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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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온달관광지에서 ‘바보온달’ 연극 공연단양군은 이달부터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 특설무대에서 ‘바보온달’ 연극 공연을 한다. 지역 예술단체인 만종리대학로극장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한다. 금요일은 오후 3시,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해 3개월간 총 15회 연극을 할 예정이다. ‘바보온달’은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구성한 연극이다. 지난해 온달관광지에서 연극을 시연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온달산성, 온달동굴, 드라마세트장에 더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공연장 위주의 연극 공연에서 탈피해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단양만의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만들었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광·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함께 보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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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임업직불금 신청하세요!단양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임업직불금은 올해 시행 3년 차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www.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직불금 지급대상자의 직전 연도 연간 종사 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고 소규모 임가 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됐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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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선암골생태유람길, 느릿느릿 마음 따라 걸어보자<사진 : 단양 상선암> 단양군이 느릿느릿 봄을 만끽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km의 산책코스다. 남한강의 지류인 단양천을 따라 화강암과 사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차례로 펼쳐진다. 신선이 이 세 곳 암반 지대의 절경에 취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다. 이 길은 특히 봄에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아름다운 진달래와 철쭉을 만나볼 수 있다. 단성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우회교를 지나 소선암오토캠핑장에서 숲길을 따라 걸으면 코스 내내 흙길, 아스팔트, 임도길 등 다양하게 길이 나타난다. 길을 걷다 보면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하면서 ‘속세를 떠난 듯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고 극찬하던 하선암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중선암에서 세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탁 트인 계곡을 만나고 월악산국립공원 단양분소를 지나면 삼선구곡의 마지막 경승지인 상선암에 다다를 수 있다. 옛 선인들은 상선암을 두고 학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유람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노래하기도 했다. 상선암을 지나면 수직으로 벽을 이룬 기암절벽인 특선암을 만날 수 있고 2구간인 방곡고개넘어길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느림보유람길은 1구간뿐만 아니라 2구간 방곡고개넘어길, 3구간 사인암숲소리길, 4구간 대강농촌풍경길 등 각각의 매력을 뽐내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있다”며 “단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천천히 둘러보며 느릿느릿 마음이 편안한 여행을 하시러 오시라”고 말했다. <사진 : 단양 상선암> <사진 : 단양 상선암> <사진 : 단양 중선암> <사진 : 단양 하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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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해외 특별전‘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답방 전시 개최 직지 복본과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 한지 등 소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 개막식은 오는 4월 28일(일) 오전에 개최되며 오펜바흐 시장,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관계자, 박물관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야금 특별공연, 약과와 양갱 같은 K-디저트도 함께 선보이며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9월 ‘직지 복본 및 한지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에 이어 유럽에 두 번째로 직지 복본을 선보이게 된다. 직지 복본은 2021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 소장 기관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협력해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의 원형을 고스란히 재현한 결과물이다. 현재 상태 복본과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본, 총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소개하고, 직지를 찍어낸 종이인 한지와 다양한 한지 공예품을 포함해 총 60종 이상의 전시품이 소개된다. 모든 전시 내용은 한국어와 독일어가 병기된다. 이는 독일 내에서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독일 전역에 있는 재외동포들의 방문도 기대된다. 전시 기간에는 독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전지 목판 체험, 직지와 한국의 인쇄문화 교육,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직지의 내용을 다루는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주말에는 한국어와 독일어 전시해설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시 기간 뮌헨에 있는 국립독일박물관을 포함해 독일 곳곳에서 팝업 전시 형태의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클링스포어박물관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0년대 초반 클링스포어 형제가 운영하던 주조소를 모체로 하고 있다. 타이포그래피, 캘리그래피, 북아트 등 약 8만여 점의 다양한 근현대 인쇄 관련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인쇄의 보고’로 손꼽히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지난 2016년부터 세계인쇄박물관협회 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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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침수예방사업 올해 우기 전 준공 박차- 단기 침수예방사업 11건, 올해 우기 전 조기 준공에 총력을 기울여 - 장기 침수예방사업 9건,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 집중으로 조기 준공 -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등 호우피해시설 수해복구 막바지 돌입 청주시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사업을 2024년 6월 말(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열린 주간보고회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우기를 대비한 각종 침수예방사업을 정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우기 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총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1건, 장기사업이 9건이다. 단기사업은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게이트펌프설치사업 1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 등이다. 우기 전에 모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장기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건,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1건,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1건을 추진 중이다. 