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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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혜택 가득!” 태안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도 도입-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5월 31일부터 운영, 20종 할인혜택 제공-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에 나섰다.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업체 등에 대한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는 일종의 태안 명예주민증이다. 5월 31일부터 태안군에 도입돼 운영 중이며, 발급 시 관내 관광지 입장권을 비롯해 숙박·식음·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안군 내 혜택은 총 20종으로, 대표적으로는 △팜카밀레 및 천리포수목원 입장료 할인 △베이브리즈 및 하늘과바다사이 리조트 등 숙박시설 할인 △별주부마을·대야도·매화둠벙마을 등 체험비 할인 △밀리앤코·팜스쿠키 등 카페 식음료 할인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할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에게는 할인증이 함께 발급돼 해당 시설·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관광객의 재방문 및 체류기간 증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동참했다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엔데믹을 맞아 보다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태안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고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펀,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2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으로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태안군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충남지역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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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도시’ 태안군, 17일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 개최!-17일 오후 1시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일원서 개최, 선착순 500명 접수-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도시로 도약 중인 태안군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노르딕 워킹 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7일(토) 오후 1시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를 연다고 밝히고 전국 동호인 및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한다. 참가인원은 총 500명(동호인 250명, 일반인 250명)으로, 메인 행사장인 몽산포 해변에서 출발해 해변길과 솔모랫길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동호인 7㎞, 일반인 4㎞)다. 태안 남면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송림을 배경으로 건강한 일상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blog.naver.com/vest0623)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신청자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일반인 참가자에게는 노르딕 워킹용 스틱을 대여해 주나 동호인은 본인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고 완주 시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행사장에서는 대회 외에도 △노르딕 워킹 강습 △마린아트 테라피 △탈라소 테라피 △파도소리 힐링 △노을바다 힐링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반 방문객과 군민들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운영된다. 군은 30~50m마다 코스 가이드 깃발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출발 전 단체 체조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해양치유 선도도시 태안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전용 스틱을 활용해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하며 걷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걷기 방식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고 무릎과 발의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태안군은 노르딕 워킹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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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1박2일 가족캠핑 실시-6월 2~3일 원북면 매화둠벙마을서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프로그램 진행-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6월 2~3일 이틀간 원북면 매화둠벙마을 일대에서 ‘1박2일 가족캠핑 프로그램-별 보러 가지 않을래?’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캠핑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다문화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다문화가족 10가구를 참여자로 모집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전통체험인 삼굿구이 체험을 비롯해 쌀 찐빵 만들기, 캠프파이어, 둠벙푸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타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너의 마음이 궁금해(解)’ 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캠핑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겨 좋았고 특히 글램핑장에서 진행돼 텐트가 없는 가정에서도 불편 없이 1박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핑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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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고남 주민 위한 특별 기획공연 9일 개최!-9일 오후 7시 안면읍 실내체육관에서 트로트 가수 출연하는 ‘꽃지연가’ 공연-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800명 입장 가능, 무료공연으로 진행- 태안군이 남부권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기획공연을 추진한다. 군은 6월 9일(금) 오후 7시 안면읍 실내체육관에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꽃지연가(戀歌)’ 공연이 열린다고 밝히고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 예술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원거리 지역 주민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군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 대한 문화복지 증진을 도모코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MC 서원섭의 진행으로 가수 별사랑, 당찬, 오예중, 문소윤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동해 무대를 빛내며, 군은 체육관 내 기존 고정객석 200석에 팔걸의 의자 600석을 추가 설치하는 등 보다 많은 주민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8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과(041-670-2258~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며 “남부권 주민들을 위한 이번 특별기획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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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여름 맞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치백 만들기’ 체험, 선착순 2800명 참여 가능-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여름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 체험학습실에서 ‘총명이, 총신이, 총아와 함께 하는 비치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별주부전 수제비누 만들기’에 이은 두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비치백에 고남패총박물관 캐릭터 스티커를 붙이고 조개 등을 그려 꾸미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중 2800명까지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남패총박물관(041-670-23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께 고남패총박물관의 매력을 알리고자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확충 등 즐길거리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가·학습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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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부담 뚝!” 