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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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수산시장서 수산물 사세요!” 최대 40% 환급 혜택-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해 12월 15일까지 진행- -국내산 수산물 및 가공식품 구매금액의 최대 40%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태안군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 8월 3~6일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진행된 상품권 환급 행사(당시 최대 30%)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기간과 환급액을 늘려 다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태안군 안면읍 장터로 104)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이 국내산인 가공식품 포함)을 구입한 후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평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평일에 구매한 영수증은 같은 주 금요일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주말에는 당일 구매 영수증만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로, 구매액이 2만 5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상당, 5만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일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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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희망찬 미래 100년 기틀 다진다!” 혁신 시책 발굴 총력-4일 군청 중회의실서 ‘2024년 업무구상 보고회’ 개최- -내년 ‘해양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포함 신규시책 171건 등 410건 추진- 민선8기 태안군이 지역 성장기반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혁신을 위해 군정 핵심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0월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정책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24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갖고 171건의 신규업무와 239건의 보완·발전 업무 등 총 410건의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구상 보고회는 내년도 군정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실천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시책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대형 프로젝트 등 미래성장 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 충청남도 및 중앙부처 업무구상과 연계한 시책을 입안하고 태안군 기본계획, 중장기 종합계획, 신해양도시 미래비전 연구 등의 군정발전계획을 근간 삼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지역 성장기반 마련 등 전략적 재원 배분’을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지역의 활력 제고 △따뜻하고 든든한 태안 조성 △스마트한 재정운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내년도 신규시책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道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 발굴 △해양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생태계 구축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문화바우처 지원 확대 △안면도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추진 △가의도 K관광 육성 사업 추진 등이다. 또한, △안흥진성 동문 일대 개방 본격 추진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건립 △인허가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추진 △5일장 개설 △당암항 지방어항 개발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 △천수만 생태문화 순환도로 개설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지역특화 화훼단지 조성 시범 사업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보완·발전시책으로는 △태안형 청년친화도시 기반 구축 △‘현장·만남·소통의 날’ 운영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 △안흥나래교-부억도 해안 데크길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저온 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초저출산·초고령화 현상의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감 증대에 따라 인구·복지·일자리 등 체계적이고 정교한 정책적 대응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읍·면 소재지 공동화 현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 교육·문화·주거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태안의 희망찬 100년을 그려내기 위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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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의 삶, 한 권의 책으로” 태안군의 특별한 출판기념회-23일 태안문화원에서 ‘셀프-칭찬 사진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4~7월 주민 대상 자서전 쓰기 교육 진행, 29명의 인생 담아 출판 결실- “한평생 간직하다 이제 늙어서 잊힐 뻔한 기억들인데 이렇게 글로 되살리니 감개무량하네요. 써놓고 읽어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길게는 89년간 이어진 인생 속 스스로 칭찬할 만한 일들을 사진과 글로 엮어 담아낸 뜻깊은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자서전의 주인공은 평범한 지역 주민 29명이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자서전 저자들과 강사,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프-칭찬 사진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들의 자서전 발간을 축하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군이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추진한 ‘셀프-칭찬 사진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은 주민들의 자서전 발간이 이웃·가족 간 소통과 자아성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4월부터 7월까지 태안읍·안면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중부대학교 김혜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총 24회에 걸쳐 교육에 나섰으며, 특히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면담 및 자료 수집에 나서는 등 자서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추억 속 사진들과 함께 인생을 담아 한줄 한줄 완성된 이들의 자서전은 태안군의 도움으로 책으로 만들어져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으며, 저자들은 적게는 49년부터 많게는 89년에 이르는 인생역정을 녹여낸 소중한 책과 함께 이날 출판기념회의 결실을 맺게 됐다. 군 관계자는 “자서전을 완성하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발간된 자서전을 모아 마을 전시회를 여는 등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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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안전하고 쾌적하게!’ 