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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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 ‘행복한 직장 만들기’ 운영-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법 강좌 진행 - 홍성군보건소에서 최근 교사의 권리 침해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됨에 따라 학부모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위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한 직장 만들기’는 급작스럽게 변하는 교직 환경 등 다양한 스트레스와 민원으로 인한 교직원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홍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실시하며, 사전·사후 설문결과의 비교분석을 위해 프로그램에 지속 참여가능한 교직원(교사 및 홍성교육지원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법에 관한 강좌와 함께 공예, 원예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3월 26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행복지수 상승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및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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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생활인구 유입 증가 기대- 홍성DMO 4년 연속 ‘S등급’ 2023년 최우수 DMO 선정 - 홍성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홍성DMO사업단(김영준 단장)이 지난해 DMO 육성사업으로 진행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프로그램을 통해 약 346명의 생활인구가 총 540박 이상 홍성에 머무른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지속 추진하여 생활인구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홍성의 탄소중립섬 죽도에서 무인도 투어를 진행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해먹(숲 힐링) 투어, 선셋와인다이닝 등 홍성 데일리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홍성의 숨겨진 재미를 발견하는 체험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을호텔 사업을 도입하여 기존 마을에 구성된 숙박시설, 체험 프로그램, 식당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과 연계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조성해 다양한 관광객들이 홍성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DMO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DMO사업단은 20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 시상식에서 S등급 평가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홍성DMO사업단으로 선정된 ㈜행복한여행나눔은 2020년부터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관광 스타트업으로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4년 연속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의 공모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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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레전드 김태균 홍성에서 ‘깜짝’ 재능기부 ‘눈길’지난해 제1회 ‘홍성’ 김태균 아구캠프의 성공으로 홍성지역 야구 활성화에 기여한 한화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연초부터 남모르게 재능기부 한 것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 13일 결성면 만해 야구장을 찾아 홍성BC-U16 소속 26명의 중학생 선수들에게 1일 타격코치로 지도하며 제2의 김태균이 될 수 있다며 희망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후진 양성에 뜻을 같이하며 대전에서 도슨트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진영 대표(전 한화이글스 투수)가 투수코치로 지도를 하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승원 스카우트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1일 타격 코칭은 한화 이글스에서 함께 운동을 했던 홍성BC-U16 이송영 감독과의 인연으로 진행했다. 야구 불모지 홍성을 야구의 성지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헌신하고 있는 이송영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깜짝 방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성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해 제1회 ‘홍성’ 김태균 야구캠프의 성공을 기반으로 일본과의 교류전을 치렀으며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계획으로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지난 11월 18일 홍성 만해야구장에서 KBO스타 9명이 함께하는 2023 김태균 야구캠프를 열고 전국의 야구 유망주 52명에게 코칭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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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 어르신놀이터’ 개소…노인친화적 환경 조성-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 홍성군이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과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를 개소하며 노인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14일 대교리 일원(홍성읍 대교리 625)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은 2022년 충청남도 어르신놀이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억원과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여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를 조성하여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홍성군에 주소를 둔 만65세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층은 동작인식 게임기,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VR기기, 2층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놀이터 활동을 통해 인지건강, 균형감각, 유연성 증진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감각과 근육을 향상시키고, 상체, 하체, 전신, 감각(인지)영역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필수적인 움직임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최근 어르신의 디지털·문화활동 의지가 점차 커지고 있다. 어르신들께 여가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활력 있는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진입 중인 가운데 어르신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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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첫 읍·면장 회의 개최- 해빙기 안전 대책 및 봄철 산불 예방 등 주요 현안 논의 - 홍성군이 지난 6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군수의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첫 읍·면장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공유와 함께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정의 핵심 현안과 목표를 행정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읍면장들과 공유하여, 군 전반에 걸친 발전적인 조치와 부서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의원 선거대비 특별감찰 △도시계획도로 시설물 일제정비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농업분야 지원사업 홍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활동 전개 등 69건의 중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용록 군수는 “연초 읍면 마을 단위 민생 현장 방문 시 제기된 사항들에 대해 각 부서가 신속히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하며, “봄철 산불 예방과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해 현행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할 것을 주문했다. 