태안군 ‘용도변경 설계도면 작성 서비스’ 호응-올해부터 건축물 단순 용도변경 민원 처리 시 공직자가 설계도면 직접 작성- -민원인 경제적·시간적 부담 완화, 郡 “군민 중심 건축민원 서비스 제공 총력”- 태안군이 건축 관련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 해소를 위해 ‘군민 중심 건축민원 서비스 제공’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건축물 단순 용도변경 등의 민원에 대해 군 공직자가 설계도면을 직접 작성·제공하는 ‘용도변경 설계도면 작성 서비스’를 올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민원인이 건축사 사무소 등에 의뢰해 작성해야 했던 설계도면(평면도)을 군이 직접 작성해 주는 것이 골자다. 대상은 기존 건축물의 평면도가 존재하며 증·개축·대수선 등을 수반하지 않고 구조안전 확인 서류의 제출 대상이 아닌 500㎡ 미만의 단순 용도변경 및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신청 건이다. ‘건축법’ 등에 따르면 민원인이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 시 설계도면을 작성해 지자체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같은 조항이 단순 용도변경 및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신청 시에도 적용됨에 따라 민원인이 50만~100만 원의 의뢰비용을 건축사에 지불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왔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단순 용도변경 및 단순 건축물 대장 표시변경 시 설계도면 작성을 건축직류 공직자가 직접 처리하고 이를 ‘건물 현황(도면 관리)’에 등록하는 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처리단계 축소에 따른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 호응도가 높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달 초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한 군민은 “단순 용도변경의 경우 기존 평면도에 숫자와 글자 몇자 바뀌는 정도인데도 그동안 큰 비용을 들여 설계도면 작성을 의뢰해야 해 아쉬웠는데 이제 그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만족을 표했다. 태안군에 접수되는 건축물 용도변경(표시변경) 신청 민원이 연간 약 150건에 달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이번 시책의 혜택을 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용도변경 설계도면 작성 서비스는 군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역점 시책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군민에 수혜를 주는 건축행정을 구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살펴 불편 및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책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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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모내기철 영농 현장 찾아 격려-21일 8개 읍·면 전역 주요 모내기 현장 방문, 농업인 격려 및 의견 청취-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영농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일요일인 21일 8개 읍·면 전역의 주요 모내기 현장을 방문,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가 군수는 이원간척지를 시작으로 △원북면 시거리간사지 △소원면 모항리 △근흥면 두야, 안기뜰 △남면 진산 △안면읍 사기점 △고남면 발화지 △태안읍 냇개를 차례로 방문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속된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주말을 맞아 현장을 찾았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5월 10일 원북면 동해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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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태안군 ‘안전大전환 현장점검’ 나서-19일 가세로 군수와 민간전문가 등 안면읍 황도교 찾아 현장 점검- -지난해 ‘재난안전 선도도시’ 선포, ‘하늘아래 가장 풍요롭고 안전한 태안’ 조성- 태안군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하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 안면읍에 위치한 ‘황도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시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전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안면읍 황도리에 위치한 300미터 길이의 황도교에서 현장 브리핑을 실시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교각 및 주탑 일원 등 외부를 점검하고 상판부의 철근 배열과 콘크리트 강도 등을 살폈다.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교각 외부 전반을 세밀히 확인하는 등 철저한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달 들어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및 국장이 △근흥면 죽림저수지(15일) △남면 신장1리 마을회관(16일) △청소년수련관(17일) △안면읍 황도교(19일)를 연이어 점검하고 23일 안면읍 창정교와 25일 태안하수처리장도 방문키로 하는 등 집중적인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지역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점검 결과를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에 공개하는 한편, 미비한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후속조치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태안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급경사지와 어린이 놀이시설 포함 121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자율점검을 생활화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11월 ‘재난안전 선도도시’를 선포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태안’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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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회 바다숲 그리기 사생대회’ 성료!-13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서 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등 참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지난 13일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펼쳐졌다. 태안군은 13일 소원면 만리포에 위치한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잔디광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도내 유치원생(6~7세) 및 초등학생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바다숲 그리기 사생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0일로 지정된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해양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주관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 어린이 220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름다운 만리포 해변을 배경 삼아 바닷속 풍경과 포스터 등 각자의 작품을 그려냈으며, 가족 및 관광객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 상상력 가득한 작품들을 완성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국수산자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등 각급 기관 부스에서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유류오염 방제 교육 △해양경찰복 입어보기 △심폐소생술 교육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심사 결과에 따른 수상작은 바다의 날(5월 31일)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수상작 중 일부는 1년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 전시된다. 