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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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하의 본고장‘ 태안군 대하축제 22일 개막!-9월 22일부터 10월 8일까지 17일간 안면도 백사장항 일원에서 펼쳐져-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17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무료시식회와 축하공연, 가요제, 불꽃놀이가 성대하게 펼쳐지며, 23일에는 태안군생활무용협회(회장 함차윤)가 주관하는 ‘안면도 백사장 전국 생활무용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맨손 물고기 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대하 까기 경연 △지역 예술인 공연 △가훈 써주기 △뜰채 대하잡기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대하축제에서는 대하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는 물론, 전복과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사장항의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을 비롯,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축제장과 어우러져 있어 축제도 즐기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가을 여행코스로 제격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안면도 대하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군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축제장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17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하축제 모습. 담당자-해양수산과 조근호(041-670-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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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발전소 주변 학교에 공기청정기 보급한다!-‘청정 태안’ 조성 위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 등 다각적 시책 추진- 태안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청정태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하반기 △화력발전소 주변 학교 공기청정기 보급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군은 하반기 충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화력발전소 주변 5km 이내 소재 유치원과 학교 총 7개소(40학급)에 총 40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학교는 원북초, 이원초, 대기초(이상 유치원 포함), 원이중, 원북초 방갈분교, 이원초 관동분교, 원이중 이원분교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발전소 주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청정기 보급과 함께, 군은 올해 한국전력공사 주관 ‘충전소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0월 말까지 공공 3개소와 민간 2개소 등 총 5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설치 장소는 태안군청, 태안읍사무소, 만리포주차장, 진흥아파트, 휴먼시아아파트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태안군은 기존 4개소(태안읍 상설시장, 안면읍사무소, 남면사무소, 한전 태안지사)의 급속충전소와 함께 총 9개소의 충전 인프라를 보유, 전기자동차 이용률 증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군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도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올해 말까지 추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원규 환경산림과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 건강 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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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희망 나눔 한마당’ 성료, 서해안의 희망과 미래 밝혔다!-희망 나눔 걷기대회, 자원봉사자 희망성지 선포, 방제 시연 등 행사 ‘다채’- “우리는 서해를 되살린 국민입니다. 국민들이 보여주신 놀라운 저력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태안군민과 충남도민, 그리고 전국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안군 만리포 일원에서 펼쳐진 ‘희망 나눔 한마당’ 및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가 새로운 희망을 밝히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07년 12월 만리포 앞바다에서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되새기고 태안군의 회복에 큰 도움을 준 123만 자원봉사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과거의 모습을 되찾은 태안군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행사 첫날 약 1,500여 명의 참여 속에 펼쳐진 ‘희망 나눔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한상기 태안군수 및 안희정 도지사의 환영사, 만리포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개관식, 유류오염 방제 시연, 자원봉사자 희망성지 선포식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지난 2007년 사고 당시 방제작업을 위해 태안을 찾기도 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위기의 순간마다 응집력과 강인함을 보여준 국민들이 태안의 바다를 살려냈고, 태안의 바다는 이제 ‘생명의 바다’가 됐다”며, “후손들이 이 아름다운 바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이루고, 모두의 힘으로 제 모습을 되찾은 태안 바다가 국민들에게는 쉼표가, 지역경제에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희망의 성지 선포 환영행사’에서는 각급 인사들의 인터뷰 영상과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하얀 손수건 흔들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자원봉사의 성지가 된 태안군을 전국에 알렸으며, 희망콘서트에서는 바다, 씨엘씨, 이용복, 노사연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를 비롯,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동아리 ‘트루 폭스(TRUE FOXS)’ 팀이 태안을 대표하는 청소년동아리로 콘서트에 참가해 초가을 만리포를 찾은 자원봉사자 및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만리포에서는 작은 음악회, 희망사진 공모전 및 거리 展, 해안 영화관, 농·수·특산품 판매, 바다그림 그리기, 해산물 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3일간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지난 10년 간 각고의 노력 끝에 되찾아낸 태안의 청정 해역을 앞으로도 지켜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를 비롯, 지난 10년 간 태안군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성지로 거듭난 태안군이 앞으로 나아갈 희망찬 미래를 기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안군 만리포 일원에서 펼쳐진 ‘희망 나눔 한마당’ 및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가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밝히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담당자-유류피해대책지원과 명 완(041-67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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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연휴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앞장!