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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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 이장 직선제, “풀뿌리 민주주의 기여했다” 법원도 인정-대전지법, 겸임금지 위반 이장면직처분취소 소송서 “태안군의 정책적 결정 존중”- -지난달 매니페스토 전국 최우수 공약 선정 이어 ’풀뿌리 민주주의 씨앗‘ 재확인- -’마을 주민들의 진정한 목소리 대변‘ 평가 속 성공적 연착륙- 민선7기 태안군의 대표 시책 중 하나인 ‘이장 직선제’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장 직선제가 전국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대전지방법원에서도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전지방법원은 관내 모 이장이 겸임금지 위반으로 면직된 후 제기한 이장면직처분취소 소송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태안군의 정책적 결정을 존중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태안군은 이장 직선제 실시와 관련해 이장 업무의 성실한 수행을 도모코자 2019년 ‘태안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겸직금지 규정을 신설했으며, 해당 이장은 어촌계장 겸임을 이유로 같은해 12월 면직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대전지방법원은 처분이유에서 ‘태안군의 겸직금지 조항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는 없는 것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를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고, 나아가 이장직 겸직금지는 태안군이 성공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및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검토 하에 마련한 다양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판결은 태안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장 직선제의 정당성을 사법기관이 뒷받침해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는 민선7기 가세로 군수의 공약으로, 관내 188개 리 이장을 해당지역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가 군수는 마을총회 또는 리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읍면장이 임명하던 기존 이장 선출 방식이 소수의견 부각 등으로 공정한 마을 발전을 저해한다고 보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이장을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힘써왔으며 지난 2018년 역사적인 전국 최초 이장 직선제 시행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주민들의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는 이장 직선제는 마을 주민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투표를 통해 표출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태안군은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가 대한민국 풀뿌리 민주주의의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발전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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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부시장,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 선정- 태안군의 전통시장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태안동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1년 하반기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태안동부시장 상인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한 ‘스마트기술 및 스마트 오더’ 계획이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시범상가 공고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우수 사업에 국비 및 기술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태안동부시장이 제출한 ‘스마트기술 및 스마트 오더’는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군은 태안동부시장 사업장에 비즈큐(스마트상점 플랫폼 서비스)와 키오스크, QR코드 기반 결제 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현재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권분석 △사업추진의 적합성 △실행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스마트 시범상가를 선정·발표했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결제가 각광을 받음에 따라 이를 전통시장에 도입하려는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부터 사업에 돌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시범상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걸맞는 다채로운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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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수산업 살리고! 어촌 활력은 높이고!”-올해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 기반시설 마련 등 각종 지원책 시행 ‘호응’-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지원 확대를 통해 ‘행복한 어촌마을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올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수산자원 산란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어업인 기반시설 지원 및 수산물 유통가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군은 해역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어류·갑각류를 선정해 매입방류하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위해 올해 14억 원을 투입, 지난 8월까지 꽃게·대하·넙치 등 7종 4901만 3천 마리의 종자를 방류했다. 또한, 12억 9800만 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을 추진, 유실된 폐어구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을 방지와 더불어 수산자원 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태안의 갯벌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총 2억 원을 투입해 근소만 해역에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앞장섰다. 이밖에도, 군은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7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근흥면·소원면·원북면·남면 해역에 주꾸미 및 꽃게 산란장을 조성하고 어족자원 증대에 힘쓰는 등 태안을 ‘황금어장’으로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 어업인 기반시설 지원 및 수산물 유통·가공 인프라 확충 군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35억 7600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부표 보급 △유해생물(쏙) 구제 사업 △양식어장 정화 사업 △패류어장 자원조성 사업 △해삼서식 환경조성 사업 △어장환경개선 지원 △굴 친환경시설 지원 사업 △양식·마을어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수산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수산물 유통시설 활성화를 위해 38억 2600만 원의 사업비로 내년 5월까지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 지원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등에 나서며 수산물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11월까지 자율관리공동체 13개소를 대상으로 투석, 인공어초 설치, 모래살포 등을 지원하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에도 나서는 등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천혜의 수산자원을 어민들의 소득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며 “태안의 황금어장이 태안군의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민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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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드론 테마파크 ‘태안UV랜드’ 위탁운영 추진-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위탁, 6일부터 19일까지 신청 접수- 태안군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UV(Unmaned Vehicle)랜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한다. 