.9㎝를 보인 가운데 청양지역에는 15일 21시부터 한파주의보, 16일 9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남양면 11.9㎝, 대치면 11.1㎝, 청양읍 9.6㎝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신속한 대설․한파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제설 인력 22명, 장비 16대, 제설제 350톤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시가지, 면 소재지에 대한 제설에 나섰다. 또 읍면별 제설 인력과 제설제 살포기 10대, 민간 트렉터 제설기 273대를 동원해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의 눈을 치웠다. 김 군수는 대설이 내린 17일 새벽부터 밤샘 제설작업으로 고생하는 도로 보수원들과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면서 아침 식사를 함께하고 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 도로와 제설 전진기지, 자연휴양림 등 주요시설의 제설작업 상황도 점검했다. 김 군수는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강하하여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므로 주요 도로와 제설 취약 구간을 철저하게 제설해 달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 이면도로의 제설 마무리도 잘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청양문화원, 동아리 합동 발표회... "군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충남 청양문화원(원장 임호빈)은 지난 1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동아리 합동 발표회(사진)를 열고 군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을 비롯한 대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사 ▲축하공연 ▲8개 팀 공연 및 4개 팀 작품 전시로 진행되었다. 감성시낭송 동아리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동아리 합동 발표회는 소리사랑 예술단, 남양색소폰, 지역예술인 황성은(축하공연), 노래모임 한사랑, 갈대후리는소리 보존회, 청양가요장구, 펀드럼, 정산한가락밴드가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청양가요장구의 젓가락 난타 공연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문화품앗이 어얼쑤, 충남포토클럽, 청양문학회, 전통다도반의 작품 전시와 다도 시연이 마련되었다. 한편, 본 행사는 주민체감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전시회 행사를 통해 군내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동아리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 감사드린다”라며 “군 또한 앞으로도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청양군, ‘2023년 청양군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수상팀들... 창업 성과 가시화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023년 청양군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수상팀들의 창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역량 있는 전국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부터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 수상팀 퓨드(대상, 대표 양현지)는 지난 10월부터 정산면 ‘누구나가게’에 입점해 굼벵이 음료개발 및 곤충체험·제품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청양사랑만세협동조합(최우수상, 대표 채수진)은 지역 엄마들이 모여 만든 제철 농산물 반찬 ‘이맘때찬키트’를 개발하고 창업공간을 마련했으며, 코멜리(우수, 대표 유안진)는 구기자와 버터로 만든 ‘청양샌드’를 개발했다. 특히, 퓨드팀과 코멜리팀은 6월 있었던 창업경진대회 수상 이후 일반협동조합으로 진입해 의미가 깊다. 지난 11월 청양군 공동체 한마당 행사 시 선보인 굼벵이 음료와 청양샌드 시식회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산면 ‘누구나가게’에 창업한 퓨드팀의 곤충체험 및 제품은 인근 초중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2022년 수상팀 중 연속 지원에 선정된 이플아토 까꿍팜(재도약 1위, 대표 허지혜)은 반려동물용 친환경비누를 판매하고 있으며, 어쩌다로컬협동조합(재도약 2위, 대표 소철원)은 ‘청양고추빵’을 개발해 창업을 앞두고 있다. 한편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최대 1,500만 원 창업지원금과 법인화 지원금, 창업 공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도립대와 청양군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사회적경제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인재가 창업 성공의 초석을 다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충남 청양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 투어 패스 개시- 5,900원에 투어 패스 48시간+얼음분수축제 입장 가능... 판매 개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4일부터「청양투어패스 &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이미지)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시즌에 맞추어 발매되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청양 투어 패스’ 48시간권과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입장권’을 포함하여 15,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24시간권인 ‘청양 투어 패스’를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하면서 48시간으로 늘려 ‘칠갑산얼음분수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 청양군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사야 하는 필수 아이템(It-tem)이다. 2023년 12월 14일(목)부터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끝나는 2024년 2월 18일(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청양 투어 패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단돈 9,900원으로 청양군 내에 있는 모든 유료 관광지(5개소)와 카페(13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식당(3개소)과 체험(3개소), 숙박(3개소) 할인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코스를 계획할 수 있어 가성비 관광상품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사용 만족도가 높아 네이버 판매페이지 내에서도 평점이 4.9점/5점을 받고 있다. 