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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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경주’ 태안군, ‘천년(千年)의 보고(寶庫)’로 재조명!-근흥면 마도에 이어 남면 당암포에서도 고려청자 발굴, 올해 50여 점 나와- -향후 2~3년 간 지속 발굴 예정, 내년 신진도에 서해수중유물 전시관 개관-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최근 수중유물이 잇따라 발굴되면서 태안군이 ‘바닷속 경주’로 재조명받는 등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태안군 남면 당암포 해역에서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가 최초 발굴됐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해당 해역에 대해 본격적인 수중유적 탐사에 돌입해 지난달 말까지 50여 점의 고려청자를 건져 올린 상태다. 태안군에서는 근흥면 마도 앞바다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고려 태안선과 마도 1·2·3호선, 조선 조운선인 마도 4호선이 발견된 바 있으나 마도가 아닌 다른 해역에 위치한 남면 당암포에서 유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군은 이러한 해저유물이 태안군 전 해역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안앞바다에서 해저유물이 다량 발견되고 있는 것은 과거 태안해역의 뱃길이 험해 고려 및 조선시대 당시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청자를 개경으로 운반하던 다수의 조운선이 침몰했기 때문으로, ‘조선왕조실록’에는 14세기 말부터 15세기 중반까지 약 200척의 선박이 태안 근흥면 안흥량에 침몰했다고 기록돼 있기도 하다. 이번 발굴된 고려청자들은 1990년대 무안 도리포 해역에서 발굴된 14세기 고려 후기 청자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어 과거 서해 항로의 무역활동과 해상교류를 알리는 증거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발굴을 10월 말 마무리하고 앞으로 2~3년간 당암포 해역에서 추가 발굴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태안군도 해저유물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개발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2015년 관광기념품 공모를 통해 2010년 마도2호선에서 발굴된 ‘청자양각연판문유개통형잔(靑磁陽刻蓮瓣文有蓋筒形盞)’을 본뜬 기념품을 제작, 대외 홍보용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해저유물 탐색에 나서는 바지선 운항 시 주민들의 양식장 이용에 피해가 없도록 조율하는 한편, 내년 근흥면 신진도에서 개관 예정인 ‘서해수중유물 전시관’ 건립에 발맞춰 해상인도교인 ‘안흥나래교’를 건설하는 등 해저유물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3만 여 점의 해저 유물과 앞으로 새로이 발견될 유물들이 과거 서해안의 무역활동을 밝히는 중요한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서해안의 새로운 보고(寶庫)로 떠오르고 있는 태안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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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3회 흥주사 산사 음악회’ 11일 개최태안군을 대표하는 백화산 자락에 자리한 흥주사에서 군민 및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산사 음악회가 펼쳐진다. 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태안읍 상옥리 흥주사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3회 흥주사 산사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가을을 맞아 산사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음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불교조계종 흥주사가 주최하고 태안군과 충청남도, 흥주사 신도운영위원회가 후원한다. 가수 유지나, 윤태규, 나미애, 유 준, 강경민, 카이로 등을 비롯해 도신스님과 다원심포니 오케스트라, 노을빛 색소폰 악단 등이 참여해 대중가요, 성악, 판소리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없으며 음악회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마을금고 앞-청소년수련관-흥주사’, ‘(구)국민은행 앞-청소년수련관-흥주사’ 등 2개 코스의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산사 음악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해 흥주사 산사 음악회 모습. 담당자-문화관광체육과 강선경(041-67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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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동학농민혁명 ‘역사 바로 세우기’ 나선다!-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 추진, 오는 2020년 개관 목표-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접의 기포지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민군 희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태안군에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이 건립된다.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심사 결과 최종 승인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오는 2020년 개관을 목표로 태안읍 남문리에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접의 진원지이자 혁명군 최후의 항전지인 태안군이 지역 역사를 재조명하고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선6기 들어 역점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군은 태안지역에서 동학 농민군의 활동이 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판단, 기념관 건립을 통해 태안지역 동학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로 하고 지난 2015년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 타당성용역에 돌입했다. 아울러, 태안 동학농민혁명 관련 책자 발간을 적극 지원하고 매년 동학농민혁명 추모제를 거행하는 등 태안 농학농민혁명을 기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도 했다. 태안지역에서는 원북면 방갈리와 근흥면 수룡리 토성산, 이원면 포지리가 동학농민혁명 북접의 기포지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총 400여 명의 동학농민군이 태안지역에서 희생을 당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난 2016년 1월 지방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으로 내년도 사업비 2억 원을 확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은 태안읍 남문리 380-3번지 7,329㎡ 면적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국비 24억 원 등 총 60억 원을 들여 건립되며, 내년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기념관 건립과 더불어 콘텐츠 확보에도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스토리텔링 개발에 나서는 한편, 태안지역을 중심으로 내포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집중 조명해 타 지역 동학기념관과의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기념관이 건립되면 동학농민혁명을 테마로 한 전시와 교육 및 체험학습이 가능해져 새로운 ‘국민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태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을 널리 알리고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게 되는 등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은 동학농민군의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의미 있는 역사 알리기에 나서고자 한다”며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해 태안군이 ‘동학의 성지’로 바로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조감도. 