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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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지원부 오류 수정하세요!” 농지대장으로 전면개편 앞둬-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으로 명칭 변경,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만 발급- -작성기준·대상농지·관할기관·관리방식 등 대폭 변화돼- -농지원부 변경 사항 있을 경우 2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해야- 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해온 농지원부가 4월 15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태안군은 지난해 10월 농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가 4월 6일까지만 발급되며, 농지원부의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뀌고 작성기준과 작성 대상 농지, 관할 행정청, 관리방식 등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지원부는 농업인 세대별로 작성했으나 농지대장은 농지 필지(지번)를 기준으로 작성되며 작성 대상은 기존 1천㎡에서 모든 농지로, 관할 행정청은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 농지원부의 작성과 신청·발급은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가능했으나 농지대장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관리 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하는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신고주의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체결·변경·해제, 축사·농막·고정식 온돌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 설치와 같은 변경 사유가 발생할 경우 발생일로부터 60일 내에 관할 행정청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군은 2월 11일까지 농지원부를 소지한 전체 농업인 1만 2079농가에 안내문을 발생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제도 개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내문을 받은 기존 농지원부 소지 농업인은 농지원부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2월 28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 농지원부가 1천㎡ 이상 농지만 대상으로 해 모든 농지의 이용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었으나 농지대장은 모든 농지가 작성 대상이 돼 향후 농지 현황 파악이 용이해지고 관리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농지원부에 미등재된 농지를 단계적으로 조사해 종합적·체계적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제도 변경에 따른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께서는 개편된 농지대장 제도 관련 사항을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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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85억 원 투입해 미세먼지 잡는다!-올해 생활·교통·산업·비사업 등 4개 분야 23개 사업 추진- -전기자동차 지원, 노후경유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저감대책 추진- 태안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국·도비 포함 총 85억여 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 건강 보호에 나서기로 하고 △생활 △교통 △산업 △비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2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3억 원이 투입되는 생활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군민에 제공하는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를 비롯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사업 △환경전광판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교통분야의 경우 노후경유차를 LPG 화물차로 교체 시 총 80대에 지원금을 지급하며,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승용차(50대), 전기화물차(101대), 전기이륜차 보급 △건설기계 엔진교체(30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5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6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5대) 등에도 나선다. 특히, 교통분야에서는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 관련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분야에서는 4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 영향 연구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 운영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비사업분야에서는 도로 재비산 방지를 위해 살수차 운영 및 도로 노면청소에 나서고 비산먼지·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상시 지도·점검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등 노천 소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동률 조정 및 차량 2부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군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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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된 태안군 청소년들’, 창업지원 프로젝트 성과!-청소년 5명에 창업비용 지원, 로컬푸드매장·온라인 중고마켓 등에서 사업 나서- -한 달간 전원 수익 성과, 수익금 122만 원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 태안군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사업이 뜻깊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청소년들의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12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5명이 한 달간 총 122만 700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금 100만 원이 있다면 어떤 사업을 할래?’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 함양과 사회 경험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최종 참여자로 선정된 지역 고교생 4팀(총 5명)에 창업 예산 총 440만 원을 지원했다. 창업에 나선 청소년들은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베이킹(사과파이 판매) △제로웨이스트샵(친환경 제품 판매) △문구류 디자인 브랜드 사업 등 각각의 사업에 뛰어들었다. 태안 로컬푸드매장과 학교, 온라인 중고마켓 등에서 사업을 펼친 이들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판매물품을 제작하고 현수막과 홍보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사업주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으며, 한달 후 적게는 16만 원에서 많게는 40만 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총 수익금 122만 700원 전액을 서태안 환경운동연합(방문 기탁), 네이버 해피빈, 동물보호연대(이상 온라인 기탁) 등에 기부하며 선행을 베푼 이들 학생들은 “진로와 연계해 평소 꿈꾸던 창업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어 좋았고, 기부를 통해 나처럼 꿈을 가진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만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돼 훌륭한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청소년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기획 활동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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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넓어진다!” 