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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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마지막 날 정상에 서다!” 태안군청 최성민 ‘모래판 돌풍’-17일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 등극- -지난달 설날장사씨름대회 이은 올해 두 번째 쾌거, 생일 하루 앞두고 ‘함박웃음’- 태안군청 씨름단(감독 곽현동) 최성민 선수가 올해 모래판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씨름계를 뒤흔들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소속 최성민(20) 선수는 지난 17일 전남 장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140㎏ 이하)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3월 18일 만 20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터뜨린 자축포다. 지난달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르며 ‘10대 돌풍’을 일으킨 최성민 선수는 불과 한 달 만이자 10대의 마지막 날 열린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관수(울주군청) 선수와 김찬영(연수구청)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오른 최성민 선수는 결승에서 접전 끝에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장성우 선수를 3-2로 제압하고 힘차게 포효했다. 최성민 선수는 “코치님께서 적극적으로 공격해야 하는 기술을 상세하게 짚어주셔서 체력 분배를 잘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가장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민 선수는 태안 백화초-태안중-태안고를 졸업했으며, 2018년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고등부 장사급 1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월 태안군청에 입단한 후 첫해부터 인제장사 씨름대회 1위, 제75회 선수권대회 1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올해도 벌써 두 차례 장사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씨름 최강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최성민 선수를 비롯한 태안군청 씨름단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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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명 존중 위한 ‘멘토링 사업’ 추진-올해 독거노인 등 470명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멘티 선정해 정서적 지원 나서- 태안군이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관내 자살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658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멘토링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내 자살률은 OECD 내 1위를 기록 중이며 충청남도 자살률 역시 국내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가 32.7%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0년 기준 관내 전체 자살자 중 42.3%가 65세 이상이고 70대 이상 자살자도 전체의 26.9%에 달해 노인층의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해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노인, 빈곤층 등 470명의 자살 고위험군(멘티)를 발굴하고 보조사업자를 멘토로 선정해 △안부확인 말벗 서비스 △멘티 상태 확인 △필요 서비스 연계 등 정서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자살 고위험군 발굴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이·반장, 자원봉사자, 복지서비스 종사자, 보건진료소 등을 통해 이뤄지며, 멘토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멘토·멘티의 매칭범위를 최대 1:2까지로 정해 자살 고위험군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및 대면이 불가능할 경우 전화나 영상통화, 비대면 물품 전달 등의 방식을 사용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멘토링 사업 외에도 자살률 감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우울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는 적극적 보건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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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현장 직접 찾아갑니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돌입-이달부터 11월까지 8개 읍면 방문해 농기계 수리 교육 추진- -농업인 자가수리능력 배양에 총력,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를 교육한다. 특히, 3월 교육은 태안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농촌지역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동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준비하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25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회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농업기계는 생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장비로, 고장이 났을 경우 곧바로 손을 쓸 수가 없어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찾아와 수리 및 점검법을 알려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발열체크에 나서는 등 안전한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교통불편지역 주민과 어르신들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책으로 오는 11월까지 8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기계팀(041-670-5084)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78마을 799농가(농기계 1,451대)를 찾아 농기계 수리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 등을 50% 감면하는 등 농업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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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한 없앴다’ 창구 상시 운영!-군 홈페이지 내 ‘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 개설, 연중 운영 돌입- 태안군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을 없애고 연중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한다. 군은 토지소유자 등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태안군 홈페이지 내에 ‘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를 개설, 연중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과 이의 신청이 법정기한(3월 말부터 20일간, 4월말 결정·공시 이후 30일간)으로 정해져, 이사철인 봄·가을 및 재산세 고지월인 9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토지소유자가 이의제기를 할 수 없는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군은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연중 상시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 능동적 지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및 이의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창구(분야별 정보⇒부동산⇒개별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에서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되면 토지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이 이뤄진다. 