군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 태안UV랜드 내 드론 면허 교육 및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관련 사항을 위탁키로 하고 오늘(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공고 및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위탁범위는 △태안UV랜드를 활용한 전문교육기관 운영과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이용객 관리,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기계, 전기, 청소 및 각종 시설물의 유지 관리 등이다. 신청자격은 태안UV랜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대로 운영이 가능한 법인·단체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연구·산업용 드론 실증 비행 등의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정부담 능력 및 기술을 보유하고 책임능력과 공신력을 갖춰야 하며, 공고일 기준 3년 이내에 항공안전법에서 규정하는 항공분야 전문 교육기관을 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수탁 시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컨소시엄으로 참여 시 구성 법인(단체)는 3개 이하로 제한되며, 각 법인(단체) 중 수탁 운영의 주(主) 법인(단체)을 계획서상에 명시하고 컨소시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태안군청 내 전략사업담당관(041-670-2861)을 직접 방문하면 되며 대리인의 경우 대표자의 위임장을 지참해야 하고 신청서와 서약서, 사용인감계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이달 중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PPT 발표와 질의응답에 이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심사기준과 절차를 공개해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드론 관련 교육·체험 실적과 운영계획을 고려해 수탁기관의 전문성 검증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총 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된 태안UV랜드는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로 남면 양잠리 11만 5703㎡ 부지에 △무인조종멀티센터 △이·착륙장(400m) △드론교육장 △드론레이싱 서킷 △RC카 서킷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 멀티콥터 등에 대한 실증시험과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이 조성된다. 이달 중 준공 예정이며, 군은 △드론 교육장 △드론 레이싱 서킷 △활주로 등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계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K-드론의 중심 태안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관·기업 실증사업 지원과 유치는 군이 직접 추진하고 전문적인 인력과 운영이 필요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14일간 진행되는 신청 접수에 관련 법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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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 동참-“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다짐! 군민 자발적 참여 당부”-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5일 집무실에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범도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소비전력 및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나부터 작은 것 하나까지 살펴보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갈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도모하고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 설치된 냉온수기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하고 앞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과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을 추천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7일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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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청소년 위한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지역 문화격차 해소 위해 아산 장영실과학관과 ‘맞손’, 10월 3일까지 진행- -기초 및 응용과학 주제 체험물 44점 전시, 예약 후 관람 가능- 태안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를 연다. 태안군이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태안군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강당 및 도전마당에서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 관련 활동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지역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주최기관인 아산시 장영실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개최된다.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에서는 물리·화학·생물·에너지 등 기초 및 응용과학을 주제로 약 300㎡ 면적에서 과학 체험물 44점이 전시된다. 특히, △작동체험(도르래 원리, 오토마타,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콥, 테슬라코일 등) △관람체험(아치의 원리, 롤링볼, 액체자석, 플로팅 홀로그램, 포물선의 원리, 3D 애니메이션 등) △비교관찰(상동상사, 먹이사슬, 스테노의 법칙)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점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으며,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청소년수련관(041-670-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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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잰걸음-내년도 ‘행복주택 공급’과 ‘청년마을 만들기’ 등 청년 공모사업 적극 추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내년에도 ‘행복주택 공급’ 등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 중 유일한 청년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과 외지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청년 행복주택 공급 및 각종 공모 참여 등 청년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군은 청년들의 태안 정착을 위해서는 주거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충청남도 행복주택 사업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 공급사업에 참여하고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주거정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차원의 사업 추진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13일 가세로 군수와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간 면담에서도 충남형 행복주택 사업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나눈 바 있다. 