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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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 화합 한마당’ 제15회 태안군민체육대회 15일 개최!-2016년 이후 6년 만에 개최, 16개 종목 선수 및 군민 5천여 명 참여- -읍·면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돼- 태안군민 ‘화합의 한마당’ 태안군민체육대회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군은 오는 15일 태안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8개 읍·면민과 출향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태안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태안군체육회 및 각 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태안군의회·태안교육지원청·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하며, 2018년 도민체전 개최 및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최가 취소돼 올해 6년 만에 선을 보인다. 15일 하루간 육상·축구·배구·씨름·배드민턴·볼링·탁구 등 총 16개 종목(정식 11, 시범 1, 화합 4)에서 초등부·중등부·일반부 총 1432명이 선수로 나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서는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인 풍물단 공연에 이어 10시부터 대회기 및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국민의례 및 개회 선언, 표창패 수여, 군수 환영사 및 체육회장 대회사, 선서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각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읍·면 노래자랑 및 박강성·나미애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5시에 성적발표 및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 종목 외에도 시범 종목인 파크골프를 비롯해 화합 종목인 단체줄넘기, 윷놀이, 줄다리기, 협동제기차기 등이 진행돼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경기장에 의료진 및 구급차를 배치하는 한편, 태안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및 자율방범대의 협조 아래 진행·안전요원을 확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6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이번 군민체육대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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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기업도시 건설 가속화” 스마트시티 공모 참여키로-현대건설 및 현대도시개발과 민·관 단일팀 꾸려 12월 신청서 제출- -교통·산업·관광 등 주요 분야에 스마트 기술 적용, 원도심과의 상생발전 도모-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 제2 파크골프장 조성도 함께 추진, 관광객 유치 앞장- 민선8기 태안군이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태안기업도시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공모 신청 및 제2 파크골프장 조성을 준비한다. 우선,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현대건설 및 현대도시개발과 손잡고 민·관 단일팀을 꾸려 오는 12월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교통과 산업, 관광, 레저 등 주요 분야에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주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정부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지역에 스마트 거점을 만들어 지역주도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추진 체계 △주민과 지방 공무원들의 전문성·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지난해 전국에서 4개 지자체가 선정돼 지자체당 3년간 국비 120억 원이 지원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원도심 및 기업도시의 상생발전을 이루고 도시환경을 개선, 궁극적으로 일자리 및 관광객의 증가와 지역 근본사업인 농·어업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고 보고 공모 선정을 위해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안기업도시 내 제2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태안기업도시 내 생활체육공원에서 운영 중인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 2만㎡ 면적의 부지에 내년까지 18홀 규모의 제2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파크골프장은 1만 4천㎡ 면적의 18홀 골프장으로 2018년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개장했으나, 당시 40여 명에 불과하던 동호인 수가 매년 급격히 증가해 현재 250여 명에 이르면서 수용 한계로 인한 시설 확충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군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하고 토지주인 현대도시개발(주)에 지역상생을 위한 토지 사용 협조를 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공사에 착공해 내년 말이면 준공 및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내 36홀 이상 운영 중인 시·군과 동등한 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각종 대회 유치 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스마트 시티 사업을 통해 태안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신도시형 표준모델을 제시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제2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군민 복리증진 및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태안기업도시와 원도심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태안군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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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MT의 메카’ 태안군, 거리두기 해제 효과 ‘톡톡’-지역 숙박업소 엠티 예약 크게 늘어, 가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도 ‘북적’- 최근 가을을 맞아 전국적으로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 엠티(MT)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안군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한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시설 이용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30~40% 늘었으며 특히 최근 대학생들의 엠티 예약이 크게 늘어 이번달에만 총 13건의 엠티 예약이 완료됐다. 지난해 엠티 예약이 거의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리조트 관계자는 “대학생 엠티로 주요 이용되는 22, 27, 35평형(72, 89, 116㎡)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10월을 맞아 엠티 등 학교 행사가 많아지면서 거리두기 해제의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엠티를 위해 신두리의 리조트를 방문했다는 한서대학생 박준현(23, 공항행정학과) 씨는 “태안은 환경이 아름답고 시설도 좋아 엠티장소로 제격”이라며 “3년만의 엠티를 맞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신두사구 외래식물 제거 등 환경보호 봉사활동도 병행했는데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고 밝혔다. 