홍성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군정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격월로 읍·면장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민생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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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관광객 이어지며 들썩이는 ‘홍성’ 관광- ‘찾아오는 문환광과도시’ 군정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 민선8기 홍성군은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남당항 중심의 관광 대표브랜드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며 각 지역명소에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월 남당항에서 열린 새조개 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새조개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성황리에 추진된 가운데 오는 4월에 개장 예정인 홍성스카이타워에 대한 고조된 관심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남당항의 새조개를 즐긴 후 인근의 홍성스카이타워와 속동전망대, 남당노을전망대, 어사리노을공원 등이 연계 관광지로 각광받으면서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오는 3월과 4월에는 수선화와 벚꽃이 만발하는 구항 거북이 마을 등 인기 포토존이 있는 관광지로도 단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따라 홍성을 찾는 단체 방문객 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단체관광객 증가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버스비(당일 기준 30만원/1대)를 지원하는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김태기 과장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사업을 통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의 방문객 수의 증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홍성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이는 문화관광도시 홍성군의 매력이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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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 홍성군 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 늦깎이 졸업생 13명 배출 - 홍성읍 역재마을과 홍북읍 상산마을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13명이 21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군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력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과정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해당과정 학력이 인정된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가족, 문해교원과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간 꾸준히 학업에 임하고 졸업에 이르게 된 기쁨을 나누고 교육 과정을 지도해 준 유성희(홍성읍 역재마을 교원), 윤성준(홍북읍 하산마을 교원) 문해교원과 사제지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했다. 특히 충청남도 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중 가장 최고령자인 홍북읍 상산마을의 신복순(97세) 어르신이 졸업생에 포함되어 더욱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됐다. 신복순 어르신은 2018년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에 입학해 학구열을 불태우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한 전국 문해교육 시화전에 작품을 꾸준히 출품하고 고령의 나이로 학습에 참여하는 문해학습자들을 격려하는 글을 통해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학습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학습에 대한 남다른 의지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지금이야말로 공부하기 좋은 나이”라며“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끝없는 배움의 현장에서 다양한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2015년부터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통해 70명이 초등학력을 취득하였으며, 2018년부터 중등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하는 내포성인학교를 지원하여 40명이 중등학력을 취득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군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력 취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군립 학력인정 중·고등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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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토굴새우젓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사활’- 22일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 설명회 개최 - 홍성군이 ‘광천토굴새우젓 수산물가공업’을 충남도 내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의 고장인 광천읍 옹암마을은 대한민국 새우젓의 중심지로 현재는 보령방조제 건설로 마을의 뱃길이 막혔지만 주민 대부분이 여전히 새우젓 가공 등 수산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내륙어촌으로서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군은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광천토굴새우젓의 명맥을 지키고 관광·브랜드화하기 위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현재까지 1차산업 총 13개로 수산물 가공업은 없으며,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이 전국에서 첫 도전하며 그 의미가 크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어업유산의 복원과 계승,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22일 지역주민과 상인들 50명을 대상으로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 목적과 절차,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지역주민 및 상인과 함께 향후 평가 준비에 대한 협조와 공동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광천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청 후 지난 1월 서류평가를 통과하고, 오는 6월~7월 중 현장평가와 9월~10월 중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천연 토굴에서 자연 숙성한 광천의 토굴새우젓은 긴 역사를 품고 있는 전통 발효식품이다.”