아울러, 전체 참가작은 6월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공식 유튜브 채널 ‘극복1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행사 진행에 초점을 뒀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고 해양생태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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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어촌뉴딜·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추진 총력!”-15일 대야도항·백사장항·몽산포권역 찾아 점검하고 성공적 마무리 당부- -철저한 사업 추진 위한 현장행정, 18일에도 만대항 등 사업지 4곳 방문키로- 가세로 태안군수가 ‘어촌뉴딜300’ 사업지와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15일 어촌뉴딜300 사업지인 안면읍 대야도항 및 백사장항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인 남면 몽산포권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별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올해 한해대책 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는 등 적극적인 민생행보에 나서고 있으며 18일에도 근흥면 채석포, 소원면 만리포·개목항, 이원면 만대항 등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야도항은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국비 72억 8천만 원 등 총 104억 원을 투입해 공통·특화·소프트웨어 등 3대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어구보관시설 조성 △경사식 선착장 확장 △물양장 확장 △해맑은 마을쉼터 조성 △안전보행로 및 경관조명 조성 △어민 어울림터 조성 △수산물 가공장 및 숙박시설 조성 등이 진행되며 현재 공정률은 70%다. 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야도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백사장항의 경우 국비 45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5억 1600만 원이 투입되며, 풍부한 자원과 천혜의 경관을 활용한 어촌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체 공정률은 65%로, 오는 11월이면 모든 공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 어민회관 조성 △가로 및 간판 정비 △대하축제 상설공연장 조성 △해양놀이 체험장 조성 △부잔교 교체 △해안산책로 경관 가로등 설치 등이다. 몽산포권역은 2018년 6월 선정된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로,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국비 66억 원 등 총 94억 2900만 원을 들여 하드웨어 부문 7개 사업과 소프트웨어 부문 8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2%로, 몽산포항 환경 정비와 어구적치장 조성, 주차장 및 주민쉼터 조성 등은 7월 내 준공될 예정이며 △지역역량 강화 △야간경관 조성 △시가지 활성화 등의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11월 몽산포권역 거점개발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어촌뉴딜 사업 등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그동안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1개소,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10개소 등 총 21개소가 공모에 선정돼 133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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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정적 하수관리 앞장’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 준공-총 115억 원 들여 청포대·포지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이달부터 본격 운영- -시설 추가 건립 및 하수관로 확충,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 지속 추진키로- 태안군이 안정적 하수 관리를 위해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를 동시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총 사업비 115억 원을 들여 2020년부터 남면 청포대와 이원면 포지리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조성에 나서 최근 준공하고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62억 원이 투입된 청포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22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4.7km 길이의 하수관로가 설치됐다. 포지리 하수처리시설의 경우 53억 원이 소요됐으며 하수관로 2.7km가 설치돼 하루 5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별도의 개별하수처리시설 없이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수를 유입할 수 있게 돼 주민 거주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하수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남면 청포대 지역의 경우 인근 지역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당초 계획하수량보다 유입하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고 기존 건축물 외 신규 건축물의 하수 유입 처리를 위해 유량조정조 공사를 추가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준공된 2개소 외에도,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소원면 의항리(하루 110톤) △원북면 신두리(하루 350톤) △근흥면 안흥(하루 190톤) 등의 하수처리시설 건립 사업과 안면3처리분구 하수관로 확충(관로 11.8km)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북 학암포(하루 180톤) △고남(하루 110톤) △안면읍 황도(하루 50톤)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고남면 만수동(3.2km) △원북면 구례포(4.3km) △안면읍 백사장(2.6km) 하수관로 확충, 태안읍 및 안면읍 노후하수관로 정비 2차(9.8km) 사업 등 현재 계획 중인 사업도 차질 없는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하수처리 구역이 확대되고 안정적 하수 관리가 가능해져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예정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태안의 청정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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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예산 투명성·민주성 UP!’