태안군 전체 관광객 수도 가을을 맞아 크게 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9월 넷째주에만 총 38만여 명이 태안을 찾아 전주 대비 44%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자연휴양림, 팜카밀레, 청산수목원, 네이처월드 등 유료 관광지의 경우 한 주간 총 15만 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가을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을 맞아 관광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교통 및 안전대책 추진 등 손님맞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초반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가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엠티 등 단체 관광객이 태안을 많이 찾고 있는 만큼 불편 없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0월 1일 한서대 공항행정학과 학생들의 엠티 모습. / 엠티 장소인 신두사구에서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담당자-기획예산담당관 남기훈 주무관(041-670-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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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원봉사센터, 환경보호 실천하는 ‘친환경 벼룩시장’ 개최-한국서부발전(주)와 손잡고 친환경 제품 사용 홍보, 수익금 전액 기탁키로-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룩시장을 열어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4일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 직매장 야외부스에서 ‘Net Zero(탄소중립)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플라스틱 사용 및 생활 쓰레기 최소화와 친환경 제품 사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배달 이용 증가로 일회용품 및 쓰레기 배출이 많아지면서 탄소중립 실현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센터는 판매부스와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제로웨이스트 물품과 라탄 제품, 세정바 등을 전시·판매했으며, 벼룩시장 및 로컬푸드 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샴푸바와 밀랍캔들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친환경 실천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무인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판매부스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비용을 지불하도록 했으며, 센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22일과 11월 26일에도 태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벼룩시장을 여는 등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실천 운동을 통해 지역의 노력을 알리고 인식개선 확산에도 나서고자 한다”며 “자연 친화적 시장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남면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도배를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3개 마을회관에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사를 실시하는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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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백년 먹거리’ 해양치유 산업 준비 ‘착착!’-이달부터 12월까지 군민 60명 대상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추진- -지역 내 해양레저 콘텐츠와 휴양 인프라 활용 해양치유 산업 적극 유치- -지난 3월 남면 달산포서 해양치유센터 착공, 오는 2024년 준공 예정-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 중인 태안군이 해양치유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남면 몽산포·달산포 일원에서 군민 60명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치유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만의 특색 있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양치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은 해양치유, 해양기후치유, 힐링테라피, 탈라소테라피, 아트테라피, 해수활용요법, 해양노르딕워킹 등 각 과정별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1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이 현재 교육에 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군민은 “해양치유 산업이 미래에 크게 성장할 것 같아 일찌감치 교육을 신청했는데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교육 종료 후 실습 및 1·2차 평가에 이어 민간 자격증이 부여되며, 군은 합격자들이 최소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내년 해당 전문 분야별 심화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전문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28개 해수욕장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와 휴양 인프라를 활용해 해양시대를 선도해 나가기로 하고 민선7기 이후 해양치유 산업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남면 달산포 내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을 적극 건의하고 지난해 8월에는 환경부의 공원계획 변경 승인을 이끌어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올해 3월 착공의 결실을 맺었다. 해양치유센터는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로 조성되며 해수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치유서비스 시설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 34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해양치유가 활성화된 독일을 찾아 시설 2곳과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충남도와 함께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피트와 소금, 머드, 모래 등 다량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태안의 미래 백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5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 개강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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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정-21일 남면 달산2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2019년 이원면 포지1리 이어 두 번째- -치매예방교육 및 검진, 가정환경 개선, 치매파트너 발굴 등 적극적 지원- 최근 인구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남면 달산2리 마을회관에서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및 군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갖고 달산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구성원인 주민들과 주요 기관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만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1%에 달하며, 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환자 수는 이달 현재 1082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치매환자 및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배려,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나섰으며, 지난 2019년 이원면 포지1리를 첫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75세 이상 고령자 수 △치매검진 및 등록 건수 △독거노인 비율 등 기준을 정해 이뤄지며, 선정 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교육 △치매 조기검진 △실종예방 관리 △가족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특히, ‘가정환경 수정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가정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실시하는 등 노인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주민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에 나서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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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돌입!