라며“홍성군이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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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전통과 명맥 이어’ 광천읍 옹암마을, 영산당 당제 개최- 마을 안녕과 주민 무사 안전 기원 - - 중요 민속행사의 문화유산 가치 보존 및 계승 - 광천읍은 옹암마을의 옹암리 영산당에서 15일 오전 10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영산당 당제를 거행했다. 이날 당제는 박수무당이 산신전에 앉아 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를 하면서 유교식 제사로 진행됐으며, 당사 제사 이후 무당과 제관 일행은 당산 신목으로 이동하여 신목 앞 평상에 제물을 차린 뒤 삼배를 했다. 이어 박수무당이 굿 치성을 드리고 개인 축원을 하는 등 이웃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염원하며 영산당 당제를 마무리했다. 과거 옹암리는 오천에서 연결된 천수만의 내륙 종점이자 어선이 마지막으로 정박하던 곳으로 어로 종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당산제 또한 바다 일꾼들의 안전과 마을의 번영을 비는 목적을 가지고 큰 규모로 치러졌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내륙 쪽에서 밀려든 토사 때문에 포구의 하상이 높아지면서 포구의 기능이 약화되고, 1975년에는 폐항조치 돼 포구가 사라지며 당제 또한 중단되었지만 1985년 마을 노인회를 중심으로 신당집을 짓고 단절된 당산제를 복원한 후 오늘날까지 계승하여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광천읍에서는 옹암리 당제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중요 민속행사의 문화유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군 향토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광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콘텐츠 중 하나로 활용하여 광천읍의 아름다운 유산을 지속하여 전 세대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를 준비한 옹암리 상‧하옹마을회(이장 최봉수, 곽영민)는“마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수백 년의 역사가 있는 전통 민속 문화를 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옹암리 영산당 당제는 전통과 문화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당제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당제가 옹암마을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읍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광천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광천읍의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제란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지켜 주는 신인 동신(洞神)에게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정월 대보름날에 서낭당, 산신당, 당산(堂山) 따위에서 지내는 것을 말하지만, 지금은 이런 문화가 모두 옛말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옹암리 마을은 예부터 전해 내려오던 고장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전통 민속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매년 정월 대보름 전후하여 당제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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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빅데이터 분석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488억 경제 효과-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47만 7천명, 최대방문은 4일(토) 17만명 방문 - 홍성군에 따르면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477,317명이 방문해 488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신기반 유입인구 분석에 따르면 축제기간 3일간 홍성읍 방문인구는 477,317명이고, 11월 4일은 최고치인 171,391명이 방문했으며, 연령대로는 20~30대 방문객 유입이 가장 높았고 관광객 비율이 71.8%로 타 축제에 비해 외부유입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바베큐페스티벌의 특성상 점심 시간대 방문 비율이 높았으며, 축제 시작시간인 10시부터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 것과 오후 6시 이후에 열린 다양한 공연으로 저녁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이어진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특히, 먹거리 축제인 만큼 식‧음료비에서 가장 높은 소비지출을 보였고 숙박비 부분도 타 축제에 비해 높았으며, 축제방문객 1인 평균 소비지출액은 102,400원으로 총 488억원이 축제기간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 증명됐다. 3일간 홍성군 총 유입인구는 808,408명이고, 이중 축제장을 찾은 인구는 477,317명이며, 축제 첫 날 165,568명, 둘째 날 171,391명, 마지막 날 140,358명 방문으로 마지막 날 우천으로 인해 방문객이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유입인구는 남성은 20대〉40대〉30대 순이며, 여성은 20대〉30대〉40대 순으로 남성53%, 여성 47%로 비슷했고,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와 60대도 10~15%를 기록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54.5%, 경기도 16.2%, 서울특별시 9.8%, 대전광역시 5.8%, 인천광역시 3.3.% 순이며 제주특별자치도도 0.1%를 차지하는 등 타 축제 대비 관외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자리를 잡았다. T-MAP 내비게이션 이용자 데이터에서도 홍성군을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가 평소의 2.4배에 달했으며, 홍주읍성, 공영주차장 등 축제장 근처 지정이 38%를 기록했고, 평균 체류시간은 113분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분석의 경우 주요 키워드로 축제, 관광객, 백종원, 품절 등이 나타났고, ‘긍정’이 62.8%를 기록하였으며 행사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평균 5.52점으로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였고 축제 개선 요구사항으로는 불편한 결제시스템을 꼽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다는 각오로 지역발전을 위해 과감히 도전한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이 488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성과는 10만 군민의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2024년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을 더욱더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SKT통신데이터, BC카드 소비데이터, T-MAP 내비게이션, 혜안 등을 활용해 점유율 활용을 통해 전체 방문자를 추정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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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설 연휴 가볼 만한 ‘홍성 명소’ BEST 5 추천- 홍주성천년여행길, 홍주읍성, 남당항, 청룡산, 홍성반려동물놀이터 등 - 홍성군이 2024년 설 연휴에 인구 55%에 달하는‘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긴 연휴동안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 어르신, 아이들과 다 같이 나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홍성군의 명소 5개소를 소개한다. ◆ 홍주성천년여행길 들꽃사랑방에서 힐링하세요! 