담당자-문화관광체육과 강선경(041-67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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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한 태안’ 구축 총력!-10월 30일~11월 3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태안군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안전한 태안’ 건설에 앞장섰다. 군은 한국서부발전(주), 서산경찰서, 태안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10월 30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5일간 상황판단회의와 도상훈련, 지진대피 훈련, 복합재난 현장훈련, 기능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국가 및 지자체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일 자율방재단 및 민방위대원 등과 함께 전 공직자 대상 지진훈련을 실시, 훈련 참여자들의 지진 대응역량 높이기에 나섰으며, 2일에는 원북면 인근 해상에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원북면 태안발전본부 IGCC발전처에서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소방서 등 16개 기관·단체 관계자 2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구조와 화재진화, 후속조치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을 펼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 “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적극 개선해 ‘안전한 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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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전병년·최규만 씨 태안군민대상 수상-각각 사회봉사효행부문 및 지역개발농어민부문 수상- -4일 ‘제13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서 시상식 가져- 지난 9월 제20회 태안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병년(61, 고남면) 씨와 최규만(65, 근흥면) 씨가 군민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영예로운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4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제13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전 씨와 최 씨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태안군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태안군의 발전에 앞장선 군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2년마다 선정되며, 18회(2013)와 19회(2015)에서는 수상자가 나오지 않아 전 씨와 최 씨가 6년만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인 전병년 씨는 지난 1995년부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쌀을 기탁하고 지역 풍물단 지원 및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는 등 오랜 기간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특히, 고남면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지역특산물인 까나리 액젓을 상품화해 제10회 충남도 기업인 대상에서 우수기업인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역개발농어민부문 수상자인 최규만 씨는 지역 어족자원 보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금어기를 설정하고 인공어초설치를 건의해 중국의 불법어업으로부터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는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다. 아울러, 수산업발전협의회장과 근흥면 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지역 학생들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지역 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며 주민들의 귀감이 돼 왔다. 군민들의 축하 속에 수상의 기쁨을 안은 전 씨와 최 씨는 앞으로도 태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병년 씨는 “군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태안군에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려 한다”며 “사랑하는 이웃과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만 씨도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나름의 사명감을 갖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 뿐만 아니라 아들 등 가족들 모두가 좋은 뜻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부터 이틀간 태안읍 태안문화원과 군민체육관 및 문화예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태안문화제는 군민대상 시상을 비롯해 군민과 관광객 및 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끌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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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 ‘사랑의 한우 곰탕‘ 나눔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현영주)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우 제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1일 군청 현관에서 한상기 군수와 현영주 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한우 곰탕 120박스(5팩 들이, 총 27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현영주 지부장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이번 기탁식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2009년 1월 설립돼 현재 135명의 회원이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명절 및 연말에 한우 제품을 기탁하는 등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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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문화축제의 장’, 제13회 태안문화제 내일 개막!