증축 최종 확정-문체부 최종 승인, 2025년까지 1·2 전시관 연결하고 879㎡ 증축- -수평 증축 공법 사용해 안전 도모, 학예연구사 늘리고 유물 추가 확보키로-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의 증축이 최종 확정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고남패총박물관 증축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1·2 전시관을 연결·통합하고 879㎡를 증축하는 공사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2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1전시관과 2전시관이 분리돼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용이 어렵고 교육·체험 공간이 부족한데다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박물관의 증축을 추진해왔다. 군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8월 1차 서면평가와 9~10월 현장평가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증축을 사전 승인한 바 있으며, 군이 학예전문인력 채용과 소장자료 확보 등 보완사항에 대한 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증축을 최종 승인했다. 군은 2025년까지 국비 27억여 원을 포함한 총 68억 8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증축 공사에 나설 예정이며, 분리된 두 전시관을 하나로 연결·통합해 현재 1610㎡ 면적인 전시공간을 2489㎡로 늘릴 계획이다. 증축 시 교육공간이 기존 34㎡에서 252㎡로, 수장공간도 99㎡에서 347㎡로 확대되며, 군은 방송시설을 갖춘 오픈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2979㎡의 토지를 매입해 현재 34면 규모의 주차장을 84면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변 경관과의 조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직 증축 대신 수평 증축 공법을 사용하고 국도77호선 연결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학예연구사를 추가 채용하는 한편, 한양대·한서대 박물관과 긴밀히 협의해 유물 확보에 나서는 등 외형과 내실을 모두 갖춘 증축에 나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한 고남패총박물관 증축 사업이 마침내 최종 확정돼 기쁘다”며 “공간이 늘어나는 만큼 유물을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고남패총박물관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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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2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 태안군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9,283㎡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휴학생, 대학원생,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2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 이중 휴학생과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우 예비입사 대상자(2순위)로 선발되며, 학점은행제 수강생 및 방송통신대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남자 14명과 여자 26명 등 총 40명이며, 입사생의 월 부담액은 12만 원이다. 태안학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 후 성적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교육체육과(태안읍 백화로 180,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2층)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방문 접수의 경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되고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기간 내에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8일 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입사가 확정된 학생은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등록 후 입사하면 되며, 입사기간은 1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670-2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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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1993억 원 확보 목표 ‘총력전!’-10일 군청 중회의실서 ‘2023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해양치유센터·제2농공단지 조성 등 핵심 사업 추진 위한 예산 확보방안 논의- 올해 역대 최다인 6946억 원의 본예산을 편성한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공직자 등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1건(1325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668억 원) 등 총 93건 1993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으며, 이는 올해 확보액 1562억 원 대비 431억 원(27.6%)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 확보대상 자체 사업은 △해양치유센터 조성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 △태안 제2 농공단지 조성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안흥진성 종합정비 △대기질 개선 지원 등이다. 또한, 타 기관 사업인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국도77호(안면-고남) 4차로 확장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등에 대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중장기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의 정부예산 확보 성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각 부처별 공모일정을 파악해 군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독려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 전까지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정책적·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충남도의 정부예산 확보 계획과도 연계해 추가사업 발굴에 나서 최대한 많은 정부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군의 신성장동력 사업 및 현안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한 태안의 중장기적 계획, 그리고 자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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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지역 리더와의 첫 만남’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지역 대학생 25명 참여한 ‘2022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3일부터 운영-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1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총 25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2021년) 12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 선발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 대학생들은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알찬 20일을 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대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군정체험 운영 결과 효과가 크다고 보고 오는 여름방학에도 대학생 군정체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불편 없이 군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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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태안 건설의 해!’ 