다만, 7월 이후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에 따라 다음연도에 반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알 권리를 높이고 재산권을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나 간편하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041-670-22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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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어가 살린다!”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 나선 태안군-군비 5천만 원 투입해 8일부터 우체국쇼핑몰 내 ‘태안군 브랜드관’ 운영- -총 35개 업체 입점,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키로- 태안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은 관내 우수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오는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비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을 위탁기관으로 정해 지난달 16일 협약을 맺고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는 등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산물 외에 수산물도 입점 대상에 포함돼 태안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수산물 및 가공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사이트 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 입점업체는 농정분야 16곳과 수산분야 19곳 등 총 35개 업체로, 태안군에서 생산된 감자, 호박고구마, 절임배추, 생강진액, 들기름, 쿠키, 멸치, 천일염, 우럭포, 꽃게장, 간장게장 등이 8일부터 판매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에 나서 24개 업체가 5개월 간 1억 5383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우체국쇼핑몰 외에도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주요 특산물에 대한 TV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통해 지역 농어가의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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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촌활력증진 지원(Post-어촌뉴딜) 시범 사업’ 공모 선정!-총 사업비 70억 9600만 원 확보,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 선정 이은 쾌거- -남면 달산리·원청리·당암리·신온리 및 안면읍 창기리에서 향후 4년간 사업 추진-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Post-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2월 28일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남면(달산리, 원청리, 당암리, 신온리)과 안면읍(창기리) 일원이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지로 최종 선정돼 총 70억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어항 필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어업과 관광 등의 소득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행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민·관 협력으로 주거·생활서비스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어촌 소멸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총 4개소(태안, 고흥, 거제, 동해) 선정에 전국 15개 시·군·구가 몰려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군은 지난 4년간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에 선정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발빠르게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 준비에 뛰어드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귀어·귀촌인 중심 지역기반 연구소인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과 로컬매니지먼트그룹인 ‘주식회사 로모’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앵커조직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 사업 준비에 나서왔다. 또한, 인구 유입을 위한 외부 접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반시설을 보유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해당 지역을 사업대상지인 1차 생활권 및 2차 생활권으로 설정해 해수부에 사업 신청을 한 바 있다. 군은 올해부터 4년간 해당 지역에 △어촌 돌봄 스테이션 조성(아동·청소년 돌봄공간 및 어르신 디지털 헬스케어센터) △어촌 살기 스테이션 조성(임대주택 및 창작 아카데미) △어촌 먹거리 스테이션 조성(수산물 가공장 및 노상 피시마켓, 공유 오피스 복합시설)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촌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에 적합한 생활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규 인구유입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환황해권의 중심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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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태안군, 수산자원 회복 결실 맺다!-수산종자 방류 사업 추진 결과 총 위판량 4년만에 5932톤에서 1만 271톤으로- -근흥~남면 해역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키로 하는 등 지속적 노력 나서- 서해안 최고의 ‘황금어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수산자원 회복이라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3개 수협(서산수협, 안면도수협, 태안남부수협)에서 위판된 수산물은 △2018년 5932톤 △2019년 7708톤 △2020년 8508톤 △2021년 1만 271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증가세는 올해까지도 이어져, 올해 1월 위판량이 꽃게는 지난해 같은 기간 35톤에서 올해 114톤으로, 주꾸미는 9.2톤에서 9.6톤으로, 간자미의 경우 3톤에서 17.01톤으로 눈에 띄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위판량 증가는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의 결과로, 군은 어업 생산성을 높여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매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에 나서고 있으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4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억 1841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한 바 있다. 특히, 바다로 둘러싸인 태안군의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어민들이 참여하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방류 어종을 선정하는 등 군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도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총 14억 원을 투입, 관내 연안해역 일원에 △문치가자미 △감성돔 △조피볼락 △대하 △넙치 △참돔 △꽃게 등 7개 품종의 수산종자를 방류한다. 한편, 태안군은 군 대표 어종인 꽃게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키로 하는 등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플랜을 구축해 다각적인 수산자원 회복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월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한 태안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근흥~남면 해역에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이 마무리되면 태안 해역에 특화된 수산품종의 전략적 육성이 가능해져 수산 자원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며, 고부가가치 품종의 안정적 공급으로 어업소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가진 천혜의 환경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수산자원의 증가에 힘써온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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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병원성 AI 유입 막는다!’ 