정부 및 충남도의 청년 사업 공모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내년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 자립을 위한 창업 지원 △청년과 주민과의 교류 활동 △각종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유출을 막고 도시 청년의 태안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이 구상·설계하는 사업에 대해 향후 창업 및 기술개발 등 미래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충청남도 청년 공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제·일자리·사회·복지 등 5개 분야에 팀별 3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내년도 청년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현재 추진 중인 ‘청년 멘토육성 지원 사업’과 ‘지역착근형 사업’ 등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도 상급기관의 각종 청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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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치매극복의 날’ 맞아 적극적 치매 예방·관리 나서-27일부터 치매 조기검진·비대면 치매 챌린지·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최근 전국적으로 인구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군은 오는 27일부터 태안군 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와 안면읍 치매거점센터에서 올해 치매 검사를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기검진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또는 안면읍 치매거점센터를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군은 해당자에 대해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고 버섯 시루(식용버섯 재배 키트)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 극복을 위한 챌린지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27일부터 ‘비대면 치매 챌린지’를 진행키로 하고 치매예방교육 영상 시청 후 시청 소감 댓글을 남긴 군민을 대상으로 버섯 시루 등 홍보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카카오채널, 페이스북(‘태안군 치매안심센터’ 검색), 유튜브(‘백화노인복지관’ 검색) 등에서 영상을 시청해 댓글을 남긴 후 보건의료원 및 안면읍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댓글을 보여주면 된다. 아울러, 10월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워킹 캠페인을 통해 치매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치매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한다. 워킹 캠페인은 10월 8일 태안읍 전통시장 및 터미널과 12일 안면도 수산시장에서 각각 진행되며,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콜센터 및 치매인식개선 관련 OX 퀴즈를 실시하고 생활방역키트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당사자 및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모든 군민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물 수령 및 치매검진 장소인 치매안심센터는 주말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태안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면읍 치매거점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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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광서비스 질 높인다!’ 민박사업자 온라인 교육 추진-29일부터 ‘2021년도 농어촌민박 사업자 대상 친절·서비스 및 안전교육’ 실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민박업소를 보유하고 있는 태안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85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1년도 농어촌민박 사업자 대상 친절·서비스 및 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들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어촌민박업소의 서비스 관리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군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온라인을 통한 심도 있는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해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1차 교육을 실시하며, 미수료자가 있을 경우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보충교육에 나선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 7월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 업주들의 서비스·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업주들이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하고, 보다 수준 높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군 관광 이미지를 한 차원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위드코로나 시대 도래 시 연중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업소를 방문해 지도·점검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태안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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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충남 태안군서 9월 17일 팡파르!-새로 건립된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서 6일간 개최, 전국 23개 팀 참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진행, KBS 및 KBSN SPORTS 생중계 예정-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군에서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개관을 기념하고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경기인 씨름대회를 개최해 씨름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의회, 태안군체육회, 태안군씨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나 KBS(지상파)와 KBSN SPORTS(케이블)에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중계되고 유튜브 ‘샅바TV’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개회 전날인 17일에는 태백급 예선이 진행되며 18일에는 금강급 예선에 이어 개회식이 실시되고 이후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이 진행된다. 19일에는 한라급 예선에 이어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이 실시되며, 20일에는 백두급 예선이 진행된 후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예선과 여자부 단체전이 진행되며,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이 실시되고,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태안군은 대회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는 한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이 씨름 강군(强郡)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을 널리 알리고 새로이 건립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의 웅장함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에 총 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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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나선 태안군, 추경 248억 원 긴급 투입!