-4~5일 태안문화원과 군민체육관 및 문화예술센터 일원서 개최- ‘태안군민들을 위한 문화축제의 장’, 제13회 태안문화제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태안읍 태안문화원과 군민체육관 및 문화예술센터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이 주최하고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의 고유문화 발굴을 통해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새로 건립된 태안문화원과 태안영화관이 이번 태안문화제의 주요 공간으로 활용돼 관심을 모으며, 태안예총을 비롯한 12개 지역 예술인 단체가 참여해 공연과 경연, 전시, 체험, 전통문화 시연 등 2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태안문화제는 4일 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6회 태안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오후 2시에는 태안문화원에서 ‘어린이 동요대회’가, 오후 6시에는 태안읍 일원에서 ‘풍물거리 공연’이 각각 열려 문화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 태안문화원에서 열리는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는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행사 관계자와 군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지난 9월 ‘태안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병년 씨(사회봉사효행 부문)와 최규만 씨(지역개발농어민부문)의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5일에는 ‘군수기 전통민속 읍·면 풍물경연대회’(오전 10시 군민체육관)와 ‘볏가리대 놀이 시현’(오전 10시 태안문화원 앞)을 비롯, ‘초·중 미술실기대회’(오전 10시 수영장 앞), ‘전통혼례’(11시 문화예술회관 앞)와 ‘바지락까지 대회’(정오 야외행사장), ‘수궁가 판소리 완창’(오후 12시 30분 태안문화원), ‘태안 역사바로알기 골든벨’(오후 1시 문화예술센터 앞)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문화예술장터, 돗자리 벼룩시장, 태안 옛사진 전시회, 추억전시 가게, 시화전, 다문화음식 체험, 설위설경 발표회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축제기간 중 계속될 예정이며, 군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점검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3회 태안문화제를 통해 군의 독특한 문화가 반영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군민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태안문화제와 함께 4~5일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 걷기 체험과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제3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되는 등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태안군민들을 위한 문화축제의 장’, 제13회 태안문화제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태안읍 태안문화원과 군민체육관 및 문화예술센터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2015년 열린 제12회 태안문화제 모습. 담당자-문화관광체육과 강선경(041-67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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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총력!-도시계획도로 정비 사업, 지중화 사업, 간판 정비 사업 등 역점 추진- 태안군이 내년도 ‘제70회 충남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안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지향적 도시건설에 앞장선다. 군은 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도시건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군민의 편익 증대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정비 △도시공원 조성 △지중화 사업 △간판 정비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민선6기 들어 적극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펼치고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이전 및 태안경찰서 개설 등으로 최근 아파트 단지 및 각종 편의시설이 늘어나며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인구증가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환경 및 도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우선, 군은 도시계획도로 정비 및 신규 태안읍 북부권 도로망 구축을 추진, 군청사거리 및 우체국 인근 도로의 인도 설치 및 도로 확장 사업을 완료하고 우체국 사거리에서 남면 사거리 방면 도로확장 사업의 경우 연내 준공 예정이며,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환동로 일대에는 보도와 신호등을 신규 설치하는 등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새로운 교통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태안여고 앞 회전교차로의 경우 올해 태안경찰서 개서에 발맞춰 확장공사에 돌입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사업이 마무리되면 근흥·소원·원북·이원 등 서북지역 교통의 원활한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태안읍 시가지 교통 분산을 위해 민선6기 들어 추진 중인 태안읍 북부권 순환도로 개설 사업도 10월말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태안읍 중앙로 지중화 및 경관개선 사업’의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지중화 사업은 한전주 및 통신케이블 등을 땅 속에 매립해 가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15년 농협출장소부터 중앙로 십자로까지의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29억 원을 투입해 중앙로 십자로부터 태안여중 삼거리에 이르는 시가지 전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경관개선을 위한 간판개선 사업의 경우 태안읍 (구)농협출장소에서 중앙로 십자로까지의 구간 내 204개 간판에 대해 올해 안으로 정비를 끝낼 계획이며, 십자로에서 성심사거리까지의 구간 내 337개 간판의 경우 도민체전 전인 내년 8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로체계 및 도시미관이 개선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장경후 도시건축과장은 “내년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도시경관 개선과 각종 도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편익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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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작은영화관, ‘작지만 큰’ 군민 복합 문화공간으로!-개관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수 5천명 돌파- 지난 9월 25일 문을 연 ‘태안 작은영화관’이 개관 한 달 만에 군민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연착륙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은 10월 29일 현재 태안 작은영화관에서 총 10편의 영화를 상영해 누적 관람객 수 5,66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은 영화관’은 소규모 지자체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현재 전국 28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며, 군은 타 시·군 벤치마킹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지난 2016년부터 착공에 돌입,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25일부터 본격 개관했다. ‘태안 작은 영화관’은 연면적 323.52㎡ 규모에 2개 상영관(1관 65석, 2관 34석)을 갖추고 있으며, 3D 영화 상영이 가능해 상영작 선택 폭이 넓고 매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데다 태안문화원 인근에 위치해 영화 관람 외의 문화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신작을 상영해 군민들이 영화 관람 시 인근 지자체를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으며, 관람료가 일반 5,000 원(3D 8,000 원), 청소년(만18세 이하)·노인(만65세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단체 4,000 원(3D 7,000 원)으로 매우 저렴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태안 