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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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가 돌아왔다!”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드디어 시작!-금어기 해제된 21일부터 본격 꽃게잡이, 백사장항서 첫날 10톤 가량 수확- -지난해 대비 위판가 20% 저렴, 추석 선물용으로도 ‘인기 예감’-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적인 꽃게 산지인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21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2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한 척당 200~800kg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올해 꽃게잡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백사장항에서의 총 꽃게 수확량은 10톤 가량으로 추산되며, 이는 지난해 가을꽃게 금어기 해제 첫날 수확량인 1.5톤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올해 꽃게잡이 대풍을 기대케 하고 있다. 백사장항 위판장에서는 크기에 따라 1kg당 6천 원에서 1만 1천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돼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저렴하며, 올해 추석(9월 10일)이 예년보다 일러 명절 선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꽃게의 ‘타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망막 형성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알코올 해독에도 효능이 있으며 심장과 간 기능을 강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꽃게는 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 가을에도 꽃게 대풍이 들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1일 안면읍 백사장항 위판장의 꽃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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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백중사리 위험지역 ‘새벽 점검’ 나서-14일 오전 4시 근흥면과 소원면 찾아 상습 월류지역 살펴- 가세로 태안군수가 백중사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4일 오전 4시경부터 백중사리 위험지역인 근흥면 안흥외항과 소원면 어은돌항을 찾아 상습 월류 위험지역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백중사리(대조기)는 바닷물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기간으로 올해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졌으며, 특히 13일과 14일 새벽에는 해수면 높이가 각각 720cm, 721cm까지 높아진 바 있다. 이날 신진도 부두와 어은돌항 방파제 등을 차례로 살펴본 가세로 군수는 “연중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기간인 백중사리를 맞아 철저한 안전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는 적극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백중사리 기간 중 방조제 및 배수갑문에 대한 작동여부 등을 살피고 만조 시 월파가 예상되는 방조제의 경우 여유고를 측정하는 한편, 간조시간 자동문비 앞 이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만약에 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군청 및 각 읍·면 관계자를 중심으로 백중사리 기간 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황유지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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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8기 10대 분야 92개 공약 추진 ‘총력전’-16일 군청 중회의실서 ‘민선8기 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국도38호선(이원-대산) 및 태안고속도로 건설 조기 실현 등 중장기 지역발전 도모- 민선8기의 새 닻을 올린 태안군이 군수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92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방향 정립에 앞장섰다. 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각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추진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8기 태안군은 향후 4년간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4건) △신산업 육성(7건) △태안경제 육성(6건) △지역개발(12건) △관광산업 육성(21건) △농어업인 육성(8건) △복지 강화(8건) △맞춤형 지원(7건) △정주여건 개선(16건) △행정혁신(3건) 등 10대 분야 92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도38호선(이원-대산) 및 태안고속도로 건설 조기 실현, 지방도 603호 국도 승격, 해양치유센터 건립, 도심항공교통(UAM) 전진기지 육성,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지역균형발전 사업, 서울대 교육연수원 건립, 갯벌 식생 복원, 태안읍성 복원, 농어민수당 인상, 효도수당 신설 등이 손꼽힌다. 이들 사업들은 태안군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국도 승격 및 고속도로 건설, 해상풍력을 통한 전 군민 이익 공유제 도입 등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앞당길 중장기 대형사업을 공약의 전면에 내세워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민선7기부터 이어진 광개토 대사업 및 주요 대형 사업을 지속 추진해 연속성을 기하고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각 세부사업별 추진배경, 사업규모, 추진기간, 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은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한 수정 및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16일 공약평가단 위촉에 이어 이달 중 평가단 회의를 가진 후 심의 및 전문가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내달 중 92개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 수립을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공약 추진을 위해 군민을 평가단으로 위촉하고 추진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등 민선8기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92개 공약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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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정하고 깨끗한’ 시장거래 앞장선다!-다음달 법정계량기(저울) 정기검사 돌입, 8일부터 수량조사 등 사전준비 나서- 태안군이 시장거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장과 마트 등에서 사용하는 계량기(저울)의 일제 점검에 나선다. 군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8개 읍·면 전역을 방문해 상거래에서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 4종(판수동·접시지시·판지시·전기식지시)을 대상으로 법정계량기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는 2년마다 실시되나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돼 올해 4년 만에 재개되며, 군은 정기검사에 앞서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간 사전준비에 나서기로 하고 검사대상 계량기 수량 조사 및 고정 계량기 검사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체적인 검사 일정은 △9월 19일 이원면(오전), 원북면(오후) △20일 소원면(오전), 근흥면(오후) △22~23일 안면읍 △26일 고남면(오전), 남면(오후) △29~30일 태안읍이다. 