-7~11일 관계기관과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태안소방서와 전기용역업체 및 각 시장 상인회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군은 특산물전통시장과 서부재래시장(이상 태안읍), 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등 3개소를 방문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도장재료 마감 및 부식상태 △전기기구 접지 상태 △가스설비 및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소화설비 및 작동상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유무 등이다. 또한,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 또는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응급조치 후에는 사업자가 완전한 조치를 다할 때까지 추적 관리하는 등 사고 없는 태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어 사전 점검 및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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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저소득 보훈대상자 처우 ‘획기적 개선’-내년부터 주거급여·생활보조금·건강생활수당 3종 모두 지급, 전국 최초 사례- 태안군이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주거급여와 생활보조금 및 건강생활수당을 지원한다. 보훈대상자에 대한 주거급여 지급 결정은 국내 지자체 중 최초의 사례로, 생활보조금 및 건강생활수당 등 3종 지원금을 모두 지급하는 지자체 역시 전국에서 태안군이 유일하다. 태안군의 이번 결정은 보훈대상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삶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내년부터 전·월세로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무주택 보훈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제외)에 월 8만 원의 주거급여를 지원한다. 아울러,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저소득 보훈대상자에는 월 10만 원의 생활보조수당과 연간 30만 원의 건강생활수당도 함께 지급할 계획이다. 군의 상반기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안에는 5월말 현재 총 1,270명의 보훈대상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저소득 보훈대상자는 133명이다. 또한, 저소득 보훈대상자 중 90여 명이 70대 이상 고령자로 조사됐으며 무주택자가 74명, 노인성 질환자는 96명으로 나타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모두 마치고 현재 단위 사업별 구체적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시책이 추진되면 보훈대상자 1인당 최고 연 246만 원의 혜택을 받게 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기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보훈대상자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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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공적인 사회 자립을 위한 직업체험교실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은 9월~11월 매주 목요일 태안교육지원청 관내 중,고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9회에 걸쳐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체험(DYI 목공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든스피커 및 선반, 의자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진로직업 교육 향상을 위한 DIY 목공교실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태안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준비의 다양화를 위한 진로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 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기대해 본다. ▶ 자료 문의 :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사 강영일 (041-670-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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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최고 ‘씨름 强郡’으로 급부상!-최근 전국단위 씨름대회에서 잇따라 성과, 내년도 태안 도민체전 전망 밝혀- -충남 유일의 실내씨름장 건립 등 인프라 구축 및 체계적 지원 결실- 태안군이 최근 열린 전국단위 씨름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며 ‘씨름 강군(强郡)’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태안군청 씨름단은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강원 춘천시에서 개최된 제3회 춘천소양강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 황재원 선수가 용장급에서 1위를, 최영원 선수가 청장급에서 1위를 차지하고 정재민 선수가 소장급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31회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경장급과 용장급 1위를 비롯해 개인전에서 무려 6명이 입상하고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며,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도 용사급과 용장급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열린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씨름에 대한 태안군의 적극적인 관심 및 지원에 따른 결과로, 군은 지난해 12월 태안읍 평천리 태안종합운동장 인근에 충청남도 유일의 실내 전용씨름장을 완공하는 등 씨름 인프라를 구축하고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은 최근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도민체전에서도 씨름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이 씨름종목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태안군청 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태안군청 씨름단은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해 10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11월 천하장사 씨름대회에 연이어 출전해 태안군 씨름의 힘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최근 열린 전국단위 씨름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며 ‘씨름 강군(强郡)’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사진은 태안군청 씨름단. 담당자-문화관광체육과 고원상(041-67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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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 군수협의회에서 청탁금지법 개정 촉구 건의-11일 경북 봉화군에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전국 농어촌지역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회장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11일 경북 봉화군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농업재해의 해결대책 마련 및 청탁금지법 개정 촉구를 결의했다. 