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4일 ‘2023년 태안군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마을리더 등 50여 명 참석- -예산결정 과정에 주민 의사 반영, 올해 39건 17억여 원 편성 성과- 태안군이 예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마련해 군민의 사업제안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주민참여예산위원, 읍·면 마을리더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의 예산편성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도민참여예산위원회 김효신 위원장과 인간중심 퍼실리테이션연구소 배윤주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결정 과정에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예산편성에 있어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군민 수요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 주민 체감 효과가 매우 큰 제도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확정된 올해 태안군 주민참여예산은 총 17억 9772만 원 규모로 △경로당 화장실 편의시설 설치 △유모차 살균소독기 설치 △지역 농수산물 판매장터 조성 △마을회관 앞 안전펜스 및 가드레일 설치 △하천변 환경개선 공사 △버스승강장 의자 설치 등 39건에 달한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에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이원면 사창2리 방범용 CCTV 설치와 소원면 시목2리 마을 상징 복원 등 23건의 사업을 완료하는 등 호응 및 참여도가 높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여 품격 있는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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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을 ‘해양치유산업 메카’로”- 김태흠 지사,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태안 방문 - - 도민과의 대화·정책 현장 방문 등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모색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2일 태안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태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태안 발전을 위해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안면도 관광지 개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꽃지해변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도가 주최하고, 내년 구성하게 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사업비는 220억 원, 관람 인원은 230만 명으로 잡았다. 도는 메가 이벤트를 통해 생산·소비 모두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화훼산업과 생산·마케팅 등 전후방 연계가 미흡해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채소·과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도내 농생명 자원의 브랜드와 국내외 인지도 제고, 서해안 지역 원예·치유 메카 육성, 지역 자원 융복합 체계 구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 제고 등도 박람회 개최 목표다. 도는 지난달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국제공인 획득 등 성공 개최 추진을 위해 태안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1577억 원을 투입해 생태 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 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정원에는 해양정원센터,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해양문화예술 섬 등이 들어서 새로운 명품 생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김 지사는 “올해 안에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국내 최초의 해양정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면 달산포 일원에 건립하는 해양치유센터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종합시설이다. 사업비는 국비 170억 원을 포함, 총 340억 원으로, 2024년 5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해수 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 치유 서비스 시설이 들어서며, 건강 관리와 상담을 위한 상담실과 카페, 편의점, 라운지 등 이용객 편의 시설도 갖춘다. 주변의 울창한 해송림과 아름다운 백사장을 활용한 야외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굴포운하 역사관광문화 개발 △농촌마을 공동 급식 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 △소근2리 용수로 설치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깨끗한 자연 환경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유한 태안을 해양 치유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태안 발전과 충남의 비상을 힘차게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김 지사가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태안군민들은 23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5건을 완료하고, 14건은 추진 중이며, 3건은 장기검토, 1건은 수용곤란 과제로 넘겼다. 군민과의 대화에 이은 정책 현장 방문은 국도38호 가로림만 해상교량(태안 이원~서산 대산) 건설 대상지 확인을 위해 이원면 내리 만대항에서 가졌다.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바다로 막힌 만대항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65km, 접속도로 2.96km, 총 연장 5.61km이다. 추진 시 총 사업비 3113억 원 전액은 국비로 투입한다. 도는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건설될 경우 수도권 주민들이 곧바로 태안반도로 진입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접근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국도 38호선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 국도로 승격되며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법적 근거는 마련됐다”라며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한 만큼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는 4일 보령시에서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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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5월 말까지 2022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해야, ‘전자신고’ 이용 당부- 태안군이 5월 한 달간 2022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확정신고 및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인지방소득세는 그동안 세무서에 신고해왔으나 2020년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됐으며,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기간 중 위택스와 홈텍스, 모바일 손택스 등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되며,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및 장애인의 편리한 신고를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군청 재무과 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 방문 및 신고를 지원한다. 분할납부제도도 운영되며, 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편리한 전자신고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고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재무과 세정팀(041-670-2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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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5일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5일 10시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에서 개최, 2019년 이후 4년 만-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에어바운스 등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태안군에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어린이날 기념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맞이 ‘태안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세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4년 만에 재개된다. ‘더 잘 사는 내일의 태안, 꿈이 커가는 태안 어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반도 태안청년회가 주관한다. △마술공연 △댄스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폴라로이드 사진체험 △에어바운스 등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보건의료원과 태안군가족센터,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등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도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팝콘과 솜사탕 등 먹거리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은 이날 약 1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요원 배치 및 유형별 안전관리체계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및 군민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10시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을 방문하면 된다. 