-상생 국민지원금, 희망일자리 사업 등 경제활성화에 초점- 태안군이 총 248억 원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0일 태안군의회에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일자리 사업’,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긴급 예산투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군민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올해 태안군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5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0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억 6400만 원 △긴급복지 지원 1억 1900만 원 △희망일자리 사업 2억 6100만 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1억 5천만 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복지분야에 총 146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일자리 사업과 농어촌버스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편성에도 힘쓰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중점을 뒀다. 군은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를 독려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기 부양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편성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단 10원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달 한국서부발전(주), 태안우체국, 농협중앙회 등 지역 7개 기관·공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을 실시한 데 이어 3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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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수확기 농작물 지킨다!’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운영-9~10월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및 ‘멧돼지 기동포획단’ 활동 나서- 태안군이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태안군 수렵인연합회와 손잡고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및 ‘멧돼지 기동포획단’ 운영에 나선다. 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막고 농업인들의 생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8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태안군 수렵인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포획단 운영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은 △태안읍·근흥면·소원면 8명 △안면읍·고남면·남면 11명 △태안읍·원북면·이원면 6명 등 총 3개 반 25명(태안읍은 중복 구성)으로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포획대상은 고라니·비둘기·직박구리·어치·청솔모·참새·까마귀·오리류 등 8종이다. ‘멧돼지 기동포획단’은 최근 멧돼지 개체수 증가로 고구마와 옥수수 등 재배 농가로부터 피해민원이 다수 접수됨에 따라 본격 운영되는 것으로, 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6명이 활동에 나선다. 군은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과 멧돼지 기동포획단 모두 추석 연휴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포획을 중단하고 인가 및 축사 100m 이내에서는 총기사용을 금지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8월 30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태안경찰서 관계자, 태안군 수렵인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태안경찰서 주관으로 총기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태안군수렵인연합회와 함께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6년 태안군 수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나서왔으며,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을 통해 총 5101마리의 유해동물을 포획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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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경제 회복 총력!’ 희망 일자리 사업 긴급 추진-‘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연장, 3개월간 총 84개 일자리 추가 제공-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지역 주민 총 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 희망 일자리 사업’을 긴급 추진키로 하고 6일 군청 대강당에서 참여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 일자리 사업은 군이 올해 추진 중인 ‘희망근로 지원 사업’의 연장으로, 군은 지난 4월부터 총 사업비 7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총 16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고통 경감을 위해 2억 7444만 원을 추가 투입, 이달부터 생활방역 등 총 84개의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일자리 참여자는 태안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이며,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생활방역, 환경정비, 주요 기관·단체 업무지원, 국화축제 업무지원, 재활용 선별 지원 등 14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에서는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확충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제가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달 한국서부발전(주), 태안우체국, 농협중앙회 등 지역 7개 기관·공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을 실시한 데 이어 3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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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업싸이클링’으로 해양쓰레기 줄인다!-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조형물 등으로 재탄생,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 -29일 가세로 군수 및 마을주민 학암포서 업싸이클링 행사 참여- 해양쓰레기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쓰레기의 재활용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군은 일요일인 지난 29일 원북면 학암포 일대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마을 주민, 한양여자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Up-Cycling)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이란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군은 충남도 전체 수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태안군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KOOK(케이오오케이)를 용역사로 선정, 8월부터 10월까지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을 위한 전략실행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참여자들은 이날 학암포 일대를 돌며 폐스티로폼과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군은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을 통해 학암포 지역에 적합한 경관 조형물 등의 제품을 개발, 학암포 경관개선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업싸이클링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오는 11월까지 