장기사업은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우기 전 준공 청주시는 지난해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컸던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병무청 사거리에 우수토실 가림막 1개소, 양수기 설치대 1개소 △산남2사거리에 우수관로(L=23m), 원형수로관(L=76m), 맨홀 2개소 △개신오거리에 원형수로관(L=130m), 횡배수관(L=13.6m), box보수 1식 △사창시장 인근에 횡배수관(L=16m), 빗물받이 2개소 △대성중 인근에 빗물받이 12개소 △운천초 인근에는 관로(L=57m), 맨홀, 수중펌프 등을 설치한다. 이어 율량천 인근(내덕동)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상당구 일원 배수불량지에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배수불량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연속형 빗물받이 총 7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 강내면 석화리 일원 재해예방사업 단기대책, 올해 우기 전 집중 추진 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일대의 상습적인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단기 및 장기로 나눠 재해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우선, 올해 우기 전까지 석화2 배수문에 게이트 펌프와 제진기(부유물 제거장치) 6대를 설치한다. 사업비는 97억원이 투입된다. 장기대책인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를 완료, 행정안전부 국비사업의 공모 심사가 올해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해당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 농경지 및 시가지 침수지역에 약 475억원(국비 50%) 예산이 투입돼 하천정비, 우수관로 개량, 펌프장 등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침수방지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전면적인 개선 복구를 통해 강내면 일대의 침수피해의 선제 예방과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우기 전 준공 청주시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주변전실 등 18개소에 차수판을 설치해 시설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고, 역류방지 비상용 개폐식 문비(수문)를 설치해 집중호우에 선제적 대응한다. 다만, 장기대책인 최종방류구 역류방지를 위한 수문 설치는 사업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도 올해 우기 전까지 관리동에 치수판, 치수문 등 치수시설을 설치하고, TMS실에 옹벽을 설치한다. 한편,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미호강 역류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일/28만t) 지하 시설물이 침수되고,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낮은 지반으로 인해 시설이 침수돼 장비 투입구를 1m씩 높이고, 차수판 설치 등 긴급 조치한 바 있다. ▶ 관내 총 7개소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추진 청주시는 지난 2017년 7월 국지성 호우 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관내 도심지 일원 7개소에 침수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004억원(국도비 1,335억 포함)이 투입돼 하수관로(총 48km)를 신설 및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총 24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수곡분구, 가경분구는 2025년 준공 △영운분구, 명암분구 2026년 준공 △사직분구, 운천분구는 2027년 준공 △우암분구는 2028년에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내덕분구와 석남천분구는 지난해 침수예방사업을 완료, 많은 비가 왔음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사업 효과를 여실히 드러냈다. 해당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의 침수예방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집중 호우 시에도 안전한 하수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로, 하천, 공원, 농업기반시설 수해복구 막바지 돌입 또한, 시는 지난 7월 호우피해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등의 수해 복구 공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먼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등 39개소는 사업비 55억원이 투입돼 수해복구 공사가 마무리 중이며, 또한 미원면 구방리 411-3(세천) 일원 등 관내 소규모시설 총 189개소의 수해복구 공사도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막바지 단계다. 관내 하천 118개소(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1개소, 소하천 85개소)는 사업비 199억원(국비 86억원 포함)이 투입돼 제방 복구, 하상 준설 등 수해복구 사업을 올해 6월 전까지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가장 피해가 컸던 석남천, 구룡천은 제방복구, 도로복구 등 복구 공사를 올해 3월에 준공했다. 호우피해 공원 35개소는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올해 4월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서현근린공원 등 도시공원 20개소 △성화주공 3단지 인근 경관녹지 등 녹지 12개소 △상당산성 자연마당 △상당산성 옛길 △명암유원지 등 피해지역의 붕괴된 사면·옹벽을 복구하고, 배수로 및 시설물 새롭게 정비, 유입된 토사 준설 등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 우기 전까지 공원 18개소, 녹지 9개소 등 배수 취약지 27개소에 대해 산마루 측구 및 집수정 정비, 배수로 준설 등을 완료하고, 산사태 124개소 및 임도 2개 노선도 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생산기반시설 56개소는 사업비 총 113억원을 확보해 수해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당구 용정동 등 47개소는 준공했으며, 남은 9개소도 올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여름철 대비 침수예방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기 전 완료할 방침”이라며, “우기 전 완료하지 못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기 침수예방사업 준공과 도로, 공원, 하천 등 수해 복구사업의 막바지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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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기부천사, 15년간 모은 동전 사랑의 기부<사진 : 기부천사 하동이발관 정수근 사장님> 참좋은행복나눔재단(대표 유영화)에서는 최근 큰 감동을 준 기부 사연이 있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15년간 한푼 두푼 알뜰하게 모은 동전 150여 만원을 기부한 사연이다. 이 기부천사는 화산동에서 수십년간 하동이발관(사장 정수근 72세)을 운영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참좋은행복밥상’ 이용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써달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참좋은행복밥상’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식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취약계층들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1,000원이라는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점심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및 주민참여형 복지 증진 활동 전개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일명 ‘천원식당’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참좋은행복밥상을 운영하면서 또 다른 감동적인 사연으로 "맛있는 식사에 감사하다며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정부미를 직접 들고 와 나눠주신 시각장애인분, 첫 월급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면서 전부 기탁해 주신 분, 뜨거운 찜통더위에 쌈짓돈 5,000원을 기부하려고 일부러 멀리까지 걸어오셔서 식사도 안 하고 가신 꼬부랑 할머니, 밭에서 찾은 네잎클로버 20개를 봉사자들에게 건네면서 고마움을 전하는 이용자 분들의 사연 등 각계의 응원과 후원 덕분에 수백여명의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기쁘고 감사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참좋은행복나눔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액수의 금액이지만, 기부 천사가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 푼 두 푼 정성으로 모아 온 이 기부금액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비싸고 