비가 올 경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으로 옮겨 실내에서 진행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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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자살예방·생명존중 위한 나눔 봉사 나서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회장 이순영)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주스·떡·과일 등 총 2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독거노인들에 전달할 쑥개떡을 직접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한 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영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장은 “아직 지역사회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많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자 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등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80명에 총 6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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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치매 극복’ 태안군 치매극복 태안걷기 행사 성료-22일 태안종합운동장에서 ‘2023 한마음 치매극복 태안걷기 행사’ 진행- -가세로 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 참여, 치매에 대한 군민 관심 유도- 태안군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뜻깊은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22일 태안종합운동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 -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태안걷기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 보건의료원이 주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치매예방 체조를 실시하고 종합운동장 트랙을 돌며 몸을 푼 뒤 태안종합운동장-평천교차로를 왕복하는 5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은 반환점에서 생수를 제공하고 태안군치매안심센터 직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며, 태안지역 모범택시회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도 교통정리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태안종합운동장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치매 파트너 가입 및 치매상담콜센터·태안군치매안심센터 홍보 △걷기 운동 권장 △흡연 예방 및 금연 클리닉 홍보 △자살예방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기로 하고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치매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나 가족 그리고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 여러분들이 치매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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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상공인과 함께 한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15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및 가족 150여 명 참여- 태안군이 지난 15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프리마켓 ‘금밤마켓’과 연계해 소상공인들의 부스도 함께 운영됐으며, △마크라메 △라탄공예 △쿠키 △태안사과파이 △양말목 공예 △마그넷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고 아이들을 위한 간식 등 먹거리도 제공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 방문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5차례 진행돼 총 8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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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설렘 가득’ … 충남 태안으로 봄꽃축제 떠나요!-4~5월 코리아플라워파크·천리포수목원·청산수목원서 봄꽃 축제 한창-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봄을 맞아 들썩이고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등 태안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에서는 이달부터 튤립과 목련, 홍가시 등을 주제로 한 봄꽃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태안의 봄 축제들을 소개한다. ◆코리아플라워파크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4월 12일~5월 7일)’ 매년 태안의 봄을 활짝 여는 튤립의 물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 인근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플라멩고, 람바다, 레드프라우드 등 전 세계 200여 종의 튤립 2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대지에 펼쳐진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성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나무와 하트 등 갖가지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기간 중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에 위치해 있으며 축제장 바로 앞에 드넓게 펼쳐진 꽃지 해수욕장 및 꽃지해안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4천 원 △만 65세 이상 1만 2천 원 △유아(36개월 이상) 및 청소년 1만 1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0507-1497-5536)로 문의하면 된다. ◆천리포수목원 ‘제6회 목련축제(4월 5일~4월 30일)’ ‘푸른 눈의 한국인’ 故 민병갈 원장이 1970년부터 정성을 쏟아 일궈낸 천리포수목원은 만리포 해수욕장 옆(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에 위치한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으로 태안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바다와 인접해 내륙보다 목련이 천천히 펴 4월이면 수목원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이번 축제는 목련만 871분류군을 수집해 세계 최다 목련 식물종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꽃 필(feel) 무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평소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목련원과 목련산, 에코힐링센터 세 곳이 축제기간에 한해 개방돼 관심을 모은다. 