학암포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을 진행해 학암포 경관개선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주민 인식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태안군이 해양쓰레기 재활용의 우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지난 29일 원북면 학암포 일대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마을 주민, 한양여자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Up-Cycling)’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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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천연기념물 황새 가족 위한 인공둥지탑 설치 ‘관심’-예산황새공원 황새 방사 후 자연번식해 태안서 자연번식 성공 ‘이례적 사례’- -남면 달산리 일대 13m 인공둥지탑 2개 설치, “지속적 관심 기울일 것”- 멸종위기종 황새의 새로운 서식지가 된 태안군이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황새의 안전한 번식과 보존을 위한 인공둥지탑을 설치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2200만 원을 들여 남면 달산리 일대에 황새가 번식할 수 있는 인공둥지탑 2개소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공둥지탑 설치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에서 각각 방사한 암수 황새가 지난해 태안군 남면 달산리의 한 송전탑에 둥지를 틀고 새끼 4마리를 부화한 모습이 관찰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군은 송전탑 둥지가 황새의 감전사고 및 정전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 황새의 안전과 보존을 위해 새로운 인공둥지탑 설치 추진에 나섰다. 인공둥지탑은 높이 13m, 지름 2m 크기로 황새의 서식환경에 맞춰 제작됐으며, 군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설치장소를 정하고 둥지탑 주변 환경을 고려한 부지 확보에 나서는 등 제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태안군에서 번식하고 있는 황새 한 쌍은 예산황새공원이 황새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사한 것으로, 2015년 첫 황새 방사에 나선 이래 일반 구조물에 둥지를 틀고 자연적으로 번식에 성공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돼 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1970년대 국내에서 자취를 감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황새가 매년 겨울 10여 마리 정도 무리지어 남면을 찾고 있어 태안군 남면이 황새의 새로운 서식지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군은 황새 가족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남면 지역을 찾는 황새가 더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인공둥지탑의 추가 설치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이 천연기념물 황새의 보금자리로서 큰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황새 가족이 태안에서 자유로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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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흥주사 숲길, 야생화 흐드러진 힐링코스로!-‘2021 생활권 숲길 조성 사업’ 마무리, 산책로 늘리고 다양한 야생화 식재- ‘충남의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숲’으로 선정된 태안군 백화산 흥주사 일원 소나무숲이 사계절 꽃이 피는 숲길로 새롭게 태어났다. 태안군은 태안읍 상옥리 산118-4번지 일원 백화산 흥주사 소나무숲에 맥문동과 비비추, 구절초, 원추리, 기린초 등 다양한 야생화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2021 생활권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최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2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추진된 ‘2020 송림지구 테마길 조성 사업’의 연장으로, 군은 송림지구 테마길의 코스가 짧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 등산로와 트리워크 조성 예정지를 연계해 산책로를 확장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식재한 맥문동이 여름을 맞아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백화산 자락에 위치한 태안의 대표적인 사찰로서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흥주사의 아름다운 은행나무와 함께 태안읍의 새로운 힐링코스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소나무숲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꽃이 피는 경관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잡목제거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이번 숲길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희망의 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태안읍 상옥리 산118-4번지 일원에 지난해 식재한 맥문동이 여름을 맞아 만개했다. 담당자-환경산림과 신다영 주무관(041-67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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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보물 묻힌 태안군, ‘바닷속 경주’로 재조명-청포대 해수욕장서 조선 왕실 건축물 기와 취두 등 발견돼 최근 공개- 최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태안군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발굴한 조선 왕실 건축물에 쓰이는 용머리 모양의 취두와 장군상 등을 공개하면서 태안군이 ‘바닷속 경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하던 태안군민의 발견 신고로 처음 첫번째 취두의 아랫부분이 발견됐으며, 이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추가 발굴을 통해 온전한 모습의 취두 1건 2점과, 머리가 없는 장수상 1점을 수습했다. 조선 전기의 취두가 온전한 모습으로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에 따르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9일 조선 전기 왕실 관련 건축물의 지붕을 장식하는 용머리 모양의 기와 취두(鷲頭)와 갑옷을 입은 사람 모양의 잡상(雜像)을 공개하고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태안군에서는 근흥면 마도 앞바다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고려 태안선과 마도 1·2·3호선, 조선 조운선인 마도 4호선이 발견됐으며, 2016년에는 남면 당암포 해역에서도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가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끈 바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신진도 고가의 군적부와 2019년 취두의 발견으로 문화재 발견신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군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취두가 발견된 지역의 조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발굴 시 군민들의 양식장 이용 등에 피해가 없도록 하고 해양유물의 발굴에도 적극 협조해 ‘바닷속 경주’를 넘어 ‘해양문화재가 곧 태안’이라는 인식이 보편화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3만 여 점의 해양 유물과 앞으로 새로이 발견될 유물들이 과거의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길 바란다”며 “서해안의 대표적 보고(寶庫)로 떠오르고 있는 태안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최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태안군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발굴한 조선 왕실 용머리 장식기와 등을 공개하면서 태안군이 ‘바다의 경주’로 재조명받고 있다. 사진은 19일 공개된 취두 모습(문화재청 제공). 