태안군,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추석연휴 9대 분야 종합대책 추진, 12개반 222명 비상근무 돌입-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행정·의료·안전 등 전 분야 점검·정비- 태안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안전체계 확립 △공설 영묘전 참배객 편의 제공 △교통소통 대책 △쾌적한 환경 조성 △추석 물가 집중관리 △명절 분위기 조성 △비상 진료체계 구축 △민원불편 최소화 등 총 9대 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중 행정지원과장을 실장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 12개반 222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총 42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관내 의원 및 약국 총 41개소(의원 13, 치과 4, 약국 19, 한의원 5)를 지정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설영묘전 참배객의 편의를 도모코자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30명을 배치하고 연휴기간 중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4개 분야 84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긴급 도로복구반을 운영해 도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137개소 정비 및 생활쓰레기 처리반 운영에 돌입하는 등 군민 및 귀성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에도 행정과 안전, 의료 등 각 분야에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 및 귀성객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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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多 행복해 U!” 태안군, ‘제3회 태안 가족축제’ 개최-1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려, 다양한 형태의 가족 간 교류와 소통 도모-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태안군 가족정책과장)가 지난 1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1인가정, 다문화가정, 일반가정 구성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태안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태안 가족축제는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서로를 포용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든 가족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2019년 1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재개돼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2023년 우리가족 多 행복해 U’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인 케이팝 댄스를 시작으로 줌바댄스와 다국의상 퍼레이드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에어바운스’ 등 15개의 놀이 및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반미(베트남), 룸피아(필리핀), 달고나(한국) 등 각국의 다양한 요리문화 체험 행사도 함께 펼쳐져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태안군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각별히 신경썼다”며 “올해 행사를 기반으로 내년 행사에서 더 많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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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돌입!-13세 이하 어린이부터 접종 시작, 임신부·노인·취약계층 순 순차적 접종- 태안군이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군은 9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 임신부, 60세 이상 노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등 관내 23개 보건기관과 2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의 질병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및 연령별 접종시기를 분산해 접종한다. 우선,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까지의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자의 경우 9월 20일부터, 1차 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회 접종대상자는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로,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 또는 6개월~9세 사이 누적 1회 접종한 경우 해당된다. 1회 접종 대상자가 10월 5일 이전에 방문할 경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임신부의 경우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기관 접종은 10월 26일부터 노인 전 연령층에 대해 실시된다. 태안군 자체 예방접종도 실시된다. 군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 만 60~64세 군민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19일부터(보건기관은 10월 26일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만 14~59세 군민 중 기초수급자·중증장애인·국가유공자·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도 보건기관에서 10월 26일부터 접종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 없이 관내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나, 태안군 자체 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 태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비용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꼭 받을 것을 권장한다”며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접종 가능 위탁의료기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041-671-5266, 5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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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심뇌혈관질환 적극 알린다!” 특별 캠페인 전개-군 보건의료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9월 한 달간 방문 홍보 나서- 태안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7일)을 맞아 군민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 홍보활동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태안군민체육관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홍보하는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건강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군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도모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비롯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 4일 ‘사회복지의 날’ 행사와 연계해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군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캠페인을 펼쳤으며, 7일에는 태안군보건의료원 1층 로비에서 내원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14일에는 이원면 내리 다목적회관을 방문하며, 18~23일에는 지역 경로당 10개소에서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와 연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매주 화요일마다 안면읍 건강생활 지원센터에서 유질환자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NS·전광판·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도 병행하는 등 심뇌혈관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자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으로,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적극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427명의 군민에 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군민 만성질환 예방에 앞장서 지난해 11월 질병관리청 주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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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 9월 15일 꽃지해안공원서 개막!