청정한 자연 속에서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홍주의사총 뒤로 울창한 숲길과 흙길을 따라가면 들꽃 사랑방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홍성 숲 놀이터의 미끄럼틀, 모래놀이터, 벽 타기 등 아이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의자 및 평상이 숲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홍성 가볼 만한 곳, 들꽃 사랑방 안에서는 따뜻한 꽃향차 한잔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홍주읍성, 고즈넉한 성곽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홍성의 홍주읍성은 홍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중심으로 그 찬란한 천년의 역사를 품고있다. 전체길이 약 1,772m의 중에 현재 910m 정도가 남아있는 전형적인 조선 시대 읍성이다. 현재는 성의 동문인 조양문과 남문 홍화문이 복원되어 있으며, 잔디밭과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뛰어놀기 좋다. ◆ 눈호강, 입호강 제대로 즐기는 명품 새조개의 1번지‘남당항’ 최근 남당항에는 해양권 최초의 네트어드벤처와 함께 총 길이 280m에 달하는 트릭아트존 및 대형 글자조형물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해양분수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남당항 인근 바닷가에 넓게 펼쳐져 있는 푹신한 모래사장을 가로질러 바다로 향해 있는 붉은색의 남당노을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다. 노을전망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노을 질 무렵에 하염없이 천수만의 노을을 바라보기 딱 좋은 전망대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남당항에는 제철 새조개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북적이고 있다. 명품 새조개를 즐기고 싶다면 남당항으로 가보자! ◆ 청룡산 오르며 청룡의 기운 받아 가세요! 청룡산은 갈산면 와룡천의 용담에서 볼 때, 푸른 용이 주변 경치를 구경하는 듯 산줄기가 구불구불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산길을 걸어보면 용의 등을 밟고 가는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산이 그리 높지 않고 마을과 가까이 있어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분명 ‘명산’에 속한다. 청룡산 동쪽 중턱(230m)에는 천년고찰인 ‘고산사’가 자리잡고 있다.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며 특히 대웅전(또는 대광보전)은 보물 제399호로 지정되어 있는 중요 문화재이기도 하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홍성의 청룡산을 거닐며 한해의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 댕댕이들 천국, 홍성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자! 긴 시간 케이지 안에서 귀향길에 동행하느라 답답했을 반려동물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위치한 산학2공원(신경리 1681)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다. 공원 속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하기에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금 홍성은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천년의 역사문화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들이 생겨나 각광받고 있다.”라며“이번 설 명절 가족, 친구들과 함께 홍성군을 방문하시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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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설 명절 맞아 군부대 위문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7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육군 제1789부대와 육군 제1789부대 3대대를 방문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장병 여러분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설 명절에도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장병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매년 설 명절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관내 군장병들을 위해 위문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및 일체감 조성으로 지역방위 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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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월 직원모임 개최, 군정발전 유공 군민 14명 표창- 이용록 군수, 설 명절 대비 생활민원 대책 마련 및 시설물 안전점검 철저 당부 - 홍성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모임을 개최하고 군정발전 유공을 세운 군민 14명(유동우, 윤미옥, 윤혜영, 최병운, 김경남, 김광분, 하연지, 한기원, 김세종, 김기현, 조유정, 김건태, 정병욱, 하가람)과 1개 기관(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에 대한 표창을 가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당부말씀을 통해 1월 17일부터 개최된 민선 8기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 준비를 위해 애쓴 공직자들을 치하하고, 건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민선8기 3년 차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전 부서에서는 모든 사업 순기를 앞당겨 책임감을 갖고 행정역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국도비 비중과 투자효과가 높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점검 및 내실있는 건설공사 하자검사를 실시하여 군민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가축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기간 동안 각종 생활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 재난에 대비한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재난 관리체계 유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 귀성객과 군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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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이용록 홍성군수 담금질!!- 유인촌 문체부 장관 주재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자체 공동 연수회 참석 - 이용록 홍성군수가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을 만나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라는 비전아래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성공을 위해 사업 추진 시 발생 예정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 지원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31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한 이용록 군수는 이 자리에서 유인촌 장관에게 성공적인 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회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의 지자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간운데 ▲지자체별 조성계획 발표 ▲문화도시심의위‧전문가 강연 ▲조성계획 컨설팅 방향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2024년 예비사업을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라는 비전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예비사업 중 광역연계형 앵커사업(핵심사업)에 대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법정문화도시 무산의 아픔을 