작은영화관 관계자는 “주말이면 하루 200여 명이 작은영화관을 찾고 있으며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60~70%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하루 최대 407명이 관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작은영화관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등 작은영화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위탁기관인 태안문화원과 함께 군민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관 한 달 만에 관람객 수 5천명을 돌파해 기쁘며 앞으로도 질 좋은 영화를 선별하고 발전사항을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 작은영화관은 태안읍 백화로 192(동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영화관 매표소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taeancinema.com), 인터파크 온라인 사이트(http://movie.interpark.com)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태안 작은영화관’ 검색을 통해 상영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설명> 지난 9월 25일 문을 연 ‘태안 작은영화관’이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수 5,668명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담당자-문화관광체육과 유용민(041-67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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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TV, 페이스북 ‘좋아요’ 1만 명 돌파 ‘인기몰이’-불과 15개월 만의 성과, 지자체 홍보매체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김아나가 간다’ 코너 등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 눈길, “새로운 시도 계속할 것”- 태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채널인 ‘태안TV’가 개국 1년 3개월 만에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클릭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지자체 홍보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즐겨찾기와 유사한 개념인 ‘좋아요’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해당 페이지 및 콘텐츠를 지지하고 업데이트 소식을 꾸준히 받겠다는 뜻으로, 불과 15개월 만에 ‘좋아요’ 클릭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군 단위 지자체는 물론 광역지자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의미 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 7월 18일 문을 연 태안군의 인터넷방송 웹페이지 태안TV는 태안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군정방송으로 뉴스와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등 태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태안TV 웹페이지(http://tv.taean.go.kr)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드론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각종 축제현장과 해수욕장, 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찾아 영상화하고 군이 추진하는 주요 시책을 심도 있게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 콘텐츠 당 최대 13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태안TV가 태안군의 포털 사이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6월부터 태안군 소속 아나운서가 태안의 주요 관광지 및 시책 현장을 찾아 생방송을 진행하는 ‘김아나가 간다’ 코너를 개설, 페이스북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교감을 나누고 있으며 회당 평균 4천 명, 최대 7천여 명이 시청하는 등 태안군 홍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최신 방송장비를 구입해 고품질 방송 제작 기반을 구축하고 방송의 질을 높이는 등 군정홍보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인력 없이 순수 공무원들이 제작하면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돌파에 태안TV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숨어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찾아 소개하고 주요 시책을 적극 알리는 등 앞으로도 보다 우수한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소식을 보다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하는 태안TV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해 태안TV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채널인 ‘태안TV’가 개국 1년 3개월 만에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지자체 홍보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담당자-기획감사실 지현규(041-670-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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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문흥진 씨, 태안군에 600만 원 기탁태안군 주민 문흥진(74, 태안읍 반곡리) 씨가 태안군에 6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문흥진 씨는 지난 10월 30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등 총 600만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 및 태안군에 기탁했다. 55년 이상을 전업농으로 일해 온 문 씨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평소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데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장학금 및 성금 기탁으로 마음이 한결 후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에도 마을 노인들에 점심을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 쌀을 기탁하는 등 기부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문 씨는 태안군생강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5년 우수영농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같은 해 고추시범포 농가로 선정돼 인근 지자체 농가들의 견학이 이어지는 등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내고 있다. 