방역대책 총력!-부남호와 B지구 등 철새도래지 소독·통제 강화, 전업 양계농가에 전담공무원 지정- 최근 전국 6개 시·도 40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충남 예산·보령·당진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방역 강화에 힘쓴다. 군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만큼 우선 부남호 및 B지구 등 철새도래지에 보다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해당 지역에 소독차 2대와 살수차 1대 등 소독자재를 총동원해 고위험 지역의 주요 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인접도로를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으로 설정해 현재 가금차량에 대한 이동 통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남면 당암리 B지구에 설치된 거점소독소를 지속 운영해 축산차량 및 사람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축산차량이 농장으로 진입할 경우 농장 4단계 소독과 함께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와 축사 쪽문 등을 폐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에도 철저를 기울인다. 태안군에는 2월 현재 15개 농가가 78만 84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군은 고병원성 AI 발생 차단을 위해 소독약품 및 생석회 등 방역약품 4톤을 농가에 지원해 매일 1회 이상 소독하도록 유도하고 축사·왕겨 창고·퇴비장에 그물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업 양계농가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예찰을 실시하는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여부 확인과 철저한 소독실시 지도로 방역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사업비 1억 1백만 원을 들여 예방백신 및 소독약품, 생석회, 구서제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접 지자체에서 AI가 발생해 우리군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출입차량 및 사람을 대상으로 한 방역대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가금류 사육 농가에서는 폐사가 늘거나 산란율 및 사료 섭취 저하 등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군 방역대책본부(1588-4060)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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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군생활하세요!” 태안군, 군복무자에 상해보험 지원!-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 극복 기대-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현역 군복무자를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 청년이 군복무 중 사고를 당했을 경우 당사자와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태안군에 주소지를 둔 군 입영 청년 전원에 대한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지역 청년들이 안심하고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보험 계약기간은 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일년이며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돼 별도 절차가 필요 없다. 대상자는 현역·상근예비역·의경·해경·의무소방원 등이며, 사회복무요원 및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군복무 중 상해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질병사망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이밖에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원(일 3만 5천 원), 골절·화상 진단금(회당 30만 원), 수술비(5만 원), 뇌출혈 진단금(3백만 원), 급성심근경색 진단금(3백만 원), 외상성 절단 진단비(1백만 원), 군복무 중 중증장해 진단비(1천만 원), 정신질환 진단비(50만 원) 등도 보장된다. 휴가나 외출 시 피해를 입어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 시에는 군복무자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입대한 지역 청년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가족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에 나서게 됐다”며 “하반기에 보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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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병해충 방제효율 높인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군비 3억 9천만 원 투입,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 태안군이 올해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군비 3억 9천만 원을 들여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잎도열병·목도열병·벼물바구미·애멸구·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사전에 방제할 수 있으며,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준다. 사업량은 6000ha로 5900여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조금은 한 봉당 4300원(정액)으로 잔액은 농가가 부담한다. 총 7종의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한 후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기준은 0.1ha에서 4ha까지다. 군 관계자는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으로 병해충을 예방해 농가들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약제 신청 기한 내 태안군 전체 벼 재배 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통해 4423농가에 총 8만 6772봉의 약제를 지원하며 병해충 방지에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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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문화가 만나다!‘ 새롭게 변모하는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올해 4억 원 투입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2년차 사업‘ 돌입- -벽화·포토존·조명 조성하고 특화매장·문화마당 등 추진, ’新 관광자원화‘ 기대-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이 벽화와 포토존, 조명디자인, 특화매장 등을 갖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군은 올해 총 4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 △쾌적한 쇼핑환경 개선(기반시설) △시장 정체성 강화(디자인 ICT) △공동체 상권의 활력(자생력 강화 교육) △시장 활력 제고(이벤트 및 홍보) △다다익선 캠페인 관리 등 시장 활성화 사업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안면도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2년차 사업으로, 군은 대표 관광지인 안면도에 자리잡은 수산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첫걸음 기반 조성’, 2021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1년차 사업을 각각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올해 2년차 사업을 통해 안면도수산시장을 안면도 여행의 관광코스로 만들고 지역자원과 시장의 특성을 연계해 특화상품 및 체험요소 제공이 가능한 시장으로 변모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음식점의 맛집화 및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시장 방문객을 늘리는 한편, 전통과 인정이 넘치는 시장 본연의 기능도 강화해 안면도수산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각오다. 