한상기 회장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40개 농어촌지역 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 활성화와 전국 82개 군(郡) 간 연대 강화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협의회는 농·축·수산물 선물을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청탁금지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대정부정책 건의안 19건을 비롯해 경북 청도군과 예천군 등 2개 군의 신규가입 건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정기총회 후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국가 농정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협의회 회장인 한상기 태안군수는 전국 농어촌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앞으로 △농어촌지역 정책포럼 개최 △농어촌지역 활성화 방송 캠페인 △농어촌 현안사항 건의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 군수는 “국회에서 농어촌지역의 의석수가 줄어들고 정부에서도 농어촌 문제가 항상 국정과제에서 제외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 및 정치권과 함께 농어촌의 공동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주체이자 정책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창립된 군수협의체로서 현재 전국 82개 군 중 72개 군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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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원북 지방도 603호 확포장 시동-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갖고 사업 본격 돌입 - 충남 태안군 태안읍과 원북면을 잇는 지방도 603호 확포장 사업이 시동을 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삭선-원북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태안읍 삭선리와 원북면 반계리까지 5.8㎞를 연결하고 있는 이 도로는 현재 왕복 2차로로, 도로가 협소하고 오래돼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지난 2013년을 기준으로 하루 1만 1340대인 차량 통행량이 2040년 2만 1245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교통 혼잡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465억 원의 지방비를 투입, 왕복 4차선으로 도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연내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2019년 설계 완료,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도는 이 도로 확포장이 완료되면 태안화력발전소 등에 근무 중인 2000여명의 근로자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출퇴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안농공단지 등 산업 시설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량 등으로 인한 위험 요소도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 완료 시 경제적 절감 효과는 2040년까지 △운행비용 절감 7억 1000만 원 △통행 시간 절감 44억 4900만 원 등 총 52억 9100만 원 등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지방도 603호는 협소한 데다 선형상 문제점도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품격 있는 지방도를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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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민 화합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지난 9일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중학교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태안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태안읍 체육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읍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격 추진됐으며 줄다리기와 배구 등 다양한 종목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지난 2일 이원면과 소원면, 6일 고남면에서도 각각 면민 체육대회가 개최돼 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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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먹거리 될 ‘27대 전략과제’ 추진 총력!-8일 ‘2016~2017 미래전략과제 포함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속적인 점검 및 정부부처 협의 등 군민 행복시대 실현에 앞장!- 민선6기 마지막 해에 돌입한 태안군이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올해 추진 중인 ‘미래전략과제’를 포함한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주재로 ‘2016~2017 미래전략과제 포함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핵심 사업에 대한 방향성 및 보완점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6기 군정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총 27건의 미래전략과제를 발표하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정립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미래전략과제는 △태안 UV랜드 및 드론밸리 조성 사업 △케이블카 설치 사업 △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 △도로역 조성 사업 △백화산 종합개발계획 △마리나항만 건설 △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제3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도서관광 종합대책 수립 △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 △종합실내체육관 조성 등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미래전략과제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과 도로역 조성, 제3 노인복지관 건립, 종합실내체육관 조성 등 14개 사업은 올해 완료되거나 성과 가시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대응에 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상기 군수는 이날 27대 미래전략과제 외에도 △제2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 △제70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 △도로 6대 과제 △태안읍 북부순환도로 개설 등 기타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섰으며, △행정119 및 민원관찰제 △제2차 태안군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동문배수지 신설 △바지락 종패 발생장 조성 등 총 43건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상기 군수는 “미래전략과제 등 주요 사업은 종합대응과 전문성이 요구되며,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전략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업무구상과 연계한 우수시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특히, 새 정부 국정운영계획과 연계해 군이 국정과제를 선도할 수 있는 대응과제와 전략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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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피해 10년’, 태안 만리포에서 울려퍼지는 ‘희망의 찬가’-유류피해 10주년 맞아 15일부터 3일간 만리포 일원서 ‘희망 나눔 한마당’ 개최- -郡, 7일 ‘희망 나눔 한마당 행사 추진상황 보고회’ 갖고 막바지 점검 나서- 지난 2007년 발생한 기름유출사고 당시 태안군을 찾은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와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희망 나눔 한마당’ 행사가 오는 15일 개막한다. 태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각 부서장, 박정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자원봉사자 희망 나눔 한마당 행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막바지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행사 세부 실행계획에 따른 각 부서별 분담사항을 점검하고 실행계획의 현장 접목방안 등을 토론하며 행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희망 나눔 한마당’ 행사는 9월 15일부터 3일간 태안군의 대표 해수욕장이자 기름유출 사고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함께 살린 바다, 희망으로 돌아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충남도 주관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공식행사와 연계 추진된다. 