문 씨는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번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불어 살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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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생강’,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맛과 향 진해 큰 인기, 수입생강 대체하며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에서는 이달 현재 770여 농가가 총 157ha의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생강은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생육 초기 가뭄이 이어지고 지난해 생강 가격 하락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로 생산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출하가격은 전년 대비 30~40% 높은 35만 원(100kg) 내외에 형성될 것으로 농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1지역 1특산품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생강작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태안 생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척기기 및 생력화 장비를 활용하고 외줄재배와 함께 비닐피복을 이용한 조기재배를 도입하는 등 실증시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생강재배와 유통을 병행하고 있는 태안군생강연구회에서는 값비싼 중국산 종강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생강 농가를 위해 태안군을 종강생산단지로 조성, 수입생강을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태안군도 생강연구회와 손잡고 태안 생강의 명품화를 위해 회원들에게 멀칭필름과 토양개량제 등을 공급하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생강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의 선두주자로 육성해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며 “생강이 효자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담당자-농업기술센터 김민선(041-670-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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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 본격 돌입-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산불감시원·산불진화대·명예산불감시원 등 331명 투입해 현장 대응 강화- 태안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가을철 산림이 건조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조심 기간 중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산불 감시원 50명과 산불 진화대 20명, 명예산불감시원 261명 등 총 331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해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의심자의 방화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순찰 및 계도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위험 시기에는 공무원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는 한편,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군은 관내 31개소 1만 2300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진화차량과 등짐펌프, 호스 등 산불진화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즉각적인 출동 및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청정 태안’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이나 입산자의 담배꽁초 등 아주 사소한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건조한 가을철 등산객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5월 근흥면 두야리 산불 진화 모습. 담당자-환경산림과 오명성(041-67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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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태안군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신문웅)가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9일 태안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한상기 군수와 연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추방 결의대회 및 방범가족 한마음 대회’를 열고, 대원들이 한뜻으로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총 767만 6천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신문웅 연합대장은 “태안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대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발로 뛰는 자율방범연합대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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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범죄 막는다!’, 태안군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주요 공중화장실 29개소 대상, 향후 지속적 점검 나서기로- 최근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태안’ 건설에 앞장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군 관련부서(환경산림과·주민복지과), 서산경찰서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관내 공중화장실 중 주요 관광지에 위치해 있거나 사용빈도가 높은 29개소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영상촬영 기기가 소형화되고 개인 인터넷방송 등이 활성화되면서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건수가 지난 5년간 연평균 21%씩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군은 여성인력을 활용해 몰래카메라 범죄가 주로 일어나는 여성화장실 위주의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렌즈형 기기로 의심 장소를 정밀 탐색하고 조사 과정에서 화장실 이용객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철저한 조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군은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연중 점검을 실시, 이른바 ‘몰카 범죄’가 없는 안전한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해 여성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필요시 숙박업소와 목욕탕, 수영장 내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몰래카메라 점검도 추진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최근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태안’ 건설에 앞장섰다. 담당자-환경산림과 김경민(041-670-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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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태안!’, 외국인들도 반한 서해안의 비경-태안군, 28일 공공외교단 및 외국인 유학생 대상 ‘태안투어’ 실시- 태안군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서며 ‘관광 태안’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국내 유학 중인 중국·베트남·몽골 등 외국인 학생과 태안군 공공외교단 등 130여 명을 초청, 태안읍 전통시장과 신진도, 팜카밀레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태안군 공공외교단 태안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안투어는 서해안의 대표 휴양도시인 태안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민선6기 들어 신문기자, 방송작가,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태안투어를 실시,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투어 참가자들은 이날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 ‘태안거리축제’에 참여한 뒤 신진도 안흥유람선을 체험한 후 남면 팜카밀레를 방문해 가을의 낭만을 즐겼다. 