구체적으로는 조명디자인 환경을 구축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의 정체성을 반영한 고객쉼터 개선에 나설 계획이며, 포토존 및 외벽 벽화 조성을 통해 이미지 변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각종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강화, 홈페이지 개선,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해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수산물 특화매장 조성과 상인 아카데미 운영, 상인 요리교실, 독자 포장재 제작, 주말 문화마당 등을 추진해 타 시장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안면도수산시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억 1600만 원을 들여 안면도수산시장 외벽도색 및 옥상 405㎡ 면적 방수공사를 실시했고 올해 시장 인근 3052㎡ 면적에 44면의 주차장을 신규 조성키로 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안면도수산시장이 안면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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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초등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진흥다함께돌봄센터 개소-태안읍 남문리 진흥아파트 내, 7일부터 본격 운영- -지난해 남면 센터 개소에 이은 두 번째, 내달 이원면에도 돌봄센터 개소 예정- 태안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태안읍 남문리 진흥아파트 내 관리동 108㎡ 면적에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군이 ‘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2월 남면에 첫 다함께돌봄센터를 건립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아 이번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주민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으로 소득수준 및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23명(상시 20, 일시 3)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7시(학기 중), 오전 9시~오후 6시(방학 중)로 상시·일시 돌봄과 숙제 지도,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 말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채용하고 올해 초 이용아동 모집 및 선발을 완료했으며, 내달 중 이원다함께돌봄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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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사 내 주민 집회 업무방해 ‘심각’-업무의 질 저하 등 소음으로 인한 피해 극심, 유관기관과 공동대응 필요- 최근 태안군 청사 내 주차장에서 주민 집회가 이어져 업무 지장 및 민원인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태안군 청사 앞 주차장에서는 지난 1월 20일부터 태안해양자원순환센터 반대추진위원회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9월부터 한 달여 간 계속된 집회 이후 업무지장 등의 문제로 경찰에서 집회신고를 받아주지 않자 1인 시위라는 명분으로 이어진 사실상 두 번째 집회다. 집회 참가자들은 확성기를 이용해 과도한 소음을 유발,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고 있으며, 직원들은 이명 현상과 우울증을 호소하고 심한 스트레스로 병가를 내기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제대로 민원을 보지 못할 정도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군은 보다 자세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 본청 직원 4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하루만에 대상자의 92%인 422명이 설문에 참여해 청사 내 집회에 대한 공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군청 주차장 집회로 인한 피해는 △앰프방송 등 소음으로 업무에 지장 초래(44%) △군과 공무원의 이미지 실추(23%) △대민업무 및 각종 회의 등 소통 지장(16%) △두통·이명 및 스트레스(1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 군민 영향에 대해 공직자들은 △업무의 질 저하와 처리 지연(30%) △지역사회 분열 및 불신과 불안 조장(29%) △군민과의 대화 지장(22%) △친절한 민원 응대 난항(17%)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아울러, 대응 방안의 경우 △경찰의 협조 필요(64%) △공무원 노조의 대응 필요(16%) 등의 답변이 나와 유관기관 등과의 공동 대응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태안경찰서와 태안군공무원노조 및 태안군의회 등과의 공동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에 나설 계획이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위목적과 무관한 정치적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양자원순환센터 건립 관련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 공정한 행정 추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사 내 시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직원 및 군민들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청사 주차장이 본연의 역할에 맞게 이용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해양쓰레기의 체계적인 처리 및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근흥면 도황리 일대에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매립 및 소각시설이 없는데다 도황리 일대 오폐수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일부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쓰레기장’으로 받아들여 건립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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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바이러스 걱정 제로’ 호박고구마 가치 높인다!-올해 무병묘 6만 본 무료 공급키로, 2월 3일부터 25일까지 신청 접수- 태안군이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 무료 공급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황토호박고구마의 명품화에 앞장선다. 군은 관내 고구마재배 희망 농업인 중 종순재배가 가능한 농가(텃밭재배용 제외)를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25일까지 무병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일반묘에 비해 30% 이상 증수가 가능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며 맛도 좋아 태안산 황토호박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 고구마 다년 재배 시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우려 해소에 나서고 있다. 분양량은 농가당 50~100주로 전체 신청량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기간 내에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공급할 계획이며, 무병묘를 분양받은 농가에서는 일정기간 증식 후 식재해 내년 재배 시 씨고구마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고구마 무병묘는 호감미와 소담미 등 2개 품종으로, 호감미는 당도가 높고 병해충에 강하며 소담미는 육질이 부드럽고 내부공동화가 거의 없어 저장성이 우수하다”며 “지역 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앞으로도 무병묘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병묘 공급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화훼팀(041-670-5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호박고구마의 주산지로 손꼽히는 태안군에서는 1300여 농가가 500여 ha 면적에서 연간 8천 톤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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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139억!’ 