임인년 새해 첫 업무 돌입!-3일 군청 대강당서 ‘2022년 시무식’ 개최- 태안군이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과장, 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에 한해 참석토록 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행사를 진행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해 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트렌드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 민생중심 경제 회복, 군민과의 소통 등을 강조하며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가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 완성의 해로, 지난 4년간의 궤적을 거울 삼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시기”라며 “새해 아침 태양빛이 온누리에 퍼지듯 하늘아래 가장 복되고 가장 행복한 천하 태안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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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음식물이 사료로 변신?” 태안군, 적극적 재활용 시책 ‘눈길’-내년 투명페트병 선별시설 설치,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키로- -음식물 건조 사료화 시설 건립도 마무리, 음식물 폐기물의 자원화 앞장- 태안군이 투명페트병 선별시설을 설치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최근 급격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플라스틱류 생활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5억 원(국비 1억 5천만 원, 도비 3500만 원, 군비 3억 1500만 원)을 투입해 환경관리센터 내에 투명페트병 선별시설(투명페트병 전용 압축시설 및 간이선별 컨베이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확대 시행되면서 단독주택 및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투명 페트병에 대한 분리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용시설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준공 시 하루 1.03톤의 페트병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투명페트병 별도 선별·처리를 통해 고품질 재활용품 판매가 가능해지고 폐 플라스틱 및 온실가스 저감,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세수 증대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사업도 지난 10월 마무리돼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군은 2019년부터 총 사업비 40억 5천만 원을 들여 음식물 건조 사료화 시설 건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10월 준공 후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은 하루 3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사료로 만들 수 있어 처리용량이 퇴비화 시설의 3배에 달한다. 특히, 음식물 폐기물의 자원화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생산된 사료를 주변 마을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주민과의 유대 강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군은 주민과 환경이 상생하는 태안군 조성을 위해 환경관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고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해 클린 태안 구축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환경시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며 “지난해 준공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환경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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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히트상품’ 카드형 지역상품권, “군민 선택권 더 늘었다!”-기존 농협 외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까지 총 4곳에서 발행, 22일부터 발급-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이 이용자 저변 확대 및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군은 기존 농협카드사 한 곳에서 발행하던 태안사랑상품권의 발행 카드사를 총 네 곳으로 늘려 본격 발급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발행 카드사는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 등 세 곳으로, 군은 지난달부터 해당 카드사 및 한국조폐공사와 서비스 이용 협의에 나서왔으며 이날부터 총 네 곳의 카드사가 발행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발행 카드사가 한 곳에 불과해 해당 은행 계좌가 없는 군민이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위해 계좌를 새로 개설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군민의 선택권이 늘어나 더 많은 카드형 상품권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용자들이 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태안군은 지류형 상품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출시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는 관내 법인택시 3개사 및 개인택시와의 협의를 거쳐 태안사랑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보다 많은 군민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23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연중 10% 할인판매에 나서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183억 원이 증가한 4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에서 발행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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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철 이웃사랑 마음 담은 기탁 행렬 이어져-17일 태안군 주지협의회 500만 원 기탁, 태안군 양봉연구회 100만 원 기탁- 추운 겨울을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태안군 주지협의회(회장 태을암 흥법 스님)은 지난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을 태안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흥법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태안군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군 양봉연구회(회장 정용기)도 군청 군수실을 찾아 성금 100만 원을 태안군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정용기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에 동참했다”며 “연말연시 행복과 온정이 가득한 태안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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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눈높이 맞춘다!’ 