장소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이며 23일 안면읍의 경우 창기5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자는 정기검사 의무자로서 해당 기간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10톤 미만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 제2항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 등을 위해 진열 중인 저울 △국가교정 기관에서 교정을 받은 것으로 사용오차 이내인 저울 △자체 정기검사 사업자가 검사한 저울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저울(체중계,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표시 저울 등)은 정기검사가 면제된다. 검사 결과 계량기의 구조 및 오차가 기준에 맞으면 합격필증이 배부되며, 불합격된 계량기의 경우 사용중지 표시증이 부착되거나 개선명령을 받게 된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법정검사로 불량 계량기를 일소하고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검사 미실시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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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2년도 을지연습 준비 ‘착착’-오는 22일부터 4일간 태안군 8개 기관·단체 500여 명 참여- -4일 참가요원 교육 이어 준비상황보고회·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 본격 준비- 태안군이 오는 22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2022년 을지태극연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참가요원 교육 및 안보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9일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18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한 전시대비 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4천여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여하며, 태안군에서는 8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군은 을지연습과 관련해 △2014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 △2016 국민안전처 최우수기관 선정 △2016 대통령 기관표창 △2017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 △2019 충청남도 최우수기관 표창 △2021 충청남도 최우수기관 표창 등 연이은 수상으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군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는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돼 함께 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성 높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을지연습 훈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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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마을, 우리가 만들어요!” 태안군 마을대학 성료-29일 갈두천커뮤니티센터서 수료식, 교육생 34명 수료- 태안군이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도 태안군 마을대학’이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9일 원북면 갈두천커뮤티니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대학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며,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2회씩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됐다. 구체적으로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리더의 역할 △태안군 마을공동체 사업 사례 공유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 △마을별 프로젝트 발표 등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내년에도 마을대학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농어촌 현장 포럼과 마을동아리 육성 및 지원 사업에도 나서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주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효과성 높은 교육 추진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마을리더 발굴·양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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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구감소 시대’ 대응전략 수립 총력!-29일 군청 대강당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실천전략 세미나’ 개최- -우호적 관계인구 확대와 해양관광 일자리 양성 등 중장기 시책 추진키로-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행안부·충남연구원·국토연구원 관계자, 농협태안군지부 및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주민자치협의회 및 귀농귀촌정착협의회 회장, 한서대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실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인구 유입을 위한 군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을 비롯해 행안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89개 지자체에는 향후 10년간 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의 인사말로 문을 연 이날 세미나에서는 충남연구원(태안군 인구이동 특징과 정책과제)과 행안부(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계획) 및 태안군(태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충남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및 행안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 및 질의응답이 시간이 마련됐으며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에 따르면, 군은 지속가능한 태안 건설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태안의 우호적 관계인구의 확대 △태안의 해양관광 일자리 및 인력 양성 △태안 이주민의 정착 지원 등을 목표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 간 단순 인구경쟁을 지양하고 태안군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관계인구(관광객, 봉사자 등) 및 군민에 대한 지원 강화를 검토하는 등 거시적 관점에서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등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방향을 정립해 중장기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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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여름 밤의 만리포에서 소중한 추억 쌓으세요!”-30일 저녁 7시 30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서 ‘제3회 한여름밤 영화제’ 개최-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3년 만에 ‘한여름 밤의 영화 축제’가 재개된다. 