도내 최다 3919명 참여-지난해보다 13억 원 늘어 역대 최다 예산 편성, 참여자 수 2년 연속 도내 1위- 태안군이 올해 역대 최다인 총 139억 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확보, 지역 노년층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 앞장선다. 군은 노인인구를 위한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올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 지난해보다 13억 원 늘어난 139억 2689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예산을 편성, 대대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이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대상자를 모집해 2021년 대비 217명 늘어난 총 3919명(읍면 1541명, 민간 수행기관 2378명)의 참여자를 확정했으며, 이는 올해 도내 최다 참여인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수행기관별로는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1명) △태안시니어클럽(1104명) △태안노인복지관(11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노인복지관(183명) 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태안군 역대 최다 예산을 투입,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최근 5년간 총 5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누적 참여자 수는 1만 594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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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지원부 오류 수정하세요!” 농지대장으로 전면개편 앞둬-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으로 명칭 변경,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만 발급- -작성기준·대상농지·관할기관·관리방식 등 대폭 변화돼- -농지원부 변경 사항 있을 경우 2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해야- 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해온 농지원부가 4월 15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태안군은 지난해 10월 농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가 4월 6일까지만 발급되며, 농지원부의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뀌고 작성기준과 작성 대상 농지, 관할 행정청, 관리방식 등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지원부는 농업인 세대별로 작성했으나 농지대장은 농지 필지(지번)를 기준으로 작성되며 작성 대상은 기존 1천㎡에서 모든 농지로, 관할 행정청은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 농지원부의 작성과 신청·발급은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가능했으나 농지대장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관리 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하는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신고주의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체결·변경·해제, 축사·농막·고정식 온돌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 설치와 같은 변경 사유가 발생할 경우 발생일로부터 60일 내에 관할 행정청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군은 2월 11일까지 농지원부를 소지한 전체 농업인 1만 2079농가에 안내문을 발생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제도 개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내문을 받은 기존 농지원부 소지 농업인은 농지원부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2월 28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 농지원부가 1천㎡ 이상 농지만 대상으로 해 모든 농지의 이용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었으나 농지대장은 모든 농지가 작성 대상이 돼 향후 농지 현황 파악이 용이해지고 관리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농지원부에 미등재된 농지를 단계적으로 조사해 종합적·체계적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제도 변경에 따른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께서는 개편된 농지대장 제도 관련 사항을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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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85억 원 투입해 미세먼지 잡는다!-올해 생활·교통·산업·비사업 등 4개 분야 23개 사업 추진- -전기자동차 지원, 노후경유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저감대책 추진- 태안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국·도비 포함 총 85억여 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 건강 보호에 나서기로 하고 △생활 △교통 △산업 △비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2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3억 원이 투입되는 생활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군민에 제공하는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를 비롯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사업 △환경전광판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교통분야의 경우 노후경유차를 LPG 화물차로 교체 시 총 80대에 지원금을 지급하며,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승용차(50대), 전기화물차(101대), 전기이륜차 보급 △건설기계 엔진교체(30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5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6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5대) 등에도 나선다. 특히, 교통분야에서는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 관련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분야에서는 4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 영향 연구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 운영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비사업분야에서는 도로 재비산 방지를 위해 살수차 운영 및 도로 노면청소에 나서고 비산먼지·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상시 지도·점검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등 노천 소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동률 조정 및 차량 2부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군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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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된 태안군 청소년들’, 창업지원 프로젝트 성과!-청소년 5명에 창업비용 지원, 로컬푸드매장·온라인 중고마켓 등에서 사업 나서- -한 달간 전원 수익 성과, 수익금 122만 원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 태안군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사업이 뜻깊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청소년들의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12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5명이 한 달간 총 122만 700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금 100만 원이 있다면 어떤 사업을 할래?’