-13세 이하 어린이부터 접종 시작, 임신부·노인·취약계층 순 순차적 접종- 지난 16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태안군이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나선다. 군은 9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 임신부, 만 60세 이상 노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등 관내 24개 보건기관과 2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의 질병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인플루엔자 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함께 실시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및 연령별 접종시기를 분산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까지의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노인의 경우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기관 접종은 10월 27일부터 노인 전 연령층에 대해 실시된다. 태안군 자체 예방접종도 실시된다. 군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 만 60~64세 군민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20일부터(보건기관은 10월 27일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만 14~59세 군민 중 기초수급자·중증장애인·국가유공자·사회복지시설 입소자·AI 대응요원에 대해서도 보건기관에서 10월 27일부터 접종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 없이 관내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나, 태안군 자체 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 태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임신부는 산모수첩 및 임신확인서를, 그 외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비용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꼭 받을 것을 권장한다”며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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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서해랑길에서 힐링을!’ 주말 걷기여행 프로그램 선보여-9~11월 ‘길친구와 동행하는 걷기여행’ 실시, 당일 및 1박2일 코스로 운영- -토·일 및 공휴일마다 진행, 매회 사전신청자 20~40명 대상-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특별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힐링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마다 태안군의 아름다운 ‘서해랑길’을 탐방하는 ‘길친구와 동행하는 걷기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군 문화관광해설사 등 길 전문가와 함께 태안의 주요 산책로를 걷는 것으로, 서해랑길은 우리나라 외곽의 걷기여행길을 연결한 4500km의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에 조성된 산책길을 통칭하며 태안군에는 189km 11개 코스가 포함돼 있다.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당일코스의 경우 코스별 출발지에서 집결해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출발한다. 1박2일 코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태안터미널에서 집결해 버스로 함께 이동한다. 당일코스는 △서해랑길 65코스(남면 몽산포→청포대, 왕복 8.9km) △68코스(소원면 어은돌→파도리 해식동굴, 왕복 5.8km) △70코스(원북면 신두사구 일원, 왕복 8.6km) △75코스(원북면 갈두천→시우치 저수지, 왕복 8.4km) 중 매회 지정된 1개 코스를 탐방한다. 소요시간은 2~3시간이다. 1박2일 코스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오락발전소’와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걷기여행과 함께 이원면 새섬리조트에서 숙박과 바비큐,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서해랑길 65코스와 70코스를 이틀에 걸쳐 탐방한다. 회당 20~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당일코스는 무료, 1박2일 코스는 17만 원(1인)~25만 원(2인)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544)으로 하면 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들과 동행해 걷기 초보자 및 1인 관광객, 가족 및 연인들의 주말 힐링 여행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태안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여행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사구와 소원면의 해식동굴,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몽산포, 체험마을이 위치한 갈두천 등 태안군이 자랑하는 관광자원을 무대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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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걸어요!” 태안군, 24일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치매환자와 군민 등 1천여 명 참여,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왕복 4km 코스- -24일 오전 9~11시 현장 접수, 완주 시 모바일상품권 제공- 태안군이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24일 치매환자와 군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뜻깊은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4일(토) 태안종합운동장에서 치매환자와 군민이 한데 어울려 걷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 보건의료원이 주관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9월 24일 태안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참가자 등록을 하면 되며, 참가자들은 간단한 체조 후 약 4km 코스를 한 시간 가량 걸을 예정이다. 참가자 등록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며 도착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태안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종합운동장 로터리와 한옥 에너지 체험관, 산책로를 거쳐 반환점인 평천교차로에 이르는 왕복 코스로 진행되며, 중간지점에서 생수가 제공되고 완주 시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코스 이탈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두고 구급약을 비치하는 등 참여자들의 안전한 걷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태안종합운동장 내에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 부스를 운영키로 하고 △치매상담 콜센터 홍보 및 상담 전화 체험 △치매퀴즈 돌림판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나 가족 그리고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환자와 군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치매관리팀(041-671-5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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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강장이 사랑방으로” 태안군, 스마트 쉼터 승강장 조성-태안읍 남문리에 설치, 에어커튼과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 갖춰- 태안군 버스 승강장이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스마트 쉼터’로 탈바꿈했다. 