값진 선물이 되었다”며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에 따뜻한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소외 된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과 희망, 행복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건전한 사회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참좋은행복나눔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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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제천지회 발대식 개최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23일 소회의실에서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윤혜진 녹색어머니연합회 제천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24년도 제천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녹색어머니연합회 제천지회는 등·하교 시간 교통지도활동 및 캠페인 등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의림초등학교 등 학부모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대식에서는 새로 구성된 임원진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한해 동안 고생했던 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으며, 전년도 활동사항에 대한 점검 및 교통지도활동 시 유의사항, 캠페인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였다. 김유찬 경비교통과장은“녹색어머니 연합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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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설현대화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 넣어- 올해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 등에 14억원 예산 투입 - 청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총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7개 시장(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오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부식된 아케이드 철판 보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누수 수도관 교체 ▲노후 조형물 보수 등이며, 복대가경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대부분 착공하고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3곳(복대가경시장, 사창시장, 원마루시장)을 보수한다. ▲옥상 방수 공사 ▲노후 철제계단 보수 ▲주차장 파손 보수 ▲교육장 전기시설 보수 등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가경터미널시장·육거리시장 아케이드 보수, 서문시장·원마루시장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화재예방을 위해 개별점포의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 배선공사 등 노후전기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창시장과 육거리종합시장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창시장은 4월 공사를 완료했고 육거리시장은 8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모집 공고에 응모해 1개 사업이 심사 중에 있다. 또한,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과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도 응모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도 쾌적하고 편리한 곳이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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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기념 행사 성료- 지역경제를 이끈 유망 중소기업, 우수 기업인 등 71명 수상 -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오후 3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주)에어레인 ▲㈜다이아덴트 ▲(주)메디클러스 ▲(주)휴코 ▲㈜씨티에스 ▲다산조명 ▲(주)코아아이티 ▲(주)온새미로 ▲㈜세기라인 ▲㈜마크로케어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노아닉스 ▲㈜유니언스 ▲㈜다온피앤디 ▲우리건설산업(주) ▲청원산업 ▲㈜승화일렉트론 ▲정우통상(주) ▲엘투이엔지 등 20개 기업이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역량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우수기업인 시상도 진행됐다. ▲(주)신한아이티 ▲㈜혜미산업 ▲(주)유니 ▲형제크레인 ▲㈜한솔식품 등 5개 기업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장상 수상 기업은 ▲(주)메디톡스 ▲㈜한국존슨앤드존스 ▲(주)티앤에스 ▲㈜비전테크 ▲농업법인(주)묵수남 ▲(주)한국에스큐아이 ▲(사)한국산업진흥협회 ▲ 농업회사법인(주)디에스에프 ▲㈜솔로몬 ▲차사랑 자동차 공업사 ▲㈜신세계유리 ▲㈜플래니트 ▲광림도장 ▲골드지 ▲미래엔지니어링 ▲(주)정푸드 ▲(주)수인 ▲(주)에이치피앤씨 ▲㈜연화 ▲GS칼텍스 주유소 ▲(주)율성금속 ㈜옳음 등 22개 기업이다. 청주시 의장상은 ▲(주)거성수지 ▲줌애드 ▲하이트진로음료(주) ▲㈜우하 ▲미래화학 ▲(주)뉴영창기획 ▲사람과기술 ▲에이치아이티이엔지 ▲미래안전 ▲(주)뷰티오휘청주 ▲㈜에이비테크 ▲㈜에어레인 ▲(주)온새미로 ▲하나이에프씨(주) ▲옥산레미콘(주) 등 15개 기업이 받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주)하영 ▲(주)태성전력 ▲피에스테크(주) ▲광천타올 ▲우일B&S ▲정우테크놀러지 ▲㈜세연아이텍 ▲(주)에스엠아이 ▲(주)잡스테이션 등 9개 기업이 수상하며, 이날 71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와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협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간 문화나눔협약 △청주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충청대학교 간 거너번스 구축 협약이다.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체로서 성장과 발전의 주체가 돼 왔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다각적인 기업지원정책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을 높이고, 전국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의 날’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전을 펼친 자랑스러운 청주 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청주시가 연간 수출액 211억 달러, 수입액 31억 달러로 18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게 된 것은 청주시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의 주축이자 핵심 주인공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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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끄고, 진입하고, 구출하라!』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가 오는 24~26일 3일간 충북소방본부(청주)와 음성에서 개최되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맹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제천소방서는 4개(화재·드론·화재조사·최강소방관)분야 1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재난대응기술 연마를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올해로 37회를 맞이했으며, 분야별 1위 팀은 오는 6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후회 없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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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소방관 3명 신규임용』<사진 : 좌측부터 차재용, 최지환, 최태연> 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지난 22일 오후 서장실에서 신규임용자 3명(최지환,차재용,최태연)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앙소방학교에 입소, 24주 기본교육을 마친 이들은 의림지119안전센터 등 현장 최일선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용전 카드상담원으로 3년간 근무 경력이 있는 차재용 소방사는 “실감이 안날 정도로 꿈만 같다, 제복을 벗는 그날까지 기본에 충실한 소방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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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안전! 