-코리아플라워파크 주관, 10월 13일까지 코스모스·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 향연-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꽃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에서 코리아플라워파크 주관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가을꽃박람회에서는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샐비어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여름의 튤립이라 불리는 쿠르쿠마와 인플루언서들에게 사랑받는 핑크뮬리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코리아플라워파크 관계자는 “아래에서 위로 바라보는 꽃의 모습과 알록달록한 색상 등 기존의 시선을 벗어나는 새로운 시도를 메인전경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대형 나무 조형물들을 제작하고 위에 꽃을 얹는 등 예년과 다른 이색적인 연출이 많아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인전경에서 발걸음을 옮기면 공작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공작 조형물은 몸통을 제외한 꼬리 부분이 꽃으로 장식돼 있다. 그동안 지면에 자리해 전망대에 올라야만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으나, 올해는 흙을 다지고 경사면을 만들어 어디서나 공작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밖에도 총 11만 4263㎡(약 3만 4564평)의 광활한 면적에서 꽃과 바다가 선사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코리아플라워파크 측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별도 공연 및 체험거리, 먹거리 부스를 최소화하고 꽃 관람 중심의 행사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유아 및 청소년(만 36개월~18세) 8천 원 △장애인 9천 원 △단체(25인 이상) 9천 원이다. 한편, 10월 14일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 가을꽃박람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9월 2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 접속해 참가신청 및 참가비 결제를 하면 된다. 가을꽃축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041-675-5533)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지난해 태안 가을꽃박람회 모습. 담당자-기획예산담당관 남기훈 주무관(041-670-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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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업 인력난 해소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및 초청인 등 90명, 8월부터 16개소에서 근무- -일시적 인력수요 발생에 대응, 불법체류 등 문제 소지 없어 어가 ‘환영’- 태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용해 어업분야 인력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일시적으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어번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도모코자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및 초청인(친척 등) 총 90명을 계절근로자로 배정했으며, 관내 멸치 선별·건조 작업장 등 16개소에서 지난달부터 근무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 도입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 시행지침에 근거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일시적 인력수요가 발생하는 농·어업 분야에 대해 외국인이 일정기간 근로 후 귀국할 수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내국인의 어업분야 노동 기피 현상 심화로 현재 전국적으로 어촌 노동자 상당수가 외국인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체류 및 불법 고용으로 인한 문제 소지를 없앨 수 있어 어가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충남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제출해 1월 90명에 대한 배정을 최종 확정지었으며, 5~6월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계절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이후 6~7월 고용어가와 결혼이민자 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8월 법무부로부터 인정서를 발급받아 곧바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 국적은 필리핀과 베트남 등이며 근무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1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어가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제도를 비롯해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인력 확보로 어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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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의 결실” 태안군 백화산·삭선리 군민 품으로!-1일 국민권익위 조정, 백화산 인근 삭선리 74만 2198㎡ 통제보호구역 해제- -5년 뒤 백화산 일대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완전 해제도 검토키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태안군 백화산과 태안읍 삭선리 일부 지역을 군민 품으로 돌리기 위한 태안군 및 주민들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 태안군 개발위원회 최근웅 위원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백화산·삭선리 집단고충민원 국민권익위 주관 조정회의’ 결과 삭선리 일대 74만 2198㎡ 면적에 대한 통제보호구역 해제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이날 국민권익위의 조정에 따라 늦어도 올해 말까지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게 됐다. 또한, 국민권익위가 5년 후인 2028년 백화산 방공진지의 계속 운영 여부를 검토키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백화산 일대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완전 해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백화산은 국내 최초의 관음도량인 국보 마애삼존불입상, 태을암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태안의 제1경이나 1963년부터 백화산 정상 및 주변 삭선리 일대에 주한미군과 공군이 들어서 주민 출입이 통제됐으며, 2013년 군부대 철수 이후에도 보호구역이 그대로 유지돼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태안군은 백화산·삭선리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그동안 대책 마련에 나서왔으며, 지역 주민들도 백화산과 근흥면 안흥진성을 군민 품으로 돌리기 위해 지난 3월 군민 1만 9554명이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국민권익위가 3월 24일 부위원장의 고충민원 대상지 방문을 시작으로 수 차례에 걸친 현장방문과 의견 청취 등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한 끝에 이날 조정회의에서 60년 만의 결실을 맺게 됐다. 가세로 군수는 “백화산과 삭선리가 군민 품으로 돌아오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국민권익위원회 및 6만여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국민권익위가 안흥진성 개방 관련 조정 절차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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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개학 맞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돌입!-8월 25일부터 9월 21일까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63개소 대상 점검- 태안군이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8월 25일부터 9월 21일까지 관내 학교주변 식품접객업소 37개소와 판매업소 24개소, 식품자동판매기 2개소 등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가을개학 대비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2명을 선발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표에 따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술병 등의 형태) 판매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군은 전담관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지도·점검을 위한 준비에 나섰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행정 조치하고 시정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코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 지정도 병행해 지난달 신규 5개소 지정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 5개소 포함 지정업소 총 7곳에 물품을 지원하고 지정서를 발급하는 등 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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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 한도액 50만 원으로 상향!