비공개지역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자율 탐방 형식의 ‘비밀의 정원 트레킹’ △프리미엄 가이드 ‘가드너와 함께 걷는 비밀의 정원’ 등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민병갈기념관 1층 갤러리에서는 한국화 여성작가회 초대전 ‘Art in Bloom’도 만나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휴무일은 없으며 5월 21일까지는 토요일에 한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2천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36개월 이상) 5천 원이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041-672-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산수목원 ‘홍가시 나무 천국(4월 15일~5월 29일)’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의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태안의 숨은 명소로, 3500여 종의 식물과 미로숲, 밀레정원, 메타세쿼이아길,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뤄 이미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호주에서 알파카 10여 마리를 들여오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이번 ‘홍가시 나무 천국’ 축제에서는 단풍처럼 고운 붉은 빛을 띠는 홍가시나무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최고 수령과 크기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홍가시나무길과 숲이 조성돼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요금은 △성인 1만 원 △청소년 7천 원 △유아(3~7세) 5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산수목원(041-675-0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에는 이밖에도 △허브향이 가득한 ‘팜카밀레(남면 우운길 56-19)’ △서해안의 대표 공룡 박물관인 ‘안면도쥬라기박물관(남면 곰섬로 37-20)’ △안면송과 정원이 매력적인 ‘안면도자연휴양림(안면읍 안면대로 3195-6)’ △가족단위 교육 공간인 ‘고남패총박물관(고남면 안면대로 4270-6)’ 및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태안읍 성안1길 28-23)’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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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근무 돌입!-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4~6월 본소 및 지소 모두 토·일·공휴일까지 운영-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 군은 영농철인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본소 및 각 지소)에서 휴일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휴일 근무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는 본소만 토요일에 운영해왔으나 이달부터 본소, 남부지소(안면·고남), 북부지소(원북·이원), 중부지소(근흥·소원) 등 4개소 모두 토·일 및 공휴일까지 운영한다. 태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45종 88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7406건의 임대 실적을 거두는 등 농업인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및 전화, 인터넷, 스마트농기계앱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사전 예약 제도를 운영해 농업인들이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일 농기계 임대가 영농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1-670-5088)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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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9282만 원 조성 성과!-시행 첫 3달간 성과 분석 결과 발표, 총 824건 기부로 1인 평균 11만 2천 원- -한국서부발전과 농협 태안군지부 등 지역 기업 참여 활발- 태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3달간 총 9282만 8천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분기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안군 등 소규모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가 향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간 태안군에 총 824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달됐으며 1인 평균 기부액은 11만 2천 원이다. 기부자의 연령대는 10대 0.1%, 20~30대 31%, 40~50대 65%, 60대 이상 3.9%로, 세제혜택을 볼 수 있는 직장인 기부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48%, 충청·대전 29%, 인천 8%, 경남 5%, 그 외 지역 10%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부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과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군은 설명했다. 답례품 선호도를 살펴보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태안사랑상품권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품으로는 감태(18%), 대하(18%), 사과즙(10%), 우럭포(3%)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태안군 출신 재경 최상석 향우회장이 500만 원을 기탁해 제1호 고액기부자가 됐으며, 재 안산 김종일 향우회장이 2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태안군을 비롯한 소규모 지자체가 큰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왔다. 가세로 군수가 직접 기부에 참여하고 대도시 광고판과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통한 홍보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지난 2월 20일에는 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 태안신문사, NH농협 태안군지부 등 4개 기관이 모여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임직원과 전력그룹사, 협력사 등에 태안군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상생 실천에 나서왔으며, 그 결과 비 태안권 직원 450명이 군 전체 기부액의 60%에 달하는 4825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태안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신문사도 지역 출신의 출향인사와 각 학교 동문회 등 직접적인 홍보가 어려운 곳에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NH농협 태안군지부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현재까지 임직원 140여 명이 16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군은 기부금액이 일정금액 이상 모일 경우 기부자와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키로 하고 기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금 1억 원 및 1000번째 참여자 발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에 비해 기부금이 많다고 볼 수는 없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하고 태안을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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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조정래 작가, 11일 태안서 특강 펼친다-11일 태안문화예술회관서 ‘태안에서 만나는 조정래 작가’ 주제로 명사 특강- ‘태백산맥’과 ‘아리랑’의 저자 조정래 작가가 11일 태안을 찾아 강연을 펼친다. 태안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조정래 작가를 초청해 ‘2023년 1학기 충남태안시민대학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 충남시민대학 개강에 앞서 군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특강에서는 ‘태안에서 만나는 조정래 작가’라는 주제 아래 문학과 사회를 아우르는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943년생인 조정래 작가는 1986년작 ‘태백산맥’으로 성옥문화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이후 아리랑(1994), 한강(2001), 정글만리(2013), 풀꽃도 꽃이다(2016)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강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며,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관련 문의는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670-2217)으로 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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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철책에 갇힌 안흥진성’ 군민 품으로 되돌린다!-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안흥진성 개방 위해 군부대 방문 등 총력전- -서명운동 1만 9554명 참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방문 등으로 관심 커져- 지난 47년 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온 태안 안흥진성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전격적인 방문과 군민 서명운동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안흥진성 개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온 태안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조선 선조 11년(1583년)에 서해안 방어용으로 지어진 성벽 높이 3.5m, 둘레 1798m 규모의 석성이다.