태안군 주민배심원제 호평-17일 ‘2021년 태안군 주민배심원 회의’ 열어 공약 조정 적정여부 심의- 태안군이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 변경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주민배심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태안군 주민배심원 회의’를 열고 공약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변경 등을 기존의 전문가 위주에서 지역주민 중심으로 전환해 공약 내용의 조정에 대해 군민이 직접 심사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는 2018년과 2020년에 이은 세 번째 회의로, 공약의 당사자인 군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할 수 있어 그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배심원단은 △해양헬스케어 산업 육성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활성화 △안흥도로 4차선 조기 착공 예산 확보 △서해안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보건의료원 의료시설 및 전문인력 확충 등 12개 공약에 대해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했다. 군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군민들의 참여로 군정의 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군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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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회백신 함께 나눠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진행-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 모금, 내일(15일) 태안문화원서 집중 모금행사 열려- -군 복지증진과 및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ARS, 문자, QR코드 등으로도 참여 가능-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군은 오는 15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집중 모금행사를 여는 등 적극적인 모금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집중 모금행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 시 백신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계와 출입자 명부, 간편전화 체크인 시스템 등을 갖추는 등 안전한 행사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성금은 군청 복지증진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탁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고 ARS 모금, 문자, QR코드, 각종 페이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15일 진행되는 집중 모금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총 4억 3381만 원을 모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민간 긴급지원, 월동 난방비 지원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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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가 기후변화 대응력 높인다’ 기술보급 총력!-작목별 신기술 보급, 종자·종구 생산단지 확대 등 농가 경쟁력 제고 앞장- 태안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의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내년도 △작목별 신기술 확대 △대체작물 발굴 및 기후 스마트 농업 도입 △종자·종구 생산단지 확대 조성 △생육조사 및 외래·돌발병해충 예찰방제 △농작업 기계화 기술보급 확대 등의 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에서는 2018년 고온·가뭄으로 고추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생강 생산량이 급감했으며 2019년부터는 가을 수확기 장마로 병해충 증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외래 병해충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도 2016년 61.7ha에서 지난해 492.7ha까지 늘어나는 등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에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올해 △무인 예찰시스템 활용한 병해충 대응 △대체작물 실증시험 △에어캡, 신소재 커튼 등 환경제어기술 투입 △환경친화적 농업실천 및 토양개량 등에 나서왔으며, 내년에도 농가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적응성 품종 선발(벼)과 스마트 관비재배 기술 확립(고추), 이동식 가변형 건조시스템 보급(마늘), 환경종합제어시스템 확대(화훼),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축산) 등 작목별 신기술을 보급해 농가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후 스마트 농업(CSA)를 도입해 생산성과 탄력성을 현저히 증가시키고 온실기체 감축에 나서는 한편, 태안이 가진 해안성 기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잎들깨 종자 채종 단지를 10ha에서 15ha까지 확대하고 종자용 달래 생산을 위해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는 등 각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무인 예찰 시스템을 개선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기술 보급 및 스마트팜 등 첨단 융복합 기술 접목에도 나서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과 가뭄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관련 매뉴얼을 보급하고 공적방제를 강화하는 등 지역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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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 오세요!” 반려동물 놀이터 인기-남면 로컬푸드 직매장에 지난 11월 14일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주말 100명 가량 찾아- -로컬푸드 직매장도 덩달아 활기, 할인쿠폰 제공 및 무료 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 계획- 태안군이 남면에 신규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군민 및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으며 가족단위 힐링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군은 남면 당암리 로컬푸드 직매장 부지 내에 올해 8월부터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지난 11월 14일 문을 열었으며 평일 50명 내외, 주말이면 평균 100명 가량이 이곳을 찾는 등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 양육 천만 가구 시대를 맞아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동물복지 문화 창출을 위한 것으로, 군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의 확대’ 비전 아래 반려동물 복지센터 건립 등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내 525㎡ 면적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뫼비우스 슬로프’·‘휴틀라인’ 등 놀이기구, 대형 파라솔, 옥외용 벤치, 음수대 등 휴게시설이 들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군은 중·소형견 구역과 대형견 구역을 분리하고, 이중 출입문과 함께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특히, 최근 태안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차량 이동 중 반려동물과 함께 쉴 공간을 찾는 반려인들의 방문이 많아짐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객도 덩달아 늘어나면서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에서 꽃지 해수욕장으로 이동 