-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변경해 연말까지 시행, 할인율 10%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 진작 차원,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등 상권 활기 기대-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개인별 할인 한도액이 9월부터 기존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된다. 군은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고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할인 한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할인 한도액 50만 원은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이에 따라 기존 1인당 매월 최대 3만 원이던 할인 혜택이 내달부터는 5만 원까지 늘어나게 됐다. 태안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 34곳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25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또는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태안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늘어나 추석 명절을 앞둔 지역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상품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한도액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 변경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태안사랑상품권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발행 카드사를 늘리고 지류 상품권 디자인 개선 및 5만 원 권 유통에 나서는 등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사진설명> 태안사랑상품권 모습. 담당자-경제진흥과 박현준 주무관(041-670-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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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 성료-18일 태안농업기술센터 창조관서 개최,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등 진행- 태안군 농촌지역 여성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인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2023년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가 지난 18일 태안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화합대회는 (사)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회장 이순영)가 주최·주관했으며,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들을 비롯해 생활개선회원과 농업관련 단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생활개선 한마음 화합대회는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의 의식 향상을 도모해 이들을 지역사회의 주체자로 육성하고 생활개선 회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미개최되다 올해 4년 만에 개최됐다. 식전행사인 하모니카 및 우리가락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이 진행돼 탄소 감축 및 환경보호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해 각 읍·면별 장기자랑 등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장 내에서는 생활개선회의 활동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가 함께 열려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더 잘 사는 태안군 건설을 위해 힘쓰는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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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원도심 새바람 이끄는 ‘수산물 특화상권 활성화’ 총력!-18일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 열어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 -전통시장 중심으로 한 수산물 특화상권 활성화 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 추진- 태안군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태안읍의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한다. 군은 지난 18일 군 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태안군이 계획 중인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대해 주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소개와 가 군수의 인사, 안건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군은 우수한 관광자원과 다수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한 태안읍 지역의 항구적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한 도시재생 계획 수립을 준비해 왔다. 특히, 태안읍 내 2개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수산물 특화재생 사업 추진을 논의하는 등 태안읍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권 활성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 신청에 나설 예정이며, 최종 선정 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전통시장 등 태안읍 수산물 특화상권 활성화와 안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화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소멸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공동체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원도심 재생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향상, 지역 균형발전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지역다움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도시재생 콘텐츠로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태안읍의 활력과 정체성을 부여하는 도시재생 계획 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8일 태안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 모습. 담당자-주민공동체과 이소연 주무관(041-670-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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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온라인 농업 경쟁력 높인다!” e-비즈니스 교육 추진-군 농업기술센터,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농업인 24명 대상 교육 실시- -인터넷 및 SNS 활용 고객기반 확충, 농업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강화 도모-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달간 센터 내 전산교육장에서 SNS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소비자들의 농산물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 방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농업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향상을 돕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농장 브랜드 마케팅 △농장 상품등록 및 확인 △상세페이지 제작 △블로그 마케팅 활용법 등 총 8회(36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농가의 자체적인 마케팅 역량을 높여 새로운 판매경로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태안군 농업인들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려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역 여성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를 열고 관내 84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현장 영농교육’을 추진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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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 원 지급” 태안군,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본격 시행!