딛고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되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라며 “예비사업 기간 동안 홍성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구체화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을 수 있도록 사활을 걸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1년간 예비사업을 거쳐 12월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받으면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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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새로운‘홍성’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 홍성군은 18일 대강당에서 민선8기 새로운‘홍성’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개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부서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부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전략적 목표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공유했다. ‘따뜻한 동항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한 분야별 6대 추진전략인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에 맞는 사업별 추진 현황과 일정,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사항들은 부서별 정책 보완을 거쳐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전반기에 구축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중요한 해다. 계획한 사업들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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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민생과 ‘동행’하는 소통행정 펼쳐- 17일부터 마을 단위 민생현장 방문으로 생동감 있는 행정 전개 - 이용록 홍성군수가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 단위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하며 군민과의 만남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17일부터 홍성읍을 처음으로 시작된 민생현장 방문은 군민 개개인의 목소리를 청취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을 단위 방문으로 계획됐다. 이 군수는 군민과 대화의 자리에서 ▲마을 단위 민생현장 방문 취지 ▲2023년 홍성군 주요성과 ▲2024년 군정 운영 방향 ▲읍면별 현안 및 역점사업 등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며 군민 이해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2024년에는 혁신과 변화를 기조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을 만들 것을 피력했으며, 읍면별 추진되는 역점사업 설명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과의 자유 대화에서는 제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예산 편성, 타 기관 건의 및 협조 등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2024년은 2023년 성과를 기반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도출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여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색깔을 입힐 매우 중요한 시기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홍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라며 서부면 대형 산불,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성공 개최 등 군정의 희로애락에 함께한 군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24년 읍면 순방은 17일 홍성읍을 시작으로 18일 광천읍, 19일 홍북읍, 22일 금마면, 23일 홍동면, 24일 장곡면, 25일 은하면, 26일 결성면, 29일 서부면, 30일 갈산면, 2월 1일 구항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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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로 농촌 고령화 대응- 100종 535대 농기계 50% 할인 금액으로 임대 가능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력 부족 및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보유한 100종 535대의 농기계를 50% 자동 감면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8천 4백만원에 달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실시하여 지역 농가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됐다. 감면액을 적용하면 농업용 굴착기 6만 5천원, 관리기 9천원, 수확기 1만 4천원, 탈곡기 6천원에 임대 가능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라며 “많은 농가에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아 경영 부담을 완화하시길 바란다.” 또한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활용증진을 위한 2024년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종자격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기종은 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로더에 한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방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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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의 미식가들을 ‘홍성’ 남당항에 초대합니다!- 제21회 홍성남당항 새조개 축제 1월 20일 개막 - - 새조개 맛은 기본!! 새롭게 거듭난 관광명소 남당항에 놀러오세요! - 대한민국 1% 미식가들이 1년을 기다려 온‘제21회 홍성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오는 1월 20일 홍성 남당항에서 개막식을 열고 3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축제 첫날인 1월 20일 오후 3시에는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트럼펫과 꽹과리 콜라보레이션 공연과 성악 중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신동 박예빈과 장구의 신 박서진, 전미경, 조승구, 임영미의 공연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돌발퀴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 서해안 대표 사진 명소를 조성하여 외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으며,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홍성군 관광 랜드마크 시설인 홍성스카이타워의 야간경관 조명을 오후 10시까지 사전에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새조개 1kg(살수율 400~500g) 온라인 판매는 70,000원, 식당에서 먹는 것은 80,000원으로 가격을 통일하여 판매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새조개 온라인 판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새조개 축제 관련 문의는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041—634-0104)를 통해서 문의하면 된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남당항만의 특별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제 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남당항을 방문하셔서 서해안 대표 먹거리인 싱싱한 제철 새조개의 