담당자-문화예술과 손태옥 주무관(041-670-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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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가소득 향상 위한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추진-균형발전과 농가소득 향상 위해 북부권 매장 건립 검토,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태안군이 근흥면·소원면·원북면·이원면 등 북부권 주민들에 대한 편의 제공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 남면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년여 만에 연간 1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우수 농특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게 됨에 따라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검토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한 태안산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함께 판매하는 매장으로 지난 2019년 4월 태안군 남면에 문을 연 이래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나, 지리적 여건으로 북부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원북·이원면 주민들의 이용이 어려워 아쉬움이 있어왔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용역사로 선정해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지난 13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북부권 직매장 건립의 필요성을 살피고 후보지에 관한 논의에 나섰으며, 군은 군민의 75%가 북부권에 거주하는 등 운영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직매장 건립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애견센터와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정부지원 공모에 선정된 농정 사업을 연계해 복합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주차장과 야외시설 공간 등을 감안해 시설규모를 확정짓기로 하는 등 차질 없는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농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창구로 자리잡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욱 많은 군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건립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로컬푸드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군민의 입장에서 차질 없는 검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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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권칠승 중기부장관, 발달장애인 자립기반 마련 ‘한뜻’-17일 남면 달산리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조성 현장 방문- 가세로 태안군수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태안지역 발달장애인 가족의 자립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군은 17일 가세로 군수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남면 달산리의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의 이날 방문은 태안군에서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조성과 관련해 진행상황을 살피고 현장을 둘러보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와 권칠승 장관을 비롯해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조성 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창업 및 취업을 돕기 위해 곤충사육 스마트팜 교육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태안군 남면 달산리 (구)서남중 건물 1167㎡ 면적에 총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군은 지난 5월 특화사업장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6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부터 교육장 구축에 돌입해 오는 연말까지 공사에 나선다. 특화사업장이 조성되면 지역 발달장애인이 농업기술인으로서 창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발달장애인 가족이 경제적으로 바로설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특화사업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태안군이 장애인 복지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최근 곤충이 미래식량과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대체 단백질 소재로 각광을 받음에 따라 2018년부터 곤충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식용 곤충사용의 전문화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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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 피서철 교통질서 확립 앞장!-정체구간 신호등 제어 및 수신호 등 차량 원활한 소통 도와, 회원 41명 전원 참여- (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가 피서철을 맞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모범운전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회원 41명 전원이 국도77호선 원청교차로와 안면대로 진입로, 백사장 사거리 등 주요 정체구간에서 교통 및 관광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교통경찰과 함께 신호등 제어 및 수신호 등으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기간 중 연인원 120여 명이 근무에 나서는 등 피서철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 피서객 및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 여행이 줄고 국내여행 관광객이 늘어 최근 태안군 안면대교 남단부터 정체가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폭염 속에서도 교통정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운영노 대표는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과 미소로 교통 관광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운전자회는 평소 초등학교 앞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에 나서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로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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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집안 맞대결’, 태안군청 씨름단 전국 최강 입증!-임경택 선수 고성대회 금강장사 등극, 단체전에서는 우승 쾌거- -씨름강군 면모 유감없이 발휘, 내달 추석장사씨름대회도 기대- 지난 6일 마무리된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에서 태안군청(감독 곽현동)이 금강장사와 단체전 타이틀을 휩쓸며 씨름 강군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임경택 선수는 지난 4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에서 팀 동료인 태안군청 김기수 선수를 누르고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금강장사대회 8강에는 임경택 선수와 김기수 선수를 비롯해 최영원 선수까지 무려 3명의 태안군청 선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결승마저 태안군청 선수 간 맞대결로 펼쳐지는 등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였다. 