군은 오는 30일 만리포 해변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제3회 한여름밤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돼 이듬해까지 두 차례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태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영상자료원(찾아가는 영화관)이 함께 한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건물 외벽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해 진행되며,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음악공연에 이어 기후위기를 다루는 독립영화와 허인무 감독·나문희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가 상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밤바다에서 달빛과 함께 하는 이번 영화제가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피서객 등 만리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만족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 및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041-670-2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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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제는 서해의 명물!’ 여름 오징어 본격 수확-위판가 박스당 4만 원 선, 타우린 함량 많고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 태안군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잡은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됐으며, 특히 이달 중순 이후 피서철을 맞아 오징어 활어를 찾는 상인과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신진도항에서는 하루 50~60척 가량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출항하고 있으며, 위판가격은 22일 현재 1박스(20마리 가량)당 4만 원 선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오징어 소비가 크게 늘어 이달 초에 비해 가격이 다소 상승한 상태다. 동해안이 주산지이던 오징어는 최근 동중국해로부터 서해 쪽으로 난류가 많이 유입되면서 태안을 비롯한 서해안에도 오징어 어장이 다수 형성됐으며, 태안 해역의 오징어 수확량이 크게 늘어 관광객 및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는 타우린 함량이 많아 심장병과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고 간장 해독 및 시력 회복에도 좋은데다, 성인병을 억제하는 EPA, DHA, 핵산, 셀레늄 등이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태안반도의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강하고 맛이 좋은데다 수도권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빠른 운송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태안군 일원뿐만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의 수산물 판매점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오징어는 여름철 태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청정 바다내음 가득한 태안산 오징어를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1일 신진항 위판장의 오징어 모습. 담당자-기획예산담당관 남기훈 주무관(041-670-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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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6동,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 진행아산시 온양6동(동장 박현서)이 지난 15일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 특화사업인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을 진행했다.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은 건강 취약계층의 욕구 해소를 위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노인치매예방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드림비젼 상담센터 협동조합(대표 김진옥)과 자원봉사자가 온양6동 독거 어르신 12가구를 대상으로 색칠 훈련,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등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는 날이었는데 강사님,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예쁜 그림과 화분도 만드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진옥 대표는 “어르신들이 사진 촬영을 부탁하시며 소소한 추억들을 기억에 남기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려가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르신들과 함께할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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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더 친근하게!’ 군민에 다가가는 건축행정 구현 앞장-올해 ‘태안 건축문화상’ 공모 재개, 건축민원 콜 서비스도 ‘호응’- 태안군이 올해 태안 건축문화상 공모를 재개하고 찾아가는 건축서비스인 ‘건축민원 콜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등 친근하고 선진적인 건축행정 구현에 앞장선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12월 제7회 ‘태안 건축문화상’ 공모를 통해 관내 건축물 중 가장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건축물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태안 건축문화상은 태안의 경관과 어우러진 고품격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건축물의 명품화 및 선진화 기반을 구축해 아름다운 태안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됐다. 격년제로 실시하다 2012년 이후 3년 주기로 변경됐으며, 지난해 개최 예정이던 제7회 태안 건축문화상이 코로나19로 연기됨에 따라 4년 만에 군민들을 찾아오게 됐다. 주택·공공·기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며, 그동안 △천리포 에코힐링센터 및 방문자센터 △학암포 종합관리사무소 △태안새마을금고 회관 △한국서부발전 본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비롯해 펜션과 개인 주택, 상가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올해 응모 대상은 2019년 이후 사용승인된 관내 건축물로, 군은 오는 11월 심사위원 모집 및 작품 공모에 돌입해 12월 심사를 거쳐 2022년 종무식에서 수상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청 방문이 어려운 건축 관련 민원인을 직접 찾아가는 ‘건축민원 콜 서비스’도 지난 5월 도입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민원 콜 서비스는 담당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건축관련 민원 상담(민원처리절차 안내, 건축 인·허가 등)을 실시하고 각종 신청서류 작성(가설건축물 축조 및 연장 신고, 건축물 대장 관련 신청 등)을 돕는 시책이다.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 신체적 여건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 중 건축 관련 상담 및 단순민원 신청을 원하는 민원인으로, 업무 담당자에게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상자 여부 확인을 거쳐 공직자가 직접 민원인을 방문하게 된다. 