참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이번 축제를 통해 남당항 새조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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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 3차 실무협의회 개최노동문제 슈퍼해결사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활동 A+ - 홍성군이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3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며 올 한해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 실무위원회는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현안사항을 토의하고 일터혁신, 행복한 일자리 공동체 실현을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날 실무위원회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 한국폴리텍 대학 홍성캠퍼스, 홍성공업고등학교, 지역자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10여 명의 노사민정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8일 있었던 노사민정협의회 의결사항과 보고사항을 공유하며 내년도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안전 제로화 실현을 위한 지역 특화형 안전시책 도입 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역 노동현안을 진단했다. 올 한해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는 산업안전 캠페인, 업종별 원포인트 산업 안전교육 등을 도입해 제조업 등 위험 업종 사업주 및 근로자들에게 안전의식을 뿌리내리는 데 일조했다. 그 결실로 산업재해 사망사고 건수를 2년 전 대비 4분의 1 수준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향후 충남도, 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상생형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노동현안을 정확히 진단하여 해결방안 모색, 노사협력 증진, 취약노동계층의 노동환경 및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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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목표액 대비 106% 달성- 각계각층의 이웃사랑 실천 행렬 이어져 - 홍성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사업이 목표액 대비 106%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세상을 가치있게’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27일 기준 모금액은 5억 4천 3백만원으로 목표액인 5억 1천 1백만원을 초과하여 달성했다. 캠페인 시작 이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원아부터 관내 기업과 단체, 개인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손길로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원침례교회(목사 이문용) 300만원 ▲농업회사법인하늘식품주식회사(대표 이성행) 500만원 ▲아름다운사람들의모임(대표 김란경) 240만원 ▲내포연합의원(이상윤) 200만원 ▲원영건업(대표 노석순) 5,000만원 ▲이영우한의원 300만원 ▲농산개발㈜(김정환) 200만원 ▲자연조경(대표 이포영) 200만원 ▲다해조경(대표 이규한) 200만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 1,000만원 ▲홍성군4H연합회(회장 임성환) 200만원 ▲홍성성결교회(목사 이춘오) 1,000만원 ▲세석건설(대표 노종세) 1,000만원 ▲홍주여객(대표 이실) 500만원 ▲홍주문화관광재단(최건환) 300만원 ▲(주)충청(대표 박성순)500만원 ▲프라임유치원 원아 및 임직원 일동 160만원 등의 성금이 기탁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캠페인 기간에도 나눔과 기부의 행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분은 홍성군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주민지원팀)을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생계‧의료비, 명절 위문금, 월동난방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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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 선정- 도민참여예산 20억 7천 5백만원 최종 선정 - 홍성군이 충청남도로부터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관 표창은 15개 시·군 대상으로 2023년 도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협조한 기관에 수여한 것으로, 홍성군은 올해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36건, 52억 3천 5백만원을 접수하였으며 16건, 20억 7천 5백만원이 최종 선정됐다. 홍성군은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컨설팅 참여 지원 ▲도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관련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을 통해 도민참여예산 관련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도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였으며, 도민참여예산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전국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2023년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주민참여예산이 활성화된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년 연속 주민참여예산 전국 우수 자치단체 선정과 더불어 올해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 표창은 ‘주민참여예산 확대’라는 공약 이행에 맞춰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실있는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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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딸기&마늘 수출! 월드옥타 홍콩지회와 손잡았다!!- 이용록 홍성군수-김준회 월드옥타 홍콩지회장 MOU 체결 - 홍성군은 지역특산물 대홍콩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홍콩지회와 업무협약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일 11시 홍콩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협약식은 홍성군과 홍콩한인상공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개와 인사말, 그리고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준회 월드옥타 홍콩지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군수는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은 홍희딸기와 홍성마늘, 광천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홍콩이 K-푸드 동남아시아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회 회장은 홍성군의 홍콩방문을 환영하며 홍성 농특산물이 홍콩과 중국 광동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해 광천김, 광천토굴새우젓, 홍성한우, 홍성한돈, 친환경쌀 등 다양한 홍성특산물에 대한 홍콩 옥타에서의 수출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 과정에서 이지연 한우프로모션 센터장은 홍성한우 수출 방안에 대해 홍콩에서 홍성한우의 수출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QR코드를 활용하는 방안과 등심과 안심보다는 샤브샤브 등 소비자 선호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홍성군과 홍콩한인상공회는 향후 해외취업설명회, 수출상담회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기업방문 및 수출 전문관 위촉 등 지속적인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홍콩을 프리미엄 K-딸기 이미지를 