-10월부터 8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에 월 10만 원 포인트 지급- -2600여 명 혜택 예상, 8월 2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돌입- 민선8기 가세로 태안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한다. 군은 관내 8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에 오는 10월부터 매달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의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안정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태안군의 경우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35%에 달하는 등 초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독거노인 수도 7천 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태로, 고령층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노년층의 영양 불균형 시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질환이 악화되거나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보고 군민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법’ 및 ‘태안군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6월 말 보건복지부와의 최종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시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사업 대상은 관내 8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 약 2600여 명이다. 시설 입소자와 병원 장기입원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월 1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관내 음식점과 정육점, 제과점, 떡집에서 사용 가능하며, 군은 사용처 확대를 위해 바우처 카드사 등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8월 2일부터 상시 신청 접수에 돌입했으며, 해당되는 군민은 거주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본인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가족이 대신 신청할 경우 신청인의 신분증과 도장, 대리인의 신분증 및 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가 필요하다. 군은 대상자를 확정짓고 오는 10월 5일부터 대상자가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포인트는 매월 5일마다 자동 충전되며, 당월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이월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이번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에 많은 군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지역 노년층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어르신 영양 더하기 사업은 노년층의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는 건강관리형 지원 서비스로, 지역 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 복지시책의 일환”이라며 “대상자 관리와 예산 확보 등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 7월 19일 태안읍 남산2리 경로당을 찾은 가세로 군수. 담당자-가족정책과 김지나 주무관(041-670-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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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쏘며 스트레스 날려요!”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5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서 올해 3번째 행사 개최, 470여 명 참여- -여름 맞아 ‘어린이 폭염쉼터’와 연계,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등 인기몰이-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 및 문화 향유를 위한 ‘2023년 제3차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5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가족 47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 및 문화감수성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세 번째 행사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여름을 맞아 물놀이 시설인 ‘어린이 폭염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디지털 타투’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물총싸움’의 경우 100여 명의 참여자들이 한데 어울려 더위를 식히며 한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행사장에 방문한 한 청소년은 “물총축제에 참여했는데 한여름 물을 맞고 뛰어놀면서 모든 스트레스와 걱정을 잊었다”며 “다음 행사때도 꼭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오는 9~11월 중 두 차례 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키로 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양질의 프로그램 준비에 나서는 한편,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폭 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개최를 논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난해 5차례 행사를 통해 총 800여 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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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고수온 대비’ 천수만 가두리양식장 긴급 점검-6일 천수만 일대 가두리 어장 방문해 현장 살피고 어업인 의견 청취- -현장 예찰 및 지도 강화, 실시간 수온정보 신속 전파 등 대책 마련키로- 가세로 태안군수가 일요일인 6일 천수만 일대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가 군수의 이번 방문은 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관내 가두리양식장에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가 군수는 어업지도선을 타고 남면 당암·대야도·구매·탄개 등 4개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군에 따르면, 천수만에는 남면지역 97어가가 8개소 42.8ha의 면적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 중이며 사육량은 숭어와 우럭 등 3516만 마리에 달한다. 6일 현재 천수만 수온은 27.2℃로 아직은 한계수온(우럭 28℃, 숭어 31℃)에 못 미치고 있으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지난 6월 지역 중심 협의체인 ‘천수만지역 수산거버넌스 협의체’ 운영을 통해 양식현장에 효과적인 고수온 대안 도출에 나선 바 있으며, 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고수온 특약) 가입을 독려해 천수만 내 특약 가입률을 지난해 54.5%에서 올해 84.4%까지 대폭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올해 △고수온 대응장비 구축(4억 1천만 원) △적조피해 예방(1억 8800만 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5억 4800만 원) △해상 가두리양식장 시설 기자재·약품 지원(1억 8800만 원) △친환경 부표 사업(4억 8100만 원) △자동수온측정기 수리(900만 원)등 6개 사업에 18억 2400만 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우심 지역의 현장 예찰 및 지도를 강화해 적정 양식밀도 유지 여부와 입식·출하 신고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SNS를 활용해 실시간 수온정보 등 고수온 관련 정보를 어민에 신속히 전파하고 평년 수온 회복 시까지 현장 대응반을 운영키로 하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어업인의 생업이 위협받지 않도록 고수온 대비 군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산 증·양식 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상황 전파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6일 천수만 일대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점검 중인 가세로 태안군수. 