특히, 태안군청은 지난달 열린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금강장사 타이틀을 따냈으며, 김기수 선수도 두 대회에서 3위와 2위에 연이어 오르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6일 열린 단체전에서도 태안군청은 권진욱, 최영원, 김성범, 김기수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증평군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으며, 이외에도 백두급(140kg 이하)에서 박찬주 선수가 2위를 기록하고 한라급(105kg 이하)에서 최정훈 선수가 4위를 차지하는 등 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6년 충청남도 최초로 총 16억 원을 들여 태안읍 평천리에 900㎡ 면적의 지상 2층 규모 실내 전용씨름장을 완공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씨름단 지원에 나서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태안군은 다음달 태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청 씨름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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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부서 1시책 추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총력!-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 수시 개최해 부서별 시책 점검키로-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군은 군민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모두가 함께 하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부터 코로나 상황 안정 시까지 ‘1부서 1시책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1부서 1시책 갖기 운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로 실천 가능한 시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전국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태안군에서도 피서객이 감소하는 등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시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 △공영여객터미널 점포 군유재산 사용료 감면 △ 문화예술회관 공연예약 보증금제(지역화폐) 도입 등 다양한 시책이 논의됐다. 아울러, 공통과제로 △우리지역 물품 먼저 구매하기 △우리지역 식당 이용하기 △공유재산 대부료 및 사용료 감면 등을 선정해 전 부서가 참여토록 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부서별 실천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군수가 직접 대책 추진을 총괄하는 등 적극적인 경제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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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벌마늘 피해 자연재해 인정, 복구비 지원받아-관내 1279농가에 복구비 5억 1430만 원 지원- -이상기온으로 재난지원금 지급 ‘첫 사례’, 향후 좋은 선례 될 듯- 태안지역 마늘농가를 울린 ‘마늘 2차 생장(벌마늘)’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정돼 복구비를 지원받는다. 26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지난 6월 조사 결과 총 1279농가가 174ha 면적의 벌마늘 피해를 입었으며, 소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자연재해로 인정받아 복구비 명목으로 5억 143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대상은 지난 4월 초 이상기온으로 벌마늘 피해를 입은 마늘 재배농가 중 피해조사 기간 내에 피해를 신청한 농가들로, 1ha당 300만 원 상당의 농약대를 지원받는다. 2차 생장(벌마늘) 현상이란 분화된 마늘 쪽에서 대가 다시 성장하는 것으로, 쪽마다 싹이 돋아 마늘대가 형성돼 상품성이 떨어지고 제값을 받을 수 없다. 군은 피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기준에 따라 30% 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지원대상자로 선별해 보상을 건의했는데, 전체 재배 농가의 27%가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은 국도비 예산이 배정되는대로 성립전 예산을 편성해 가능한 한 신속하게 복구비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에서 이상기온으로 재난지원금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농작물 재해보상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관내 마늘 재배농가 중 27%가 이상기온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상황이었는데 자연재해로 인정을 받게 돼 다행”이라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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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바다골재 채취사업’ 기간 연장 승인 놓고 ‘고심’-당초 계약량 310만㎥에 크게 못미치는 83만㎥ 채취 그쳐 기간연장 신청 접수- -승인시 사업기간 8개월 늘어나나 채취량 92㎥ 줄고 자주재원 119억 확보- 태안군이 오는 10월 6일까지로 예정된 바다골재 채취사업자의 허가기간 연장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군은 바다골재 채취사업 기한을 내년 5월 말까지 연장하기 위한 채취 예정지 변경 신청이 군에 접수됨에 따라 현재 절차 진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사업기간 연장 논의는 당초 채취 허가를 받은 6개 업체 중 3개 업체가 사업을 포기해 참여업체가 줄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로 모래 판로 수요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허가구역 채취 모래의 품질 저하로 채취기간이 길어지는 등 뜻하지 않은 사유로 이달 현재까지 83만㎥의 채취량에 그치는 등 계약 채취량 310만㎥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변경 신청 내역을 살펴보면, 사업 시행자는 한국골재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바다골재협의회 ㈜대흥개발 외 2개사로, 사업기간은 8개월 연장되나 채취지역이 기존 4개 광구(7.3㎢)에서 3개 광구(6.3㎢)로 줄고 채취량도 310만㎥에서 218만㎥로 축소된다. 사업자는 사업기간 조정에 대해 이해관계자인 어민대표 민관협의체의 동의를 받은 상태며, 이후 골재채취법에 따라 충남도에 신청서를 진달해 변경고시 후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의 해역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동의가 되면 군이 최종적으로 사업기간 연장을 승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군은 이번 사업기간 연장을 승인할 경우 바다골재 채취량이 92만㎥ 줄고 자주재원 119억 원을 확보할 수 있으나, 당초 이곡지적 바다골재 채취 허가기간을 1년으로 하기로 군민과 약속한 부분이 있어 기간연장과 관련해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어민과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신중한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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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기반 구축한다!-이달부터 근소만 해역 4개소에 게르마늄 120톤 살포 시작- -항암효과 높여주고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 내년부터 본격 생산- 태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로 손꼽히는 바지락의 가치 극대화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근소만 해역 4개소에 게르마늄 120톤을 살포하는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살포 작업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의 명품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근흥면 2개소(정산포, 마금)와 소원면 2개소(신덕, 법산)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을 어촌계당 30톤씩 살포하고 있다. 게르마늄은 인체에 유입된 산소의 효율적인 활동을 돕는 산소 촉매 역할을 하며, T-임파구를 증식시켜 항암효과를 높여주고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어장관리선과 경운기, 바지선, 굴착기 등을 동원해 살포에 나서고 있으며, 이달 중 살포를 마무리한 후 10월까지 바지락 성장 과정 중에 유기 게르마늄이 바지락 체내에 전이됐는지를 살펴 성분을 분석하고 사업 효과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게르마늄 바지락을 내년 봄부터 생산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태안만의 차별화된 명품 바지락 생산으로 어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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