군은 태안읍 남문리 구(舊) 터미널 인근 버스 승강장에 에어커튼과 온열의자 등을 갖춘 ‘스마트 쉼터 승강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쉼터 승강장은 노년층을 비롯한 군민들의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도모하고 버스 승강장을 편안한 쉼터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51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8월 초 착공에 돌입해 한 달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LED 조명과 냉·난방기, 에어커튼, 온열의자 등의 부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문을 여닫을 수 있어 여름이나 겨울에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버튼식 자동문과 함께 미닫이문도 함께 설치해 노년층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둥의 폭을 줄이고 통창을 달아 내부에서도 바깥을 잘 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외부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하고 눈에 잘 띄는 색을 입히는 등 도시미관 개선에도 신경썼다. 군은 새로이 설치된 스마트 쉼터 승강장이 군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쉼터 승강장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자 수를 고려해 승강장 면적을 정하고 사용자 맞춤형 부가시설을 설치하는 등 군민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쉼터 승강장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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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귀농·귀촌은 태안으로!” 2기 귀농학교 성료-1~3일 도시민 40여 명 대상 농촌 체험 및 정보 제공, 안정적 조기정착에 도움- 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일부터 3일간 도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2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귀농학교는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빠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귀농인 소유 농지및 농원 등지에서 진행됐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3일간 △태안군 귀농·귀촌 정책 안내 △귀농 선배들과의 문답 △농장 견학 및 사례발표 등의 시간을 통해 태안 정착에 꼭 필요한 준비사항을 현장에서 파악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귀농학교에 참가한 예비 귀농인은 “마을과 농장을 둘러보며 태안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먼저 귀농해 정착한 선배들과의 만남은 귀농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귀농학교는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돼 매년 4~6회에 걸쳐 운영되며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 6월 도시민 25명을 대상으로 1기 귀농학교를 운영해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태안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농학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내 태안군 홍보관을 참고하거나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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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조성 총력!-추석연휴 11대 분야 종합대책 추진, 12개 반 148명 비상근무 돌입-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운영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태안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공설 영묘전 참배객 편의 제공 △교통소통 대책 △쾌적한 환경 조성 △물가 및 농·수·축산물 관리 △명절 분위기 조성 △비상 진료체계 구축 △민원불편 최소화 등 총 11대 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2개 반 148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의원 및 약국 총 26개소를 지정하는 한편,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연휴기간 오후 5시까지로 확대 운영하고 근무 인원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공설영묘전 참배객의 편의를 위해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4개 분야 84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사전점검 및 당직근무자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14개 군도 및 194개 농어촌도로에 대해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131개소 정비 및 생활쓰레기 종합상황실 운영에 돌입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에도 행정과 안전, 의료 등 각 분야에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 및 귀성객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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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기업 ‘선물 꾸러미’ 특판전!-9월 1~8일 우체국 쇼핑몰서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꾸러미 특판전’ 개최- -한과, 호두강정, 건바지락, 꽃차 등 인기 특산품 묶어 저렴하게 판매- 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꾸러미 판매’에 나선다. 군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https://mall.epost.go.kr) 기획전 코너에서 태안지역 우수 특산물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꾸러미 특판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태안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6차산업 인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기업은 △포동청년회 영농조합법인 △신덕바지락 영어조합법인 △오얏마을 영농조합법인 △태안농산 영농조합법인 △청정태안식품 △농업회사법인 태안꽃차 등이다. 감태한과, 호두강정, 건바지락, 생강청, 군고구마 말랭이, 청국장 가루, 꽃차 등 7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인기 품목을 세트로 묶어 꾸러미(친환경 소재 가방)에 담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특판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태안 특산품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온라인 홍보관 운영과 컨설팅 및 인식 확산 교육에 나서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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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12년 만의 日 잔재 청산’ 道 최초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지적공부상 지적경계 위치 기준을 국제 표준으로 변환, 24일 최종 고시- -1910년부터 일제 잔재 ‘지역측지계’ 사용했으나 오류 많아 변환 필요성 제기- -측량 정밀도 대폭 개선, 저비용·고효율 측량제도 정착 기대- 태안군이 군 전 지역의 지적공부상 지적경계 위치 기준을 국제 표준으로 변환하는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하고 8월 24일 최종 고시했다. 