군은 10년 전의 기록을 찾아 나서는 ‘기록물 모으기 및 흔적 찾기 운동’ 사전행사를 비롯,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및 전문가가 함께 하는 ‘태안사랑 희망이야기’, ‘어울림 해안캠핑’, ‘유류오염 복구현장 걷기’ 등 다양한 봉사자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기름유출 사고의 극복 과정을 담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개관식이 열리며, ‘희망광장 거리展’과 ‘1365 캠페인 송 플래시몹’, 인기 가수들의 ‘희망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기름유출 사고 당시 ‘위기’를 ‘기회’로 만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현장인 태안이 전국 자원봉사자 ‘희망의 성지’로 선포됨을 환영하면서, 군민 모두가 이들의 숭고한 마음을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등대지기가 될 태안군을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안 기름유출 사고는 지난 2007년 12월 7일 만리포 앞바다에서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이 충돌해 총 1만 2547㎘의 원유가 태안해역에 유출된 사건으로, 역대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국내 해상 기름유출 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전국에서 123만 자원봉사자가 태안군을 방문, 11개월 간 총 4,175㎘의 폐유와 3만 2074t의 흡착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전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피해 복구가 이뤄졌으며, 태안군은 지난해 관광객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서해안 대표 휴양관광도시의 모습을 회복하며 ‘희망찬 태안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은 123만 자원봉사자와 전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이제 청정 태안의 모습을 온 국민들께 보여드리려 한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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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대표 복합문화 공간 ‘작은 영화관’, 이달 중 개관-6일 태안군-태안문화원 간 ‘태안 작은영화관 위·수탁 협약’ 체결- -태안읍 태안문화원 인근 2개관 99석 규모, 3D 영화 상영도- 태안군민들의 숙원이자 민선6기 한상기 군수의 주요 시책 사업 중 하나인 ‘작은 영화관’ 개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김한국 태안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작은영화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작은 영화관’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작은 영화관’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현재 전국 27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군은 타 시·군 벤치마킹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7억 6천만 원(국비 5억, 도비 1억 5천, 군비 11억 1천)을 투입해 착공에 돌입,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태안읍 동문리에 들어서게 될 ‘태안 작은 영화관’은 연면적 323.52㎡ 규모에 2개 상영관(총 99석)을 갖춘 ‘작지만 알찬’ 군민 문화공간이다. 특히, 3D 영화 상영이 가능해 상영작 선택 폭이 넓고 매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데다 태안문화원 인근에 위치해 영화 관람 외의 문화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 원(3D 8,000 원), 청소년(만18세 이하)·노인(만65세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단체 4,000 원(3D 7,000 원)으로, 일반 영화관의 전국 평균 관람료가 8,055 원(상반기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인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군과 태안문화원은 작은 영화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으며, 군은 태안문화원에 △영화 상영, 홍보, 마케팅 △장비 및 비품 관리 △매표 및 매점 운영 △전산관리 등의 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다. 군은 ‘태안 작은 영화관’이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태안문화원과 함께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태안 작은 영화관이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태안문화원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새롭게 들어설 작은 영화관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민들의 숙원이자 민선6기 한상기 군수의 주요 시책사업 중 하나인 ‘작은 영화관’ 개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태안 작은영화관 위·수탁 협약식’ 모습. 담당자-문화관광체육과 유용민(041-67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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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을 보다 안전하게”, 태안군의 든든한 ‘재난 방화벽’-재난 조기대응시스템 정비 통해 군민 및 관광객 안전 도모- -휴대폰 및 방송 통한 재난예방 및 조기 대응능력 강화에 총력- 최근 기상이변과 대형사고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휴대폰과 방송을 기반으로 한 재난 조기대응시스템 정비를 통해 ‘안전한 태안’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군은 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안전총괄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 △재난상황 문자알림 서비스 대상 확대 △긴급 재난문자 발송 전달체계 개선 등에 앞장서 재난예방 및 조기 대응능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재난 발생 시 바닷가 및 항·포구 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올해 총 1억 8천만 원을 들여 음성경보시스템 3개소를 신설한다. 음성경보시스템은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휴대폰을 통해 신속하게 재난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군은 9월 현재 총 70개소(해수욕장 42, 항·포구 21, 마을회관 7)에서 음성경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활용 권한을 이장·어촌계장·해경으로까지 넓히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치 확대 및 점검에 나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각종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상황 문자 알림 서비스’ 대상도 더욱 확대된다. 재난상황 문자 알림 서비스는 메시지 수신자로 등록된 군민에게 각종 재난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달하는 서비스로 9월 현재 마을 관계자와 각종 단체 회원 등 총 3,570명이 등록돼 있다. 