군은 이밖에도 지난 14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안 건축문화상 수상 건축물인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옥을 탐방하는 ‘청소년 건축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군민과 가까운 건축행정 구현을 위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건축행정의 친밀도를 높이고 건축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과 군민을 잇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선진 건축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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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특조법 시행종료 임박’ 신청 독려 나서-8월 4일까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한시 시행-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 등기가 되지 않은 부동산 대상- 태안군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 시행기간 종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대상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특조법은 2020년 8월부터 올해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그리고 소유권보존 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특조법 대상토지를 소유한 군민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군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에 신청하면 되고, 2개월간의 공고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군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특조법 시행 이후 민원봉사과 내에 ‘특조법 상담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8일 현재 525건을 접수받아 이중 497건을 마무리하는 등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신속한 처리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조법이 8월 4일까지 시행되는 만큼 대상 군민이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들이 부동산의 권리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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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태안군청 임경택, 2년 연속 금강장사 ‘꽃가마’-4~8일 평창서 열린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서 금강장사 등극 ‘쾌거’- -태안군청 씨름단 올해 세 번째 장사 배출, ‘씨름 강군’ 명성 이어가- 태안군청 씨름단(감독 곽현동)이 민속씨름대회에서 올해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해내며 씨름 최강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소속 임경택(26) 선수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kg 이하급)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2월 백년가약을 맺은 ‘새신랑’ 임경택 선수는 지난해 8월 열린 고성 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오른 데 이어 약 1년 만에 두 번째 꽃가마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태안고와 대구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9년 태안군청에 입단한 임경택 선수는 그해 제73회 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것을 시작으로 제56회 대통령기 대회 1위 및 제5회 춘천소양강배 대회 3위에 올라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장사 등극의 결실을 맺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임경택 선수는 “두 번째 금강장사를 차지해 기쁘고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장모님과 아버지, 아내에게도 감사드린다”며 “1년 만에 두 번째 장사 등극인데 이번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다음 장사 타이틀은 더 빠르게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청 씨름단의 장사 배출은 이번이 올해 세 번째로, 앞서 최성민(20) 선수가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설날 장사씨름대회와 3월 전남 장흥에서 열린 장흥장사씨름대회에서 연이어 백두장사에 오른 바 있다. 곽현동 감독은 “2년 연속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임경택 선수를 비롯해 열심히 싸워준 선수단 모두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둬 태안군청 씨름단의 이름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청 씨름단은 감독 및 선수들의 열정과 군의 지원, 그리고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씨름 강군’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설명> 6일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서 금강장사에 오른 임경택 선수. 담당자-교육체육과 김지우 주무관(041-67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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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원숭이두창 유입 막는다!” 발 빠른 대응 나서-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틀 뒤부터 방역대책반 가동, 24시간 운영체제 돌입- 최근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태안군이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틀 뒤인 6월 24일 5개팀 33명의 ‘태안군 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방역대책반은 보건의료원장을 반장으로 하고 부군수가 비상방역대책본부장을 맡으며, △행정총괄반 △역학조사반 △방역접종반 △기초대응반 △진료지원반으로 구성된다. 군은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즉각적인 격리조치에 나서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서는 한편, 군민을 대상으로 발병 시 증상과 예방법을 적극 알리는 등 지역사회 차원의 감시와 홍보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증상은 두창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발진 증상을 보인다. 증상은 감염 후 5∼21일(평균 6∼13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며 2∼4주간 지속된다. 군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이 법정 2급 감염병이나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의료원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속히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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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활력 UP!’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대폭 확충-파크골프장 제2구장, 반다비 체육센터, 남면 실내체육관 등 각종 체육시설 조성 예정- 민선8기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군은 내년 준공 목표로 ‘파크골프장 제2구장’ 및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비가림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원북 다채움체육센터 생활SOC 복합화 사업 △태안 반다비 체육센터 △남면 실내체육관(이상 2024년 준공) △종합운동장 축구 보조경기장(올해 말 준공)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우선, 파크골프장 제2구장 조성 사업의 경우 태안읍 반곡리 생활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의 수용인원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내년까지 2만㎡ 규모의 18홀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 생활체육공원 내 테니스장 8개면 중 4곳에 총 19억 원을 들여 비가림시설을 달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국무조정실 주관 공모 선정으로 설립이 확정된 원북 다채움체육센터 생활SOC 복합화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된다. 