중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았다는 한 관광객은 “주택가에는 아무래도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 관광지인 태안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어 만족스럽다”며 “방문한 김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장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태안을 찾는 반려인 관광객이 연간 233만 명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놀이터와 연계해 △광견병 무료접종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쿠폰 제공 △수의사 무료 진료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1천만 가구 시대를 맞아 이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 확대를 위해 동물복지센터 건립 등 다각적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놀이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만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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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유치전 돌입!-가세로 군수, 지난달 농어촌공사에 유치 건의서 송부- -농어촌공사 업무 매년 증가 추세, 관내 사무소 없어 고령 농업인 불편 가중- 태안군이 관내 고령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1월 16일 한국농어촌공사에 가세로 태안군수 명의로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신설 건의서’를 발송하고 전남 나주시의 본사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등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고 6일 밝혔다. 태안군은 도내 15개 시·군 중 경지 규모가 7번째(1만 4004ha)인 전형적인 농업군이나, 농어민의 필수기관인 농어촌공사 사무소가 없어 지역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태안보다도 경지면적이 적은 천안, 공주, 보령, 서천, 청양, 홍성에도 농어촌공사 사무소가 설치돼 있어 형평성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지난해 말 기준 농업인구 중 60세 이상이 76%, 70세 이상은 47%며 80세 이상의 초고령 농업인도 16%에 달해 태안지부 설치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가세로 군수는 건의서를 통해 ”농어촌공사의 업무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태안군에 농어촌공사 사무소가 없어 고령의 농업인들이 멀리 떨어진 서산시 사무소를 방문하는 등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지의 개인 간 임대차가 허용되지 않는 ‘농지법’ 상, 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을 통하지 않고는 임대차 계약은 물론 농지원부조차 만들 수 없다“며 태안지부 신설을 강력히 건의했다. 실제로,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개편하고 농지 임대차 신고를 의무화하는 농지법 개정안이 내년 시행되며, 이 경우 임대차계약을 위해서는 농어촌공사 사무실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농어촌공사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날로 늘어나 농지매매·구입·임차·수탁·농지연금·경영회생 등 맞춤형 농지은행 제도가 일원화되며, 전업농·청년농·귀농인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도 시행되고 있어 농어촌공사를 찾는 민원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가세로 군수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맞춤형 농정서비스를 위해 농어촌공사 태안지부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1만 5천여 농업인들과 함께 유치 서명운동을 추진해 관련기관에 제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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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야영장 화재·질식사고 예방 총력’ 안전점검 돌입!-12월 24일까지 글램핑·카라반·일반야영장 18개소 대상 안전점검 실시- 태안군이 야영장 화재 및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군은 11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한 달간 관내 야영장 69개소 중 시설이 취약해 사고 우려가 있는 글램핑·카라반·일반야영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글램핑 및 야영용 트레일러 시설의 안전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태안소방서와 합동으로 2개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서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준수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및 비상손전등 구비 여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텐트 내 적정 전기용량 및 가스용기 사용 안내 여부 △폭죽과 풍등 등 화재위험 물품 판매 여부 △상반기 점검 시 지적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안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며, 야영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 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겨울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며 “야영객들에게도 미인증 전기제품 및 화기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점검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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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 명소’ 태안 꽃지해수욕장, 이제 전국 최고 ‘인생샷 명소’로!-29일 꽃지해안공원 준공식, ‘인피니티 스튜디오’와 ‘그늘정원’ 등 조성- ‘서해안 3대 낙조 명소’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이 국내 최고의 ‘인생샷’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꽃지해안공원’ 조성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29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 및 건설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태안심포니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새롭게 변모한 꽃지해수욕장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나, 그동안 불법노점상과 해안침식 등으로 인해 환상적인 경치를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해안을 재생하고 해안침식을 완화하면서 동시에 태안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으며, 완만한 경사의 자연형 호안으로 바다와 육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공원을 기획하고 4월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새로이 조성된 4730㎡ 면적의 꽃지해안공원은 모래 해변과 잘 어울리도록 곡선으로 디자인됐으며, 멀리서 바라봤을 때 거대한 뱃머리처럼 보이도록 조성됐다. 