굳혀나가는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홍희딸기가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및 연구개발뿐 아니라 유통, 해외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홍성을 프리미엄 K-명품 딸기의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홍희딸기 외에도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수출에 적합한 ‘골드베리’ 품종이 이번 달부터 현대백화점에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프리미엄 해외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로 확산되어 홍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K-딸기 주산지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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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양궁선수단, 고교 양궁 최고 유망주 영입- 2023년 대통령기 고등부 1위 한 솔 선수 영입, 13일 입단식 개최 -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작년 국가대표 이은아 선수 영입에 이어 올해 고교 최고 유망주인 홍성여고 3학년 한 솔 선수를 영입하며 양궁 강군(强郡)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에서 고교 양궁 최고 유망주인 한 솔 선수와 입단식을 개최하고 한 선수의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입단을 확정 지었다. 홍남초-홍성여중을 거쳐 현재 홍성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한 솔 선수는 지역에서 배출한 우수선수로 여러 팀의 영입 제안을 마다하고 첫 실업팀으로 홍성군청을 선택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한 선수는 특히 올해 10월에 개최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전체 6위로 통과, 내년 3월 예정된 최종선발전에서 국가대표 발탁을 기대케 하는 선수로 싱가포르 아시아컵 단체 1위,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 여고부 1위,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인종합 1위 등 고교 1학년부터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영입은 지속적인 우수선수 영입을 통해 군청 양궁선수단의 전력 강화를 꾀하고자 하는 홍성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군은 지난해 영입한 이은아 선수와 함께 선수단 기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록 군수는 이날 입단식에서 “작년 국가대표 이은아 선수 영입에 이어 올해 고교 최강 유망주 한 솔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두 선수를 필두로 선수단 전체가 함께 노력하여 홍성 출신의 네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홍성군은 신규 아파트 매입을 통한 노후 합숙소 이전, 심리상담 컨설팅 지원에 이어 내년에는 선수단 차량 교체 및 양궁선수단 전용 훈련장을 홍성읍 학계리 인근에 조성하기 위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대한체육회 선정 2022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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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성읍·보건소 공영주차장 162면 조성- 방문객 편의 제공 및 원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 홍성군은 홍성읍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공영주차장 토목공사를 준공하고 14일부터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홍성군 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교통흐름 및 보행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지난 2021년 국비 37억원을 확보하여 총 58억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착공했다. 또한 지난 8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시 주차장 조성에 따른 도시계획도로 존치 필요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어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소로2-230호를 폐지하고 주차장 용지로 확장하여 주차면 수를 증가시키는 등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했다.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154㎡ 규모로 총 162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며 홍성읍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방문편의는 물론 인근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접근하기 편리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택가 주차난 해소라는 일거양득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홍성읍 내 대규모 개발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군청사 이전, 홍주읍성 종합정비 기본계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홍성읍 내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홍성읍 도시공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홍성 명동상가 일원과 홍성읍 복개주차장 일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통 기반시설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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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2억 원 돌파- 청백봉사상 수상한 출향공무원의 고향사랑기부 등 미담 사례 수두룩 - -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5번째 고향사랑기부금 2억 달성 지자체 등극 - 홍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 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도 내 15개 시·군 중에서는 5번째이며, 연말정산 시기가 도래하며 기부자 수가 대폭 상승하여 당초 목표액 대비 153%를 초과 달성했다. 2억 원 모금액 달성에는 지난 6일 인천광역시에 근무하는 출향공무원 김재석 씨가 전달한 기부금과 자발적으로 추진된 인접 지자체와의 부서별 상호기부가 결정적이었다. 김재석 씨는 장곡면 신동리에서 태어나 자랐고 현재는 인천광역시 산업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에도 홍성사랑장학회는 물론 서부면 산불 성금과 홍성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꾸준히 기부하며 타지에서도 깊은 애향심으로 홍성군의 발전에 발걸음을 함께 해왔다. 김재석 씨의 이번 고향사랑기부도 이런 애향심의 연장선으로 청렴하고 성실한 공직 생활의 결과로 수상하게 된 제47회 청백봉사상의 시상금 중 일부를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게 된 것이다. 김재석 씨는 “항상 홍성에 대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라며 “멀리서도 사랑하는 내 고향 홍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기부금이 군 발전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인 홍성군에 대한 사랑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더 좋은 품질의 답례품을 발굴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더 많은 분들이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모금된 홍성군 고향사랑기부금의 총액은 2억 108만 500원이고 총 기부건수는 1,541건으로 1인 평균 기부액은 10만 원이며, 기부자의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답례품으로는 홍성사랑상품권과 홍성한우 및 한돈이 기부자로부터 많은 선호를 얻었으며 광천김과 토굴 새우젓 등 특산품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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