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 함양과 사회 경험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최종 참여자로 선정된 지역 고교생 4팀(총 5명)에 창업 예산 총 440만 원을 지원했다. 창업에 나선 청소년들은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베이킹(사과파이 판매) △제로웨이스트샵(친환경 제품 판매) △문구류 디자인 브랜드 사업 등 각각의 사업에 뛰어들었다. 태안 로컬푸드매장과 학교, 온라인 중고마켓 등에서 사업을 펼친 이들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판매물품을 제작하고 현수막과 홍보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사업주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으며, 한달 후 적게는 16만 원에서 많게는 40만 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총 수익금 122만 700원 전액을 서태안 환경운동연합(방문 기탁), 네이버 해피빈, 동물보호연대(이상 온라인 기탁) 등에 기부하며 선행을 베푼 이들 학생들은 “진로와 연계해 평소 꿈꾸던 창업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어 좋았고, 기부를 통해 나처럼 꿈을 가진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만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돼 훌륭한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청소년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기획 활동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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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넓어진다!” 증축 최종 확정-문체부 최종 승인, 2025년까지 1·2 전시관 연결하고 879㎡ 증축- -수평 증축 공법 사용해 안전 도모, 학예연구사 늘리고 유물 추가 확보키로-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의 증축이 최종 확정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고남패총박물관 증축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1·2 전시관을 연결·통합하고 879㎡를 증축하는 공사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2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1전시관과 2전시관이 분리돼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용이 어렵고 교육·체험 공간이 부족한데다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박물관의 증축을 추진해왔다. 군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8월 1차 서면평가와 9~10월 현장평가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증축을 사전 승인한 바 있으며, 군이 학예전문인력 채용과 소장자료 확보 등 보완사항에 대한 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증축을 최종 승인했다. 군은 2025년까지 국비 27억여 원을 포함한 총 68억 8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증축 공사에 나설 예정이며, 분리된 두 전시관을 하나로 연결·통합해 현재 1610㎡ 면적인 전시공간을 2489㎡로 늘릴 계획이다. 증축 시 교육공간이 기존 34㎡에서 252㎡로, 수장공간도 99㎡에서 347㎡로 확대되며, 군은 방송시설을 갖춘 오픈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2979㎡의 토지를 매입해 현재 34면 규모의 주차장을 84면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변 경관과의 조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직 증축 대신 수평 증축 공법을 사용하고 국도77호선 연결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학예연구사를 추가 채용하는 한편, 한양대·한서대 박물관과 긴밀히 협의해 유물 확보에 나서는 등 외형과 내실을 모두 갖춘 증축에 나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한 고남패총박물관 증축 사업이 마침내 최종 확정돼 기쁘다”며 “공간이 늘어나는 만큼 유물을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고남패총박물관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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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2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 태안군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9,283㎡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휴학생, 대학원생,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2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 이중 휴학생과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우 예비입사 대상자(2순위)로 선발되며, 학점은행제 수강생 및 방송통신대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남자 14명과 여자 26명 등 총 40명이며, 입사생의 월 부담액은 12만 원이다. 태안학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 후 성적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교육체육과(태안읍 백화로 180,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2층)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방문 접수의 경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되고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기간 내에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8일 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입사가 확정된 학생은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등록 후 입사하면 되며, 입사기간은 1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670-2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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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1993억 원 확보 목표 ‘총력전!’-10일 군청 중회의실서 ‘2023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해양치유센터·제2농공단지 조성 등 핵심 사업 추진 위한 예산 확보방안 논의- 올해 역대 최다인 6946억 원의 본예산을 편성한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공직자 등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1건(1325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668억 원) 등 총 93건 1993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으며, 이는 올해 확보액 1562억 원 대비 431억 원(27.6%)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 확보대상 자체 사업은 △해양치유센터 조성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 △태안 제2 농공단지 조성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안흥진성 종합정비 △대기질 개선 지원 등이다. 