임용 신고합니다!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지난 22일 오후 단양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인사 발령에 따른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직원 3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전수와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용된 3명의 직원은 단양119안전센터, 매포119안전센터, 단양119구조대로 배치돼 현장 중심의 기초 지식기술 교육과 실무적응 훈련 등을 받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채열식 서장은“단양에서 처음 근무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항상 적극적이고 노력하는 자세로 모든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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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기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 취임<사진 : 권병기 전국이통장연합회 회장> 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22일 청주시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에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이자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병기 회장이 선출됐다. 권병기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방시대 흐름에 맞는 이·통장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업에 종사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전국 9만 5000여 명의 이·통장의 처우개선과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이통장연합회 법제화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004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하여 지역사회 봉사와 이장·통장의 권익 보호 및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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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4월 30일 마감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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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산클럽, 의림지동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청산클럽(회장 이상동)은 지난 20일 제천시 의림지동(동장 정형태)의 주거 취약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청산클럽은 회원 15여 명은 2일 동안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외벽 보수 및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산클럽은 집수리 봉사를 18년 전 창립 이후 해마다 2가구씩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집수리는 회원들의 회비 및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상동 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의 주거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정형태 동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해 소중한 재능나눔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청산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도 의림지동 내 곳곳의 주거취약계층의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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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사)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와 업무협약식 체결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는 최근 드림하이문화예술교육센터(이사장 권영인)와 함께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 하며,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지속적인 연계 협력 등이다.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겠다.”고 전했다. 드림하이 문화예술교육센터 권영인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복지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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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 <Book-돋우미> 운영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 22일부터 11월 27일(매주 수, 오전 10시)까지 ‘어린이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 <Book-돋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거주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사회적 독서 분위기를 형성하고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책놀이지도사협의회와 협력하였으며, 책놀이지도사 자격증 2급을 취득 할 수 있도록 ▲어린이 독서활동가의 사회적 역할 ▲연령별 그림책에 대한 이해와 선택 ▲책놀이 지도 및 실습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의 교육과정으로 기획하였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에 바로 참여 할 수 있는 어린이 전문 독서활동가를 양성하여 책과 함께한 긍정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최종 목표”라며, “육아 및 가정환경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분들 중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도서관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4일(수) 오전 9시부터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3-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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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차 제천시 내토회의 개최제천시 내토회(회장 김창규 시장)가 지난 2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관내 4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번째 내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시정 홍보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참석 회원 소개 및 내토회장 인사말로 시작해 제천시 시정 주요 홍보사항을 안내하고 제천경찰서의 ‘줄줄이 운동(인사하면 줄어요! 범죄가 줄어요!)’과 농업경영정보 등록 관리 강화에 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사항 전달로 이어졌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 리더인 내토회원들과 함께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내토회는 제천시 관내 70개 기관·단체장 모임으로 의견 교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도모하여 제천시민과 제천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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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운영 확대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202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시민이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차량 내에서 스트레스 검사나 우울증 검사를 할 수 있는 이동상담소이다. 검사는 개인 설문지와 뇌파, 혈관 건강도, 심박수를 분석하여 스트레스 척도를 측정하는 전문 기기를 이용하여 진행하는데, 이 결과를 토대로 개인 상담이 이루어지게 되며,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대처하기 위한 완화법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검사가 끝난 후 검사 기기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검사 결과지가 카카오톡으로 전송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정신건강검사 및 심층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할 경우, 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대상자의 동의하에 센터회원으로 등록하여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정신의료기관 진료 및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의림지 솔밭공원,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은 의림지 수변공원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시민회관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찾아볼 수 있다. 