군은 총 사업비 17억 2천만 원(도비 5억, 군비 12억 2천)을 투입해 지난달 사업을 마무리지었으며, 특히 공원 내에 인공호를 만들어 할미할아비 바위를 조망점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게 설계된 ‘인피니티 스튜디오’는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경수 아래 그늘에서 편안하게 바다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그늘정원’과, 어린이들이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분수’, 체험형 놀이 공간인 ‘모래정원’도 조성돼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이밖에, 각종 이벤트 시 계단식 극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과, 할미할아비 바위 및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일몰정원’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세로 군수는 “국도77호선 개통을 맞아 고남·안면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만큼, 새롭게 조성된 꽃지해안공원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주민 및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꽃지해안공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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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주도형 마을발전 프로젝트’ 순항!-이달부터 12월 20일까지 5개마을 대상 ‘농어촌 현장포럼’ 진행- -지난해까지 91개 마을 이수, 주민 역량 강화로 화합 및 마을발전에 큰 기여- 태안군이 농어촌 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주도형 마을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달 초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5개 마을(안면읍 승언7리, 고남면 고남6리, 근흥면 안기2리·정죽5리, 원북면 황촌1리)을 대상으로 ‘2021년 태안군 농어촌 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 현장포럼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 및 현안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마을자원 조사 및 주민교육 △테마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발전과제 발굴 워크숍 △컨설팅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 등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난해까지 총 91개 마을이 농어촌 현장포럼을 이수했다. 현장포럼 이수 시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수 있어 주민 화합 및 자치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마을의 잠재적 역량을 극대화해 각종 마을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농어촌 현장포럼을 이수한 마을은 마을발전계획을 토대로 ‘소규모 마을만들기 사업’ 및 중·대 규모 정부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군은 내년에도 4개 마을에 대한 현장포럼을 실시키로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현장포럼이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공동체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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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도시기반시설 확충 성과 빛났다!-교통광장 정비하고 도시미관 개선, 샘골도시공원 등 휴식공간 조성에도 앞장- -내년도 지역 균형발전 위한 비도시지역 개발 등 군민 편의 극대화 도모- 태안군이 올해 도시기반시설 확충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교통광장 조형물 설치와 간판 일제 정비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샘골도시공원과 동문리 스마트공원을 조성하는 등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며, 내년에도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태안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48억 원을 들여 차량 통행이 많은 북서부 지역의 관문인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을 정비해 교통환경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태안을 상징하는 9m 높이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파란 태안 하늘’과 ‘푸른 파도’, ‘은빛 모래’를 상징하는 조형물은 ‘천하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곳’을 의미하며, 기존보다 넓고 쾌적해진 교통광장에 지어져 신해양도시 태안을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원북면·이원면·안면읍(방포항) 3개소 총 2161m 구간에 7억 여 원을 들여 간판 일제 정비 사업을 펼치고 교통표지판과 안전시설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신호기,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총 45억 원을 투입한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 사업과 3억 5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동문리 스마트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완료했으며, 생태휴식 공간인 남문리 환동공원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짓기로 하는 등 군민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비도시지역 개발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등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나서고 남면사거리 근린공원 조성 및 샘골 근린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군민 편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늘리고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수립한 ‘2035 태안 군 관리계획’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중·장기적 시책 추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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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쓰레기 일망타진!’ 제2회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 열려-13~14일 이틀간 근흥면 연포 및 남면 울미도 일원에서 개최- 태안군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활동을 연계한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근흥면 연포해수욕장 및 남면 울미도 일원에서 카약 동호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태안해양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호와 레저활동을 연계하는 플로깅(plogging) 방식의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다. 참여자들은 근거리(연포항~채석포항)와 원거리(연포항~울미도) 등 2팀으로 나뉘어 카약을 타고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으며, 이틀간 총 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스포츠와 관광, 환경, 봉사가 융합된 ‘에코-스포츠 투어리즘’ 모델을 개척하는 등 ‘청정 태안’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국내에서 연간 해양쓰레기 17만 톤을 수거하고 태안군 연간 수거량도 7천톤에 달하는데 그중 플라스틱이 가장 많아 심각성이 크다”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카약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해양쓰레기 해결책 모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올해 해수부 주관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해수욕장 쓰레기 자동 수거차량을 시범 도입하고 드론을 활용한 쓰레기 모니터링 실시 및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 도입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수거처리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 13일 진행된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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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 성료-관람객 2천여 명 참여, 걷기대회 등 각종 체험 및 공연 즐겨- 지난 13일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사구 축제에는 관람객 2천여 명이 찾아 ‘해안사구 걷기대회’ 및 각종 체험과 샌드아트,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대한민국 사구 축제는 올해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학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설명> 13일 열린 사구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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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멱 감고 뛰놀던 추억의 샘골” 도시공원으로 재탄생!