군은 2024년 준공 목표로 원북면 반계리 214-1번지 일원에 연면적 2488㎡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작은 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목욕탕’ 등 3개의 생활SOC 시설이 들어서며, 군은 국비 13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7억여 원을 투입해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태안읍 동문리에 건립되는 장애인·비장애인 생활체육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경우 지난 4월 문광부 주관 공모 선정에 따른 건립으로, 군은 8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470㎡ 면적의 지상 3층 규모 체육관을 건설하며 내부에는 다목적 경기장과 보치아 경기장, 사무실 및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남면 달산리의 구 서남중 부지 7750㎡ 면적에 들어서는 지상1층 규모의 ‘남면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의 경우 2024년 10월 준공 목표로 내년 착공에 돌입하며, 태안읍 평천리에 조성되는 ‘종합운동장 축구 보조경기장’ 조성 사업도 올해 9월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준공하고 올해 6월 태안 게이트볼장 조성을 마무리하는 등 군민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각종 체육시설의 차질 없는 건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2년 문광부장관배 전국 어울림마라톤대회’를 유치하고 11월에는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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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7대 최군노 부군수 이임-27일 동료 공직자들 박수 속 이임식, 2년 6개월의 소임 마쳐- -현안사항 해결하고 지역 안정 이끌며 군정 발전에 헌신-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제17대 최군노 부군수가 2년 6개월의 소임을 모두 마치고 정든 태안군을 떠난다. 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가족과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군노 부군수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 남면 출신인 최군노 부군수는 1988년 7월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남도 자치행정국 총무과, 충남도감사위원회, 인재육성과 등에서 근무하며 우수한 행정 장악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2020년 1월 태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탁월한 분석력과 기획력,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가세로 군수의 군정 운영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는 한편, 각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앞장서는 등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의 안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 군수의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예비 지정과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가로림만 국도38호선 국도 승격 등에 기여하며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방역대책 추진에 앞장서 확산을 최소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공직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온화한 성품과 따뜻한 미소로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내부적으로 높은 신망을 얻었으며, 각종 행사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찾아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도 했다. 최군노 부군수는 “고향인 태안군에서 부군수로 일한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태안군에서의 2년 6개월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며 “짧지 않은 시간동안 소중한 인연이 되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영원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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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행안부-과기부 맞손, ‘스마트 가두리 사업’ 본격 추진-24일 세종시청 대강당서 행안부-과기부-태안군 간 업무협약- -내년까지 안면읍 대야도에 최첨단 ICT기술 적용한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설치-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4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업무협약 및 착수보고회’에서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태안군 간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사업 시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 산업건설국장 등 군 관계자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각 지자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안군을 비롯한 10개 과제수행 지자체의 사업 소개에 이어 우수·확산사례 소개, 협약 체결식, 수행과제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최첨단 과학기술을 주민 일상으로 끌어들여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와 과기부는 올해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공모를 실시해 지난 5월 태안군을 비롯한 10개 지자체를 선정한 바 있다. 태안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은 △PE 상하 원형 가두리 △고수온 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 차광막 전개 장치 △수질 및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양식장으로 안면읍 중장리 대야도에 설치된다. 군은 기존 가두리 양식장이 태풍 및 사료 찌꺼기, 폐사 물고기, 배설물 등으로 파손되고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보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시설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기술개발비 3억 원과 기술적용 실증비 1억 5천만 원 등 4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군비 1억 5천만 원을 더한 총 6억 원을 투입해 내달부터 스마트 가두리 최종 설계 및 제작에 돌입, 내년 상반기까지 현장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이 도입되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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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스마트 도서관 운영 돌입-안면읍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위치, 손쉽게 도서 대출·반납 가능- -안면상상도서관 건립 전 도서관 서비스 공백 최소화 기대- 태안군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도서대출·반납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안면읍 장터로 149) 부지 내에 ‘스마트 도서관(U-도서관)’ 설치를 완료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도서를 손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장비다. 군은 내년까지로 예정된 안면상상도서관 건립 전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도입키로 하고 준비에 나서왔으며,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올해 1월부터 6개월 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마트 도서관에서는 베스트셀러 등 약 500권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어 군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기대된다. 대출은 1인당 2권까지 14일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도서관 구축에 나서왔다”며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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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대표 명품’ 육쪽마늘, 대도시 소비자 만난다!