투어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태안군은 바다와 꽃, 사람과 전통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라며 “한국에 있는 동안 다시 한 번 태안을 방문해 여러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찾아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안군이 추진 중인 공공외교단 사업은 민선6기 온라인(SNS) 홍보사업과 연계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 9월 한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베트남·몽골 유학생 60명을 공공외교단으로 위촉했으며, 단원들은 즉각적인 소통과 홍보가 가능한 SNS와 블로그 등에 태안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태안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과 관광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태안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해 이들이 고국에 돌아가서도 태안군을 재방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외 홍보에 나서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지난 28일 국내 유학 중인 중국·베트남·몽골 등 외국인 학생과 태안군 공공외교단 등 130여 명을 초청, 태안읍 전통시장과 신진도, 팜카밀레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태안군 공공외교단 태안투어’를 실시했다. 담당자-기획감사실 최기봉(041-67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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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7 태안거리축제’ 성황 속 마무리지난 28일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열린 ‘2017 태안 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최하고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 간 화합과 소통을 돕고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길거리 공연, 맨손고기잡기, 세일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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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성들의 권익증진 위한 화합 한마당 펼쳐져-2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태안군 여성대회’ 개최- 지난 26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한상기 군수와 이용희 군의장, 여성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개최됐다. 태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선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에 대한 표창 및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샌드아트 공연과 양성평등 교육에 이어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등이 실시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오늘 여성대회가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역 여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위와 같음. 담당자-주민복지과 고은미(041-670-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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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 세계에 알렸다!-25~28일 서울 코엑스서 열린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18개 업체 참가- -홍보 전시관 운영, 송화소금·호박고구마·꽃차 등 전시·판매해 큰 호응- . 태안군이 전 세계 4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관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 2017)’에 지역 공동상표 ‘꽃다지’ 승인 18개 업체가 참가, 30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송화소금과 호박고구마, 꽃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엑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전 세계 40개국 900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업체가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꽃다지’를 필두로 송화소금과 천일염, 자염, 호박고구마 및 고구마 가공품, 꽃차, 식초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태안군 농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본격적인 웰빙 시대를 맞아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태안군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태안 농식품 유통·마케팅 분야의 애로사항 해소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식품 산업의 가치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식품산업을 적극 알리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관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담당자-농정과 정진용(041-67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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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내 최초 신개념 ‘공익형 휴게소’ 건립한다!-남면 당암리 일대 ‘태안 도로역(너나들이 센터)’ 올해 말 착공- -농산물 직판장, 수산식품 거점단지, 문화시설 등 들어서는 복합 휴게공간 조성키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 태안군에 국내 최초의 신개념 ‘공익형 휴게소’가 건립된다. 군은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도로역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올해 말 사업 관련 각종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민선6기 태안군의 주요 전략사업 중 하나인 ‘도로역(너나들이 센터) 조성 사업’ 착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로역 조성사업은 남면 당암리(국도 77호선) 일대 29,911㎡ 면적에 총 사업비 175억 원을 투자해 농산물 직판장, 수산식품 거점단지, 만남의 광장, 공원, 식당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관광객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지역 주민에게는 농·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사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특히, 휴게소와 함께 대규모 농수산물 직판장이 함께 들어서고 각종 공연이 가능한 이벤트 광장과 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는 등 단순히 ‘쉬어 가는’ 휴게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익형 휴게소’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태안-보령 간 연륙교가 오는 2019년 완공되는 등 인천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관광산업도로(국도77호선)’ 연결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통행량의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되며, 그 중간기착지이자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이번 도로역 조성을 계기로 새로운 