도내 지자체 최초로 이뤄낸 쾌거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돌입, 3년 만에 군 전역 21만 7228필지에 대한 변환을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측지계란 곡면인 지구의 공간정보 위치와 거리를 나타내기 위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지구상의 위치를 물리적인 지구에 가장 적합하도록 2차원의 평면상에 도면화해 수량적 좌표로 표현하기 위한 체계를 뜻하며 내비게이션과 포털지도 등 다방면에 활용된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1910년 토지조사 당시부터 일본의 지역측지계를 사용해왔으나, 지역측지계가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하는 등 일본 지형에 적합하게 설정돼 있고 원점에서 멀어질수록 측량오차가 커져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표준 대비 약 365m의 차이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어왔다. 여기에 일제 잔재 청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점차 힘을 얻는 등 사회적으로 변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군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적공부를 국제 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해 나가기로 하고 사업 추진에 나서왔다. 군은 2019년부터 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필요한 공통점 2071점을 확보하고 지난해 도해지역 19만 4652필지를 일괄 변환했다. 이어, 올해 보다 높은 정확도를 요하는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2만 2576필지에 대해서도 현장검증을 통한 지구별 변환 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록을 완료하며 3년 간 이어진 대사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세계측지계는 기존 지역측지계에 비해 월등히 정밀하며, 태안군 전역의 GPS 위치 정보를 지적측량에 실시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저비용·고효율의 측량제도 정착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으로 일재의 잔재를 청산하고 현대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통일된 디지털 좌표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국가 공간정보 사업의 기초자료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인 홍보 및 활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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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 ‘호응’-6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8개 읍·면 농촌지역 여성 412명 대상 실시- 태안군 농촌지역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우뚝 선다. 군은 6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8개 읍·면의 농촌지역 여성 412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는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들의 합리적 생활방식 실천을 지원하고 이들을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을 돌며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양말목을 활용한 발매트 만들기 공예와 인견이불 천연염색 실습교육이 진행돼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원북면생활개선회 박애자 회장은 “교육 내용을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습을 토대로 앞으로 의류 폐기물의 재활용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군은 농촌여성의 역할 확대에 따라 앞으로도 여성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대 변화와 급격한 고령화로 농촌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바로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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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가 돌아왔다!”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금어기 해제된 21일부터 본격 꽃게잡이, 백사장항서 첫날 10톤 가량 수확- -지난해 대비 위판가 20% 저렴, 추석 선물용으로도 ‘인기 예감’-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적인 꽃게 산지인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21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2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한 척당 200~800kg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올해 꽃게잡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백사장항에서의 총 꽃게 수확량은 10톤 가량으로 추산되며, 이는 지난해 가을꽃게 금어기 해제 첫날 수확량인 1.5톤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올해 꽃게잡이 대풍을 기대케 하고 있다. 백사장항 위판장에서는 크기에 따라 1kg당 6천 원에서 1만 1천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돼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저렴하며, 올해 추석(9월 10일)이 예년보다 일러 명절 선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꽃게의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 해독에도 효능이 있으며 심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꽃게는 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 가을에도 꽃게 대풍이 들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1일 안면읍 백사장항 위판장의 꽃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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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백중사리 위험지역 ‘새벽 점검’ 나서-14일 오전 4시 근흥면과 소원면 찾아 상습 월류지역 살펴- 가세로 태안군수가 백중사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4일 오전 4시경부터 백중사리 위험지역인 근흥면 안흥외항과 소원면 어은돌항을 찾아 상습 월류 위험지역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백중사리(대조기)는 바닷물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기간으로 올해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졌으며, 특히 13일과 14일 새벽에는 해수면 높이가 각각 720cm, 721cm까지 높아진 바 있다. 이날 신진도 부두와 어은돌항 방파제 등을 차례로 살펴본 가세로 군수는 “연중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기간인 백중사리를 맞아 철저한 안전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는 적극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백중사리 기간 중 방조제 및 배수갑문에 대한 작동여부 등을 살피고 만조 시 월파가 예상되는 방조제의 경우 여유고를 측정하는 한편, 간조시간 자동문비 앞 이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만약에 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군청 및 각 읍·면 관계자를 중심으로 백중사리 기간 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황유지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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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8기 10대 분야 92개 공약 추진 ‘총력전’-16일 군청 중회의실서 ‘민선8기 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국도38호선(이원-대산) 및 태안고속도로 건설 조기 실현 등 중장기 지역발전 도모- 민선8기의 새 닻을 올린 태안군이 군수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92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방향 정립에 앞장섰다. 