이와함께 경로당과 복지관, 학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이동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보건소 내에 있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할 경우 상시 검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및 정신건강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단위 지역,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에 찾아가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마음안심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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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새마을회,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단양군새마을회(회장 오창수)는 지난 22일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단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3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28명의 새마을지도자에게 표창 수여 및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진행되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축하하며,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봉사하는 단양군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창수 회장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근면·자조·협동정신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 및 연대강화를 목표로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조성을 위하는 자랑스런 새마을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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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강면 새마을 남녀 협의회, ‘사랑의 일일찻집’ 열어단양군 대강면 새마을 남녀 협의회는 지난 19일 대강면 당동리에 있는 커피향 카페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했으며 협의회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손수 준비한 다과와 차 등의 음료를 제공했다. 이날 찻집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성열·홍완순 협의회장은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일일찻집을 준비해 준 새마을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수익금은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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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산불 진화 초동 훈련 실시적성면은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 초동 훈련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면은 2022년 2월과 2023년 3월 산불이 발생했었고 최근도 산불 발생 신고가 지속되고 있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면은 산불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적성문화복지회관 뒤편 공원에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은 진화 장비 운용과 등짐펌프 사용 요령, 산불 진화 모의 훈련을 시행해 초기 대응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면은 불법소각 행위 집중 단속, 취약지역 집중 순찰, 마을 방송 및 산불 예방 계도문 배부로 단 한 건의 산불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신명희 면장은 “이번 훈련으로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예방은 주민 협조가 절실하므로 산불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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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제22회 적성면민 화합 체육대회 성황리 마쳐단양군 적성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제22회 적성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적성생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적성면 체육회(회장 신명희)와 청년회(회장 이춘우)가 주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김문근 군수, 조성룡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주민들의 열띤 응원과 열렬한 참여 속에서 진행됐으며 적성면 14개 리를 북부권 1개 리/남부권 1개 리로 한 팀을 구성해 총 7팀으로 나눠 윷놀이, 한궁, 제기차기 등의 경기를 했다. 또 이번 행사는 청년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스카프와 브로치를 달아드리는 ‘장수 어르신 이벤트’를 열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특히 4월부터 적성에서 살아보기 체험 중인 8명이 막걸리와 손수 구운 머핀, 와플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줘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신명희 체육회장 겸 적성면장은 “면민들이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돼 흐뭇하다”며 “행사를 준비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 준 적성면 청년회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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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고수동굴, 단양군 농단협에 재활용 장갑 기탁㈜유신 단양 고수동굴(센터장 조진호)은 단양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인희)에 재활용 장갑 12,000매를 지난 22일 전달했다. 김인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작은 마음이 농가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고수동굴 관계자는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정성을 다해 장갑을 세탁하고 건조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지속해서 재활용 장갑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 고수동굴은 지난해에도 4,000매의 장갑을 농단협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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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길 단양군공무원노조 지부장 취임 인터뷰, “내부의 목소리 대변하겠다”<사진 : 주재길 지부장> 주재길(53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단양군지부장은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으로 ‘노조 무용론’이라는 딜레마에 빠지지 않도록 내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지난 22일 취임 인터뷰 자리에서 말했다. 제12대 지부장에 취임한 그는 “조합원의 근무 여건과 후생 복지 등과 관련해 공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는 노동조합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지부장은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명령과 지시가 아닌 법과 규정의 틀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무원 사이에 상호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인사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조만간 입장을 내는 문제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지부장은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대한 일에 대해 침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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