관광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군은 태안 도로역 조성 사업의 당위성 및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물 생산자 직판장 조성사업’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사업’ 등 3개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총 9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한상기 태안군수가 직접 일본 미치노에키와 경기도 이천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콘텐츠를 구상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휴게소 조성을 위해 부서별 협업 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군은 도로역 사업구역지정 고시와 사업대상지 내 토지매입을 완료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 승인을 연내 모두 마무리 짓고 내년 말 시설 준공을 목표로 올해 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유통망이 취약한 지역 농어민에게 농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등 이번 도로역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잇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공익형 휴게소 조성을 위해 이용객의 입장에서 동선 및 편의시설을 구상하는 등 철저한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도로역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태안 도로역이 서해안시대를 대표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의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태안 도로역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 모습. 담당자-미래전략실 조현경(041-670-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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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5회 행복한 국화향기 나눔전’ 25일 개막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이화마을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행복한 국화향기 나눔전’이 25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국화향기 나눔전에서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국화꽃이 전시되며, △자전거로 생산한 전기로 팝콘 만들기 △활쏘기 △옛 농기구 체험 △국화 석고조형물 만들기 △소원 바람개비 접기 △가족문패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국화향기 나눔전을 비롯해 29일까지 이원면 만대마을에서 ‘제11회 나오리 생태예술축제’가, 내달 1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지역 캠핑장 19개소서 ‘가을 캠핑축제’가 각각 이어지며 28일에는 태안읍 중앙로 일원서 태안 거리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국화향기 나눔전 개막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 담당자-원북면 박지연(041-67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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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솔향기길에서 ‘행복한 가을 산책’ 즐겨보세요!-11월 4~5일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서 ‘제3회 솔향기길 축제’ 개최-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군은 11월 4일부터 이틀간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초록의 바다, 태안 솔향기길 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제3회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성회)가 주최하고 태안군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솔향기길은 10년 전인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발길이 자취로 남아 생겨난 길로 군 전역 66.9km 구간 6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의 트래킹 마니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탐방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4km(1시간 30분 소요)와 6km(2시간 소요) 두 가지 코스를 선택해 라디오를 들으며 산책을 즐기는 ‘라디엔티어링’과 함께 △솔향기길 황금 솔방울 찾기 △솔향기길 명소 인증 샷 촬영 △솔향기길 음악회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농·특산물 특판장 △먹거리장터 △염전 체험 등 태안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라디엔티어링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TJB 대전방송 홈페이지(http://www.tjb.co.kr, 선착순 라디오 증정) 또는 솔향기길 축제 홈페이지(http://solfestival.kr) 및 전화(041-672-8060)로 신청하면 되며 축제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11월의 첫 번째 주말을 맞아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는 태안 솔향기길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을 산책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오는 11월 4일부터 이틀간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 담당자-문화관광체육과 이은주(041-670-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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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통팔달’ 도로망 인프라 구축, 지역 발전 가속화!-‘도로 6대 과제’ 등 민선6기 도로 관련 시책 ‘순항’- 태안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사업들의 가속화를 위해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6일 군청 브리핑실서 건설교통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도로 6대 과제’ 추진과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충, 도로망 네트워크 재구성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도로망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민선6기 들어 △원청사거리 입체교차로 개선 △지방도603호 4차로 확·포장 △국지도96호 4차로 확장 △서산 국도대체 우회도로 연결 △보령-태안 연륙교 건설 △태안 기업도시-서산 웰빙특구 연결도로 건설 등 ‘도로 6대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군은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웰빙특구를 연결하는 부남교 건설의 경우 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최근 국비 확보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360억 원을 들여 교량 300m와 접속도로 380m를 건설, 지역 접근성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화력 물동량 증가 등으로 차량 통행이 꾸준히 늘어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지방도603호(태안-원북)의 경우 지난 8월 확·포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3년 준공되면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상습 정체구간인 원청교차로 내 입체교차로 개선 사업도 오는 2020년 준공 목표로 총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최근 공사에 돌입하는 등 군이 추진 중인 ‘도로 6대 