군은 그동안 군정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단체 및 구성원에게만 제공됐던 재난 정보를 앞으로 일반 군민에까지 확대 제공키로 하고 앞으로 전화 한 통화로 군민 누구나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긴급재난문자’ 전송 시 재난상황을 정확히 판단 후 전달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상황판단 T/F팀’을 구성하고 전송 범위를 AI·메르스·살충계 계란 파동 등 군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한 2차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술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앞장서는 등 선도적 시책을 적극 발굴해 ‘가장 안전한 도시’ 건설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태준 안전총괄과장은 “군은 민선6기 들어 군민안전을 군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두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대한 시책을 적극 추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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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저소득층 주민 대상 금융복지상담 질 높인다!-4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사례관리 담당자 대상 금융복지상담 교육 실시- 태안군이 지난 4일 태안읍 장애인복지관에서 각 읍·면 사례관리 담당자와 태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분과위원, 민간기관 실무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금융복지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사례관리대상자 상담을 위한 채무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서 지속해서 제기돼온 데 따른 것으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전국 기준 가구당 부채가 6,655만 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고 과중채무와 생활고, 우울성 질환이 더해져 국민 삶의 질이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관내 취약계층이 채무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실무자를 대상으로 가계금융 관련 제도 및 사례를 알리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분과와 함께 이번 상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회적기업 ‘에듀머니’ 이선정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청, △취약계층의 금융소비 현실과 악성화 과정 △채권추심의 이해 △채무조정의 이해 등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채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 상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의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공유해 적극적·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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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친환경 태양광 LED 도로명판 ‘눈에 띄네’-고남면 8개소와 이원면 7개소에 신규 설치, 8월말부터 본격적 운용 돌입- 태안군이 고남면과 이원면 내 가로등이 없는 지역 15개소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 관광객 및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도로명주소 인지도 제고에 앞장선다. 군은 고남면 8개소와 이원면 7개소에 총 1,59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에 돌입,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8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이 되면 글자 및 표면이 자체 발광하는 시설물로, 별도 전력 없이 안내표지의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친환경 시설로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전력선의 연결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충전시간이 맑은 날 4시간·흐린 날 8시간으로 비교적 짧고, 완충 시 100Lux 정도의 발광이 3일 간 이어지는 등 효율성도 높아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존 설치된 도로명판의 경우 야간 식별이 어려워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가 목적지를 찾기 어렵다고 보고,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주요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호응도 및 효과성을 검토해 추후 설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고남면과 이원면 내 가로등이 없는 지역 15개소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 관광객 및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도로명주소 인지도 제고에 앞장선다. 사진은 이원면에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명판. 담당자-민원봉사과 주영진(041-670-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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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산수목원, 11월 26일까지 ‘팜파스 축제’ 열려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에서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갈대와 수련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팜파스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의 주인공인 팜파스그라스는 코르타에리아속의 벼과 식물로 서양 억새로도 불리며, 청산수목원에서는 축제기간 중 가을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팜파스그라스가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아름다운 광경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잔디광장에 연출된 ‘밀레정원’과 홍가시나무 등으로 구성된 ‘삼족오 미로공원’을 비롯해 가시연·호주수련 등 형형색색의 수련꽃이 펼쳐진 ‘수생식물원’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수목원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팜파스 축제를 찾아 가을의 아름다운 정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에서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갈대와 수련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팜파스 축제’가 펼쳐진다. 담당자-문화관광체육과 신형철(041-670-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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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돌입-9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16주간, 신청률 170% 기록하는 등 군민 호응 커- 태안군이 지역 주민 452명의 참여 속에 2017년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여성회관은 9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16주간 노래교실, 요가, 중국어, 우쿨렐레, 제과제빵, 손글씨, 밸리댄스 등 총 21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잠재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군은 총 21개 강좌 중 8개 강좌를 야간시간대에 배치하는 등 교육과정 및 시간 선택의 폭을 최대한 늘려 교육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교육 수료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민들이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프로그램 수강 접수를 실시한 결과 452명 정원에 770명이 몰려 신청률 170%를 기록,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는 등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군민들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은 태안읍에 위치한 교육문화센터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배울 수 있는 등 지역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유익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리고 수강생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 