-농협과 손잡고 17~30일까지 서울 농협유통센터 창동점서 직판행사 진행- 태안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육쪽마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태안 육쪽마늘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태안군사업단과 손잡고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농협유통센터 창동점에서 직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육쪽마늘을 판매하기 위해 태안군과 농협이 1망(약 50개입) 당 2천 원의 할인액을 지원하며, 예정물량은 ‘태안군 햇(주대) 육쪽마늘’ 5000망 가량이다. 농가가 올해 수확한 햇마늘을 농협이 선수매해 판매 후 농가에 사후정산하는 방식으로 농가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군 공직자와 농협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태안 육쪽마늘을 판매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하루만에 약 1500망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군은 향후 별도 판매인력을 배치해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군과 농협은 이번 직판행사 종료 후 내달부터 경기도 안성물류센터에 태안산 육쪽마늘을 납품키로 하는 등 태안 육쪽마늘의 명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있는 태안 육쪽마늘은 항암·항균활성·항혈전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촉진·살충작용·악취제거에 효과적인 알리신과 더불어 유용성 세균증식에 필요한 유리당 및 유기산 함량이 높다. 특히,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황토에서 서늘한 해풍을 맞고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어 웰빙 건강식품으로 최근 더욱 주가를 높이며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판행사는 태안 육쪽마늘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특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7일 농협유통센터 창동점에서 열린 태안 육쪽마늘 직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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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월동 사료작물 재배 농가에 ‘적기수확’ 당부-올해 청보리·IRG 등 662.1ha서 사료작물 재배, 생산기반 확대 위한 노력 지속- 태안군이 월동 사료작물 수확기를 맞아 관내 사료작물 생산 농가에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가가 차질 없이 수확에 돌입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에 나서는 등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군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청보리 52.5ha, IRG(이탈리안라이그라스) 558ha, 호밀 51.6ha로 총 662.1ha에 달한다. 사료작물은 조기에 수확할 경우 수분이 많아 품질이 저하되며, 너무 늦게 수확해도 잎과 줄기가 딱딱해져 기호성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초종별 수확시기는 IRG는 출수기, 청보리는 황숙 초기가 적당하며, 사일리지의 경우 수분 함량 65~70% 내외로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군은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조사료 가격이 30% 이상 상승함에 따라 조사료 자급률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조사료 재배면적에 대한 생육조사(매년)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사업 △신품종 IRG 재배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 개선을 위해 축산 신기술 보급 및 조사료 자급률 생산 확대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조사료 생산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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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대표 시책 이장직선제, ’풀뿌리 민주주의‘ 성공사례로!-대전고법, 겸임금지 위반 이장면직처분취소소송서 태안군 승소 판결- 태안군이 ’이장 직선제‘의 정당성을 다툰 이장면직처분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민선7기 태안군의 대표 시책인 이장 직선제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대전고등법원 제2행정부(판사 정재오)는 관내 모 이장이 겸임금지 위반으로 면직된 후 제기한 이장면직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항소 기각 판결을 내렸으며 31일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태안군은 이장 직선제 실시와 관련해 이장 업무의 성실한 수행을 도모코자 2019년 ‘태안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겸직금지 규정을 신설했으며, 이후 해당 이장은 어촌계장 겸임을 이유로 같은해 12월 면직 처분을 받고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대전지방법원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태안군의 정책적 결정을 존중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으며, 이번 항소심에서도 재판부가 태안군의 손을 들어주며 1심의 판단을 재확인했다. 대전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어촌계장을 겸임하여 이 사건 규칙 제8조 제2항의 겸임금지의무를 위반”했다며 “원고와 피고 사이에는 계약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법상 계약의 기초가 되는 신뢰관계가 파괴되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피고(태안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질적 실현 및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이장 직선제를 도입하였고, 이를 제도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하여 이장의 겸임금지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항을 신설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고가 이장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해당 조항 신설의 취지가 몰각된다”고 판시했다.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는 민선7기 가세로 군수의 공약으로, 관내 188개 리 이장을 해당지역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마을총회 또는 리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읍면장이 임명하던 기존 이장 선출 방식이 소수의견 부각 등으로 공정한 마을 발전을 저해한다고 보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이장을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힘써왔으며, 지난 2018년 역사적인 전국 최초 이장 직선제 시행의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장 직선제는 마을 주민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투표를 통해 표출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성공적으로 연착륙하며 지자체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태안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장 직선제의 정당성을 사법기관이 뒷받침해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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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3‧4지구 ‘본궤도’ 내년 3월 첫 삽- 도, ‘투자이행보증금 완납’ 온더웨스트 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 - - 5년 간 1조 3384억 투입 1300실 규모 숙박시설‧골프장 등 조성 -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파란불을 켠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본계약’ 체결로 마침내 본궤도에 올라섰다. 