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각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추진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8기 태안군은 향후 4년간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4건) △신산업 육성(7건) △태안경제 육성(6건) △지역개발(12건) △관광산업 육성(21건) △농어업인 육성(8건) △복지 강화(8건) △맞춤형 지원(7건) △정주여건 개선(16건) △행정혁신(3건) 등 10대 분야 92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도38호선(이원-대산) 및 태안고속도로 건설 조기 실현, 지방도 603호 국도 승격, 해양치유센터 건립, 도심항공교통(UAM) 전진기지 육성,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지역균형발전 사업, 서울대 교육연수원 건립, 갯벌 식생 복원, 태안읍성 복원, 농어민수당 인상, 효도수당 신설 등이 손꼽힌다. 이들 사업들은 태안군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국도 승격 및 고속도로 건설, 해상풍력을 통한 전 군민 이익 공유제 도입 등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앞당길 중장기 대형사업을 공약의 전면에 내세워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민선7기부터 이어진 광개토 대사업 및 주요 대형 사업을 지속 추진해 연속성을 기하고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각 세부사업별 추진배경, 사업규모, 추진기간, 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은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한 수정 및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16일 공약평가단 위촉에 이어 이달 중 평가단 회의를 가진 후 심의 및 전문가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내달 중 92개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 수립을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공약 추진을 위해 군민을 평가단으로 위촉하고 추진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등 민선8기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92개 공약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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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정하고 깨끗한’ 시장거래 앞장선다!-다음달 법정계량기(저울) 정기검사 돌입, 8일부터 수량조사 등 사전준비 나서- 태안군이 시장거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장과 마트 등에서 사용하는 계량기(저울)의 일제 점검에 나선다. 군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8개 읍·면 전역을 방문해 상거래에서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 4종(판수동·접시지시·판지시·전기식지시)을 대상으로 법정계량기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는 2년마다 실시되나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돼 올해 4년 만에 재개되며, 군은 정기검사에 앞서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간 사전준비에 나서기로 하고 검사대상 계량기 수량 조사 및 고정 계량기 검사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체적인 검사 일정은 △9월 19일 이원면(오전), 원북면(오후) △20일 소원면(오전), 근흥면(오후) △22~23일 안면읍 △26일 고남면(오전), 남면(오후) △29~30일 태안읍이다. 장소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이며 23일 안면읍의 경우 창기5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자는 정기검사 의무자로서 해당 기간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10톤 미만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 제2항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 등을 위해 진열 중인 저울 △국가교정 기관에서 교정을 받은 것으로 사용오차 이내인 저울 △자체 정기검사 사업자가 검사한 저울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저울(체중계,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표시 저울 등)은 정기검사가 면제된다. 검사 결과 계량기의 구조 및 오차가 기준에 맞으면 합격필증이 배부되며, 불합격된 계량기의 경우 사용중지 표시증이 부착되거나 개선명령을 받게 된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법정검사로 불량 계량기를 일소하고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검사 미실시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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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2년도 을지연습 준비 ‘착착’-오는 22일부터 4일간 태안군 8개 기관·단체 500여 명 참여- -4일 참가요원 교육 이어 준비상황보고회·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 본격 준비- 태안군이 오는 22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2022년 을지태극연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참가요원 교육 및 안보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9일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18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한 전시대비 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4천여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여하며, 태안군에서는 8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군은 을지연습과 관련해 △2014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 △2016 국민안전처 최우수기관 선정 △2016 대통령 기관표창 △2017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 △2019 충청남도 최우수기관 표창 △2021 충청남도 최우수기관 표창 등 연이은 수상으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군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는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돼 함께 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성 높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을지연습 훈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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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마을, 우리가 만들어요!” 태안군 마을대학 성료-29일 갈두천커뮤니티센터서 수료식, 교육생 34명 수료- 태안군이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도 태안군 마을대학’이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9일 원북면 갈두천커뮤티니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대학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며,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2회씩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됐다. 구체적으로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리더의 역할 △태안군 마을공동체 사업 사례 공유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 △마을별 프로젝트 발표 등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내년에도 마을대학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농어촌 현장 포럼과 마을동아리 육성 및 지원 사업에도 나서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주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효과성 높은 교육 추진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마을리더 발굴·양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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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구감소 시대’ 대응전략 수립 총력!