담당자-수산과 김성열 팀장(041-670-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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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도약!-신소득 작목육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 면적 14ha, 전국 잎들깨 종자 생산면적의 40% 달해- 태안군이 안면도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신소득 작목육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예비저장 및 품질유지를 위한 냉동저장시설 확충 △잎들깨 종자 정선(선별) △자동계량 및 포장기 도입 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태안지역은 잎들깨 종자의 성숙 시기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으로 서리 피해가 적어 우량품종 채종 단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의 경우 14ha의 면적으로 전국 잎들깨 종자 생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에서 재배되는 잎들깨 종자는 수확 후 2회 건조를 거쳐 탈곡한 후 냉동 상태로 저장되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회의 발아 검정 테스트를 받는 등 발아율 80% 이상의 엄선된 종자가 농가로 보급된다. 올해 예상 종자 생산량은 7톤으로 향후 잎들깨 생산 주산 단지인 충남 금산군과 경남 밀양시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품종은 잎들깨 1호, 풍년, 만추, 남천, 소임, 상엽 등 다양하며 올해부터 ‘동글이’ 품종이 추가 재배 중이다. 군은 태안지역이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종 품질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해양성 기후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종자 및 종구 생산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특화 작목 육성으로 농업인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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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름아 반갑다!’ 어린이 물놀이 시설 운영-태안읍 청소년수련관 내 위치, 8월 20일까지 무료 운영- 태안군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태안읍 청소년수련관 내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여름을 맞아 지난 7월 8일 문을 열었으며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간이 샤워시설, 대형 그늘막, 탈의실, 편의 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50분 물놀이 후 10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수심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기준인 30cm 이하로 유지되며 시설 내 음식물·장난감 반입과 애완동물 동행은 금지된다. 주 이용 대상은 5세 이상 13세 이하의 아동 및 보호자로, 군은 안전교육을 받은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구급함 및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영조물 보험 가입도 사전에 마무리하는 등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운영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잔여공간에 대형 텐트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확충했으며, 매일 사용수를 교체하고 운영기간 중 2주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찾아와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2016년 첫 조성됐으며 △2016년 3331명 △2017년 3389명 △2018년 5488명 △2019년 5628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운영이 재개돼 2213명이 이곳을 찾았다. <사진설명> 태안군 어린이 물놀이 시설 모습. 담당자-환경산림과 조충희 주무관(041-670-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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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취약·소외계층 1인 가구 ‘홀로서기’ 지원한다-태안군가족센터, 이달부터 8월까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 진행- -1인 가구의 자기돌봄 능력 키우고 정서적 고립감 해소, 생활 속 활력 증진- 태안군이 관내 취약·소외계층 1인 가구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가족정책과장)는 이달부터 8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관내 요리학원과 태안지역자활센터 등지에서 지역 내 취약 및 소외계층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자기돌봄 능력을 향상시켜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지역자활센터의 연계를 통해 효과성 높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교실’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 및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및 재료 활용법을 알리고 함께 식사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 간 관계 형성을 도우며, 체험활동인 ‘마음나눔 행복 나들이’에서는 고추장 및 떡볶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반려식물 식재 및 키우기’ 과정에서는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적 고립감 해소법을 교육하며, ‘나를 위한 쉼, 집단상담’에서는 라포(Rapport, 의사소통에서 상대방과 형성되는 친밀감 또는 신뢰관계) 형성 및 장점 찾기,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잠재의식 향수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지난 19일 첫 과정인 요리교실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좋았고 그동안의 어려움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원들의 자립생활 능력을 높이고 생활 속 활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확행’ 프로그램은 1인 가구를 다양한 형태의 가정으로서 존중하는 사회통합 문화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1인 가구원들의 고립을 막고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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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상처 있으면 해수욕 NO!”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군, 피서철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총력, 상처난 피부에 바닷물 닿지 않아야- -어패류 익혀먹고 요리도구 소독도 필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특히 주의- 태안군이 장마 이후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민 및 관광객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발생한다. 특히, 상처난 피부를 바닷물에 접촉할 때나 문신 시술 후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수욕을 할 때도 감염될 수 있어 여름철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으로는 발열·오한·저혈압·구토·설사·복통 등이 있으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주로 하지에 피부병변(발진·부종·수포 등)이 생긴다. 