내년 3월 첫 삽을 뜨고, 2027년 준공과 함께 문을 열면 서해안 관광지도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온더웨스트 컨소시엄 서정훈 대표이사와 본계약(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지비에이엑소더스,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8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참여했던 신세계건설과 신한금융투자, 디엘이앤씨 등 3개 기업 대신 대우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비에이엑소더스는 미국 투자 전문회사인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가 100% 지분을 출자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온더웨스트가 지난 6개월 동안의 협상 과정에서 도의 협약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데다, 협약 전 투자이행보증금 30억 원을 완납함에 따라 맺었다. 협약식 자리에는 윤형철 메리츠증권 상무와 이용진 조선호텔앤리조트 상무, 김문수 대우건설 상무, 박희성 계룡건설산업 부사장, 배진호 오스모시스홀딩스 이사 등이 참석,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협약에 따르면, 온더웨스트는 이날부터 5년 간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골프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는다. 또 상가와 18홀 규모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양산책로 등도 조성한다. 착공 시기는 내년 3월로 정했다. 사업 이행 보증을 위해 온더웨스트는 앞으로 3개월 안에 70억 원, 1년 이내 100억 원을 납부키로 했다. 협약 전 납부한 30억 원을 포함하면, 투자이행보증금은 총 200억 원이 된다. 도는 온더웨스트가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면, 생산 유발 2조 6167억 원, 고용 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본계약 체결로 실질적인 첫 걸음을 떼게 됐다”라며 “이제부터 우리가 써 내려갈 미래는 풍요와 번영, 상생과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도는 온더웨스트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절차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머지 1지구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 등을 통해 활로를 찾을 계획이다. 2지구는 기획재정부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을 건립하고 있다.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935㎡에 1조 885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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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정 도시 지킨다’ 道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선정!-지난해 60억 원 상당 녹색제품 구매, 3일 도청서 기관표창 받아- 태안군이 지난해 충남도 내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실적에서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3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청남도 주관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섹제품이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환경표지인증’ 및 ‘GR 인증’ 제품으로, 환경오염 저감과 에너지 자원 절약, 인체 유해성 예방 등 환경적 편익이 높은 제품을 말한다. 건설자재·사무기기·가전제품 등 1만 5500여 제품이 등록돼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는 녹색제품 구매가 의무화돼 있다. 군은 지난해 총 구매물품 88억 원의 68%에 달하는 60억 원 상당의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등 환경오염 저감에 적극 나서 이같은 성과를 얻었으며, 태안군의 우수기관 선정은 2017·2018·2019·2021년에 이은 5번째다. 군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청정 태안을 지키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내년에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녹색제품 사용 활성화 및 구매촉진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3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양승조 도지사, 허구복 환경산림과장). 담당자-환경산림과 지양희 주무관(041-670-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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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통합방위 유공 기관 표창 수상-충남도 주관 평가서 최우수, 각종 비상대비태세 시 우수한 성과 인정받아- 태안군이 올해 충남도 주관 ‘통합방위·예비군 업무발전 유공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충남도가 예비군 창설 54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2022년 통합방위·예비군 업무발전 유공기관 선발’ 결과 태안군이 통합방위 유공 분야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관 및 공무원 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그동안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이번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충남도 주관 ‘2021년 비상대비유공 표창’ 심사 결과 기관표창 및 유공자 표창(안전총괄과 박은영 주무관)을 받는 등 각종 비상대비태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방위 및 군민 안전 수호에 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안전대진단 실시 등 ‘핀셋 안전행정’에 나서고 을지연습·충무훈련·자체연습 등 비상대비훈련과 안전한국훈련 등의 효과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통합방위·예비군 업무발전 유공‘ 표창패 전달식 모습(가세로 군수, 이종윤 안전총괄과장). 담당자-안전총괄과 박은영 주무관(041-670-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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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름방학을 알차게!’ 대학생 군정체험 참여자 모집-6월 10일까지 대학 재학생 25명 모집, 7월 4일부터 29일까지 군정참여- 태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7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2022년 하절기 군정체험’을 실시키로 하고 6월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참여 대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군정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대학교 재학생 25명으로 접수 시작일인 5월 30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태안군의 ‘군정체험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대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이 아닌 대학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 우선순위는 △사회적 취약계층 △본인과 부모의 주민등록이 태안군인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태안군인 대학생 순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면 되며, 우편 접수(태안군 태안읍 군청로1,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및 이메일 접수(skimghs@korea.kr)도 가능하다. 군은 심사를 거쳐 6월 17일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고 참여자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군정참여 대학생들은 7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알찬 20일을 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번 군정체험에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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