또한, ‘칠갑산얼음분수축제’는 겨우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마을의 특성을 살려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얼음 썰매 ▲눈썰매 ▲얼음 봅슬레이와 같이 신나는 썰매 체험 ▲군밤 굽기 ▲빙어 잡기 ▲트랙터 깡통 열차 등 체험 거리가 가득하고 매년 주제가 바뀌는 ▲대형 눈 조각 ▲얼음 분수 ▲이글루 등 볼거리도 가득한 축제다. 이러한 ‘청양 투어 패스’와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되면서 판매량이 많아지고 청양군 관광 및 투어 패스의 홍보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 구성을 통해 청양 투어 패스 판매 및 칠갑산얼음분수축제 방문객 증가의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상품 구성과 판매,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며 사업추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인기 소녀 그룹 밴드 ‘큐더블유이알(QWER)’의 청양 여행 영상일기(브이로그), ‘칠갑산 이디엠(EDM)’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만들면서 ‘청양 투어 패스’와 투어 패스 내 가맹점 홍보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2024년에는 ‘청양 투어 패스’를 모델로 새롭게 시행되는 ‘충남 투어 패스’와도 연계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청양군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사업’ 국토부장관상 수상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역개발사업 관광 분야 평가에서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사업’으로 우수상(사진)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24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시 서면 심사 가점 혜택을 받게 됐다. 군은 청양지역 대표 관광지인 천장호 출렁다리와 인근 체험시설, 전국적 명성을 지닌 알프스마을 등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 사업으로 천장호와 알프스마을을 연결하는 탐방로, 구름다리를 설치해 숲과 하늘 사이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절돼 있던 두 관광지를 방문객들이 도보로 이용하도록 유도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있다.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은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구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천장호 생태관광 사업은 변화된 관광 형태를 반영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시설 ‘에코 워크’와 생태 놀이터 등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또 천장호 사업 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칠갑호 지구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4년 준공 예정인 ‘칠갑 타워’ 조성 사업은 칠갑호 관광거점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서 중부권 최초 미디어 영상관을 설치해 초현실적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로봇 카페와 스카이라운지 하늘정원 등을 조성, 자연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특별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상설 특산품 홍보관과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색다른 식음시설을 배치해 청양 관광의 브랜드가치를 올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칠갑호 관광거점 사업은 또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를 설치해 방문자들에게 전율과 설렘을 주고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호수 속 수상 승강기(엘리베이터)와 수상 야영장(캠핑) 등 차별화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천장호와 주변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한 점이 우수상을 받은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관광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명품 관광거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김창규 제천시장의 무책임한 행정처리 수수방관”... 비난 목소리 거세져... 제천농업기술센터 시민의 혈세 예산 수립 없이 마음데로 사용
- 2[포토뉴스]2024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 이틀째 대성황... 제천의 축제다운 명품 축제로 만들겠다.
- 3제천의 아들 제천고 60회 정연우 변호사 시험 합격... 고려대 출신, 충남대 로스쿨 13회 졸업
- 4제천시.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는 누가 앉을까?... 국힘 의원간 치열한 경쟁
- 5[포토뉴스]2024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한창... 20~30% 저렴한 가격으로
- 6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배 충북청소년댄스경연대회 개최
- 7김문근 단양군수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 만들겠다”
- 8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 5분 자유발언 ‘예산 낭비 사례 개선 촉구’
- 9단양소방서,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2위!
- 102024년 근로자의 날 기념 노사 한마음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