과제’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태안 미래발전을 위한 도로망 네트워크 재구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최근 서해안권 국책SOC 사업 추진으로 도로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발맞춰 새로운 도로환경에 부합하는 도로망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태안군 미래발전을 위한 도로망 구축 전략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태안군 특성 및 장래 비전을 고려한 도로 현황을 진단해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체구간의 해소 및 위험구간의 개선 등을 통해 최적의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 간 단절 해소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38호(대산-이원) 노선연장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군도 14개 노선(174.7km) 및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487.8km)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에 나서는 등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러한 도로망 구축 및 도로환경 조성을 통해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과 더불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병덕 건설교통과장은 “태안군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선진교통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각종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해 ‘행복한 군민’ 시대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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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잡(job)아라 나의 꿈!’ 공무원 직업체험 큰 호응-24일 태안군청서 이원중학교 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실시- -청소년 눈높이 맞는 25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체험을 실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4일 태안군청에서 이원중학교 1~3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태안군청 공무원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원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영상편집실을 방문해 다양한 군정홍보 영상 및 관련 시설을 둘러본 뒤 CCTV 관제센터를 찾아 각종 안전관련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태안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사서 역할을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5개 직렬을 대표하는 공직자 5명이 참여한 ‘공무원 진로 멘토링’을 통해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역 성장 동력인 지역 청소년들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난 5월 태안교육지원청과 한서대학교,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등과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9월부터 관내·외 중학교에 자유학기제 지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항공직업체험 ‘fly to the sky’(한서대학교) △환경교육 ‘밖으로! Park으로!’(태안해안국립공원) △사서체험(태안군립중앙도서관) △K-POP 커버댄스(태안군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25개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틀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보다 충실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4일 태안군청에서 이원중학교 1~3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태안군청 공무원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담당자-행정지원과 김미란(041-670-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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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눈앞!’-이색 관광 상품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시책 추진해 큰 호응- -전년 동기 대비 관광객 수 3.7% 증가, 1천만 관광객 유치 ‘청신호’- 태안군이 운영 중인 이색 관광 상품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년 연속 연간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실시 중인 태안군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시기별·테마별 관광 콘텐츠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관광지의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올해는 지난 4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28회 운행돼 총 530명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운행코스는 ‘북부코스’와 ‘남부코스’ 등 두 종류로, 북부코스에서는 신두리 해안사구와 천리포수목원, 만리포 해변 등을, 남부코스에서는 팜카밀레와 쥬라기 박물관, 꽃지해수욕장 등 태안군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SNS 등 입소문을 타고 점차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시티투어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29회 운영됐으며, 올해는 콘텐츠 보강과 자율 관람시간 배정, 신축적 투어코스 선정 등을 통해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시티투어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해안의 대표 관광도시인 태안군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건과 2015년 메르스 사태 등의 악재를 딛고, 태안만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각적이면서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에 나서 지난해 총 1002만 5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도 유료관광지 5개소를 할인된 가격에 둘러볼 수 있는 ‘태안투어패스’와 기차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코레일 기차여행’을 비롯한 각종 관광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대하축제와 캠핑축제, 사구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태안을 찾는 주말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 결과, 태안군을 찾은 연간 누적 관광객 수는 22일 현재 지난해 동기 대비 31만 8천명(3.7%)이 늘어난 885만 명을 기록 중이며, 군은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돌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명실상부한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만족하는 휴양도시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운영 중인 이색 관광 상품인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년 연속 연간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담당자-문화관광체육과 이은주(041-670-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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