또한, 타 기관 사업인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국도77호(안면-고남) 4차로 확장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등에 대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중장기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의 정부예산 확보 성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각 부처별 공모일정을 파악해 군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독려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 전까지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정책적·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충남도의 정부예산 확보 계획과도 연계해 추가사업 발굴에 나서 최대한 많은 정부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군의 신성장동력 사업 및 현안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한 태안의 중장기적 계획, 그리고 자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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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지역 리더와의 첫 만남’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지역 대학생 25명 참여한 ‘2022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3일부터 운영-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1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총 25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2021년) 12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 선발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 대학생들은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알찬 20일을 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대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군정체험 운영 결과 효과가 크다고 보고 오는 여름방학에도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불편 없이 군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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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태안 건설의 해!’ 임인년 새해 첫 업무 돌입!-3일 군청 대강당서 ‘2022년 시무식’ 개최- 태안군이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과장, 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에 한해 참석토록 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행사를 진행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 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트렌드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 민생중심 경제 회복, 군민과의 소통 등을 강조하며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가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 완성의 해로, 지난 4년간의 궤적을 거울 삼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시기”라며 “새해 아침 태양빛이 온누리에 퍼지듯 하늘아래 가장 복되고 가장 행복한 천하 태안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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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음식물이 사료로 변신?” 태안군, 적극적 재활용 시책 ‘눈길’-내년 투명페트병 선별시설 설치,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키로- -음식물 건조 사료화 시설 건립도 마무리, 음식물 폐기물의 자원화 앞장- 태안군이 투명페트병 선별시설을 설치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최근 급격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플라스틱류 생활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5억 원(국비 1억 5천만 원, 도비 3500만 원, 군비 3억 1500만 원)을 투입해 환경관리센터 내에 투명페트병 선별시설(투명페트병 전용 압축시설 및 간이선별 컨베이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확대 시행되면서 단독주택 및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투명 페트병에 대한 분리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용시설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준공 시 하루 1.03톤의 페트병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투명페트병 별도 선별·처리를 통해 고품질 재활용품 판매가 가능해지고 폐 플라스틱 및 온실가스 저감,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세수 증대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사업도 지난 10월 마무리돼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군은 2019년부터 총 사업비 40억 5천만 원을 들여 음식물 건조 사료화 시설 건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10월 준공 후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은 하루 3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사료로 만들 수 있어 처리용량이 퇴비화 시설의 3배에 달한다. 특히, 음식물 폐기물의 자원화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생산된 사료를 주변 마을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주민과의 유대 강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군은 주민과 환경이 상생하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환경관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해 클린 태안 구축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환경시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며 “지난해 준공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환경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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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히트상품’ 카드형 지역상품권, “군민 선택권 더 늘었다!”-기존 농협 외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까지 총 4곳에서 발행, 22일부터 발급-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이 이용자 저변 확대 및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군은 기존 농협카드사 한 곳에서 발행하던 태안사랑상품권의 발행 카드사를 총 네 곳으로 늘려 본격 발급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발행 카드사는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 등 세 곳으로, 군은 지난달부터 해당 카드사 및 한국조폐공사와 서비스 이용 협의에 나서왔으며 이날부터 총 네 곳의 카드사가 발행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발행 카드사가 한 곳에 불과해 해당 은행 계좌가 없는 군민이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위해 계좌를 새로 개설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군민의 선택권이 늘어나 더 많은 카드형 상품권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용자들이 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태안군은 지류형 상품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출시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는 관내 법인택시 3개사 및 개인택시와의 협의를 거쳐 태안사랑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보다 많은 군민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23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연중 10% 할인판매에 나서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183억 원이 증가한 4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에서 발행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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