-29일 군청 대강당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실천전략 세미나’ 개최- -우호적 관계인구 확대와 해양관광 일자리 양성 등 중장기 시책 추진키로-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행안부·충남연구원·국토연구원 관계자, 농협태안군지부 및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주민자치협의회 및 귀농귀촌정착협의회 회장, 한서대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실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인구 유입을 위한 군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을 비롯해 행안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89개 지자체에는 향후 10년간 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의 인사말로 문을 연 이날 세미나에서는 충남연구원(태안군 인구이동 특징과 정책과제)과 행안부(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계획) 및 태안군(태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충남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및 행안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 및 질의응답이 시간이 마련됐으며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에 따르면, 군은 지속가능한 태안 건설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태안의 우호적 관계인구의 확대 △태안의 해양관광 일자리 및 인력 양성 △태안 이주민의 정착 지원 등을 목표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 간 단순 인구경쟁을 지양하고 태안군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관계인구(관광객, 봉사자 등) 및 군민에 대한 지원 강화를 검토하는 등 거시적 관점에서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등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방향을 정립해 중장기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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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여름 밤의 만리포에서 소중한 추억 쌓으세요!”-30일 저녁 7시 30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서 ‘제3회 한여름밤 영화제’ 개최-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3년 만에 ‘한여름 밤의 영화 축제’가 재개된다. 군은 오는 30일 만리포 해변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제3회 한여름밤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돼 이듬해까지 두 차례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태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영상자료원(찾아가는 영화관)이 함께 한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건물 외벽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해 진행되며,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음악공연에 이어 기후위기를 다루는 독립영화와 허인무 감독·나문희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가 상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밤바다에서 달빛과 함께 하는 이번 영화제가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피서객 등 만리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만족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 및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041-670-2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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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제는 서해의 명물!’ 여름 오징어 본격 수확-위판가 박스당 4만 원 선, 타우린 함량 많고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 태안군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잡은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됐으며, 특히 이달 중순 이후 피서철을 맞아 오징어 활어를 찾는 상인과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신진도항에서는 하루 50~60척 가량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출항하고 있으며, 위판가격은 22일 현재 1박스(20마리 가량)당 4만 원 선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오징어 소비가 크게 늘어 이달 초에 비해 가격이 다소 상승한 상태다. 동해안이 주산지이던 오징어는 최근 동중국해로부터 서해 쪽으로 난류가 많이 유입되면서 태안을 비롯한 서해안에도 오징어 어장이 다수 형성됐으며, 태안 해역의 오징어 수확량이 크게 늘어 관광객 및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는 타우린 함량이 많아 심장병과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고 간장 해독 및 시력 회복에도 좋은데다, 성인병을 억제하는 EPA, DHA, 핵산, 셀레늄 등이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태안반도의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강하고 맛이 좋은데다 수도권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빠른 운송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태안군 일원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의 수산물 판매점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오징어는 여름철 태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청정 바다내음 가득한 태안산 오징어를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1일 신진항 위판장의 오징어 모습. 담당자-기획예산담당관 남기훈 주무관(041-670-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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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6동,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 진행아산시 온양6동(동장 박현서)이 지난 15일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 특화사업인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을 진행했다.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은 건강 취약계층의 욕구 해소를 위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노인치매예방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드림비젼 상담센터 협동조합(대표 김진옥)과 자원봉사자가 온양6동 독거 어르신 12가구를 대상으로 색칠 훈련,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등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는 날이었는데 강사님,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예쁜 그림과 화분도 만드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진옥 대표는 “어르신들이 사진 촬영을 부탁하시며 소소한 추억들을 기억에 남기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려가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르신들과 함께할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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