-14일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준공식’ 갖고 군민에 개방- -샘골 발원지 키우고 산책로와 휴게쉼터, 교량 등 조성-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멱 감고 놀던 추억의 놀이터가 이렇게 다시 우리에게 돌아와 줘서 감개무량합니다” 군민 마음 속 ‘태안의 발원지’이자 ‘추억의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태안읍 ‘샘골’이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군민 곁으로 돌아왔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양승조 도지사, 도·군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식전공연인 타악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인사와 도·군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군은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샘골을 재정비해 군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하고 지난 2019년부터 태안읍 동문리 829번지 일원(샘골) 총 3만 3945㎡ 면적에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 및 정자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485m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쉼터 3개소, 주차장 1개소, 저류지 2개소 등을 조성하고 회양목 3500그루와 맥문동 1만본 등을 식재했으며, 25m 길이의 황토길을 조성하는 등 인위적인 자연조작을 최소화해 군민들의 추억이 어린 샘골 재정비에 힘을 쏟았다. 특히, 가세로 군수가 공사기간 중 100여 회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살피는 등 사업이 본래 목적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으며, 샘골 진입도로 개설을 끝으로 마침내 사업을 모두 마무리짓고 이날 군민들에게 추억의 공간을 선물했다. 군은 샘골 도시공원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수십 년간 방치돼있던 추억의 장소 ‘샘골’을 현대에 맞게 생태와 문화를 겸비한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군민들께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생태 공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열린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준공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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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대응인력 정신건강 챙긴다!-5일 소방서·경찰서·보건의료원 청사 방문해 심리지원 프로그램 진행- 태안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보건의료원 청사를 방문해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대응 인력 심리지원 ‘여유 한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입 방지 및 대응에 힘써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스트레스의 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ASR 검사(문제행동 및 사회적응 등 평가)를 통한 심리지원에 나서고 이동식 카페를 운영하는 등 참여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맞춤형 상담 실시 후 천리포수목원·청산수목원·팜카밀레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정신건강 악화 방지를 위한 신체적·정서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군은 ‘위드 코로나’ 체제 전환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식당 등의 야간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코로나 대응 인력의 활동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심리지원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등 추가 프로그램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응인력의 정신적 피로도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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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13일 원북면 신두사구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 기념 ‘대한민국 사구 축제’ 개최- -이원면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제7회 솔향기길 축제’ 열려-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들이 개최된다. 군은 오는 13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해안사구에서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솔향기길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사구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학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및 전통 연날리기와 더불어 생태탐방로 4km를 걷는 ‘해안사구 걷기대회’가 진행되며, 모래 깃대지키기 게임,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샌드아트 강연 및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의 경우 사전접수 외에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곰솔림과 억새를 관람하며 걸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주행사장 부스 및 사구 일원에서는 △해안사구 사진 전시 △사구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사구생물 모래찍기 놀이 △사구센터 영상물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솔향기길 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솔향기길 축제는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가 담긴 ‘명품 산책로’ 솔향기길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무한절경’이라는 주제 아래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13일에는 무용 등 각종 공연을 비롯해 ‘해와송(누워서 자라는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어르신 선발대회’ 등 색다르면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13일 이후에는 솔향기길 축제 홈페이지와 각종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솔향기 국제 아트 레지던시’와 ‘프리 트레킹’, ‘해와송 스토리텔링’, ‘영상·사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과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차윤선)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아름다운 솔향기길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9일까지 원북면에서 열리는 태안국화 전시회에 이어 오는 13일에 동시 개최되는 사구 축제와 솔향기길 축제를 통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고운 모래사구와 푸르른 가을 산책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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