만족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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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 큰 호응-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44개 공동주택 단지에 10억여 원 지원- 태안군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를 한지 10년이 경과된 곳을 대상으로 △단지 내 주도로·가로수·보안등 유지·보수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및 휴게시설 유지·보수 △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도장 사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보다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사업 추진에 나서 지난해까지 9년 간 총 38개 단지에 8억 7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군은 올해 태안아파트, 신동아아파트, 장산혜성아파트, 정의해송마을 1·3차, 골든캐슬아파트 등 6개 단지에 총 2억 1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입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노후 시설을 보수해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충청남도 공공디자인센터의 디자인 자문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설계해 공동주택에 제공하고 건물 외벽에 태안군 심벌마크를 도장해 군 홍보 효과를 함께 노리는 등 심미적인 요소에도 많은 신경을 써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수시로 각종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공동주택 관리법과 태안군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의거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등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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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태안군, 군민 학습역량 강화에 앞장!-1일 교육문화센터서 ‘제2기 평생학습대학 개강식’ 열려- ‘평생학습도시’ 태안군이 하반기 평생학습대학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학습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교육문화센터에서 한상기 군수와 18개 프로그램 수강 신청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태안군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생교육대학은 군민들에 대한 학습기회 확대와 학습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것으로, 군은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성인 410명을 대상으로 주간반과 야간반 총 18개 과정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은 크게 자격증취득·전문가 과정, 교양과정, 학점·학력취득 과정으로 나뉘며 △한우리 독서지도사 △어르신 동화구연 3급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직장인 컴퓨터 실무 중급과정 △관광음식점 메뉴개발 △바리스타 2급 △인문학 △팝아트 △수채화 △이상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실시된다. 군은 교육문화센터가 평생학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교육을 연계하는 등 군 전역의 평생학습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한상기 군수의 격려사에 이어 국민인권위원회 오완호 교수의 특강 등이 실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평생학습대학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생학습도시로서 군민들을 위한 행복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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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행복나눔 복지박람회 & 주민자치 문화대전’ 호응 속 성료!-1일 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서 한상기 군수 등 1천여 명 참석-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태안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일 군 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이용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국회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복나눔 복지박람회 & 주민자치 문화대전’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상기 태안군수, 민간위원장 김윤정)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희신),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일), 태안군주민자치연합회(회장 한석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복지 실천을 선도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읍·면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사회복지와 주민자치의 참 뜻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복지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복지박람회와 함께 주민자치 발표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복지와 주민자치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치러져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읍·면 주민자치 분야 유공자 등 총 4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태안어린이집 원생들의 합창과 소원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복지박람회에서는 49개 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시각장애 체험 △수어 체험 △풍선 및 네일아트 △한궁 체험 △꽃씨 나눔 등 총 60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각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비롯, 태안군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무대와 상무석사태권시범단의 태권무 공연, 태안군시각장애인협회의 사물놀이 등 멋진 공연이 이어져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처음 치러진 이번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복지 및 주민자치 행사를 추진해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 “오늘 행사는 복지와 주민이 함께 하는 연합 행사로 치러져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등 큰 의미가 있었다”며 “군에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읍·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힘써 행복한 군민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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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살림규모 전년 대비 684억 원 증가, 채무 ‘0원’-2016 회계연도 결산 기준 지방재정 군 홈페이지에 공시- 태안군이 2016년도 지방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심의·의결을 마무리하고 8월 31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2016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태안군의 지난해 자체수입과 의존재원, 지방채 등을 포함한 총 살림규모는 6,8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4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 규모인 5,864억 원 대비 958억 원이 많은 수치로, 특히 군 단위 평균 부채 규모가 73억 원(1인당 채무액 평균 13만 8천 원)인데 반해 태안군의 부채는 0원으로 나타나 재정 