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데다 보존 상태도 양호해 2020년 11월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같은 안흥진성의 가치를 군민들은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 1976년 정부가 안흥진성이 포함된 지역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어서다. 안흥진성 동문과 성벽에서 붕괴 위험 요소가 발견됐음에도 태안군 및 문화재 전문가 등이 진입조차 못하는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군 관계자는 “총 1798m의 성벽 중 777m가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있고 이곳은 철책이 쳐져 있어 들어갈 수 없다. 성벽에 균열이 생기는 등 문화유산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보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군은 국가가 1970년대 안보 논리를 내세워 안흥진성 주변 토지에 대한 강제적 점유에 나선 만큼 군민 재산권 및 문화재적 가치 회복이 필요하다고 보고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관계기관을 꾸준히 방문해 군의 의지를 전달해왔다. 특히, 가 군수는 올해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삼일절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짐 없이 군부대 및 국방과학연구소, 국민권익위원회와 면담을 갖기도 하는 등 안흥진성 개방에 큰 열의를 보이고 있다. 군민들도 나섰다. 2022년 12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안흥진성 개방 범군민 서명운동에 무려 1만 9554명이 동참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1만 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안흥진성 개방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안흥진성 개방을 위한 태안군과 군민들의 노력은 지난 3월 22일 작은 결실을 맺었다.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이 안흥진성을 전격 방문한 것. 이는 1만 9554명에 달하는 민원인단의 고충민원 신청에 따른 것으로, 가 군수와 군민들은 이날 현장에서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의 당위성을 적극 알렸다. 국민권익위는 김 부위원장의 방문을 포함해 총 세 차례 현장을 찾고 태안군에 관련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태안군도 3월 31일 국민권익위를 찾아 앞으로의 계획을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안흥진성 개방을 위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에 총력을 펼쳐 안흥진성을 군민에 조속히 돌려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안흥진성이 개방되면 훼손된 동문과 성벽을 보수해 역사·문화재적 가치를 회복하고 관광 탐방로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라며 “후손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지속적인 보존·관리가 필요한 만큼 군민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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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힐링을 … 슬로시티 태안군 ‘서해랑길 원정대’ 모집-4월부터 11월까지 서해랑길 11개 전 코스 탐방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 -솔향기길·태배길·해변길 등 걷기 명소 포함, 4월 2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국내 최고의 ‘힐링 산책 명소’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슬로시티’ 태안군에서 펼쳐진다. 군은 태안지역의 ‘서해랑길’ 11개 코스를 참여자들이 함께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2023 서해랑길 원정대’ 50명을 모집키로 하고 4월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태안군에서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에 이르는 189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지난 2007년 기름유출 피해 당시 방제길로 쓰였던 솔향기길을 비롯,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태배길과 해변길 등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태안의 걷기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2023 서해랑길 원정대’는 4월 22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기념품 및 완주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각 코스는 짧게는 8.4km에서 길게는 22.3km에 이르며, 소요시간은 코스별 4시간 30분에서 최대 7시간 가량 소요된다. 안전을 위해 등산 전문가가 동행하며 매회 당일 오전 태안군청 광장에서 집결해 버스를 타고 코스로 이동한다. 신체 건강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식사 및 간식, 식수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국민은 태안군청 홈페이지(taean.go.kr) 및 온라인 페이지(forms.gle/EAi8dJ27p1vRJt1U7)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팩스(041-670-1520, 태안군청 관광진흥과)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접수가 마무리된 후 참가자를 확정해 4월 7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원정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해랑길 원정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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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 막는다!’ 총력전 돌입한 태안군-가뭄대책 종합상황실 구성·운영하고 가뭄대책 장비 정비 및 확충키로- -이원간척지 담수호 준설 등 선제 추진 중인 한해대책 사업 조속히 마무리- 전국적인 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극복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읍·면장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서 최근 가뭄 지속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각 부서별 철저한 가뭄대책 추진에 나설 것을 공직자들에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3월 27일 현재까지 태안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38㎜로 예년 같은 기간 평균인 82.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5년을 살펴봐도 비가 가장 많이 왔던 2020년 144㎜의 26%에 불과하고 가장 적었던 지난해의 61.7㎜보다도 적다. 태안지역 저수지 저수율의 경우 태안군 관리 저수지(29개소) 평균 94%,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18개소) 평균 97%로 아직은 양호하나 보령댐 저수율은 29.3%에 불과해 내달 중 가뭄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비상급수시설 관리실태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밭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에 살수차를 지원하고 농업용수 확충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힘쓰는 등 상황별 맞춤형 가뭄극복 대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부서 간 상호 업무분담 및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뭄행동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며, 가뭄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공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원간척지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가뭄대비 배수로 및 담수호 준설 사업’과 ‘가뭄대비 취입보 설치 사업’ 등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각종 가뭄대비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에 힘쓰고 각 읍·면에서 보유 중인 양수기 등 가뭄장비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무강우 일수가 지속됨에 따라 가뭄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며 “군의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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