잠복기가 12~72시간 내로 짧고, 치명률이 약 50% 내외에 달해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지역에서 가검물(해수, 갯벌, 어패류)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사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홍보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7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및 군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관내 주요 지역의 해수를 채취·분석한 결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되기도 했다”며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간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으신 분은 더욱 주의하시고 의심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설명>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및 관리 홍보물. 담당자-보건의료원 명해선 주무관(041-671-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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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문화가족 위한 특별한 ‘이동 건강검진’ 진행-15일 태안군민체육관서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 등 38가정 114명 참여- -중앙대학교병원 및 KRX국민행복재단의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 일환- 태안군에서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1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38가정 114명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중앙대학교병원이 KRX국민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태안군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검진을 주최한 중앙대학교병원은 전국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중증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도 나서는 등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달 신청을 통해 검진자를 선정했으며, 이날 내과·재활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태안을 찾아 엑스레이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 등의 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일반 검진 외에도 문화적응 척도 및 일상생활 경험 관련 척도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군과 센터는 이번 의료지원을 비롯해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 및 지역 탐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관내 다문화가족이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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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 돌입!-이달부터 미반환된 하자보증보험증권 군 홈페이지에 공개- -공동주택 하자 발생 시 대처 가능, 입주민들의 권리 보호 기대- 태안군이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 권리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건물에 하자가 생겨 보수할 경우 하자보수 공사비를 지급받기 위해 보험사에 제출하는 ‘공동주택 하자(이행)보증보험증권’의 정보를 이달부터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자보증보험증권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건축물의 하자보수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체(건축주)가 공동주택 사용승인 시 의무적으로 군에 제출하는 보증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준공 후 일정기간 내 하자 발생 시 건축주의 보수 의무가 있으나 고의 및 부도·파산 등으로 책임질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등 관리주체는 보증기간 내 하자가 발생할 경우 군으로부터 보험증권을 반환받아 공사 시행 전 증권을 포함한 관련 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관계 법령에 따라 보증금을 수령해 하자보수 공사비로 쓸 수 있다. 이때 입주자(관리단) 대표가 군에 방문해 하자보증보험증권 인계를 신청해야 하나, 해당 제도를 모르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단 참여 및 관리인 선정 등 관리주체의 부재로 하자보증보험증권을 찾아가지 않는 등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이에 군은 미반환된 하자보증보험증권 정보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하고 홈페이지 게시판 신설 및 유관기관 안내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이달부터 본격 공개됨에 따라 향후 하자보증보험증권 반환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대상은 2023년 7월 이후 건축물 사용승인 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남아있으나 관리주체가 미수령한 공동주택의 담보책임 기간별(2, 3, 5, 10년) 하자보증보험증권이다. 2023년 7월 이후 사용승인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며 이달 중 작업이 마무리되면 모든 공개대상 보험증권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보험증권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어 입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적기 하자보수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험증권 자료는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 탭에서 ‘건축인허가/공동주택’ 메뉴를 선택한 뒤 ‘하자보증보험증권’ 게시판에서 주소를 검색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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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 돌입!-이달부터 미반환된 하자보증보험증권 군 홈페이지에 공개- -공동주택 하자 발생 시 대처 가능, 입주민들의 권리 보호 기대- 태안군이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 권리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건물에 하자가 생겨 보수할 경우 하자보수 공사비를 지급받기 위해 보험사에 제출하는 ‘공동주택 하자(이행)보증보험증권’의 정보를 이달부터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자보증보험증권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건축물의 하자보수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체(건축주)가 공동주택 사용승인 시 의무적으로 군에 제출하는 보증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준공 후 일정기간 내 하자 발생 시 건축주의 보수 의무가 있으나 고의 및 부도·파산 등으로 책임질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등 관리주체는 보증기간 내 하자가 발생할 경우 군으로부터 보험증권을 반환받아 공사 시행 전 증권을 포함한 관련 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관계 법령에 따라 보증금을 수령해 하자보수 공사비로 쓸 수 있다. 이때 입주자(관리단) 대표가 군에 방문해 하자보증보험증권 인계를 신청해야 하나, 해당 제도를 모르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단 참여 및 관리인 선정 등 관리주체의 부재로 하자보증보험증권을 찾아가지 않는 등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이에 군은 미반환된 하자보증보험증권 정보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하고 홈페이지 게시판 신설 및 유관기관 안내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이달부터 본격 공개됨에 따라 향후 하자보증보험증권 반환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대상은 2023년 7월 이후 건축물 사용승인 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남아있으나 관리주체가 미수령한 공동주택의 담보책임 기간별(2, 3, 5, 10년) 하자보증보험증권이다. 2023년 7월 이후 사용승인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며 이달 중 작업이 마무리되면 모든 공개대상 보험증권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보험증권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어 입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적기 하자보수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험증권 자료는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 탭에서 ‘건축인허가/공동주택’ 메뉴를 선택한 뒤 ‘하자보증보험증권’ 게시판에서 주소를 검색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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