건전성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공유재산은 2016년 말 기준 1조 969억 원 규모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9,626억 원과 비교해 1,343억 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체세입의 규모가 작아 과다한 잉여금이 발생할 경우 재정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예산집행 전 절감계획 확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순세계잉여금 및 이월사업의 최소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하다”며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ttp://tae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감사실 예산팀(041-670-270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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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총력전’-하반기부터 관광 할인 프로그램 ‘태안투어패스’ 운영,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주요 관광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문화관광체육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추진해온 ‘시티투어’ 및 ‘코레일과 함께 하는 기차여행’ 등 관광 상품과 함께 하반기부터 테마관광 할인상품제인 ‘태안투어패스’를 운영,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태안투어패스는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쥬라기박물관, 태안빛축제 등 5대 유료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에 묶어 관람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들 5대 유료 관광업체를 찾는 관광객 수는 연간 123만 명으로 군 전체 연간 관광객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입장수입은 연간 112억 원에 달해 태안군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힌다. 군은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유치와 군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유료 관광업체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들 5개 업체로 구성된 ‘테마관광협회(회장 박정철)’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 7월부터 할인된 가격에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 운영에 돌입했다. 태안투어패스는 일반인의 경우 1개소 20%, 3개소 40%, 5개소 50%의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온라인 지정 판매사이트와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5개소(자유이용권) 구입 시 72시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군은 지난 6월 행정공제회를 비롯한 6대 공제회와 태안투어패스 이용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결과 8월 20일 현재 4,116개의 입장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관광해설사와 함께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폭넓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과, 관광열차를 타고 태안을 방문해 바다와 해안탐방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둘러볼 수 있는 ‘코레일과 함께 하는 기차여행’ 상품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관광객의 입장에서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관광관련 업체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관광종사자의 서비스 수준 개선과 관광지 편의시설 보강, 관광객 유치전략 보완에 힘써 관광객 1천만 명 유치의 쾌거를 재차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한각 문화관광체육과장은 “태안군이 명실상부한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은 관광 부가가치 창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광객이 만족하는 휴양도시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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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기전 태안1사업소, 태안군에 성금 500만 원 기탁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에이스기전 태안1사업소(소장 이형주)’가 지난 29일 태안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발전설비 정비업체인 에이스기전은 태안화력 협력업체로 지난 2003년 창립했으며, 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원북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형주 소장은 “지역에 터 잡은 기업으로서 태안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저소득층에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원북지역의 집수리 사업에도 동참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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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8회 백화산 전국 가요제 9월 2일 ‘팡파르’-청소년수련관 야외특설무대서 개최,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서해안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에서 가수와 지역주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음악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태안군은 9월 2일 오후 7시부터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제8회 백화산 전국 가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태안지회(지회장 류정현)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태안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대중가수의 저변 확대와 신인가수의 발굴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명의 결선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추억의 안면도’를 부른 태안군 출신 가수 나현이 초청가수로 나와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백화산가요제와 함께 색소폰 프로연주자의 등용문이 될 ‘제1회 태안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늦여름 밤의 낭만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백화산가요제는 3회까지 태안읍에서 개최되다 4회부터 7회까지 관내 해수욕장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5년 만에 다시 태안읍으로 돌아와 새로운 모습으로 군민 및 관광객에게 선을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백화산가요제는 군민들에게 음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선물해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2일 태안읍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음악축제를 한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화산가요제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오는 9월 2일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가수와 지역주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제8회 백화산전국가요제’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7회 백화산가요제 모습. 담당자-문화관광체육과 유용민(041-67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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